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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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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평화협상 '다음 단계' 협의…젤렌스키, 트럼프 핵심 인사와 2시간 통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약 2시간 동안 통화하고, 양측이 제안한 평화 협상의 핵심 쟁점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이번 통화는 지난 며칠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 미·우크라이나 실무 협상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협상팀은 전쟁 종식과 이후 안보 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에 임했고, 이번 통화는 그 과..

러시아, 우크라 전역 무더기 공습…민간 인프라 집중 타격

러시아가 5일(현지시간) 밤과 6일 새벽 무인기 653대와 미사일 51기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주요 지역에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보도했다.이번 공격은 수도 키이우를 포함해 르비우, 자포리자, 미콜라이우, 체르니히우 등 29개 지점에 걸쳐 이뤄졌으며, 최소 8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은 밝혔다.러시아 군은 전력 설비, 철도, 항만 등 민간 기반 시설을 집중 타격했다. 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에서는 항만 시설과 발전·..

유럽 최대 가요경연 '유로비전' 이스라엘 참가에 줄줄이 보이콧

스페인, 아일랜드, 슬로베니아, 네덜란드가 내년 5월에 열리는 유럽 최대 연례 국가대항 노래 경연대회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참가를 허용하기로 한 대회 조직위원회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CNN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배제하라는 요구가 각국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최 측은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스라엘의 참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행사 주..

푸틴 "수단 가리지 않고 돈바스 점령할 것"…우크라, 미국과 종전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을 군사 또는 기타 수단으로 점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CNN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회동한 지 이틀 만인 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를 방문했다.그는 현지매체 인디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군사적이든 다른 수단이든 어떤 경우에도 돈바스와 노보로시아를 해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국영 매체 타스..

방중 마크롱, 세계 평화 위한 결집 요청…시진핑 "가자 재건 1억 달러 지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신의 4번째 중국 국빈 방문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지원을 요청하면서 지정학, 무역, 환경 등의 분야에서 더 긴밀히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시 주석은 인도주의 위기에 빠진 가자지구를 지원하고 지역 복구 및 재건을 위해 1억 달러(약 1470억원)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방중 일정을..

獨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27년 만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는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이뤄진 독일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이라고 가디언은 보도했다.앞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2023년 즉위한 뒤 첫 해외 방문국으로 독일을 공식 방문한 바 있다.영국 국왕과 카밀라 왕비는 윈저궁에서 독일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는데, 환영식에는 윌리엄 왕세자 부부도 동행했다.영국은 브렉시트로 인한 갈등 이후 유럽연합(EU)과의 관계를 재..

우크라이나, 2026 예산안 통과…국방비 GDP의 27% “전시 재정”

우크라이나 의회가 3일(현지시간) 2026년 예산안을 승인했다. 러시아와의 전쟁이 4년째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국내총생산(GDP)의 거의 3분의 1을 국방에 할당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지난달 에너지 부문 부패 스캔들에 관한 대규모 수사 작전이 시작된 이후 정치적 위기를 맞은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예산안 표결을 통해 의회가 단합을 유지하고 핵심 결정을 통과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분석가들은 평가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

우크라서 '러시아 스파이 혐의' 영국인 남성 체포…최대 징역 12년형 가능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이 영국 국적의 40세 남성 로스 데이비드 컷모어를 러시아 정보기관을 위해 활동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2일(현지시간)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현지 사법당국은 그를 구금하고 있으며 최대 징역 12년형을 내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SBU는 지난 10월 29일 유럽 출신의 전직 군사 교관이 키이우에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을 위해 비밀리에 활동하고 있었다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발표했다.중동에 파병된 경력이 있..

젤렌스키 "지금 종전 기회…전 세계 국가들, 러시아에 책임 물어야"

아일랜드를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전쟁 종식의 기회가 보인다면서 유럽의 지지를 호소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를 만난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은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희망적인 순간에 이뤄졌다"며 "지금이야말로 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한다"고 말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그는 아일랜드 정부, 현지 공동체 등에 감사를 표하며 "지..

파리시청, 연말 샹젤리제 신년맞이 콘서트 취소…안전상 이유

올 연말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에서 열리는 신년 맞이 행사에서 예정됐던 콘서트를 즐길 수 없게 됐다.현지매체 프랑스앙포는 2일(현지시간) 파리시청이 내달 31일 샹젤리제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신년 콘서트를 공식 취소했다고 보도했다.안 이달고 파리시장은 파리 경찰청의 요청을 받아들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식적으로 신년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파리 경찰청은 거리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올해 신년 콘서트..

