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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4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국제유가 폭등에도 최고가격제 동결, 정유사 신사업 '비상'

국제 유가가 폭등하는 가운데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 동결 조치까지 겹치며 정유사의 신사업 투자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원가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정유사들이 수익성 악화로 미래 사업 투자를 미루면서다. 단기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이 산업 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1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18원 오른 2024.41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도..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자회사 대신 철도공단 직접 시행한다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발표가 늦어지는 가운데, 국가철도공단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당초 공단 자회사를 설립해 사업 기획과 자금 조달을 전담시킬 예정이었지만, 공공기관 통폐합 기조에 따라 기관 주도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12일 철도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출자기관만 철도 지하화 사업 시행자가 되도록 하는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6.3 반도체 공장 유치전] 경쟁 과열에 업계 "경쟁력 저하" 우려

각 지방자치단체가 반도체 제조시설(팹)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는 가운데, 산업계에서는 이미 수년간 진행된 사전 투자와 인프라 구축 계획을 감안할 때 보다 정교한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 공정은 수백~수천 단계에 달하는 초정밀 공정으로 구성돼 있어 생산라인 간 유기적 연계와 집적도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 때문에 일반 제조업처럼 일부 생산시설만 분리해 이전하는 방식은 공정 효율 저하와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벤츠 직판제 도입…"가격 흥정 사라지고, 딜러사도 안정적 비즈니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13일부터 직판제(리테일 오브 더 퓨처, RoF)를 도입한다. 전시장과 영업사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던 기존 구조를 걷어내고, 어디서나 동일한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가격 투명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핵심이다. 또 이번 직판제 도입으로 딜러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선 "재고 부담이 없어져 안정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벤츠코리아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

김정관 장관 “5월까지 비축유 방출 없다”…수급 관리 '자신'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 수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비축유 방출 없이도 단기 수급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 물량 확보와 기업 재고를 기반으로 4~5월을 버틸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홍해 대체 항로 확보와 원유 수입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12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정부 비축유를 방출하지 않고 4∼5월을 넘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김..

삼성전자, 여름 수요 대비해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삼성전자가 에어컨 생산라인 가동률을 높였다. 특히 최근 신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는 설명이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광주사업장 에어컨 생산라인이 풀가동 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한달간 에어컨 사전점거 서비스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만큼 에어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대응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2월 AI 기술을..

현장경영 잇는 KT 박윤영 대표…부산서 기반시설 점검

KT는 지난 10일 박윤영 대표가 부산 KT국제통신센터를 방문해 세계 주요 대륙과 국가로 연결되는 통신 기반시설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부산 KT국제통신센터는 국제 인터넷 트래픽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육양국이다. 육양국은 국제 해저케이블을 육지로 인입해 국내 통신망 및 데이터 인프라와 연결하는 통신 관문 시설을 말한다. KT는 현재 국내 통신사업자 중 최대 규모인 5개의 해저케이블을 운용 중이며 아시아 각 국가의 육양국 장비 및 해저케이블..

브라이트코리아, 마이크로니들 무균 무인화 제조 플랫폼 ‘로보 니들’ 개발

브라이트코리아가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생산을 위한 무균·무인화 제조 플랫폼 ‘로보니들’을 개발하고, 국내 제약사 수주를 확보하며 상용화에 나섰다.11일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기존 제약 생산 공정과 달리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약 산업은 엄격한 품질 기준에도 불구하고 공정 전반에서 작업자 의존도가 높아 오염 가능성과 데이터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 한계가 지적돼 왔다.브라이트코리아는 반도체 장비 수준의 정밀 제어 기술..

배구연맹 총재 맡는 이호진… M&A 속도 낸 태광 전면 다시 설까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한국배구연맹 총재 선임을 앞두고 있다. 2년여 전 사면 복권된 이 전 회장의 대외적인 첫 행보가 될 예정이다. 이를 놓고 이 전 회장의 복귀설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그룹의 신사업 추진 기반도 어느 정도 갖춰지면서, 이 전 회장의 복귀설에 힘이 실리고 있는 모습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에서 의결 절차를 거쳐 새 총재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전력시장 격변기…한국전력, 정책·제도 대응 연구 '분주'

에너지 고속도로 등 대규모 전력망 확충과 탄소중립 등 전력시장 구조 변화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한국전력이 리스크 대응력과 정책 이행 뒷받침을 위해 34개의 관련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 연구는 국가 인공지능(AI) 혁신주도, 전력인프라·무탄소전원, 신사업 모델, 분산특구 활성화, 전력산업 경쟁력 대응 등 분야를 중심으로 편성됐다. 1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전력산업 신규 위험요인으로 요금 정상화 지연과 판매 경쟁 확대, 글로벌..

