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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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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systimes
에콰도르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급증해 치안 불안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인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라오라 등 현지 언론은 29일(현지시간) 내무부 통계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에 실종돼 생사와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미성년자가 273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전년 동기 115명과 비교해 137%(158명) 증가했다. 실종된 미성년자 4명 중 3명꼴로 여자였고 가장 많은 연령대는 1..
쿠바의 세계 최대 규모 시가 축제인 '아바노 페스티벌'이 결국 올해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21일(현지시간) 확정됐다. 당초 지난 2월 24~27일 수도 아바나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막을 약 일주일 앞두고 돌연 연기된 바 있다. 디아리오 쿠바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바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21일 제26회 아바노 페스티벌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행사가 취소된 것은 19..
남미 마약 카르텔의 밀수 거점으로 떠오른 에콰도르에서 1~5월 불법 총기류 압수량이 올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에콰도르 정부는 이날 자국 군경이 올해 1~5월 압수한 불법 총기류가 5424정으로 집계된 것으로 발표했다고 현지 매체 프리미시아스가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497정보다 20.6%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기준으로도 올해 최다를 경신할 수 있다는..
2026 FIFA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아르헨티나가 출전하는 날마다 국가 생산활동이 사실상 멈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온라인 뉴스 매체 세핀은 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전력시장관리회사(Compania Administradora del Mercado Mayorista Electrico S.A)의 공식 보고서를 인용해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전국적으로 전력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이..
볼리비아에서 영아가 인신매매 조직에 넘겨진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치안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미성년자 여행 시 부모의 동행을 의무화하고 아이를 구걸에 동원하는 범죄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라파트리아에 따르면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지방정부는 미성년자가 여행할 때 부모가 동행하지 않거나 법정 허가 서류를 갖추지 않으면 입국을 불허하기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국민 10명 중 6명꼴은 월급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이 20일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라 가세타 등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센트릭스가 이달 11~18일 아르헨티나 전국 19세 이상 성인 1559명에게 자가응답 방식을 이용해 1개월치 급여로 생활비 등을 충당할 수 있는 기간을 묻는 말에 '최대 20일'이라고 답한 이가 전체 응답자..
아르헨티나 산타페 주에서 최근 교내 총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후 현지에서 이와 유사한 범행을 예고하는 사례가 온·오프라인에서 이어져 주정부들이 대비에 나섰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의 각 주정부들은 최근 총기 관련 문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시(市)와 주정부는 전날 교내 총격 예방 및 사건 발생 시 대응 요령..
'칠레의 트럼프'로 불리는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이 취임한 지 한 달여 만에 본격으로 불법체류자 강제추방에 착수한다. 15일(현지시간) 일간 라테르세라 등 현지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칠레 정부는 다음 날 현지 전역에 공군기를 투입해 불법체류자 추방 집행을 시작한다. 칠레 공군수송기는 수도 산티아고에서 이륙해 볼리비아,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남미 3개국 출신 불법체류자 40명을 본국으로..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고산지대 빙하 중 하나인 세로스 데 라 플라사 빙하가 완전히 녹아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제 콜롬비아에 남은 고산 빙하는 5개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콜롬비아 정부 산하 기관인 수문·기상·환경학연구소(IDEAM)는 콜롬비아 북동부 보야카주(州) 시에라네바다 델 코쿠이에 위치한 세로스 데 라플라사 빙하가 완전히 소멸한 것으로 공식 확인했다고 13일(현지시간) 중남미 환경 전..
브라질 경찰이 브라질 역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을 적발하고 전량 압수했다. 이 과정에서 범죄카르텔과의 총격전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CNN 브라질판 등 중남미 언론은 9일(현지시간) 리우 데 자네이루의 파벨라(빈민가)에서 작전 중이던 브라질 경찰이 마리화나 48톤을 발견하고 압수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경찰이 압수한 마약 물량으론 역대 최대 규모다. 종전의 최대 기록은 2021..
볼리비아가 외환 보유액 급감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실시했던 신용·체크카드의 해외 사용(외환 결제) 제한을 3년 만에 해제했다. 이를 두고 금융권에서는 정부가 사실상 자국 통화 평가절하를 단행한 것으로 보고 고정환율제 폐지를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라라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볼리비아 경제부는 7일(현지시간) 신용·체크카드 외환 결제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호세 가브리엘 에스..
경제 위기에 빠진 쿠바가 수년간 지속돼 온 인플레이션으로 자국 화폐인 페소화의 구매력이 급락한 것을 인정하고 궁여지책이자 국가 화폐 시스템 개편의 일환으로 새로운 단위의 화폐를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발행했다. 쿠바 중앙은행은 이날 새로운 화폐 단위인 2000페소권과 5000페소권의 유통을 개시했다고 CNN 스페인어판 등이 보도했다. 5000페소권은 쿠바 역사상 최고액권이다. 기존에 가장 큰 단..
아르헨티나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고강도 긴축 등 국가 개혁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실업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용유연화를 핵심 내용으로 한 노동개혁안이 최근 의회를 통과한 후 인력 감축에 나선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남미 매체 텔레수르는 24일(현지시간) 밀레이 대통령 집권 2년간 고강도 긴축이 이어지면서 실업자가 늘어난 가운데 최근 노동개혁안이 법제화되면서 상..
엘살바도르 의회가 18일(현지시간) 살인, 강간, 테러 등 3대 범죄 혐의를 받는 이에게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헌안을 통과시켰다. 18일 일간 엘살바도르 등에 따르면 이날 의회는 재적의원 60명 중 찬성 59명, 반대 1명으로 개헌안을 의결했다. 54석을 보유한 여당이 이번 안 추진을 주도했다. 이제 조만간 의회의 비준을 위한 표결을 거치면 개정안이 발효된다. 엘살바..
칠레가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경 장벽 건설 정책을 차용한 '국경 방패' 계획의 첫발을 내디뎠다. 칠레 정부는 국경 방어 강화, 불법 이민 차단, 범죄 조직 침투 방지 등을 위한 '국경 방패' 계획의 일환으로 이날 오전 북부 국경도시 아리카에서 장애물 설치 기공식을 열었다고 현지매체 메가노티시아스 등이 보도했다. 카스트 대통령은 16일 기공식 연설에서 "마약 밀매와 조직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