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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위원장은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정부의 녹색성장에 부함할 뿐 아니라, 미래 건설의 방향을 제시하는 방향타 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의 가치가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건설경기 위축에도 건설업체들이 연구개발을 통해 에코시스템을 도입하고, 단지내 녹지공간을 넓히는 등의 미래지향적인 움직임이 바람직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응모작품에 대해 "훌륭한 작품들이 많고, 건설업체와 건축물을 동시에 평가하다보니 심사기간이 지난해(2일)보다 심사일자(4일)가 배로 늘었다"면서 "친환경, 기술력, 창의력, 상징성, 미래지향성 등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이어 "해외진출과 사업다변화을 통해 국내 경기위축을 돌파하겠다는 도전정신 또한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가치를 받아야 할 시기"라며 평가에서 높은 배점을 부여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친환경녹생성장은 정부의 정책에 부합되는 사업이지만, 정부주도의 사업이 지속되면 건설업체의 자생력을 키우기가 어려움으로 업계의 노력과 함께 측면지원도 필요한 시기라는 의견도 내 놓았다.
천 위원장은 "그린건설대상으로 친환경적인 건설업체의 녹색성장은 물론 건설산업의 미래를 다지는 게기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