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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7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2000명 모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5월 파업" 초읽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은 모든 제조업에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만약 이번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 산업 전반으로 확산돼 파업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선례가 될 수 있어 가처분은 수용되지 않을 것입니다."22일 인천 송도 바이오로직스 본사 정문 앞에서 만난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위원장은 사측이 신청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에 대해 비판하며 오는 5월 1일 파업 강행을 예고했다. 가처분 신청 결과는 오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노조는..

방경만號 KT&G, 1.85조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속도

방경만 사장이 이끄는 KT&G가 자사주 전량 소각에 나서며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개선 흐름과 맞물려 주당가치 상승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T&G는 이달 23일 보통주 1086만6189주를 소각한다. 이는 발행주식총수(1억1467만6645주)의 9.5%로, 약 1조8515억원 규모다. 이번 소각은 신규 매입이 아닌 기존..

캠퍼스가 창업 기지로…‘모두의 창업’ 대학생 현장 소통

대학 캠퍼스가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업 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청년 창업 활성화 프로젝트가 대학가 현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모습이다.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2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호서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에 이은 세 번째 대학 현장 행보로, 예비 창업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AI 활용률 10% 미만"…골목상권 ‘AX’가 생존줄

"소상공인에게 인공지능(AI)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고물가·고금리·인력난의 이중고를 극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전략입니다."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의 미래 대응 : AI와 디지털 전환' 세미나에서는 골목상권의 생존을 위한 날 선 제언들이 쏟아졌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KOSI), 국회소상공인민생포럼,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이날 오세희 의원은 현장의 낮은 디지털 접목 실태를..

경동나비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수상

경동나비엔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숙면매트 사계절 Air'와 '숙면매트 사계절 Pro'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창의성·혁신성·기능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이번 수상 제품은 'COOL·COOL+ 모드'와 'WARM 모드'를 통해 사계절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침실..

KCC, 전면 타공 유공 흡음 석고보드 '사운드윈 제로' 출시

KCC가 디자인과 흡음 성능을 동시에 강화한 유공 흡음 석고보드 '사운드윈 제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유공 흡음 석고보드는 석고보드 표면에 일정 패턴의 타공을 적용하고, 후면에 부직포를 부착해 소리를 흡수하는 구조의 건축자재다. 실내에서 발생한 음파는 벽체와 천장 등에 반사되는데, 타공 구조의 석고보드는 구멍을 통해 노출된 후면 부직포가 음파를 흡수해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천장은 흡음 성능에 따라 공간 전체의 음향 품질에 미치는..

패션·뷰티街, 콘텐츠·체험 결합 마케팅 확산

패션·뷰티 업계가 콘텐츠와 체험을 결합한 마케팅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단순 제품 노출을 넘어 실제 사용 경험과 공감을 기반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제품 기능이나 가격 경쟁력 중심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어떻게 사용하고 경험하는지'를 보여주는 방식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21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53%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

코웨이 블루휠스, 2026 홀트전국횔체어농구대회 우승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국내 1부리그 5개팀이 참가했다.예선을 여유있게 통과한 코웨이 블루휠스는 준결승에서 고양홀트를 84-59로 꺾었다. 결승에서는 춘천 타이거즈를 65-51로 완파하고 4연패를 달성했다.김영무 코웨이..

'AI 불모지' 개간하는 K-스타트업…동남아 제조·금융·의료 현장에 AX 확산

동남아시아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제조·금융·의료 등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하면서,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업무 구조 자체를 바꾸는 'AX(AI 전환)'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는 흐름이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주요 국가들은 국가 차원의 AI 전략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AI 허브'를 목표로 주권 AI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며, 베..

“집·차에 컵 쌓아두고 버팁니다”…카페 사장님들의 눈물

"원두와 우유값도 버거운데, 이젠 플라스틱 컵과 비닐 가격까지 들썩이니 정말 막막합니다. 가족들 집에까지 컵 박스를 쌓아두고 버티는 실정입니다."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나프타 가격 폭등'의 화살이 골목 상권 카페 사장님들의 가슴에 꽂히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카페 멜리플루어스에서 카페업계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파격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나프타..

