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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그린건설대상]그린아파트부문-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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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명 기자

승인 : 2010. 10. 27. 11:18

디자인 혁신·그린 주거문화 선두주자로 우뚝

[아시아투데이=신종명 기자] 1976년 창립 이후 34만여 가구를 공급한 현대산업개발이 최고의 그린아파트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현대산업개발(사장 최동주)은 각종 프로젝트마다 디자인혁신을 거듭하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대거 적용하면서 주거의 의미를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강동구 고덕동 소재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아이파크는 재건축단지임에도 여유로운 공간구성과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 재건축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 입주가 이뤄진 고덕 아이파크는 지상12층~20층, 공급면적 기준 85~215㎡(전용면적 59~177㎡, 25형~65형) 14개동, 1142가구 규모다.

고덕 아이파크에는 잎이 무성한 나무들을 대거 식재하고, 생태연못과 나무테크 휴식공간,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낡은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아파트로 변모한 것이다.

또 어린이 놀이터 4곳과 2곳의 주민운동시설이 설치하고, 테크식 설계를 통한 다이나믹하게 구성됐다.

주택별로는 85㎡형은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BAY로 설계해 채광성을 높였다. 113㎡형은 풍부한 수납공간과 함께 아일랜드 주방설계를 적용, 주부의 편의성을 높였다.

179㎡형 부부와 자녀공간을 분리해 세대간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가장 큰 215㎡형은 거실을 2면 개방형으로 설계하고 이와 연계해 주방을 조성, 가족 생활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고덕 아이파크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인접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에 두레근린공원, 송원근린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고덕 아이파크 외에도 각종 도시개발과 SOC(사회간접자본)사업, 복합레저타운 건설 등에서도 근린아파트 건설업체로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해운대 아이파크는 지상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 상업시설과 최고급호텔, 레저시설까지 들어서는 고품격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친환경으로 조성된다.

이와함께 수원시에 100만㎡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사업 전체를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추진함으로서 다양한 도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친환경 그릇에 담았다.

이처럼 현대산업개발이 각종 주거사업을 선도할 수 있었던 것은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한 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도시개발과 아파트건설 외에도 강남파이낸스센터와 대전 월드컵경기장, 파크하얏트서울과 국내 최대 복합문화공간인 용산민자역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등에서도 건축미학과 근린건설의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포부다.


신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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