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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8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美, 이란 압박 강화…이라크에 달러 송금 차단

미국이 이란을 지원하는 이라크를 압박하기 위해 이라크 중앙은행으로 향하던 달러 현금 수송을 차단했다고 2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이라크의 석유 판매 수익금이 예치된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계좌에서 인출된 약 5억 달러(7380억원)의 운송을 차단했다. 또 이라크군과의 안보 협력 프로그램 일부를 동결했다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세력을 해체하기 위한 전..

IMF "중동 분쟁 아프리카 경제 타격…성장 둔화·물가 급등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중동 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인플레이션 위험이 확산됨에 따라 올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성장이 둔화되고 물가는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21일(현지시간) IMF에 따르면 올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45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4.3%로 지난해의 4.5%보다 0.2%포인트(p) 낮게 나왔다.IMF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이런 성장 둔화의 원인을 중동 분쟁의 격..

IAEA·파키스탄 "미국 휴전 연장 환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을 연장한 것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상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알자지라가 보도했다.이날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미국의 휴전 연장 발표를 환영하며 "평화를 위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전쟁을 끝내는 것은 "복잡한 과정"이라며, 그 과정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연속성을 허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셰바즈..

트럼프, 기업들에게 관세 환급 신청 안 할 것 권장

미국 정부가 관세 환급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급을 신청하지 않는 회사들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방송 전화 인터뷰에서 애플과 아마존 같은 대기업이 현재 관세를 대폭 인하한 후 납부한 관세에 대한 환급을 신청해야 하는지 질문하자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나를 매우 잘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나는 그들을 기..

이란, 휴전 중에도 "필요시 무력으로 해상봉쇄 해제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휴전 연장을 발표한 가운데 이란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계속할 경우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다고경고했다고 21일(현지시간) 알자지라가 보도했다.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우리의 강력한 군대는 오랫동안 100%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언제든지 방아쇠를 당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란을 상대로 한 공격이나 어떤 행..

[여의로] 먼 나라 전쟁이지만, 타격은 가까운 곳에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50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사실 2000년대만 하더라도 세계 각국에서는 많은 전쟁이 벌어졌다.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2003년 이라크 전쟁,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레바논 전쟁, 2011년 시리아 전쟁, 2014년 예멘 전쟁….이라크 전쟁은 미국 중심의 연합군이 사담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한 '테러와의 전쟁'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이라크 파병을 했는데, 파병군으로 간 고등학교 친구가 파병군을..

이란, 파키스탄서 열리는 미·이란 평화회담 참석 의사 밝혀

이란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2차 평화회담에 협상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소식통들이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2주간의 휴전 종료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나온 결정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교량과 발전소를 겨냥한 군사적 위협을 경고한 직후다.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현재로서는 차기 협상 계획이 없다"며 회담 참여를 부인했지만, 내부적..

아시아 헤지펀드, 美·이란 전쟁으로 큰 손실 기록

TAL 차이나 포커스, 서던 리지스 서밋 매크로 펀드 등 아시아 헤지펀드들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큰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TAL 차이나 포커스 펀드는 지난달 투자 수익은 10.2% 하락하며 설립 이후 최악의 월간 손실을 기록했다.TAL 차이나 포커스의 운용사 트라이베스트는 고객들에게 "글로벌 시장은 전쟁 격화와 휴전 협상 소식이 끊임없이 바뀌면서 몇 시간 만에 리스크 온(위험자산..

이란 대통령 "외교 중요하지만…미국은 여전히 불신"

미국과 이란 간 2주 간 휴전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양국의 외교적 해법 모색과 군사적 긴장감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란 관영 통신 IRNA를 통해 "미국과의 긴장 완화를 위해 합리적이고 외교적인 모든 경로를 활용해야 한다"면서도, 미국과의 관계에서 '경계와 불신'은 부정할 수 없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최근 워싱턴의 행보를 "외교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글로벌 석유기업들, 중동 리스크에 공급망 재편…아프리카·남미로 확장

글로벌 석유 기업들이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정한 중동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아프리카, 남미 등 새로운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미국의 엑손모빌, 셰브론 등을 비롯한 에너지 회사들은 중동 분쟁으로 인한 불안정성에서 탈피하기 위해 새로운 석유 및 가스 매장지를 찾고 있다고 19일(현재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엑손모빌은 최근 나이지리아 심해 유전에 최대 240억 달러(약 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셰..

