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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0일(금)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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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6월부터 전문직군 외국인 제한 강화…차별 우려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 인재 육성과 외국인 의존도 감축을 위해 올해 6월 1일부터 전문직군 외국인 주재원(Expatriate)의 최저 급여를 인상하고 고용 기간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추진한다.세이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정부는 18일 주재원 취업비자(Employment Pass·EP)의 급여 기준과 체류 기간 규정을 전면 개편하는 내용이 담긴 정책안을 지난해 10월 17일 승인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내무부는 성..

"동맹도 소용없다"… '미국 우선주의' 이민 빗장에 갇힌 아세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동남아시아 4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75개국에 대해 사실상 무기한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내리면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가에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역내 핵심 동맹국인 태국이 제재 명단에 포함된 것을 두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가 전통적인 동맹의 가치마저 집어삼켰다는 우려 섞인 분석이 제기된다.19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베트남 제14차 전당대회 시작…'집단지도' 운명 가를 7일, 관전포인트는?

베트남의 향후 5년, 나아가 2045년 선진국 진입의 운명을 가를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표대회(이하 14차 당대회)가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하노이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대회의 핵심은 지난 40여 년간 베트남 정치 안정을 지탱해 온 '4대 기둥(서기장·국가주석·총리·국회의장) 집단지도체제'의 존속 여부다. 또 럼 서기장이 국가주석직까지 겸임하며 명실상부한 1인 강력 통치 체제를 구축할 것인지, 아니면 전통적인 권력 분점..

총구 권력은 곧 낙마, 中 군 상장 1년 만에 우수수

중국 인민해방군의 최고 계급인 상장(대장)이 1년여 만에 최대 13명이나 지난 1년 사이에 비리 등의 각종 혐의로 낙마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정도 되면 죄의 유무와 관계 없이 상장 계급은 곧 죽음을 부르는 불길한 견장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중국 군부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지난 16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기율검사위는 올해 처음 확대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많을 경우 1년에도 한 차례 이상..

북중 정치적으로는 여전 냉랭, 경제 교류는 활기

북한과 중국이 정치적으로는 여전히 냉랭한 관계이나 경제 교류는 활발했던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당분간 이 기조가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듯하다. 양측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18일 조선중앙통신의 이날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에게 연하장을 보냈다. 그러나 통신은 이들에게 그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

지난해 4.9% 성장 中 올해는 고난의 행군 확실

지난해 목표치 5% 안팎인 4.9%의 성장을 실현한 중국 경제가 올해는 그야말로 헤어나기 어려운 고난의 행군에서 헤맬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치명적인 상태라고 해도 괜찮을 내수 부진 등의 현안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은 올해에도 지난 2년 동안에 내건 5% 안팎의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허리펑(何立峰) 국무원 부총리가 전권을..

대만 기자, 군 장교 매수해 中에 군사 정보 유출 파장

대만에서 현직 기자가 군 장교들에게 금품을 건네고 군사 정보를 중국 측에 넘긴 혐의로 구금됐다. 중국의 대만 침투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는 가운데, 언론인이 연루된 사건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18일 AP 통신에 따르면 대만 차오터우 지방법원 검찰청은 린(林)이라는 성의 TV 기자 1명과 현역 및 예비역 군 장교 5명에 대해 법원이 구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국가안보법과 부패 방지법, 기밀 정보 유출 혐의를 위..

日파워엘리트는 도쿄대·와세다대·게이오대…국회의원 4할 차지

일본 국회의원 현역 출신 대학 1위는 도쿄대학으로, 전체 의원 중 16%에 달하는 119명이 졸업생이다. 와세다대학(74명), 게이오대학(55명)이 2,3위 등 사립대 상위권을 형성하며, 상위 5개 대학이 국회의원 총수의 4할을 넘는다. 대학 입시의 첫 관문인 전국 공통 테스트가 시작되며 일본 전역에서 입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중의원 해산과 총선 국면으로 치닫는 일본 정계에서 최고권력을 쥐고 있는 대학은 어디일까? 산케이신문이 현역 중·..

日자민, 중의원 정수 1할 삭감·식료품 소비세 '제로' 공약화

자민당이 중의원 의원 정수 10% 삭감과 식료품 소비세율 0%(제로) 검토를 내세우며 차기 총선 공약 조정에 착수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연립 파트너인 일본유신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식료품 소비세 한시적 면세를 본격 검토하면서, 총선에서 '정치 개혁'과 '적극 재정'을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중의원 정원 10% 감축 명시자민당은 17일, 차기 중의원 선거 공약에 현행 중의원 정수 465석의 10% 감축을 명기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

인도, 1위 항공사 '인디고'에 사상 최대 벌금 36억 원…"결항 대란 책임" 문책

인도 항공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인디고(IndiGo)가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운항 취소 사태와 관련해 당국으로부터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인디언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전날 인디고 항공에 대해 2억 2200만 루피(약 3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도 항공 규제 역사상 단일 기업에 부과된 가장 큰 액수다. 당국은..

