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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 '세계 10대 항공사' 선정…14개 부문 수상

대한항공이 영국 항공운송 전문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2026 세계 10대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주관 '2026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종합 순위인 '세계 최고 항공사' 10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스카이트랙스는 1989년 설립된 영국 런던 소재 항공운송 전문 컨설팅·평가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탑승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항공사별 서비스 수준..

SK엔무브·LG전자, 차세대 열관리 맞손…액침냉각까지 공동개발

SK엔무브와 LG전자가 차세대 냉매와 냉동기유에 이어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까지 공동 개발에 나선다. SK엔무브의 열관리 소재 기술과 LG전자의 가전·공조·냉각 기술을 결합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으로 빠르게 커지는 열관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SK엔무브와 LG전자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차세대 열관리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원기 SK엔무브 사장과 이재성..

LS전선·LS마린솔루션, 유럽 풍력시장 공략…해상 전력망 통합 솔루션 공개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포설·시공,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앞세워 유럽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LS전선은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윈드에너지 함부르크 2026'에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윈드에너지 함부르크는 2년마다 열리는 풍력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개발사와 전력회사, 터빈·케이블 제조사 등이 참여한다.LS전선은 이번 전시에서 풍력터빈에서 육상 전력망까..

美 이어 日도 투자 러브콜…삼성·SK, 글로벌 생산거점 '고심'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를 선점하려는 주요국들의 투자 유치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에 이어 일본도 보조금과 산업 인프라를 앞세워 국내 반도체 기업의 생산·연구개발 거점을 자국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국내외에서 대규모 투자를 동시에 진행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서는 기술 보호와 투자 효율성을 고려해 자금과 장비·인력을 배분해야 하는 과제가 커지고 있다.2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미야기현은 최근 SK하이닉스 반도..

[취재후일담] 최고가격제도 모자라 '100원 할인'까지…추석 물가대책 도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기름값을 또 낮춥니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 휘발유와 경유를 지난 17일보다 리터당 100원 싸게 판매합니다. 고유가 속 귀성객의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입니다.문제는 이번 할인이 일부 주유소에만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한국석유유통협회는 고속도로 주유소에 리터당 100원의 가격 경쟁력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주면 인근 국도와 도심 자영주유소의 고객 이탈이 불가피하다며..

코렌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일학습병행 우수기업 선정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렌스가 정부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과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수상을 잇따라 받으며 인재 육성 역량을 인정받았다.코렌스는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공동 인증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2026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와 함께 '2026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학습기업 부문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인 장려상을 수상..

정몽원 HL그룹 회장, '끼임 사망' 근로자 유족 만나 사과…"재발 방지 최선"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HL만도 평택공장에서 작업 중 숨진 협력업체 근로자 고(故) 김승모씨의 빈소를 찾아 유족을 만나 사과했다. 사고 발생 62일 만이다. HL만도와 유족 측이 밤샘 협상 끝에 경영진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에 합의하면서 두 달 넘게 미뤄졌던 고인의 장례도 치러지게 됐다.정 회장은 22일 오후 5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 마련된 김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만났다. 정 회장은 유족에게 "너무 늦어서 미안..

조선·K9 넘어 탄약 美생산… '아메리칸 한화' 속도내는 김동관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의에서 보이는 모습은 날카롭다. 질문은 짧고 매섭다. 자료를 한 장씩 넘기면서도 숫자 하나, 사업 현황의 작은 변화 하나를 놓치지 않는다. 핵심 대목에서는 시선을 고정한 채 설명을 듣고, 필요한 순간에는 다시 질문을 던진다. 숫자와 근거를 확인하며 의사결정의 빈틈을 줄이는 스타일이다.그런 김 수석부회장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미국'이다. 제품을 수출해 시장을 넓히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현지에 공장과 공급망을 깔..

‘일하는 직원’ 지킬 안전판 확대…공공기관, 적극행정면책 강화 분위기

공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일하다 감사나 문책 대상이 된 직원을 보호할 '안전판'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직원의 면책 신청을 돕는 것을 넘어 일부 기관은 대상 사례를 먼저 발굴하고 면책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검토하는 방향으로 직원들의 업무 보호체계를 넓히고 있다.22일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은 적극행정 면책제도의 신청·심사 절차를 개선하고 직원 지원제도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한전은 연내 적극업무 면책 검토..

SK하이닉스시스템IC, 장기차입 '1兆'↑…재무 개선 이어 실적 과제

SK하이닉스의 8인치 파운드리 계열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우시)'가 최근 약 1조원의 장기 운영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기차입을 늘려 자금 여력을 보강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부터 지분 구조와 재무 상태를 잇달아 손질한 만큼, 향후 실적 개선 여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올해 2분기 사업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장기차입을 크게 늘렸다. SK하이닉스..

