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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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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율 임기 중 '최저'…이민 단속 피로감에 등돌린 민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이민 단속 정책으로 지지율이 집권 2기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전역에서 단속을 둘러싼 충돌과 사망 사건이 잇따르면서 정책 피로감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 수행을 지지한다고 답한 미국인은 39%에 그쳤다. 이는 이달 초 조사(41%)보다 하락한 수치다. 반면 53%는 이민 정책에 반대한다고..

엔비디아, 기상 예측까지 AI로…오픈소스 모델 확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기상과 기후 예측에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AI(인공지능) 모델을 대폭 확대하며, 기상 예측 인프라의 판을 바꾸겠다는 구상을 내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Earth-2' 기반의 새로운 AI 모델 세트를 공개해 최대 15일간의 전 세계 기상 예보와 지역별 폭풍 예측 등 고해상도 기상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모델들은 중기 예보, 정밀 폭풍 예측, 대기 상태 스냅샷..

"BTS 공연 늘려달라"…멕시코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에 서한

멕시코 대통령이 세계적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추가 공연을 요청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외교 서한을 보냈다. 대중가수 공연 일정과 관련해 국가 정상 간 외교 채널이 오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BTS의 멕시코 공연 횟수를 늘릴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모두가 BTS 공연..

러시아산 대체하며 美 LNG 의존 커진 유럽…트럼프의 '에너지 지렛대' 커지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이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대체하기 위해 선택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가 새로운 전략적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의 미국산 가스 의존도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너지를 통상·외교 압박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6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축소하며 압박에 나섰다. 이에 따라 유럽..

WSJ "이란, 원유 수출은 늘었지만 수익은 급감"

이란이 서방 제재를 피해 원유 수출 물량을 크게 늘렸지만, 정작 석유 판매로 확보한 수익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재 회피 비용 증가와 구매자들의 할인 압박이 겹치며 석유 수출이 정권의 재정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이란이 수년 만에 최대 규모의 원유를 수출했으나, 국제 유가 하락과 제재 회피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증가로 실제 수익은 크게 줄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일..

교황 "민간인 피해 심각…러·우크라 전쟁 끝내야"

레오 14세 교황은 러시아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이 혹독한 겨울 추위에 노출됐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종식을 촉구했다.교황은 25일(현지시간) 주간 엔젤루스 기도 후 연설에서 "장기화한 적대 행위가 민간인들에게 점점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이어 그는 "모두가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며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행동을 호소했다.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은 최근 러시..

안전자산 쏠리나…금값 5000달러 사상 첫 돌파

국제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넘어섰다.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불확실성이 겹치며 금값이 새로운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23시 41분(GMT·한국시간 26일 오전 8시 41분) 기준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0.85% 오른 온스당 5024.95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2월 인도분..

美 강타한 초강력 눈폭풍…최소 8명 사망·항공편 1만여 편 취소

미국 전역을 강타한 초강력 겨울폭풍으로 최소 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100만명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고, 항공편 1만편 이상이 취소되면서 전력·교통 인프라 전반이 마비됐다.이번 최악의 한파에 미 전역에서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5명, 텍사스 1명, 루이지애나 2명이며 저체온증 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폭설과 진눈깨비, 얼음비, 혹한이 동부 지역 3분의 2를 덮치면서 정전..

미국, 2035 월드엑스포 유치전 합류…마이애미 전면에

미국이 2035년 월드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전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개최 후보지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원 의사를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의 유치 도전 방침을 공개했다. 그는 마이애미가 엑스포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연방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가 대규모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력 안 쓴다”던 트럼프…미군 항모, 중동으로 이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무력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지만, 미국은 항공모함과 군사 자산을 중동으로 이동시키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실제로 높이고 있다.로이터 통신은 미군 항공모함 타격단과 구축함, 전투기 등 주요 전력이 수일 내 중동 지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새로운 군사 행동을 피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나온 조치다.미국 관리들은 항공모함 USS..

