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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5일(토)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SK온, 美서 9GWh 대형 배터리 셀 공급계약 체결

SK온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 기업 '네오볼타 파워'에 2027년부터 5년간 9G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을 공급한다.SK온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네오볼타 파워와 ESS용 배터리 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 스티브 본드(Steve Bond) 네오볼타 파워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계약에 따라 SK온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네팔현지 직접 날아간 두산 회장단… "실종직원 구조 총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이 네팔로 직접 향했다. 대규모 홍수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이 쑥대밭이 된 뒤 한국인 직원 9명의 생사가 닷새째 확인되지 않자 그룹 최고경영진이 현장 대응에 나선 것이다. 30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과 박 부회장은 현재 네팔 현지에서 구조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수색 지원에 나서고 있다. 두 사람은 한국시간으로 전날 밤 네팔에 도착했으며, 앞서 현지에 파견된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폴더블폰 '글로벌 삼국지'… 삼성 독주시장 애플·샤오미 참전

차세대 폼팩터로 떠오른 '와이드형 폴더블폰' 주도권 선점을 위해 한국과 미국, 중국 빅테크 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8'을 내놓으며 하반기 경쟁의 포문을 연 가운데 애플과 샤오미도 다음 달 '아이폰 울트라(가칭)'와 '샤오미18 폴드' 등 와이드형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오랫동안 삼성전자가 주도해 온 폴더블폰 시장에도 변화가 점쳐진다. 제품 선택지 확대에 따라 교체 수요를 둘러싼 '파이 쪼개기'가 불가피해진..

'정제마진 특수' 에쓰오일, 4조 클럽 넘어 내년 샤힌 날개단다

에쓰오일이 글로벌 석유제품 공급 부족에 따른 정제마진 강세를 타고 올해 4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바라보고 있다. 중동과 러시아의 정유설비 가동 차질로 석유제품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활기유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 공식판매가격(OSP) 하락까지 더해지면서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9조원 이상을 투입한 샤힌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고 대규모 투자 부담도..

"파업 리스크 끝냈다" 현대차, 아반떼·투싼 신차로 하반기 정조준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최대 악재였던 '파업 리스크'를 걷어내고 반격에 나선다. 노사 임금협약이 최종 타결 국면에 들어서면서다. 노사 갈등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현대차는 정상화된 생산라인을 앞세워 하반기 실적 만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반격의 선봉에는 '8세대 아반떼'와 '완전변경 투싼'이 선다.30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오는 31일 올해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에서 과반이 찬성하면 100일 넘게..

후판값 갈등에 연쇄파업까지…K조선, 원가·납기 변수 커진다

조선업계가 '후판값'과 '파업'이라는 이중 변수에 흔들리고 있다. 선박 건조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후판 가격 협상이 철강·조선업계의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 장기화하는 가운데, 주요 조선소의 노사 갈등까지 격화하면서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수익성이 흔들리고, 파업이 현실화하면 생산 일정과 납기가 밀릴 수 있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조선사와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사는 3분기 조선용 후판 공급가격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선재 반덤핑 변수 재점화…美 상무부, 재검토 절차 개시

미국 정부가 포스코의 한국산 탄소·합금강 선재에 내린 덤핑률 '0% 판정'을 재검토한다. 이미 종결된 연례재심을 다시 여는 이례적인 절차로, 향후 결과에 따라 반덤핑 관세율과 현금예치율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2024년 탄소·합금강 선재 반덤핑 연례재심을 재개한다고 연방관보에 고시했다.재검토 대상은 상무부가 지난 4월 확정한 최종..

中 메모리 '물량공세' 시작됐다…삼성·SK, AI 집중 딜레마

인공지능(AI)발 메모리 호황이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추격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디램(DRAM) 등 고부가 AI 메모리에 생산능력을 집중하면서 범용 메모리까지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확산됐고, 후발주자인 중국 업체들이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다. 중국 업체들이 다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면서 향후 범용 메모리 시장의 공급과 가격을 압박할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30일 외신 등..

[시승기] 경쾌한 주행감각·나를 이해하는 AI… '차급의 경계'를 허물다

지난달 처음 공개된 8세대 아반떼를 향해 한 외신은 "아이언맨을 닮았다"고 평가했다. 과감하게 부풀린 휠 아치와 차체와 맞물린 플러시 도어 핸들, 날카롭게 다듬은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영화 속 슈퍼히어로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익숙한 '국민차'의 틀을 벗어던진 8세대 아반떼가 디자인부터 성능, 인공지능(AI)까지 전면적인 변신을 예고했다.변화는 겉모습에만 머물지 않았다. 운전자의 말을 이해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아이언맨의 AI 비서 '자비스'를..

