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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3일(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뿔난 中, 외교부 주중 일본 대사 항의 초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의 유사시 일본의 개입' 발언에 뿔이 잔뜩 난 중국 외교부가 항의 차원에서 주중 일본 대사를 초치했다.중국 외교부는 14일 "쑨웨이둥(孫衛東) 부부장(차관)이 13일 (상부의) 지시를 받들어 가나스기 겐지 주중 일본 대사를 초치해 중국과 관련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잘못된 언행에 관해 엄정한 교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전언에 따르면 이후 쑨 부부장은 "다카이치 총리가 최근 국회..

호주 야당, 정부 탄소중립 정책 재검토 요구…"경제 안정 우선"

호주 보수 성향 야당 의원들이 탄소 중립 목표가 전기요금 상승과 산업 경쟁력 약화를 초래한다며 관련 정책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현지 주요 언론은 13일 집권 노동당이 2050 넷제로(탄소 중립)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고수하는 가운데, 야당의 이런 움직임은 기후 정책 양극화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기후 변화와 관련한 당론 변경을 주장하는 자유당 강경파 의원들은 탄소 중립 정책에 관해 노동당과 명확히 선을 그어야 한다..

[단독] "정권 내 야당으로 日자민당 개혁 견인하겠다"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후지타 후미타케(藤田文武)가 13일 도쿄 외신기자클럽(FCCJ)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민당과의 연립 참여는 기득권 정치를 바꾸기 위한 개혁 연합"이라며 "국회의원 감축, 선거제도 개편, 수도기능 분산 등 정치 구조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후지타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회견에서 "전후 일본 정치사는 곧 자민당의 역사였다. 폐쇄적 의사결정 구조를 깨야 한다"며 "유신회는 벤처기업처럼 빠른 속..

일본 축구 국가대표 홍보사진, 태극기 연상 논란…日 프듀 멤버 참여

일본축구협회(JFA)가 공개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 홍보 사진이 대한민국 태극기를 연상시키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일본 산케이 신문은 지난 10일 JFA가 공표한 이미지가 소셜네트워크상에서 태극기와 같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이미지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식 홍보대사인 스페셜 유닛 제이아이 블루(JI BLUE) 멤버의 사진을 담고 있다. JI BLUE는 일본 보이그룹 제이오원(JO1)과 아이엔아이(INI) 멤버 종 축구를 좋..

모테기 日외교, 13일 中총영사 다카이치 참수 발언에 "재외공관장 극히 부적절한 발언", '적절 대응' 시사

모테기 도시미츠 일본 외무상은 13일 오전, 오사카 주재 중국 총영사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향해 '참수'를 언급한 발언에 대해 "재외공관장의 발언으로 극히 부적절하다"며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우리에게 달려드는 그 더러운 목은 베어버릴 수밖에 없다"는 식의 극단적 표현을 올렸다가 삭제했으나, 일본 내외에서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이 발..

킹 달러에 맞선 황제 위안화, 승승장구

올해 초까지만 해도 미중 관세 및 무역전쟁의 부정적 여파로 추풍낙엽 신세를 면치 못하던 위안(元)화의 가치가 최근 급상승하고 있다. 강세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질 경우 다시 이전의 1 달러 당 6 위안 대로 재진입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언제 7.5 위안을 넘어 8 위안대로 폭락할 만큼 약세를 보였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위안화의 기세는 놀랍다...

'8명 사망' 인도 뉴델리 테러에 印정부 "반국가 세력 소행"…테러조직 연루 정황

인도 정부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수도 뉴델리에서 8명의 사망자를 낸 차량 폭발 사건을 "반(反)국가 세력에 의한 극악무도한 테러"로 공식 규정했다. 수사 당국은 특히 폭발 직전 카슈미르에서 체포된 테러 조직이 이번 사건과 연관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재한 연방 내각은 전날 이번 사건을 "반(反)국가 세력에 의해 자행된 극악무도한 테러 사건"으..

'휴전 중단' 태국-캄보디아, 국경지대 교전으로 민간인 1명 사망

캄보디아와의 국경 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로 태국이 휴전 합의 이행 중단을 선언한 지 이틀 만인 12일(현지시간), 양국 군대가 분쟁 지역에서 서로를 향해 총격을 가하며 캄보디아 민간인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유혈 사태가 발생했다. 13일 로이터·AP와 방콕포스트·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태국과 캄보디아의 분쟁 지역 인근 반농야캐우(태국 측 명칭)·프레이찬(캄보디아 측 명칭) 마을에서 총성이 울렸다.훈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이 총..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환경재단 한중기후협력위원장 위촉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12일 지난 20여년 이상 동안 한국과 세계의 환경 지킴이 활동을 해온 것으로 유명한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의 한중기후협력위원장에 위촉됐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최열 이사장은 전날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이미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권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최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한중 관계에서 큰 역할을 해온 권기식..

중일 관계 대만 문제로 갈수록 태산

원래 좋다고 하기 어려운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대만 문제에 대한 양국의 인식 문제로 갈수록 꼬이고 있다. 한마디로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도 과언이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게다가 앞으로도 갈등이 개선될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대문 문제를 둘러싼 채 계속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했던 양국 관계의 갈등은 지난달 말 경주에서 막을 올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더욱..

