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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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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졸업 시즌에 中 대졸생들 극도의 좌절
중국 정부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최근 피력한 '대만 문제 개입 가능성' 발언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면서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관련해 불장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는 8일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세계에는 단 하나의 중국만이 존재한다. 대만은 중국의 불가분의 일부분"이라면서 "대만 문제는 철저히 중국의 내정이다. 어떤 외부 세력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
중국이 올해를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원년으로 선언한 기세를 몰아 8일 수도 베이징에서 세계로봇콘퍼런스(WRC)를 열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전자학회와 세계로봇협력기구가 공동 주최하는 WRC는 이날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가 소재한 베이징이좡(亦莊)에서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를 포함한 약 22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행사는 닷새 일정으로..
대만 정부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타이지뎬臺積電)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100% 반도체 수입 관세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7일 전언에 따르면 류징칭(劉鏡淸) 대만 국가발전위원회 주임위원(장관급)은 이날 입법원(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TSMC는 미국 내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관세..
중국 관광업계가 한국 정부가 오는 9월 29일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해 한시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하자 조심스레 한국 여행 활성화 기대감을 드러냈다.펑파이(澎湃)를 비롯한 매체들의 7일 보도에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취나얼'에서 서울을 목적지로 한 검색량이 전날 오후 한국 정부의 무비자 방침 발표 후 30분 만에 12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다른 여행 플랫폼 58퉁청(..
중국 재계 대표단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를 모으고 있다. 방한이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양국 간 경협의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 재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7일 전언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한은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習近平) 총서..
상당히 심각한 양상인 경기 침체를 견디지 못한 중국 민영 기업인들이 최근 속속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케이스가 폭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을 경우 앞으로도 비극적 사건들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민영 경제는 금세기를 전후해 활활 타오르면서 G2 국가의 오늘이 있게 만들었다고 해도 좋다. 민영 기업인들 중에서 재벌 수준의 기업인들이 전국 곳곳에서 등장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타이지뎬臺積電)의 전현직 직원들이 최첨단 기술을 일본에 유출한 혐의로 구속됐다. 양안(兩岸) 경제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최근 TSMC의 최첨단 공정인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기술 유출 사건이 발생해 3명이 구속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만 고등검찰서 지적재산권분서가 지난달부터 TSMC 전현직 직원 9명에 대해..
중국이 티베트(시짱西藏)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환생 문제에 대해 "결정권은 중앙 정부에 있다"고 재확인했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등의 5일 보도에 따르면 가마쩌덩(티베트명 가르마 세다인) 티베트자치구 주석은 이날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자치구 설립 60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달라이 라마의 환생 문제는 14대 달라이 라마 개인이 결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활불(活佛) 환..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華爲)의 핵심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소재의 스타트업 쭌파이(尊湃)의 대표와 직원들 14명이 1심에서 전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上海)시 제3중급인민법원은 최근 화웨이의 핵심 기술과 인력을 빼돌린 쭌파이의 장쿤(張琨) 대표와 직원 등 총 14명에 대해 전원 유죄를 인정해 실형과..
매년 8월 전후의 여름이면 중국의 전, 현직 당정 최고 지도부가 랴오닝(遼寧)성 친황다오(秦皇島)시의 베이다이허(北戴河) 휴양지에서 비공개로 개최하는 이른바 '베이이다이허 회의'가 본격 시작됐다. 소문에 불과할 가능성이 농후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실각설이 최근 돈 만큼 권력 구도의 변화 가능성이 주목을 모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권부(權府)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5일..
기자는 약 30여 년 전인 1996년 3월 대만 총통 선거를 취재한 경험이 있다. 고(故) 리덩후이(李登輝) 전 총통이 지금은 확실한 친중(親中) 노선을 걷는 국민당의 후보로는 이례적으로 '대만 독립'을 주창했을 무렵이었다. 당연히 중국은 대만 동부인 화롄(花蓮) 연안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무력 시위를 벌였다. 중국을 코앞에 마주보고 있는 섬들인 진먼(金門)과 마쭈(馬祖)의 주민들 거의 대부분이 대만 본토..
중국과 러시아가 3일부터 동해에서 합동 해상 훈련을 실시하는 무력 시위를 벌이자 미국이 대략 난감한 상황에 봉착하게 됐다. 5일 이후 병력과 장비 및 무기를 그대로 태평양으로 옮겨 정기적인 양국의 해상 연합 순찰을 실시할 경우는 더욱 그렇게 될 것 같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4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오전 양국의 해상 함정 편대는 '해상 연합-2025'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 군항에서 출항,..
중국과 러시아 해군이 3일 동해에서 합동 해상 훈련을 시작했다. 중러 양국의 주장에 따르면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주변국 중에 이 주장을 믿을 국가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방부는 이날 오전 중러 '해상 연합-2025' 연합 연습에 참가하는 양국 해상 함정 편대가 한 군항에서 출항,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 부근 해역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
중국 정계에 향후 최고 권력을 움켜쥘 차기 총서기가 누가 될지에 대한 소문이 계속 돌고 있다. 당분간 수면 아래로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아마 최근 외신들에 의해 생산되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실각설과 무관하지 않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중국 정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최근 전언을 종합하면 시 주석의 권력은 일부 외신의 보도와는 달리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단언해도..
휴머노이드 로봇이 중국 최초로 대학교 박사과정에 입학,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많은 논란을 부르고 있다. 신민완바오(新民晩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드로이드업 로보틱스가 상하이(上海)이공대와 공동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쉐바(學覇·학력 깡패) 01'이 종합예술대학인 상하이희극학원 연극영화 전공으로 입학했다. 쉐바 01의 박사과정 입학은 상하이희극학원과 상하이이공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