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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성준 기자입니다. 영화 등 연예 분야를 취재중이고, CJ ENM 등 영화 메이저 스튜디오들을 위주로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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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예술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큐멘터리 '어떻게 해야 했을까'의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이 한 달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일 이 영화의 국내 수입·배급사인 엣나인 필름에 따르면 후지노 감독은 오는 28~30일 내한한다. 지난달 29일 개봉에 맞춰 방한했던 그는 두 번째 한국 체류 기간 중 모두 7차례의 GV(관객과의 대화)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후지노 감독 홀로 관객들을 만났던..
올 여름 흥행 3강을 형성했던 '호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오디세이'를 보면 공통점이 있다. 모두 상영 시간이 길다는 것이다. '오디세이'가 2시간 52분으로 세 시간에 이르고, '호프'와 '스파이더맨…'도 각각 2시간36분·2시간 25분으로 만만치 않은 러닝타임을 자랑한다. 쇼츠와 릴스가 넘쳐나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영향으로 경박단소한 영상 콘텐츠만 각광받고 있는 요즘, 극장가 홀로 시대를 역행하고..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BIFF가 19일 밝혔다. 이날 BIFF에 따르면 '낮과 밤은…'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를 배경으로 네 쌍의 남녀가 같은 카페를 오가면서 주고받는 대화를 담은 작품이다. 김민하·주종혁·한선화·장률·심은경·이희준·전소영·김동휘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여러 배우들이 저마다 다른 서사를 지닌 인물들로..
영화 '오디세이'의 1000만 고지 등극이 조금씩 가시화돠고 있는 가운데, 원작도 서점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1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14일부터 광복절 대체 공휴일인 17일까지 231만2732명을 불러모아, 상영 13일만에 500만 고지를 돌파하며 누적 관객수를 516만3468명으로 끌어올렸다. 이 같은 관객몰이 속도는 올해 1691만 관객이 찾은 ' 왕과 사는 남자'(18일·..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기 영화 '눈 둘 데가 없네'로 제79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각각 받았다. 영화제 심사위원단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눈 둘 데가 없네'에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 등 3개 부문의 트로피를 안겼다. 제작사인 전원사에 따르면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은 스위스 개신교 및 가톨릭 교회 심사위원단이 별도로 평가해 수여하는..
영화 '오디세이'로 비롯된 아이맥스(IMAX) 등 특수관 관람 열기가 극장 산업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일인 지난 5일부터 전날까지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25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27개의 아이맥스관에서 벌어들인 돈은 46억원으로 전체 2455개 스크린에서 거둬들인 수입의 18% 가까이 차지한다. 이..
올해 한국 영화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혔던 '호프'가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완성도를 둘러싼 영화계 및 평단과 대중의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관객수로 막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전날 하루동안 1만4523만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15일 이후 누적 관객수는 440만8404명으로, 직전 상영..
전 세계 극장가가 제2의 '바벤하이머' 흥행 열풍으로 들썩이고 있다. '바벤하이머'란 3년 전 같은 날 개봉해 나란히 관객몰이에 성공했던 영화 '바비'와 '오펜하이머'의 합성어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가 사이좋게 지구촌 전역의 박스오피스를 주도하고 있는 현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11일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지난달 말 개봉 이후 전날까..
이달 중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IMAX)관('용아맥')에서의 영화 '오디세이' 관람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10일 CGV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확정된 '용아맥'의 '오디세이' 상영 회차 대부분이 전체 624석 가운데 관람이 아주 불편한 위치의 5~6석만 남아있는 등 사실상 매진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4일 오후 6시~9시 2분 시간대는 이 마저도 모두 팔려나가 '완전' 매진..
국내 극장가에 '고전 열풍'이 불어닥칠 조짐이다.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영화화한 '오디세이'가 인기리에 상영중인 가운데,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을 흑백 영상으로 스크린에 옮긴 '이방인'이 다음달 개봉한다. 최근 영화사 진진에 따르면 '이방인'은 '워터 드랍스 온 더 락' '스위밍 풀' '8명의 여인들' 등으로 영화팬들에게 익숙한 프랑스의 천재 감독 프랑수아 오종이 연출했다. 이 작품은 1957년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는 10월 초 개막에 앞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배우 양자경을 선정했다는 소식에 이어 올해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7일 BIFF에 따르면 이날 선보인 제31회 공식 포스터의 핵심 주제는 '군상'(群像)으로, 지난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을 담아냈다. 이 같은 시도는 관객을 관람자가 아닌, 영화제를 함께 완성하는..
파죽지세로 흥행몰이중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마침내 '호프'를 제쳤다. '오디세이'는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첫발을 내디뎠다. 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전날 하루동안 27만3603명을 불러모아,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일주일 내내 지켜왔던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오디세이'(29만1008명)에 내주고 2위로 내려섰다. 그러나 누적 관객수에서는 440만7748명을 기록하며 보..
영화 '와호장룡' 등으로 친숙한 배우 양자경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BIFF)가 수여하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BIFF가 6일 밝혔다. 이날 BIFF에 따르면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지대한 공헌을 해온 아시아 영화인에게 매해 주어지는 상으로, 양자경은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대담한 도전으로 할리우드의..
국내 극장가에서 할리우드의 '배우 가뭄' 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정 연기자들의 출연작들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거나 연이어 공개되고 있어서다. 5일 극장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과 이날 차례로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의 주·조연 명단에 톰 홀랜드-젠데이아 커플과 존 번탈 등 무려 세 명의 배우가 공통적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은다. 전날까지 413만 관객을 동원하며..
처음부터 한국 인디 밴드들의 후견인이 되겠다고 시작한 건 아니었다. 어렸을 적부터 좋아했던 밴드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친형이 운영하던 라이브 카페를 인수한 게 출발점이었다. 당시가 1995년이었다. 그리고 3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날카로운 인상의 청년 사장은 이제 푸근한 외모의 중년 아저씨가 됐다. 그러나 여전히 뜨거운 '록 스피릿'으로 홍대 앞 공연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김천성 롤링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