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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4일(토)

최신

'비트코인 오지급' 빗썸 "1000억 고객보호펀드 조성"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이벤트 보상 지급 과정에서 입력 오류로 비트코인을 2000개(2000억원 상당)를 오지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빗썸은 8일 공지사항을 통해 오지급 자산의 99% 이상을 회수하고, 회사 보유 자산 투입으로 자산 정합성을 10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전체 오지급 자산 62만개 BTC 중 61만8212개 BTC(99.7%)를 회수했고, 이미 매도된 1788개 BTC 상당의 자산도 93% 회수했다...

美 의회 쿠팡 소환장에 李 실명… 野 "나라 망신" 정부 해명 촉구

국민의힘이 미국 하원이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에게 소환장을 발부하며 관련 문서에 이재명 대통령의 실명을 적시한 것에 대해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하며 정부의 해명을 촉구했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8일 "대통령 실명이 외국 의회의 소환 문서에 오르기까지 정부와 청와대가 무엇을 했는지 국민이 알 수 없다는 점이 문제"라며 "나라 망신이 이런 망신이 어디 있느냐"라고 비판했다.최 수석대변인은 "문서에는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기관의 조치, 대통령의 공..

밀라노 간 이재용 '스포츠외교' 광폭행보

2년 만에 '스포츠 경영'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회장은 전세계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재계 거물들과 폭넓게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 스포츠계 위상을 높였다.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열린 국제올림픽위원..

국힘 "3·1절에 새 당명 발표"… 당내 '기대·신중' 교차

국민의힘이 오는 3·1절에 '간판 교체'에 나선다. 다음달 당명이 최종 확정될 경우 '국민의힘'이라는 명칭은 약 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당명 개정을 두고 기대와 신중론이 공존하지만, 대체로 "깊게 고민해보지 않았다"는 의견이 다수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다음달 1일을 목표로 당명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설 연휴 기간 중 최고위원회의에 복수의 당명 후보군이 보고될 예정이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장동혁 사퇴론 동력 상실했는데… 또다른 뇌관된 윤리위 충돌

사퇴 압박을 받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직을 건 '캐삭빵 내기(캐릭터 삭제 걸고 승부)'로 판을 뒤집자 친한(친한동훈)계의 공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동시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한동훈 제명 반대' 배현진 서울시장 위원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자, 서울시당 윤리위도 '고성국 징계 착수'에 돌입하며 당내 갈등이 전면전으로 번지고 있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당 일각의 사퇴·재신임 요구를 겨냥..

정숙성·안정성 동시에 잡았다… '블랙의 미학' 제네시스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을 처음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유려한 잠수함 같다는 것이었다. 차체를 감싸는 블랙 컬러는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도, 직선과 곡선이 조화된 실루엣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과시하지도, 굳이 설명하지도 않는 블랙. 조용히 드러나는 고급스러움이 인상적이었다.지난해 3월 판매를 시작한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이다. G90의..

김민석·강훈식, 與법안 처리 압박…"기본 입법도 제때 진행 안돼"

청와대와 정부가 8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민생 입법 처리에 속도를 내줄 것을 압박했다.특히 김민석 국무총리와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정부의 기본 정책 입법조차 제때 진행되지 못해 안타깝다", "정부와 청와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준비해도 법적 토대가 마련되지 않으면 실행에 옮길 수 없다"고 하며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인상 움직임, 부동산 시장 혼란 등에 여당의 입법 지연 책임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화학 떼고 반도체·배터리로… SKC 김종우號, 사업 무게추 이동

SKC의 새 지휘봉을 쥔 김종우 대표이사 사장이 연 3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적자의 회사를 완전히 새롭게 환골탈태 시키는 미션 수행에 나선다. 손실이 커지고 있는 필름·화학 중심에서 유망 반도체·배터리 소재사업으로 포트폴리오 무게추를 옮기는 어려운 일이다. SKC가 1년새 그 비중을 10% 정도 이양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올해는 고강도 리밸런싱과 재무구조 재편으로 더 가파른 변화가 이어질 거란 관측이 쏟아진다. 오는..

檢개혁·종합특검 불협화음, 당청 심상찮다

이재명 대통령이 2차 종합특검에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권창영 변호사를 임명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특검 인선은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8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이 2차 특검에 '불법 대북송금 사건' 재판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변호를 맡았던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한 것에 대해 이 대통령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자 청와대가 진화에 나선 것이다.하지만 공소청 보완수사권 부여 여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

"국정성과 강조" "관세·부동산 추궁"… 대정부질문 격돌 예고

여야가 대정부질문에서 정면충돌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성과 홍보에 주력하고, 국민의힘은 부동산, 외교·안보 현안 등 실정을 주장하며 총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국회는 9일부터 사흘간 정부를 상대로 국정 전반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시행한다. 첫날인 9일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10일은 경제분야, 11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이뤄진다.민주당은 출범 8개월을 맞은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앞세우고..

