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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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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성장률 1.9% 유지…수출·추경 효과

세종// 국제통화기금(IMF)이 중동 전쟁 여파로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서도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중동 불확실성에 성장 하방 압력은 커졌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띄고 있고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정부 지출 확대 기대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1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4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월..

李대통령, 고광헌 방미심위 위원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광헌(71) 초대 방미심위 위원장은 1988년 한겨례 신문에 입사한 이후 한겨레신문과 서울신문 대표이사, 한국디지털뉴스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고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김준현, 조승호 위원과 함께 대통령 추천 몫으로 방미심위 위원에 위촉됐고, 지난달 방미심위 첫 전체회의에서 위원장 후보자로 호선..

한 달에 424건 쏟아진 재판소원…본안 심리 '0'건

법원의 확정 판결에 대한 헌법소원을 허용하는 재판소원 제도가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단 한 건도 본안 심리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헌법재판소(헌재)가 네 차례 사전 심사에서 접수된 사건을 잇따라 각하하면서 제도 출범 초기부터 '적격성 여부'라는 높은 문턱이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헌재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날까지 접수한 재판소원 관련 사건 424건 가운데 228건을 각하했다. 각하는 법에서 명시한..

정부 "호르무즈 내 우리 선박 정보 유관국에 제공…안전 차원"

정부가 14일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국적선 26척을 구출하기 위해 해당 선박들의 세부 정보를 이란 당국에 전달했다.청와대는 이날 공지를 통해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의 안전과 통항 관련 유관국들과 소통해 나가고 있으며, 선박 안전 차원에서 유관국들에게 선박 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도 "다만 구체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일부 언론은 우리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우리 선박 26척의 안전한..

경력 검사 수혈했더니 '국정조사 특검' 차출 예고…현장 또 비나

법무부가 검찰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신임 검사 임용 절차를 앞당겼지만, 국정조사 이후 예고된 특검 출범으로 인력 충원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미 특검 파견으로 현장 인력이 급감한 상황에서 추가 특검 차출이 이어질 경우 사건 처리 여력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14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는 지난 13일 경력 법조인 출신 신임 검사 임용 대상자 48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제네시스, ‘100만대 클럽’ 입성…'글로벌 프리미엄' 확장 본격화

제네시스가 브랜드 출범 10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내수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기반을 구축한 만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는 브랜드 정체성을 얼마나 명확히 구축하고, 이를 통해 존재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확장하느냐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3월 기준 국내 누적 판매 100만2998대를 기록했다. 2015년 브랜드 출범 당시 제기됐던 '대중차 기반 프리미엄 브랜드의 한계..

한투·웰컴저축은행, 업황 개선 분위기에도 건전성 '악화일로'

자산규모 3, 4위인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의 건전성 지표가 업권 전반의 개선 흐름과 달리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저축은행은 리스크 관리 기준 강화에 따른 결과라는 입장이지만, 두 자릿수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인식된다. 특히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에 따른 지표 개선 역시 회계적 효과라는 점에서 건전성 부담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저축은행 79곳의..

최윤범 회장, 베인·한화 지분 변동에도 이상 無… 주총 준비도 OK

올해 하반기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고려아연 내 지분 변동이 이뤄지고 있다. 최윤범 회장 우호 지분으로 분류되던 베인캐피탈이 메리츠증권 측에 매각하고, 한화그룹 역시 메리츠증권에 일정 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리츠 역시 최 회장에게 백기사 역할을 했던 만큼 영풍·MBK파트너스와의 구도는 그대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는 9월 상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에 임시 주총을 열고..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주한 美대사 내정

미국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한국계 여성 정치인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사진) 전 연방 하원의원을 제2기 트럼프 행정부의 첫 주한 미 대사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바이든 정부가 임명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 이임 이후 1년 이상의 주한 미 대사직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청와대와 정부는 14일 스틸 내정자 지명에 대해 한미 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저PBR 탈출 노림수에 폭증…신뢰 흔드는 '무늬만 밸류업'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따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가 급증하고 있지만, 내용이 부실한 허울 공시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들이 구체적인 이행방안은 담지않고 형식만 갖춘채 실행 가능성없는 내용만 내놓고 있어서다. 자율 공시 특성상 목표가 이행되지 않더라도 책임을 묻기 어려운 구조인데, 세제 혜택과 공시 요건 완화가 맞물리면서 기업들이 실질적인 체질 개선보다 공시 자체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4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011곳서 교섭 폭주… "노봉법 대응 실패땐 수兆 손실"

정부 주도의 노동법 개편으로 기업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기업의 안전·노무 관리 범위가 크게 확대되면서, '노조 리스크 관리'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14일 산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사용자 책임 확대를 계기로 산업 현장의 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다.이날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는 113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137명) 대비 17.5%(24명) 감..

