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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4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한화그룹 질주 '11년 만'에 '5대 그룹' 판도 바꿨다

한화그룹이 '방산 빅딜' 11년 만에 재계 판도를 바꿨다. 2015년 삼성 방산 계열사를 품으며 탄약 중심 기업에서 종합 방산 기업으로 체질을 바꾼 한화는, 최근 글로벌 방산 호황과 대규모 수출 확대에 힘입어 재계 순위 5위까지 올라섰다.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분기 기준 자산총계는 56조542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3조8278억원) 대비 약 29% 증가한 규모다. 업계에서는 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유가·中 공급·탄소규제 '삼중고'… 생존 기로 직면한 정유·석화

중동사태 장기화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취약성을 다시 한번 여실히 드러냈다. 한국 수출의 핵심이자 제조업의 '쌀'을 담당하는 정유·석유화학 산업은 국가 경제 안보와 직결되지만, 현재 지정학적 리스크, 중국의 공급 과잉, 글로벌 친환경 전환 압박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 이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하는 제3회 K-산업비전포럼에서는 위기에 처한 정유·화학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성장엔진 공격적 빅딜… 방산·조선 날개 달고 '뉴 한화' 시대

한화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재계 순위 5위에 오르며 '뉴 한화' 시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니라 김승연 회장의 공격적인 M&A와 사업 재편이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895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24.8% 늘었다. 수익성 개선은 자체 사업의 효율화와 더불어 핵심 계열사로부터 유입되..

전력거래소 김성진 체제 출범…VPP·분산전력 확대 속도

한국전력거래소가 약 1년간 이어진 직무대행 체제를 마무리하고 김성진 신임 이사장 체제로 돌입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형 전력체계 전환 등 에너지 대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전력시장 운영기관인 전력거래소 역할도 커지는 분위기다. 김 이사장은 "전력거래소는 중앙 통제 기관이 아닌 지역 에너지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전력시장 혁신 의지를 드러냈다. 6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

"순익 30% 성과급" "AI 도입"… 현대차 임단협, 올해도 '가시밭'

현대차그룹의 올해 임단협이 현대차 '노사(勞使)'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 궤도에 올랐다. 하지만 노조가 무리한 요구안을 내놓은 데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 보장 문제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리면서 향후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불투명한 상황이다. 관세 리스크와 중동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노조의 무리한 요구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

석화 구조조정 ‘답보 중’, 중동 전쟁에 밀렸나…"정부, 과감한 교통정리 필요"

정부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시작한 석유화학 구조조정이 한 달 넘게 답보 상태다. 울산 석화단지를 비롯해 기업마다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기업들의 논의에 기댈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 물꼬를 터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대산 석화단지의 롯데케미칼, HD현대오일뱅크의 사업 재편을 승인하고 지난달부터 여수 석화단지의 여천NCC(한화솔루션·DL케미칼), 롯데케미칼의 사업 재편안을..

AMD 실적 급증·애플 공장 방문…삼성 파운드리 회복 발판 되나

미국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AI 서버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83% 끌어올리면서, 반도체 산업에서 GPU(그래픽처리장치) 중심 구조에 더해 CPU(중앙처리장치) 수요까지 동반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삼성전자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앞서 협력 관계를 다진 만큼 단순 메모리 공급을 넘어 고대역폭메모리(HBM)·파운드리·범용 DDR로 이어지는..

애플·AMD발 파운드리 호재인데… '파업' 벼랑 끝에 선 삼성

6일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반도체만 담고 있지 않은 삼성전자가 오롯이 메모리반도체로 승부하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률을 뛰어넘은 건 애플과 AMD발 파운드리 호재가 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날 애플이 파운드리 협력을 TSMC를 넘어 삼성과 인텔까지 확대하겠다고 하면서 미국 나스닥시장에선 인텔이 12% 이상 급등했고 TSMC는 뜨거운 기술주 상승장 속에서도 유독 하락 마감하는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 AMD..

한국 프리미엄 시장 공략...中 전기차 '지커 7X' 상륙

중국 전기차 브랜드가 한국 공략 수위를 높이고 있다. BYD에 이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국내 상륙을 공식화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올해 하반기께 국내 시장에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커 7X' 출시와 함께 국내 진출을 공식화한다. 국내 딜러사와 계약을 마치고 유통망 구축도 완료한 상태다. 지커는 서울..

