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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3일(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日 후쿠오카 상업시설서 흉기 난동부린 30세 남성 체포

15일 일본 후쿠오카 츄오구에 위치한 상업시설 보스 이조 후쿠오카에서 2명에게 칼을 겨눈 30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NHK는 이날 30세 용의자를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이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식칼과 같은 칼을 2개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지난 14일 오후 5시경 해당 상업시설에서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해당 용의자에게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 남성은 일본 여자 아이돌 그룹 HKT48의 이벤트..

태국 "캄보디아로 가는 연료 끊겠다"… 첫 민간인 사망에 전선은 바다까지 확대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국경 분쟁이 격화되면서 태국 군 당국이 캄보디아에 대한 연료 수출 차단을 검토하는 등 경제 제재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선 또한 내륙 국경을 넘어 해안 지역으로 확대됐고, 캄보디아의 로켓 공격으로 태국 민간인이 처음으로 직접 사망하는 등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캄보디아로 향하는 전략 물자 수송선을 감시하고, 캄보디아 항구 인근 해역을 '고위험 구역'으로 지정하는..

시드니 총기 난사, 父子 테러범에 16명 사망…'반유대주의'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이 빚은 참사

호주의 상징적인 휴양지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유대교 축제 '하누카' 총기 난사 사건의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어났다. 범행을 저지른 이들이 아버지와 아들 관계인 것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더하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강력 범죄를 넘어 호주 사회 내부에 곪아있던 반유대주의 갈등과 국제 정세가 맞물린 최악의 증오 테러로 비화했다는 분석이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저녁 본다이 비치 인근 하누카 행사장에서 발생..

시드니 총기난사 사망자 16명 증가…1명 어린이

호주 시드니 해변 유대인 행사장 총기 난사 사건 사망자가 12명에서 16명으로 늘었다. AP통신은 15일(현지시간) 사망자 수가 밤사이 4명 늘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사망자 중에는 12세 어린이도 포함됐다.다른 어린이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즈(NSW)주 경찰은 엑스를 통해 총기 사건 관련 부상자가 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라이언파크 NWS 장관은 "이번 사건은 지역사회 전체와 특히 유대인 커뮤니티에 끔찍한 일..

"유대인 노린 테러"…호주 시드니 해변가서 총기 난사로 12명 사망·29명 부상

1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의 유명 휴양지인 본다이 비치에서 열린 유대교 축제 '하누카' 행사장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 호주 당국은 이를 "유대인을 겨냥한 표적 테러"로 규정했으며, 1996년 포트 아서 학살 이후 호주에서 발생한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되게 됐다.로이터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저녁 하누카 첫날을 기념해 약 1000명의 인파가 모인 본다이 비치 인근 행사장에서 발생했다...

저출산 고민 中, 출산 부담금 제로 정책 발표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추세 대응에 고심해온 중국 정부가 내년부터 전국 단위에서 출산 개인 부담을 없애는 방침을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관영 신화(新華)통신 등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전국의료보장공작회의에서는 의료보험기금 감당 능력에 근거해 산전 검사 의료 비용 보장 수준을 합리적으로 높일 뿐 아니라 내년 정책 범위 내 분만 개인 부담금을 기본적으로 없앨 것이라는 방침이 나왔다. 장커(章軻) 국가의료보장국장..

국주 마오타이 中 시총 만년 2위 굴욕, 가격 폭락

중국의 국주로 불리는 마오타이(茅臺)를 생산하는 구이저우(貴州)마오타이가 대표 브랜드의 가격 대폭락 악재로 시가총액 만년 2위에 만족해야 할 대굴욕을 당하고 있다. 중국의 경기 부진에 따른 내수 시장 대침체의 결과로 보인다. 여러 정황에 비춰볼 때 당분간 굴욕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마오타이의 고급 브랜드는 한때 금에 못지 않은 투자 수단으로까지 불렸던 주식..

인도, 델리 대기오염 최악 수준에 규제 최고 단계 발동

인도 정부가 수도 델리와 인근 지역의 대기질이 올겨울 들어 최악 수준으로 악화하자 14일(현지시간) 오염 저감 조치를 최고 단계로 강화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환경부는 이날 대기질 관리위원회(CAQM)가 델리와 주변 지역에 대해 '단계 4'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의 대기오염 대응 조치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델리 대기오염 대응 체계인 '단계별 대응 계획(GRAP)' 가운데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중앙공해통제위원회(CPCB)에 따르면 이날..

중국서 고급차 판매 급감…경기 둔화에 유럽 완성차 직격탄

중국 경기 둔화 여파로 수입 고급차 판매가 급격히 줄면서 포르쉐·메르세데스벤츠·BMW 등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 브랜드 차량, 특히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이동하면서 중국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14일 AP통신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은 고급 수입차 대신 대폭 할인된 중국 브랜드 차량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중국산 차량들은 첨단 전자장비와 편의사양을 앞..

日조선업, 조선강국 재도약 시작… 韓조선업이 주목해야 할 변화

일본 조선업계가 장기 침체를 끝내기 위한 재건 움직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 정부는 1조 엔 규모의 지원 기금 조성, 중장기 산업 전략인 '조선업 재생 로드맵' 마련했다. 해운업계와 조선업계가 연계되는 '올 재팬(All Japan)' 체제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며 조선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재정의하고 있다.이 같은 변화는 그동안 중국·한국의 공세 속에서 존재감이 약해졌던 일본 조선업이 정책 차원에서 방향 전환에 나섰다는 점에서 한국..