노동이사에 참여이사까지… 공공·민간 ‘경영참여’ 해법 찾는다

노동자의 이사회 참여가 법적 의무가 있는 공공기관을 넘어 민간과 기타공공기관으로 확산하고 있다. 공공에서는 이미 도입된 노동이사제의 권한과 대표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민간에서는 기업 특성에 맞춘 자율적인 참여 모델이 등장하면서 관심도 단순한 도입을 넘어 실제 경영에 어떻게 참여할지로 옮겨가고 있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주요 계열사에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에 참석하는 '참여이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금융산업노동조..

美, 베네수엘라 원유 650억배럴 확보 추진… 정유4사 대체 수급선 주목

국내 정유사들이 중동 공급 불안에 대응해 베네수엘라산 원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6월 베네수엘라산 원유 11만배럴을 약 25년 만에 시험 도입했고 HD현대오일뱅크와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도 수입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과 베네수엘라가 현지 유전 개발과 원유 생산 확대를 추진하면서 국내 정유업계가 검토 중인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향후 공급 여건에도 관심이 쏠린다.3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미국과..

수주는 같이, 손실은 각자…안전장치 빠진 '원전 원팀' 고시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원팀' 체계를 가동해 해외 원전을 수주하도록 하는 지침이 고시됐다. 다만 사업 손실을 분담할 기준은 빠져 'UAE 바라카 분쟁'이 재발할 가능성이 남았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0일 '한국전력공사와 그 자회사 간 해외원자력발전사업의 협력 및 추진체계에 관한 지침'을 제정해 고시했다. 국가별로 나뉘어 있던 원전 수출체계를 통합하고 한전과 한수원의 역량을 결합하겠다는 취지다.지침은 한전과 한..

의결권 자문사, 고려아연 백인규 후보에 잇단 찬성…9월 임시주총 표심 주목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이 내달 임시주주총회 감사위원 선임을 놓고 다시 맞붙는 가운데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이 고려아연 이사회가 추천한 백인규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ISS와 글래스루이스 등은 백 후보의 회계·감사 및 내부통제 분야 전문성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30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내달 9일 임시주총을 앞두고 의안분석 보고서를 내놓은 주요 의결권 자문사 가운데 ISS와 글래스루이스, 이건존스 프록시서비스, PIRC, 서스틴베..

최태원 "한일 경제공동체 필요…청년 일자리·소득 기반 넓혀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이 경제공동체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양국 시장을 연결해 청년들이 두 나라를 오가며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선택지를 넓히고 AI 등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자는 구상이다.최 회장은 30일 일본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한일 저출산 대응 교류위원회 1차 회의 겸 저출산 대응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한국과 일본은 이제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더..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활동 성료…교육·문화교류 진행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Beyond)' 19기가 공학 지식을 활용한 국내외 교육봉사를 끝으로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30일 포스코에 따르면 비욘드 19기는 지난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활동발표회를 열고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포스코가 2007년 창단한 비욘드는 대학생들이 직접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국내외 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올해 비욘드 19기는 여름방학 집중형 프로그램..

반도체 호황에 세수도 '쑥'…삼전닉스 상반기 법인세 11.2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 납부한 법인세가 11조원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발 메모리 호황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향후 법인세 납부 규모도 더욱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법인세 납부액은 각각 3조9876억원, 7조2207억원으로 집계됐다. 양사 합산 11조208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4조1906억원보다 167% 증가했다.이는 2019년 상반기 12..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퀀텀점프' 위해 글로벌서 해법 찾아야"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퀀텀점프를 위해 글로벌에서 새로운 성장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회사의 규모와 내실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미국과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CJ대한통운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026 하반기 타운홀미팅'을 열고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사업전략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 경영성과를 돌아본 신 대표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택배 물..

故 조양호 선대회장 뜻 잇는다…한진그룹, 제5회 일우배 개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탁구 사랑을 이어가기 위한 유소년 탁구대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탁구 꿈나무 5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다양한 경기 경험을 쌓았다.30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고 조양호 선대회장의 호를 딴 '제5회 일우(一宇)배 전국탁구대회'가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진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남녀 유소년 선수..

대한상의·일본상의 저출산 대응 교류위 출범…센다이서 첫 회의

한국과 일본 청년의 결혼·출산 의향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이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는 모두 경제적 안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 경제계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민간 협력기구를 출범시키고 청년 고용과 이동 확대 등을 포함한 공동연구에 나선다.30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한일 저출산 대응 교류위원회' 1차 회의 겸 저출산 대응 심포지엄을 열고 한일 청년 의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

한화, 우주 컨퍼런스 성료 "한국판 스페이스X 필요"

한화그룹이 민간 주도로 전환되고 있는 우주산업 시대를 맞아 국내 우주산업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3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는 '한화 우주 컨퍼런스(Space, with us)'가 개최됐다. 우주가 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미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국내 우주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전은지 K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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