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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7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삼성 '제2 신경영' 시동… 계열사 수장들, 직접 AI 혁신 이끈다

삼성이 그룹의 모든 것을 'AI화' 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전 직원 모든 업무에 AI를 접목할 수 있게 루틴화하고 전 계열사에 전담 조직을 신설, 모든 사장단은 관련 교육을 받게 하겠다는 전면화 전략이다. 재계는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한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1993년 일명 '프랑크푸르트 선언'급 의지로 이해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되는 이번 'AI 대전환(AX)'을 두고 '삼성..

HBM 주도권 굳히는 SK하이닉스… 임협이 변수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번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출국길에서도 "SK하이닉스와 매우 중요한 발표를 했다"고 언급했다. 양 사 협력의 골자는 '장기적 계약', 그리고 '기술 개발'이다.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는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첨단 메모리의 긴 개발 주기를 고려한 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SK하이닉스로서는 앞으로 긴 시간 동안 메모리 주기를 건너뛴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것이다. 세계 1위..

반등 절실한 제네시스… HEV·세대교체·가격 '3대 과제' 산적

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국내 판매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 확대와 주력 차종의 세대교체, 가격 부담 완화 등이 향후 판매 회복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9일 현대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올해 1~5월 국내 누적 판매량은 3만9088대로 집계됐다. 월평균 판매량은 7818대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감소했다.이는 같은 기간..

숨 고르기 마친 반도체 '슈퍼 乙'…2분기 기점으로 실적 날갯짓

'반도체 슈퍼 을(乙)'로 통하는 한미반도체와 주성엔지니어링이 실적 숨 고르기를 끝내고 재반등을 준비 중이다. 올해 1분기 주요 고객사의 일시적인 발주 공백 등에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2분기를 기점으로 수주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업영역 확장를 위한 기술 차별화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미반도체의 2분기..

[르포] 불황·수입재·관세 압박 '3중고'…'철강의 날' 돌파구 찾기 분주

9일 열린 제27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는 국내 철강업계를 이끄는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하며 이목을 끌었다. 행사장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보룡 현대제철 대표,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자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쏟아졌다.철의 날은 철강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도 참석자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지만, 현장 분위기에서는 어느 때보다 무거운..

'노조 리스크' 카카오 파업 직전…"경쟁력 강화 시점에 '성과급 나누기' 부적절"

카카오 노동조합이 창사 이래 첫 파업을 강행한다. 사측과 성과급 등에 대해 타협하지 못하면서 기존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분야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목을 붙잡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오는 10일 오전 4시간 동안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경기 성남시 판교역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7일..

원가 한계, 데이터로 넘는다…SK이노, 'CEO 직속 조직' 띄우며 AX 속도

SK이노베이션이 전사적인 인공지능 전환(AX)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스마트 플랜트 고도화에 속도를 내며 제조 현장의 지능화에 힘쓰고 있다.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수만 개의 공정 변수를 실시간으로 학습해 인간의 판단 한계를 넘어서는 수율을 구현하고, 원가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등 정유업계의 AI 전환(AX)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 500GWh 확정…암모니아 혼소는 제외

정부가 올해 500기가와트시(GWh), 일반수소발전 930GWh 규모의 수소발전 입찰을 실시한다. 석탄발전 폐지 정책에 맞춰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평가체계도 개편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소발전 입찰시장 연도별 구매량 산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10일부터 3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고시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의 6에 따른 수소발전 입찰시장의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있..

TS, 멕시코에 'K-모빌리티' 수출…"44만弗 현장계약 체결"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아시아를 넘어서 북중미에도 'K-모빌리티' 수출에 나섰다.TS는 지난 8일 멕시코시티에서 '2026년 K-모빌리티 멕시코 진출 쇼케이스'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TS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선정과제'에 3년 연속 선정된 후 멕시코 시장을 처음으로 공략한 것이다.특히 올해는 TS의 전문 인프라와 코트라의 현지 네트워크를 연계해 국내 모빌리티 중소..

롯데케미칼, 국내외 사업장에 잇단 자금수혈…사업재편·투자안착 지원

롯데케미칼이 국내외 핵심 사업장에 잇따라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며 사업 구조 재편과 대형 투자 프로젝트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초 인도네시아 초대형 석유화학단지 운영 법인인 롯데케미칼인도네시아에 자금을 지원한 데 이어 물적분할로 출범한 롯데대산석화에도 후속 지원을 단행하면서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 롯데케미칼이 국내외 주요 사업장에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자금 지원 규모는 총 7230억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이영준 대표 취임 이..

