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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0일(금)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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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쏠리나…금값 5000달러 사상 첫 돌파

국제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넘어섰다.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불확실성이 겹치며 금값이 새로운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23시 41분(GMT·한국시간 26일 오전 8시 41분) 기준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0.85% 오른 온스당 5024.95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2월 인도분..

美 강타한 초강력 눈폭풍…최소 8명 사망·항공편 1만여 편 취소

미국 전역을 강타한 초강력 겨울폭풍으로 최소 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100만명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고, 항공편 1만편 이상이 취소되면서 전력·교통 인프라 전반이 마비됐다.이번 최악의 한파에 미 전역에서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5명, 텍사스 1명, 루이지애나 2명이며 저체온증 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폭설과 진눈깨비, 얼음비, 혹한이 동부 지역 3분의 2를 덮치면서 정전..

미국, 2035 월드엑스포 유치전 합류…마이애미 전면에

미국이 2035년 월드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전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개최 후보지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원 의사를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의 유치 도전 방침을 공개했다. 그는 마이애미가 엑스포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연방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가 대규모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력 안 쓴다”던 트럼프…미군 항모, 중동으로 이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무력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지만, 미국은 항공모함과 군사 자산을 중동으로 이동시키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실제로 높이고 있다.로이터 통신은 미군 항공모함 타격단과 구축함, 전투기 등 주요 전력이 수일 내 중동 지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새로운 군사 행동을 피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나온 조치다.미국 관리들은 항공모함 USS..

"한국 반가짜뉴스법 언론 자기검열 우려"…국제언론인협회 성명

국제언론인협회(IPI)가 최근 한국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인 '허위조작정보근절법'에 대해 언론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며 법 시행 중단을 촉구했다.IPI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의 '반(反)가짜뉴스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해당 법안은 언론 자유를 제한하고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의 역할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개정안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고의로 허위·조작..

이란 “시위 사망자 3117명”…첫 공식 집계 발표

이란 당국이 최근 발생한 반정부 시위 관련 사망자를 3117명으로 공식 집계했다고 밝혔다. 시위 발생 이후 정부 차원에서 처음 공개한 사망자 수치다.21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방송 IRIB는 이란 순교자·참전용사재단 발표를 인용해 시위로 총 3117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군경 순교자와 무고한 시민으로 분류된 사망자는 2427명이며, 나머지 사망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다.이번 수치는 지난해 12월 28..

젠슨 황 “AI 인프라에 수조 달러 더 필요…인류 최대 건설 프로젝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인공지능) 시대를 떠받칠 인프라 구축에 앞으로 수조 달러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확산을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건설"로 규정했다.황 CEO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대담에서 "이미 수천억 달러가 투입됐지만, 에너지와 컴퓨팅을 포함한 핵심 인프라를 완성하려면 추가로 수조 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AI 인프라를 에너지, 반도..

알래스카 천연가스사업 "韓·日 투자" 못박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일본과의 무역 합의로 확보한 대규모 투자 자금을 알래스카 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투입하겠다고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간의 경제 성과를 자평하며 "한국, 일본과의 무역 합의를 통해 전례 없는 수준의 자금을 확보했다"며 "아시아로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한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알래스카 천연가스 사업, 한국 덕에 전례없는 자금 확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과의 무역 합의로 확보한 대규모 투자 자금을 알래스카 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투입하겠다고 공식화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간의 경제 성과를 자평하며 "한국과 일본과의 무역 합의를 통해 전례 없는 수준의 자금을 확보했다"며 "아시아로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한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미국은 최근 무역 협상을 통해 한국과..

美 재정 취약성 노리는 덴마크…미 국채 전량 매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자, 덴마크의 대형 연기금이 미국 국채 전량 매각이라는 금융 카드로 맞섰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덴마크 연금기금 아카데미커펜션은 약 1억 달러(약 1480억원) 규모의 미국 국채 보유분을 이달 말까지 모두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금은 교사와 학자들의 노후 자금 등 약 250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안데르스 셸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

‘42명 참사’ 이틀 만에 또…스페인 통근열차 사고 1명 사망·37명 부상

42명이 숨진 스페인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또 다시 바르셀로나 인근에서 통근열차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5분께 바르셀로나 외곽 젤리다 지역에서 통근열차가 선로 옆 옹벽 붕괴에 휘말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열차 기관사 1명이 사망했으며, 승객 등 3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가운데 4명은 중상으로 전해졌다.현지 당국은 사고 당시..

