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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6일(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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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영국의 중국 밀착 위험"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의 대중(對中) 관계 강화 움직임에 대해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반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중국 방문 중 경제 협력 확대의 성과를 강조하며 관계 재설정 의지를 재확인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전날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국과 중국의 관계 강화에 대한 질문에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는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 아시아투데이 고문 위촉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아시아투데이 고문에 위촉됐다. 해외 대사로는 두 번째 고문 위촉이다.아시아투데이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가토 이탈리아 대사에 대한 고문 위촉식을 열었다. 우종순 회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최근 조르자 멜로니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한·이탈리아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 가토 대사를 아시아투데이 고문으로 모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든든한 조언자이자 동반자로 함께..

美 총격 이후 ICE 단속 급선회…범죄 경력자만 '표적 단속'

이민자들에 대한 무차별적 강제 진압과 잇따른 총격 사망으로 비난이 커지자,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미네소타 지역의 단속 방침을 대대적으로 수정했다. 기존의 강압적 단속을 중단하고, 범죄 이력이 확인된 대상에만 '표적 단속'을 벌이는 것이 핵심이다.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ICE 내부 지침에 따르면 향후 미네소타 내 모든 단속 대상은 형사 기소 중이거나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 연관성(Criminal Nexus)'이 입증되..

미군이 나포한 '그림자 선단' 러시아 선원 2명 석방

미국의 '그림자 선단' 단속 일환으로 나포됐던 러시아 유조선 선원 2명이 28일(현지시간) 풀려나 본국으로 향했다. 그림자 선단은 국제 제재를 피해 원유를 밀거래하는 유조선 집단을 지칭한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타스통신에 유조선 마리네라호(옛 벨라 1호)의 러시아인 선원 2명이 석방돼 귀국하고 있다고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군 특수부대는 지난 7일 아이슬란드와 스코틀랜드 사이의 북대서양 해상에서 헬..

러시아 드론, 우크라 여객열차 직격…민간인 피해 잇따라

러시아가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국면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으면서 민간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 인근을 지나던 민간 여객열차가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 현지 당국은 공격용 드론 1대가 열차 객차 최소 2량을 타격해 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당시 열차에는 200명 넘는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생존자들은 모두 긴급 대피했다. 이 열차는 우..

테슬라, AI·로봇 중심의 사업 재편 가속화…4분기 이익 61% 감소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지난해 연간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와 함께 전기차 사업 축소와 AI(인공지능)·로봇 투자를 동시에 추진하는 결정을 내놓았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61% 급감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9억 달러로 3%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은 14억 달러로 전년 대비 30% 줄었다. 전기차 판매량은 분기 기준 16%..

아마존, 본사 인력 1만 6000명 추가 감원…AI·효율성 강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와 조직 효율성 강화를 이유로 본사 사무직 직원 약 1만 6000명에 대한 추가 감원을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감원은 지난해 10월 약 1만 4000명의 사무직 인력을 줄인 데 이은 두 번째 대규모 구조조정이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전체 본사 인력의 약 10%에 해당하는 3만 명 수준의 인력 감원을 목표..

중국, 엔비디아 H200 AI 칩 첫 수입 승인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칩 H200에 대해 첫 수입 물량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최근 수십만 개의 H200 칩 수입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하는 기간 중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초기 승인 물량은 중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 3곳에 우선 배정됐으며, 이후 추..

'트럼프 평화위원회 반대' 룰라·마크롱, 유엔 역할 강화 촉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창설한 국제 분쟁 조정 기구인 평화위원회에 맞서 유엔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7일(현지시간) 브라질 대통령실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전화 통화로 유엔의 강화를 옹호하면서 평화 및 안보 관련 계획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권한에 부합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앞서 브라질과..

헝가리·슬로바키아, EU 러시아 가스 금지에 제소 맞불

헝가리와 슬로바키아가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단계적으로 차단하기로 한 유럽연합(EU) 결정에 정면으로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EU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 금지 결정에 불복해 유럽사법재판소(ECJ)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우리는 보충성(Subsidiarity)과 비례성(Proportionality) 원칙 위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파리협정 공식 재탈퇴…"美 우선주의 승리"

미국이 27일(현지시간)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정)에서 공식 탈퇴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 2번째 탈퇴다.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탈퇴 절차를 시작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지 1년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미국은 협정 당사국인 195개국에서 제외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1기 행정부 시절에도 파리협정에서 탈퇴했다. 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파리협정에 다시 가입했으나 이번에 다시 탈퇴하면서 파리협정을 포기한 유..

