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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5일(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삼성, 차세대 EUV 도입 추진… ASML과 반도체 제조혁신 협력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ASML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반도체 제조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8년 업계 최초로 차세대 D램 제조에 High NA 극자외선(EUV) 기술을 도입하고, ASML이 주도하는 12인치 포토마스크 컨소시엄에도 참여해 차세대 미세공정 생태계 선점에 나선다.High NA EUV는 기존 EUV보다 수치개구(NA)를 높여 더 미세한 회로 패턴을 구현할 수..

부실 관리 신재생 설비 3250건…에너지공단, 실태조사 나선다

정부 지원으로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설비 일부의 의무 사후관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단은 관리가 완료되지 않은 설비뿐 아니라 시공업체가 점검을 마쳤다고 보고한 설비와 폐기된 설비까지 별도로 확인할 방침이다. 8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이달 2일 '2026년 의무사후관리 미수행 설비 실태조사' 용역을 공고했다. 용역 수행업체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120일 동안 정부 보급사업으로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현황을 조사..

석유·가스公 통합 놓고 각 노조 거센 반발…“부채·미수금부터 풀어야”

정부가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를 하나로 묶는 '에너지자원공사' 통합 잠정안을 내놓자 양사 내부에서 강한 반발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약 22조원의 부채를 안은 석유공사뿐 아니라 가스공사도 대규모 미수금 부담을 떠안고 있어 통합 이후 재무건전성이 크게 더 악화된다는 것이다. 시너지 창출이 목적이라면 굳이 법인까지 하나로 합쳐야 하느냐는 의문도 나온다. 양사 노조는 충분한 검증과 의견수렴 없이 노동자를 배제한 구조개편에도 동의할 수 없다는..

'친환경선박 전환' 직접 챙기는 정기선… 원자력船까지 질주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친환경 선박 전환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메탄올·암모니아 추진선을 실제 바다에 투입하는 데서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용융염원자로(MSR)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원자력 추진선까지 기술 선택지를 확장하는 전략이다. 특정 연료 하나에 승부를 거는 대신 선체 설계와 엔진, 연료공급시스템을 함께 개발해 글로벌 선사들이 선택하는 연료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조선업..

자문사 8곳 최윤범측 후보 추천…감사위원 확보 '유리한 고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최윤범 회장 측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감사위원 1석을 놓고 막판 표 대결을 벌이고 있다. 전체 우호지분은 MBK·영풍 측이 앞서지만 감사위원 선임에 적용되는 '합산 3%룰'로 지분 우위가 희석되는 데다 주요 의결권 자문사 대부분이 고려아연 측 후보를 추천하면서 현재까지의 판세는 최 회장 측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형성됐다. 법원이 최 회장 측 우호주주의 의결권을 제한해 달라는 MBK·영풍의 가처분 신청..

이준희 삼성SDS 대표 “AI·RX·물류 투자 검토”…RX 사업도 본격화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오는 2031년까지 진행하는 총 10조원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에 대해 AI 기술 부문과 로봇 전환(RX), 물류 부문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RX 관련 사업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인공지능 전환(AX)의 적용 범위를 디지털에서 물리적 제조 현장 영역으로 본격 확장한다는 청사진도 전했다. 8일 이준희 대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6' 중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IT 측면에서는 AI..

[취재후일담] SK이노-SKIET 합병에 ‘정정’ 요구한 금감원…기업의 시간도 봐야

금융감독원이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합병 관련 공시에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4일 SK이노베이션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고, SKIET의 주요사항보고서에는 정정명령을 내렸죠. 투자 판단과 관련된 중요사항이 빠졌거나 불분명하게 기재됐다는 이유입니다.금융당국이 주주 보호를 강조하는 것 자체를 탓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거래는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물적분할했던 SKIET를 다시 품는 구조입니..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승진 서열' 반박…"불이익 없어"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17일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조종사 승진 서열을 둘러싼 갈등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은 승진 서열 결정은 회사의 고유한 인사권으로, 노동쟁의 조정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KAPU)은 통합 이후 서열은 근로조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노사 간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대립하고 있다.8일 대한항공은 입장문을 통해 "합리적 승진 기준 하에 누구를 승진시킬 것인가는 사용자가..

현대로템, 항공우주 분야 첫 특화인력 채용 실시

현대로템이 항공우주 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8일 현대로템은 항공우주 분야 신입·경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채용은 이달 2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접수가 진행되며, 이후 인·적성 검사, 면접 등 절차를 걸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될 예정이다.항공우주 분야만 대상으로 별도 채용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항공우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에 속..

전고체 배터리 두고 한중일 각축전…K배터리, 시장 선점 총력

배터리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이 정부 지원을 앞세워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도 양산 준비에 나서며 차세대 배터리 주도권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8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기존 이차전지 산업 전략을 개정해 전고체 배터리 육성에 나선다. 토요타·혼다·닛산 등 일본 완성차 업체들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추진하고..

