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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9일(목)

정치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정당 북한 외교 국방 정부

UAE와 동맹수준 협력… "K-방산 '10년 파이브라인' 확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원전, 인공지능(AI), 우주, 방위산업, 바이오 등 첨단 산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19일 K-방산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방산·산업 협력 프로젝트는 최소 5조~8조원, 최대 10조~12조원 규모로, 단일국 상대 방산·산업 패키지로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급이다. 이번 UAE..

준장 진급자에 삼정검 수여…계엄 관련자들은 '보류'

국방부가 대통령이 장군에 하사하는 '삼정검'을 준장 진급자 및 진급 예정자에게 수여했다. 다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준장 진급자들에게는 삼정검 수여를 보류했다.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9일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삼정검 수여식에서 준장 진급 예정자 및 진급자 총 89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지난해 진급자로 선발됐으나 장성 정원 문제로 아직 발령받지 못해 현재 준장(진)인 인원과 같은해 6월 1일 이후 '진급 명령'이 발령된 준장 진..

李대통령, UAE와 역대급 전략산업 패키지 협력… K방산 3.0 본격화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각)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UAE 양국은 원전, 인공지능(AI), 우주, 방위산업, 바이오 등 첨단 산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 방산산업계 전체는 긴장과 기대 속에 "사상 최대 규모의 중동 패키지 계약"을 주시하고 있는데, 업계에 따르면 이번 18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방산·산업 협력 프로젝트는 최소 5조~8..

韓 1호 잠수함 '장보고함' 마지막 항해…"34년간 지구 15바퀴 돌았다"

대한민국의 1번 잠수함이었던 장보고함(SS-Ⅰ·1200t급)이 19일 마지막 항해를 끝으로 34년간의 임무를 마친다. 해군에 따르면 1992년 독일에서 인수한 장보고함은 이날 오후 진해군항을 출항해 약 2시간의 마지막 항해에 나선다. 이날 항해에는 장보고함 첫 항해를 맡았던 안병구 초대함장(예비역 준장)과 당시 장보고함 무장관, 주임원사 등 인수 요원 4명이 함께한다. 장보고함이 마지막 항해를 마치고 부두에 훗줄을 걸고 입항하면 진해군항에 정..

對中견제 '비핵 금기' 넘보는 日

일본이 2차대전 이후 80년 가까이 붙잡아온 '비핵(非核) 금기'가 사실상 붕괴 국면에 들어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최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대만 유사가 발생할 경우 일본에 '존립 위기 사태(存立危機事態)'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해 중일 외교 관계의 충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다탄두·극초음속 미사일을 앞세워 일본을 직접 겨냥한 핵위협 메시지를 연일 강화하면서 일본 정치권..

北 "한미, 대결적 기조 공식화" 핵잠 추진 빌미 북중 공조 시사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 발표 나흘만인 18일 첫 공식 입장을 밝혔다. 북한은 한미정상회담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이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의 대결적 기조가 다시 한번 공식화"됐다고 날을 세웠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동맹의 대결선언'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한미가 대결적 구도를 격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은 이번 한미정상회담 합의 발표가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가 "가장 선..

한국·UAE 군수품 품질보증 첫 협정…중동 방산 수출 '교두보' 넓힌다

국방기술품질원이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어쇼 2025 현장에서 UAE 방산품질기관인 타와준 품질·적합성 기관(TQC)과 정부품질보증(GQA) 협정을 체결했다. 한국이 중동 국가와 군수품 상호 품질보증 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체결식에는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과 칼리드 무함마드 알 카비 TQC 최고경영자가 각각 서명했다. TQC는 타와준 경제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UAE 내 방산 물자의 운용·유통·품질보증을..

안규백 "병역 감소 대응, AI는 필수 전력요소"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국방인공지능(AI) 추진점검 회의를 주관했다. 안 장관은 "병역자원 감소라는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전력요소"라고 강조했다. 회의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국방안보분과 위원장, 각군 참모차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AI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국방AX에 대한 정책 의지도 공유했..

해군·해병대, 상륙작전 '결정적 행동'…2025 호국합동상륙훈련 실시

해군·해병대가 총 병력 2400여명이 참가하고, 상륙함, 호위함, 초계함 등 함정 20여척,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15대, 상륙기동헬기(MUH-1) 6대 등이 투입되는 2025년 호국합동상륙훈련을 20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실시한다. 훈련은 상륙작전 수행단계에 따라 탑재, 연습, 작전 수행지역으로 이동, 해상돌격·공중돌격 등의 결정적 행동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후 육상작전으로 전환해 지상작전사령부와 종심지역 핵심시설 타격 임..

장기복무 제대군인, 이용료 할인 공공시설 3만8000여곳 대폭 확대

10년 이상 복무한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이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공공시설이 3만8000여곳으로 대폭 확대된다.국가보훈부는 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무료 또는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하게 할 수 있는 공공시설에 국공립 수목원과 자연휴양림, 공연장, 공공체육시설 등을 추가하는 내용의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장기복무 제대군인은 해당 법률 제23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

에이치시티, 122억 ‘K-원전·K-방산 시험허브’로 도약…

미공군 F-35 공식 글로벌 인증업체이며 국내 시험·인증 전문 강소기업인 에이치시티(HCT, 허봉재 대표)가 원전 산업의 본격 확장 국면에 맞춰 122억 원 규모의 신규 시험 인프라 투자에 나선다. 내진·내환경·전자파 시험을 아우르는 통합형 검증 체계를 구축해 K-원전과 K-방산의 기술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기술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자파에서 내진까지"…폭증하는 원전 시험수요에 '원스톱 검증체계' 구축에이치시티는 11일..

