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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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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프란치스코 교황 차량, 가자 어린이를 위한 이동 진료소로 변신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베들레헴 방문 시 사용했던 차량이 가자지구 어린이들을 위한 이동 진료소로 탈바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차량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베들레헴 방문 때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마흐무드 아바스 의장이 기증한 것으로, 교황이 시내를 이동할 때 사용하기 위해 트럭 뒷부분에 개방형 플랫폼을 설치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선종하기 전 이동 진료소 프로젝트를 축복하고 차량 개조 작업을 카리타스라는 가톨..

홍콩 아파트 단지 대형 화재, 반환 이후 ‘최악의 참사’

홍콩 북부 타이포(Tai Po)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44명이 숨지고 279명이 실종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들이 27일 전했다. 홍콩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희생자 현황을 발표하며, 현재 45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 1명도 포함됐다. 다만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

일본, AI 인재 확보 총력…대학 이공계 확대에 자금 추가 투입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로봇 산업 확장을 대비해 이공계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정부가 대학의 이공계 학부 설치·전환을 지원하는 특별 기금에 200억엔(약 188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7일 보도했다.이로써 해당 기금의 규모는 약 1000억엔(약 94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이번 예산을 내달 편입할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할 예정이다.이 기금은 주로 도쿄 등 대도시권 사립대를 대상으로..

교황 레오 14세, 즉위 후 첫 해외 순방

교황 레오 14세가 즉위 후 첫 해외 순방지로 튀르키예와 레바논을 방문한다. 레오 14세의 첫 해외 순방 일정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순방 첫 일정은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다. 레오 14세는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영묘 '아느트카비르'를 참배한 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한다.이후 28일에는 이스탄불로 이동해 성령대성당을 방문하고 종교 지도자들을 만난다...

프랑스 대법원, 사르코지 전 대통령 유죄 확정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불법 선거자금 조성 사건에서 대법원의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2012년 대선 과정에서 제기된 사르코지의 자금 부정 의혹은 12년 만에 법적 판단이 마무리됐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대법원은 26일(현지시간) 사르코지 측의 상고를 기각하고 이전 항소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선거운동 자금 규모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법정 한도를 초과한 지출에..

교황 레오 14세, 튀르키예·레바논 방문…즉위 첫 해외 순방

교황 레오 14세가 지난 5월 즉위 후 처음으로 해외 순방에 나선다. 26일(현지시간) 교황청과 튀르키예 대통령실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튀르키예와 레바논을 방문한다.순방 첫날인 27일, 교황은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의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영묘 '아느트크비르'를 찾아 참배한 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공식 회담을 갖는다.28일에는 이스탄불의 성령대성당을 찾아 성직자들과 만나고, 이어 이즈니크로..

팔레스타인 1인당 GDP 2003년 수준…"역사상 최악의 경제 붕괴"

유엔은 2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경제가 가자지구에서의 전쟁과 이스라엘 점령지 서안지구에 대한 경제 제재로 인해 최악의 붕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팔레스타인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003년 수준으로 회귀해 지난 22년간의 개발 성과가 사라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위기는 1960년 이래 세계 최악의 10대 위기 중 하나로 평가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요르단강 서..

뉴질랜드 ‘여행가방 살해 사건’ 한국인 여성, 종신형 선고

7년 전 뉴질랜드에서 두 남매가 여행용 가방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국제적 충격을 준 이른바 '가방 유기 살해 사건'의 범인인 한국인 친모에게 현지 법원이 종신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최소 17년간 가석방이 불가능하다고 판결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 고등법원은 25일(현지시간) 이모(44)씨에게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종신형을 선고했다. 재판을 맡은 제프리 베닝 판사는 "취약한 아이들을 의도적으로 살해한 사건"이라며 형량이..

호텔 동행 논란?…일본 지방정부 단체장 잇단 ‘성추문’에 사퇴 선언

일본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을 둘러싼 성 비위 의혹이 잇따라 터지면서 지역 정치가의 책임성과 윤리 기준이 도마 위에 올랐다. 후쿠이현 지사와 군마현 마에바시 시장이 같은 날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지방 행정권력에 대한 제도적 감시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26일 교도통신·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후쿠이현 스기모토 다쓰지(63) 지사는 현 의회에 사퇴 입장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문자 메시지를 반복..

