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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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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차탈회위크', 찰흙으로 빚어 세운 아득히 먼 옛날의 도시

전통적 의미에서 마을이란 농부들이 올망졸망 모여 사는 농촌을 이른다. 농경이 발생한 이래 마을은 장구한 세월 동안 거의 모든 지구인에게 가장 기본적 단위의 터전이었다. 신석기 혁명 이래 지구인들은 거의 모두가 마을에서 태어나 마을에서 살다가 마을에서 삶을 마감하고 마을 근처에 묻혔다.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디아, 차이나 등 고대 문명의 발생지에선 버섯 돋듯 농지를 끼고 크고 작은 마을들이 촘촘히 생겨났다. 지구인의 문명사에서 그토록 중요한..

[이경욱 칼럼] 계엄령과 국가 신인도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기 직전인 1997년 말 당시 재정경제원(현 기획재정부) 차관실. 외환보유고가 곤두박질치면서 재경원 직원들은 거의 매일 밤을 새우다시피 외환시장 동향을 살피고 미국 등 우방국으로부터 도움을 요청하기에 바빴다. 강만수 차관 역시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 필자 역시 거의 매일 차관실에 들어가 취재를 했다. 그때마다 강 차관은 육두문자를 써가면서 얼굴을 붉혔다. 교회 다니는 분이 왜 욕을 하느냐고 물으면..

[윤석명 칼럼] 국회 연금특위, 여·야·정 협의체 구성해 '정부 연금개혁안' 논의하길

정부 연금개혁안 발표 다음 날인 9월 5일, 필자가 소속된 연금연구회는 정부 개혁안이 미흡하다는 입장문을 냈다. 정부 개혁안의 세 가지 원칙인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소득보장에 동의함에도 연금연구회가 비판적인 이유가 있다. 우리는 그 어느 나라보다도 강한 개혁이 필요하다.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해도 미적립 부채(지급하기로 약속한 연금액 대비 부족한 준비금)가 더 늘어나지 않으려면 보험료 19.8%를 걷어야 해서다. 연금제도가 수..

[큐레이터 김주원의 ‘요즘 미술’] '사물'이 말하고자 하는 것

미술의 역사에서 '사물'은 작품이 제작된 시대와 인간 삶의 양태를 읽을 수 있는 중요한 단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예술가들은 왕왕 사물로 일상을 노래하거나 하나의 이야기처럼 재구성하기도 하였으며, 사물을 복잡하고 은밀한 상징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예컨대 시민계급의 성장과 무역업 등의 발달로 황금시대를 구가한 17세기 네덜란드의 '바니타스 정물화'나 이성의 굴레에서 벗어나길 꿈꾸었던 20세기 초 초현실주의자의 그림 속 '시계' 이미지,..

[칼럼] 사업자의 반론권

민주주의 사회를 건전하게 굴러가도록 해주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균형과 견제다.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으로 부처를 장악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각료를 임명하고 임명된 장관은 각 부처로 돌아와 부처를 지휘해야 한다. 만일 공무원이 장관의 명령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저항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모든 정책은 장관 머리에서만 나온다. 그렇게 되면 독단 내지는 정치논리에 의한 졸속정책의 가능성이 많아진다. 제 아무리 뛰어난 장관도..

[김대년의 잡초 이야기] '잡초 이야기'를 시작하며

아시아투데이는 매주 본란에 김대년 작가의 '잡초이야기'를 싣는다.<편집자주>내 인생에서 잡초는 늘 곁에 있었다. 어렸을 적에는 놀이도구로, 직장인 시절에는 주말마다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 정원 풀 뽑기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퇴직 후 가사 일에 전념하면서 본격적인 잡초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뽑고, 잘라내고, 갈아엎어도 뒤돌아서면 고개를 내미는 잡초들…. 나는 서서히 지쳐갔다. 그리고 나태한 정신과 부실한 육체는 "이제 잡초와 휴전해!..

[칼럼] 너희가 '뉴라이트'를 알아?

지금 '뉴라이트'라는 유령이 대한민국을 떠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좌파들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실체적 진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친일=뉴라이트'라는 유령을 만들어 공격을 퍼붓고 있다. 중세 유럽에서 마녀사냥의 도구로 쓰였던 '이단', 조선 후기 송시열이 소론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사용했던 '사문난적'이라는 '딱지'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다.그 포문은 '광복회'였다. 광복회는 '뉴라이트'를 친일파로 규정하며, 뉴라이트를..

