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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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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대물박(地大物博·땅이 넓고 물산이 풍부함)이라는 말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별 이상한 일이 다 일어나는 국가로 손색이 없다. 하기야 14억 명을 바라보는 인구도 보유하고 있으니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이런 사실이 최근 또 한 번 증명됐다. 전국적으로도 꽤 이름이 있는 한 유명 작가가 최근 수배 중이던 살인범으로 밝혀져 무려 22년만에 검거된 것. 이 정도 되면 기네스북에..
지난해 ‘태양의 후예’로 중화권을 확실하게 공략한 송혜교에 대한 중국 언론의 띄우기가 끝이 없다. 웬만한 자국 스타들에 대한 보도 수준을 능가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상황이 아닌가 싶다. 아마도 10월 31일이면 품절녀가 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의 발로가 아닌가도 보인다.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을 비롯한 중국 매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8월 들어서만 최소한 수백여 개 기사의 주인공이 됐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수교 이후 상전벽해의 발전을 거듭해왔을 뿐 아니라 더욱 기세를 올릴 것으로 예상됐던 한중 관계 역시 이런 불후의 진리가 그대로 해당되는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 도도한 강물이 역류하듯 갑자기 직면한 암초에 좌초한 듯 심하게 휘청거리고 있는 것이다. 이유는 딱 하나로 너무나도 분명하다. 이른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로 노정된 갈등에 의해 그야말로 수교 이후 최악이라..
세계 어디를 가나 대학 생활은 낭만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그러나 그 낭만에 취해 소비 경향이 무절제해지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부모에게도 피해가 갈 수밖에 없다.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요즘 중국이 바로 이런 경우에 속하지 않나 싶다. 소수의 선택 받은 대학생들이 너 나 할 것 없는 과소비로 부모들 허리를 휘청거리게 만들고 있는 것. 자칫 잘못 하면 사회를 떠받드는..
한국과 중국은 프랑스나 독일처럼 일의대수(一衣帶水·가까운 이웃)의 관계에 있다고 단언해도 좋다. 비록 중간에 북한이 끼어 있으나 광의의 개념으로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이러니 24일로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는 상황에서 관계가 엄청나게 발전하지 않았다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공식적인 통계만 놓고 봐도 그렇다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다. 코트라 베이징 무역관이 20일 밝힌 바에 따르면 우선 교역 규..
속된 말로 ‘인생은 한방’이라는 게 있다. 모든 사람에게 이 불후의 진리가 적용되지는 않겠으나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아마 그래서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싶다. 요즘 중화권 연예계에는 이 말을 절감하는 사람이 딱 한 명 있다. 주인공은 바로 중국판 ‘태양의 후예’라고 해도 좋을 영화 ‘전랑(戰狼)2’의 감독 겸 주연으로 출연해 확실하게 뜬 우징(吳京·43)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지난 달 28..
중국은 부채에 관해서도 세계적 대국으로 손색이 없다. 아니 이 분야에서는 G2가 아니라 G1 국가라고 해도 좋을지 모른다. 부채 공화국 일본에 비해서는 조금 뒤지기는 하나 미국 정도는 가볍게 초월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정말 그런지는 경제 주체의 총 부채 규모를 살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세계 각국의 금융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지난 1일로 건군 90주년을 맞이한 중국의 인민해방군 수뇌부가 오는 9월을 기해 소폭 개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중앙군사위 주석 자리는 불변이나 제1 부주석을 맡고 있는 판창룽(范長龍·70) 상장이 오는 9월 정년으로 퇴임하게 됨에 따라 연쇄 이동이 불가피하게 된 것. 중국 군부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공석이 되는 제1 부주석에는 공군..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이 있다. 요즘 베이징의 오염 상황을 살펴보면 진짜 이런 말은 절로 나온다고 해야 한다. 베이징을 특징 짓는 스모그와 황사에 이어 최근에는 지하철 오염까지 심각하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그것도 심장질환과 폐암을 유발할 수준이라면 더 이상의 설명은 사족이 아닌가 싶다. 홍콩의 유력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중국 비정부 싱크탱크인 환경에너지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인용, 보..
중화권 여성 연예인들은 한국 여성 연예인들에 대해 약간의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건 다른 게 아니라 바로 화장 기술이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일부 중국 언론이 종종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진짜 그렇다고 해도 좋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전혀 없지 않다고 한다.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텅쉰(騰訊)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양미(楊冪·31)와 자오리잉(趙麗穎·30)이 이런 케이스의 당사자가 아닌가 싶다..
지난 8월 1일의 창군 90주년을 앞두고 편제를 1949년 건국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한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의 지휘부가 최근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7대 군구, 18개 집단군에서 새로 탄생한 5개 전구(戰區), 13개 집단군의 사령관과 정치위원들의 진용이 드디어 완전히 갖춰지게 된 것.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11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 및 군사위 주석의 지시에 의해 재편이 시작된..
지난 세기 70년대 말까지만 해도 중국은 죽(竹)의 장막으로 불렸다. 10억 명을 넘어서고 있던 인구가 완전히 세상과는 단절돼 있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중국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한국은 더 말할 것이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별 엄청난 내용도 없는 이영희 교수의 ‘8억인과의 대화’라는 책이 금서까지 된 것만 생각해도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지 않나 싶다. 이런 중국을 외부 세..
이번 주 막을 내릴 중국 전, 현 최고 지도자들의 연례 비밀 회동인 이른바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위상을 황제 반열로 격상시킨 장(場)이 됐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크다. 시 총서기 겸 주석이 그동안 사상 유례없는 극강의 지도자로 군림하기는 했으나 이번 회의를 계기로 더욱 확실한 최고 지도자로 자리매감한 사실을 상기할 경우 정말 그렇다고 해야 한다. 한마디로 올해 회의..
한국의 걸그룹이나 아이돌은 세계적 경쟁력을 자랑한다. 중화권에서는 더 잘 통한다. 특히 대만에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해도 좋다. 그렇다고 대만에 뛰어난 아이돌이나 걸그룹이 없는 것도 아니다. 잘 꼽아보면 나름 괜찮은 재목들 역시 없지 않다. 대표적인 스타를 꼽으라면 역시 최근 들어 중국에서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오우양나나(歐陽娜娜·17)가 아닌가 보인다. 비주얼이면 비주얼, 연기면 연기 어느 것 하나 빠지..
중화권 연예계를 대표하는 카사노바 린겅신(林更新·29)은 이름이 다소 특이하다. 바꾸거나 넘어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사람은 이름대로 사는 경우가 많다. 그 역시 예외가 아니다. 행인지 불행인지 애인을 끊임없이 바꾸는 것을 보면 운명이 진짜 이름대로 굴러가고 있지 않나 싶다. 그가 최근 다시 자신의 애인 바꾸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새로운 애인 한 명을 다시 추가하게 된 것이다. 유력 인터넷 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