시진핑, 스페인과 태국 국왕 연쇄 회동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최근 자국을 방문한 스페인 국왕을 면담한데 이어 13일 첫 국빈 방중에 나선 마하 와찌랄롱꼰(마하 10세) 태국 국왕도 만날 예정으로 있다. 미국 견제용으로는 아무 부담 없는 외교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13일 보도를 종합하면 우선 시 주석은 전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와 만났다. 이날 만남에서..

中, '빅데이터 세무조사'로 해외소득 단속 강화

중국 정부가 빅데이터 기술을 동원해 해외 투자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국민을 추적하며 세금 징수에 나섰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방정부의 토지 매각 수입이 급감한 가운데, 중앙정부가 재정수입 확충과 자본통제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선전 등 6개 지방 세무국은 11일 동일한 형태의 공지를 내고, 일부 시민에게 해외소득 신고와 체납세 납부를 지도했다고 밝혔다. 세무당국은 "빅데이터 분석을..

미얀마 로힝야족 난민선 침몰, 최소 27명 사망·수백 명 실종

미얀마 로힝야족 이주민들을 태운 선박이 말레이시아와 태국 국경 해역에서 침몰한 가운데 희생자들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와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시아와 태국 국경 해역에서 양국 구조 당국에 의해 희생자들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최소 27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현재까지 구조된 생존자는 14명에 불과하다. 침몰한 배에 탔던 나머지 수십 명과, 함께 출발했던 다른 배에 탔던 200여 명의 행방도 묘..

'1110억달러 흑자' 베트남, 美 관세 압박 속 "조속한 무역협정 체결" 촉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20% 고율 관세 압박을 받고 있는 베트남이 미국을 상대로 공정하고 균형 잡힌 무역 협정의 조속한 타결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베트남은 미국의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미국의 '시장 경제국' 지위 인정을 얻어내려는 실리적 접근에 나선 반면, 미국은 막대한 무역 적자 해소를 압박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12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열린 '제8차 베트남-미국 비즈니스 서밋'에서 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

카자흐 대통령, 푸틴과 비공식 회담…미국 방문 이어 적극 외교 행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비공식 회담을 했다.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은 토카예프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D.C. 방문을 마친 직후인 이날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고 보도했다.루슬란 젤디바이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국빈 자격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해 마련된 자리"라며 "양국 정상의 비공식 회담은 2시간 30분..

"日여당·유신회, 오사카 부수도 실현 본격 협의…특별구 설치가 최대 쟁점"

일본 집권 자민당과 제2야당 일본유신회는 오사카 부수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에 돌입하며 '특별구 설치'를 두고 치열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 양당은 지난 연립정부 협상에서 내년 정기국회에서 부수도 실현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이견이 컸던 특별구 설치 문제를 사실상의 협상 핵심으로 삼았다. 과거 2015년 오사카부와 오사카시 통합을 위한 '특별구 설치' 주민투표 부결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신회가 지방분권과 행정 효..

베이징 인기 폭락, 영재 청년들 영주권도 외면

지리하게 이어지는 미국과의 팽팽한 관세 및 무역전쟁을 통해 최근 G2의 위상을 확실히 굳힌 중국의 얼굴인 수도 베이징이 과거 언제 그랬나 싶게 외지 출신의 영재 청년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다. 대신 하나 같이 베이징보다는 조건이 훨씬 좋은 남부의 대도시들은 이들이 기를 쓰고서라도 가고 싶어 하는 엘도라도가 되고 있다. 베이징이 한마디로 "아, 옛날이여!"를 안타깝게 외쳐야 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신징바오(新京報)를..

'신들의 섬' 인도네시아 발리, 외국인 범죄 급증에 24개국 영사관 긴급 소집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가 외국인 범죄 소굴이란 오명을 쓸 위기에 처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연루된 강력 범죄가 300건을 넘어서자, 발리 경찰이 이례적으로 24개국 영사관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해 "자국민 관리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1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다니엘 아디탸자야 발리 경찰청장이 호주·중국·일본·미국·러시아 등 24개국 총영사..

대만, 태풍 '풍웡' 북상 비상…TSMC, 가동 문제 없어

대만 정부가 11일 태풍 '풍웡'의 북상에 대비해 육상경보를 발령하고 3000명 이상을 대피시켰다. 태풍은 세력이 약화됐지만 동부 산악지대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농업·교통 부문 피해가 우려된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은 태풍 영향권 밖에 있어 생산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대만 기상청에 따르면 풍웡은 필리핀을 통과하며 18명의 사망자를 낸 뒤 세력이 다소 약화한 상태로, 12일 오전 남서부 항만 도시 가오슝 부..

호주 생활용품 판매점 매장서 폭력·절도 등 범죄 급증…직원들 무방비

호주에서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부담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증가하는 가운데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폭력, 절도 등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호주 야후뉴스는 11일 소매업체에서의 범죄가 직원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더 강력한 처벌 제도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10월 발표된 주요 소매점의 연례 회계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올해 6월 폭력을 동반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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