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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1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이스타항공, '한국판 난기류 지도' 띄운다

이스타항공이 인공지능(AI) 기반 난기류 예측 시스템을 도입한다. 10일 이스타항공은 안전 운항 강화를 위한 '터뷸런스 맵(Turbulence Map)'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터뷸런스 맵은 신속한 상황 판단이 필요한 승무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이스타항공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난기류 정보만 선별해 표출한다.기존에는 외부 기상 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난기류를 분석했으나, 정보 제공 범위가 광범위해 항로별 난기류를 세밀하..

한전 등 5곳, 나주 강소특구 키운다…실증부터 투자까지 지원체계 구축

한국전력을 비롯한 협력기관이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를 에너지 신산업 중심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산학연 협력 확대에 나선다. 에너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증과 투자, 사업화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9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한전과 한국남동발전, 한전KDN,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오는 2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에너..

SK하닉, 中충칭공장 매각 검토… 용인·청주에 AI 거점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 후공정 공장 매각을 검토하면서 국내 생산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당장 경기 용인·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생산력을 높이는 동시에 서남권을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추가하는 안이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패키징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중국 충칭의 반도체 후공정 공장의 매각을 검토 중이다. 이 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회사의 반도체 칩 패키징과 테스트를 담당하면서 낸드플래시 후공정 생산기지 역할을..

현대차 '하청 사용자성' 다시 심판대… '카마스터' 최대 쟁점

현대자동차 하청 근로자에 대한 사용자성 여부를 판단하는 중앙노동위원회 재심이 10일 열린다. 이번 재심에서 원청의 교섭 책임 범위를 어디까지 인정할지에 대해 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9일 재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10일 첫 심문회의를 열고 하청 근로자에 대한 사용자성에 대해 현대차 노사의 주장을 들을 계획이다.이번 심문에서는 노사 양측의 입장과 쟁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산공정 외에 판매대리점 소속인..

AI 메모리 국내생산 확대… SK하닉, 글로벌 수요대응 속도전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생산 기반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주요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D램과 낸드, 첨단 패키징까지 생산능력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서남권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예고돼 있어 회사의 메모리 생산 역량 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D램과 낸드 수요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19% 증..

[시승기] 여유 넘치는 12기통 엔진의 품격… 안락한 2열 승차감 인상적

전동화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지금. V12 6.0ℓ 엔진을 품은 대형 세단은 존재 자체로 특별하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을 시승하며 12기통 엔진의 여유와 정숙성, 안락한 승차감을 통해 정통 플래그십 세단의 가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S 680을 처음 마주한 순간 크기에 압도 당했다. 전장 5470㎜, 전폭 1920㎜, 전고 1510㎜, 휠베이스 3396㎜에 달한다. 큰 크기만큼 무게도 무겁다. 공차중량은 2340㎏에 이른..

LFP 19만톤 날개 단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로 성장판 확장

포스코퓨처엠이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장기 공급 물량을 확보하며 에너지소재 실적 회복의 새 축을 마련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주력인 삼원계 양극재의 출하와 가동률 회복이 더딘 가운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를 겨냥한 LFP 시장에 본격 진입한 것이다. 수요처 다변화와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릴 기반도 갖췄다는 평가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6일 국내 유력 배터리 업체와 LFP..

'벤츠 위의 벤츠' 마이바흐…韓서 3년 연속 1000대 돌파하며 존재감↑

메르세데스-벤츠가 마이바흐를 앞세워 초고가 럭셔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마이바흐가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벤츠가 고가 차종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전략에 힘을 싣는 가운데 마이바흐의 역할도 커지는 모습이다.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국내 판매량은 2023년 2595대로 처음 2000대를 돌파했다. 이후 2024년 136..

"23년 만에 병실 밖 여행"…PV5 타고 현실로

23년간 호흡 보조 장치와 함께 생활해온 김온유 씨가 기아 '초록여행'의 지원을 받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영상이 공개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9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기아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 WAV' 기반 기술 스토리 영상 '더 무빙 룸(The Moving Room)'이 공개 약 3주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달 19일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병실 창밖 풍경..

EU 배터리 여권 시행 코앞인데… 늦어지는 '전기차 탄소정보센터'

정부가 전기차 보급에는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전기차·배터리의 탄소정보를 관리할 핵심 인프라 구축은 뒤처지고 있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필수적인 전주기 탄소정보 관리와 해외 환경규제 대응 기반이 뒤늦게 마련되면서 정부의 전기차 정책을 뒷받침할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9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는 당초 20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구축 시점은 20..

대한항공은 '확대', 제주항공은 '숨 고르기'…엇갈린 화물사업 왜?

