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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6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취재후일담] 비관론 뚫은 제주항공 '반전 흑자', LCC '봄바람' 탈까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저비용항공사(LCC)'를 둘러싼 전망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고유가·고환율에 더해 수요 경쟁 심화까지 겹치면서 증권가와 업계 안팎에서는 실적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비관론을 뚫고 나온 제주항공의 깜짝 실적에 시장의 시선은 바뀌고 있습니다.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1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참사 여파..

[포토]폴스타, 2026 미디어 데이 개최…전기 SUV 3·폴스타 5 공개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1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2026 Polestar Media Day)'를 열고 대형 전기 SUV '폴스타 3(Polestar 3)'와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 '폴스타 5(Polestar 5)'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폴스타코리아는 2026년을 'Premium to Luxury'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브랜드 방향성과 중장기 비즈..

알피오, Fox ESS 글로벌 파트너 행사서 ‘Excellent Partner Award’ 수상

알피오가 지난 1월 중국에서 열린 Fox ESS 글로벌 파트너 행사에서 한국 대표 파트너로 선정돼 ‘Excellent Partner Award’를 수상했다.알피오는 2025년 1월부터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Fox ESS의 한국 총판을 맡아 약 1년 만에 누적 150MW 규모의 공급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알피오 단독 성과가 아닌, 국내 채널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시장 전체에서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무뇨스式 '현장경영'…북미서 딜러 소통하고 중국 전략 '손본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경영 목표를 재확인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 축으로 '현지화 전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미국에선 판매 최전선에 있는 딜러들과 소통하며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며 내실 다졌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중국 시장에선 사업 재편을 통한 공략 의지를 강조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2026년 우리의 목표와 방향'이라는 제하의 이메일을 통해 올해 경영 전..

신영수號 CJ대한통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AI 기반 혁신 이끈다

신영수 대표이사가 이끄는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연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확대와 이익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쿠팡과의 경쟁에서 물류 시장의 주도권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 7일 배송 시스템인 '매일오네'를 안착시키는 등 택배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신 대표는 물류를 첨단 산업으로 정의하며, 단순 배송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을 통해 쿠팡과의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업계 최강자 자리를 굳힌다는 의지를 강..

“효성만 할 수 있다”… 조현준式 기술경영, 美 넘어 유럽·印 진출의 힘

효성중공업이 최대수주 잭팟을 터뜨린 격전지 미국을 넘어, 유럽과 인도 전력 시장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수요와 대규모 노후 설비 교체 수요가 발생한 미국은 물론이고 친환경에너지 수요가 큰 유럽, 제조업 강국으로 급부상 중인 인도의 특성과 니즈를 정확히 살폈다. 시장의 요구에 맞춰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힘은 기술력이다. 조현준 회장이 일찌감치 전력인프라에 띄운 기술력 승부수가 먹히고 있다는 게 업계의 지배적 견해다...

[취재후일담] 감축의 시간 속 확장…대규모 계약으로 확인된 에쓰오일의 자신감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구조 재편을 본격화하며 설비 감축에 나서는 가운데, 에쓰오일은 9조원을 투자한 '샤힌프로젝트' 마무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설비가 완공되면 에틸렌 180만톤, 프로필렌 77만톤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게 됩니다. 완공을 앞두고 대규모 신규 공급계약을 맺어 이목이 집중됩니다. 에쓰오일은 샤힌 프로젝트로 생산될 폴리에틸렌(PE)에 대해 총 5조5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확보하며, 설비 가동 이후의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HD현대, 수익원 넓힌다…선박 장기 유지·보수 수주 65%↑

HD현대의 선박 유지·보수 서비스 자회사 'HD현대마린솔루션'이 수주잔고를 늘려가고 있다. 그룹의 조선 사업 역량을 활용해 고객사를 확보하고, 올해 2조원 대의 매출 신기록을 내겠다는 전략이다.10일 HD현대마린솔루션에 따르면 선박장기유지보수 서비스(LTSA) 수주 잔고는 2025년 말 기준 4억8400만 달러(한화 약 7000억원)를 기록했다. 2024년 말에 비해 66% 증가했으며 2023년과 비교하면 212%나 증가한 규모다.HD현대마린..

양수발전 위해 전국 댐 전수조사… 장기 계획·기술 자립은 아직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할 대안으로 떠오르는 양수발전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지만, 사업의 타당성을 판단할 중장기 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난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년 이상 신규 건설이 이루어지지 않아 기술 자립도 더뎌진 만큼, 정부 차원의 로드맵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2030년까지 총 100메가와트(㎿) 규모의 양수발전 시설 건설을 위해 전국 다목적댐을 대상으로..

美서 딜러 소통, 中 전략재편… 한발 빠른 무뇨스의 경영행보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경영 목표를 재확인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 축으로 '현지화 전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미국에선 판매 최전선에 있는 딜러들과 소통하며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며 내실을 다졌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중국 시장에선 사업 재편을 통한 공략 의지를 강조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2026년 우리의 목표와 방향'이라는 제하의..

