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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7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산업장관 "내달 이후 첫 대미 프로젝트…'1호' 언급은 아직 일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을 찾아 "다음 달 이후 한국의 첫 대미 투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LNG 수출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가 1호 프로젝트인지에 대해선 "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김 장관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 댈러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미투자특별법이 6월 이후 시행되기 때문에 구체적 프로젝트는 법 시행 이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대미투자특별법에 따라 3..

LG엔솔, 협력사 상생 강화… 금융·기술·채용 지원 확대

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 금융지원부터 기술보호, 인재채용, 경영안정화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배터리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7일 LG에너지솔루션은 6일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협력사 대표 이동찬 폴 대표이사,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공정거래 관..

LG화학, 독일 '인터팩 2026'서 초박막 단일소재 필름 공개

LG화학이 유럽 최대 패키징 산업 전시회에서 초박막 단일소재 포장필름 기술을 공개하며 친환경 패키징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재활용이 어려운 복합재질 포장재를 단일 소재로 대체해 순환경제 전환 흐름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LG화학은 7일부터 일주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인터팩(Interpack)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터팩은 식품·제약·화장품 패키징부터 포장 설비까지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유럽 최대 패키징 산업 전시회다. 올..

HMM 나무호 예인작업 11시 시작…"8일 두바이항 도착"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HMM 나무(NAMU)'호의 예인 작업이 7일 오전 시작된다. 선박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항 내 수리조선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는 입항 이후 진행된다.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나무호를 예인할 선박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한국시간)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예인 작업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업계는 당초 지난 6일 선박이 두바이항 수리조선소 도착할 것으로 예..

[취재후일담] '통곡의 벽'에 막힌 셀토스 하이브리드, 희망은 있다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셀토스도 하이브리드 시장의 '거거익선(크면 클수록 좋다는 뜻)'이라는 벽을 넘지 못 했습니다. 셀토스는 20·30대 고객 비중이 30%가 넘을 정도로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내 생애 첫 차'로 유명합니다.6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달 셀토스의 국내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의 판매 비중은 32.3%에 머물렀습니다. 중형 SUV인 쏘렌토의 하이브리드의 비중이 79.6%에 달하는 것..

고려아연, 분기 사상 최대 규모 기록…26년 넘게 영업흑자

고려아연이 올해 1분기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105분기 연속 영업흑자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신사업 투자에 따른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확대로 중동 전쟁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6조 720억원, 영업이익 74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58.4%, 영업이익은 175.2% 증가한 수치다.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26..

[중동 위기, 전력 지도 바꾼다④] 높아지는 전기료 역마진 압력…에너직 믹스 집중하는 한전

한국전력공사가 고유가와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 확대라는 거대한 파고를 넘기 위해 에너지 신사업과 에너지믹스 전략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중앙집중형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단위 자급자족형 전력망 구축에 나선 것이다. 다만 중동 전쟁 장기화와 전기요금이 원가를 즉각 반영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여전한 만큼, 국제 연료 가격이 다시 급등할 경우 한전이 또다시 막대한 비용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

[단독] '4조8000억' 서남권해상풍력에 한전 자회사 집결…두산에너빌 터빈 유력

총사업비 4조8000억원 규모인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 공모에 한국전력 산하 발전공기업들이 총출동했다. 1차 자격 평가를 통과한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과 중부발전 컨소시엄 가운데 한 곳이 6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될 예정으로, 주기기 제작사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양 컨소시엄에 모두 참여하고 있어 800메가와트(㎿)에 달하는 해상풍력 터빈 공급이 유력해 보인다.6일 발전 업계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달 부안군 인근 해상에 조성될 '서남권 해상풍력..

한화그룹 질주 '11년 만'에 '5대 그룹' 판도 바꿨다

한화그룹이 '방산 빅딜' 11년 만에 재계 판도를 바꿨다. 2015년 삼성 방산 계열사를 품으며 탄약 중심 기업에서 종합 방산 기업으로 체질을 바꾼 한화는, 최근 글로벌 방산 호황과 대규모 수출 확대에 힘입어 재계 순위 5위까지 올라섰다.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분기 기준 자산총계는 56조542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3조8278억원) 대비 약 29% 증가한 규모다. 업계에서는 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유가·中 공급·탄소규제 '삼중고'… 생존 기로 직면한 정유·석화

중동사태 장기화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취약성을 다시 한번 여실히 드러냈다. 한국 수출의 핵심이자 제조업의 '쌀'을 담당하는 정유·석유화학 산업은 국가 경제 안보와 직결되지만, 현재 지정학적 리스크, 중국의 공급 과잉, 글로벌 친환경 전환 압박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 이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하는 제3회 K-산업비전포럼에서는 위기에 처한 정유·화학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성장엔진 공격적 빅딜… 방산·조선 날개 달고 '뉴 한화' 시대

한화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재계 순위 5위에 오르며 '뉴 한화' 시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니라 김승연 회장의 공격적인 M&A와 사업 재편이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895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24.8% 늘었다. 수익성 개선은 자체 사업의 효율화와 더불어 핵심 계열사로부터 유입되..

