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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5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SK에너지, 공급가 선공개에… 정유사 '가격 투명화' 바람분다

SK에너지가 정유업계 최초로 주유소 공급가격을 사전에 확정·고지하고 사후정산 제도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정유업계 전반으로 가격 투명성 강화 움직임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정유 4사가 정부·국회·주유소업계와 함께 약속한 상생협약의 첫 실행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2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유가 안정을 위한 SK의 선제적 행보에 다른 정유사들도 줄줄이 합류하는 모양새다. GS칼텍스..

HMM, 1.7兆 벌크·가스선 투자…'수익 구조 다변화' 속도

HMM이 1조7000억원 규모의 신조선 투자에 나서며 벌크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컨테이너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나아가 선종 다변화로 수익 구조를 강화하려는 행보다.24일 HMM은 벌크선 8척과 가스선 2척 등 총 10척을 발주했다고 공시했다.투자금액은 1조6641억원으로 자기자본 26조5713억원의 6.26%에 해당한다.투자기간은 이날부터 2031년 9월 30일까지다. HMM은 선박의 최종 인도 예정 시기를 2031년 3분기로 제시했다...

상반기만에 작년 실적 두 배… SK스퀘어, 전용기 확보로 달릴 채비 완료

코스피 시가총액 3위에 안착한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사 SK스퀘어가 AI(인공지능)와 반도체 부문 투자에 속도를 내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SK스퀘어는 비주력 자산 매각으로 실탄을 지속 충당 중이며, 해외 유망 기업을 자유롭게 살필 수 있도록 그룹 전용기 지분도 인수해놨다. 여기에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연간의 2배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재원 투입의 동력은 확보한 셈이다. SK스퀘어는 올 초 글로벌 네트워크 통인 그룹 오..

SK하이닉스, 다음달 10일 미국 ADR 상장 추진

SK하이닉스가 다음달 10일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을 추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ADR은 미국 은행 등 미국 증시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증권을 발행해 현지에서 달러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규모는 약 45조원으로, 회사 측은 이를 시설자금 목적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금액은 ADR의 모집 총액이 추후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되는 데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르포] 모듈러 홈으로 만나는 삼성의 AI 라이프…가전 사업 '새 먹거리'

화성/ "나 나갈게" 하면 조명이 꺼지고 보안카메라가 작동하는 집. 삼성전자가 제시한 AI 홈의 모습이다. 24일 삼성전자가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 기업 공간제작소와 협력해 경기도 화성에 조성한 삼성AI 모듈러 홈을 찾았다. 가장 대중적인 평형인 20평대의 집과 100평대 규모의 견본 주택에 꾸려진 AI홈은 현관부터 각 방의 가전, 조명까지 AI가 컨트롤해준다. 집을 말 그대로 '찍어 내는' 견본주택 옆 공간제작소의 공장에서는 매달 30평대..

美 관세 압박 '정면돌파'…현대차·기아, 하반기 '하이브리드·현지생산'으로 반격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하반기 실적 반등에 나선다. 미국 현지 생산 확대와 하이브리드(HEV) 판매 강화, 신차 출시를 통해 수익성을 회복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 미래 사업 투자도 이어가며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24일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2분기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약 5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관..

'ESS 경쟁력' 키우는 K배터리…미래 '성장판' 다시 짠다

국내 배터리 업계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공급 계약과 운영 최적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기업들이 주도해온 ESS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은 지난해 약 425조원 규모에서 2034년 약 838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

AI로 만드는 타이어…韓 타이어 3사, 개발 체계 속도전

타이어업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실물 시제품을 제작한 뒤 성능을 검증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가상 공간에서 타이어를 설계하고 성능을 예측하는 '버추얼 타이어(Virtual Tire)' 개발 체계가 확산되면서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완성차 제조사들은 타이어 업체들에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버추얼 타이어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에는 실물..

탄소포집·활용 기술 산업 현장으로…CCU 메가프로젝트 본격 추진

대전//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탄소포집·활용(CCU) 기술의 대규모 실증에 나선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비 약 238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발전·철강 분야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전기기반 지속가능항공유(e-SAF)와 메탄올, 저탄소 철강 제품 등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CCU 메가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현대차그룹, 美 실리콘밸리 간다…'엔비디아·테슬라' 인재 확보 총력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실리콘밸리로 향한다. 엔비디아와 테슬라,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출신 개발자와 연구인력을 직접 발굴해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오는 9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HMG 테크 탤런트 포럼 2026'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생산 거점인 HMGMA를 비롯해 로봇 전문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

고려아연, 상반기 신입 공채 실시…프로젝트 크루서블 이끌 인재 확보 나선다

고려아연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해 연말에 이어 올해 상반기 추가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지난해 말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서며 우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24일 고려아연은 '2026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기술, 연구개발(R&D), 재무, 회계, 영..