SOOP, 스트리머 대신 방송하는 AI 매니저 'SARSA 2.0' 공개

SOOP이 스트리머의 부재 시간에도 방송을 이어갈 수 있는 AI 매니저 서비스를 선보이며 AI 기반 스트리밍 플랫폼 고도화에 나섰다. 9일 SOOP은 AI 매니저 서비스 'SARSA(SOOP AI Realtime Streaming Assistant) 2.0'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SARSA는 스트리머의 방송 운영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다. 기존에는 방송 설정 지원과 채팅 관리, 방송 요약, 채팅 분위기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해..

최윤범 회장, 캐나다서 '핵심광물 동맹' 강조…11조 크루서블로 북미 공급망 연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캐나다를 찾아 한국·캐나다 핵심광물 협력 확대와 북미 공급망 연계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고려아연이 미국에서 추진 중인 11조원 규모 통합 제련소 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을 양국 협력의 핵심 플랫폼으로 제시하며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9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끄는 민관합동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캐나다를 방문해 현지 정부와..

고려아연 노조 "홈플러스 사태가 고려아연 미래 돼선 안 돼"…MBK 규탄 성명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홈플러스 구조조정 사태를 계기로 MBK파트너스를 강하게 비판하며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 저지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9일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홈플러스의 눈물이 고려아연의 미래가 될 수 없다"며 "투기 자본 MBK의 약탈 경영을 규탄하고 사법 처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최근 홈플러스의 점포 폐점과 구조조정 사례를 언급하며 MBK의 경영 방식을 비판했다. 노조는 "우려..

HS효성첨단소재,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참가

HS효성첨단소재는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InLEX KOREA 2026)'에 참가해 미래 국방 산업의 핵심이 될 고기능성 첨단소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국방부, 육군본부 등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은 산·학·연·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국방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내 대표 국방산업 전시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 HS효성첨단소재..

HMM 2분기 반등 기대…'선대 확충·부산 이전' 재원 확보는?

HMM이 올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중동 정세 불안과 홍해 사태 장기화에 따른 해상운임 강세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HMM이 선대 확충과 본사 부산 이전 등 대규모 투자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69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곽재선式 M&A, 케이카로 '미래 모빌리티' 완성…"곽정현 승계 '논란' 편법 동원 생각없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케이카 인수를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 청사진을 제시했다. KG모빌리티와 KG이니시스 등 주요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단순 중고차 거래를 넘어 금융·정비·유통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 제기되는 장남 곽정현 사장으로의 경영권 승계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KG그룹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에서 '2026 미래 비전·밸류업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룹의 성..

HD현대삼호, 구리 뺀 선박 띄웠다…'알루미늄 케이블' 세계 첫 적용

HD현대삼호가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케이블을 적용한 선박을 인도했다. 구리 가격 급등에 대응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선박 경량화 효과까지 확보했다.9일 HD현대삼호는 최근 영암 조선소에서 '알루미늄 케이블 세계 최초 적용 성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는 심학무 HD현대삼호 설계부문장(전무)을 비롯해 HMM, 한국선급(KR), 극동전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HMM 제이드(HMM JADE)'로 명명된 이 선박은 극동전선이 개..

‘서울푸드 2026’ 49개국 1800개사 참가… “식품산업 미래 조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2026'이 9일 고양시 킨텍스 1·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종합 전시회로, 올해 총 49개국 1800개사가 참가해 식품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국이 40여 개사로 구성된 사절단을 구성해 주빈국 자격으로 참가했다. 4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가운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46개국에..

KAI, '국방산업발전대전'서 유무인 복합체계·AI 국방 솔루션 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서 미래 전장을 선도할 첨단 유·무인 복합체계(MUM-T)와 AI·디지털(DX) 기반 국방 솔루션을 선보인다.9일 KAI는 이날부터 1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전시회에서 AI 기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회전익 무인자율전투체계, 지원장비체계 등을 선보이며 미래항공 시장에서의 기술적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특히 KF..

HL만도, 6년 연속 美 GM '올해의 우수 협력사' 쾌거

HL만도㈜가 6년 연속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HL만도는 품질, 기술, 공급 역량 등을 인증받는 시상식에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GM은 매년 전 세계 약 2만 개 협력사 가운데 상위 0.5% 수준의 기업에만 본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14개국 103개사가 수상명단에 올랐다. HL만도가 수상한 분야는 브레이크 제어 부문이다. 대표 제품은 모터 온 캘리퍼로 주차 브레이크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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