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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산업연구원 "중동 원유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 99%…'이란 사태' 장기화, 산업계 직격탄"

'이란 사태'의 파급력이 에너지 안보 변수에서 실물경제 전반을 직접 위협하는 핵심 변수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은 70.7%로, 이 중 99%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 될 경우, 우리 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대중동 수출의 경우 호르무즈 해협 인접국들에 대한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마켓파워] 지주사 안정화 목전의 HS효성…조현상은 '첨단소재' 직접 등판

HS효성이 지주사 요건을 갖추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2년 전 인적 분할로 오는 6월까지 상장 계열사인 HS효성첨단소재에 대한 지분율 1.15%와 광주일보사에 대한 지분율 1%를 확보하기 위한 현금 조달을 준비 중이다. 조현상 부회장은 사실상 계획을 매듭짓는 작업에 들어섰다고 보고, HS효성의 대표이사직에서 HS효성첨단소재 이사로 자리를 옮겨 직접 현안을 챙길 예정이다. 16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HS효성은 HS효성첨단소재에..

오늘부터 현대차그룹 주총 개막…전동화·SDV 등 관전 포인트는

현대차그룹이 현대모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올해 주주총회는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 미래 사업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기업 지배구조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주들과의 소통이 더욱 강조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제49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주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

현대차그룹, 'GTC 2026'서 AI 공장 청사진 공개… ‘다크팩토리’ 구현 속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제조 전략을 공개하며 '다크팩토리(무인 공장)' 구축에 속도를 낸다. 공장 자동화와 로보틱스,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을 혁신하고 향후 물류 영역까지 로봇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6'에서 AI 기반 제조 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스마트 공장 기술과 로봇..

철도·공항 통합안 밑그림…기후부, 발전사 복수案 놓고 검토

정부가 지난주 공공기관 통합안에 대한 의견을 관계 부처에 전달한 가운데, 고속철도에 이은 공항과 발전사의 조직개편 여부와 시기를 놓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정경제부가 각 부처를 대상으로 취합 중인 통합안엔 발전 5사도 포함돼 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상반기 중 복수의 방안을 놓고 효율도 분석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재경부는 지난주 공공기관 통합과 관련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해 담당 부처에 전달하고 관련..

[HD현대 54주년] 불모지서 품었던 '야심'… 정주영, K-조선 토대를 만들다

HD현대그룹이 오는 23일 창립 54주년을 맞는다. 회사는 1972년 3월 23일 울산 미포만 백사장에서 현대조선소의 첫 삽을 뜬 날을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HD현대그룹은 지난 50여 년간 조선업계에서 '글로벌 톱티어' 지위를 다졌다. 계열사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현대삼호 등을 거느린 세계 최대 조선 그룹으로, 수주량과 생산능력 면에서 국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울러 정유·전력기기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HD현대 54주년] 정주영 '500원 지폐' 신화 반세기…160兆 글로벌 중공업그룹으로

HD현대그룹이 오는 23일 창립 54주년을 맞는다. 1971년 창업주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미국과 일본의 거절 끝에 영국 버클레이 은행에서 500원 지폐 속 거북선을 내보이며 "우리는 영국보다 300년 앞서 철갑선을 만들었다"고 설득해 차관 도입을 성사시킨 것이 출발점이었다. 이듬해인 1972년 3월23일 울산 조선소 기공으로 이어진 '무에서 유의 창조'는 약 반세기 만에 시가총액 160조원 규모의 글로벌 중공업 그룹으로 성장했다.16일..

경쟁 심화에 모니터 가동률 절반 '뚝'… LG전자, 재고자산 관리 과제로

지난해 7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냈던 LG전자 MS사업본부(TV·모니터)의 모니터 생산가동률이 50% 이하로 내려갔다. 한층 치열해진 시장 경쟁과 지속적인 수요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생산가동률이 하락하면서 늘어난 재고자산 관리는 또 다른 과제로 떠올랐다. 업계에선 재고 소진을 위해 올해도 전년 수준의 생산가동률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16일 LG전자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MS사업본부의 모니터 생산가동률은 49.1%다. 20..

AI수요 증가에 국내만 450兆 투입… 초대형 투자서 빛 난 오너십

삼성전자가 일개 그룹을 넘어 국가 경제를 좌우할 최첨단 나노의 과학과 수백조원에 달하는 초기업적 투자의 변곡점에 서 있다. 중동에서 불어오는 지정학 변수와 끝없이 도돌이표를 찍고 있는 관세 대응의 외풍 속 노조 파업까지 돌파해야 하는 지금, 이재용 회장의 오너 리더십이 해법으로 꼽힌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십수년 후를 내다보는 중장기 투자, 오랜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파트너십은 오너의 힘이다. 지난해..

