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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8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LG이노텍, 자율주행 센싱 고도화 위한 데이터 수집 차량 운행

LG이노텍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미국 어플라이드 인튜이션과 손잡고 국내에서 '자율주행 센싱 데이터 수집 차량'을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과는 지난 3월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LG이노텍은 서울·인천·경기 지역 중심으로 운행을 시작해 오는 2028년까지 국내에서 데이터 수집 차량,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차량을 포함한 플릿을 총 20대가량 운행한다는 계획이다.LG이노텍..

네이버, 멕시코 AI 시장 공략…공공AX·AI 인프라 협력 모색

네이버가 멕시코 정부와 공공 인공지능 전환(AX)과 AI 인프라 구축 협력을 논의하며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브라질·칠레에 이어 멕시코까지 접점을 넓히면서 네이버의 소버린AI와 데이터센터·AI 팩토리 등 기술을 앞세워 중남미 AI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찾는 모습이다. 29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수연 대표와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 김광현 최고데이터책임자(CDO) 등 경영진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멕시코..

카카오엔터, 멜론·베리즈 계정 연동…음악감상부터 선예매까지 연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뮤직플랫폼 멜론과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의 계정을 연동하고 팬 중심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음악 감상 기록부터 팬클럽 인증, 콘서트 선예매까지 서로 다른 플랫폼에 나뉘어 있던 팬 활동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카카오엔터는 멜론과 베리즈의 계정 연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연동으로 멜론에 쌓인 음악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기록이 베리즈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음악방송 관람이나 팬 이벤트 응모..

카카오, 인공지능안전연구소와 맞손…AI 모델·에이전트 안전성 공동평가

카카오가 인공지능안전연구소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모델과 에이전트의 위험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안전성 평가 체계를 구축한다. 언어모델에서 시작해 멀티모달 모델과 AI 에이전트까지 평가 범위를 넓히고, 향후 공동 평가도구 개발에도 나선다.카카오는 지난 28일 인공지능안전연구소와 AI 안전성 공동 평가 및 평가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모델과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체..

삼성전기, AI 반도체 기판 생산 대폭 늘린다…세종사업장에 4조 투자 단행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서버용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조원 이상의 투자를 단행한다. 이는 단일 제품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장덕현 사장의 AI 서버 중심 고부가 사업 재편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8일 삼성전기는 세종사업장 FCBGA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4조2700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8년 5월까지다. 삼성전기는 같은 해 9..

최윤범, 향후 5년 성장 청사진 제시…MBK·영풍에 "미래 성장 힘 모으자"

고려아연이 2년째 이어진 경영권 공방에서 성장성과로 주주 설득의 방향을 바꾸고 있다. 향후 5년간 제품 포트폴리오를 30여종으로 늘리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동시에 MBK파트너스·영풍에는 지배구조를 둘러싼 대립을 넘어 미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최근 주주서한에서 현재 20여종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향후 5년간 30여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온산제련소의 생산 제품..

'노사 상생' 강조한 유상철…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임단협 '매듭'

HJ중공업 노사가 국내 조선업계 중 최초로 202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조선업계 주요 기업들이 임단협 교섭을 이어가는 가운데 조기에 합의하면서 노사 갈등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도 덜게 됐다.이번 조기 타결의 배경으로는 유상철 대표이사가 강조해온 노사 상생 기조가 꼽힌다. 유 대표는 취임 이후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과 특수선 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강조해왔다. 이번 임단협을 조기에 매듭지으..

석유·가스·광물 ‘저장 곳간’ 넓힌다…자원안보, 비축시설 확대 추진

정부의 자원안보 대책이 도입처 다변화와 함께 국내 비축 기반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2030년까지 2000만 배럴 규모의 석유 비축시설을 추가하고, 가스공사 기지와 민간 저장탱크의 저장용량도 늘린다. 핵심광물은 별도 비축계획을 수립하고 새만금에 전용 비축기지 건설을 추진한다. 자원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석유·가스·광물의 '저장 곳간'을 키워 자원안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28일 에너지·자원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추가..

철도역 유통망 손보는 '코레일'… 민간 슈퍼 유치·직거래 확대

철도역 식음료 가격이 최근 5년간 24% 넘게 오른 가운데 코레일이 자회사 통합을 계기로 역내 유통망을 손본다. 민간 중소형 슈퍼마켓을 유치하고 자체 편의점 '스토리웨이'는 해외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28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의 자회사 통합 세부계획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코레일유통과 코레일로지스가 합쳐진 유통·물류 전문회사가 출범했다. 기존 5개 자회사는 고객서비스·유통물류·유지관리 등 3개 전문회사 체제로 재편됐..

