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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0일(토)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이란 전쟁 여파…中 3월 수출 둔화·수입 급증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중국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수입은 급증하는 등 무역 구조가 크게 요동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데 그쳐 2월 약 40% 증가에서 크게 둔화했다. 춘제(음력 설) 시기 차이와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 등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정제유 등 원자재 수입이 급증하면서 3월 수입은 약 28% 증가해 2..

시진핑·산체스 "다자주의 수호 협력 강화"

이란 전쟁 등 글로벌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과 스페인 정상이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다자주의를 함께 수호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A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AP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를 만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며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이어 "세계가 정글의 법칙으로 회귀하는 것을 반대해야 한다"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日자민, 살상무기 수출 전면 해금 정부안 승인…야당 "국회 사전통지" 요구

일본 집권 자민당은 13일 방위장비이전 3원칙의 운용지침 개정 정부안을 사실상 승인하며, 살상무기 수출 전면 해금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1일 각의에서 이 개정안을 결정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며, 그동안 일본산 무기 완성품 수출을 '구난·수송·경계·감시·소해' 5유형으로 묶던 규제를 모두 없앨 방침이다.자민당 안보조사회를 중심으로 한 여당 측은 13일 회의에서 정부안을 양해했다. 이에 따라 국제 공동 개발 방위장비를 제3국에..

파키스탄, 21일 휴전 만료 전 미·이란 2차 회담 성사에 총력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이란 1차 종전 회담이 결렬된 뒤, 중재국 파키스탄이 21일 휴전 만료 전 2차 회담 성사와 휴전 연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4일(현지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11~12일 이슬라마바드에서 12시간 넘게 이어진 마라톤 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직후부터 2차 협상 개최와 22일 이후 휴전 연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휴전 만료 전 새로운 회담을 열기 위해 이슬라마바드와 다른 장소를 후보..

[아시아 이슈]日닛산, 대형 미니밴 도심 '손떼기 주행' 승부수…현대차·기아엔 뼈아픈 경고

닛산자동차가 대형 미니밴 '엘그랜드' 신형 모델에 도심에서도 운전자가 손을 뗄 수 있는 주행지원 기술을 2027년도부터 처음 탑재하기로 하면서, 한일 자동차 경쟁의 전장이 전기차를 넘어 AI 주행 상용화로 옮겨가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14일 닛산이 인공지능(AI)이 도로 상황과 주변 흐름을 판단해 시가지에서도 '핸즈오프(손떼기)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신기술을 엘그랜드에 도입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닛산은 이를 통해 판매 부진이 이어지는..

또 럼 베트남 서기장, 국가주석 겸직 후 첫 해외 순방으로 중국행…시진핑과 정상회담

또 럼 베트남 서기장이 국가주석직 겸직과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첫 해외 순방지로 중국을 택했다. 14일(현지시간) 베트남통신(TTXVN)에 따르면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이날 오전 부인과 함께 하노이를 출발, 중국 순방길에 올랐다.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중국을 국빈방문한다. 팜 타인 빈 주중 베트남 대사는 이번 방문에 대해 "양당·양국 간 2026년 가장 중요한 양자 외교..

[아시아 이슈] 파리 목숨 부동산 재벌, 속속 체포

중국의 부동산 재벌들이 산업의 몰락 와중에 개인적 비리로 당국에 속속 체포되면서 완전 파리 목숨이 되고 있다. 앞으로 상황은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 부동산 산업의 상황은 상당히 심각하다. 한때는 국민총생산(GDP)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의 효자 산업이었으나 지금은 완전 애물단지가 돼 있다. 가격 폭락으로 집을 보유하는 것이 고통이 되고 있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

日 기하라 장관, 美·이란 정전 결렬 주시…최종합의 촉구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미국과 이란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정전 협의 결렬과 관련해 "외교 노력과 호르무즈 해협 동향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며 조기 최종 합의 도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13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해협 항행 안전을 포함한 사태 진정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봉쇄 위협 속 일본의 에너지 안보 대응이 주목된다.기하라 장관은 "협의를 비롯한 외교 노력 전개와 해..

日 '다카이치 1강' 속 자민당 균열…고공 지지율에도 당내 냉기

중의원 선거 압승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중심의 '1강 체제'가 굳어졌지만, 자민당 내부에서는 총리의 독단적이고 하향식인 국정 운영에 대한 경계와 불만이 번지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13일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음에도, 당내에서는 옛 파벌을 중심으로 한 재결집 움직임이 나타나고 차가운 공기가 감돌고 있다고 분석했다.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참의원 수뇌부의 물밑 조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자민당 정치가 다시 세력균형형으로..

1위 암바니·3위 삼성…AI가 키운 아시아 재벌들, 20대 가문 자산 역대 최고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으로 글로벌 주식 시장이 조정을 받는 상황 속에서, 인공지능(AI) 거품 경고가 커지는 가운데서도 아시아 최상위 부유층 가문의 자산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2026년 아시아 상위 20대 부호 가문의 총자산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6470억 달러(약 967조 원)를 기록했다. 2019년 해당 순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연간 증가 폭..

