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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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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총리 선출 절차가 법적 공방으로 번지며 또 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 2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태국 국민권익 구제기관인 옴부즈맨 사무소는 지난 19일 의회의 피타 후보 재지명 불가 결정의 위헌성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청원했다. 옴부즈맨 사무소는 의회가 피타 후보의 재지명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일반 국민들과 의원 등으로부터 진정 17건이 접수됐다"며 "27일로 예정됐던 상·하원 합동..
'문명과 단절된 부족'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의 바두이족이 중앙정부에 인터넷이 없는 지역으로 만들어 달란 청원을 냈다. 현대 문명을 거부하는 이들도 스마트폰의 유혹에 저항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24일 채널뉴스아시아(CNA)는 현대 문명을 거부하고 사는 바두이족도 스마트폰의 유혹에 저항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반텐주(州) 고지대에 거주하는 바두이족은 현대..
훈센(70) 총리가 40년째 집권 중인 캄보디아가 23일부터 총선을 시작한다. 정치탄압으로 인해 이미 압도적이고 '뻔한' 결과가 예측되는 가운데 훈센 총리의 장남에 대한 권력 승계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이날 총선을 시작했다. 인구 약 1600만명의 캄보디아는 이번 총선에서 971만여명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이번 총선에는 훈센 총리가 이끄는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
"7월 19일은 이미 격동적이고 혼란스러운 태국 역사에 또 다른 부끄러운 날이다. 의회가 국민의 분노를 느낄 수 있게 모두 일어나자." 20일 태국 민주화 항쟁에 앞장섰던 탐마삿 대학의 '탐마삿과 시위연합전선(UFTD)' 등 주요 학생 단체들이 시민들의 봉기를 촉구하며 공동으로 성명을 냈다. 19일은 지난 5월 총선에서 제1당으로 등극한 전진당(MFP)의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의원 직무를 정지 당하고 곧이..
지난 13일 태국 총리 선출 투표에서 고배를 마신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가 "2차 선출 투표에서도 실패한다면 제2당인 프아타이당에게 기회를 넘기겠다"고 밝혔다. 16일 방콕포스트와 AFP에 따르면 오는 19일 2차 총리 선출 투표를 앞둔 피타 대표는 지난 15일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이 투표에서 총리 선출에 필요한 표를 얻지 못할 경우 연정 구성을 위한 연합 파트너인 프아타이당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도마에 올랐다. 중국이 거듭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우려를 표명하며 양국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14일 자카르타포스트·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중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포문을 열었다. 왕이 중국 공산당..
지난 5월 태국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승리한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가 13일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실패, 고배를 마셨다. 14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에 따르면 피타 대표는 전날 실시된 총리 선출 상·하원 합동투표에서 유일한 단독 후보로 나섰으나 총리로 선출되기 위한 과반 득표에서 실패했다. 2017년 군부가 개정한 헌법에 따라 총리 선출 투표에는 하원 의원 500명과 군부가..
13일 태국의 새 총리를 선출하는 투표가 시행되는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야권 후보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가 정치적 위기를 맞이했다. 투표 전날 저녁 선거관리위원회의 의원 자격 정지 권고와 '체제 전복 시도'란 이유로 헌법재판소 제소가 겹쳤다. 선관위와 헌재의 '몽니'에 피타 대표가 총리가 될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단 관측이 나온다. 1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저녁 태국 선관위는 피타..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수감 중인 앙우산 수치 미얀마 국가 고문을 만났다. 쿠데타 이후 법정에서의 사진 한 장만 공개된 수치 고문이 외부 인사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방콕포스트와 AFP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고 있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돈 장관은 기자들에게 "9일 수치 고문과 비공..
지난 5월 총선 이후 새롭게 구성된 태국 의회가 새 총리 선출 투표를 앞둔 가운데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군부 쿠데타를 일으킨 후 9년간 자리를 지켜온 쁘라윳 총리는 자화자찬으로 물러났다. 12일 방콕포스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쁘라윳 총리는 전날 성명을 통해 "소속 정당 루엄타이쌍찻당(RTSC)에서 탈당하고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총리로서 지난 9년간 국가와 국민을..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의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남중국해 이슈도 불거지는 가운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 회의가 시작됐다. 아세안 사무국은 11일 막을 올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파트너국 외교장관회의·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의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는 미얀마 사태가 악화하는 가운데 열렸다...
한국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가 '본 핑크(Born Pink)' 하노이 콘서트로 베트남을 찾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크고 작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티켓을 구매하려는 팬들을 대상으로 한 피싱 사이트(개인정보·금전 편취 등을 위해 위장한 사이트)까지 등장하는 등 사기 피해가 속출하는가 하면 주최사로 인한 불매운동(보이콧)까지 터져나오고 있다. ◇피싱 사이트·티켓 재판매에 사기 피해자도 속출 하노이시 대학생 낌..
필리핀이 50만명이 넘는 농민들의 토지 관련 부채를 전액 탕감하기로 했다. 식량 생산 증대를 위해 10억4000만 달러(1조3551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전액 탕감키로 한 것이다. 9일 AFP에 따르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7일 새로운 농업해방법에 서명, 1988년 토지(농지)개혁 프로그램에 따라 30년 지불 조건으로 토지를 받았지만 지불할 수 없었던 농민들이 빚진 모든 관련 부..
지난 5월 총선으로 새롭게 구성된 태국 의회가 이달 중순 차기 총리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군부에 맞선 야권이 승리한 이후 8개 정당이 뭉쳐 연립정부 구성을 위해 나선 가운데 40대 초반의 젊은 총리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완 노르 마타 하원의장은 전날 오는 13일 총리 선출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총선에서 군부 출신 정부에 맞서 승리를 거둔..
개와 고양이를 먹는 문화가 있는 베트남에서 개·고양이 식용이 점점 외면받고 있다. 개고기 식용 문화 근절을 권고하던 당국도 "개와 고양이 고기를 거부하는 도시를 만들자"고 나섰다. 5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시는 전날 개와 고양이 고기의 식용·소비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거래와 소비 중단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베트남은 옛부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개와 고양이를 먹는 문화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