전력거래소 김성진 체제 출범…VPP·분산전력 확대 속도

한국전력거래소가 약 1년간 이어진 직무대행 체제를 마무리하고 김성진 신임 이사장 체제로 돌입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형 전력체계 전환 등 에너지 대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전력시장 운영기관인 전력거래소 역할도 커지는 분위기다. 김 이사장은 "전력거래소는 중앙 통제 기관이 아닌 지역 에너지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전력시장 혁신 의지를 드러냈다. 6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

"순익 30% 성과급" "AI 도입"… 현대차 임단협, 올해도 '가시밭'

현대차그룹의 올해 임단협이 현대차 '노사(勞使)'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 궤도에 올랐다. 하지만 노조가 무리한 요구안을 내놓은 데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 보장 문제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리면서 향후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불투명한 상황이다. 관세 리스크와 중동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노조의 무리한 요구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

석화 구조조정 ‘답보 중’, 중동 전쟁에 밀렸나…"정부, 과감한 교통정리 필요"

정부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시작한 석유화학 구조조정이 한 달 넘게 답보 상태다. 울산 석화단지를 비롯해 기업마다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기업들의 논의에 기댈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 물꼬를 터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대산 석화단지의 롯데케미칼, HD현대오일뱅크의 사업 재편을 승인하고 지난달부터 여수 석화단지의 여천NCC(한화솔루션·DL케미칼), 롯데케미칼의 사업 재편안을..

AMD 실적 급증·애플 공장 방문…삼성 파운드리 회복 발판 되나

미국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AI 서버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83% 끌어올리면서, 반도체 산업에서 GPU(그래픽처리장치) 중심 구조에 더해 CPU(중앙처리장치) 수요까지 동반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삼성전자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앞서 협력 관계를 다진 만큼 단순 메모리 공급을 넘어 고대역폭메모리(HBM)·파운드리·범용 DDR로 이어지는..

애플·AMD발 파운드리 호재인데… '파업' 벼랑 끝에 선 삼성

6일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반도체만 담고 있지 않은 삼성전자가 오롯이 메모리반도체로 승부하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률을 뛰어넘은 건 애플과 AMD발 파운드리 호재가 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날 애플이 파운드리 협력을 TSMC를 넘어 삼성과 인텔까지 확대하겠다고 하면서 미국 나스닥시장에선 인텔이 12% 이상 급등했고 TSMC는 뜨거운 기술주 상승장 속에서도 유독 하락 마감하는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 AMD..

한국 프리미엄 시장 공략...中 전기차 '지커 7X' 상륙

중국 전기차 브랜드가 한국 공략 수위를 높이고 있다. BYD에 이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국내 상륙을 공식화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올해 하반기께 국내 시장에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커 7X' 출시와 함께 국내 진출을 공식화한다. 국내 딜러사와 계약을 마치고 유통망 구축도 완료한 상태다. 지커는 서울..

산업부, 수출 통계 '틀' 바꿨다…'15대→20대' 주력품목 확대 재편

우리나라의 수출입 분석을 읽는 '기준표(MTI 코드)'가 바뀌었다. 반도체·자동차 중심 틀에서 벗어나, 화장품·농식품까지 포함한 '확장형 수출 구조'로 통계 체계가 재편된 것이다. 산업 구조 변화와 수출 다변화를 반영해 정책 대응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산업통상부는 6일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산업통상부 품목분류)를 개편하고,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이다.새 체계에는..

유류할증료 역대 최고에도…'해외여행' 수요 견조세 유지

역대 최고 수준의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에도 항공 여객 수요는 당장 큰 위축 없이 유지될 전망이다. 이미 선예약된 수요가 상당하고 연휴동안 해외여행 수요가 겹치면서 가격 부담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덜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항공업계에서는 유가 상승세가 장기화할 경우 하반기 수요 둔화 가능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중동 사태 여파로 발권일 기준 5월1일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 최고 단계인 3..

석화업계, 1분기 흑자 전환엔 성공했지만…업황 회복은 '아직'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기나긴 적자 터널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를 본격적인 업황 반등으로 보기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래깅 효과와 일회성 요인에 따른 단기적 개선일 뿐, 중국발 공급 과잉 등 구조적 위기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나란히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화학 석유화학 부문은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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