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제2회 그린건설대상]친환경신기술부문-두산건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410688

글자크기

닫기

신종명 기자

승인 : 2010. 10. 27. 11:16

50가지 친환경 기술… '제로 에너지 하우스' 실현 의지

[아시아투데이=신종명 기자] '제로(Zero) 에너지 하우스' 실현을 목표로 내건 두산건설(사장 김기동)의 주거상품 전략 위브그린(We've Green)이 올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인정 받았다.

위브그린에는 두산건설이 오는 2020년까지 에너지를 100% 절감하는 Zero 에너지 하우스를 실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한 곳에 담겨 있다.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준공된 두산건설의 홍보전시관 두산아트스퀘어에는 △녹색성장 △기업의 윤리적 책임 △안락한 생활공간 제공 등을 모태로 한 위브그린의 의지를 보여준다.

전시관은 두산건설이 그동안 쌓아온 주택분야의 각종 기술과 생활과 밀접한 시스템을 설치해 일반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부에는 태양광 조명과 태양광시계 등을 만들어 두산건설이 추구하는 그린건설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처럼 두산건설이 Zero 에너지 하우스를 내걸은 배경에는 그동안 쌓아온 50가지의 친환경 기술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신기술에는 Eco Plus(건축물 스스로 환경부하 최적화), Energy Plus(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Human Plus((인간 편의 지속가능한 주거공간)의 컵셉트가 적용, 미래형 주거공간을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올해는 현재 표준주택 대비 약 40%의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실현하고, 건축단열과 기기효율 증대 등으로 2015년에는 80%까지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원격지침과 사용량 조회는 물론 대기전력을 자동차단할 수 있는 위브 에너지관리시스템(WEMS)은 같은 평형의 평균 에너지 사용값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에너지 절감을 유도한다.

두산건설은 WEMS에 자동으로 소등, 습도, 조명 등을 조정할 수 있는 자동조정시스템을 접목하고, 하이브리드카 충전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일산 위브더제니스 현장과 대구 위브더제니스 등에 각종 친환경 기술을 쏟아 부은데 이어 은평 뉴타운과 의왕청화, 해운대제니스, 광명 두산위브, 월곡 두산위브 등에도 그린단지를 건설 중이다.


 두산건설 홍보전시관 두산아트스퀘어에 설치된 44평형 친환경에너지  방 모습.

신종명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