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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1일(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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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美서 라운드테이블…4개사 20억달러 투자 유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미국 투자신고식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에어프로덕츠와 엑셀리스, 코닝, 퍼시피코 에너지 등 미국 기업 4곳은 반도체 소재·장비, 디스플레이용 첨단소재, 해상풍력 등 분야에 총 20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했다.먼저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프로덕츠는 경기 평택에 반도체용 가스 공급시설을 증설한다. 한국 진출 이후 최대 규..

[IFA 2026] 개막 앞둔 '미래는 지금' IFA

베를린/ 3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개막을 앞둔 전시장 메세 베를린. 올해 IFA는 '미래는 지금'이라는 주제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49개국 19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2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IFA는 TV·생활가전뿐 아니라 AI와 로봇 등 미래 기술의 비중을 키웠다. 반도체 기업 AMD의 잭 후인 컴퓨팅·그래픽그룹 수석부사장이 '개인 AI 시대'를 주제로 개막 기조연설을 하고, 독일..

현대차 새만금 사업 코앞인데… 전력·용수 검증 빠진 '새만금청'

정부가 현대차그룹의 9조원 규모 새만금 투자를 추진하면서 기존 전력·용수로 2029년까지 충분하다고 판단했지만, 실제 수요와 남은 공급량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내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착공을 시작으로 대규모 전력·용수 수요가 현실화하는데도 공급 가능 여부를 검증할 근거 없이 투자 지원부터 앞서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3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2027년도 예산안에는 현대차 AIDC·로봇클러스터 지원이 주요 과제로 반영됐다. 반면..

"계정 유출, 뼈아프게 반성"… 티빙, 5년간 보안에 120억 투자

티빙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정보보호 투자와 전문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보안 체계를 전면 재구축한다. 정부 조사에서 접속키 관리와 이상행위 모니터링, 보안인력 등 정보보호 체계 전반의 미흡점이 확인되자 향후 5년간 정보보호 투자를 직전 5년 대비 약 4배로 늘리고 보안 전문인력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피해 우려 고객에게는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하는 안심보험 등 보상 패키지를 제공한다.3일 티빙..

김동관, 美 방산 정조준…오스탈USA 인수 '마지막 퍼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오스탈 USA 인수를 타진하는 배경에는 미국 내 조선 생산능력 확대보다 더 깊은 계산이 깔려 있다. 미국 해군·해안경비대 사업을 수행해온 현지 업체를 확보해 한화의 인지도와 주계약자 지위를 단숨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미국 방산시장에서 인지도는 단순히 회사 이름을 알리는 것만으로 확보되지 않는다. 미 국방당국과의 계약 이행실적과 보안체계, 현지 인력·공급망, 납기 준수 기록이 사실상의 '명함'으로 작용한다. 오스탈..

철강 넘어 미래에너지… 세아그룹, 친환경 강관·해외시장에 '힘'

세아그룹은 특수강과 강관 등 철강 본업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수소저장합금부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액화천연가스(LNG)용 강관까지 에너지 전환 과정에 필요한 소재와 제품 공급을 늘리며 새로운 철강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탈탄소화'로 에너지 산업의 구조가 빠르게 바뀌면서 철강의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극저온·고온·고습..

SK하닉, 日 생산거점 검토… 美관세 압박속 글로벌 확장 고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 투자 가능성을 재차 언급하면서 SK하이닉스의 생산 거점 확대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가 급증해 국내외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추가 투자 여력도 커졌다는 평가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미국이 현지 생산과 관세 혜택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의 중요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일본 아사히신문..

재계 "공장 신설시 배치 전환, 쟁의 대상 제외해야" 투자 위축 우려

개정 노동조합법,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산업계의 투자 불확실성이 정부의 추가 시행지침에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지침을 통해 공장 신설이나 신기술 도입 등 경영상 결정 자체는 의무적 교섭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투자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배치전환은 교섭·쟁의 대상이 될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다. 반도체처럼 대규모 설비 투자와 숙련인력 이동이 동시에 이뤄지는 산업에서는 투자 일정 자체가 노..

현대차 등 10대그룹 인사수장 모였다…노동장관과 청년 일자리 확대 논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를 방문해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주요 10대 그룹에 일자리 기회 확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3일 한경협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삼성, SK, 현대차, LG, 한화, 롯데, 포스코, HD현대, GS, 신세계 등 주요 10대 그룹 최고인사책임자(CHO)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해 기업들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청..

