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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8일(토)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마크롱-젤렌스키 종전 협상 점검…'중재국' 미국 특사는 러시아행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파리에서 만나 종전 요건에서 우크라이나의 우선순위는 안보를 보장받고 주권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미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이날 파리 엘리제궁을 방문해 마크롱 대통령과 수시간동안 회담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

유럽우주국, 우주 경쟁 추격 위해 38조 예산 증액

유럽우주국(ESA)은 향후 3년간 예산을 약 221억 유로(약 37조 7000억원)로 증액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ESA 회의를 앞두고, 요제프 아슈바허 ESA 사무총장은 유럽이 더 많은 투자를 하지 않으면 우주여행 분야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ESA는 유럽의 우주 역량 개발을 목표로 하는 23개 유럽 회원국으로 구성된 정부 간 기구다.아슈바허 사무총장..

트럼프, 美-우크라 플로리다 회담에 "종전 합의 도달 가능성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 관리들과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의 고위급 회담 이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합의 여부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회담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합의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스티브 위..

카자흐, 우크라에 "CPC 터미널 공격 중단" 요구

카자흐스탄 정부가 흑해 연안 카스피해 파이프라인 컨소시엄(CPC) 터미널이 우크라이나의 해상 드론 공격으로 가동을 멈추자,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공식 항의하며 공격 중단을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CPC는 카자흐 원유 수출의 핵심 통로이자,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약 1% 이상을 처리하는 국제 공동 인프라다. 이번 공격으로 터미널 핵심 설비가 손상되면서 원유 선적이 전면 중단됐고, 지역 안보와 국제 에너지 시장에 파장이 커지고..

루벤스 작품 프랑스서 50억에 낙찰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플랑드르 화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유화 한 점이 프랑스 경매에서 약 300만 유로(약 50억 원)에 낙찰됐다.29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베르사유 오스나 경매장에서 루벤스 작품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105.5×72.5cm) 를 290만 유로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수수료를 포함한 최종 낙찰가는 약 300만 유로였다. 이 작품은 1613년 루벤스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나, 이후 오랫동안..

프랑스 정부, 독감 백신 비축 물량 긴급 방출…약사단체 경고에 반응

프랑스에서 약사 단체가 독감 백신이 부족하다고 호소하자 정부가 비상용으로 비축했던 일부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BFM TV는 프랑스 정부가 약사들의 경고에 대한 대응으로 이날 독감 백신을 긴급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정부는 "독감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이므로, 약국의 재고 부족 우려를 덜기 위해 정부가 비축해 둔 독감 백신을 긴급 방출하겠다"고 밝혔다.스테파니 리스트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X(옛 트위터..

미국-우크라, 30일 플로리다서 고위 협상단 회동…종전안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이 우크라이나 협상단과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에서 만나 러시아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중재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로이터 통신은 미국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회동할 계획이라고 29일 보도했다.우크라이나 측 인사로는 고위 안보 관리인 루스템 우메로프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

우크라, 러 '그림자 선단' 유조선 2척 공격…흑해 긴장 고조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러시아가 서방의 원유 수출 제재를 우회하는 데에 쓰는 일명 '그림자 선단(shadow fleet)'에 속한 유조선 두 척을 해저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원유 수송망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우크라이나 보안국(SBU) 관계자는 29일(현지시간) CNN에 "SBU와 해군이 함께 '시 베이비(Sea Baby)' 해상 드론을 투입해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프랑스, 2026년부터 자원 군복무제 실시…마크롱 "가속하는 위협에 대응해야"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이 커지고 미국의 안보우선 순위가 변하는 상황 속에서, 프랑스는 군 인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중반부터 새로운 자원 군복무 제도를 도입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알프스 바르스에 있는 제27산악보병여단을 방문해 "프랑스는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며 새로운 군복무 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그는 "유럽 이웃 국가들은 위협에 대응해 앞서 나가고 있다"며 "프랑스도 이에 보..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조류독감 인간 전파 땐 코로나19보다 심각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호흡기 감염센터 소장은 전 세계 야생조류·가금류·포유류 사이에서 확산 중인 조류독감이 인간 간 전파 능력을 갖출 경우, 코로나19보다 훨씬 심각한 팬데믹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최근 수년간 고병원성 H5 계열 조류독감으로 세계 각지에서 수억 마리의 조류가 살처분됐다. 이로 인해 식량 공급망이 흔들리며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 파스퇴르 연구소의 호흡기 감염센터 의료 책임자인 마리 안느 라멕스 벨티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

'여성 살해하면 종신형'…이탈리아, 성별 이유 살인 가중처벌법 제정

이탈리아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살해 범죄에 대해 종신형으로 처벌할 수 있는 별도의 법률이 제정됐다.BBC 등에 따르면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인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의회 하원에서는 성별을 이유로 여성을 살해하는 범죄(여성 살해)를 별도의 범죄로 규정하고 종신형으로 처벌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여성 살해 관련 법률 제정은 이전에도 논의됐지만 2022년 11월 말 20대 여성이 전 남자친구에게 피살되는 사건이 이탈리아 사회를..

