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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7일(금)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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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선거구도 못 깬 양당 구도…자치분권 시대 지방의회 대표성 숙제

세종// 6·3 지방선거는 중대선거구제가 지방의회 대표성을 넓히고 자치분권의 한 축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였다. 지방의회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확대된 중대선거구제는 소수정당과 지역 시민사회의 진입 통로로 주목받았지만, 실제 결과는 거대 양당 중심 구도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6·3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초로 광주 광역의원 4개 선거구에 중대선거구제가 시범 도입됐다. 전남광..

109만 무효표 남긴 교육감 선거…'한국식 러닝메이트' 대안 될까

세종// 6·3 교육감 선거에서 무효표가 109만표에 육박하고 과반 득표 당선인이 4명에 그치면서 현행 직선제 개편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유권자가 후보자 정보를 충분히 얻지 못하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가 반복되는 가운데, 교육부 정책연구에서도 시도지사 후보와 교육감 후보가 함께 출마하는 '한국식 러닝메이트제'가 개선안으로 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9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입수한 교육부 정책연구 주요내용에 따르면 연구진..

"디지털 성범죄 대응"…디지털성범죄 범정부 협의체 출범

성평등가족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경찰청,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와 함께 범정부 디지털 성범죄 대응 협의체가 출범했다. 협의체는 디지털 성범죄의 예방·수사·차단·피해자 지원 전 과정을 아우르는 범정부 협업체계다.성평등가족부는 9일 방미통위·경찰청·방미심의와 함께 범정부 디지털 성범죄 대응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고 불법 유해사이트 수사부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첫 회의에 참석한 4개 기관장들은 범정부 협의체..

지난해10대 자살 396명'10년 새 45%↑'…정신과 진료 청소년 43만명

최근 10년간 청소년 자살 사망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에 이르지 않더라도 정신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9일 교육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10대 청소년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자살사망자는 39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최근 10년간 최대 수치다. 지난해 10대 자살사망자는 396명으로 전년 372명 대비 24명(6.5%) 증가했으며, 2..

부산·김해 등 전국 7곳 가뭄 '관심'…정부, 6월 가뭄 예·경보 발표

최근 6개월간 전국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밑돌면서 용수 공급 여건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6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317.7㎜로 평년의 92.3%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기상가뭄과 농업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관계기관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현재 기상가뭄 '관심' 단계는 부산, 경기 오산시와 연천군, 강원 횡성군과 화천군, 충북 음성군, 경남..

“밥 먹었어요?”에 담긴 한국 문화…민병철 교수, 짐바브웨 청년들에 전해

'밥 먹었어요?' 한국에서 이 말은 단순한 안부 인사다. 한국전쟁 직후 식량 사정이 어려웠던 시절, 이 한마디는 '당신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가장 진심 어린 배려의 표현이었다. 주목할 점은 짐바브웨 공용어인 쇼나어에도 'Watodya here?(밥 먹었어요?)'라는 동일한 의미의 인사 표현이 실재한다. 음식을 통해 상대방을 향한 배려를 표현하는 방식이 한국과 짐바브웨 두 나라에 공통적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온라인 특강을 통해 소개되자..

7월부터 '모두의 생리대' 시범사업 시작…전국 700여대 설치

오는 7월부터 소득과 연령 관계없이 모든 여성에게 공공생리대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와 국무회의 등에서 생리대 가격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에 따른 후속 조치다.성평등가족부는 오는 7월부터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을 전국 12개 기초지방정부를 선정하고 공공생리대 브랜드명을 '모두의 생리대'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시범사업 지역은 서울 광진구·..

"사각지대 돌봄위기 가족…정부, 소통·여가공간 조성"

정부가 인공지능 위기 예측 모델을 활용해 사각지대에 놓인 말기 돌봄과 임종·장례 준비를 지원한다. 성평등가족부는 9일 중장기 과제를 담은 제5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26~2030)을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건강가정기본법 제 15조(건강가정기본계획의 수립)에 따라 향후 5년간 달라질 가족 변화에 대응하고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현재 1인가구, 이주배경가족의 증가와..

'7명 사상' 한화에어로 참사…손재일 한화에어로 대표 입건

지난 1일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입건했다.8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최근 5명이 숨지는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 참사와 관련해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위반 혐의로,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대전경찰청은 이들을..

