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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유정 파리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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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의 해산물 섭취량이 자국 내 수획량에 비해 지나치게 많아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한다고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속가능한 양식업을 독려하는 비영리단체인 세계양식책임관리협의회(ASC)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5월 현재 프랑스 생선가게 등에서 ‘외국산 해산물’을 제외한다면 가판대가 텅텅 비어버릴 수준까지 도달했다. 프랑스인의 평균 연간 해산물 섭취량은 30kg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
2년 넘게 이어진 팬데믹으로 의료업계를 떠난 인력들이 많아 결국 프랑스 병실들이 문을 닫아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현지매체 르파리지앙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소독이나 일시적인 문제 등으로 인한 병원의 병실 폐쇄율은 4~5%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경기도 지역에 해당하는 파리 근교 일-드-프랑스 지역의 병상 중 15%가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입원 환자들을 돌볼 여건이 안 돼 평소 폐쇄율의..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 르클레흐의 미쉘-에두아흐 르클레흐 회장이 27일(현지시간) 정부에 슈퍼마켓 의무 마진율 10%을 없애달라고 요청했다고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가 보도했다. 르클레흐는 1948년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지역에서 시작된 슈퍼마켓 체인으로 까르푸와 프랑스 유통업계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2019년 기준 르클레흐 그룹은 국내에 720개, 해외에 8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르클레흐 회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해바라기씨유 수급에 차질을 겪던 프랑스 식품가공 업체들이 대체 기름을 사용하더라도 기존 포장용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지매체 르피갸로는 26일(현지시간) 식품가공 업체들이 포장용기에 적힌 원료 중 ‘해바라기씨유’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최장 6개월까지 포장용기를 바꿀 필요가 없다고 보도했다. 원료 공급이 수월하지 않아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해바라기씨유에..
지난 24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 결과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연합당(RN) 대표 마린 르펜 후보는 2017년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또다시 패배했지만 극우당에 몰린 인기가 역대 최고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결선투표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58.54%의 득표율로 과반수를 획득하며 당선됐다. 41.46%의 득표율을 기록한 르펜이 얻은 표는 약 13..
24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에마뉘엘 마크롱이 재선에 성공했다. 프랑스 내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결선투표에서 ‘투표를 하겠다’라고 사전 등록한 유권자들 중 28.01%가 선거 당일 투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대통령 선거는 1차 투표와 결선투표로 진행된다. 첫 번째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한 두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다시 맞붙어 최소 과반수가 차기 대통령을 지목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결과 중도 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 현 대통령과 극우파 마리 르 펜 국민연합(RN) 후보가 오는 24일 2차 투표에서 최종 승부에 나선다. 현지매체 레제코는 12일 해외 거주 프랑스인들이 이번 대선 1차 투표에서 어떤 후보에게 가장 많은 표를 던졌는지 보도했다. 해외에서 이번 대선을 위해 유권자 등록을 한 프랑스인은 총 143만명이었지만 실제 투표율은 64.88%였다. 프랑스는 전 세계..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1~2위 득표를 한 에마뉘엘 마크롱 현 대통령(27.84%)과 보수파 마리 르 펜 후보(23.15%)가 2차 투표에서 오는 24일 다시 한번 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선에서 5% 이상 득표한 후보자는 12명 후보 중 단 4명이다. 2차 투표에서 다시 맞붙을 마크롱 대통령과 마리 르 펜 후보를 포함해 장-뤽 멜랑숑(21.95%)과 에릭 제무르(7.07%)가 5% 이상 득표했다. 현지매..
프랑스에서 큰 명절인 부활절을 2주 앞두고 킨더 초콜릿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모기업인 페레로가 현지 시장에서 유통된 특정 상품의 리콜을 실시했다. 5일(현지시간) 현지매체 BFMTV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벨기에 알롱에서 생산된 특정 킨더 초콜릿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전날 킨더의 모기업인 이탈리아 페레로는 프랑스에서 유통된 초콜릿에..
‘자유·평등·박애’가 국가 기조인 프랑스는 각종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관련 법을 제정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종차별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매체 프랑스앙포는 21일(현지시간) ‘SOS 인종차별’ 단체가 발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부동산 시장에서도 인종차별적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SOS 인종차별’은 198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인종차별 반대 사회단체로 ‘내 친구를 건들지 마..
지난해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의 이유로 전동킥보드가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매체 BFMTV는 15일(현지시간) 최근 2년간 전동킥보드가 기존의 교통수단을 대체하며 각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의 경우 프랑스에서 판매된 전동킥보드 수는 90만8000대로 전년(51만4672대)에 비해 무려 42%나 급증했다. 소형이동수단전문가협회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에..
프랑스가 전쟁으로 인해 집을 잃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대거 수용해 주거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현지매체 르파리지앙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가 최소 10만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제랄드 다르마낭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이날 열린 부처 회의에서 “프랑스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며 난민 수용 의지를 밝혔다. 현재 프랑스에는 러시아의 우크..
프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유행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등 방역규제 완화 조치를 실시한다.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14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에서는 더 이상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백신패스 운영도 중단된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프랑스에 따르면 이번 방역규제 완화조치는 지난 3일 장 카스텍스 총리가 밝혔던 지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당시 카스..
오는 4월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프랑스 공공투명성기구(HATVP)가 지난 8일(현지시간) 12명의 대선 후보들의 자산 현황을 공개했다. 2013년 세워진 HATVP는 프랑스의 독립행정기관으로 대선 후보를 포함해 고위급 공무원의 공적 투명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꽤나 최근인 2017년 대선부터 대통령 후보들의 자산을 공개하고 있다. 대선 후보는 본인의 자산뿐 아니라 법적 배우자와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프랑스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바게트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제코는 3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세계 밀 시장에서 상당한 공급량을 차지하는 만큼 바게트의 가격이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도했다. 프랑스에서 바게트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밥처럼 거의 매 끼니 오르는 프랑스인의 주식이다. 식당에서도 썰린 바게트를 함께 내놓는 것이 보편적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