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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2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EV 넘어 AI 인프라로… 배터리 3사, 미래 시장 선점 노린다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배터리 3사가 AI 시대를 겨냥한 기술과 비전을 공개한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전기차(EV)를 넘어 에너지저장장치(ESS),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드론 등으로 확장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면에 내세우며 미래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선다.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韓, 중동산 원유수입 차질… 정부·기업, 장기화 대비 비상대응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국내 산업계가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를 공식화하면서, 원유 운송을 비롯한 공급망 파장이 관심사다. 당장 정부는 비축유 방출을 비롯해 한국경제에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장기화 여부에 따라 중동에서 벌이고 있는 사업은 물론, 유럽 등지로 향하는 수출에 차질을 줄 수 있어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공습 직후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자율공장부터 국가 인프라까지… K기업 'MWC26' 뒤흔든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가 AI 비전과 미래 전략의 장으로 변모했다. 심지어 삼성전자는 제조 현장을 2030년까지 AI와 휴머노이드의 자율 작업장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SK텔레콤은 국가단위 AI 인프라 사업자로 도약을, KT는 생성형 AI가 실제업무에 직접 관여하는 환경을 만든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그룹 차원의 거대 AI 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LG전자는 퀄컴과 AI기반 커넥티드카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결국 AI 비전의 모든..

고속철도 통합 준비, 요금 인하에 초점… 파업 대책은 ‘뇌관’

코레일과 에스알의 고속철도 통합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좌석 수 1만6000석 확대 대신 운임비 10% 인하에 집중할 전망이다. 다만 누적 부채가 21조원에 달하는 코레일의 요금 인하가 한시적 대책에 그칠 가능성과 함께, 경쟁체제 속에 개선됐던 서비스의 질적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일 철도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스알 노사 등이 참여한 노사정협의체 첫 회의가 지난 26일 개최됐다...

LG CNS, AI·로보틱스 등 핵심사업 세자릿 수 규모 경력 채용

LG CNS가 올해 상반기 미래 핵심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세자릿 수 규모의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 2일 LG CNS는 AI·로보틱스·글로벌금융·컨설팅·데이터센터·자원관리시스템(ERP)·스마트팩토리 등 분야에서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무 경혐 및 전문성이 있다면 전공 및 연차에 상관 없이 지원 가능하다. LG CNS는 최신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주 모집 분야..

에쓰오일, 디지털 페르소나 '쏘지성' 앞세워 ESG 소통 강화

에쓰오일이 디지털 채널 전용 페르소나 '쏘지성'을 앞세워 ESG 활동을 알리는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있다. SNS 운영 전략을 캐릭터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최근 2년간 팔로워 수가 33% 증가하는 등 채널 활성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2일 에쓰오일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링크드인 등 SNS 채널을 운영하며 채널 고유 캐릭터 '쏘지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쏘지성'은 2025년 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LS-VINA, 창립 30주년…아세안 1위 전선기업 도약

LS-VINA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아세안 1위 전선 기업으로의 성장 과정을 공개하고, 2030년 매출 10억 달러 달성 비전을 제시했다.LS에코에너지는 2일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1일 하이퐁 사업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30년 간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LS-VINA는 1996년 LG-VINA로 출범한 한-베트남 수교 1세대 기업이다. 베트남 경제 개방 초기 전력 인프라 확충 수요와 맞물려 성장..

삼성디스플레이, MWC 4년 연속 참가…AI 시대 겨냥 OLED 기술 총출동

디스플레이 기술은 AI 기능을 사용자와 연결해주는 최종 접점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MWC26에서 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는 차세대 솔루션을 공개했다. 생성형 AI 콘텐츠와 실시간 인터페이스 변화를 보다 선명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기술과 함께, 개인화 데이터 활용 확대 흐름에 대응한 화면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2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부터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오스코텍, 2025년 매출 1000억원 육박…흑자전환

차세대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바이오 기업 오스코텍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998억 3866만원, 영업이익 520억 8329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4년 매출 340억 760만원 대비 19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2일 업게에 따르면 오스코텍은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원개발사로 유한양행 렉라자와 얀센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지난해 3월과 7월 일본과..

[갤럭시 언팩] "사람 귀 1억개 분석…'갤버즈4', 사운드·착용감 혁신"

"갤럭시 버즈4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최선의 사운드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물음에서 시작됐다."문한길 삼성전자 MX사업부 오디오그룹 마스터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역대급 청취 경험을 갖춘 제품으로 소개했다. 문 마스터는 "웨어러블 오디오 제품은 소음이나 잔향 등 주변 환경과 착용 상태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우리가) 전달하고자..

