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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2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포르셰 회장, 오스트리아 옛 귀족 가문 출신 여성과 네번째 결혼

독일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의 수장 볼프강 포르셰(82) 회장<사진>이 네 번째 결혼을 했다. dpa통신 등 외신은 7일(현지시간) 포르셰 회장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가브리엘라 추라이닝겐(62)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포르셰 측 미디어 담당 대리인은 신혼부부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며 추가 질의는 삼가달라고 요청했다.포르셰는 1970년 첫 결혼 후 세 차례의 결혼을 했다. 지난해 세 번째 부인과 이혼 절차에 돌입했..

"美 보란듯"…중·러, 3차 미사일방어 합동훈련

중국과 러시아가 이달 초 러시아 영토에서 세 번째 미사일방어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중국 국방부가 7일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번 훈련은 특정 국가를 겨냥하거나 현재 국제 정세에 대응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양국은 지난달에도 미사일방어와 전략적 안정성을 주제로 고위급 협의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일본해에서 포병과 대잠 분야의 연합훈련을 벌이는 등 군사적 공조를 넓혀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나라는 러시..

“총리가 들면 바로 매진” 日, 다카이치 소비 열풍 확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높은 지지율과 함께 '소비 영향력'까지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7일 "다카이치 총리의 취임 이후 총리가 사용하는 제품들이 연달아 품절되고 있다"고 보도했다.가장 큰 관심을 받은 품목은 지난 10월 21일 총리가 관저에 첫 출근할 때 손에 들었던 검은색 토트백이다. 이 제품은 145년 역사를 가진 일본 업체 하마노피혁공업이 제작한 '그레이스 딜라이트 토트백'으로, 나가노현 공장에서 장인 수..

인도 '대표 관광지' 고아서 나이트클럽 화재…최소 23명 사망

인도 서부의 대표 관광지 고아에서 나이트클럽 화재로 최소 23명이 숨졌다. AFP통신 등은 6일(현지시간) 이번 사고가 북부 아르포라 지역의 한 클럽에서 자정 무렵 발생했다고 보도했다.현지 경찰은 이번 화재가 클럽 주방의 가스실린더 폭발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과거에도 인도 내 엔터테인먼트 업소 화재에서 반복됐던 유형이다.이번 사고를 계기로 고아 주(州) 정부는 관내 모든 나이트클럽에 대해 즉각 화재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

"부자에게 세금을"…찰스 3세 왕관에 음식 뿌린 시위자 긴급 체포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때 사용된 왕관이 전시된 영국 런던탑에서 시위자들이 음식물을 뿌리는 소동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4명은 재물 손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런던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시민단체 '테이크 백 파워(Take Back Power)' 소속으로, 왕실 장신구관 내부에 들어가 진열장에 애플 크럼블과 커스터드 크림을 던졌다. 공격 대상은 2023년 찰스 3세 대관식 때 사용된 '제국관(I..

남아공 호스텔서 총기 난사…어린이 포함 12명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또다시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방송 SABC 등은 6일(현지시간) 프리토리아 서쪽 애테리지빌 타운십의 한 호스텔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1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새벽 4시 15분께 솔즈빌 호스텔 내부 바(Bar)에서 발생했다. 괴한 3명이 내부로 침입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쏘았으며, 총상을 입은 피해자는 모두 25명으로 확인됐다.숨진 12명 가운데는 3세 남아, 12세 소년, 16세..

전세계 억만장자 2919명 중 91명은 금수저

글로벌 증시 강세로 전 세계 억만장자 수가 1년 사이 300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시간) 스위스 UBS가 발표한 '2025 억만장자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자산 10억 달러(약 1조500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억만장자는 총 2919명으로, 지난해보다 8.8% 증가했다. 억만장자들이 보유한 총자산도 1년 전보다 13% 늘어난 15조8000억 달러(약 2경3000조원)에 달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억만장자 반열에..

한-캐나다 B.C.주 전략 협력 본격화… ‘B.C. Week 2025’ 서울 개최

한-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교두보가 될 'B.C. Week 2025'가 11월 25~26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렸다. B.C.주 한국대표부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 주요 대기업과 투자기관, 스타트업, 공공·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북미-아시아 비즈니스 협력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올해 행사는 B.C.주 소속 기업·기관 30여 곳,..

‘최악의 참사’ 홍콩 아파트 화재 사망자 159명으로 늘어

홍콩 초고층 아파트 참사의 인명 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4일 홍콩 명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브리핑에서 해당 단지 내 7개 동에 대한 수색을 마쳤으며 추가로 시신 3구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식 사망자는 총 159명으로 집계됐다.당국은 현재까지 140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19명은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사망자 중에는 생후 1세 유아부터 97세 노인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며, 현직 소방관 1명과 외국인 가사..

