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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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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FSD 구독만 가능…2월 일시불 판매 중단"

테슬라가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 감독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를 구독 방식으로만 판매한다. 일시불 판매는 중단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슬라는 2월 14일 이후 FSD의 일회성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며 "앞으로 FSD는 월간 구독 형태로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테슬라는 FSD를 8000달러에 한 번에 구매하거나 월 99달러부터 시..

美 의회 “쿠팡 압박은 경영인 마녀사냥”…한국 조치에 공개 반발

미국 의회가 한국의 쿠팡 관련 조치를 두고 "미국 기업 경영인을 겨냥한 정치적 마녀사냥"이라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13일(현지시간) 미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회 청문회에서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한국 정부와 국회가 쿠팡을 상대로 추진 중인 각종 규제와 수사 움직임이 특정 기업과 경영진을 표적으로 삼은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했다. 캐롤 밀러 하원의원(공화·웨스트버지니아)은 청문회에서 "한국은 최근 두 명의 미국 기업 경영인을 상대로..

FDA "비만치료 위고비·삭센다 등 자살 충동과 무관"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비만치료제 복용과 자살 충동 간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관련 경고 문구를 삭제하도록 제약사들에 지시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13일(현지시간) 위고비, 삭센다, 젭바운드 등 GLP-1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치료제와 자살 충동과 위험 행동 간의 인과관계는 없다고 밝혔다.FDA는 해당 약물을 투여한 약 6만 명과 위약을 투여한 약 4만7000여명 등 총 10만8000여..

美 상원, 가상자산 규제 틀 공개…'불확실성 해소' 시험대

미국 상원이 가상자산 시장의 법적 지위를 정리하는 포괄적 규제 법안을 공개하며 디지털 자산 제도화 논의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가상자산의 성격과 감독 주체를 둘러싼 장기간의 혼선이 해소될 지가 주목된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상원의원들은 가상자산 토큰을 증권, 상품, 기타 자산으로 구분하는 기준을 명문화하고, 이에 따라 감독 당국의 관할권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 초안을 공개했다. 가상자산을 둘러싼..

“남미산 저가 농산물에 농업 붕괴”…프랑스 농민들, 트랙터 몰고 파리 도심 점거

프랑스 농민들이 남미산 저가 농산물 유입을 허용하는 유럽연합(EU)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간 무역 협정에 반발하며 파리 도심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최대 농민 단체 중 하나인 전국농민노조연맹(FNSEA)은 이날 트랙터 약 350대를 동원해 개선문 인근에 집결한 뒤 국회의사당까지 행진했다. 일부 농민들은 의회 앞에 수 톤의 감자를 쏟아붓는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수개월째 이어져 온 농..

이스라엘, 유엔 기구와 잇단 결별…미국과 보폭 맞추나

가자 전쟁 이후 유엔과 다자기구가 반이스라엘 정서로 기울었다는 인식 속에 이스라엘이 국제기구와의 결별을 선택했다. 반이스라엘 편향을 이유로 한 이번 탈퇴는 미국과 보조를 맞춘 '선택적 외교' 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스라엘 외무부는 13일(현지시간) 유엔문명연대(UNAOC), 유엔에너지, 이주개발글로벌포럼 등 3개 국제기구와의 관계를 단절한다고 밝혔다.외무부는 성명에서 UNAOC가 문화와 종교 간 대화를 목표로 설립된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세부 쓰레기 매립지 붕괴 나흘째…"구조 난항에 생존 희미"

필리핀 세부의 쓰레기 매립지 붕괴 사고가 나흘째로 접어들었지만, 유독 가스와 추가 붕괴 위험 속에 구조 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13일(현지시간) 필리핀 방송사 ABS-CBN 등에 따르면 세부시 비날리우 마을의 민간 쓰레기 매립지 붕괴 현장에서 전날까지 시신 8구가 수습됐다. 현지 소방당국은 사고 이후 12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최소 28명의 실종자들은 생존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사고 발생 나흘째를 맞았지만 구조 작업..

美 대형은행 '씨티그룹' 대규모 인력 감축…금융권 확산하나

미국 대형 은행 씨티그룹이 이번 주 약 1000명 규모의 인력 감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미국 금융권 전반에 비용 절감과 인력 효율화 압박이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이번 감원은 올해 말까지 최대 2만 개 일자리를 줄이겠다는 기존 구조조정 방침의 일부다. 씨티는 이미 2년 전부터 조직 슬림화와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대대적인 구조 개편을 예고해 왔다.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씨티그룹의..

검사·판사 분리 놓고 갈림길 선 이탈리아 사법개혁…국민 투표로 결정

이탈리아가 검사와 판사의 경력 경로를 완전히 분리하는 사법개혁안을 국민투표에 부치며, 수사와 재판의 관계를 둘러싼 구조적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오는 3월 22∼23일 검사와 판사의 직무 전환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법개혁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이끄는 우파 연정이 추진한 이 개혁안은 지난해 10월 의회를 통과했으며, 헌법 개정 사안인 만큼 국민..

