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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9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깐부회동’ 이후 협력 속도…현대차·엔비디아, 자율주행 동맹 강화

현대차·기아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10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깐부 회동' 이후 약 반년 만에 구체적인 기술 협력 성과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양측은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은 물론 로보택시와 AI 데이터 생태계 구축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현대차와 기아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거실이 갤러리로"…삼성전자, 아트 스토어에 'SFMOMA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가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세기 현대 미술 거장의 작품을 담은 'SFMOMA(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컬렉션'을 공개했다.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SFMOMA는 미국 서부 최초의 현대 미술관으로 20세기 회화와 조각, 사진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공개된 SFMOMA 컬렉션은 앙리 마티스, 잭슨 폴록, 프리다 칼로, 피에트 몬드리안 등 20세기 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 34점으로 구성됐다...

우오현 SM그룹 회장, 구미공장서 사장단 회의…자동화 전환·R&D 협력 강화 주문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 자동화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러 생산 현장을 찾아 제조 혁신 전략을 점검했다.17일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은 전날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생산공장에서 제조부문 계열사 대표이사들과 사장단 회의를 열고 생산 시스템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SM벡셀,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등 제조부문 계열사 대표이사..

에쓰오일, 삼성SDS와 통합 IT아웃소싱 사업 본격화

에쓰오일이 삼성SDS와의 통합 ITO(IT 아웃소싱) 사업에 착수했다.에쓰오일은 16일 삼성SDS 상암 데이터센터에서 류열 S-OIL 사장과 이준희 삼성SDS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완료된 S-OIL IT 인프라 데이터센터 이전을 기념하고, 양사가 추진하는 통합 ITO 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에쓰오일은 지난해 삼성SDS와 통합 ITO 계약을 체결하고..

SKT, 고객자문단 출범하고 고객 목소리 여과없이 담는다

SK텔레콤이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로 구성한 고객자문단을 출범했다. 자문단은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안을 돕는 역할을 한다. 17일 SKT는 고객이 겪는 불편 요소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자문단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고 전했다.자문단은 회사의 고객 신뢰 강화 활동에 대한 의견과 고객 반응을 여과 없이 회사에 전달하고 제도 개선 방안이나 새로운..

LG유플러스, 고정밀·저전력 버스정보서비스 시스템 확산 협력

LG유플러스가 초정밀위치측위 기술 기반의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 이하 BIS)' 고도화를 위해 공간정보 전문 기업 '올포랜드'와 손을 잡았다.1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BIS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준형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TF장(리드)과 남상관 올포랜드 사업부문장(부사장) 등 주요 사업 관계자가 참석했..

SK네트웍스, 중고폰 '민팃' 지분 450억원에 매각

SK네트웍스가 중고폰 거래 자회사 민팃 지분 90%를 중소·중견기업 전문 투자사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T&K PE)에 450억원에 양도한다.SK네트웍스는 17일 최근 T&K PE와 민팃 지분 90% 양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허가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분 10%를 보유한다.민팃은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 산하 중고폰 사업 브랜드로 출발해 2021년 독립 분사했다...

LS에코에너지,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 공급

LS에코에너지가 말레이시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Busduct)를 처음 공급한다. 회사는 아세안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17일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자회사 LSCV가 말레이시아에서 추진되고 있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약 800만 달러(약 120억원) 규모다. 회사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Johor Bahru) 지역의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에 맞..

SK이노베이션 후원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예선 모집 시작

SK이노베이션은 '제10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가 예선 참가단체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2017년 SK이노베이션의 후원으로 시작해 올해 10회를 맞이한 GMF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다.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자립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2019년부터는 대상 수상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산업연구원 "중동 원유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 99%…'이란 사태' 장기화, 산업계 직격탄"

'이란 사태'의 파급력이 에너지 안보 변수에서 실물경제 전반을 직접 위협하는 핵심 변수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은 70.7%로, 이 중 99%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 될 경우, 우리 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대중동 수출의 경우 호르무즈 해협 인접국들에 대한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마켓파워] 지주사 안정화 목전의 HS효성…조현상은 '첨단소재' 직접 등판

HS효성이 지주사 요건을 갖추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2년 전 인적 분할로 오는 6월까지 상장 계열사인 HS효성첨단소재에 대한 지분율 1.15%와 광주일보사에 대한 지분율 1%를 확보하기 위한 현금 조달을 준비 중이다. 조현상 부회장은 사실상 계획을 매듭짓는 작업에 들어섰다고 보고, HS효성의 대표이사직에서 HS효성첨단소재 이사로 자리를 옮겨 직접 현안을 챙길 예정이다. 16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HS효성은 HS효성첨단소재에..