"시민 10명 총 맞았는데 징계는 0건"…트럼프 정부의 '요원 감싸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토안보부(DHS) 산하 연방 요원들의 총격 사건 16건 모두에 대해 수사 완료 이전에 '정당한 대응'이라고 공식 발표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요원에 대한 기소나 징계는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해 7월 이후 연방 이민 요원들이 체포 과정이나 시위 현장에서 최소 16차례 총격을 가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시민 4명을 포함해 10명이 총에 맞고 3명이 숨..

트럼프 “달러 걱정 없다” 발언에…달러 가치 4년 만에 '최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 가치 하락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힌 이후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 흐름을 보였다. 그린란드 문제로 인한 대외 불안과 환율·재정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겹친 가운데 이 발언이 월가에서 '약달러를 용인하는 신호'로 해석됐다는 분석이 나온다.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질문을 받고 "걱정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인도·EU, 20년 협상 끝에 FTA 타결

인도와 유럽연합(EU)이 약 20년에 걸친 협상 끝에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했다. 미국이 인도와 EU를 동시에 겨냥해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가운데, 양측이 경제·전략 협력을 대폭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AP통신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인도와 EU가 FTA에 합의했다"며 "이번 협정은 인도와 유럽 국민에게 중대한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화상으로 참석한 에너지 콘퍼런스 연설에서..

미국, 이란 인근에 항모 배치…러시아는 시리아 북동부서 철수

미국이 이란 인근 해역에 항공모함을 배치하는 한편, 러시아는 시리아 북동부에서 병력을 철수하며 중동 지역에서 양국의 군사 배치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과 유도 미사일 구축함이 중동에 도착하며,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하는 가운데 미국이 잠재적 군사 행동 역량을 강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함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 사용을 원하지는 않..

트럼프 지지율 임기 중 '최저'…이민 단속 피로감에 등돌린 민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이민 단속 정책으로 지지율이 집권 2기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전역에서 단속을 둘러싼 충돌과 사망 사건이 잇따르면서 정책 피로감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 수행을 지지한다고 답한 미국인은 39%에 그쳤다. 이는 이달 초 조사(41%)보다 하락한 수치다. 반면 53%는 이민 정책에 반대한다고..

엔비디아, 기상 예측까지 AI로…오픈소스 모델 확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기상과 기후 예측에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AI(인공지능) 모델을 대폭 확대하며, 기상 예측 인프라의 판을 바꾸겠다는 구상을 내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Earth-2' 기반의 새로운 AI 모델 세트를 공개해 최대 15일간의 전 세계 기상 예보와 지역별 폭풍 예측 등 고해상도 기상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모델들은 중기 예보, 정밀 폭풍 예측, 대기 상태 스냅샷..

"BTS 공연 늘려달라"…멕시코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에 서한

멕시코 대통령이 세계적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추가 공연을 요청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외교 서한을 보냈다. 대중가수 공연 일정과 관련해 국가 정상 간 외교 채널이 오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BTS의 멕시코 공연 횟수를 늘릴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모두가 BTS 공연..

러시아산 대체하며 美 LNG 의존 커진 유럽…트럼프의 '에너지 지렛대' 커지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이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대체하기 위해 선택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가 새로운 전략적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의 미국산 가스 의존도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너지를 통상·외교 압박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6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축소하며 압박에 나섰다. 이에 따라 유럽..

WSJ "이란, 원유 수출은 늘었지만 수익은 급감"

이란이 서방 제재를 피해 원유 수출 물량을 크게 늘렸지만, 정작 석유 판매로 확보한 수익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재 회피 비용 증가와 구매자들의 할인 압박이 겹치며 석유 수출이 정권의 재정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이란이 수년 만에 최대 규모의 원유를 수출했으나, 국제 유가 하락과 제재 회피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증가로 실제 수익은 크게 줄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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