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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할랄 장벽 낮추는 정부…오뚜기 중동 진출 탄력 받나

정부가 중동 수출의 최대 관문으로 꼽혀온 할랄(Halal) 인증 체계 개편에 시동을 걸었다. 국내 인증기관을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식 할랄 인증기관으로 지정받는 방안을 추진하면서다. 성사될 경우 국내 식품기업들은 해외 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사우디 수출에 필요한 인증을 국내에서 처리할 수 있어, 해외 매출 비중 확대가 과제로 꼽혀온 오뚜기에게 실질적인 수출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현..

모바일·프리미엄 전략 통했다…홈쇼핑 4사 실적 온도차

소비 위축과 미디어 환경 변화가 이어진 지난해에도 홈쇼핑 업계는 실적 측면에서 예상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현대홈쇼핑과 모바일 채널 성장을 앞세운 CJ온스타일은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업황 부담을 일정 부분 상쇄했다.연간 기준으로는 GS샵과 롯데홈쇼핑의 외형 지표가 다소 후퇴했지만, 안을 살펴보면 분위기는 다소 다르다. GS샵은 상반기 부진 이후 4분기부터 패션 중심 상품 전략 조정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 반..

"남은 설 연휴 어디로?"…드론쇼부터 K베이커리 팝업까지 '풍성'

설 연휴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남은 연휴 어디로 갈까'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짧은 일정 안에 쇼핑과 볼거리,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기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주요 유통업체들도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연휴 특수를 공략하고 있다.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공연·드론쇼·한정 팝업 등 쇼핑과 나들이 수요를 현장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흐름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사이먼은 전국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설 연휴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파주 프리미..

금빛 질주 최가온 “비비고 한식 덕에 컨디션 유지”…CJ에 감사 전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후원사 CJ그룹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최가온은 지난 14일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가족과 후원 기업들의 지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CJ 비비고에서 한국 음식을 많이 보내주셔서 캐리어 한 짐 가득 싸서 다닌다"며 "외국에서 비비고 한식을 많이 먹어서 컨디션 조절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CJ는 이재현 회장의 '꿈지..

[르포] 취향 공간으로 스며든 초콜릿…'프리미엄 가나' 성수동에서 만나다

문을 열자 은은한 초콜릿 향이 공간을 채운다.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 성수동 LP 카페 '바이닐 성수'는 롯데웰푸드의 초콜릿 브랜드 '프리미엄 가나'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매장 전면에는 작은 무대가 자리했고, 그 뒤로는 프리미엄 가나 디저트와 신제품들이 놓였다. 음악이 흐르는 카페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 위에 초콜릿 브랜드의 색감이 덧입혀지며 행사장은 비교적 차분하면서도 이색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이날 현장에는 인플루언서,..

적자 고리 끊은 남양유업…수익성 중심 재편 효과 본격화

남양유업이 2020년부터 이어온 5년 연속 연간 적자의 고리를 끊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앤컴퍼니 체제 출범 이후 강도 높게 추진해 온 경영 효율화와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결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3% 증가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두쫀쿠' 열풍의 뒷면…3개월 새 민원 118건 '폭증'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와 관련해 소비자 민원과 행정 처분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기간 통계에 잡히지 않던 품목이 유행을 타면서 단기간에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경고등'이 켜졌다는 지적이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을)이 국민권익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

"전 부치다 끝나는 명절은 옛말"…설 상차림, 간편식이 점령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 음식을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으로 준비하는 소비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명절 가사 노동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합리적 명절족’이 늘어남에 따라 유통업계도 관련 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의 올해 설 직전 1주간(2월 5~11일) 떡국, 전, 불고기 등 명절 식품 밀키트 상품 수는 지난해보다 48% 증가했다. 이는 2년..

고정비 부담에도 수익성 개선…면세업계 체질 변화

면세업계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과 함께 매출 반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용 효율화 전략이 실적 방어의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9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 369억원과 비교하면 389억원 개선된..

재정비 나선 호텔신라… 면세업 줄이고 호텔 본업 '선택과 집중'

호텔신라가 면세 사업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대신 호텔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재정렬하고 있다. 면세 산업의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축소에 속도를 내는 한편,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호텔 사업은 국내외로 확장하고 있다. 배경에는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고려한 재편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상징이었던 미국 면세 기업 쓰리식스티(3Si..