프랑스, 러 간첩 혐의 인도주의 단체 관계자 기소

프랑스 사법 당국은 러시아를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러시아인과 프랑스인 4명을 예비 기소했다고 르파리지앵, BFMTV 등이 보도했다.이들은 인도주의 활동을 위장한 단체를 통해 러시아 선전 및 정보 수집 활동을 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SOS 돈바스'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2022년 9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설립됐다. 설립자인 러시아 태생의 프랑스 여성은 SOS 돈바스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결..

'포도주의 나라' 프랑스서 와인 소비 줄고 맥주 소비 증가

'포도주의 나라' 프랑스에서 와인 소비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현지매체 BFM TV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약물및중독관찰소(OFDT)의 보고서를 인용해 프랑스에서 와인을 포함한 주류의 소비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 15세 이상 프랑스 국민 1인당 연평균 주류 소비량은 9.75ℓ(리터)였다. 작년 프랑스에서 소비된 주류의 양은 재작년 대비 3.8% 감소한 데 이어 또 5.8% 내려 꾸준히 하락세에 있다.주..

프랑스, 재정난에도 올해 저소득층 '크리스마스 보조금' 지급

유럽 최대의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프랑스가 재정난에도 특별 보조금 제도를 지속하기로 했다.25일(현지시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프랑스 노동부는 전날 저녁 보도 자료를 통해 올해도 저소득층에 크리스마스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가족수당기금(CAF)와 프랑스 국가고용센터(Travail·트라바이)가 지급하는 해당 보조금 수령 자격은 이달 소득을 기준으로 결정된다.신청을 따로 할 필요는 없으며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지정된 계좌로 내달 16일..

EU 최고법원 "회원국 내 동성결혼, 현지법 상관없이 인정해야"

유럽연합(EU) 최고법원은 25일(현지시간) 회원국 어디서든 등록한 동성 혼인을 폴란드에서도 현지 법과 상관없이 인정하라고 명령했다.유럽사법재판소(ECJ)는 이날 EU 국가들이 다른 회원국에서 합법적으로 이뤄진 동성 국민 간의 결혼을 인정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고 AP통신, BBC 등이 보도했다.이번 판결은 2018년 독일 베를린에서 결혼한 동성 부부가 폴란드에서 그 관계를 인정받지 못한 데 대해 현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나왔다...

프랑스 초고위험 수감자 외출 허가 논란…올해, 외출 중 탈옥 70건

프랑스에서 초고위험 수감자가 법무부로부터 외출 허가를 받으면서 수감자의 외출이 사회적 논쟁으로 떠올랐다.현지매체 BFM TV는 24일(현지시간) 전 마약 밀매범이 법무부로부터 교도관 호송 없이 외출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마약 밀매범은 현재 프랑스 북서부 파-드-칼레 지역의 초고위험 수감자 교도소에 수감됐다. 밀매범은 재사회화 과정의 일환으로 직업 상담을 받기 위해 외출을 신청했으며, 법무부는 교도관 호송 없이 외출할 수 있..

독일, 15년 만의 군 복무 개혁 단행…'인센티브 중심' 새로운 모델 합의

독일이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고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15년 만에 군 복무 시스템을 개혁한다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올라프 숄츠 전 독일 총리가 선언한 '짜이텐벤데(Zeitenwende, 시대의 전환)' 정책의 하나로, 수십 년간 방치됐던 독일군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는 조치이다.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독일군을 '유럽 최강의 군대'로 만들겠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미슐랭의 나라' 프랑스 요식업계 위기…수제요리식당 운영 난항

세계 최고의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 가이드'가 탄생한 프랑스에서 요식업이 경기 침체 속 위기에 처했다. 현지 전역에서 하루 평균 약 25곳의 음식점이 문을 닫고 있다.22일(현지시간) BFM TV에 따르면 외식및호텔업협회(UMIH)는 프랑스 외식업계가 고객 감소와 소비자의 식습관 변화 등으로 음식점 폐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황을 자체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프랑스 호텔및식당노조(GHR)는 우려를 표했다. 캐서린..

런던 관광하려면 세금 내라… 관광업계 "‘세금 위 세금’ 반발"

영국 런던에 조만간 관광세가 도입될 전망이다.2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이 현재 의회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분권화 및 지역사회 권한 강화 법안'을 통해 지방정부가 관광세를 도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런던 관광세 도입을 꾸준히 요구해 온 사디크 칸 런던시장도 해당 방안을 환영하는 입장이다. 칸 시장 측은 관광세 도입 여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현재 파리·뮌헨·밀라노·토론토·뉴욕..

'부실 보안 논란' 루브르, 2026년까지 외부 CCTV 100대 추가설치

왕실 보석 절도 사건을 계기로 부실 보안 논란에 휩싸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외부 감시카메라 100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랑스 데카르 루브르 박물관장은 19일(현지시간)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2026년 말까지 박물관 내부에 첨단 기술로 무장한 경찰서를 설치하고 외부에는 100대의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겠다고 설명했다.루브르 박물관은 지난달 19일 4인조 절도단에 의해 약 1억2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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