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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지난 6일 단체교섭을 요구하는 공문 한 장을 보냈습니다. 수신인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니라 삼성전자였습니다. 참조란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사업지원실, 인사·노무 담당 부서까지 적혀 있었습니다. 의아한 대목입니다. 관계사를 교섭 상대로 지목한 것도 이례적인데, 노조는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이 아닌 2대 주주 삼성전자에 교섭을 요구했습니다. 핵심은 지분율이 아니라 삼성전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출근길에는 스마트폰을, 업무 시간에는 컴퓨터 모니터를, 퇴근 후에는 다시 스마트폰을 손에 쥐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눈 건강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젊은층에서도 건강검진이나 시력교정술을 위한 검사 과정에서 녹내장이 발견되기도 한다. 녹내장이 더 이상 고령층만 주의해야 할 질환은 아니라는 얘기다. 이지혜 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는 최근 아시아투데이 정론스튜디오에서 진행한 '헬스&머니'에 출연해 녹내장을 둘러싼 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이 2대 주주 삼성전자에 인사·보상 제도에 대한 직접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노조는 삼성전자가 일부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교섭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앞으로 단체교섭 요구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이재용 회장과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인사·노무 담당 부서가 참조 대상으로 명시됐다. 노조는 공문에서 "삼..
삼진제약이 정부로부터 최대 4년간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면역·염증 치료제 'SJN314'를 비롯한 신약 파이프라인 고도화와 제형·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삼진제약은 지난 1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2026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선정서 수여식에서 신규 선정 기업 인증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제일약품이 정부의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바이오 유럽(Bio-Europe 2026)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 참가해 신약 파이프라인의 해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일약품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주관하는 '2026년 제2차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K-VIP)'의 글로벌 학회·전시회·파트너링 행사 참가 지원 분야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아시아태평양(APAC)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올해 영향력이 컸던 거래 10건 중 국내 기업이 참여한 거래 3건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펩타이드 공급망을 확보했고, SK바이오팜은 미국 신약 자산을 선점했다. 한미약품은 대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하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은 해외 기업과 신약 자산을 직접 사들이는 '매수자(Buyer)'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월 한 달간 이탈리아와 일본, 미국, 한국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행사에 잇달아 참가하며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지난해 6조원을 넘어섰던 연간 수주액이 올해 들어 공시 기준 1조원에 못 미치는 가운데, 대규모 생산능력과 차세대 모달리티 기술을 앞세워 수주 모멘텀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미국발 의약품 관세에 더해 노조의 단체행동 예고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영업전이 실제 대형 수주로 이어질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손잡고 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2종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 Ltd.)와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파센라(성분명 벤라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SB41', 유전성 재발열증후군 치료제 일라리스(성분명 카나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 'SB44'에 대한 개발·상업화 계약을 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등이 제기한 600억원 규모의 위약벌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민사부(재판장 김석범 부장판사)는 송 회장과 임 부회장, 킬링턴유한회사가 신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위약벌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 측이 부담하도록 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6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의 시니어케어 사업 안건을 둘러싼 의결권 행사에서 비롯됐..
휴젤이 미국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의 직판망에 한국 스킨케어 제품을 추가한다. 2027년 완전 직판 전환에 맞춰 현지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토피컬 스킨부스터와 프리미엄 화장품을 투입해 레티보 중심의 미국 포트폴리오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다만 기존 파트너사와의 계약 구조를 바꾸는 과정에서 재고 조정과 수수료 등 단기적인 실적 부담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미국 직판체제 구축 이후 판매 제품군을..
JW중외제약이 제약·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VC)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를 300억원대에 인수한다. 그룹 내 투자회사를 100% 자회사로 두고 외부 유망 기술과 기업 발굴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JW중외제약은 29일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주식 200만주를 307억2800만원에 현금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 취득금액은 회사 자기자본 대비 8.32%에 해당한다. 이번 거래..
에이프릴바이오가 글로벌 임상개발 경험을 갖춘 황선진 부사장을 새로 영입했다. 자체 플랫폼과 신약 후보물질의 해외 협력 범위를 넓히고 기술이전 등 글로벌 사업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다. 에이프릴바이오는 황 부사장을 영입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의사 출신인 황 부사장은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 과정을 거쳐 전문의로 근무했다. 이후 미국 머크(MSD), 길리어..
관절 통증과 염증 치료에 사용해 온 한약재 방풍(防風)을 투여한 동물실험에서 손상 부위의 골부피와 골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활동은 늘고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은 줄어드는 변화도 확인됐다. 다만 세포·동물실험 단계인 만큼 실제 골절이나 골다공증 환자에게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방풍 추출물이 뼈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 최대 바이오 콘퍼런스 무대에 섰다. 세포주 개발부터 배양공정, 정제, 유전자치료제 분석에 이르는 전 주기 기술력을 공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6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BPI..
부광약품이 500억원 규모 바이오펀드를 앞세워 새로운 바이오의약품 기술 확보에 나선다. 지난 5월부터 국내 바이오기업 90곳을 살펴보며 자사에 없는 모달리티(modality·치료 접근법)를 찾고 있다. 단순 지분 투자에 그치지 않고 공동연구와 인수합병(M&A)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자체 연구개발(R&D) 역량으로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부광약품은 23일 총 500억원 규모의 '쿼드(QUAD) 초격차 바이오 혁신성장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