'음료 3잔' 횡령논란 청주 카페사장…형사입건

충북 청주 지역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1만2800원 상당의 남은 음료 3잔을 마셨다는 이유로 횡령 혐의로 고소해 논란이 된 카페 사장이 노동관계법 적용을 피하기 위해 사업장을 쪼개어 운영하며 임금을 체불하고 근로계약서에 불법 손해배상 약정을 넣은 사실이 드러나 형사입건됐다.고용노동부는 더본코리아 브랜드인 '빽다방'의 청주 지역 가맹점과 관련된 사업장 33곳을 약 두 달간 기획감독 실시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감독은 지난 3월 청주 지역..

국가균형성장 엔진' 협약형 특성화고'…16곳 신규 선정

교육당국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16개교를 추기 지정하고 선정된 학교에 5년간 최대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완결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자체·교육청·기업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2024년 도입됐다.올해 협약형 특성화..

고1 자퇴생 첫 1만명 돌파…내신 5등급제에 '검정고시 대입' 확산

세종// 지난해 일반고에 입학한 뒤 1년도 지나지 않아 학교를 떠난 고1 학생이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면서 상위 등급 경쟁에서 밀린 학생들이 자퇴 후 검정고시와 수능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흐름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7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일반고 1703곳의 학업중단자는 1만866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1만8498명보다 163명(0.9%)..

서울 학생 4년 새 10만명 줄었다…학급당 학생 수는 23명으로 감소

저출생 여파로 서울 학생 수가 8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학생 수는 1년 새 2만8000여명 줄었지만 학급 수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작아 학급당 학생 수는 23명까지 낮아졌다.7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급편성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 전체 학생 수는 78만21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1만408명보다 2만8304명(3.5%) 줄었다.서울 학생 수는 2022년 88만370명과 비교하면 9만8266..

한양대 ERICA 디자인대학,‘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 2026’ 석권

한양대학교 ERICA 디자인대학(학장 이형규)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진행된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대상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휩쓸며 국내외 디자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대규모 수상은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긴 호흡으로 문제의 본질을 파고드는 한양대 ERICA 디자인대학만의 독창적인 실무 중심 교육 철학이 증명된 결과라는 평가다.이번 어워드에서 대상을 거머쥔 주인공은 산업디자인학과 FIND팀(주..

35살 컴퓨터학과 졸업생, 모교에 1억 기부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의 젊은 졸업생이 모교에 1억 원을 쾌척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2일(화) 오후 3시 본관 총장실에서 손세찬 교우(컴퓨터학과 10학번, 1990년생)의 장학기금 기부식을 열었다. 기탁된 1억 원은 ‘손세찬장학기금’으로 조성돼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학생들의 학업·연구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이번 기부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부자의 나이다. 손 교우는 올해 만 35세로, 사회 초년기를 갓 벗어난 MZ세대 졸업생이 억 단위..

서울시립대 도시과학연구원 도시공간연구소 - 화성시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도시공간연구소(연구소장: 건축학부 이선영교수)는 지난 29일 화성시연구원(연구원장: 박철수)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세미나를 진행하였다.화성시는 서울시 면적의 1.4배의 규모를 자랑하는 인구 백만여 명의 특례시로 첨단산업 중심의 급속한 대규모 청년 인구 유입과 고령화를 통한 지방소멸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국토관리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팽창도시와 축소도시를 아우르는 거대 도농복합도시의 교과서적인 사..

[포토]김광용 재난안전 본부장, 대전 유성구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 분향소 조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에 마련된 유성구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정부'기본사회 대전환'지방정부와 '맞손'…기본사회 공감대 형성

정부가 새 지방정부 출범 계기로 지역 사회에서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방정부 중심의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5일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지방정부 기본사회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사회 실현 지방정부 담당자 공동 연수(워크숍)(영남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수(워크숍)는 지방정부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열린 첫 번째 워크숍이다. 지방정부 공무원의 기본..

정근식 재선, 서울 진보교육 5연속…교육감 지형 다시 진보 우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서울교육은 2014년 이후 진보 성향 교육감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곳 중 10곳에서 승리하며 2022년 보수 약진으로 팽팽해졌던 교육감 지형이 4년 만에 다시 진보 우위로 기울었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전국 16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는 10곳, 보수 성향 후보는 6곳에서 당선됐다. 2022년..

작년 '불수능'보다 쉬웠던 6월 모평 영어…빈칸·순서 문항은 까다로웠다

세종// 4일 치러진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빈칸 추론과 글의 순서 유형 일부 문항은 상위권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EBS 현장교사단의 김예령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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