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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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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홍해 항공모함 전단 배치…호르무즈 임무 대비

프랑스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국적 임무의 일환으로 홍해에 핵 추진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했다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프랑스군은 자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드골(Charles de Gaulle)호를 필두로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군함이 포함된 항모 전단이 홍해 남부를 향해 이동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배치는 역내 작전 환경을 점검하고, 국제법에 기반한 방어적 틀 안에서 동맹국들과의 협..

러시아 "전승절 맞아 8~9일 휴전…방해하면 키이우 공격"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을 맞아 이달 8~9일 우크라이나와 일시 휴전한다고 선언했다. 우크라이나는 이와 관련해 협의하지 않았다면서 6일부터 자체적으로 휴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고 AP·로이터 통신이 전했다.러시아 국방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국의 전승절 8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틀간 휴전하겠다고 발표하며 "우크라이나가 9일 열리는 기념 행사를 방해하려 할 경우 키이우 중심부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할 것"..

프랑스, 노동절 근로 업종 확대 추진…빵집·꽃집 허용에 노조 반발

프랑스 정부가 법정 공휴일인 매년 5월 1일 노동절에 근무하는 것이 허용되는 업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현지매체 프랑스24가 보도했다. 해당 정책에 근로자들이 반발하면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는 최근 "내년부터 빵집과 꽃집 등 일부 소상공인 업장만 노동절에 문을 열 수 있게 하겠다"며 "자원한 직원만 일하도록 허용하고 임금은 추가 수당 100%를 포함해 기존 임금의 2배를 지급해야..

프랑스 '임대료 상한제' 효과 톡톡…파리 세입자 연평균 167만원 절약

프랑스에서 시범 시행 중인 임대료 상한제로 세입자들이 임대료 절약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27일(현지시간) 파리도시연구소(APUR)와 부동산 중개 플랫폼 스로제(SeLoger)가 공동 진행한 연구 평가를 토대로 파리에 거주하는 세입자들이 임대료 상한제가 시행된 2019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제도가 없었을 경우 예상되는 수준과 비교해 연평균 968유로(약 167만원), 월평균 81유로(약 14만원)를..

英 찰스 3세, 27~30일 美 국빈 방문…디지털세 등 논의

미국과 영국이 외교적으로 수차례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이달 27~30일 미국에 국빈 방문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중동 분쟁이 장기화되고 있고 올해 초 미국이 그린란드 인수를 추진한 데 대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 동맹국들이 반대하면서 갈등을 겪은 상황이라 방문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영국의 디지털서비스세..

마크롱 "유럽, 미·중·러 입장 인식해야…스스로 이익 지킬 것"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중국, 러시아가 모두 유럽에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이 스스로 이익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그리스 아테네에서 현지 매체 카티메리니가 주최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의 대담에서 "미국·중국·러시아 정상이 유럽에 대해 극도로 적대적인 입장을 보이는 이례적인 이 시기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그는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젤렌스키 "중동 분쟁 끝날 때까지 우크라 문제 미루는 것은 위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중동 분쟁으로 인해 자국과 러시아 간의 전쟁에 대한 관심이 분산되고 있다며 이란 전쟁이 끝날 때까지 우크라이나의 종전을 위한 노력이 재개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CNN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해 나중에 얘기하자고 말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며 "우크라이나는 이미 큰 비극에 처해 있으..

프랑스 대선 1년 앞으로…국민이 바라는 대통령 자질 1위는 '정직'

프랑스에서 내년 4월로 예정된 대선을 약 1년 앞두고 국민들이 요구하는 대통령의 자질을 조사한 결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요소는 '정직'인 것으로 확인됐다.20일(현지시간)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엘라브가 라 트리뷴 디망슈의 의뢰를 받아 이달 14~15일 프랑스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과 관련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결과 수치는 응답자의 성별·나이·직업..

英, 호르무즈 재개방 위한 군사 회담 개최…30여 개국 참여

영국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관련해 2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런던에서 30여 개국 군사 계획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회담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회동은 지난주 유럽·아시아·중동 등 약 50개국이 화상 회의를 통해 국제적 공조 필요성을 확인한 뒤 이뤄진 후속 조치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구체적인 군사 실행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지난주 회의를 통해 10개국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정을 위..

러시아, 4월 석유 생산 감축 불가피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과 주요 수출 경로 차단으로 러시아의 4월 석유 생산량이 코로나19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5명의 소식통과 자체 계산을 인용해 러시아가 이번 달 석유 생산량을 올해 초 평균 대비 하루 약 30만~40만 배럴가량 감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25년 말 생산 수준과 비교해 약 50~60만 배럴 감소한 수치다.최근 몇 주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국가 수입의 약 25%를..

스페인, 50만 미등록 이주자 합법화 착수…노동력 확보 목표

스페인 정부가 자국 내 미등록 이주자 약 50만 명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최근 강화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 내 반(反)이민 정책 기조와는 상반된 행보라고 CNN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 1월 발표된 이번 프로그램은 스페인 지하 경제에서 발생하는 노동 착취를 근절하고, 미등록 상태의 인력을 제도권 내로 편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날 스페인 전역의 이민국 앞에는 체류 자격을 얻기 원하는..

