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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2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政, 미래차 대전환 '총력 지원'…18兆 풀고 '부품 협의체'도 출범

정부가 중소 자동차 부품업계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해 올해만 '18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또 향후 5년간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해 '15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실제 정부 조사 결과 미래차 전환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기업 비중은 6.1%에 불과해, 부품업체의 94%가 변화 흐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부와 금융위원회는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민관합동 미래차 전환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켓파워] 조현준 효성 회장, 개인회사 투트랙 활용법…'신사업 실험'부터 '오너십 강화'까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를 단순한 사재 증식 수단을 넘어 '신사업 테스트베드'와 '지배력 강화'를 위한 투트랙(Two-track) 핵심 기지로 적극 활용 중이다. 주력 사업과 이질적인 신사업의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동시에, 알짜 자산을 통한 든든한 자금줄을 확보하며 1인 지배체제를 한층 공고히 다지는 모습이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은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와 갤럭시아그룹 주요 계열사에 대해 확고한..

"단단해진 가전, 두각 보이는 로봇·AI "…LG전자, 올해만 몸값 배로 불렸다

LG전자가 주가 20만원 고지를 점령하며 '20만 전자' 타이틀을 얻는 데 성공했다. 올해 초 9만원대에서 출발한 주가는 최근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면서 5개월 만에 세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고, 시가총액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눈에 띄게 몸집을 키웠다. 본업인 가전 사업의 성장 둔화에도 경영 효율화 작업을 통해 기초체력을 끌어올렸고, AI와 로봇 등 신사업 기반의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며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中 빈자리 노리는 포스코퓨처엠, 북미 ESS 수요 공략…"재무 부담 해결은 과제"

미국 정부의 외국우려기업(FEOC) 규제로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중국산 배터리 배제가 본격화하면서 국내 소재업계에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비중국 공급망 재편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며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다만 공격적인 외연 확장에 따른 재무적 부담은 해결해야할 과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 삼원계(NCM) 양극재 생산 라인 일부를 LFP(리튬·인산·철)라인으로 전..

[K-산업비전포럼] LG화학, 첨단소재 드라이브… 4조 규모 비핵심자산 정리 중

LG화학이 석유화학 부문 실적 회복세에도 사업구조 재편에 박차를 가한다. 첨단소재 부문을 키우면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반도체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을 확대하면서 약 4조원 규모의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동춘 최고경영자(CEO)가 직전에 첨단소재 사업을 총괄했던 만큼, LG화학의 리밸런싱(재조정)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첨단소재연구소 산하에 만든..

"원청과 교섭하겠다"… '자회사 매각' 현대모비스 파업 몸살

현대모비스가 추진 중인 램프 사업 매각이 '노사 갈등'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회사 노조는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을 기반으로 현대모비스와의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지난달부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노란봉투법은 근로조건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원청을 사용자로 간주한다. 자회사 노조와 금속노조는 이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를 향해 자회사의 매각과 고용 문제는 원청의 결정 사항이므..

소통형 공간 탈바꿈… 정의선 철학 스며든 양재사옥의 재탄생

"어떻게 해야 가장 일하기 편하게 바꿀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많은 건물을 보며 느낀 것은 사람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집보다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새롭게 단장한 양재사옥 로비에서 임직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와 더불어 공간 변화의 핵심으로 '사람'과 '소통'을 꼽으며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협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

TSMC 대안 물량 잡아야 하는데… 파업에 복잡해진 삼성 파운드리 셈법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이 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노사 갈등 장기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이중 변수에 직면했다. 정부와 삼성전자 사측은 노동조합에 대화 재개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성과급 제도화 없이는 대화가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빅테크 업계 전반에서 대만 TSMC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인텔까지 첨단 파운드리 경쟁에 본격 가세하는 상황에서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며 삼..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적자'…고환율 직격타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화물기 사업 매각과 여객 공급 감소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여객 수익성과 탑승률은 개선되며 수익 방어에 나섰고, 2분기에는 유럽·미주 노선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14일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조3635억원, 영업손실 10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여객 사업 매출은 1조1290억원으로..

삼성전자 파업시 100조 손실, 대화 거부 노조… “긴급조정권 발동해야”

삼성전자가 21일로 예고된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반도체 생산량을 줄이는 것을 검토하는 등의 등 비상관리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간의 파업 이후에도 새롭게 라인을 돌리는데 2~3주 더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손실액이 10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와 정부가 노조에 거듭 대화 재개를 요청했지만 거부 당하면서 정부가 범국가적 위기를 막기 위해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

[기자의 눈] SKC '논 임베딩', 기술 타협인가 전략적 후퇴인가

SKC가 최근 유상증자 흥행에 성공했다. 당초 계획을 웃도는 1조1671억원을 확보했지만 추가 자금을 미래 사업 확대보다 차입금 상환에 우선 배치했다. 글라스 기판 투자금은 기존 계획 수준인 5896억원으로 유지하고 초과 조달분 대부분을 재무구조 개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한때 빚을 내서라도 먼저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던 성장 공식에서 한 발 물러선 셈이다.부채비율을 230%에서 129%로 대폭 낮추며 재무적 급한 불은 껐지만 핵심 신사업인 글라..