기보, 부산서 경영전략워크숍…메가프로젝트 시대 미래전략 모색

기술보증기금(기보)은 3일 부산 본점에서 '제2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원과 본부부서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정부가 추진하는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기술금융의 역할을 점검하고, 기보의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제3벤처붐' 종합지원을 위한 기관 체계 개편 방향과 기업승계 인수·합병(M&A) 지원사업..

[취재후일담] ‘빠른 길’ 북극항로…막상 띄워보니 ‘정시성의 벽’

유럽까지 가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북극항로. 수에즈 운하를 거치는 기존 항로보다 빠르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그런데 막상 배를 띄워보니 또 다른 과제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빨리 가느냐보다, 정시 도착과 화물을 얼마나 꾸준히 채우느냐가 해운사의 승부처입니다.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첫 북극항로 상업 컨테이너 시험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는 당초 이달 9일 영국 펠릭스토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李 대통령·정의선 비공개 회동…현대차 새만금 투자 논의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비공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정 회장은 전날 별도로 만나 국내 투자 및 산업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새만금 투자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을 가능성이 거론된다.현대차그룹은 앞서 오는 2029년까지 새만금 지역에 9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인공지능(AI)·로봇·에너지를 아우르는 혁..

포스코그룹, AI·로봇 인재 키운다…하반기 대졸 공채

포스코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관련 직무를 대거 포함해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핵심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낸다.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DX, 포스코이앤씨, RIST 등 6개 그룹사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전체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로, 생산·설비기술과 영업·마케팅, 안전·보건, AI 등 60여개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한다.특히 이번 채용..

경총, 노동부 '쟁의지침'에 우려…"공장 신설·AI 배치전환 제외해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고용노동부의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에 대해 공장 신설이나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에 따른 배치전환까지 노동쟁의 대상이 될 경우 기업의 인사·경영권이 과도하게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경총은 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시행지침과 관련해 "공장 신설, AI 등 신기술 도입에 따른 배치전환이 노동쟁의 대상이 될 경우 사용자의 인사·경영권을 과도하게 제한함은 물론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의 차질로 귀결될 우려가..

테슬라·웨이모 격돌 속…모셔널, '설명가능 AI'로 로보택시 '맞불'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이 자율주행 자동차의 판단 이유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AI가 단순히 운전을 잘하는 것을 넘어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실시간으로 입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테슬라의 전용 로보택시 '사이버캡' 출격 등 글로벌 자율주행 업체들의 상용화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모셔널은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완전 무인 레벨4 로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이번 연구가 자..

美·캐나다 관세전쟁 격화…현대차·기아, 경쟁사 대비 영향은

미국과 캐나다간 '관세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양국간 무역협상의 균열이 자동차 산업까지 확산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캐나다 생산 의존도가 높은 토요타·혼다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의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일본 경쟁업체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출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3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와 부품에 최대 50% 관..

북미 AIDC 수주 1조 넘긴 LS일렉트릭…국내선 LGU+·GS·KT와 ‘연합전선’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LS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환기를 맞아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북미 빅테크를 상대로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전력 인프라 경쟁력을 확인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와 GS건설, KT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자와 잇달아 손잡았다. 전력기기 공급을 넘어 직류(DC) 배전과 초기 설계, 모듈형 데이터센터까지 협력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지난 2일 K..

KAI, 협력사와 품질향상 '맞손'…동반 세미나 개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품질혁신으로 동반 성장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3일 KAI는 경남 사천 본사에서 'KAI-협력사 품질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형수 KAI 품질본부장을 비롯해 KF-21, LAH 등 차세대 국산 항공기 사업과 에어버스·보잉 등 민수 기체 사업 관련 40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긴밀한 협력..

[르포]'한화-KAI' 갈등 2라운드…공정위 앞으로 간 KAI 노조

세종// "KAI는 국가 전략 자산, 민간기업이 대신할 수 없다." 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취득을 둘러싼 갈등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KAI 노동조합은 한화가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변경한 만큼, 단순한 지분율뿐 아니라 향후 경영 영향력과 경쟁제한 가능성까지 다시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2일 세종정부청사 공정위 앞. KAI 노조원들이 도로변을 따라 길게 늘어섰다. 검은색 조끼와 붉은색 머..

포스코, 호주 BHP와 수소환원제철 협력…HyREX 상용화 검증

포스코가 호주 광산기업 BHP와 손잡고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용화 검증에 나선다.포스코는 3일 포항 청송대에서 BHP와 수소환원제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공법인 HyREX 상용 기술 검증에 협력한다BHP는 철광석과 제철용 연료탄, 니켈 등을 공급해 온 포스코의 원료 공급사다. 포스코는 BHP 철광석을 활용해 다양한 원료 환경에서 HyREX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고 기술 상용화 기반을 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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