반도체 '자립' 모색하는 베트남…軍 기업, 첫 국산 웨이퍼공장 착공

img3755-1768531886307954601057-1768535932251-17685359324481982383808 '반도체 허브'를 꿈꾸는 베트남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기지를 넘어 자체 칩 생산 능력을 갖춘 제조 국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베트남 최대 국영 통신기업이자 군(軍) 기업인 비엣텔이 베트남 최초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장(Fab·팹) 건설의 첫 삽을 뜨면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비엣텔은 이날..

中, 작년 전력 사용 10조 kWh 초월

중국의 지난해 전력 사용량이 전기 먹는 하마로 알려진 인공지능(AI) 산업의 발달로 전력 생산 능력이 주요 국가 경쟁력으로 부상한 속에서 단일국가로는 처음으로 10조 킬로와트시(kWh)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중국에너지국은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 중국의 전체 전력 사용량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조3682억 킬로와트시(kWh)에 이르렀다고 밝혔다.관영 신화(新華)통신 역시 중국의 지난해 전력 사용량이 미국의 2배..

中, 일본에 희토류 수출 심사 강화…서류 제출 요구 확대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수출 통제를 시작한 가운데, 중국 내에서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 심사가 엄격해진 것으로 전해졌다.교도통신은 17일 중국 당국이 희토류가 포함된 이중용도(군사·민간 양용) 물자의 대일 수출 통제를 지난 6일 발표한 이후, 일본에 희토류를 수출하려는 자국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해당 서류엔 희토류가 최종적으로 사용되는 제품과 중간 거래업자 관련 정보, 희토류를 사용한 제품이 미국..

일본은행, 다음주 기준금리 동결 관측

일본은행이 내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오는 22∼23일 올해 첫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한다. 지난달 회의에서 금리를 '0.75% 정도'로 0.25%포인트 인상했다는 점을 고려해 금리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마이니치는 일본 기준금리가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30년간 초저금리가 지속된 일본에서는 약간의 금리 상승만으로도..

노재헌 주중 대사, 시진핑 주석 신임장 제정

노재헌 주중 대사가 16일 취임 3개월 만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외교상 공식 부임 절차를 모두 마쳤다.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8개국 주중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았다.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 중에는 노 대사도 포함됐다. 노 대사가 신임장을 제정한 것은 지난해 10월 16일 현지 부임 이후 정확히 3개월 만이다. 이로써 노 대사는 주중 대사 부임과 관련..

트럼프 압박에 中-캐나다 관계 개선 의기투합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얼굴을 익힌 뒤 2개월여 만에 다시 만난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6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했다. 또 중국 전기차와 캐나다 유채씨에 대한 상호 관세 인하에도 전격 합의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16일 보도를 종합하면 시 주석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카..

미국과 대만 무역 합의에 中 강력 반발

중국이 향후 대만이 미국에 2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는 무역 합의를 통해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등 관세 협상을 마무리한 것과 관련,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라면서 강력 반발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과 대만이 무역 협상을 체결한 것에 대해 "중국은 수교국과 중국 대만 지역이 주권적 함의와 공식적 성격을 가진 어떠한 협정을 체결하는 것에 대해서도 일관되게 단호히..

캐나다, 중국산 전기차 100% 관세 철폐…中은 농산물 관세 인하

중국이 캐나다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는 조건으로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던 100%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다.A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의 긴장을 해소하고 무역을 강화하는 기회를 모색하는 데 합의했다.미국으로부터 관세 등으로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과 캐나다는 이번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무역 등의 분야..

시진핑 中 주석, 캐나다 총리에 상호 존중 강조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지난 수년 동안 갈등을 빚어온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와 만나 양국 관계 회복을 강조했다.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미국으로부터 합병 위협을 받고 있는 캐나다에 다자주의를 함께 수호할 것도 촉구했다.중국 외교부의 16일 발표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카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해 10월 우리는 한국 경주에서 회담을 가졌다. 양국 관계가..

대만, 관세 인하 조건으로 미국에 2500억 달러 투자 약속

미국과 대만이 반도체 생산을 늘리면서 관세를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무역 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핵심 산업을 미국에 집중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미국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합의를 발표하며 대만의 TSMC가 미국에 2500억 달러(약 368조원)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에 신규 공장 여러개를 추가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에 대한 대가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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