코로나19 직후 항공업계를 떠받쳤던 화물 사업이 이제는 항공사마다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대한항공은 장거리 화물을 앞세워 2분기 실적을 방어한 반면, 제주항공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확대했던 화물기 운항을 사실상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노선 구조 차이에 더해 화물 수요 변화와 각 사의 사업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현재 보유 중인 화물기 2대를 운항하지 않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 운영했던..

국적사 B737-8 균열검사 촉각…신형기 확대 전략에 '정비 변수'

최근 미국 항공당국이 일부 보잉 737 MAX 항공기에 동체 보강재 균열 가능성을 이유로 검사를 명령하면서 해당 기종을 운용하는 국내 항공사들도 적용 여부 파악에 나섰다. 국적 항공사들이 연료비와 정비비를 줄이기 위해 B737-8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검사 대상 항공기가 확인될 경우 정비 일정과 항공기 가동률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최근 일부 보잉 B737-8·B737-9..

'-162℃'에 달린 경쟁력…K-LNG선의 '고부가 경제'

영하 162℃. 기체 상태인 천연가스를 바다 건너 운송하기 위해 필요한 온도다. 천연가스를 이 온도까지 냉각하면 액체로 변하면서 부피가 약 600분의 1로 줄어든다. 이렇게 액화된 천연가스를 화물창에 싣고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배가 LNG(액화천연가스)선이다.단순히 화물을 싣고 나르는 컨테이너선이나 벌크선과 달리 LNG선은 운송 과정에서 영하 162℃에 달하는 극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외부의 열이 들어오면 LNG 일부가 다시 기체로 변하기..

산업부, 사업재편계획 청년 심의위원 모집…"참신한 시각 정책에 반영"

산업통상부가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과 신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과정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다. 국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현장감 있고 참신한 시각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9일 산업부는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 참여할 청년 위원 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16년부터 5차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산업·법률·회계·금융·고용 분야 등의 숙련된 전문가..

SK텔레콤, 서울서 'T 장기고객 프로그램 테이블 데이' 성료

SK텔레콤이 'T 장기고객 프로그램 테이블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는 SKT가 10년 이상 함께한 장기고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초청 행사로, 지난 8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 무려 400명이 참석했다.특히 정재헌 SKT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행사의 호스트로서 오프닝 무대에 등장해 고객들을 직접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9일 SKT는 서울을 포함해 전국 5개 도시에서 '테이블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

삼성전자, 美 에너지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차세재 난방 기술 개발'

삼성전자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와 함께 차세대 난방 기술 개발에 나선다.9일 삼성전자는 ORNL과 '한랭지용 증기압축식 난방과 멀티 솔루션 개발'이라는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하 30도 이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내는 기술을 구현하는 게 목표다.연구의 핵심인 증기압축 기술은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외부의 열을 실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난방과 냉방..

재고손실에도 흑자전환…롯데케미칼, 고부가·사업재편으로 체질 개선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2분기 2000억원대 영업손실에서 벗어나 올해 2분기 11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원료가격 급등락으로 기초화학 부문에서 대규모 재고평가손실과 역래깅 효과가 발생했지만 첨단소재와 롯데정밀화학 등 고부가 사업이 이를 상쇄한 덕분이다. 대산 사업재편 과정에서 1조6000억원 규모의 차입금 이관까지 마치면서 범용 석유화학 비중을 낮추는 사업구조 개편이 수익성뿐 아니라 재무구조 개선으로도..

진에어, 상반기 최대 매출에도 영업 손실…고유가 타격

진에어가 올해 2분기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7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7일 진에어는 상반기 누적 매출이 78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규모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55억원, 당기순손실은 459억원으로 집계되며 나란히 적자 전환했다.올해 2분기 매출은 3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73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

[컨콜] 롯데케미칼 "고객사 재고 정상화…3분기 대규모 스토킹 수요 제한적"

롯데케미칼은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객사들의 재고 수준이 전반적으로 정상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최근 고객사 구매 패턴도 실수요 대응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3분기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더라도 2분기와 같은 규모의 스토킹 수요(재고확보 수요)가 반복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본다"고 전망했다.롯데케미칼은 중동 리스크에 대응해 국내 납사를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동시에 LPG를..

[컨콜]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정기보수로 2분기 450억원 일회성 손실"

롯데케미칼은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여수공장 정기보수 기간 생산 및 판매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약 450억원 수준의 일회성 손익 악화 요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중동 지역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여수공장 정기보수를 앞당겨 실시했다. 정기보수 기간 확보된 원료는 다른 설비 운영에 활용했다.롯데케미칼 측은"현재는 정기보수가 종료된 뒤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정기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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