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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4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컨콜] SK하이닉스 곽노정 "솔리다임 IPO, 기대효과 달성 어렵다 판단"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솔리다임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생산시설 확충 등 투자 재원 마련을 검토해왔다"며 "그 중 IPO를 통한 외부 재원 활용은 당사의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주주환원 여력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러나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과 반도체 업계 주가 조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현 시점에서 IPO를 통해 당초 기대했던 효과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군산조선소, 해상풍력 거점으로…HJ중공업 등 4개사 협력

HJ중공업과 제이오션중공업이 명운산업개발, 유니슨과 손잡고 전북 군산에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28알 HJ중공업은 전날 서울 갈월동 사옥에서 제이오션중공업, 명운산업개발, 유니슨과 '군산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와 하화정 제이오션중공업 대표, 김강학 명운산업개발 회장, 김병주 유니슨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재준 군산시장과 군산조선소 인수를 주도한 차..

맥시코시, '코베 베이비페어' 참가…카시트·유모차 신제품 4종 공개

맥시코시 글로벌 육아용품 브랜드 맥시코시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카시트와 유모차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전시하는 제품은 카시트 '코랄 슬라이드 프로(Coral Slide Pro)'와 '펄 슬라이드 프로(Pearl Slide Pro)', 유모차 '페임(Fame)'과 '페임 캐빈(Fame Cabin)'이다. 앞서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공개한 제품들로..

'젠슨 황 장녀' 매디슨 황, 다음달 방한…엔비디아 AI 행사 참석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가 다음 달 한국을 찾는다.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들의 협력이 반도체와 AI 인프라에서 로봇·제조 분야로 넓어지는 가운데, 이번 방한이 기존 협력 사업의 후속 논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황 수석이사는 다음 달 9~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들과의 세부 협력 논의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다. 기업별 면담..

한진그룹, 통합 앞두고 준법경영 강화…"법적 리스크 선제 대응"

한진그룹이 계열사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준법경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28일 한진그룹은 전날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 대강당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한진칼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진, 진에어 등 주요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법무·공정거래 담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

SK하닉, 3분기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올해 100조 주주환원 추진"

SK하이닉스가 AI 호황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7.9%, 영업이익은 632.1% 증가한 규모다. 직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1.9%, 37.6% 늘었다.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주요 제품 가격의 상승이 실적..

[시승기] 버튼 하나에 주차 척척…프리미엄 中 지커 7X, 韓 통할까

자동주차 버튼을 누르자 운전대가 혼자 거침없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주변을 살피는 듯하더니 망설임 없이 방향을 틀어 빈 공간으로 차체를 밀어 넣었다. 주차는 10초도 안돼 마무리됐다.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를 시승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다.시승을 하고 난 뒤 느낀 전반적인 느낌은 가속감과 주행 안정감도 기대 이상이라는 점이었다. 세밀한 주행감각에선 아쉬움이 남았지만, 6000만..

경기침체에 브랜드 경쟁력 2년 연속 하락…신뢰 회복 과제

경기침체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지난해의 부진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일부 업종에서는 고객 신뢰 회복과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동통신 업종의 신뢰 회복 노력과 가전구독·주거생활플랫폼의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가 브랜드 경쟁력 개선으로 이어졌다.27일 한국생산성본부의 2026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60개 업종 217개 브랜드의 평균 점수는 74.5점으로 전년(75..

LG전자, NBCI TV·전기레인지 부문 1위…홈닉도 주거 플랫폼 선두

LG전자가 올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TV와 전기레인지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생활가전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선물산의 주거생활플랫폼 '홈닉'도 전년보다 점수가 상승하며 업종 선두를 유지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제품 차별화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 확대가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27일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LG전자는 2026년 NBCI TV 부문에서 79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HD현대중공업 임단협 타결…조합원 55.06% 찬성

HD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약 5개월 만에 타결됐다. 첫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부분파업과 노조 지부장의 고공농성까지 이어졌으나, 추가 교섭 끝에 마련한 2차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과하면서 갈등이 일단락됐다.27일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8193명) 찬반투표 결과, 참여 조합원 7724명(투표율 94.28%) 중 4253명(55.06%)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잡초 뽑듯 다져온 '현장경영' 철학…고려아연 최윤범의 '뚝심'

"이럴 때일수록 현장으로 내려가 어려움을 이겨낼 방안을 함께 강구하며 고민하고 싶지만, 그것 역시 누가 될까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2020년 3월, 코로나19의 공포가 산업 현장을 덮쳤을 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의 한 대목이다. 위기일수록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는 것이 그의 방식이다. 하지만 감염병이 확산하던 당시만큼은 달랐다. 직원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도 자칫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발걸음을 멈췄다..

