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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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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미지의 우주를 향한 질문, 결국 인간을 향하다

우주로부터 도착한 한 줄의 신호는 인류를 어디로 이끌게 될까. 외계 지적 생명체와의 교신이라는 SF적 상상력 위에 인간의 윤리와 사랑, 존재의 질문을 담아낸 장편소설 '마지막 접속'이 출간됐다.'마지막 접속'은 2050년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전파 천문학자 도현은 우주에서 도착한 정체불명의 신호를 발견하며 외계 문명과 인류의 미래, 그리고 개인의 사랑과 이별이라는 거대한 질문들 앞에 놓이게 된다. 작품은 단순히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증명하..

K-웹툰, 스페인 최대 코믹 행사서 유럽 시장 공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스페인 최대 규모의 코믹 행사에서 K-웹툰의 글로벌 경쟁력과 산업 확장 가능성을 선보였다. 현지 출판업계와 교육기관들은 한국형 웹툰 제작 시스템과 지식재산(IP) 비즈니스 모델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협력 의사를 밝혔다.콘진원 스페인 비즈니스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바르셀로나 몬주익에서 열린 코믹 바르셀로나 2026과 연계해 '2026 K-웹툰 인 스페인'을 개최했다고 26일..

연극 거장 5인, 대학로에 다시 선 질문들

초기술 시대에 연극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서울 대학로극장 쿼드가 한국 현대연극을 대표하는 거장 5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으며 '연극의 본질'을 다시 묻는다. AI와 첨단 기술이 예술의 영역까지 빠르게 침투하는 시대, 쿼드는 오히려 가장 인간적인 예술로서 연극의 현장성과 감각, 몸의 언어를 전면에 내세웠다.서울문화재단은 2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 하반기 시즌 프로젝트 '쿼드, 연극의 질문들 : 진화하는..

웹하드 뒤 숨은 '헤비업로더'…85만 건 불법 유통 적발

문화체육관광부가 웹하드에서 영화와 방송 콘텐츠를 상습적으로 불법 유통한 '헤비업로더' 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유통한 불법 콘텐츠는 총 85만6000여 건에 달하며, 저작권 침해 피해 규모는 약 100억 원으로 추산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가 웹하드 내 불법 콘텐츠를 대량 게시한 업로더들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운영하는 '저작권침해종합대응시스템'을 통해 상습 업로드 정황이 포착되면서 시..

[투데이갤러리]서도호 'Cause & Effect'

이 작품은 직경 164cm, 높이 300cm 규모의 대형 설치작업이다. 아크릴과 알루미늄 디스크,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과 케이블, 모노필라멘트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제작됐으며, 수많은 소형 인물상이 층층이 연결되며 하나의 거대한 구조체를 형성한다. 아래에서 위로 치솟는 형태는 거대한 기둥이나 생명체를 연상시키며 강한 시각적 압박감을 만들어낸다.작품을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구조를 이루는 것은 결국 각각의 인간 형상들이다. 작은 인물들은 서로..

거인의 세계, 다시 서울에 열린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일본 만화 '진격의 거인'이 대규모 전시로 다시 서울을 찾는다. 오는 6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마포구 덕스(DUEX) 홍대에서 '진격의 거인전 FINAL'이 개최된다.'진격의 거인'은 일본 만화가 이사야마 하지메가 창작한 다크 판타지 작품이다. 인간을 잡아먹는 거인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거대한 벽 안에 갇혀 살아가는 인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에렌 예거와 조사병단은 벽 밖 세계의..

[포토]신격호 롯데 예술가자립지원 갈라콘서트

롯데장학재단은 21일 서울 종로구 클럽806에서 ‘2026 신격호 롯데 예술가자립지원 사업’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롯데장학재단 정혜선 이사장이 참석해 각 부문별 선발 장학생들에게 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신격호 롯데 예술가자립지원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 인재 육성과 예술가 지원을 위해 2024년 처음 마련된 사업으로, 예술 영재지원(예술 관련 전공 대학 재학생), 예술가 디딤지원(졸업 4년 이내 전공자), 예술가 자립지..

[포토]‘신격호 롯데 예술가자립지원’ 갈라콘서트 열려…선발 12명에 장학 지원

롯데장학재단은 21일 서울 종로구 클럽806에서 ‘2026 신격호 롯데 예술가자립지원 사업’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롯데장학재단 정혜선 이사장이 참석해 각 부문별 선발 장학생들에게 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신격호 롯데 예술가자립지원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 인재 육성과 예술가 지원을 위해 2024년 처음 마련된 사업으로, 예술 영재지원(예술 관련 전공 대학 재학생), 예술가 디딤지원(졸업 4년 이내 전공자), 예술가 자립지..

[포토]롯데장학재단, ‘신격호 예술가자립지원’ 오페라 갈라콘서트 개최

롯데장학재단은 21일 서울 종로구 클럽806에서 ‘2026 신격호 롯데 예술가자립지원 사업’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롯데장학재단 정혜선 이사장이 참석해 각 부문별 선발 장학생들에게 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신격호 롯데 예술가자립지원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 인재 육성과 예술가 지원을 위해 2024년 처음 마련된 사업으로, 예술 영재지원(예술 관련 전공 대학 재학생), 예술가 디딤지원(졸업 4년 이내 전공자), 예술가 자립지..

