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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성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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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관객몰이, 북중미 월드컵 기간에도 이어지나
원화평 감독 '표인: 풍기대막', 서른 된 BIFAN 개막작 선정
한국의 슈퍼 히어로들은 왜 사이비 종교와 싸울까
월드컵 韓 대표팀 선전에 극장가 '찬바람' 씽씽
홍명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첫 경기 승리 일궈"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내성적인 성격의 청년 '콜린'(해리 멜링)은 크리스마스 이브 단골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바이커 복장의 미남 '레이'(알렉산더 스카스가드)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오래 지나지 않아 '레이'와 교제하기 시작한 '콜린'은 '레이'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동에 당황해 하면서도 비밀과 규칙으로 가득한 상대의 세계에 조금 더 깊숙이 그리고 가까이 다가가려 애쓴다. 절대로 곁을 주지 않던 '레이'는 '콜린'..
"누구는 저보고 '한국 좀비 영화의 문익점'이리고 하더라고요." 10년 전 1157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부산행'과 '반도'에 이어 실사 좀비 영화만 벌써 세 번째다. '부산행'과 같은 해 선보였던 애니메이션 '서울역'까지 포함하면 무려 네 차례나 좀비를 다뤘다. 주요 필모그래피의 대부분이 좀비물로 이 장르의 '시조새'이자 '대부'인 고(故) 조지 로메로 감독 만큼은 아니어도 남다른 이력이다. 연상호 감독은 신작..
지구촌 최고의 영화 축제로 꼽히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피오르드'의 황금종려상 수상을 마지막으로 지난 23일(현지시간) 12일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피오르드'는 루마니아계 노르웨이인 부부가 노르웨이 외딴 마을에서 자녀 양육 방식 및 종교적인 문제 때문에 이웃들과 충돌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연출을 맡은 루마니아 출신 거장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은 2007년 '4개월, 2주, 그리고..
루마니아 출신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피오르드'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무관에 그쳤다. 올해 영화제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찬욱 감독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피오르드'를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호명했다. 이 영화에서 외딴 마을로 이주한 루마니아계 노르웨이인 부부가 자녀 양육 방식과 종교적인 문..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작성하며 힘차게 출발한 '군체'가 이 기세를 끌어올려 주말 극장가까지 휩쓸 조짐이다. 2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절반에 육박하는 49.4%(26만5172명)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13.0%(6만9948명)를 기록중인 '마이클'이며, 다음달 3일 개봉을 앞둔 강동원·엄태구·박지현 주연의 코미디 '와일드..
한국 영화학도가 칸 국제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21일(현지시간) 제79회 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진미송 감독의 '사일런트 보이스'가 이날 프랑스 칸의 브뉴엘 극장에서 열린 라 시네프 시상식에서 2등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는 한인 이민 가정의 부모와 두 딸이 각자의 상처를 감춰가며 하루를 보낸다는 내용으로, 상영 시간 17분의 단편이다.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현..
"이 영화로 50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스타워즈' 팬덤에 새로운 피가 수혈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에게 '아이언맨' 1·2편의 감독이자 배우로 친숙한 할리우드의 만능 영화인 존 파브로가 새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의 연출자로 돌아온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만달로리안…'은 스페이스 오페라를 상징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열두 번째 장편 실사 영화로, 동명의 인기 TV 시리즈를 처음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
극장가에 다큐멘터리가 넘쳐나고 있다. 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란 12.3'이 독립·예술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상영 한 달여 만에 24만 관객을 불러모은 가운데, 이달 초 끝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 '남태령'과 '1026: 새로운 세상을'이 지난 20일 나란히 개봉하는 등 4~5월에만 5편의 국내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여기에 일본 애니메이션과 대중 음악을 상징하는 두 거장의 작품 철학과 말년을..
친구 사이인 '맷'(맷 존슨)과 '제이'(제이 맥캐럴)는 유명 밴드 너바나와 아무 관련이 없는 이름의 '너바나 더 밴드'를 조직하고, 인기 클럽 리볼리에서의 공연을 꿈꾼다. 이들은 음악적 기량을 갈고 닦는 대신, 전망대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하는 등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황당무계한 방식으로 리볼리 입성을 노리지만 모두 무위에 그친다. 리볼리 무대에 설 수 있는 마지막 방법으로 영화 '백 투 더 퓨쳐'처럼 타임머신 자..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호프'에 대해 연출자인 나홍진 감독이 입을 열었다. 나 감독은 공식 시사회 다음날인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호프' 공식 기자회견에서 "범죄와 폭력 등 다양한 사회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 뭘까 고민했다"면서 "'곡성'이 초자연적이고 종교적이었다면 이번에는 그게 우주까지 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외계인이 나왔고 이..
나홍진 감독의 야심작 '호프'가 칸에서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역대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는 보기 드물게 장르적 재미를 앞세운 괴수물이란 사실이 공개되면서 단숨에 문제작으로 부상하는 듯한 분위기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호프' 공식 시사회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칸의 영화제 주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렸다. 월드 프리미어로 진행된 시사회와 사전 행사인 레드카펫..
박찬욱 감독이 프랑스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목에 걸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 장관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서 박 감독에게 코망되르 훈장을 수여했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문학·음악·연극·영화 등 예술 전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슈발리에·오피시에·코망..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성장 동력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로 이동중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산업 마켓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 Contents & Film Market·ACFM)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로 발간한 아시아 영화·콘텐츠 산업 분석 보고서 'The A 리포트'(The A Report)에 따르면 자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중국·인도의 거대한 내수 시장과 인도네시아·베트남의 성..
한국에서 온 변종 좀비떼가 칸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인 '군체'의 공식 시사회가 15일(현지시간) 영화제 주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사회와 사전 행사인 레드카펫 나들이에는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구교환·지창욱·신현빈·김신록 등이 참여했다. 또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인 박찬욱 감독도 후배 영화인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자리를 함께..
부활한 '팝의 황제'가 주말 극장가를 단독 콘서트장으로 바꿔놓을 조짐이다. 고(故)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이 높은 예매율로 박스오피스 정상 독주를 예고중이다. 1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클'은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36.6%(14만1301명)로 1위를 달리며 주말 관객수 1위를 일찌감치 예약했다. 앞서 '마이클'은 전날 하루동안 5만9050명을 불러모아 지난 1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