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부상 고우석, 결국 마이너리그 캠프로
고우석(26)이 미국프로야구 진출 2년차에도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 등에 따르면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은 3일(현지시간) 고우석을 포함한 6명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 보낸다고 발표했다. 이날 마이애미는 고우석, 외야수 빅토르 메사 주니어, 제이컵 마시, 좌완투수 저스틴 킹, 우완투수 프레디 타노크, 포수 라이언 이그노프를 마이너리그로 보냈다. 공식 신분이 마이너리거인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