산업부, 수출 통계 '틀' 바꿨다…'15대→20대' 주력품목 확대 재편

우리나라의 수출입 분석을 읽는 '기준표(MTI 코드)'가 바뀌었다. 반도체·자동차 중심 틀에서 벗어나, 화장품·농식품까지 포함한 '확장형 수출 구조'로 통계 체계가 재편된 것이다. 산업 구조 변화와 수출 다변화를 반영해 정책 대응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산업통상부는 6일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산업통상부 품목분류)를 개편하고,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이다.새 체계에는..

유류할증료 역대 최고에도…'해외여행' 수요 견조세 유지

역대 최고 수준의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에도 항공 여객 수요는 당장 큰 위축 없이 유지될 전망이다. 이미 선예약된 수요가 상당하고 연휴동안 해외여행 수요가 겹치면서 가격 부담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덜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항공업계에서는 유가 상승세가 장기화할 경우 하반기 수요 둔화 가능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중동 사태 여파로 발권일 기준 5월1일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 최고 단계인 3..

석화업계, 1분기 흑자 전환엔 성공했지만…업황 회복은 '아직'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기나긴 적자 터널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를 본격적인 업황 반등으로 보기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래깅 효과와 일회성 요인에 따른 단기적 개선일 뿐, 중국발 공급 과잉 등 구조적 위기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나란히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화학 석유화학 부문은 1650..

공간제작소, 美 'SelectUSA 인베스트먼트 서밋 2026' 참가…북미 공략 가속화

인천시-먹깨비, ‘민관협력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인천 e음' 연동

공공배달앱 먹깨비(대표 김도형, 김주형)가 인천시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먹깨비-인천 e음' 연동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배달 플랫폼의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먹깨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소상공인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책을 시행한다. 가맹점에는 민간 플랫폼 대비 낮은 수준인 1.5%의 중..

롯데렌터카 G car, 5월 31일까지 대여료 최대 무료 이벤트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가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5! 가정의 달! 0원으로 누리는 특급혜택' 프로모션을 통해 대여료가 최소 40%에서 최대 100%(무료)까지 지원되는 가정의 달 하이라이트 쿠폰 3종이 증정된다. G car는 '가정의 달 하이라이트 만드는 법'을 주제로 여행 키워드를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도여행 △가족과 화목한 여행 △친구들과 우정여행으로 선정해 여행 방식을 제..

렉서스코리아, 가정의 달 맞아 체험형 브랜드 행사… 환대 철학 ‘오모테나시’ 강화

렉서스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체험형 브랜드 이벤트를 열고 라이프스타일 기반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렉서스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내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디스커버 투게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렉서스의 환대 철학 '오모테나시'를 기반으로 고객이 브랜드와 전동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행사 기간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스커버 유어 컬러'는 렉서스 전동..

현대차, 울산 바다숲에 첫지명 '울림' 부여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바다숲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름 없는 숲'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0일 '바다식목일'에 앞서 공개된 이번 캠페인은 육지숲과 달리 주목받지 못하던 바다숲에 지명을 부여하고 이를 지도 서비스에 반영해 해양생태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가 번성해 형성된 생태 공간이다. 탄소 흡수 잠재력은 물론 수산자원 증진, 해양 생물 서식처 제공, 오염물질 정화 등 다양한..

한전, 변전소 자투리땅에 95MW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2030년까지 전국 변전소 여유부지 500개소에 총 95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가 구축된다.한국전력은 '송변전 유휴자산 에너지화' 프로젝트를 통해 변전소 조성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지, 조경부지, 자투리땅 등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가 가능한 약 500개소를 발굴해 재생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한전은 전담 TF를 구성해 올해 1MW 규모 시범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2030년까지 총 9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금호타이어, 북미 소비자 평가서 '톱4'…JD파워 만족도 조사 선전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핵심 격전지인 미국에서 금호타이어가 소비자 평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가격 경쟁을 넘어 품질과 주행 성능에서 신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금호타이어는 6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Power가 발표한 '2026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승용차 신차용(OE) 부문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글로벌 13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승차감, 접지력 및 핸들링, 내구성, 외관 등 4개 항목을 평..

한성자동차, 전국 44개 사업장 ‘CEO 로드쇼’ 마무리…벤츠 RoF 전환 조직 결속 강화

한성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판매 체계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 전환에 맞춰 전국 사업장을 순회하는 CEO 소통 경영을 마무리했다. 조직 내부 공감대 확대와 현장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행보다.6일 한성자동차는 김마르코 대표가 전국 44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한 'CEO 로드쇼'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지난 1월 23일 방배전시장을 시작으로 4월 대전유성서비스센터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김 대표는 전국 19개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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