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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그린건설대상]공동주택부문-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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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정 기자

승인 : 2010. 10. 27. 11:08

일산자이
[아시아투데이=고수정 기자]지난 8월부터 국내 주거문화의 새 장을 열 ‘명품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산신도시 생활권인 고양 식사지구 위시티에 들어서는 GS건설(사장 허명수)의 ‘일산자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총 4개 블록에 걸쳐 4683가구가 입주하게 될 이 아파트는 녹지 및 조경, 커뮤니티 시설, 마감재 및 인테리어, 교육여건 등에서 기존의 아파트 수준을 뛰어넘는 명실상부한 ‘명품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일산의 주거축이 위시티로 이동하면서 일산권 부촌지도도 일산자이를 중심으로 빠르게 바뀔 것이란 게 현지 부동산업계의 전망이다.

일산자이 위시티는 중대형(112~276㎡)으로만 구성돼 고급 주거지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더없이 알맞은 단지다. 임대주택도 들어서지 않는다.

향후 일산신도시는 물론 수도권 강북의 대표적인 명품 주거타운으로 떠오를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일산자이는 살기 좋은 아파트 답게 주민 건강을 챙기는 웰빙시스템도 넘쳐난다.

우선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을 위해 ‘자이웰빙 시스템’을 도입했다. 쓰레기 자동수거 시스템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밖으로 가지고 나가는 불편함 없이 각층 옥내 코어에서 인식카드를 이용해 바로 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연환기와 강제환기가 조화를 이룬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을 실내에 설치했다. 즉, 자연환기 시스템을 통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물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중앙정수 및 세대별 처리시스템을 통해 깨끗하게 살균되고 미네랄, 용존산소가 풍부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주방에는 음식 냄새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환기 시스템이 갖춰졌고, 각 방에는 천장형 시스템에어콘이 설치됐다.

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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