LG화학, CO₂로 지속가능항공유(e-SAF) 생산 기술 실증 착수

LG화학이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해 지속가능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기술 확보에 나선다.LG화학은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CCU(탄소 포집·활용)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산화탄소를 지속가능항공유로 전환하는 기술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에는 LG화학이 총괄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현대건설, 엘티메탈, 프로콘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석..

삼성SDS·LG CNS, 공공기관 업무혁신 이끈다… AI 에이전트 격돌

AI가 공공기관 데이터를 검색해 보고서를 만들고, 회의 일정을 잡은 후 참석 요청 메일까지 전송한다. 정부 민원 포털에서는 간단한 검색만으로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 공공서비스도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삼성SDS와 LG CNS, 카카오,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 ICT 기업들의 공공 AX(인공지능 전환) 혁신 사례다. 공공 AI 시장 규모가 3조원에 육박할 만큼 가파른..

동국제강, '에펠탑 3500개 분량' 형강 생산…'디-메가빔'도 안착

동국제강이 형강 누적 생산량 2500만톤을 돌파했다. 맞춤형 대형형강 생산 체계 '디-메가빔'도 안정화해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24일 동국제강은 지난 23일 포항공장에서 '형강 누적 생산 2500만톤 달성 및 D-메가빔 생산 안정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삼영 대표는 형강 제품에 '식지않는 불꽃으로 동국의 미래를 이어가다'고 서명했다. 이치광 포항공장장은 "최고를 넘어 더 멀리!"라 적었다. 형강은 건물과 교량 등의..

효성, 육군 1군단 현역 장병을 위한 위문금 전달

효성이 24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에 현역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위문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후원금은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1군단 장병들의 복지 증진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작년 후원금은 격오지 부대 내 체육기자재, 세탁기 등의 편의시설 확충과 작은 도서관 설치 등 장병 근무 환경 조성을 비롯해 위험지역 근무 및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지원하는데 쓰였다.효성은 2010년 육군1군단과 '1사 1병영..

加 잠수함 승부처는 '경제효과'…'한국 패키지' 강점 앞세운다

캐나다가 추진하는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경제적 파급효과가 최종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공개된 경제효과 수치만 놓고 보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앞선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업계에서는 한화오션을 중심으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총력 지원에 나선 '패키지 전략'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스티븐..

호르무즈 묶였던 한국 선박 속속 이동…18척 남아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대기하던 한국 선박들이 잇달아 정상 항해를 재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4척이 해협을 통과한 데 이어 추가로 4척이 빠져나왔다. 해협 안쪽에 남아 있는 18척의 한국 선박들도 상황을 지켜보며 차례로 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해양수산부는 24일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4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이번에 해협을 통과한 선박 4척..

현대차그룹, 대학생 해외봉사 '해피무브' 발대식… 인니·베트남서 글로벌 경험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학생 해외봉사 프로그램 '2026 해피무브'를 본격 시작하며 미래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4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기아 양재사옥에서 '2026 해피무브'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해피무브는 해외 봉사와 문화 교류를 통해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1만3000명 이상이..

아산 정주영 추모 음악회, CNN 전파 탄다… 창업정신 세계에 알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산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를 CNN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 이어지는 울림'이 CNN TV 시리즈 '쇼타임(Showtime)'을 통해 방영된다고 24일 밝혔다.쇼타임은 세계 주요 이벤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조명하는 CNN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추모 음악회 공연뿐 아니라 사전 리허설과..

코오롱모터스, 김지찬 선수 MINI 앰배서더 발탁

MINI 공식 딜러 코오롱 모터스가 24일 삼성라이온즈 김지찬 선수를 MINI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코오롱모터스는 1년간 김 선수와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며 고성능 라인업을 알릴 계획이다.이번 앰배서더 선정은 MINI JCW가 지닌 역동적인 이미지와 김 선수의 빠른 플레이 스타일을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김 선수는 2020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한 뒤 빠른 발과 주루 능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2022 항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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