한화시스템 이어 에어로도 KAI 지분 매입…항공·방산 협력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을 7년만에 재매입했다.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KAI 보통주 486만4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해 323만6635주에 이어 올해 1분기 162만7365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KAI 전체 주식의 4.99%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날 종가 기준 9299억9680만원 상당이다앞서 한화시스템도 지난 13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작년 11월 KAI 전체주식의 0.58..

채워도 또 생기는 '수장' 공백…국토부 기관장 리스크 재발하나

주요 기관의 수장 인선이 이뤄지며 해결의 기미가 보였던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리더십 리스크가 재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과 외청기관인 새만금개발청 등 다양한 요인으로 기관장 공백이 발생, 사회기반시설(SOC) 정책 추진력 상실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16일 관련 부처 및 기관 등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일부 국토부 산하기관의 기관장들의 인선이 연초에 진행됐지만..

고려아연 "한국ESG연구소, 현 경영진에 힘 실어"

고려아연이 한국ESG연구소가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찬성을 권고하고 영풍·MBK 측이 제안한 이사 6인 선임안에는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회사는 한국ESG연구소가 이날 발간한 의안분석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회사는 한국ESG연구소가 사실상 현 경영진 중심의 경영에 힘을 실어줬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한국ESG연구소가 고려아연 현 이사회가 추천한 최윤범 사내이사 후보, 황덕남 사외이사 후보에..

한국앤컴퍼니그룹, AI 통역 시스템 구축…글로벌 협업 속도 높인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사내 협업 플랫폼에 도입하며 글로벌 조직 간 커뮤니케이션 지원을 강화했다.16일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자체 개발한 실시간 통역 기능을 사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AI 서비스 '컴HK(CommHK)'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회의 중 음성을 AI가 실시간으로 인식해 번역하고 자막으로 제공한다.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하며 최대 3개 언어를 동시에 자막으..

현대차, ‘신입·경력’ 동시 채용…미래 인재 확보 드라이브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열정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래형 인재와 모빌리티 혁신을 이끈다는 방침이다.16일 현대차는 오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전 부문에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신입과 경력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전 부문이 대상으로 이에 따른 채용 공고가 171개에 달할 전망이다.특히 지난해에 이..

엔비디아 새 비전 낸다… 'HBM 동행' 삼성·SK하닉도 기대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6' 개막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사 수혜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올해는 특히 차세대 칩부터 데이터센터, AI에이전트, 로보틱스에 이르는 전방위 AI 전략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돼 HBM을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피지컬 AI 협력을 기대하는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현세대 루..

[취재후일담] 국제유가 150달러의 공포… 벼랑 끝 석화업계, '수술' 만으론 부족하다

"세계는 배럴당 120달러짜리 석유를 필요로 하지 않고, 이는 결국 경제적 파괴를 초래할 것이다."16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텍사스 기반 석유기업 엘리베이션 리소시스의 스티븐 프루엣 CEO는 고유가가 이어질 경우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미국 주요 석유기업 경영진의 회의 자리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중동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유가 상승과 연료 공급 불안이 동시에 나타날 수..

류재철 LG전자 CEO, '가정용 로봇' 비전 SNS에 강조

류재철 LG전자 CEO가 "LG CLOiD(클로이드)는 하루아침에 등장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상업 현장에서 입증된 '베어 로보틱스'를 통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강력한 전문성을 구축했으며, '로보스타'는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산업 로봇 기술을 발전시켰다"면서 LG전자의 로봇 경쟁력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투자를 통해 로봇 역량을 꾸준히 강화했고, 구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 리더들과 협력해 로봇을 훈련하고 테스트하고 있다는 점을..

HD현대, 美해군사관학교 생도 첫 초청…조선 기술 교류 확대

HD현대가 미국 해군사관학교 사관생들을 국내 사업장으로 초빙했다. 이번 초빙은 지난해 3월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양측 간 교류 확대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사관생도 일행이 HD현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6일 HD현대에 따르면 최근 미 해군사관학교 생도 4명과 교수 1명 등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와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했다.HD현대는 미 해군사관학교..

스톤테리어 바닥재 확산…KCC글라스, 정사각형 강마루 출시

최근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대형 타일과 자연 소재 질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주거 공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확산으로 석재 질감을 활용한 '스톤테리어' 수요가 늘면서 관련 바닥재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리모델링 시장 확대와 맞물려 타일 디자인을 적용한 마루 제품 수요도 증가하는 분위기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대형 정사각 규격을 적용한 스톤 디자인 강마루 '숲 강마루..

중진공, 보스턴 ‘너브 센터’에 AI 로봇 실증 거점 확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GRC)와 최근 미국 보스턴 '너브센터(NERVE CENTER)'에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AI(인공지능) 로봇 기술 실증을 위한 글로벌 혁신 거점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글로벌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7개 특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고, 중진공은 전문기관으로서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특구는 국내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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