금융주 판 흔든 미래에셋… 몸값 2배로 뛰며 시총 4위 안착

미래에셋증권이 은행지주 중심으로 굳어졌던 금융주(보험주 제외) 시가총액 구도에 균열을 내며 4위 자리에 올라섰다.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평가받는 박현주 회장의 장기 투자 전략과 김미섭·허선호 각자대표 체제의 혁신 기조가 맞물린 결과로, 시장에서는 단순한 주가 급등을 넘어 미래에셋증권 미래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시가총액은 27조..

日총선, 8일 오전 7시 투표 시작…오후 8시 마감, 대세는 9일 새벽 판가름

제51회 일본 중의원 선거가 8일 오전 7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투표는 오후 8시 일괄 마감되며 즉시 개표가 진행돼, 대세 윤곽은 9일 새벽 무렵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총 465석을 두고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집권 자민당과 일본유신회로 구성된 연립여당이 중의원 과반(233석)을 지킬 수 있을지 여부다.중의원 정수 465석 가운데 289석은 소선거구, 176석은 11개 블록 비례대표 몫이다. 이번 선거에는 소선..

빅터 차 "글로벌 무역, 전략 무기화…연대로 대응해야"

글로벌 무역시장이 점차 외교안보적 압박 수단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기존에는 중국이 전략적 무기로 활용했으나 점차 미국도 관세 등을 기반으로 외교·안보에서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견국간의 연대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8일 최종현학술원은 지난 6일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 겸 조지타운대 석좌교수를 초빙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차 교수는 최근 출간한..

2030년까지 '與 우위' 확정…'정치 중립'과 거리 먼 감사원

감사원이 2026년 2월 부로 정부여당 우위 구도를 확정했다. 임선숙 신임 감사위원 임명에 따라 친여 과반 체제가 갖춰지며 이재명 정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이를 유지하게 된 것이다. 감사원이 겉으로는 '정치적 중립'을 내세우고 있지만 결국 정부여당의 입맛에 맞는 감사를 벌이게 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감사원은 지난 4일 임 변호사를 신임 감사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명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같은 달 2일 김호철 원장이 임명 제청을..

LG엔솔 "ESS 매출 3배 늘린다"… 북미 중심 시장공략 박차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3배 이상 확대된 매출을 내겠다는 파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전기차용 배터리에 집중됐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전력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북미에 유일하게 ESS 생산공장을 갖춘 LG엔솔 입장에선 본격화되는 생산과 수주 확대 흐름이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는 모양새다.8일 LG에..

“디자인으로 10년 증명”…동커볼케와 제네시스의 시간

제네시스는 2015년 출범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대를 돌파했다. 짧지 않은 기간 제네시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높였다. 그 중심에는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두 줄' 디자인 언어를 완성한 루크 동커볼케가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2015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했다. 합류 직후 맡은 첫 작업은 '제네시스 로고' 리디자인..

4월 '직판제 전환'하는 벤츠코리아… 고객 만족 시험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 방식을 바꾼다. 중앙 집중식 판매 모델을 도입해 고객의 구매 경험을 손보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에 따라 딜러사들도 직판제 도입 준비에 나서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상반기 중 한국 시장에 새로운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Retail of the Future)'를 도입한다. 기존 딜러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벤츠 코리아가 가격·재고..

제네시스, '마그마' 브랜드 스펙트럼 넓힌다...기술 유산 구축 시동

제네시스가 고성능 프로그램 '마그마(Magma)'를 앞세워 브랜드 확장에 본격 나선다. 단순한 고성능 모델 추가가 아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에 도전해 기술 신뢰도를 쌓고 향후 10년간 전 차종으로 마그마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성능을 '헤일로 모델'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확장의 주요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적 판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마그마는 2024년 공개된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설 연휴 앞둔 에너지 공기업, 공직기강·안전관리 점검 돌입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전력과 동서발전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공직기강 점검과 전력망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 감사실은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해이와 품위훼손,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행위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감사실은 비밀문서 방치와 문서유출, 공금횡령, 휴가·출장 처리 적정성, 직장 내 괴롭힘,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음주운..

서해해상풍력 중단에 지역사회 ‘불똥’… 태안화력 폐쇄 대안 차질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 건설 예정이었던 495메가와트(㎿) 규모의 서해해상풍력 사업이 중단되면서 서해권을 잇는 재생에너지 벨트 조성 계획도 차질이 예상된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새로운 지역 경제 원동력을 찾던 지역사회도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계획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2위 해상풍력 기업인 독일의 RWE는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 건설 예정이었던 서해해상풍력 사업과, 전남 신안군 흑산면 일대에 예정된 510㎿ 규모 늘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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