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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0일(일)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러, 오데사 연속 공습…우크라 '경제 생명선' 차단 노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지역에 공습을 이어가며 우크라이나 경제의 핵심 수출 통로를 차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추가 지원을 요청하기 직전, 러시아는 드론을 이용해 오데사 항만 지역을 집중 타격했다.오데사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의 중심지로,..

핀란드, '해저 케이블 파손 혐의' 선박 나포…"선원 전원 억류"

핀란드 치안당국이 해저 통신케이블을 파손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나포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선박을 핀란드 해역에서 닻 사슬을 바다에 내린 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나포한 선박은 중남미 카리브해에 위치한 도서국가인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적 화물선인 '피트버그'호며 케이블의 손상 지점은 에스토니아 해역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케이블은 핀란드 수도 헬싱키와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을..

조지 클루니, 헐리우드 떠나 프랑스 귀화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64)가 공식적으로 프랑스 시민이 됐다고 현지 매체 파리마치(Paris Match)가 보도했다.27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 관보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와 아내 아말 클루니, 그리고 여덟 살 쌍둥이 자녀 모두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클루니 가족은 지난 2021년 여름,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 브리뇰에 위치한 집을 약 900만 유로(약 152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클루니와 그의 가족은 18세기 대저택과 포도밭을..

프랑스, 새해 앞두고 생활 전반 정책 손질…최저임금·우편요금 인상

프랑스가 새해를 앞두고 최저임금 인상과 우편요금 조정, 출산휴가 확대 등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변화를 시행한다. 현지 언론 웨스트프랑스는 내달 1일부터 프랑스 전역에서 적용되는 주요 제도 변화를 정리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우선 최저임금(SMIC)은 내달 1일부터 1.18% 인상된다. 프랑스는 법에 따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매년 최저임금을 자동 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 기준 최저 월급(세전)은 기존보다 21.23..

프랑스 영화의 아이콘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이었던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28일(현지시간)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바르도는 1956년 로저 바딤 감독의 영화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를 통해 단번에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그녀의 파격적인 이미지와 자유로운 매력은 프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의 사회적 분위기와 도덕적 관습을 뒤흔들며 일종의 문화적 혁명을 촉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르몽드는 전했다.56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며 1950~6..

“개고기 금지” 외치던 프랑스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 91세로 별세

1950~1960년대 프랑스 영화계를 대표한 배우이자 이후 평생을 동물복지 운동에 헌신한 브리지트 바르도가 향년 91세로 별세했다.AFP통신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바르도가 프랑스 남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브리지트바르도재단은 성명을 통해 "재단의 창립자이자 대표였던 바르도의 별세 소식을 깊은 슬픔 속에 전한다"며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배우이자 가수였던 그는 화려한 명성을 내려놓고 동물복지에 삶과 열정을 바쳤다"고 밝혔다. 재단..

러, 벨라루스에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정황

러시아가 신형 극초음속 탄도 미사일 '오레시니크'를 벨라루스 동부의 옛 공군기지에 배치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미국 미들베리 국제 연구소의 제프리 루이스와 버지니아 CNA 연구·분석기관의 데커 이블레스는 상업용 위성업체 플래닛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민스크에서 동쪽으로 약 307㎞ 떨어진 크리체프 인근의 옛 공군기지가 전략 미사일 기지의 구조와 일치한다며, 이곳에 이동식 오레시니크 발사대가 배치됐을 가능성이 90%에..

프랑스-패션 플랫폼 '쉬인', 법적 다툼 장기화될까

프랑스 정부가 법원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중국계 패스트패션 플랫폼 쉬인(SHEIN)에 대한 운영 중단 조치를 다시 추진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27일(현지시간) 일간지 리베라시옹의 보도에 따르면 쉬인은 지난달 5일 파리 중심부 BHV 백화점에 세계 최초의 오프라인 상설 매장을 열었다. 저렴한 가격과 빠른 상품 회전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과잉 생산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울트라 패스트패션' 사업 모델을 둘러싼 비판이 프랑스 사회에..

이탈리아, 하마스 자금 지원 네트워크 적발…9명 체포

이탈리아 당국이 자선단체를 통해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에 자금을 전달한 혐의로 9명을 체포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AP,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안 검찰 반(反)마피아·대테러 부서가 주도한 대규모 수사 결과, 당국은 이들이 '인도적 목적'으로 모금된 자금 수백만 유로를 하마스 관련 단체로 흘려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체포된 9명은 이탈리아에 기반을 둔 세 개의 자선단체와 연루돼 약 700만 유로(약 119억원)를 하마스가 소유·통제하..

튀르키예 경찰, 성탄·신년 행사 '테러 모의 혐의' IS 조직원 115명 체포

튀르키예 경찰이 현지 전역에서 크리스마스 및 새해 축하 행사에서의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소속 추정 115명을 체포했다.CNN에 따르면 이스탄불 검찰청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ISIS 조직원들이 연말 연휴 기간을 노리고 현지 곳곳에서 물리적 공격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해 관련 용의자 137명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검찰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행사와 관련해 특히..