LS일렉 공장 누비는 스팟… 현실화 된 '구자은 스마트팩토리'

LS일렉트릭이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3배로 키운 데 이어 공장 관리에도 AI와 로봇을 투입한다.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확대로 생산 물량이 빠르게 늘자 설비 이상을 미리 찾아 생산 차질을 줄이고 품질과 납기를 관리하는 데까지 자동화 범위를 넓힌 것이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방침으로 내건 AI 활용이 실제 제조 현장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구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LS 퓨처데이'에서 AI를 실..

구광모의 'AI 미래 전략' 청사진 구체화…LG, 투자·사업 전환 고삐

"빠른 속도와 집요한 실행력을 갖춰달라."최근 LG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강조한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대응 방식은 구광모 회장 행보가 대표적이다. 구 회장은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처럼 산업 최전선에 선 글로벌 기업과의 만남을 이어가는 가운데 단순한 교류에 그치지 않고 사업 협력을 도출하며 그룹의 사업 재편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도 투자 기회를 적기에 포착해, 필요 영역에는..

'진격의 태양광' 앞세운 한화솔루션… 신재생 중심 체질 개선

한화솔루션의 이익 무게중심이 신재생에너지 쪽으로 기우는 흐름이 뚜렷하다.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 적자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타는 가운데 사업별 온도 차는 크다. 올해 3분기 추정치상 태양광이 전사 이익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 비해 석유화학은 유가 변동성과 수요 부진으로 다시 적자가 예상된다. 미국 태양광 생산량이 늘면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규모도 커지는 추세다. 여기에 모듈 판매 회복까지 더해지며 신재생에너지의..

포스코퓨처엠, SK온에 LFP 양극재 1.1조 공급…수주 확대 본격화

포스코퓨처엠이 SK온과 1조1000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국내 배터리 업체와 19만톤 규모의 장기 공급에 합의한 데 이어 대형 계약을 추가하면서 LFP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포스코퓨처엠은 22일 SK온과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 합의에 따라 계약 기간을 2년 추가 연장할 수 있다.포스코퓨처엠은..

정부 '원전 공론화' 착수…신규 기수·규모 연말 확정

정부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앞두고 향후 원전의 역할과 추가 설비 신설을 논의하기 위해 공론화 절차를 밟는다. 이번 공론화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당초 10월이었던 12차 전기본 정부안 발표 시점도 연말로 늦춰진다.22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전 공론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력수요 증가로 원전의 역할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안전성과 사용후핵연료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K-배터리, 8조원 쏟는다…中 LFP 맞서 ‘나트륨·전고체’ 승부수

정부와 배터리 업계가 나트륨·전고체 배터리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운다. 정부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2500억원이 넘는 재정을 투입하고,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온 등 셀 3사는 비경쟁 영역에서 공동 연구와 표준화에 나선다. 업계 전체로는 제조공정 혁신과 소재 국산화 등에 2030년까지 약 8조원을 투입한다.산업통상부는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배터리 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산업기..

SKC, 앱솔릭스에 921억원 추가 투입…글라스기판 상업화 속도

SKC가 글라스기판 자회사 앱솔릭스에 921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상반기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을 글라스기판 사업에 단계적으로 집행하면서 임베딩·논임베딩 제품의 고객 인증과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22일 SKC에 따르면 회사는 앱솔릭스 유상증자에 약 921억원을 추가 청약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SKC의 앱솔릭스 유상증자 청약 규모는 총 3731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투자에는 SKC가 올해 상반기 1조167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확보한..

"명절 이후 투쟁 강도 높인다"…HD현대重 노조, 끝없는 탐욕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추석 연휴 이후 투쟁 강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히면서, 노사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조선업 호황 사이클을 맞아 HD현대중공업의 올해 영업이익이 4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노조는 영업이익의 최소 30%를 노동자 몫으로 배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실적 개선에 따른 보상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미래 투자 재원 등을 고려하면 과도한 요구라는 입장이다.22일 조선업계와 노조 등에 따르..

유럽 확대 노리는 삼성전자, 독일 첫 빌트인 가전 상설 거점 마련

삼성전자가 독일에 첫 빌트인 가전 상설 쇼룸을 열고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주방 가구 업체들이 밀집한 지역에 전시·상담·교육 거점을 마련해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고효율 가전과 현지 주방 환경에 맞춘 설치 솔루션을 더해 유럽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22일 삼성전자는 독일 뢰네의 '키친 센터 뢰네(KCL)' 1층에 약 480㎡ 규모의 빌트인 가전 상설 쇼룸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달 19~25일(현지시간) 열리는 유럽 주..

요시다 엡손 대표 "차세대 B2B에 2.4조 투자"…한국도 B2B 중심 다각화

글로벌 전자기업 세이코 엡손(엡손)이 B2B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프린터와 프로젝터 중심의 전통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밀 이노베이션(잉크젯 솔루션·마이크로 디바이스)과 로보틱스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그 일환으로 향후 3년간 차세대 B2B 사업에 2조원대 투자를 단행하고, 오는 2035년에는 전체 매출의 절반을 산업 분야에서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올해 국내 진출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엡손 역시 두 자릿수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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