장애·비장애 음악가가 함께하는 솔로이스츠 정기연주회 개최

HS효성이 오는 18일 장애·비장애 음악가가 함께 활동하는 통합 실내악 연주단체 가온 솔로이스츠가 정기연주회 '어린이 정경'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회사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2021년 창단된 가온 솔로이스츠는 이번 공연에서 로베르트 슈만의 작품을 테마로 드뷔시, 라벨 등의 클래식, 영화음악을 아우르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또한 1부에서 배우 송중기·..

KGM, 무쏘 EV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수상

KG 모빌리티의 전기 픽업 '무쏘 EV'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무쏘 EV'는 실용성과 강인함을 강조한 디자인은 물론, 마치 튼튼하고 정교한 도구를 다루는 것과 같은 독창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 '무쏘 EV'는 KGM의 디자인 철학인 'P..

아이오닉6 아닌 ‘비너스’…현대차, '아픈 손가락' 中서 전동화 승부수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아이오닉'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며 전동화 전략에 다시 승부수를 던졌다. 과거 내연기관 중심 전략으로 부진을 겪었던 중국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기술과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 전기차 중심 브랜드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특히 현지 자율주행 기업과의 협업,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도입 등 중국 전기차 생태계에 맞춘 전략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脫 아이오닉 네이밍…'어스'·'비너스' 공개현대차..

[취재후일담] 꼬여버린 2.4조 자금 조달…한화솔루션의 돌파구는

한화솔루션의 2조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이 예상치 못한 변수에 직면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며 절차에 제동을 걸면서인데요.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재편에 나서려던 전략이 일단 멈춰 서면서, 향후 대응 방향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이번 유상증자와 관련해 자금 사용 목적과 필요성 등에 대한 기재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습니..

기정원, '중소기업 특화 AI 모델 연구개발' 사업설명회 성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베스트웨스턴 강남에서 '2026년 중소기업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연구개발(R&D)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전일 진행된 설명회에는 AI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현장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두 가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설명 내용으로는 중소제조 특화 멀티 AI 에이전트 개발과 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사업 주요 내..

기보, 강원지식재산센터와 강원지역 중소기업 공제 참여 확대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공제 참여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보는 전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본원에서 강원지식재산센터와 '지식재산공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업지원 역량과 지역 네트워크를 연계해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공제 가입을 확대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산공제사업은..

현대차, 상용차 기술정보 플랫폼 '현대 컨버전 플러스' 오픈

현대자동차가 특장업체를 위한 상용차 기술정보 플랫폼 '현대 컨버전 플러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기존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상용 기술정보 포털을 대폭 개편한 '현대 컨버전 플러스'는 특장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국내는 물론 유럽,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전세계 약 120개국에서 15개 언어로 이용 가능해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높였다.'현대 컨버전 플러스'에서는 바디빌더 매뉴얼, 바디빌더..

솔루엠 ESL 사업부, 수익성 회복 국면 진입

솔루엠의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부가 비용 효율화 전략 도입 이후 수익성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솔루엠 ESL 사업부는 2023년 이후 글로벌 시장 확대 과정에서 판관비 비중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둔화됐다. 판관비율은 2023년 8.2%에서 2025년 13.5%까지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023년 3분기 8.6%에서 2025년 3분기 3.1% 수준까지 하락했다.다만 매출총이익률은 안정..

1Q 숨 고르는 한화에어로…핀란드 수주로 '장기 성장축'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핀란드와의 K9 자주포 추가 수주 계약을 통해 북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단기 실적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1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일(현지시간) 핀란드 국방부와 5억6400만 유로(약 940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핀란드 국방부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정부간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코트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주요 계열사들과 클라우드 보안 세미나 개최…AI 보안 위협 대응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카카오 계열사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F5코리아, 센티넬원, 아카마이코리아 등 글로벌 보안 전문기업 4개 사가 함께 참여해 AI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되고 AI 기반의 새로운 보안 위협이 대두되면서 사이버 위협 또한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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