최대 매출 뒤 숨은 숙제…신세계인터 '자체 브랜드' 시험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뷰티 사업이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며 회사 내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다만 성장의 축이 수입 브랜드에 집중되면서 자체 브랜드 경쟁력 회복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코스메틱 부문 매출은 4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에도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매 분기 1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14억 시장 정조준"…11번가, 징중닷컴과 中 역직구 길 연다

11번가가 중국 대표 이커머스 기업 '징둥닷컴'(JD.com)과 손잡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징둥닷컴의 글로벌 플랫폼과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11번가 판매자들의 해외 판로를 넓혀 한·중을 연결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11번가는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징둥닷컴 본사에서 징둥닷컴 산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부문 '징둥크로스보더', 물류 자회사 '징둥로지스틱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포토]배달의민족, 김포·제주공항 초대형 미디어월에 ‘시보 광고’ 송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설 연휴와 봄 방학 시즌을 맞아 12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한 시보(時報)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여행의 설렘이 식지 않도록'으로, 연휴 기간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시간을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까지 김포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 주요 공간에서 진행된다. 국내 공항에서 시보 광고 형태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

성수로 간 CU, 디저트 승부수…600억 격차로 GS25 턱밑 추격

GS25가 지켜온 편의점 매출 1위 자리를 놓고 CU의 추격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점포 수 1위 CU가 매출 격차를 빠르게 좁히며 GS25를 턱밑까지 따라붙고 있기 때문이다. 외형 확장이 어려워진 포화 시장에서 CU는 디저트 특화 매장을 앞세워 '콘텐츠 경쟁'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점포 수가 아닌 상품 경쟁력으로 매출 1위에 도전하겠다는 전략이다. 12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이날 약 36평 규모의 '성수디저트파크점'을 열었다. 일반..

[포토] “팀코리아 파이팅”…파리바게뜨, 동계올림픽 선전 기원

아시아투데이 =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양재본점에서 모델들이 동계올림픽 '팀코리아' 포토카드를 소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 전국 3400여개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팀코리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팀코리아' 포토카드를 선보인다./파리바게뜨

현대百그룹, 지배구조 대수술…홈쇼핑, 100% 자회사 편입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홈쇼핑 간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중간지주사 구조를 해소하고 지주사 중심 체제 강화에 나섰다. 중복상장 구조 정리와 지배구조 단순화가 주요 배경으로 제시되지만, 재계에서는 이번 거래가 지주사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특히 지주사 디스카운트 완화로 이어질지가 관심이다. 자회사 가치가 단일 지주사로 귀속될 경우 자산가치 평가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시장에서 적용되는 할인율 역시 축소될 여..

KT알파, 작년 영업익 442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80% ↑

KT알파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고 핵심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다.KT알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959억원, 영업이익 442억원, 당기순이익 43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2%, 80%, 122% 증가한 수치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 및 커머스&마케팅 컴퍼니 전략의 실행력이 강화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T커머스 사업은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2685억원을 기..

정용진式 '본업 혁신' 통했다…이마트 영업익 584% ↑

이마트가 4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3000억원 대를 회복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현장 중심 경영'이 가격·상품·공간 혁신으로 이어지며 실적 반등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마트는 실적 회복에 힘입어 주주환원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도 발표하며 시장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연간 연결 기준 순매출 28조9704억원, 영업이익 3225억원을 기록했다. 매..

GS25, 퀵커머스 매출 65% 성장…배달의민족 협업 '1인용 피자' 선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퀵커머스 전용 신상품을 출시하며 협업 범위를 상품 기획 단계까지 확장했다.11일 GS25에 따르면 지난해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64.3% 증가했다. 근거리 소비가 일상화되는 흐름 속에서 자사 '우리동네GS' 앱과 주요 배달 플랫폼을 연계한 서비스 강화 전략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현재 약 4,500만 건 규모의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문 편의성과 배송..

SSG닷컴, 월 3900원 ‘티빙 결합’ 멤버십 출시… 7% 적립까지

SSG닷컴이 월 3900원에 장보기 적립과 OTT 티빙을 합친 신규 멤버십을 출시한다. SSG닷컴은 오는 3월 5일 출시하는 '쓱세븐클럽' 티빙형의 월 구독료를 3900원으로 책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기본형(2900원)에 1000원을 추가하면 OTT '티빙' 이용 혜택이 포함되는 구조다. 이용자는 매달 기본형과 티빙형 가운데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티빙형 가입자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와 프로야구(KBO)·프로농구(KBL) 등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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