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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4일(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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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KAI, 초소형위성서 '1.4조 맞대결'…'중복사업' 역할조정 가늠자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늘려 영향력을 확대한 가운데, 한화시스템과 KAI가 1조4000억원 규모 초소형위성체계 사업에서 승부를 벌인다. 한화의 KAI 경영 참여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초소형위성은 양사의 사업 영역이 가장 직접적으로 겹치는 분야 중 하나다. 단일 사업자를 가리는 이번 결과가 향후 우주사업 역할 분담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 등은 오는 11월 초소형위성체계..

'판매 질주' 테슬라·BYD…고객 서비스 만족도는 과제

테슬라와 BYD의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올해 들어 가파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판매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후관리(AS) 인프라와 수리 지연 논란이 이어지면서 서비스 경쟁력 확보가 양사의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와 BYD의 국내 공식 서비스센터는 각각 16곳, 20곳이다. 수입차 시장에서 수년간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한 BMW와 벤츠가 각각 82곳, 74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것과 비교하면..

[르포] 청춘 작가의 향연, 빛과 예술의 공존…포스코미술관서 만난 사람들

형형색색의 빛과 그림이 벽면을 타고 흐르자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레 느려졌다. 빛 번짐을 표현한 수채화부터 강렬한 색감이 담긴 사진, 공간을 입체적으로 채운 설치미술까지, 작품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았다. 7일 방문한 서울 포스코센터 내 포스코미술관. 이곳에서는 신진 작가 7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프리즘, 일렁이는 무한' 전시가 한창이다. 서로 다른 장르와 시선으로 작업해온 젊은 작가들이 한 공간에 모이면서 전시..

130억 불꽃 쏘아올린 한화…'K방산' 이미지도 띄웠다

한화그룹이 20년 넘게 이어온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그룹의 달라진 위상을 알리는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매년 100만명 안팎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성장하는 동안 한화도 화약기업에서 세계 16위 방산기업으로 도약했다. 올해 행사에 130억원을 투입한 가운데 현장과 온라인에서 수백만명이 축제를 지켜보면서 한화라는 이름도 자연스럽게 알려졌다.7일 한화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100만여..

에쓰오일, 3분기 영업익 1조원대 전망…정유 호황에 ‘이익 체력’ 달라졌다

에쓰오일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 재진입을 예고했다. 2분기 잠시 1조원을 밑돌았지만 4분기와 내년 1분기까지 비슷한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유 호황을 바탕으로 수익 창출력이 한 단계 높아진 모습이다. 여기에 9조원대 샤힌 프로젝트의 대규모 설비투자도 정점을 지나면서, 높아진 이익이 차입 부담을 낮추고 주주환원 여력을 넓히는 기반이 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MBK·영풍, 고려아연 의결권 제한 가처분 기각…9일 임시주총 예정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오는 9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윤범 회장 측 우호지분의 의결권을 제한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MBK·영풍은 피23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지분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자금조달 관련 공시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의결권을 제한할 정도의 사유가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7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지난 4일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이 고려아연과 최 회장 측 주주..

4조 태국 호위함·2조 필리핀 잠수함 격돌…HD현대·한화오션 동남아 '출혈 경쟁' 조짐

한국 특수선 양강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동남아 해상 방산 시장에서 정면충돌하고 있다. 총 6조 원 규모에 달하는 태국 차세대 호위함과 필리핀 첫 잠수함 도입 사업이 그 무대다. 다만 양사가 글로벌 경쟁사를 견제하는 동시에 국내 경쟁사를 의식해 파격적인 부대조건을 쏟아내면서 자칫 '제 살 깎아먹기식 출혈 경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태국 왕립해군의 4000톤급 차세대 호위함 사업(후속함 포..

“자율주행차는 혼자 달려도 서비스는 함께”…류긍선, 협력 생태계 강조

자율주행 경쟁의 무게중심이 차량 한 대의 주행 성능에서 도시 전체의 이동 서비스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하느냐로 옮겨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체 자율주행 기술과 플랫폼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실제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7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류긍선 대표는 이날 열린 '2026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서는 주행 기술뿐 아니라 서비스와 도시..

서부발전, 중소기업 인니·말레이 진출 지원…250억 수출상담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전력·에너지 분야 중소기업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1876만달러(약 253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7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브카시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조호르바루에서 국내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발전기자재 무역사절단'이 운영됐다.이번 사절단은 서부발전이 지난 5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

한화·LIG D&A, 폴란드 MSPO 출격…다층방공·정밀타격 앞세워 유럽 공략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과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폴란드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다층방공체계부터 자주포·유도무기, 무인체계까지 K-방산의 종합 솔루션을 앞세운다는 전략이다.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과 LIG D&A는 8~11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6)'에 참가한다. 올..