오늘부터 현대차그룹 주총 개막…전동화·SDV 등 관전 포인트는

현대차그룹이 현대모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올해 주주총회는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 미래 사업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기업 지배구조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주들과의 소통이 더욱 강조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제49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주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

현대차그룹, 'GTC 2026'서 AI 공장 청사진 공개… ‘다크팩토리’ 구현 속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제조 전략을 공개하며 '다크팩토리(무인 공장)' 구축에 속도를 낸다. 공장 자동화와 로보틱스,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을 혁신하고 향후 물류 영역까지 로봇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6'에서 AI 기반 제조 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스마트 공장 기술과 로봇..

철도·공항 통합안 밑그림…기후부, 발전사 복수案 놓고 검토

정부가 지난주 공공기관 통합안에 대한 의견을 관계 부처에 전달한 가운데, 고속철도에 이은 공항과 발전사의 조직개편 여부와 시기를 놓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정경제부가 각 부처를 대상으로 취합 중인 통합안엔 발전 5사도 포함돼 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상반기 중 복수의 방안을 놓고 효율도 분석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재경부는 지난주 공공기관 통합과 관련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해 담당 부처에 전달하고 관련..

[HD현대 54주년] 불모지서 품었던 '야심'… 정주영, K-조선 토대를 만들다

HD현대그룹이 오는 23일 창립 54주년을 맞는다. 회사는 1972년 3월 23일 울산 미포만 백사장에서 현대조선소의 첫 삽을 뜬 날을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HD현대그룹은 지난 50여 년간 조선업계에서 '글로벌 톱티어' 지위를 다졌다. 계열사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현대삼호 등을 거느린 세계 최대 조선 그룹으로, 수주량과 생산능력 면에서 국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울러 정유·전력기기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HD현대 54주년] 정주영 '500원 지폐' 신화 반세기…160兆 글로벌 중공업그룹으로

HD현대그룹이 오는 23일 창립 54주년을 맞는다. 1971년 창업주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미국과 일본의 거절 끝에 영국 버클레이 은행에서 500원 지폐 속 거북선을 내보이며 "우리는 영국보다 300년 앞서 철갑선을 만들었다"고 설득해 차관 도입을 성사시킨 것이 출발점이었다. 이듬해인 1972년 3월23일 울산 조선소 기공으로 이어진 '무에서 유의 창조'는 약 반세기 만에 시가총액 160조원 규모의 글로벌 중공업 그룹으로 성장했다.16일..

경쟁 심화에 모니터 가동률 절반 '뚝'… LG전자, 재고자산 관리 과제로

지난해 7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냈던 LG전자 MS사업본부(TV·모니터)의 모니터 생산가동률이 50% 이하로 내려갔다. 한층 치열해진 시장 경쟁과 지속적인 수요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생산가동률이 하락하면서 늘어난 재고자산 관리는 또 다른 과제로 떠올랐다. 업계에선 재고 소진을 위해 올해도 전년 수준의 생산가동률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16일 LG전자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MS사업본부의 모니터 생산가동률은 49.1%다. 20..

AI수요 증가에 국내만 450兆 투입… 초대형 투자서 빛 난 오너십

삼성전자가 일개 그룹을 넘어 국가 경제를 좌우할 최첨단 나노의 과학과 수백조원에 달하는 초기업적 투자의 변곡점에 서 있다. 중동에서 불어오는 지정학 변수와 끝없이 도돌이표를 찍고 있는 관세 대응의 외풍 속 노조 파업까지 돌파해야 하는 지금, 이재용 회장의 오너 리더십이 해법으로 꼽힌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십수년 후를 내다보는 중장기 투자, 오랜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파트너십은 오너의 힘이다. 지난해..

한화시스템 이어 에어로도 KAI 지분 매입…항공·방산 협력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을 7년만에 재매입했다.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KAI 보통주 486만4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해 323만6635주에 이어 올해 1분기 162만7365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KAI 전체 주식의 4.99%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날 종가 기준 9299억9680만원 상당이다앞서 한화시스템도 지난 13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작년 11월 KAI 전체주식의 0.58..

채워도 또 생기는 '수장' 공백…국토부 기관장 리스크 재발하나

주요 기관의 수장 인선이 이뤄지며 해결의 기미가 보였던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리더십 리스크가 재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과 외청기관인 새만금개발청 등 다양한 요인으로 기관장 공백이 발생, 사회기반시설(SOC) 정책 추진력 상실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16일 관련 부처 및 기관 등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일부 국토부 산하기관의 기관장들의 인선이 연초에 진행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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