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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1일(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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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네수엘라 군사작전 배제 안 해”…마두로와 대화도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작전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동시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집권 2기 들어 미국이 주변 지역에 영향력을 적극 행사하겠다는 기조가 다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마두로 대통령과의 대화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나는 아마도 그와 대화할 것이다. 나는 누구와도 대화한다"고..

에콰도르 내 '미군 주둔 허용' 개헌안 국민투표서 부결

에콰도르 내 외국 군인 기지 설치안이 현지 국민투표에서 부결되며 에콰도르에 미군이 주둔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로이터·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실시된 에콰도르 국민투표에서 외국 군사 기지 설립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된 개헌안은 개표율 약 90% 기준 유권자의 약 3분의 2가 반대표를 행사한 것으로 집계돼 부결이 확실시됐다.태평양 인근에 있는 에콰도르는 한때 라틴아메리카에서 안전한 국가로 여겨졌지만 마약 카르텔이 코카..

일본, 올 들어 곰 공격 196명…5년새 최악 수준

일본에서 올봄 이후 곰의 공격으로 인명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은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곰에 습격당해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1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10월 한 달 피해자가 88명으로 전월(39명)의 두 배를 훌쩍 넘으며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환경성은 올해 피해 규모가 작년(4~10월 182명)을 이미 넘어섰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는 아키..

美, 베네수엘라 ‘마두로 카르텔’ 테러조직 지정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기반 범죄 조직인 '카르텔 데 로스 솔레스'(Cartel de los Soles·솔레스)를 외국테러조직(FTO)으로 지정하겠다고 공식 예고하면서 마두로 정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무장관 마코 루비오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 국무부는 솔레스를 오는 11월 24일부로 외국테러조직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조직은 니콜라스 마두..

美, 세계 최강 '포드 항모' 카리브해 투입…베네수엘라 압박 최고조

미국이 세계 최강 전력인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 전단을 카리브해에 투입하며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크게 높였다. 표면적으로는 마약 차단과 국토 방어를 위한 조치지만, 실제로는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겨냥한 강도 높은 무력시위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실제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해군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포드 항모가..

中, 자국민에 日 방문 자제 권고…'대만 유사시' 발언 파장 확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일본을 연일 강경 비판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을 자제하라는 경고까지 내놨다.주일 중국대사관은 15일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중국 외교부와 주일 중국대사관·영사관은 가까운 시일 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엄중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라면서 "이미 일본에 있는 중국인의 경우에는 현지 치안 상황을 주시하고 안전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대사관..

러시아, 중학생에 ‘필수 무기훈련’ 도입…학교 군사화 우려 확산

러시아가 10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 교육에서 군사 교육 비중을 크게 늘리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러시아 학생들은 8학년에 올라가면 드론 조종, 칼라시니코프(AK) 소총 분해·조립, 군사 규율 등을 포함한 '무기 훈련' 수업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 이 과목은 기존 선택 과목에서 필수 과목으로 격상됐다. 수업은 현역 군인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교과 내..

트럼프 행정부, 식품물가 잡기 위해 ‘관세 대폭 면제’ 검토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치솟는 식료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농산물과 식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가 특정 식품 가격 안정에 초점을 맞춘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정책의 일부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아직 미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수입되는 품..

BBC, 결국 공식 사과…트럼프 연설 ‘짜깁기’ 인정

'짜깁기 방송'으로 논란을 일으킨 영국 공영방송 BBC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공식 사과했다. 다만 명예 훼손에 대한 배상 요구는 거부해 관련 논란은 쉽게 가라앉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3일(현지시간) BBC는 트럼프 대통령 측에 보낸 서한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폭력적 행동을 직접 촉구한 것처럼 보이게 한 잘못된 인상을 줬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문제의 영상을 재방송하지 않겠다고 보도했다. 사미르 샤 BBC 회장도 백악관에 별도로..

연은 총재들 “정책 긴축 유지해야”…시장 인하 확률 52% 하락

다음 달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의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들이 잇달아 현 수준의 금리가 적절하다는 견해를 내놓으면서 시장의 추가 인하 기대감에 영향을 주고 있다.로이터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이코노믹 클럽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이 다소 긴축적인 상태를 유..

美 증시, 연준 추가 인하 불확실성에 기술주 중심 급락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분간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서기 어렵다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97.60포인트(-1.65%) 떨어진 47,457.22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3.43포인트(-1.66%) 내린 6,737.49에,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 종합..