[시사용어] '수퍼센티네리언'과 생활 습관

◇ 수퍼센티네리언 의학의 발전과 영양 및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며 '수퍼센티네리언'(Super-Centenarian)이라는 단어가 신문에 자주 등장합니다. 110세가 넘는 사람을 말하는데 '뛰어넘는' 의미의 Super와 '100세'를 의미하는 Centenarian의 합성어입니다.90세는 영어로 '90 Years Old'라고 단순하게 표현하는데 100세는 센티네리언, 110세는 수퍼센티네리언으로 특별한 이름을 붙입니다. 10..

[칼럼] 실적으로 입증된 글로벌 전력 설비기업들의 상승 추세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중 일부 급등주들에 대한 매도압력과 함께 세계 주식시장들이 상당한 낙폭을 보였다. 그리고 기술적 조정 과정에서 전력 테마의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주가도 고점 대비 어느 정도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들 대표 전력설비 기업들의 분기 실적은 주가 방향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최근에 나타나는 주가 변동성과는 상관없이 글로벌 전력설비 기업들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글로벌 대표 전력설비..

[시사용어] '검은 과부'와 꽃뱀

◇ 검은 과부아르헨티나 주재 미국대사관이 자국민들에게 '검은 과부' 경계령을 내려 화제가 됐습니다. 검은 과부는 남성에게 접근해 수면제 등 약물을 먹인 뒤 남성이 가진 것을 몽땅 털어가는 여자를 말합니다. 검은 과부를 이해하려면 검은과부 거미(Black Widow Spider)를 알아야 합니다. 검은과부거미는 교미 후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데 여기서 생긴 말이 검은 과부입니다. 힘을 다해 짝짓기라는 거사를 치르고 암컷에게 잡아 먹히는 수컷의 신..

[칼럼] 불황의 일본 부동산, 先경험의 팁을 챙겨라

장기 복합 불황과 인구감소, 고령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본의 부동산은 30년 넘게 깊은 잠에 빠져있는 게 역력하다. 도심권 핫플레이스를 벗어나면 어디를 가든 인적이 드물고 빈집이 즐비하다. 빈집이 900만 가구, 전체의 13.8%라니 그럴 만도 하다. 1960~1970년대 고도 성장기에 건설된 도쿄, 오사카 등 도시권 주변의 신도시는 노후화가 심각하다. 당시 친환경을 내세우며 자연 형태로 조성된 언덕길이 이제 노인들에게 큰 장애물이고 활기찼던..

[강성학 칼럼] 한반도는 헤겔(Hegel)과 마르크스(Marx)의 최후 결전장이 아닐까?

프랑스 대혁명 200주년이 되는 1989년 여름 프란시스 후쿠야마(Francis Fukuyama)는 '역사의 종말'을 선언하면서 냉전의 종식을 알렸다. 역사의 종말은 본질적으로 헤겔의 역사철학에 대한 알렉산드로 꼬제프(Alexandre Kojeve)의 해석을 20세기 황혼기에 적용시킨 것이다. 꼬제프는 헤겔의 역사철학 속에서 '역사의 종말'이란 개념을 재발견한 헤겔주의자였다. 이 개념은 역사란 그 자체의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자신의 숨겨진..

[기고] '법인택시 월급제' 2년 유예… 택시산업 미래 보는 계기 돼야

오래 미뤄왔다. 이제는 정말 택시 산업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할 때다. 우리나라 택시 산업은 24만명의 기사가 생업을 이어가는 현장이자, 연간 8억건의 이동을 담당하는 국민의 발이다. 매출 수준만 8조원에 달한다. 대중교통의 효율성도 택시가 보완재로서 그 빈틈을 메워줄 때 높아진다. 택시 산업의 이슈가 개별이 아닌 전체 교통의 문제라는 의미다. 이 같은 택시 산업이 2026년이 되면 더 이상 버텨내지 못할지 모른다. 무엇보다 고령화 속도가 우려..