마음에 안 들면 중고시장으로…프랑스서 크리스마스 선물 재판매 폭증

프랑스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상품을 온라인으로 재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현지매체 BFM TV는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간) 기념으로 받은 선물을 재판매하는 중고 거래 게시글이 온라인에서 폭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크리스마스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명절로 한국의 설이나 추석처럼 모든 식구가 함께하는 날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으로 보통 트리 밑에 놓인 선물을 함께 풀어본다.최근 중고 거..

프랑스, 2010년 이후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 맞을 전망

프랑스가 2010년 이후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예정이다.12월 초 비교적 온화했던 날씨와 달리 크리스마스 방학이 시작된 이번 주 프랑스 전역은 한파의 영향권에 들었다. 현지 매체 BFM TV는 23일(현지시간) 이번 크리스마스는 지난 15년 중 가장 추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기상청인 메테오 프랑스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 전국의 평균 기온은 3도로 예상된다. 이 수치는 최근 15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2010년 전국 평균..

우크라군, 동부 요충지 시베르스크서 철수…러 점령 국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공세가 집중된 동부 격전지 시베르스크에서 철수했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우크라이나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병력 우위와 소규모 돌격부대를 앞세워 지속적인 압박으로 진격했다"며 "장병들의 생명과 전투력 보존을 위해 병력을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합참은 철수 과정에서 러시아군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덧붙였다.시베르스크는 전쟁 전 인구 약 1만 명의 소도시로, 도네츠크주 북부에서 크..

러시아 고위 장성, 차량 폭발로 사망…모스크바 "우크라이나 배후 가능성"

22일(현지시간) 러시아 고위 군 장성이 차량 폭탄 공격으로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까지 최근 1년 동안 고위급 군 인사 암살 사건이 세 차례 있었는데,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를 배후로 지목했다.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 대변인인 스베틀라나 페트렌코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총참모부 작전 훈련국장인 파닐 사르바로프(56)가 차량에 설치된 폭발 장치로 중상을 입은 뒤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수사 당국은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

로마시, 2026년부터 트레비 분수 입장료 부과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트레비 분수 주변에 관광객 입장료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로마시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2026년 2월 1일부터 트레비 분수 옆의 석재 계단과 분수와 가까운 구역을 방문하려면 1인당 2유로(약 3500원)를 내야 한다. 광장과 멀리서 보는 공간은 무료로 유지하며, 로마 거주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트레비 분수는 그동안 무료로 공개돼 온 공공 공간으로, 이번..

EU, 우크라에 156조 무이자 대출 합의…러 동결자산은 손 안대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우크라이나가 향후 2년 동안 겪을 군사·재정난을 지원하기 위해 900억 유로(약 156조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핵심 재원으로 거론됐던 러시아 동결자산을 활용하는 방안은 벨기에의 강한 반대로 좌초되면서, EU는 결국 자본시장에서 직접 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AP통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EU는 19일(현지시간) 새벽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1일차 정상회의에서..

푸틴 "특별군사작전 목표 달성할 것…논의 안 되면 무력 동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2022년 처음 설정한 '특별 군사 작전'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며 전쟁 당사국뿐만 아니라 유럽 등 주변국들이 미국의 평화 협정 제안에 협조하지 않으면 무력으로 영토를 장악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경고했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방부 확대 이사회 회의에서 국제 정세가 어떻든 자국의 주권, 안보를 보장하는 핵심 수단으로 군대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EU, 첫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집값 폭등에 ‘공동 대응’

유럽연합(EU)이 급등하는 집값과 임대료로 심각해진 주거난에 대응하기 위해 EU 차원의 첫 부동산 종합대책을 내놓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6일 보도했다. 이번 대책은 에어비앤비(Airbnb) 등 단기 임대 규제와 주택 시장 내 투기 억제가 핵심으로, 그동안 각국과 지방정부 소간이던 주택 문제를 EU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EU 집행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계획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단기 임대 시장을 규제하기 위한 입..

루브르 박물관, 노조 파업으로 폐쇄…도난·누수 후폭풍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은 직원들이 파업에 돌입한 15일(현지시간) 문을 닫았다. 이날 수천명의 방문객이 실망한 채 발길을 돌렸다.루브르 박물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오늘 휴관"이라고 공지했다. 아울러 정기 휴관일 다음 날인 17일 일정에 관해서는 "파업으로 인해 박물관 개관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며 일부 전시실은 예외적으로 폐쇄될 수 있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BBC에 따르면 노동총동맹(CGT), 프랑스민주노동연맹(CFDT..

우크라이나 "수중드론으로 러시아 잠수함 최초 공격…사실상 무력화"

우크라이나가 15일(현지시간) 흑해 연안의 크라스노다르주(州) 노보로시스크항에서 러시아 잠수함을 공격해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사실상 무력화시켰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이날 성명을 통해 수중 드론 '서브 시 베이비'를 사용한 이번 작전을 알리면서 이런 유형의 공격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다만 작전을 전개한 구체적인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SBU가 공개한 영상에는 항구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 장면이 담겼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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