중국 전기차 공세에 흔들리는 일본차…동남아 점유율 급락

동남아 자동차 시장에서 오랜 기간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일본 브랜드의 영향력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중국 전기차(EV) 업체들이 공격적인 투자와 가격 전략으로 시장을 잠식하면서 일본 업체들의 점유율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계 완성차 9개 브랜드의 올해 1∼10월 태국 시장 점유율은 69.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한때 태국 내 점유율이 80~9..

듀오링고 “전 세계 한국어 학습 6위”…K콘텐츠 열풍에 인기

모바일 학습 플랫폼 듀오링고에서 한국어가 전세계에서 여섯번째로 많이 공부하는 언어로 나타났다. 듀오링고는 4일 전세계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5 듀오링고 언어 보고서를 공개했다. 한국어는 올해 글로벌 학습 언어 순위에서 이탈리어를 제치고 6위에 올라 지난해 7위에서 한 단계 올랐다. 일본어는 독일어를 제치고 올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어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멕시코, 스페인, 폴란드 등 여러 국가에서 '두..

美 상원,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 제동

미국 상원의 여야 의원들이 3일(현지시간) 의회의 사전 승인 없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행동을 금지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영토 내 지상 군사 작전 가능성을 언급한 데 따른 대응 조치다.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민주당 소속 팀 케인(버지니아), 척 슈머(뉴욕), 애덤 시프(캘리포니아) 의원과 공화당의 랜드 폴(켄터키)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의원들은 행정부가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군..

트럼프, 젠슨 황과 면담…AI 반도체 수출 규제 놓고 의견 교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하고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방향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젠슨 황 CEO는 면담 직후 기자들에게 "대통령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과 관련한 정책적 환경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내에서 진행 중인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해 "기술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 기조에는 동의한다"며, 미국 기업이 전략적 기술의 접근권에..

美 사이버위크 매출 사상 최대…그러나 소비 체력은 ‘경고등’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이 사상 최대의 온라인 매출로 시작됐지만, 소비자 심리는 오히려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높은 생활비와 관세 인상 부담이 소비 여력을 흔들고 있으며, 이번 쇼핑 특수가 "호황처럼 보이지만 구조적 둔화 신호가 감춰져 있다"고 진단했다.말레이시아 일간지 더 스타(The Star)는 미국 소비자들이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현지 기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 지출로만 역대 최대 규모인..

中, 일본 방문 자제령 이후 관광 취소 확산…日 관광업 ‘직격탄’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한 이후 중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일본 방문 자제 권고가 현지 관광업계를 빠르게 위축시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일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이 조치가 장기화할 경우 단기 수요 감소를 넘어 관광산업 전반에 구조적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숙박 예약 플랫폼 '트리플라' 기준 지난달 21∼27일 중국발 호텔 예약 건수는 조치..

교황, 美 베네수에서 군사 행동 아닌 "다른 수단 고려" 촉구

교황 레오 14세는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군사력으로 축출하려는 것이 매우 부적절하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교황은 첫 해외 순방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전용기 안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 개입이 아닌 다른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화 방식을 모색하거나 경제 제재" 등 무력을 동반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할 것을 촉구했다.최근 미국은 베네수..

美 백악관 인근 총격…아프간 출신 용의자 기소

미국 워싱턴DC 도심에서 주방위군 병사 2명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를 받는 아프가니스탄 출신 남성이 2일(현지시간) 정식 기소됐다. 사건 현장은 백악관에서 불과 두 블록 떨어진 지점으로, 미 당국은 국가 안보 수준의 범죄로 보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에 따르면 검찰은 용의자 라마눌라 라칸왈에게 1급 살인, 살인 의도를 가진 총격, 폭력 범죄 중 총기 소지 등 중범죄 혐의를 적용했다. 수사를 이끄는 제닌 피로 워싱..

트럼프-룰라 정상 통화…관세 갈등 완화·협력 재개 신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갖고 무역·경제 협력 및 국제범죄 대응 문제를 논의했다. 두 정상의 직접 소통은 최근 양국 간 관세 갈등이 고조된 뒤 나온 것으로 주목된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약 40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룰라 대통령은 미국이 브라질산 농산물에 부과해왔던 40% 추가 관세를 철회한 조치를 두고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해당 관세는 브라질산 쇠고기·커피·..

타지키스탄 국경서 무장 공격…중국인 노동자 5명 사망

타지키스탄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중국인 노동자 5명이 숨졌다. 아프가니스탄과 인접한 국경 지역의 안전 위협이 다시 고조됐다는 우려가 나온다.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타지키스탄 국경수비대는 지난주 무장 조직원들이 중국 도로 건설 업체 소속 노동자들을 습격해 중국인 2명이 숨지고 타지키스탄인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이보다 앞서 같은 지역에서는 무장단체가 드론을 이용해 광산 회사 숙소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롱 대통령, 네 번째 중국 국빈 방문…경제 균형과 안보 사이 '고난도 외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네 번째 중국 국빈 방문에 나선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미·중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유럽은 중국과의 경제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증가하는 무역·안보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로디움 그룹의 중국 전문가 노아 바킨은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이 중국발 경제·안보 위협에 대응할 의지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면서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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