[르포] 동굴·표층·매립까지…방폐물 전문 캠퍼스로 거듭난다

경주// 경주시 문무대왕면 동해안로. 약 30명의 기자단을 태운 미니버스 2대가 보안구역 입구를 지나 어느 산자락에 붙어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앞에 멈춰 섰다. 거대한 철문이 천천히 열리자 터널형 내리막이 길게 뻗어 있었다. 비상등을 깜박이며 시속 20㎞ 이내 속도로 천천히 내려가길 약 5분. 해수면 기준 약 130m 아래 도착한 곳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동굴처분시설(1단계)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찾은 중·저준위 방사능폐기물 동굴..

한미 조선협력 커지는데…중소조선소 '중국산 기자재' 의존 심화

한미 조선 공조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중국산 핵심 기자재' 의존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특히 중소 조선소들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중국산 범용 기자재 사용이 늘어나면서 국내 기자재 산업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소 조선소들은 선가 경쟁과 납품 단가 압박 등으로 인해 중국산 기자재 사용 비중을 쉽게 줄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문제는 전날 울산에서 산업통상부 주최로 열린 'K-조..

LG화학·한화솔루션·애경케미칼·OCI, 가소제 가격 담합 의혹

LG화학·한화솔루션·애경케미칼·OCI 등 4개 석유화학 업체가 기초소재인 가소제 담합 의혹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한화솔루션·애경케미칼·OCI 등 4개 업체는 이날 오전 공정위로부터 현장 조사를 받았다. 조사 대상은 가소제 관련 사업부 등으로 알려졌다.이들 업체는 중동 전쟁에 따른 정부의 납사 수급 제한으로 가소제 가격 담합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소제는 폴리염화비닐(PVC..

케이카, 1분기 매출·영업이익 '뚝'…"하반기 반등 예상"

케이카는 1분기 매출액은 5721억원, 영업이익은 14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33.8% 줄어든 수치다. 케이카는 대규모 마케팅과 외부 요인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앞서 케이카는 자동차 구매 성수기인 3~4월을 앞두고 TV 캠페인을 포함한 대규모 마케팅을 재개했으며 연말 대비 재고를 1000대 이상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매입 전략을 펼쳤다. 케이카는 수익성 중심의 매입 전략으로 빠르게 전환..

이틀 만에 다시 모인 車업계…산업차관 "미래차 전환 지원 총력"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자동차 산업이 모빌리티 산업의 밸류체인으로 변화하는 시점에 도달했다"며 자동차·부품업계와 함께 미래차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 재편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정부 역시 부품업계의 사업 전환과 산업 생태계 재편 지원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문 차관은 14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민관합동 미래차 전환 간담회에서 "자동차 산업은..

포스코홀딩스, 산업은행과 '벤처 생태계 지원' 맞손

포스코홀딩스가 한국산업은행과 손잡고 비수도권 벤처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 역량과 산업은행의 금융 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스타트업 투자와 성장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14일 포스코홀딩스는 그라운드 광양에서 한국산업은행과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및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과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이봉희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영풍 사외이사들, 석포제련소 현장 점검 "환경·안정 경영 강화"

영풍은 자사 사회이사들이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를 찾아 환경·안전 인프라와 내부 통제 체계를 직접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책임 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허성관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최창원·박정옥·전영준 사외이사 전원이 석포제련소를 방문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현장 점검으로, 사외이사들은 배소·주조 공정과 폐수무방류시스템(ZLD) 등 주요 생산·환경 설비를 집중적으로 살피면서 현장 중심의 투명 경영을 실천하려는 의지..

김이배號 제주항공, '사업구조 개편' 속도…항공기·호텔사업도 매각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비주력 자산'을 잇따라 정리하며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나서고 있다. 차세대 항공기 도입 및 기단 현대화 전략에 발맞춰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4일 제주항공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1분기 유동비율은 33%로 전년 동기(40%)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850%로 1년 새 217%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 644억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지만, 앞선 적자 누적 여파..

본업 호조에 AI 투자 결실까지…SK네트웍스, 1분기 호실적 '활짝'

SK네트웍스가 핵심 사업 경쟁력 회복과 인공지능(AI) 투자 성과를 앞세워 올해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정보통신과 SK인텔릭스, 워커힐 등 주요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한 데다 AI 투자 평가이익까지 반영되며 수익성과 내실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14일 SK네트웍스는 2026년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조7434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102.5%로 2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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