"한국 반가짜뉴스법 언론 자기검열 우려"…국제언론인협회 성명

국제언론인협회(IPI)가 최근 한국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인 '허위조작정보근절법'에 대해 언론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며 법 시행 중단을 촉구했다.IPI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의 '반(反)가짜뉴스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해당 법안은 언론 자유를 제한하고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의 역할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개정안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고의로 허위·조작..

이란 “시위 사망자 3117명”…첫 공식 집계 발표

이란 당국이 최근 발생한 반정부 시위 관련 사망자를 3117명으로 공식 집계했다고 밝혔다. 시위 발생 이후 정부 차원에서 처음 공개한 사망자 수치다.21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방송 IRIB는 이란 순교자·참전용사재단 발표를 인용해 시위로 총 3117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군경 순교자와 무고한 시민으로 분류된 사망자는 2427명이며, 나머지 사망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다.이번 수치는 지난해 12월 28..

젠슨 황 “AI 인프라에 수조 달러 더 필요…인류 최대 건설 프로젝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인공지능) 시대를 떠받칠 인프라 구축에 앞으로 수조 달러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확산을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건설"로 규정했다.황 CEO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대담에서 "이미 수천억 달러가 투입됐지만, 에너지와 컴퓨팅을 포함한 핵심 인프라를 완성하려면 추가로 수조 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AI 인프라를 에너지, 반도..

알래스카 천연가스사업 "韓·日 투자" 못박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일본과의 무역 합의로 확보한 대규모 투자 자금을 알래스카 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투입하겠다고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간의 경제 성과를 자평하며 "한국, 일본과의 무역 합의를 통해 전례 없는 수준의 자금을 확보했다"며 "아시아로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한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알래스카 천연가스 사업, 한국 덕에 전례없는 자금 확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과의 무역 합의로 확보한 대규모 투자 자금을 알래스카 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투입하겠다고 공식화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간의 경제 성과를 자평하며 "한국과 일본과의 무역 합의를 통해 전례 없는 수준의 자금을 확보했다"며 "아시아로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한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미국은 최근 무역 협상을 통해 한국과..

美 재정 취약성 노리는 덴마크…미 국채 전량 매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자, 덴마크의 대형 연기금이 미국 국채 전량 매각이라는 금융 카드로 맞섰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덴마크 연금기금 아카데미커펜션은 약 1억 달러(약 1480억원) 규모의 미국 국채 보유분을 이달 말까지 모두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금은 교사와 학자들의 노후 자금 등 약 250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안데르스 셸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

‘42명 참사’ 이틀 만에 또…스페인 통근열차 사고 1명 사망·37명 부상

42명이 숨진 스페인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또 다시 바르셀로나 인근에서 통근열차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5분께 바르셀로나 외곽 젤리다 지역에서 통근열차가 선로 옆 옹벽 붕괴에 휘말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열차 기관사 1명이 사망했으며, 승객 등 3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가운데 4명은 중상으로 전해졌다.현지 당국은 사고 당시..

유엔 경고 “전 세계 4억명, 이미 '물 파산' 국면에 놓였다”

전 세계 4억명이 매년 최소 한 달 이상 심각한 물 부족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은 이를 일시적 위기가 아니라, 인류가 이미 진입한 '물 파산' 단계로 규정하며 상황이 되돌릴 수 없는 국면에 들어섰다고 경고했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유엔대학 물·환경·건강 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3이 '물 불안정' 또는 '심각한 물 불안정' 국가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약 4..

"화웨이보다 아이폰"…애플, 중국 스마트폰 시장 '분기 1위' 탈환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반격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이폰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애플은 분기 기준으로 다시 시장 1위에 올랐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내 아이폰 시장 점유율은 21.8%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섰다. 중국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5대 가운데 1대 가량이 아이폰이었던 셈이다.16.8%에 그쳤던 1년 전과 비교해 뚜렷한 반등을 보였다.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분기 기준 1위를..

트럼프 관세 경고에 안전자산 쏠림…금·은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갈등이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 여파로 금과 은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고, 유럽 증시는 급락했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오후 12시 5분(미국 동부시간, 17시 5분 GMT) 기준 온스당 4672.49달러로 1.7% 상승했다. 장중 한때 역대 최고치인 4690달러 선을 넘은 뒤 466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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