인도서 ‘K-창업 연대’ 첫 깃발…글로벌 영토 확장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민간 주도의 거대 네트워크가 인도의 심장 뉴델리에서 첫 발을 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도 뉴델리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에서 현지 진출 한인 창업가들과 함께 '글로벌 케이(K)파운더스 네트워크 인 이디아(in India)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글로벌 케이 파운더스 네트워크는 올해 중기부가 시작하는 국제 프로젝트다. 거대한 내수 시장과 엘리트 정보기술(IT) 인력을 보유한 인도를..

중기중앙회, AI·협업 역량 갖춘 리더 양성

중소기업계의 '핵심 인적 네트워크'로 자리 잡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이 스무 번째 여정을 시작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KBIZ AMP(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2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기 과정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과 전략적 사고 모듈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2008년 개설된 KBIZ AMP는 정부, 국회, 유관기관은 물론 전국 891개 업종별..

한·인도, ‘벤처·스타트업 셔틀외교’ 가동

한국과 인도가 중소기업·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분야의 '혁신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양국 간 인재 교류의 물꼬를 텄다. 그간 대기업 중심이었던 인도 진출의 무게중심을 중소·벤처기업까지 대폭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중소기업부와 '중소기업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어서 '한·인도 벤처·스타트업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한·인도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

중기부, GPU 264장 푼다…중소·벤처 AX 가속화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자원인 GPU(그래픽처리장치)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가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자원을 중소·창업기업의 혁신을 위해 집중 투입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국가 AI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첨단 GPU(B200) 264장을 중소기업 제조 현장과 혁신 스타트업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AI 인프라 부족으로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인공지능 전환(AX)'의 기회를 제..

TYM 기술·공급망·유통 '대수술'…"제품력 넘어 체질개선"

TYM이 협력사·기술·유통 전반에 걸친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온 기조를 넘어, 공급망 운영 방식과 판매 전략까지 손보는 등 회사의 체질 자체를 바꾸는 중이다.20일 TYM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전국 4개 권역에서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단가 연동·생산계획 공유 등 공급망 운영 체계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단순한 협력사 소통을 넘어 공급망 운영 구조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이번 변화의 핵심은..

[혁신성장기업]에이치에너지, AI로 옥상 태양광 연결…‘가상발전소’ 시대 주도

거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송전망을 통해 공급받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분산형 에너지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 흐름의 최전선에서 에너지 소비자를 '에너지 생산·투자의 주체'로 바꾸며 존재감을 키우는 기업이 있다.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Henergy)다. 2018년 출범한 에이치에너지는 기존 태양광 사업과는 다른 길을 택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산지를 훼손하거나 농지에 대..

신약부터 CDMO까지…AACR서 존재감 키우는 K-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국암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 참가해 신약 연구부터 위탁개발생산(CDMO)까지 전방위 역량을 선보인다. ADC(항체약물접합체) 등 최근 글로벌 항암 치료의 트렌드로 떠오른 기술들을 내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분위기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AACR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다수가 참가 중이다.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AACR에서 그간의 연구..

경영권 불확실성 벗은 한미약품… 비만·대사 R&D 모멘텀 주목

한미약품의 경영권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R&D(연구개발) 이벤트로 이동하고 있다. 오는 5월과 6월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와 근육량 증가를 돕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의 핵심 임상 데이터가 연달아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추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입이나 기술수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업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패션업계, 기능성·체험·글로벌 확장 드라이브

국내 패션업계가 기능성과 체험, 글로벌 확장을 축으로 경쟁력 재편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단순 의류 중심 경쟁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화점 간절기 의류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2~3월 기준 신세계백화점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0.9%, 현대백화점은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고물가와 이상 기후로 간절기 수요가 기대에 못 미..

유가 급등에 ‘봉투값’ 비상…원자재 직격탄에 현장 ‘신음’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과 원자재 공급망 불안으로 플라스틱 연포장(봉투) 제조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중기부는 20일 오후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플라스틱 봉투 제조 기업 신명이노텍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플라스틱 봉투 제조업은 나프타 기반 원재료 비중이 높아 국제 유가 변동에 민감하며, 최근 중동 위기로 원가 부담이 급격히 커진 업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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