르노코리아, 올해 임단협 마무리…"신규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르노코리아가 8일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상 조인식'을 열고 올해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했다.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4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5차례의 교섭을 진행해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해당 합의안은 지난달 26일 열린 사원총회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으며 최종 확정됐다.르노코리아는 임단협을 마무리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신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내수 판매 확대를..

강경성號 코트라, 비수도권 띄운다…2030년 외투 120억불 유치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수출 1조달러 시대에 안착하기 위해 비수도권 기업의 수출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비수도권 외국인투자 유치 목표액을 120억달러로 늘려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8일 코트라에 따르면 강 사장은 이날 열린 '지역성장 점검회의'에서 4극 3특 중심의 비수도권 수출·투자 확대 전략과 실행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코트라 경영진과 본사 간부직원, 12개 국내 지방지원본부장과..

'현대 3代' 걸친 美시장 공략, 460억달러 투자…정의선, ‘차·철강·로봇’ 확장

정주영 창업회장이 문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이 기반을 다진 현대차그룹의 미국 진출이 '장자(長子)' 정의선 회장 시대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와 생산에 그치지 않고 철강과 로봇까지 현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다. 1986년 미국에 첫발을 내디딘 현대차가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둔 가운데, 3대에 걸쳐 미국에 투입한 투자 규모도 460억달러(약 62조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 시장 공략이 '판매'에서 '생산', 다시..

포스코 노사 임협 대립 이어져…부분파업에도 생산차질 제한적

포스코 노사가 임금협상을 두고 막판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9일 예정대로 부분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파업은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내 각각 1개 공장에서 진행되며, 약 1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노조는 이날 자정까지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8일 포스코와 노조 등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3일 7차 본교섭 이후 추가 교섭을 진행하지 않은 채 입장차를 보이고 있..

애플 폴더블은 삼성D, 프리미엄 TV는 LGD…2년 연속 동반흑자 기대

국내 디스플레이업계가 대형과 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동시에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용 OLED 패널 공급을 통해 중소형 시장의 신규 고부가 수요를 선점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기술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Primary RGB Tandem)'을 앞세워 프리미엄 TV·모니터 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 속에서도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OLED 시장에서..

기아, 2026 하반기 집중 채용 실시…15일부터 서류 접수

기아가 15일부터 2026년 하반기 집중 채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기아는 이번 채용에서 미래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신입·경력 인재를 대규모로 선발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새로운 평가 방식과 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채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모집 분야는 생산·제조,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연구개발 등 총 30개 부문이다. 신입과 경력 인재를 함께 모집한다.신입 채용은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예정자(2027년 2월)..

[IFA 2026] 반도체·휴머노이드로 '넓어진 무대'…IFA, 차별화는 과제

베를린/ 올해로 102년을 맞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이 가전의 경계를 넘어 반도체와 휴머노이드까지 아우르는 미래 기술 전시장으로 변모했다. AMD·엔비디아가 무대에 오르고 역대 최대 규모의 휴머노이드가 전시장을 채운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거래선 접점 확대에 초점을 맞춰 전시 공간을 재편했다. 달라진 IFA의 무대가 기술 기업들의 새로운 경쟁장이 된 만큼, 차별화된 전시 전략이 향후 과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삼성重 FLNG '호황'인데…HD현대·한화오션, 해양플랜트 새 일감 고심

조선업이 상선 중심의 수주 호황을 이어가는 반면, 해양플랜트에서는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의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신규 대형 프로젝트를 기다리는 반면,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를 잇달아 수주하며 앞서가고 있다.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올해 해양플랜트 수주 목표를 32억5900만달러로 잡았지만 상반기 수주액은 1억1300만 달러에 그쳤다. 목표 달..

한진그룹, 네팔 대홍수 피해 지역에 구호물자·수송 지원

한진그룹이 네팔 대홍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과 정부 구호물자 수송을 지원했다. 대한항공과 ㈜한진 등 그룹사 물류 역량을 활용해 현지 이재민 지원에 나선 것이다.8일 한진그룹은 네팔 대홍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우리 정부의 구호물자 수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KE695편을 통해 자체 마련한 긴급 구호물품을 운송했다.지원 물품은 '한진제주퓨어워터' 생수..

서울명장·우수 숙련기술인 14인, 주얼리 작품 선봬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서울명장과 서울시 우수 숙련기술인의 주얼리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전이 열린다.서울주얼리지원센터(SJC)는 오는 9~15일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2관 ‘서울 주얼리 쇼룸’ 1·2층에서 특별전 ‘손ː길 The Touch’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2026 서울 주얼리 위크’의 특별전으로, 서울 주얼리 제조 현장에서 활동해 온 서울명장과 서울시 우수 숙련기술인 14명이 참여한다.전시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주얼리 작품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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