핵잠 추진한다면서 남북 군사회담 제안…"北, 응답할 가능성 매우 낮아"

핵추진잠수함(SSN)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이재명 정부가 북한을 항해 재차 메아리 없는 호소를 보냈다. 우리 군 당국이 북한군의 비무장지대(MDL) 내 군사분계선(MDL) 지역 잇따른 침범을 계기로 기준선 설정을 위한 남북 간 군사회담을 17일 제안했다. 그간 이재명 정부의 대화 요구에도 일절 대응 없었던 북한이 군사적 증강을 잇따라 선언한 우리 군 당국의 담화문에 반응을 내보일리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방부는 17일 오후 김용철 정책실장이..

국방부, 北에 MDL 기준선 설정 군사회담 제안

우리 군 당국이 북한에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기준선 설정을 논의하는 남북 군사당국 간 회담을 17일 제안했다.김용철 국방부 정책실장은 이날 담화문 발표를 통해 "남북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남북 군사당국 회담을 개최해 군사분계선의 기준선 설정에 대해 논의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최근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를 매설하는..

사일런트 샤크서 드러나는 국산 잠수함 기술…'핵잠 국내 건조' 명분 얻을까

한화오션이 독자설계하고 거제사업장에서 건조한 우리 해군의 도산안창호급(3000t) 디젤잠수함(장보고-Ⅲ Batch-Ⅰ)이 처음으로 한미 연합대잠전 훈련에 참가해 국산 잠수함의 능력을 미국 현지에 과시한다. 이번 훈련은 한미 해군의 대잠전 능력 향상을 위한 정례 일정이지만, 미국 현지에서 우리 잠수함 건조기술의 성숙도를 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한국이 추진하는 핵추진잠수함(핵잠)의 국내 건조 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취임, 청 내 일대 혁신 예고 "제2의 개청 준비해야 할 때"

이용철 제14대 방위사업청장이 "제2의 개청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청 내 일대 혁신을 예고했다. 이 신임 청장은 17일 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20년 전 제가 개청을 준비하며 첫 출발을 함께 했다면, 이제 개청 20주년을 앞두고 여러분과 함께 '제2의 개청'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라며 "정부의 획기적인 전략 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청은 여전히 내수중심, 획득중심의 조직체계와 업무관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것은..

“캐나다 60조 잠수함, 한국이 가져간다”

내년 상반기에 결정되는 캐나다의 60조원 규모 차세대 잠수함 사업(이하 CPSP) 을 둘러싸고 최근 현지에서 "한국이 가장 유력 후보"라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캐나다 주요 매체들은 "한국의 KSS-III가 기술·가격·인도능력 모든 분야에서 경쟁국들을 압도한다"며 한화오션을 사실상 '현실적 유일 옵션' 으로 조명하고 있다.National Post를 비롯한 캐나다의 국방전문지 Navy Today와 Ottawa Citizen 등은 "캐나다가 원..

주한미군사령관… 韓의 ‘전략적 중심성’ 재평가 촉구한 美사령관의 메시지

"한국은 더 이상 '전방(前方)의 외곽 거점'이 아닙니다. 이미 방어선 안쪽에서 결정적 공간(decisive space)을 차지한 전략적 내부 위치입니다."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육군 대장)이 최근 국방부 기자단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던진 메시지는 단순한 동맹 평가가 아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사고방식 자체가 '한국 중심(Peninsula-as-Pivot)' 으로 재정렬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미·중 패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북·..

美해군총장 "韓 원잠, 中견제에 활용될 것"…건조 장소는 민감한 문제

서울//국방부 공동취재단· 대릴 커들 미 해군참모총장은 한국이 원자력추진잠수함(원잠)을 건조하게 될 경우, 중국을 견제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커들 총장은 14일 서울 모처에서 내·외신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한국 원잠이 중국 억제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그 잠수함이 중국을 억제하는 데 활용되리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고 답했다. 커들 총장은 중국은 '경쟁적 위협(pacing threat)'이라면서 "미국은 동..

美 해군참모총장, HD현대重 조선소 찾아 MASGA 협력 논의

미국 해군 참모총장이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한국의 함정 건조 역량을 확인하고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과 케빈 킴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일행은 15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의 모그룹인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직접 커들 총장을 만나 조선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마스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정 회장과 커들 총장은 미국..

한·미 안보경제 동맹의 구조적 전환 급페달

미국이 한국에 대해 핵추진잠수함(SSN) 건조와 짝을 이루는 우라늄 농축 협력 허용이라는 사실상 금기 영역을 처음 열어주는 동시에, 동맹국에게 면제해오던 미국산 무기 개발비 청구 제도 폐지를 공식화하고, 향후 10년간 총 330억 달러(약 48조원)에 달하는 주한미군 지원 계획을 한국과 공유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전략기술 개방과 동맹비용의 대폭 상향을 동시에 요구하는 새로운 한·미 동맹 질서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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