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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4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송전망 수용성 높인다… 호남 반도체 기존망 일부 축소 검토

정부가 송전망 건설을 둘러싼 주민 반발을 줄이기 위해 호남 반도체 등 대규모 전력수요의 지역 분산에 맞춰 기존 국가 송전망 계획 일부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필요한 송전망은 기존 선로와 통합해 신설 철탑을 최대 40% 줄이고 주민 밀집지역의 지중화를 확대하는 등 주민 수용성을 높여 건설 속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1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 송전망 확충을 추진하되, 입지 선..

SK하이닉스, 임단협 재투표 '돌입'…가결 땐 '자사주 매입'·부결 땐 '3차 협상'

SK하이닉스 노사가 다시 마련한 올해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투표가 시작됐다. 지난달 노사 합의안이 불과 25표 차이로 부결되면서 현금 비중을 높인 수정안이기에 투표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표결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임직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자사주를 새롭게 확보하거나 3차 협상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액 현금을 주장하고 나섰던 하이닉스통합노동조합의 향방도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5일 업계에 따르면 SK..

'美 현지화' 조현준의 뚝심… "효성重 5년 내 글로벌 톱3 간다"

"AI 시대를 맞아 전력 인프라 수요가 폭발하며 60년 만의 슈퍼사이클이 왔다."조현준 효성 회장이 '전력 슈퍼사이클'을 타고 글로벌 '톱3' 도약에 승부수를 던졌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폭증하는 미국을 핵심 승부처로 삼아 초고압변압기 경쟁력을 앞세우고, 차단기와 전력 안정화 솔루션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현지 생산과 대형 수주를 발판으로 미국 시장 지배력을 키워 5년 내 글로벌 톱..

IPO 먹구름 낀 보스턴 다이내믹스… 관건은 '아틀라스 상용화'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나스닥 기업공개(IPO)가 내년에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장의 시선은 결국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쏠린다. 아틀라스의 상용화와 양산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과 수익성을 입증하느냐가 상장 성패를 가를 최대 관문이 될 전망이다.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최근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내년 IPO 추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쉽..

“재도약 만들겠다”던 전영현…2년 뒤 삼성 반도체의 현주소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에 선임된 후 5개월 후인 2024년 10월 사과 메시지를 냈다. 당시 삼성전자는 주가 하락과 기술 경쟁력 우려 등으로 사면초가였고 여기에 전영현 부회장이 직접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진에게 있으며, 앞장서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한 것이다. 현재 이 약속은 얼마나 실천했을까.약 2년 뒤인 올 하반기는 전 부회장에게 재도약 과제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을..

KAI, 유럽 위성기업 ASL과 '맞손'…"통신위성 공동개발 추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유럽 위성 전문기업 '에어로스페이스랩(ASL)'과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K-LEO) 구축을 위한 통신위성 개발에 협력한다.15일 KAI는 월드 스페이스 비즈니스 위크 2026에서 ASL과 우주사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는 김지홍 KAI 부사장과 브누아 드페르 ASL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AI는 다목적 실용위성, 차세대중..

연구소·투자에서 AI 팩토리까지…최수연, 프랑스서 네이버 ‘유럽 승부수’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네이버가 10년 넘게 공들여온 프랑스를 유럽 인공지능(AI) 사업의 거점으로 키우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연구소와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확보한 현지 자산을 AI 팩토리와 산업 특화 AI 등 새로운 사업으로 넓히면서다.프랑스는 네이버가 유럽 AI 시장을 공략하기에 조건도 갖췄다. 연구·투자 네트워크를 확보한 데다 저탄소 전력이 풍부하고 미스트랄AI를 비롯한 현지 AI 생태계도 성장하고 있다. 자체 AI 역량을 키우려는 유..

점유율 대신 수익성…삼성 파운드리, AI 호황에 가격·가동률 동반 상승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하락에도 인공지능(AI)·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고부가 물량을 확대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수혜가 메모리를 넘어 비메모리로 확산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첨단공정 비중을 높이고 일부 신규 주문 가격까지 인상하면서 외형 확대보다는 적자 축소와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모습이다.1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전분기 대비..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노사뿐 아니라 노노 관계서 노동 인권 지켜야"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삼성전자 성과급을 둘러싼 노조 간 갈등과 관련해 "노동 인권은 노사 관계뿐만 아니라 노노(勞勞) 관계에서도 반드시 준수돼야 할 중요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노사 문제가 중요한 의제로 떠오른 만큼, 이 위원장은 노동소위원회를 활성화하며 노사 뿐만 아니라 노조 간 갈등에서 비롯되는 노동 인권 문제를 면밀히 살피겠다는 입장이다.이 위원장은 15일 오후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4기 준감위 정례..