[이영조 박사의 정치경제 까톡]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라틴아메리카를 이해하는 첫 번째 열쇠는 라틴아메리카가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에 이베리아반도의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의해 식민지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이곳 국가들의 발전에 여러 가지 함축을 지닌다. 당시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완전한 근대국가로 보기 어려운 나라였다. 중세적인 요소가 많이 잔존했다. 이러한 중세적 제도와 문화가 식민지에 이식됐다. 이식된 제도나 문화는 흔히 이식될 당시의 상태로 얼어붙거나 화석화된 채 그 형태와 내용이 유지..

[칼럼] 제품 품질·가격 비교정보 확인, '똑똑한 소비'의 첫걸음

2024년을 대표하는 주요 소비 키워드로 가격 대비 성능을 따져보는 '가성비(價性比)'와 바쁜 현대인의 업무·가사노동 시간을 줄여주는 '시성비(時性比)'의 추구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사업자와 소비자간 정보의 비대칭성은 커지고 많은 경우 소비자는 사업자가 제공하는 표시·광고와 사용설명서 등에 의존해 제품을 평가·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꼼꼼한 소비자는 인플루언서가..

[데스크칼럼] 한동훈 "여당 대표 맞으면 동지의식을 가져라."

한동훈, "여당 대표 맞으면 동지의식을 가져라."독일의 정치철학자 칼 슈미트(Carl Schmitt, 1888~1984)는 "정치란 적과 동지를 구별하는 행위다" 라고 말했다. 이 말에서 칼 슈미트가 강조한 정치는 '적(敵)'과 '아(我)의 대립이다. 이는 윤리에서 선과 악, 미학에서 아름다움과 추함, 경제에서 이익과 불이익이 대립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지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가장 필요한 개념은 칼 슈미트가 말한 적과 동지를 구별하는 것..

[칼럼] 우크라이나군의 러 본토 공격에 대한 평가와 전망

우크라이나군이 지난달 6일 느닷없이 러시아 본토를 습격하였다. 처음에 무엇을 위한 작전인가 하고 의구심이 들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군의 추가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완충지대를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작전목적을 밝혔다. 만약 젤렌스키 대통령의 의도가 맞다면 우크라이나군은 작전목적 달성에 실패했다.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주 수드자를 공격하였지만 수드자는 러시아의 수출 송유관이 지나가는 중요한 지역이다. 쿠르스크주에 속해 있으나 벨고로드주에서 7㎞..

[진실과 정론] 국민연금 개혁, 빠르고 폭넓게

지난 6월 출범한 네 민간 싱크탱크의 연대인 '진실과 정론'의 줄임말인 진정연대는 △안민포럼(이사장 유일호) △한반도선진화재단(박재완) △경제사회연구원(최대석) △K정책플랫폼(전광우)이 구성원이다. 진정연대는 주요 정책에 대한 네 기관의 대표 의견을 모아 진실에 기반한 바른 논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 주제는 국민연금이다.◇정치 리더십이 절실 - 박명호 안민포럼 회장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노인 천만 시대'에..

[고성국 칼럼]김일성은 죽었어도 대남적화 교시는 남아있다

-김일성의 갓끈이론, 대한민국이란 '갓'이 美·日 두 갓끈으로 유지되므로 이 갓끈을 끊어야 남한적화가 가능하다는 것-그 1단계 전략이 주한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폐지이고, 김정은이 선택한 약한 고리가 바로 한·일 관계-야권의 끊임없는 반일감정 선동배후에는 이런 역사·문화적 환경과 갓끈이론에 입각한 대남적화전략이 작동-정부·여당은 야당의 반일감정 선동의 배후에 있는 갓끈이론과 대남적화전략을 직시하지 못한 채 단편적으로 대응-"뉴 라이트"라는 '친..

[연재] 농경은 사회적 협업, 마을 공동체가 그 출발점

외계인 미도가 내게 물었다."오늘날 지구 전역에는 모두 200여 개가 넘는 나라들이 있지요. 그 나라들은 인구나 땅 넓이나 실로 제각각이죠. 러시아, 중국, 미국, 인도처럼 거대한 대륙 크기의 국가들도 있지만, 바티칸 시국, 모나코, 나우루, 투발루, 리히텐슈타인, 싱가포르처럼 자그마한 나라들도 수십 개가 넘죠. 오늘날 지구 위엔 어떻게 그토록 다양한 형태의 크고 작은 나라들이 존재해야 할까요?" 지구인들에겐 너무나 익숙하여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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