파월 기소 리스크에 금값 장중 사상 최고…‘셀 아메리카’ 우려

미국 중앙은행 수장이 형사 기소 가능성에 직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 금융시장은 즉각 안전자산으로 움직였다. 시장은 이번 사안을 연준의 통화정책이 정치적 압박에 노출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며 금값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의회 위증 혐의로 형사기소 위협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46분 기준 전 거래..

이란, 반정부 시위 속 통신 전면 차단…외부와 ‘사실상 단절’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는 이란에서 당국의 전면적인 인터넷·통신 차단 조치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외부와의 연결이 사실상 끊긴 상황에서 미국은 위성 인터넷을 통한 우회 접속 가능성을 거론하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CNN에 따르면 인터넷 감시 단체 넷블록스(NetBlocks)는 11일(현지시간) 기준 이란의 국제 인터넷 연결성이 평상시의 약 1%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은 물론 휴대전화 통화와 문자메시지, 유선전화까지 차단되면서 이란..

혹독한 환경·인프라 부족에 험난한 그린란드 희토류 개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지만, 혹독한 자연환경과 열악한 인프라, 복잡한 지질 조건으로 인해 희토류 채굴이 실제로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거나 아예 상업성이 없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그린란드는 전기차와 풍력발전, 로봇, 전투기 등에 쓰이는 희토류가 대규모로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상업적 광산이 건설된 사례는 없다. 혹한의..

케데헌, 美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주제가상 2관왕…할리우드 벽 넘었다

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의 대표적 시상식인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랐다. K-컬처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 할리우드 주류 시상식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이 작품은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상(Best Motion Picture - Animated)을 수상했다. 경쟁..

카타르·UAE, 美 주도 AI·반도체 공급망 합류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공급망을 중심으로 한 미국 주도의 기술 안보 구상에 합류한다. 전통적 동맹이 아닌 산업 역량과 기업 참여를 축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경제 안보 블록이 중동까지 확장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제이콥 헬버그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은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카타르와 UAE가 '팍스 실리카(Pax Silica)'로 명명된 기술 공급망 협력 구상에 곧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이란 시위 공개 지지…군사 대응 가능성 시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이란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대해 공개 지지를 표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사태 전개에 따라 군사적 대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AP 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각료회의에서 "이스라엘은 이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전 세계가 자유를 요구하는 이란 시민들의 용기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이란 국민의 자유를 위한..

중국 의존 줄이기…일본, 심해 희토류 개발 나선다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수출 통제를 본격화한 가운데 일본이 남태평양 심해에서 희토류 시굴에 나서며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자원 확보 전략을 실제 행동으로 옮긴 셈이다.11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의 탐사선 '지큐'는 12일 혼슈 중부 시즈오카현 시미즈항을 출항해 남태평양의 미나미토리시마 해역으로 향한다. 당초 11일 출항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일정이 하루 연기됐다. 미나미토..

미군, 시리아서 IS 표적 대규모 공습 재개

미국이 10일(현지시간) 시리아 전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AP 통신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미군과 연합 파트너 병력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미 동부시간) 다수의 IS 표적을 상대로 동시다발적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지난달 시작된 '호크아이 공습 작전'의 일환이다.미국은 지난달 13일 시리아 중부 팔미라 인근에서 미군과 시리아군이 IS의 기습 공격을..

베네수엘라 정치 안정 꾀하나…정치범 잇따라 석방

베네수엘라에서 석방된 정치범 수가 18명으로 늘어났다고 현지 인권단체들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일주일간 이어진 정치적 격변 국면 속에서 나온 것으로, 야권과 국제사회의 압박에 따른 유화 제스처로 해석된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석방 대상에는 전 야권 대선 후보 엔리케 마르케스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앞서 스페인 인권운동가 로시오 산 미겔을 포함한 스페인 국적자 5명도 석방돼 마드리드로 귀국했다.다만 정확한 석방..

"트럼프와 노벨상 공유 안돼"…노벨위, 마차도 노벨상 발언에 제동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을 주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노벨상은 공유되거나 이전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노벨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노벨상 수여 결정은 최종적이며 영구적이고, 노벨재단 규정상 취소나 변경, 이의 제기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수상 이후 수상자의 발언이나 행동에 대해 노벨위원회는 논평하지..

엔비디아, 중국 수출 H200 전액 선결제 요구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중국 고객들에게 인공지능(AI) 칩 H200 구매 시 전액 선결제를 요구하는 초강경 거래 조건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중국 당국의 H200 수입 승인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금융 리스크를 고객 측에 넘기는 방식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H200 주문 관련 전액 선결제, 주문 후 취소·환불·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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