美 재무장관 “내년 4번 만난다”…미중 정상외교 급물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최소 4차례 정상회담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중 양국이 상호 국빈 방문과 주요 국제회의를 계기로 정례적 외교 접촉을 복원하려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베선트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봄 베이징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며, 시 주석도 연중 미국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트루스소셜에서..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 절차 공식 돌입…최초 여성 사무총장 나오나

유엔이 공식적으로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 및 임명 절차에 들어갔다고 로이터,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유엔은 2026년 말 임기가 종료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제10대 총장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공동 서한을 193개 회원국에 25일(현지시간) 발송했다.유엔 안전보장이회(안보리) 의장국인 시에라리온 마이클 임란 카누 대사와 아날레나 배어복 유엔총회 의장은 공동 서한에 서명하며 회원국들에게 차기 사무총장 후보 추천..

트럼프, 추수감사절 앞두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합의 임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조기 평화 합의를 밀어붙이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칠면조 사면식' 행사에서 "우리는 매우 중요한 지점에 와 있다"며 "전쟁을 끝내는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이후 자신이 이미 여러 갈등을 종식시켰다고 강조하며 "마지막 남은 전쟁도 곧 해결될 것"이..

일본, 대만 인근 미사일 배치 추진…중국 “군국주의 부활” 강력 반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의 대만 인근 미사일 배치 계획을 두고도 양국이 다시 충돌하고 있다.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매체들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22∼23일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섬과 요나구니섬을 시찰하며 중거리 미사일 배치 계획을 언급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마오는 "일본이 중국 대만 주변의 서남제도에..

트럼프·다카이치 통화…미중 정상 통화 이어 미일 공조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5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다카이치 총리가 밝혔다.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통화가 이뤄졌다"며 "일미 동맹 강화, 인도·태평양 정세, 다양한 현안을 두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있었던 미·중 정상 통화 내용을 포함해 최근 미·중 관계 상황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그..

트럼프 '정적 기소'에 제동…법원 “임시검사장 임명 절차 위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적들을 상대로 밀어붙여 온 기소 전략에 연방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연방지방법원은 24일(현지시간)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과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에 대한 형사 기소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지 않았다며 공소를 기각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기소를 주도한 임시검사장의 임명 과정이 법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이번에 문제로 지적..

트럼프, 중간선거 전략 전면 재가동…생활비 여론 흔들리자 조기 개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1년 넘게 앞두고 직접 선거전에 뛰어들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통령이 중간선거 전략에 이처럼 이른 시점부터 관여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공화당 선거 전략 관계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공화당 하원의원들에게 상원·주지사 선거 대신 하원 재선에 나서라고 잇달아 권유하고 있다. 당내 경선을 최소화해 공화당의 의회 장악을 지키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

트럼프, ‘AI 규제 봉쇄’ 나서자 보수층도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 주(州)의 인공지능(AI) 규제 움직임을 연방 차원에서 묶어두려 하자, 공화당 내에서조차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 산업을 적극 육성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가 보수층의 경계심과 정면 충돌하고 있다는 것이다.WP에 따르면 백악관은 AI 규제 법안을 추진하는 주 정부를 상대로 법무부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방침은 트럼프..

이스라엘, 베이루트 공습…헤즈볼라 2인자 사살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를 공습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2인자인 하이탐 알리 타바타바이(57)를 사살했다고 23일(현지시간) 레바논 국영 NNA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이 베이루트 중심부를 겨냥한 공격에 나선 것은 약 5개월 만으로, 국지적 충돌이 다시 확전 단계로 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현지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이스라엘군 항공기가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 지역의 한 아파트를 정밀 타격..

트럼프 "우크라이나 지도부, 감사 표현 단 한 번 없어"…종전안 압박 공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지도부는 우리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표현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유럽은 여전히 러시아산 석유를 사고 있고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고 비난하며 종전안을 수용하도록 압박했다.이날 미국 고위 관리들이 우크라이나 대표단을 만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중재에 나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남겼다.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국제사회로 확산되는 중일 갈등…유엔·IAEA서 공개비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갈등이 국제 사회로 확산되고 있다.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21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일본이 군사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은 국제법과 외교 규범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항의했다고 22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중국 유엔 대표부 성명에서 푸 대사는 "일본이 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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