유엔 사무총장 선출 레이스 '4파전'…후보 대폭 감소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공개 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후보 수가 4명에 그쳐 10년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유엔은 이번 주 총회에서 차기 사무총장 후보 4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형식의 공개 청문회를 진행한다.첫날에는 미셸 바첼레트 칠레 전 대통령이 나서며, 이어 아르헨티나 출신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레베카 그린스판 코스타리카 전..

러 원유 제재 완화 연장 배경에 'G20 요청' 있었다…"중앙은행 총재들 호소"

미국이 최근 러시아산 원유 및 석유제품에 대한 제재 완화 기간을 1개월 연장하기로 정책 방향을 급선회한 것을 두고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그 배경에 유가를 낮춰달라는 주요 20개국(G20)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라이트 장관은 19일(현지시간) CNN 프로그램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해 미국 정부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기로 했던 기간을 늘리기로 한 것에 관해 지난 16일..

호르무즈 빠져나온 오데사호, 한국 입항 예정…원유 100만 배럴 수송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가운데 몰타 국적의 초대형 유조선 '오데사(Odessa)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뚫고 한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선박 추적 정보 업체 케이플러의 자료에 따르면, 이 선박은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를 끈 뒤 해협을 지났으며,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 후자이라항 인근에서 다시 포착됐다.오데사호는 최대 100만 배..

亞 항공사 유럽 노선 특수…중동 기피에 반사 이익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여행객들이 중동 허브 공항 이용을 기피하면서 아시아 주요 항공사들의 유럽 노선 수요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분석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전쟁 종료 후에도 예약 시차와 위험 회피 심리 등으로 한동안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캐세이퍼시픽, 싱가포르항공, 대한항공 등 아시아 대형 항공사들은 항공유 가격 급등이라는 악재에도 유럽 노선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

美·이란 전쟁 영향…유럽 전기차 판매 급증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원유 공급이 차단돼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자 그 대안으로 전기차(EV)가 떠오르면서 유럽에서 판매량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분기 독일·프랑스·영국·스페인·이탈리아·폴란드 등 유럽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E-모빌리티 유럽'과 연구기관 '뉴 오토모티브(New Automotive)'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유럽의 배터..

"UAE, 美에 전시 달러 안전망 타진"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미국과 금융 안전망 확보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당국자들에 따르면 UAE는 자국 경제가 심각한 충격을 받을 경우를 대비해 달러 유동성을 지원받는 방안을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 칼리드 모하메드 발라마 UAE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워싱턴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재무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을 만나 통화스와프 라인 개설 가능성을 거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IEA 총장, 호르무즈 우회 '이라크-튀르키예 송유관' 투입 제안

미국·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원유 수송이 타격을 받자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새로운 대안으로 이라크~터키 송유관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이 튀르키예 일간지 휘리예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에서 터키로 이어지는 송유관을 활용하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수 있어 중동 원유 수송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는 국제 시장의 공급 불안을 완화하고 주요 소비국들의..

파키스탄, 美·이란 2차 회담 대비 철통 보안·적색경보 발령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회담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1차 회담이 열렸던 파키스탄이 2차 회담에 대비해 대규모 보안 조치를 시행하며 경계수위를 크게 높이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현지매체 익스프레스트리뷴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회담 장소 및 날짜는 아직 공식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차 회담 성사에 대해 "가능성이 커졌다"며 긍정적인 발언을 했으며, 트럼프 행정부 고위..

"미군, 며칠 내 이란 연계 선박 나포 작전 실시…통제 영역 확대"

미군이 며칠 내로 전 세계 국제 해역에서 이란과 연계된 유조선 및 상선에 승선해 나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관리들이 밝혔다.이번 계획은 이란 군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미국이 중동을 넘어 해상 단속 영역을 확대하는 조치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란은 이날 여러 상선을 공격하며 자신들이 해당 해협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선언했다.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미국은 이미 이란 항구를 떠..

50일간의 미·이란 전쟁, 500억 달러 이상 석유 손실 발생

50일 이상 지속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전 세계 석유 시장에 500억 달러(약 73조 원) 이상의 막대한 수익 손실이 발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전문가와 로이터가 자체 계산을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전쟁으로 유가가 배럴당 평균 100달러를 웃돌면서 생산되지 못한 물량을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50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케이플러의 요하네스 라우발 수석 원유 분석가는 이 수치가 독일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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