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전쟁 한달] 빗장 걸린 호르무즈 해협…이란 전쟁 한달 '에너지 전쟁' 으로 격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군사작전을 개시한 지 오는 28일로 한 달을 맞이하는 가운데, 전쟁의 성격이 군사 충돌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에너지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애초 내세웠던 이란의 핵 프로그램 제거와 신정 체제 붕괴라는 목표는 온데간데없이 사그라지는 모양새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는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 전반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국제 유가 상승 압력이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