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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5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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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는 영웅"…트럼프, 백악관 인근 동상 재설치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인근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동상 복제품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인종차별 반대 시위 과정에서 볼티모어 항구에 던져졌던 동상을 되살려 워싱턴으로 옮기겠다는 구상이다. 미국 사회의 역사 인식 논쟁이 다시 불붙을 가능성이 커졌다.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메릴랜드주의 이탈리아계 미국인 단체 '이탈리안 아메리칸 오거나이제이션스 유나이티드'는 자신들이 소유한 콜럼버스 동상을 연방 정부에..

'트럼프 암살 미수' 라이언 라우스, 가석방 없는 종신형 선고

2024년 플로리다 골프장에서 당시 대선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던 라이언 라우스(59)에게 법정 최고형인 종신형이 선고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미 연방 지방법원 에일리 캐논 판사는 4일(현지시간) 열린 선고 공판에서 라우스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과 더불어 총기 소지 혐의로 징역 7년을 추가 선고했다.캐논 판사는 "개인이 후보자를 제거하기 위해 스스로 법 집행을 하는 것은 미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양형 이..

"150년 전통 흔들"…WP, 직원 3분의 1 감원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전체 직원의 3분의 1을 감원하고 스포츠면과 중동 특파원단, 도서 전문 섹션 '북월드'를 폐지했다. 15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상징적 매체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브랜드 자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매트 머리 편집국장은 4일(현지시간) 전 직원 온라인 회의에서 "고통스럽지만 회사를 더 강한 기반 위에 올려놓기 위한 결정"이라며 "우리는 모두를 위한 모든 것이 될..

트럼프 행정부, 미네소타 이민단속 요원 700명 감축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에 의한 2건의 사망 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에 투입했던 이민 단속 요원 가운데 700명을 철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약 2000명은 여전히 현지에 남아 대규모 추방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어서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 차르'인 톰 호먼은 4일(현지시간) "전례 없는 협력 강화의 결과로 더 적은 공공안전 요원들로 업무를 할 수 있게 됐고,..

'오만 무스카트의 담판'… 미-이란, 항공모함 대치 속 6일 고위급 협상

미국과 이란이 일촉즉발의 군사적 긴장 속에서도 외교적 해결을 위한 '마지막 통로'를 열기로 했다. 양국은 오는 6일 오전 10시(현지시각·한국시각 오후 3시) 오만 무스카트에서 고위급 협상을 개최하기로 4일 합의했다.◇ 미-이란, '이스탄불 거부'한 이란, 오만에서 단판 승부 노린다 이번 회담은 개최 확정 직전까지도 장소와 형식을 둘러싼 기싸움으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해 있었다.당초 회담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란..

푸틴→트럼프…시진핑의 ‘통화 외교’에 담긴 미·중·러 셈법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4일(현지시간) 수시간 간격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화상 회담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전화 통화를 연이어 진행했다.하루 사이에 이뤄진 두차례 정상 간 소통은 에너지 패권과 핵 군축, 대만과 이란이라는 글로벌 화약고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어떻게 교차하고 있는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시 주석은 먼저 푸틴 대통령과 전략적 연대를 재확인한 뒤,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美·이란 '빈손 회담' 우려

미국과 이란이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있지만, 회담 형식과 의제를 둘러싼 이견과 군사적 압박이 맞물리면서 협상은 순탄치 않아 보인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스티브 윗코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사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오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이번 접촉은 미국이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을 기습 타격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 이후 처음 열리는 양..

美 민주당,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 절차 중단 촉구…'표적 수사 중단이 먼저'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지명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의 인사청문회 절차 중단을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11명 전원은 팀 스콧(공화당) 상원 은행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위협과 협박을 통해 연준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고 있다"며 위시 지명자에 대한 인준 절차 연기를 공식..

미 지난해 6월 이후 최대 전력 집결…미·이란, 전쟁 문턱서 이스탄불 회담 시험대

미국이 최근 한달간 이란 인근에 항공모함 전단과 스텔스 전투기 등 대규모 군사력을 집결시킨 사실이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협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확실한 군사적 우위를 과시하며 이란 이슬람 정권을 압박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WP "단순 공습 넘어 적진 침투까지… 미군, 전방위 '전장 형성' 완료"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위성 이미지를 분석하고, 미국 국방부 관리..

트럼프의 5500억달러 '갈취'…한국에 적용 '교과서', 미일 무역협정의 내막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3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정을 '세계에서 가장 이례적이며 잠재적으로 일방적인 무역 합의'라고 규정했다.일본은 미국이 일본산 상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대가로 5500억달러의 대(對)미국 투자를 약속했다. FT는 일본의 모든 투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일본의 미국 5500억달러 투자 '강압'의 서막...2025년 10월..