유엔 경고 “전 세계 4억명, 이미 '물 파산' 국면에 놓였다”

전 세계 4억명이 매년 최소 한 달 이상 심각한 물 부족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은 이를 일시적 위기가 아니라, 인류가 이미 진입한 '물 파산' 단계로 규정하며 상황이 되돌릴 수 없는 국면에 들어섰다고 경고했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유엔대학 물·환경·건강 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3이 '물 불안정' 또는 '심각한 물 불안정' 국가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약 4..

"화웨이보다 아이폰"…애플, 중국 스마트폰 시장 '분기 1위' 탈환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반격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이폰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애플은 분기 기준으로 다시 시장 1위에 올랐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내 아이폰 시장 점유율은 21.8%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섰다. 중국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5대 가운데 1대 가량이 아이폰이었던 셈이다.16.8%에 그쳤던 1년 전과 비교해 뚜렷한 반등을 보였다.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분기 기준 1위를..

트럼프 관세 경고에 안전자산 쏠림…금·은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갈등이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 여파로 금과 은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고, 유럽 증시는 급락했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오후 12시 5분(미국 동부시간, 17시 5분 GMT) 기준 온스당 4672.49달러로 1.7% 상승했다. 장중 한때 역대 최고치인 4690달러 선을 넘은 뒤 4660달..

트럼프 압박 커지자…덴마크, 그린란드에 병력 증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가능성을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덴마크가 그린란드에 대한 군사적 존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덴마크 TV2는 덴마크군이 그린란드에 전투 병력을 추가 파병할 예정이라고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확한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방송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증원 병력은 이날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북쪽으로 약 300㎞ 떨어진 칸게를루수악에 도착하며, 페터..

美 한인단체, 쿠팡 ‘대미 로비’ 직격…“사안 왜곡·한미 갈등 키워선 안돼"

미국 내 한인 시민단체가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휩싸인 쿠팡을 향해 미 의회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로 사안을 왜곡하거나 한미 간 갈등을 키워서는 안 된다고 공개 경고했다.재미 한인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최근 미국 일부 정치인들이 의회 청문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쿠팡이 한국 정부로부터 부당한 탄압을 받고 있다'는 주장을 편 것과 관련해 "정치적 압박과 로비를 통해 진실을 덮으려 해서..

미·이란 긴장 고조 속 핵 확산 우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 내부 혼란이 핵 확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과 미·이란 간 군사적 대치가 겹치면서 이란의 핵 자산 관리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AP통신은 19일(현지시간) 핵 전문가들의 경고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

홍콩, 건설현장 '금연' 전면 추진…고층 아파트 참사 후 법 개정

홍콩 정부가 지난해 고층 아파트 화재 참사를 계기로 모든 건설 현장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법 개정에 착수했다. 화재 위험 관리 책임을 제도 차원에서 강화하겠다는 취지다.19일 홍콩 공영방송 RTHK 등에 따르면 크리스 쑨 홍콩 노동복지국장은 지난 17일 인터뷰에서 "모든 건설 현장에서 예외 없는 금연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내 흡연 구역도 일절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현재 홍콩의 산업안전 규정..

대이란 공격 카드 접은 트럼프…"미군 전력 한계·동맹 방어 부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 옵션을 일단 접은 배경에는 시위대 처형 중단 여부뿐 아니라, 중동 지역의 군사적 제약과 동맹국들의 만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중동의 전·현직 당국자 10여명을 인용해 백악관 내부에서 대이란 군사행동을 둘러싼 현실적 우려가 확산했다고 보도했다.미 국방 당국은 최근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에 대비해 항모 전단 등 핵심 전력이 카리브해에 집중된..

시리아-쿠르드 주도 무장세력 통합 합의…유전·치안 통제권 중앙으로

시리아 정부와 쿠르드 주도 무장세력이 북동부 지역의 통제권을 중앙정부로 이관하는 데 합의하면서, 10년 넘게 이어진 사실상의 분권 체제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양측의 합의로 최근 수일간 이어진 유전 지대 충돌도 일단락됐다.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와 쿠르드족이 주축인 시리아민주군(SDF)은 휴전과 함께 SDF의 군사·민간 조직을 단계적으로 중앙정부 산하에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SDF 병력이 개별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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