[갤럭시 언팩] 문성훈 부사장 "하드웨어 혁신으로 AI 스마트폰 경험 확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에서 전세계 참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기능은 단연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다. '갤럭시S26(울트라 모델 한정)' 상하좌우 어느 곳에서도 화면이 거의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제한하면서 또 한 번 하드웨어 초격차를 이뤘단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AI 스마트폰 시대 속 사용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목표로, 이 같은 하드웨어 기술 혁신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문성..

하메네이 사망 여파에 중동 리스크 급등… 국내 기업 '안전·공급망' 비상 대응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이 알리 하메네이 사망 이후 중동 정세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에 사업 기반을 둔 국내 기업들도 긴급 대응에 나섰다. 각 기업은 임직원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리스크 점검에 들어간 모습이다.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동 지역 주재원과 현지 근무 인력의 안전 상황을 우선 확인하고 이동 자제와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파견 인력이 이미 철수했거나 외교 당국의..

[시승기] “나, 미니야!”…전기차 '에이스맨 SE'의 반전 매력

미니(MIMI)는 2005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지난 20년간 국내에서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 특유의 동글동글한 아이코닉한 외관은 미니 팬들의 팬덤 문화를 자극 시켰다.특히 미니 팬들의 강력한 로열티에 힘입어 미니는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13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소형차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그런 미니가 지난해 10년 만에 새로운 식구로 전기차 전용 모델인 '에이스맨 SE'를 내..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다음주 경유 오름세 지속"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L당 3.0원 오른 1691.3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6.5원 오른 1594.1원을 기록했다.지역별 판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3.3원 상승한 1753.5원을 기록했고 대구는 4.1원 상승한 1653.1원으로..

스페이스X, 이르면 내달 IPO 절차..."기업가치 2500조원 목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간다.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이르면 이르면 오는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상장 예비서류를 제출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최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인수하며 규모를 키워온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약 1조 7500억 달러(한화 약 2524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으려는..

[시승기]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는 시간… 볼보 XC90 B6 울트라

볼보의 플래그십 SUV XC90은 과시하지 않는다.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뤄 차에 타 있는 모든 순간을 평화롭게 만든다. 신형 XC90은 기존 성격을 바꾸는 대신 더 나은 형태로 진화했다. 시승하는 내내 몸과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은 이유다.시승차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반 엔진을 사용한 XC90 B6 울트라. 첫인상은 단정함이다. 볼보의 최신 전동화 라인업의 디자인 언어를 일부 끌어오며 전면 디자인을 한층 정리했다. 새롭게 구성한 매트릭..

KAI, 노조 반발 뚫고 '방사청 출신' 김종출 신임 사장 내정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을 차기 수장으로 내정했다. 노조가 군 출신 인사를 반대하며 강하게 맞서는 가운데, 내달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 선임 안건이 무사히 의결될지 이목이 쏠린다.2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KAI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추위)는 김 전 국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KAI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통해 '이사 선임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으며, 내달 18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김 내정자..

삼성·SK,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속도전'…경기도 "밀착 지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경기도와 함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AI 전환 가속으로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데다, 미국·대만과의 제조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조기 양산 체제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또한 공장 가동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교통·전력 등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27일 오전 용인시 지방도 321호선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찾아 김용관 삼성전자 사..

한전·한수원 분쟁 국내 이관 권고…계약서 장벽에 속도 '미지수'

정부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의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공사비 분쟁 조정에 나섰다. 한수원이 지난해 5월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에 제기한 비용 청구 중재를 국내 대한상사중재원(KCAB)으로 옮기라고 권고한 것이다. 다만 중재기관 변경을 위해서는 한전과 한수원이 맺은 계약 수정이 선행돼야 하고 이후에도 중재인 구성 등 후속 절차가 필요해 실제 이관까지는 넘어야 할 단계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과 한수..

‘2인 대표 체제’ 효성티앤씨, 이사회도 재편…차기 의장에 쏠리는 눈

대표이사 2인 체제로 전환한 효성티앤씨의 이사회가 재편된다.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에서 2명의 대표이사 내정자를 포함해 절반 가까이 새로 합류하기 때문이다. 특히 회사 이사회는 대표이사가 의장을 겸해왔기에 차기 의장이 누구냐에 따라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27일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달 19일 정기주총에서 이사 선임의 건을 다룬다. 사내이사는 조현준 회장을 재선임하고 이창황 대표이사 내정자, 유영환 대표이사 내정자를 신규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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