[단독] 베트남, 8년 만에 주북한 대사 교체한다

베트남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약 8년간 평양에 주재해 온 주북한 대사를 교체한다.13일(현지시간)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당국은 레 바 빈 현 주북한 대사의 후임으로 조안 카인 떰 현 외교아카데미 정보자료센터 부소장을 내정했다. 신임 떰 대사는 실무 조율을 거쳐 이르면 올 상반기 말이나 하반기 중 평양에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신임 떰 대사는 영토 및 국경 문제를 전담하는 베트남 외교부 산하 국가변경위원회 부국장을 지냈으며,..

호주 '비중증 발달장애' 지원 축소 추진…복지 사각지대 우려 확산

호주 정부가 국가장애보험제도(NDIS)에 투입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새로운 복지 체계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호주 ABC 뉴스는 12일 호주 정부의 장애 아동 지원 제도 개편안을 두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이번 회계연도(2025년 7월 1일~2026년 6월 30일)에 NDIS에 소요되는 비용이 500억 호주달러(..

미·이란 회담 결렬에도 파키스탄 "중재 계속"…아시아, 유가 급등 다시 긴장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15시간 넘게 이어진 미국·이란 마라톤 회담이 합의 없이 끝났지만, 중재국 파키스탄은 즉각 후속 대화 중재 의지를 밝히며 2주 휴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돈(DAWN)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밴스 미국 부통령이 합의 없이 출국한 직후 TV 성명을 내고 "파키스탄은 앞으로도 미국과 이란 간 대화를 중재하는 건설적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이란 전쟁에 흔들리는 두바이… 아시아 자본, '기회의 땅'에서 '위험 자산'으로 재평가

중동 진출의 황금빛 교두보로 여겨졌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지정학적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아시아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란전쟁 6주간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격이 두바이의 안전지대 지위를 흔들며 유동성·신용·시장 신뢰에 이르는 금융 인프라 리스크를 드러냈기 때문이다.1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두바이를 거점으로 중동·아프리카·유럽으로 사업을 확장하..

이란 전쟁 여파 '나프타 위기'…日정부 "4개월분 확보" 실상?

미국과 이란의 2주 정전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일시 허용됐지만, 실제 안전 여부와 향후 전망은 불투명하다. 이 가운데 일본 정부는 나프타 공급 차질 우려를 일축하며 "국내 수요 4개월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동 의존도가 높은 일본 석유화학 산업은 이미 생산 감축에 돌입, 공급망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나프타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추출되는 무색 투명 액체로, 열 분해를 통해 에틸렌·벤젠 등 기초화학제품의 핵심 원료가 된다. 이들..

[아시아 이슈]日 ‘AI 국가연합’ 출범…소프트뱅크·NEC·혼다·소니, 1조 파라미터 美中추격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결집해 일본산 인공지능(AI) 개발에 나선다. 소프트뱅크와 NEC, 혼다, 소니그룹 등 4개사는 공동 출자를 통해 AI 기반 모델을 개발하는 새 회사를 설립하고, 미국과 중국이 선도하는 AI 경쟁을 추격하는 체제를 구축한다. 개별 기업 단위 대응에서 벗어나 제조·금융·IT가 결합된 '연합형 AI 개발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신회사의 사명은 '일본 AI 기반 모델 개발'이며,..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 中과 동맹 과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가 북중 고위급 교류 활성화와 전략적 소통 심화 의지를 확인했다.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평양 조선노동당 청사에서 왕이(王毅) 중국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왕 위원 겸 부장에게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에 대한 안부와 축원을 전한 다음 "내가 작년 9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

日 외교청서 관계 격하에 中, 원인은 日 주장

중국이 일본 외교청서가 자국에 대한 서술에서 '가장 중요한 양국관계 중 하나'를 삭제한 것과 관련, 양국 관계 악화의 원인은 일본 측에 있다고 비난했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현재 중일 관계 상황의 근원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과 관련한 잘못된 논리를 발표한 것과 관련이 있다. 신뢰를 저버리고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훼손하면서 전후 국제 질서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피..

10년 만에 양안 국공회담 개최, 독립 반대 합창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정리원(鄭麗文) 대만 국민당 주석이 10일 예정대로 베이징에서 가진 이른바 국공회담을 통해 '대만 독립'에 대한 반대 입장을 한 목소리로 피력했다. '대만 독립' 원칙을 당강으로 하는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정부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정 주석과 '국공 회담'을 개..

카자흐, 공기업 임원 150명 'AI 교육'… 행정 디지털 전환 속도 박차

카자흐스탄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통한 행정 서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공기업 및 기관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정부는 'AI 리더스 2026(AI Leaders 2026)' 프로그램을 통해 약 150개 주요 공기관·공기업의 최고경영진을 대상으로 AI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디지털개발 장관인 자슬란 마디예프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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