한국어, 아비뇽의 중심에 서다

세계 최고 권위의 공연예술 축제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이 올해 '초청언어(Guest Language)'로 한국어를 선정하며 한국 공연예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한국 작품 9편이 공식 프로그램(IN)에 초청됐고, 전체 공연의 약 20%가 한국어 관련 작품으로 채워진다. 아시아 언어가 초청언어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며, 단일 국가 언어 기준으로도 전례 없는 규모다.오는 7월 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아비뇽 일대에서 열리는 제80회 아..

버려진 장비에서 찾는 미래 자원

사단법인 한반도미래발전협회와 한국아이태드산업협회가 ITAD(IT자산 처분) 산업을 기반으로 한 국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양 기관은 최근 ITAD 산업을 국가 자원안보를 위한 '핵심광물 공급망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단순 폐기물 재활용을 넘어 데이터 보안과 환경, 자원 회수를 통합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체계를 구축해 희유금속과 귀금속 등 국가 핵심광물..

몸으로 '소리'를 듣다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이 낮게 울리는 진동과 겹겹이 쌓인 영상, 예측할 수 없는 소리들로 가득하다. 한쪽에서는 여러 장면이 동시에 충돌하듯 펼쳐지고, 다른 공간에서는 목재 구조물이 미세한 떨림을 관객의 몸으로 전달한다. 귀로만 듣는 소리가 아니라 몸으로 감각하는 전시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달 22일부터 7월 19일까지 아르코미술관에서 오민과 카밀 노먼트의 2인전 '어긋난 파동, 흔들리는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노이즈'를 단순한..

연극·뮤지컬·국악까지 할인…공연예술 소비 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연예술 소비 활성화를 위해 공연 관람료를 1만원 할인해주는 할인권을 배포한다. 비수도권 문예회관에서는 고령층과 장애인 등을 위한 현장 할인도 함께 시행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부터 온라인 예매처와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통해 공연 할인권 24만장을 1차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공연예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년 추가경정예산 41억원 가운데 일부가 투..

독도 품은 '대동여지도'·박수근 '귀로' 경매 나온다

이달 미술 경매시장에는 독도가 표기된 국가등록문화유산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과 박수근의 말년 역작 '귀로' 등이 출품되며 컬렉터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울옥션은 오는 28일 강남센터에서 제192회 미술품 경매를 연다. 총 145점이 출품되며 낮은 추정가 기준 약 103억원 규모다. 서울옥션 경매의 핵심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이다. 1861년 김정호의 신유본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현존하는 대동여지도 계열 가..

궁궐, 가장 한국적인 '핫플'이 되다

궁중문화축전을 비롯한 궁능 활용 프로그램이 연이어 매진되며 궁궐과 왕릉이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대표 문화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때 조용히 둘러보는 역사 공간으로 여겨졌던 궁궐은 이제 공연과 전시, 미식, 야간관람,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등을 결합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궁궐 활용 프로그램은 아이돌 공연 못지않은 '피켓팅'을 벌이는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18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에..

"발레파킹 어렵고 발레 추기는 가능" 남서울 미술관 수상한 안내문 화제

서울 관악구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 설치된 안내문 형태의 전시 작품이 재치있는 문구로 온라인에서 뒤늦게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서울미술관 야외 공간에 설치된 여러 안내문 사진이 공유됐다. 안내문에는 "남서울미술관은 춤도 전시 감상의 표현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30분 이상 같은 자리에서 춤을 추실 분에 한해 탱고 혹은 EDM을 틀어 드리고 있으니 관리자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문구가 담겼다.또..

퐁피두센터 한화, '큐비즘'으로 서울 상륙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들어서는 퐁피두센터 한화가 첫 개관전으로 큐비즘을 꺼내 들었다.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대표 컬렉션을 중심으로 20세기 현대미술의 출발점이 된 큐비즘의 형성과 확산, 변주를 총망라한 대규모 전시다. 단순한 '명화 전시'를 넘어 한국 현대미술과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한화문화재단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관전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을 공개했다. 전시는 오는 6월..

대학로, 다시 '머무는 문화지구'로

서울문화재단이 공연예술의 중심지 대학로를 공연 관람을 넘어 머물고 즐기는 문화지구로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에 나선다. 침체된 대학로 공연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서울문화재단은 19일 서울연극센터에서 공연예술 문화 확산 캠페인 '큰 즐거움이 있는 길, <대-락(樂)로>'의 출범을 알리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대학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공연예술 문화를 인근..

[투데이갤러리] 권정순 '청호도(靑虎圖)'-송하청호(松下靑虎), 벽사의 기운으로 만백성을 수호하다

소나무 아래 웅크린 푸른 호랑이가 화면을 가득 압도한다. 코발트빛 몸체 위로 검푸른 줄무늬가 힘차게 흐르고, 비단 바탕 위에 한 올 한 올 정성으로 새겨진 털은 살아 숨쉬듯 생동하여 보는 이의 숨을 멎게 한다. 형형한 황금빛 두 눈은 어둠 속 잡귀를 꿰뚫으며, 그 날카로운 시선 앞에 온갖 액운이 절로 물러설 듯하다.예로부터 호랑이는 벽사의 영물로 신성하게 여기는 수호신이다. 오방색 중 동방을 상징하는 푸른빛은 새봄의 기운과 새로운 시작을 품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예술인 융복합 교육’ 참여자 모집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와 융복합 예술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장애예술인 융복합 교육 및 프로젝트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술과 예술이 결합하는 창작 환경 변화에 맞춰 장애예술인이 생성형 인공지능(AI), XR(확장현실),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예술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장애예술인의 경험과 서사를 새로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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