포스코 노사, 다시 협상 테이블로…120시간 파업 분수령

포스코 노사가 120시간 규모의 2차 부분파업을 하루 앞두고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지난 1차 부분파업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교섭으로, 이날 협상 결과가 노사 갈등의 장기화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15일 포스코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임금협상을 재개했다. 지난 3일 교섭 이후 12일 만이자, 노조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48시간 동안 1차 부분파업을 벌인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교섭이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부산서 AI 데이터센터 현대화 전략 공유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기업의 AI도입 확대에 맞춰 데이터센터 현대화 전략을 제시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경남 지역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10여년간 이어온 연례 행사다.행사에서는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데이터·인프라 구축과 AI 학습·추론 환경 현대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 보안·데이터 보호 등을 다뤘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마..

사우디 원유길 피격에 브렌트 106달러…정부 “9~10월 물량 90% 확보 중”

중동 전쟁 장기화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송유관 피격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다시 뛰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9~10월 국내에 들여올 원유와 나프타 물량을 지난해 평균 대비 90% 수준으로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15일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을 통해 에너지 가격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106.48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8% 올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은 1..

AI가 해외 인재·국내 기업 연결…피엔피플 ‘오즐리’ 10월 출시

엔로어스그룹의 글로벌 인재관리(HR) 전문 계열사 피엔피플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로벌 HR 플랫폼 '오즐리(Ozulie)'를 내달 31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즐리는 해외 구직자와 국내 기업을 연결하는 채용 플랫폼으로, 채용 공고와 기업 정보, 해외 구직자 관련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구직자의 경력과 기업·직무 적합도 등을 토대로 일자리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기존 해외 인재 채용 서비스가 구직자가 직접 국내 기업과 채용 공..

한국타이어, 현대차 ‘신형 아반떼’에 키너지 XP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현대자동차 8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아반떼'에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의 사계절용 그랜드 투어링 타이어 '키너지 XP'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국내 판매 모델에 키너지 XP 17인치와 18인치 규격을 공급한다. 키너지 XP는 다양한 기후와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개발된 사계절용 제품이다. 올시즌 컴파운드와 프로파일 설계를 적용해 젖은..

핀에어, 유럽 25개 도시 '최대 30%' 할인…가을~봄 여행객 공략

핀에어가 유럽 25개 도시를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15일 핀에어는 오는 25일까지 유럽 주요 노선의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정상가 대비 11~3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여행 가능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다.대상 노선에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덴마크 코펜하겐 등 북유럽 도시를 비롯해 이탈리아 로마, 체코 프라하 등 유럽 주요 여행지가 포..

LG전자, 국내 최초 제주도 아파트서 '히트펌프' 실증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아파트 단지에 히트펌프를 설치하면서 한국형 냉난방·급탕 전기화 실증에 나선다. 회사는 단독주택에 이어 공동주택 난방 전기화 시장까지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15일 LG전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개발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공동주택 냉난방 전기화·P2H(Power to Heat)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 김대현 제주개발공사 주거복지사업..

'통합 진에어' 안전역량 점검…'원팀' 출범 준비 속도

진에어가 에어부산·에어서울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3사의 안전 운항 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로 다른 기종과 운항 환경에 익숙한 3사 승무원이 혼합조를 이뤄 비상탈출시범과 함께, 오는 17일과 22일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종합점검비행'에 돌입한다. 15일 진에어는 국토교통부 감독 아래 에어부산·에어서울과 공동으로 비상탈출시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시범에는 국토부 관계자와 3사 경영진·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관했다. 진에어..

두산퓨얼셀, 3천억원 연료전지 추가 수주…올해 누적 1.1조

두산퓨얼셀이 3000억원대 연료전지 공급계약을 추가로 따냈다. 이달 초 대형 계약에 이어 2주 만에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하이엑시엄과의 누적 계약 규모는 8000억원을 넘어섰다.15일 두산퓨얼셀은 ㈜두산의 미국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과 3222억원 규모의 인산형 연료전지(PAF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이달 초 체결한 5014억원 규모 공급계약에 이은 추가 수주다. 두 회사 간 누적 계약 규모는 8236억원으로..

카카오맵, 전국 연안여객선 실시간 위치 제공…초정밀 서비스 확대

카카오맵에서 전국 연안여객선의 실시간 이동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버스와 지하철 등에 적용해온 '초정밀 서비스'를 여객선까지 확대한 것이다.카카오는 카카오맵에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306개 여객선터미널에서 운항하는 99개 연안여객선 노선의 운항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초정밀 서비스는 이동 중인 교통수단의 위치를 지도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카카오는 서비스 도입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협력사 유동성 지원 나선 '포스코그룹', 거래대금 4400억 조기 지급

포스코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전 거래 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다.15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포스코DX·포스코플로우 등 주요 그룹사는 총 4368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당초 예정일보다 최대 13일 앞당겨 협력사에 전달한다.이에 포스코와 포스코플로우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총 366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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