후쿠시마 14년, 日태양광발전서 발 빼는 이유?

일본 정부와 자민당의 메가 솔라 신규 지원 폐지 방침은 에너지 정책 조정 차원을 넘어 정치적 메시지가 분명한 결정이다. 동일본대지진 이후 '탈원전–재생에너지 확대'라는 도덕적·상징적 기조 아래 추진돼 온 정책이, 비용과 환경 책임을 중시하는 현실 정치의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메가 솔라는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탈원전 기조를 가시화한 대표 정책 수단이었다. 민주당 정권 시절 도입된 고정가격매입제도(FIT..

日, 대규모 태양광 발전 '메가 솔라' 신규 지원 폐지 방침…재생에너지 부담금은 소비자 몫

일본 정부와 집권 자민당이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인 이른바 '메가 솔라'에 대해 2027년도부터 신규 사업에 대한 지원을 폐지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동일본대지진 이후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추진해온 정책 기조를 사실상 전환하는 것으로, 환경 훼손과 전기요금 부담 증가에 대한 비판이 반영된 결정이다.정부·자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자민당은 출력 1000킬로와트(kW) 이상의 메가 솔라와 출력 10kW 이상의 지상 설치형..

닻줄 끊고 구조 막았다… 필리핀 "중국 해경, 어민 상대로 '악행' 저질러"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지역인 사비나 암초(중국명 셴빈자오) 인근에서 중국 해경선이 조업 중이던 필리핀 민간 어선단에 물대포를 발사하고 진로를 방해해 어민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필리핀 당국은 중국 해경이 어선들의 닻줄을 고의로 절단하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악행"을 저질렀다고 강력 규탄했다.14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에 따르면 필리핀 해경(PCG)은 성명을 통해 "지난 12일(금요일) 사비나 암초 인근에서 조업하던 필리핀 어선 20여 척이..

트럼프 "휴전" 발표에 태국 "합의 없다" 정면 부인…캄보디아는 국경 폐쇄 '맞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사격 중지 합의"를 발표했지만, 태국 정부가 이를 정면으로 부인하며 군사 작전을 지속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캄보디아는 국경 폐쇄라는 초강수로 맞불을 놓았고, 국경 지역의 전투는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에 따르면 아누틴 찬비라쿨 태국 총리는 전날 트럼프의 '휴전 발표'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분명히 하고 싶다. 오늘 아침 우리의 행동이 이미 모든 것을 말해..

여성 천황 찬성 69%… "황위 계승 불안" 68% 요미우리신문 전국 여론조사

일본 국민 10명 중 7명이 여성 천황을 인정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위 계승의 장래에 대해 불안을 느낀다는 응답도 68%에 달해, 현행 황위 계승 제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뚜렷하게 드러났다.요미우리신문이 2025년 9~10월 황실 제도를 주제로 전국 여론조사(우편 방식)를 실시한 결과, 황실전범을 개정해 여성의 천황 즉위를 인정하는 데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69%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24%, '반대'는 7%에..

중일 긴장 속, 中 난징대학살 희생자 대대적 추도

중국이 중일전쟁 당시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해 자행된 난징대학살 88주년을 맞아 대규모 추도식을 열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 중앙과 국무원은 이날 오전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난징대학살 희생동포 기념관 광장에서 당정 관계자, 군인, 시민 등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추도식을 개최했다. 식은 이날 오전 10시(현지 시간) 난징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리면서 시작됐다. 중국 전역과..

CCTV,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인터뷰 보도

중국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채널 1과 채널 13이 12일 저녁 뉴스에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CCTV 종합 채널인 채널 1과 뉴스 전문 채널인 채널 13이 이처럼 한국인과의 인터뷰를 동시에 보도한 것은 처음이다.권 회장은 이 인터뷰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훼손하고 동북아 지역 평화를 위협한다. 일본의 과거 침략행위에 대한 반성..

경기 부진에 폭발 증가 中 라이더, 치열한 생존경쟁

수년 전부터 경기 부진 탓에 폭발적으로 증가한 중국의 배달 라이더들이 치열한 생존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앞으로도 극적인 상황 변화가 없는 한 현실은 더욱 냉혹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올해 11월 기준의 공식 실업률은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비교적 괜찮은 수준이라고 해야 할 5%를 약간 넘는 5.1%를 기록하고 있다. 대체로 5%를 훌쩍 뛰어..

트럼프 "태국-캄보디아 사격 중지 합의"… 국경엔 여전히 전투기 폭격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태국과 캄보디아 양국 정상과 통화한 뒤 "모든 사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며 또다시 외교적 승리를 선언했다. 하지만 정작 당사국인 태국 총리는 "휴전 합의는 없었다"고 부인하고, 국경 지역에서는 전투기 공습과 포격이 이어지는 등 트럼프발(發) '휴전 선언'이 진실 공방과 현장의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아..

와세다대 강당에 울려 퍼진 한국어 열기… "일본 대학이 자발적으로 만든 무대"

일본 도쿄 와세다대학교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단순한 외국어 경연을 넘어, 일본 청년층에서 확산되고 있는 한국 문화와 자발적 학습 열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 이번 대회는 12월 12일 오후 와세다대 오노기념강당에서 열렸으며, 학생·교수·일반 청중 등으로 객석이 가득 찼다.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이 대회가 한국문화원이나 정부 주도의 행사가 아니라, 일본 명문 사립대학인 와세다대 교수진과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2006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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