인텔 CEO, GPU 시장 진출 선언…"최근 훌륭한 설계 책임자 채용"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가 대중화시킨 그래픽처리장치(GPU) 칩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탄 CEO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스코 시스템즈가 주최한 인공지능(AI) 서밋에서 시스코에서 이미 GPU 개발을 이끌 책임자를 채용했다고 알렸다.그는 "최근 GPU 설계 책임자를 영입했는데 정말 훌륭한 인재"이라며 "그가 우리 회사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영입하는 데..

조현-루비오 회담...핵심광물·원자력·조선 협력 본격 시동

조현 외교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회담을 열고,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 자료(Joint Fact Sheet·JFS)' 이행과 북한 문제·지역·글로벌 정세 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JFS 문안 타결 과정에서 루비오 장관의 기여를 상기하면서 합의 내용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이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중 구체적 이..

삼성 갤럭시 S26, '완성도 vs 실용성' 선택지… 폴더블 중심 전략 재정렬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둘러싼 무선 충전 자석(Qi2)·배터리 사양·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보안 이슈가 동시에 부상하면서 스마트폰 하드웨어·액세서리·소프트웨어 조합을 재정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26 핵심 쟁점, Qi2 내장 논쟁… '본체 탑재' 기대와 '케이스·액세서리 전략' 충돌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3일(현지시간) 갤럭시 S26 공개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폰 뒷면과 보이지 않는 요소인..

클린턴 부부, 엡스타인 관련 조사 출석 전격 합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의혹을 둘러싼 미 하원 감독위원회 조사에 출석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공화당이 추진 중인 의회모독 결의안 표결을 중단할지 여부를 두고는 막판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2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클린턴 부부의 변호인단은 최근 하원 감독위원회에 보낸 이메일 서한에서 "상호 합의 가능한 날짜에 선서 하에 증언하기 위해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화당이 추진 중인 의회모..

이번주 시작되는 '핵 군비통제 없는 세계'…미·러, 검증 없는 '벼랑끝 경쟁' 돌입

미국과 러시아의 배치 핵무기 규모를 제한해 온 마지막 법적 장치인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이 오는 4일 자정(현지시간) 종료된다. 이는 핵무기 군비통제의 한 시대가 막을 내리는 전환점으로 미·러 간 대화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강대국 간 핵 벼랑끝 경쟁의 새 국면을 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세기 미·러 핵 통제의 종언 임박…'무제한 군비경쟁' 문턱에 서다핵 정책 전문가들은 이번 종료를 새로운 군비경쟁의 시작점으로..

美 국토부 장관 "미니애폴리스 요원 전원에 바디캠 지급할 것"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DHS) 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니애폴리스에 배치된 모든 DHS 요원에게 바디카메라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놈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즉시 미니애폴리스의 모든 현장 경찰관에게 바디캠을 지급하겠다"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바디캠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아울러 "우리는 전국의 DHS 산하 법 집행 기관 전반에 걸쳐 바디캠을 신속히 확보해 배포하겠다"고 덧붙였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서학개미 웃었다… 팔란티어, AI 수요 폭증에 4분기 2.5조 매출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가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팔란티어는 2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14억700만 달러(약 2조5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망치 13억3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이번 실적 성장은 미국 내 상업 부문이 주도했다.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은 전년..

트럼프의 '프로젝트 볼트'와 EU의 공급망 위기...中 지배 핵심광물 '자립'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핵심 광물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120억달러(17조4400억원) 규모의 전략적 비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는 단순한 자원 확보를 넘어, 중국이 장악해 온 핵심 광물 공급망 구조에 직접 대응해 글로벌 교역 질서와 산업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트럼프, 중국 자원 무기화에 맞불… 12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 볼트' 시동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

트럼프-모디 전격 합의... '러시아 원유 결별' 조건 인도 관세 18%로 인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일(현지시간)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고, 이에 미국은 인도에 부과하던 상호관세를 25%에서 18%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같은 날 오전 모디 총리와 통화해 무역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며 모디 총리에 대한 우정과 존중을 바탕으로 그의 요청에 따라 즉시 발효되는 미·인도..

현대차, 글로벌 신흥 시장서 '삼중고'… 중국 복귀 선언 무색한 냉혹한 현실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시장에서 다시 존재감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초경쟁적(hypercompetitive)'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의미 있는 반등 가능성이 희박하다(slim)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일 분석했다.로이터통신은 이날 현대차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에 있던 생산 공장에 대한 재매입(바이백) 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고, 인도에서도 분기 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중국·러시아·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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