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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성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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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관객몰이, 북중미 월드컵 기간에도 이어지나
원화평 감독 '표인: 풍기대막', 서른 된 BIFAN 개막작 선정
한국의 슈퍼 히어로들은 왜 사이비 종교와 싸울까
월드컵 韓 대표팀 선전에 극장가 '찬바람' 씽씽
홍명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첫 경기 승리 일궈"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동서양 거장들의 신작 소식이 같은 날 나란히 전해져 영화팬들의 흥분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3일 CJ ENM은 자사와 펜처인베스트가 운용하는 펜처 케이-콘텐츠 투자조합, 프랑스의 메이저 스튜디오 파테 필름이 공동 투자·배급을 맡은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앨리'(ALLY)가 전 세계 개봉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 제작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극장가에 반갑지 않은 '춘궁기'가 찾아올 조짐이다. 국적을 불문하고 볼 만한 화제작들이 많지 않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차례로 개봉한 '소녀심판'과 '끝장수사'를 포함해 모두 8편의 한국 영화가 이달 중 관객들과 만난다. 이들 작품 가운데 오는 22일 공개 예정인 '새벽의 Tango(탱고)'와 '란 12.3'은 각각 독립·예술 영화와 2024년 12월 3일 비상 계엄 당시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명배우 양조위가 내한 일정을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GV)로만 채운 배경에 팬들의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1일 영화 '침묵의 친구' 홍보사인 목요일 아침에 따르면 양조위는 이 영화의 홍보를 위해 다음날 연출자인 일디코 에네디 감독과 함께 한국을 찾아 4일까지 관객과의 대화 및 무대인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5일 출국한다. 양조위가 자신의 출연작이 극장에서 정식으로 개봉하는 것을 알리..
켄트 존스 감독의 '나의 사적인 예술가'와 김현지 감독의 '남태령'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1일 오전과 오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민성욱·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과 문석·문성경·김효정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차례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상영작들의 면면과 운영 방향 등을 공개했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나의…'는 뉴욕에..
쇼츠(Shorts·20~30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도 길다고 안 보는 요즘, 상영 시간이 워낙 길어 휴식 시간을 곁들이는 영화가 공개된다. 1일 메가박스 단독으로 개봉하는 '킬 빌: 더 홀 블러디 어페어'다. 최근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누리픽쳐스에 따르면 '킬 빌…'의 러닝 타임은 무려 4시간 35분에 이른다. 지난해 개봉했던 3시간 35분 분량의 '브루탈리스트'처럼, 연극·오페라·뮤지컬·발레 관람에서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소문난 앙숙이자 단짝인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와 '헐크' 마크 러팔로가 말끔한 양복 차림으로 재회했다. 이들이 다시 뭉친 새 영화 '크라임 101'이 다음달 8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지난주 국내 수입·배급사인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작가 돈 윈슬로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는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서부의 '젖줄'인 101번 국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스..
SF 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다시 도전한다. 그런데 걸림돌은 여전히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로, 현장 판매에서의 열세를 어떻게 극복할 지가 관건이다. 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32.3%(13만6903명)를 기록해, '왕사남'(23.9%·10만1608명)을 제치고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앞서 '프로젝트…'는 전날 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1500만 고지를 돌파한 가운데, 연출자인 장항준 감독과 주연 유해진이 추가로 챙길 돈보따리의 크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지난달 4일 개봉 이후 전날까지 1503만명을 불러모아, 이미 역대 한국 영화 1위에 오른 누적 매출액을 1450억원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의 누적 매출액을 기준으로 장 감독과 유해진에게 각..
완연해진 봄 날씨와 더불어 영화제의 시간이 돌아왔다. 25일 영화계에 따르면 다음달 23일~28일 열리는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시작으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4월 29일~5월 8일)와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6월 4~8일),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6월 5~30일),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7월 2~12일)가 차례로 막을 올린다. 이 중 전주국제영화제는 마스터즈와 '영화보다 낯선' 섹션의 상영작..
인공지능(AI) 기반 영화·영상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위한 민·관의 의기투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와 MBC C&I, 부산영상위원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전날 부산영상위원회에서 '영화·영상 산업 AI 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기관은 지역내 AI 창작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존의 AI 교육 사업 기관들과..
이질적인 두 장르인 트로트와 록으로 가요계를 평정했다. 힙합 정도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장르를 섭렵했던 '가왕' 조용필이 있지만 한국 대중음악사를 꼼꼼하게 훑어봐도 극히 드문 사례다. 그렇게 반 세기가 흘렀고 이제 그의 이름은 하나의 장르가 됐다. 오는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디 오리지널'(THE ORIGINAL)을 개최하는 가수 윤수일(71)은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
일본과 홍콩 영화를 각각 대표하는 연기파 스타들이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차례로 내한한다. 지난 20일 막을 올린 2026 재팬무비페스티벌 '로그인_일본 인디시네마'의 주최 측인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엣나인필름에 따르면 영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키시이 유키노가 신작 '사토상 사토상'을 들고 이 영화제를 찾는다. 키시이는 오는 29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사토상…'의..
할리우드 SF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역대 한국 영화 흥행 톱3 진입을 노리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독주 저지에 나섰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주말 극장가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36.6%(17만2551명)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을 쉽게 장담할 형편이 아니다...
진짜 '보헤미안 랩소디'가 다음달 극장가에 울려퍼진다. 퀸의 캐나다 몬트리올 공연 실황을 담은 '퀸 락 몬트리올'이 관객들과 만난다. 18일 배급사인 판씨네마에 따르면 4월 15일 개봉 예정인 '퀸 락 몬트리올'은 전설의 록밴드 퀸이 지난 1981년 11월 몬트리올 포럼에서 개최했던 이틀간의 콘서트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퀸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는 영상 자료로 자주 활용돼 20~30대 음악팬들에게도 친숙한 이..
오랜 잠에서 깨어난 중학교 과학 교사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는 본인이 광활한 우주를 관통하고 있는 우주선 안에 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란다. 더 암담한 상황은 우주선에 함께 탑승했던 것으로 짐작되는 남녀 승무원이 무슨 이유 탓인지 이미 숨져있다는 것! 시신을 우주 한가운데로 떠나보내고 홀로 님은 '그레이스'는 조금씩 기억을 되찾은 끝에, 죽어가는 태양으로부터 인류를 살리는 임무가 본인에게 부여됐다는 사실을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