"유명인 목소리 판매"…AI 스타트업 일레븐랩스, '아이코닉 보이스' 공개

인공지능(AI) 음성 생성 기업 일레븐랩스가 유명인의 목소리를 판매하는 서비스인 '아이코닉 보이스'를 공개했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일레븐랩스는 아이코닉 보이스가 유명인들과 직접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운영돼 허가와 투명성 그리고 공정한 대가 지불을 전제로 제공된다고 밝혔다.아울러 구매한 AI 음성은 광고나 영상물 제작에 활용하는 등 상업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다.그러면서 유명인 음성을 당사자 동의..

전쟁 중 잃어버린 '나폴레옹 다이아' 52억원에 낙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769∼1821) 프랑스 황제가 전쟁 패배 과정에서 잃어버린 것으로 알려진 다이아몬드 브로치가 약 52억원에 낙찰됐다. 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소더비 경매에서 해당 브로치가 285만 스위스프랑(약 52억 5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수수료 등을 포함한 총 낙찰가는 350만 스위스프랑(약 64억 5000만원)을 넘어섰다.이 브로치는 13캐럿이 넘는 중앙 다이아몬드를 작은 브릴리언트 컷 조각들이..

“연준, 내달 또 내린다”…시장 전문가 80% 금리 인하 예상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로이터 통신이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시장 전문가 10명 중 8명이 12월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로이터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시장 전문가 105명 가운데 84명(80%)이 경기 둔화와 약해지는 고용 시장을 고려할 때 연준이 또 한 차례 인하에 나..

美 232년 역사 ‘1센트 동전’ 생산 중단

미국이 232년의 역사를 가진 1센트(페니) 동전 생산을 중단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에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조폐국(미국 조폐국 US Mint)에서 유통용 마지막 1센트 동전이 제작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1센트 동전의 생산 비용이 액면가를 초과한다며 재무부 장관에게 신규 동전 생산 중단을 지시했다. 미 재무부는 1센트 동전 하나당 생산 비용이 약 3.69센트에 달한다고 발표했으며, 생..

[속보] 美 '셧다운 종료' 예산안, 하원도 통과…트럼프 서명만 남았다

[속보] 美 '셧다운 종료' 예산안, 하원도 통과…트럼프 서명만 남았다

엡스타인 이메일 공개에 트럼프 반발 “셧다운 책임 돌리기”

미 하원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기소된 뒤 사망한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을 연결짓는 이메일을 공개하자, 엡스타인 사건이 다시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메일에는 트럼프가 미성년자 성학대 정황을 인지했다는 내용이 담겼고, 백악관은 "근거 없는 공격"이라고 반박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12일(현지시간) 엡스타인과 언론인 마이클 울프, 그리고 엡스타인의 공범으로 유죄 확정돼 복역 중인 길레..

트럼프, H-1B 비자 지지에 MAGA 강경파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숙련 외국인 인력을 받기 위한 H-1B 비자 프로그램을 다시 지지한다고 밝히자, '미국우선' 기조를 중시하는 일부 MAGA(트럼프 핵심 지지층) 진영에서 공개 반발이 일었다. 보수 진영 내부의 이민·노동정책 균열이 다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논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더 잉그래햄 앵글' 인터뷰에서 "H-1B 비자를 통해 외국의 재능을 미국으로 데려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다시..

유타주 선거구 소송서 공화당 패소…민주당 첫 의석 가능성 열려

미국 유타주에서 공화당이 주 하원 선거구를 유리하게 조정한 것을 놓고 제기된 소송에서 법원이 시민단체 손을 들어줬다. 이 결정으로 공화당이 전석을 차지하고 있는 유타주 연방 하원 의석에 민주당이 진입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유타주 법원 다이애나 깁슨 판사는 공화당 주도의 주 의회가 제출한 선거구 조정안을 기각했다. 그는 판결문에서 "해당 선거구 조정안은 특정 정당에 과도하게 유리하게 작용한..

트럼프 “50년 모기지 도입 추진”…보수층 “평생 빚”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택 구매 부담을 낮추겠다며 '50년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도입 검토를 밝히면서 같은 보수 진영에서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기 모기지가 "주택 구매를 더 쉽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하지만, 보수층 일부는 이 정책을 "중산층에게 부채를 평생 떠안기는 정책"이라며 비판하고 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The Ingraham Angle' 인터뷰에서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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