"주택정책 서류 복사도 다주택자라면 다 빼라"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부동산 정책 입안·결재·논의 과정에서 다주택 공직자를 배제하는 조치와 관련해 "(다주택자라면) 서류를 복사하는 사람들도 다 빼야 한다"고 지시했다.그동안 "부동산·주택 정책에서 단 0.1%의 결함, 물 샐 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해 온 이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 결정의 '디테일'까지 직접 챙기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발신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

샘 올트먼 자택 겨냥 화염병 투척에 총격까지…AI 인재 위협 현실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자택 앞에서 화염병 투척과 총격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인공지능(AI) 분야 인사들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2일(현지시간)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스탠다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은 이날 아만다 톰(25)과 무하마드 타릭 후세인(23)을 체포하고 총기 3정을 압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CCTV 영상과 건물 경비원의 진술을 근거로 두 사람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혼다 세단..

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 방폐물 처리 계획 구체화…2030년 6만드럼 목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확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단계적 처리를 위한 시설 확충 등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저장 공간 측면에서는 무리가 없지만 전문가들은 규제 해소 노력과 비용 완화 정책도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14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최근 '중장기 중·저준위 방폐물 인수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료로부터 인수할 올..

우주청, 인재 양성 본격화…해외·AI 우수 인력 '정조준'

우주항공청이 빠르게 변화하는 우주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저변을 넓혀간다.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년간의 비용 지원을 추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역량을 갖춘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14일 우주청에 따르면 '2026년도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 사업'의 과제로 글로벌 인력 양성 및 활용, AI 기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고도화 등을 선정했다.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개발을 의미하는 '뉴..

'자연별곡 부활' 이랜드이츠… 성장세 확대 노림수

이랜드이츠의 한식 뷔페 브랜드 '자연별곡'이 재정비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력 브랜드 애슐리퀸즈에 더해 자연별곡이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외식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1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는 뉴코아 평촌점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임시 휴점한 뒤 30일 'NEW 자연별곡'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매장은 올해 1월 문을 연 NC야탑점에서 선보인 신규 모델을 기반으로..

롯데百 '타임빌라스' 전략 수정… "기존 점포 리뉴얼 집중"

롯데백화점이 야심차게 선보였던 복합몰 '타임빌라스' 브랜드의 지속 여부를 두고 재검토에 들어갔다. 정준호 전 대표 시절 전면에 섰던 복합몰 확장 구상은 이어가되, 새 경영진 출범 이후 투자 우선순위를 다시 짜면서 핵심 점포 리뉴얼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롯데백화점이 전임 대표 시절의 성장 청사진을 원점에서 재점검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14일 롯데백화점에..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날, 삼성 노조는 집회…경찰 수사까지 진행되는 노사갈등

삼성전자 노사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오는 23일이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된 후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반도체 중심 사업장인 평택 캠퍼스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한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DS 부문)처럼 역대급일 것으로 예측되면서, 삼성전자 노조로서는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사측으로서는 슈퍼사이클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논리에 힘을 실을 수도 있다. 평..

경보제약, ADC 밸류체인 구축 속도…공장·인력 동시 확장

경보제약이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앞세워 사업 체질 전환에 나서고 있다. 원료의약품(API)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바이오 의약 분야로 중심축을 옮기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경보제약은 ADC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연구개발과 생산 인프라 구축을 병행하고 있다. 중국산 원료의약품 확산에 따른 가격 경쟁 심화와 약가 인하, 원가 상승 등으로 기존 사업 수익성이 압박받자 구조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경보제약이..

[취재후일담] ‘먹는 비만약’ 쥔 일동제약, 유노비아 재합병 왜

일동제약이 2년 만에 자회사 유노비아를 다시 품에 안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유노비아는 경구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ID110521156'을 보유한 R&D(연구개발) 자회사입니다. 일동제약은 현재 이 후보물질의 기술수출을 위해 빅파마를 포함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의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업계에서는 이번 흡수합병을 계기로 협상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일동제약이 유노비아를 설립한 시기는 2023년 11월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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