발전5사, LNG 조달 다변화…직수입 늘리고 개별요금제 활용

발전사들이 액화천연가스(LNG) 조달 방식을 다변화해 가격 변동에 대응하고 있다. 직수입 비중을 높이는 한편 발전소별로 가스공사 '개별요금제' 활용을 늘리는 모습이다.28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발전용 LNG 물량은 약 2290만톤이다. 이 가운데 가스공사를 통해 공급된 물량은 1550만5000톤, 발전사 등이 직접 수입한 물량은 739만톤이다. 직수입 비중이 전체의 32.3%에 달한다.과거 발전사들은 가스공사를 통한 LNG 조달 의..

고려아연, MBK·영풍에 "기업가치·미래 성장에 힘 모아야"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 상대인 MBK파트너스·영풍에 지배구조 논의를 넘어 기업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지난 9일 임시주주총회를 마친 뒤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와 미국 프로젝트 등 중장기 사업에 경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고려아연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의 논의가 회사의 미래 경쟁력과 전체 주주의 장기적인 가치라는 보다 큰 관점에서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MBK파트너스와 영풍 역시 주요 주주로서..

美 EV 보급 속도 조절…현대차·기아, 현지 생산·판매 유연 대응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의 이른바 '전기차 의무화' 종료를 공식화하면서 현대자동차·기아의 미국 전략에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전기차 전환 속도가 늦어질 가능성이 커진 만큼, 현대차·기아는 이미 준비해 온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을 포함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현지 생산을 확대해 정책 변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28일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무리한 전기..

美 'EV 의무화' 종료… 하이브리드로 대응 나선 현대차·기아

현대자동차·기아의 미국 전략에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의 이른바 '전기차 의무화' 종료를 공식화하면서다. 전기차 전환 속도가 늦어질 가능성이 커진 만큼, 현대차·기아는 이미 준비해 온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을 포함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현지 생산을 확대해 정책 변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28일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

한화오션, 한 달 새 2.9조 수주 잭팟…LNGC 2척 추가

한화오션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680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5.3% 수준이다.한화오션은 이달 들어 약 2조8918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지난 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3척을 수주한 데 이어 추가 계약을 확보했다.지난 3일에는 대만 양밍해운과 1만3650TEU급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1조5527억원..

취임 1년 맞은 정기선… 조선업 호황 넘어 '노사 안정' 시험대

취임 1년을 앞둔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조선업 슈퍼사이클의 성과를 넘어 노사관계 안정이라는 시험대에 섰다. 조선업 호황에 한미 조선 협력까지 더해지며 사업 확장의 기회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반복되는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갈등과 파업은 생산 안정성을 위협하는 변수로 남아 있다. 외형 성장과 미래 사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정 회장에게 노사관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경영 과제가 됐다.특히 올해 임단협은..

젠슨 황 만나는 이재용, AX 지휘 전영현… AI 고삐 죄는 삼성

4분기를 앞두고 삼성전자가 국내외에서 인공지능(AI) 사업 확대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고,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 AI 포럼에서 '에이전트 전환'을 주제로 환영사에 나선다. 하반기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이 궤도에 올라왔다는 평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다. 삼성전자가 절치부심하고 개발한 HBM4가 삼성전자 HBM 매출 중..

대한항공, 화물사업도 '현대화'…차세대 기종 15대 선점

대한항공이 여객기 뿐 아니라 화물기단 세대교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보잉의 차세대 화물기 8대 구매를 확정하면서, 지난해 계약한 에어버스 7대를 포함해 총 15대의 신형 화물기를 확보했다. 현재 운용 중인 화물기 23대의 약 65%에 달하는 규모다. 탄소 규제와 유가변동으로 항공기 운항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연료 효율이 높은 신기재를 앞세워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8일 대한항공은 현재 차세대 화물기 총 15..

LPDDR6 시장 열리는데 가격은 '고공행진'…갤S27 메모리 셈법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차기 플래그십 라인업 갤럭시S27 시리즈의 부품 구성을 두고 원가와 성능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다. AI 기능 고도화로 고성능 부품의 필요성은 커졌지만 부품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성능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차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2700' 적용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메모리 역시 LPDDR6와 LPDDR5X 등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 신규 팹 건설 본격화…메모리 테스트하고 생산 가능성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 기흥사업장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의 제품 검증을 위한 반도체 팹 건설을 본격화한다. 최근 부지 조성과 함께 구축 작업에 착수한 상태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당장 제품 시험 용도의 목적으로 '보조 팹' 형태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제품 생산에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에 기흥사업장을 연구개발(R&D) 시설 중심으로 재편하려던 계획이 인공지능(AI) 호황에 따른 수요 급증에 다시 수정..

항공유 수출길 넓어진 K-정유…'초고운임이 수익성 변수'

중동발 공급 차질로 유럽의 항공유 부족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한국산 항공유 수출이 늘고 있다. 유럽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국내 정유사들의 수출 기회도 커지는 모습이다. 그러나 원유를 운송하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운임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물류비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수출 확대가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28일 로이터에 따르면 이달 유럽의 한국산 항공유 수입량은 하루 평균 12만9000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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