발로 뛴 조현준 현장 리더십… 효성重, 美서 최대 수주 '잭팟'

효성중공업이 미국에서 8000억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따냈다. 국내 쟁쟁한 경쟁사들을 다 제치고 전력시장 단일 프로젝트로는 사상 최대 규모 수주로 기록됐다. 조현준 회장이 뚝심으로 키워내, 발로 뛰며 세일즈까지 나선 결과다. 그간 조 회장은 미국 전력망 안정화를 위해 대체 불가능한 파트너임을 강조해 왔고 효성중공업이 미국 내 765kV 초고압변압기의 절반 가까이를 공급할 만큼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하..

갤럭시로 중계·셀피로 각인… 세계는 '올림픽 속 삼성'을 봤다

삼성전자 마케팅의 정수는 지구촌 가장 큰 축제라 할 수 있는 올림픽에서 그 진가를 드러낸다. 경기장 내 광고판만이 아니다. 개막식부터 시상식까지 삼성의 '터치'가 곳곳에 녹아 있다. 이번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역시 개막식은 '갤럭시 S25 울트라'로 생중계했으며, 시상식에서는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갤럭시로 셀피를 찍는 장면이 전 세계에 보여지고 있다. 일명 '빅토리 셀피'는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

'빌드 UP' 벤츠…'新 전동화' 앞세워 확장 전략 가속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브랜드 회복과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QE 350로 흔들린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는 동시에, 전동화 신차 라인업 확대와 고객 경험 중심의 판매 구조 개편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동화 시장 내 입지를 재정비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벤츠의 흐름은 최근 몇 년 사이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벤츠 전기차 판매는 2021년 1363대에서 2022년 5006대, 2023년..

무쏘 앞세운 KGM, 올해 '내수 5만대' 회복 노린다

KGM이 픽업트럭 '신형 무쏘'를 앞세워 국내 판매 회복에 시동을 건다. 신차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며 올해 내수 판매 5만대를 회복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10일 KGM에 따르면 올해 1월 내수 판매는 3186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38.5% 증가한 수치로 지난달 20일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 신형 무쏘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무쏘는 지난 1월 5일부터 양산을 시작해 같은 달 19일 첫 고객 인도가 이뤄졌다. 짧은 기간..

하러 현대차 R&D본부장 "AI·전동화 시대에도 본질은 '운전 즐거움'"

만프레드 하러 현대자동차그룹 R&D본부장 사장이 전동화와 AI(인공지능)가 주도하는 격변의 시대에도 자동차의 본질은 결국 '운전의 즐거움'에 있다는 확고한 철학을 밝혔다.하러 사장은 10일 현대차그룹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엔지니어링 신념과 향후 R&D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을 직접 운전해 서울 인근을 주행하며, R&D본부장이자 엔지니..

“여행 기준 바뀌었다”…설 앞두고 '목적형 여행' 주목

설 연휴를 앞두고 최근에는 '어디로 떠날까'를 넘어 '왜 떠나는 여행인가'를 묻는 여행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명소를 빠르게 소비하는 여행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에 부합하는 경험을 중심으로 일정을 세우는 '목적형 여행'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이노션은 10일 실제 글로벌 광고 찰영 과정에서 마주한 여행지를 바탕으로 올해 설 연휴에 주목할 만한 '목적형 여행지'를 소개했다.단순한 휴식보다는 삶의 방향성과 감각..

[한국형 잠수함 40년 史③] '초격차' 추진기술에서 무인화까지… 韓조선사 경쟁력 방향은

한국형 잠수함이 세계 시장에서 전통 강자인 독일·프랑스와 맞설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실전 배치를 통해 축적된 기술 신뢰도가 자리한다. 특히 디젤 잠수함의 수중 체류 한계를 보완하면서도 고출력이 가능한 추진 체계 개발은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에 더해 국내 조선사는 차세대 전략으로 '유무인 복합체계'를 준비하며 해군 전력화와 해외 진출을 동시에 모색하고 있다.10일 조선·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공기불요추진체계(AIP)..

그린 에너지 승부수 던진 허세홍…GS칼텍스 "100년 기업 기틀 닦는다"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이 정유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해 온 저탄소 경영 전략이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며 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10일 GS칼텍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뉴에너지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24년 해당 부문이 신설된 이후 줄곧 정상을 지키며 기후 위기에 선제적..

설 연휴 가사 노동 줄여주는 주방 제품은

설 연휴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설 명절 음식 준비 및 차례상 정리 등으로 가사 노동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생활시간 조사에서도 명절 기간 여성의 가사 노동 시간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이에 명절 음식 손질과 대량 조리, 뒷정리 부담까지 효율적으로 덜어주는 실속형 주방가전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명절 주방에서 활용도가 높은 가전제품들이 설 명절 늘어난 가사 노동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실적 부진에도…주성엔지니어링, 433억원 규모 주주환원 '통큰 결단'

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실적 부진해도 불구하고 430억원이 넘는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았다. 반도체 업황 둔화 등의 여파로 수익성을 뒷걸음질 쳤지만 적극적인 자사주 소각과 배당을 통해 '기업가치 세계화'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은 이닐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78만7200주를 소각하고 주당 53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주환원 규모는 자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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