'3500억 규모' 대미투자 첫발…美 텍사스 엔시날 발전소 잠정 확정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프로젝트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발전 프로젝트가 잠정 합의됐다.당초 198억 달러로 검토하던 사업에 대해 미국 정부측이 약 25% 증액한 250억 달러를 제시하면서 막판 조율이 필요했지만, 최종적으로 223억 달러 선에서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요구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시설(팹) 투자는 대미투자 프로젝트에 포함되지..

[IFA 2026] AI·로봇으로 진화한 IFA…삼성·LG, 가전 넘어 미래 성장동력 찾기

베를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이 8일(현지시간) 폐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가 탑재된 제품을 넘어 사용자의 행동과 맥락을 이해하고 여러 기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술이 주목받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AI·로봇으로 확장된 가전의 미래를 제시했지만, 기술을 실제 사용 경험과 새로운 수익원으로 연결해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IFA는 '미래는 지금'을 주제로, TV·생활가전을 넘어 AI와 로..

제네시스 마그마, WEC 첫 미국 레이스서 7위…시즌 최고 성적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미국에서 열린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며 후반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WEC 5라운드 '론스타 르망'에서 7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6시간 동안 펼쳐진 레이스에서 GMR-001 하이퍼카 #17이 7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는 제네시스..

전력거래소, ‘빛가람 페스티벌’ 참여… “지역 상생에 역할”

전력거래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12회 빛가람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빛가람 페스티벌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광주·전남 통합형 혁신도시인 빛가람 혁신도시가 나주시에 조성된 후 12회차를 맞이한 지역축제다. 올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이전공공기관 간 실무단 운영을 바탕으로 전력거래소를 포함한 연계 행사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전력거래소는 빛가람 페스티벌 연계행사로 10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기존 사내 임직원 대상..

산업부, 중앙-지방간 협력 강화…성장엔진 협의회 출범

산업통상부가 지역별 성장엔진 육성을 위해 중앙-지방정부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7월 출범한 '성장엔진 실무협의회'를 고위급 협의체로 격상하고, 기업의 지방 투자, 인재·인프라·금융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7일 산업부는 13개 지방정부, 산업기술진흥원, 산업연구원, 지역산업진흥원 등이 참석하는 제1회 '지방주도 성장엔진 협의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성장엔진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7대 정책지원 패키지를 발..

대한항공-델타항공,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지역사회 환경 개선"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학교 주변의 도시 미관을 정비하고 학생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나선다.7일 양사는 서울 중구 서울남산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50명과 델타항공 임직원 30명 등 양사 임직원 총 80명이 참여했다. 벽화 도안 제공과 행사 진행은 국내 NGO 단체인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이 지원했다.양사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간단한 교육을 받..

카카오, AI 전략·기술 성과 공개…'이프카카오26' 내달 개최

카카오가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카나나'와 에이전틱 AI를 비롯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한 AI 기술과 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서비스 확대에 필요한 AI 안전성과 거버넌스, 개발 체계까지 함께 다루며 카카오가 추진해온 AI 전략을 기술과 서비스 양쪽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7일 카카오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기술 콘퍼런스 '이프카카오(if(kakao)26)'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BMW, 순수전기차 누적 200만대 돌파…국내서도 전동화 질주

BMW그룹이 순수전기차(BEV) 누적 판매 20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2013년 BMW i3를 시작으로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지 약 13년 만이다. BMW그룹은 전기차 판매 확대와 함께 충전 인프라와 전문 정비 인력까지 확충하며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BMW그룹은 지난 8월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한 BMW i5 M60 xDrive를 스페인 고객에게 인도하면서 글로벌 누적 순수전기차 판매 200만대를 달성했다고 7일 밝..

LG엔솔, 차세대 LMR 배터리 상용화 난제 해결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가 차세대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의 안정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대학교 화학부 임종우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LMR 배터리의 전기차용 대형 셀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기술적 성과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

제주항공, 9~10월 인천·대구서 구이린 노선 운항

제주항공이 9월 말부터 인천~구이린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대구~구이린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한다.7일 제주항공은 오는 9월23일부터 인천~구이린 노선 운항을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구~구이린 노선은 9월24일부터 주 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부정기편을 운항한다.제주항공은 두 노선 모두 하계 스케줄이 종료되는 10월24일까지 운항을 확정했다. 현재 11월 운항을 위한 허가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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