애플 첫 폴더블, 열자마자 '삐걱'… 다시 주목받는 삼성의 8세대 내공

삼성전자가 8세대에 걸쳐 축적한 '폴더블폰' 개발 경험이 애플과의 경쟁에서 차별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초기 흥행 이후 화면 파손과 앱 호환 불만에 직면하면서다. 삼성은 초기 시행착오를 거쳐 힌지·디스플레이 구조와 대화면 사용성을 개선해 왔다. 다만 높은 가격과 일부 품질 논란에도 아이폰 듀오가 인기를 이어가는 만큼 선점 경험에 안주하기 어렵다. 양사의 폴더블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삼성도..

취임 4주년에 R&D센터 찾은 이재용… 미래 성장축 'RX'챙겼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장 취임 4주년을 맞은 27일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 축인 로보틱스 사업 점검에 나섰다. 특별한 메시지를 내는 대신 삼성의 차세대 사업을 꼼꼼히 살피는 행보를 통해 경영 방향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노태문 사장 직속의 RX(로보틱스 익스피리언스) 사업추진실을 신설하고 조직을 재정비한 바 있다. 이 회장이 추진실 신설 단 3개월 만에 현장을 방문하면서 삼성전자도 새로운..

[르포] KF-21 날개 아래 국산 소재의 꿈…KAI, 'K-방산 자립' 승부수

사천/ 날카롭게 뻗은 기수와 각진 동체, 양옆으로 비스듬히 솟은 두 개의 꼬리날개. 대한민국 영공을 지킬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시험비행을 앞두고 활주로에 모습을 드러냈다. 굉음과 함께 하늘로 솟아오른 기체는 한쪽으로 크게 기울며 급선회하더니, 이내 가파르게 고도를 높였다. 거침없이 뻗어나간 비행 궤적이 사천 하늘을 수놓았다.시속 2200㎞로 바람을 가르는 KF-21의 날개엔 국내 기업이 생산한 고강도 소재가 적용됐다. 뿐만 아니다...

남부발전, 암모니아 혼소 표류에도 설비 구축 예정대로

한국남부발전이 삼척 암모니아 혼소발전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발전설비 개조와 연료 도입 일정은 일부 조정됐지만 기존 계획에 따른 인프라 투자는 지속하는 모습이다.2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부발전의 '삼척 수소화합물 혼소설비 인프라 구매' 계약금액은 1303억4019만원이다. 이 가운데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 진행에 따라 지급한 금액은 882억2748만원으로 전체 계약금액의 약 67.7%에 해당한다. 잔여계약금은 421억..

한전, 변압기 5년치 ‘한꺼번에’ 산다…5300억 규모 일괄발주

한국전력이 약 535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구매에 나선다. 최근 글로벌 전력기기 호황으로 사업소별 소규모 발주에는 제작사들이 참여하지 않자 5년 단위로 물량을 묶어 공급 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번 대규모 발주가 국내 전력기기 기업들의 수주 기회가 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변전소별 필요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154킬로볼트(㎸) 고효율 전력용 변압기 일괄발주' 입찰공고 113건을 게시했다. 현재 공고된 물량은 변압기..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내년 상반기 재가동 추진

설계수명 만료로 가동이 중단된 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의 계속운전이 허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설비 개선과 정기검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두 원전을 순차적으로 재가동할 계획이다.27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고리 3·4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운영변경허가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고리 3호기는 2034년 9월, 4호기는 2035년 8월까지 운전할 수 있게 됐다.고리 3·4호기는 각각 1985년 9월과 1986년 4월..

KT, 500여종 AI 플랫폼 '토큰팩토리' 출시…매출 두 배 키울 수익성 관건

KT가 무려 500여 개의 인공지능(AI) 모델을 한 번에 제공하는 AI 플랫폼 사업 '토큰팩토리'를 출시한다. 이용자가 목적에 맞는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국내에 관련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가 3년 안에 AI 전환(AX) 사업 매출 1조원을 목표로 삼은 가운데 내놓은 사업인 만큼 당장의 고객사 확보와 수익성 입증이 과제가 될 전망이다.27일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웨스트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토큰팩토리 사..

물류·산업 현장 누빈 보스턴 다이내믹스…'아틀라스'로 제조업 정조준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물류·산업 현장을 넘어 제조업으로 로봇 상용화 영역을 넓히고 있다. 물류로봇 '스트레치'는 DHL에서 상자 1000만개 하역에 기여했고, 사족보행 로봇 '스팟'은 산업 현장 설비 점검에 활용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도 자동차 제조 현장 투입을 준비하면서 로봇 사업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트레치는 DHL을 비롯한 글로벌 물류·유통기업의 물류 자동화 현장에..

LG이노텍, 3Q 매출 6조 돌파…환율 부담에 이익은 전년比 감소

LG이노텍이 전통적인 '상저하고' 흐름에도 환율 하락 여파로 수익성 부진을 겪었다. 고객사 신제품 출시와 반도체 기판 수요 확대로 3분기 기준 처음으로 매출 6조원을 넘어섰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났다. 높은 환율에 매입한 원재료가 환율이 낮아진 시점에 제품으로 출하되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회사는 고부가 반도체 기판 사업을 확대하고 핵심 사업의 원가 경쟁력을 높여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27일 LG이노텍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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