英, 화석연료 탈피…청정·재생 에너지 전환 가속

영국 정부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재생 에너지 발전 가속화 및 에너지 시장 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대책은 최근 이란 전쟁 등으로 인한 화석 연료 가격 급등에 대응하고,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현재 영국의 가스 가격은 이란 전쟁 이전 대비 약 30% 상승했다. 이에 따라 규제 기관의 가격 상한제가..

우크라이나 키이우서 총기 난사…최소 6명 사망·15명 부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18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CNN 등에 따르면 이날 루슬란 크라브첸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총격범이 러시아 모스크바 출생의 58세 남성이라며 그 역시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설명했다.총격범은 키이우 홀로시이브스키 지구의 거리에서 총격을 가해 4명을 살해한 후 슈퍼마켓 안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들어가 또 다른 1명을 살해하고 인질극을 벌인 끝에 사망했다.현지 경찰..

IEA 수장 "유럽 항공유 6주 내 고갈 가능"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유럽의 항공유 수급이 비상 국면에 접어들었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유럽 내 항공유 비축량이 약 6주 분량에 불과하다고 경고하며, 물리적 공급망 제한에 따른 대규모 항공편 결항 가능성을 시사했다.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의 에너지 안보 상황이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알렸다. 비롤 사무총장은 "현재 유럽이 보유한 항공유 비축량은 약 6주 수준"이..

'EU 자연재해 최다' 프랑스, 기후재난 구급함 '카타키트' 출시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가운데 자연 재해 최다 발생국인 프랑스에서 기후 재난 응급키트가 출시된다.현지 매체 웨스트프랑스에 따르면 프랑스적십자사는 15일(현지시간) 재난 발생 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최대 72시간 생존하는 데 이용하는 '카타키트(Catakit)'를 다음 날부터 시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카타키트는 재난을 의미하는 '카타스트로피(Catastrophe)'와 도구 세트라는 뜻의 '키트(Kit)'의 합성어다. 기존에 적십자사..

몰도바, 2027년 CIS 탈퇴 공식화…러시아 영향권 이탈 가속

몰도바 정부는 러시아가 주도하는 구소련 국가 연합체인 독립국가연합(CIS) 탈퇴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미하이 포프쇼이 몰도바 외무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국영 벨타통신 인터뷰에서 2027년 4월 CIS를 공식 탈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그는 "CIS 사무국에 관련 통보서를 전달했으며 탈퇴 절차가 완료되면 회원국 지위가 종료될 예정이다"면서 "CIS 창설 협정 등 핵심 문서를 폐기하는 절차가 완료되면 법적으로도 CIS 회원국 지위가 종..

유럽 국가들, 美 나토 탈퇴 대비 '자체 방위 강화' 계획 가속화

유럽 국가들은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탈퇴할 경우에 대비한 대안 수립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유럽 주요 국가들이 논의하고 있는 해당 방안은 유럽이 나토의 기존 군사 구조를 활용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일부 당국자들이 '유럽판 나토'라고 부르는 이 계획을 추진하는 관계자들은 동맹 간 지휘 통제 역할에 더 많은 유럽 인력을 배치하고..

러, 3월 석유 수익 급증…유가 상승에 두 배 늘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의 석유 수익이 지난 3월 들어 전달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유가 상승이 원유 수출 수익을 끌어올리며, 기록적인 재정 적자를 겪고 있는 러시아 정부에 일시적인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이날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의 원유 및 정제유 수출 수익은 지난 2월 97억 달러(약 14조2800억원)에서 3월 190억..

"EU, 이스라엘과 협력 협정 중단하라"…유럽인 청원 100만명 돌파

유럽연합(EU)과 이스라엘의 협력 협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유럽 시민 청원이 서명 100만건을 돌파해 유럽위원회의 공식 검토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14일(현지시간) 청원 주최인 유럽좌파연합(ELA)이 발표했다.해당 단체는 지난 1월 EU 집행위원회 공식 웹사이트의 '유럽 시민 발의' 게시판에 '이스라엘의 인권 침해를 고려해 EU-이스라엘 협력 협정의 전면 중단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청원글을 올렸다.약 3개월 만인 14일 기준 서명은 1..

프랑스서 맹독성 살충제 '스나이퍼 1000' 중독 확산…사망 사례까지

프랑스에서 불법 유통된 맹독성 살충제 '스나이퍼 1000'으로 인한 중독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어 관계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독극물통제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2023~2025년 신고된 스나이퍼 1000 중독 사고 총 351건 가운데 255건은 가정 내 해충 퇴치 과정에서 비롯됐고 39건은 미성년자의 과실로 인한 섭취, 32건은 자살 목적 사용 등이었다고 현지 매체 르파리지앵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체에서 약 10%는 중증 사례였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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