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쿠팡 정보유출' 민관조사단 구성…"사고 악용 피싱 주의해야"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보안 사고에 정부 당국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사고 조사 등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지난 19일 최초 신고 당시 이번 사고로 4536개 계정의 고객명, 이메일, 주소 등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조사과정에서 3000만개 이상 계정에서의 정보유출이 판단되는 등 피해 규모가 대폭 확대되면서다.과기부는 대규모 유출 및 추가 국민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