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렉 마지노' 움직이자 팬심도 반응...'신의 탑' 감성 살린 완성형 협업
15년 전 시작된 '신의 탑'은 여전히 내게 최고의 웹툰이다. 초반부의 몰입감, 캐릭터 간 대결 구도, 세계관의 웅장함은 아직도 강렬하게 남아있다. 하지만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전개는 다소 느슨해졌고, 작가의 장기 휴재가 반복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도 줄어들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역시 한동안 열심히 즐기던 게임이었지만, 원작이 멈추자 게임 역시 손에서 놓게 됐다.그러던 중 반가운 이름이 다시 등장했다. 바로 지난 4월 연재를 시작한 스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