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가장의 한 방, 베테랑의 마무리… 제주, 포항 꺾고 반등 신호
아시아투데이 전형찬 선임 기자 = 김준하가 시작했고, 남태희가 마무리했다. 제주SK가 오랜만에 무실점 완승을 거두며 리그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에서 제주SK는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제주SK는 공식전 3경기 무승(1무 2패)의 흐름을 끊고 시즌 3승째를 챙겼으며, 승점 11점으로 리그 10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상승세를 타던 포항은 6경기 무패 행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