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류세 프로젝트'의 실험
아시아투데이 전형찬 선임 기자 = 지난 20일, 연극 '인류세 프로젝트'가 종로구 현대원서 공원과 북촌 창우극장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TCF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이번 공연은 단순한 메시지 전달형 연극을 넘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재구성하는 '이머시브 씨어터(Immersive Theatre)' 형식을 통해 관객의 감각과 사고를 동시에 자극하는 복합적 시도를 펼쳤다.'인류세(Anthropocene)'라는 생태학적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