푸틴, 위트코프 美특사와 5시간 마라톤 회담…우크라 전쟁 종식 해법 모색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크렘린에서 5시간가량 비공개 회동을 진행했다. 2차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많은 희생을 낳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취임 이후 줄곧 종전을 목표로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알래스카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접촉을 이어왔음에도 실질적 진전을..

프라다, 2조에 베르사체 품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경쟁사 베르사체를 약 2조원(13억7500만달러)에 품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프라다는 성명을 통해 모든 규제 승인 절차를 마치고 베르사체를 인수했다. 이번 거래는 베르사체의 모회사인 미국 카프리 홀딩스로부터 지분 100%를 현금으로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마이클 코어스와 지미추 등을 보유한 카프리 홀딩스는 베르사체 매각대금을 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베르사체는 1978년 잔니 베르사체가..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된 프랑스 동화마을,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

프랑스의 '동화마을'로 불리는 리크비르 마을에 관광객이 늘면서 주민들이 이른바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현지매체 BFM TV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파리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면 약 6시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동부의 리크비르 마을은 독일과 국경을 맞댄 알자스 지역에 있다. 마을의 중심부에는 중세 시대에 지어진 건물들이 잘 보존돼 있고 리슬링 와인을 생산하는 포도밭이 있어 프랑스에서 가장 예쁜 마을 중 하나로..

마크롱-젤렌스키 종전 협상 점검…'중재국' 미국 특사는 러시아행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파리에서 만나 종전 요건에서 우크라이나의 우선순위는 안보를 보장받고 주권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미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이날 파리 엘리제궁을 방문해 마크롱 대통령과 수시간동안 회담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

유럽우주국, 우주 경쟁 추격 위해 38조 예산 증액

유럽우주국(ESA)은 향후 3년간 예산을 약 221억 유로(약 37조 7000억원)로 증액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ESA 회의를 앞두고, 요제프 아슈바허 ESA 사무총장은 유럽이 더 많은 투자를 하지 않으면 우주여행 분야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ESA는 유럽의 우주 역량 개발을 목표로 하는 23개 유럽 회원국으로 구성된 정부 간 기구다.아슈바허 사무총장..

트럼프, 美-우크라 플로리다 회담에 "종전 합의 도달 가능성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 관리들과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의 고위급 회담 이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합의 여부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회담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합의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스티브 위..

카자흐, 우크라에 "CPC 터미널 공격 중단" 요구

카자흐스탄 정부가 흑해 연안 카스피해 파이프라인 컨소시엄(CPC) 터미널이 우크라이나의 해상 드론 공격으로 가동을 멈추자,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공식 항의하며 공격 중단을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CPC는 카자흐 원유 수출의 핵심 통로이자,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약 1% 이상을 처리하는 국제 공동 인프라다. 이번 공격으로 터미널 핵심 설비가 손상되면서 원유 선적이 전면 중단됐고, 지역 안보와 국제 에너지 시장에 파장이 커지고..

루벤스 작품 프랑스서 50억에 낙찰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플랑드르 화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유화 한 점이 프랑스 경매에서 약 300만 유로(약 50억 원)에 낙찰됐다.29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베르사유 오스나 경매장에서 루벤스 작품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105.5×72.5cm) 를 290만 유로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수수료를 포함한 최종 낙찰가는 약 300만 유로였다. 이 작품은 1613년 루벤스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나, 이후 오랫동안..

프랑스 정부, 독감 백신 비축 물량 긴급 방출…약사단체 경고에 반응

프랑스에서 약사 단체가 독감 백신이 부족하다고 호소하자 정부가 비상용으로 비축했던 일부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BFM TV는 프랑스 정부가 약사들의 경고에 대한 대응으로 이날 독감 백신을 긴급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정부는 "독감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이므로, 약국의 재고 부족 우려를 덜기 위해 정부가 비축해 둔 독감 백신을 긴급 방출하겠다"고 밝혔다.스테파니 리스트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X(옛 트위터..

미국-우크라, 30일 플로리다서 고위 협상단 회동…종전안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이 우크라이나 협상단과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에서 만나 러시아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중재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로이터 통신은 미국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회동할 계획이라고 29일 보도했다.우크라이나 측 인사로는 고위 안보 관리인 루스템 우메로프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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