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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7일(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기름값 2000원 넘는다…내일부터 2차 최고가격 210원 인상

27일부터 휘발유의 2차 최고가격이 1차보다 210원 오른 1934원으로 설정된다. 경유와 등유는 각각 1923원, 1530원이다.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도매가격 상한선이 1900원대를 넘어선 만큼, 소비자가 실제 마주하는 가격은 2000원 초반대에서 형성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지난 13일 시작된 1차 최고가격제가 급등한 국제유가로부터 국민 부담을 방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2차 최고가격제는 사태 장기화를 고려해 가격 상승을 일정..

'코오롱 4세' 이규호, 티슈진 이사회도 합류…경영 승계 앞당길 수 있을까

코오롱 오너 4세인 이규호 대표이사 부회장이 승계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그룹의 사업 재편을 추진하면서 이번엔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를 직접 챙기기 위해 코오롱티슈진 이사회에 합류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수년 동안 이웅열 명예회장의 발목을 잡은 상흔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성과 입증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후 승계를 앞당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코오롱티슈진..

한국앤컴퍼니, 주총서 '주주연대' 완패… 조현범 체제 재확인

한국앤컴퍼니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연대의 지배구조 개선 요구를 차단하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26일 한국앤컴퍼니는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정관 변경, 감사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회사 측이 제안한 안건 대부분이 원안대로 통과된 반면, 주주연대가 제안한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이번 주총은 조현범 회장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이후 처음 열린 자리로 형제 간 갈등 구도 속에서..

"AX 속도가 경쟁력"… 구광모, 의장직 내려놓고 'AI 전환' 올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의 이사회 의장직을 사외이사에게 넘기고 그룹의 인공지능 전환(AX)에 전력투구한다. 구광모 회장은 ㈜LG 주주총회 전날 사장단 회의를 열고 "AX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면서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취임 8년 만에 ㈜LG의 의장직을 내려놓는 대신 경영에만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LG그룹 전반적으로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기조가 퍼지고 있..

시총 4위 꿰찬 한화… K-방산 넘어 '국가 전략자산' 기업 도약

김동관 부회장 체제의 한화그룹이 국내 재계 시가총액 4위로 도약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K-방산의 선봉장 역할을 하며 거둔 성과다. 다만 러·우 전쟁과 중동 분쟁이라는 '단기 이벤트'가 소멸한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한화그룹은 방산에서 벌어들인 자금을 해양 MRO(유지·보수·운영)와 항공우주로 재투자하는 한편, 7월 인적분할을 기점으로 삼형제의 독립 경영과 계열 분리 가속화를 통해..

현지화·지역특화·기술전환… 현대차, 올해 '3대 핵심전략' 제시

현대자동차가 정관 개정과 이사회 개편을 추진하며 지배구조 체계 정비에 나섰다. 현대차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의결하는 한편 현지화 생산 확대, 지역 맞춤형 상품 전략, 기술 기업 전환 등 '2026년 핵심 경영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현대차는 이날 서울 서초구 헌릉로 현대차 본사 서관 2층 그랜드홀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의 77.3%에 해당하는 1억5692만7..

에너지 절약 호소하는 기후부... 발전소 재가동에 시민사회는 ‘냉랭’

중동사태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탈탄소 정책을 지지해 온 환경단체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석탄 발전과 원자력 발전 운전 확대를 장기 탈탄소 정책과 묶어낸 에너지 수급 대책이 모순되고, 실효성 부족한 생활 통제형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것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6일 오후 전국 12개 도시에서 차량 5부제 자율참여, 에너지 절약 국민 행동 지침 실..

[취재후일담] 최태원, 깁스 낙서친구들 보니… SK하이닉스 기대 더 커져

최근 공식 석상에서 포착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모습에는 왼쪽 팔목에 한 깁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2023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해외를 오갈 때도 목발을 짚고 오가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어 역시 운동 중 부상이 아닐까 하는 유추가 있었는데, 25일 최태원 회장이 SNS를 통해 직접 사연을 밝혔습니다. 아들과 테니스를 치다가 부상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점과 함께 게시한 사진이 주목됩니다. 최 회장이 현재 글로벌 인공지능(AI)..

동국홀딩스, 장세욱 부회장 재선임…"전후방 가치사슬 확대"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가 장세욱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장 부회장은 소재·부품·장비 등 전후방 가치사슬 확장을 검토하는 동시에, 유망 산업에 대한 조인트벤처(JV) 설립과 인수합병(M&A),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외부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동국홀딩스는 26일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본사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장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총 8개 안건..

신뢰·점유율 회복 과제 안은 정재헌 SKT 사장 “가입자 순증 목표”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이 제시한 올해 경영 키워드는 '회복'이다. 고객 신뢰부터 점유율, 주주환원까지 전반적인 회복을 기반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40% 미만으로 떨어진 점유율이 뼈아픈 만큼, 올해 안에 가입자 순증세로 전환시키겠다는 다짐이다. 26일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재헌 사장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결의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약 1조7000억원의 자본준비금을 이익 잉..

LS일렉트릭, 액면분할 확정…구자균 "글로벌 1등 퀀텀점프"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글로벌 전력 시장의 '초 슈퍼사이클' 진입에 맞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압도적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실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해 주주환원 확대 방안도 함께 공개했다. 26일 LS일렉트릭은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5대 1 주식 액면분할을 확정했다.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아..

조원태, 국민연금 반대 뚫고 '수성'…'메가캐리어' 통합 이어간다

"2026년 경영방침을 '미래 100년을 향한 성장 기반 구축, 한진의 새로운 도약'으로 정하고,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26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한진칼의 정기주주총회를 맞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진칼은 그룹 지주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다. 이날 한진칼은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SK네트웍스, 이호정 대표이사 재선임

SK네트웍스가 이호정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사회 의장인 채수일 사외이사는 의장직을 이어가기로 했다. 26일 SK네트웍스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에 대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총에선 회사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 중 2071만주(발행주식의 9.4%)를 소각하기로 최종 확정하기도 했다. 이는 회사가 계속 추진해 온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결정을 통해 지난 2023년부터 누적 4700만주 이상 자기주식을..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재선임…"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실적 개선"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가 재선임됐다. 엄 대표이사는 베트남 음극재 공장 신설 등에 따른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실적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26일 엄 대표이사는 포스코퓨처엠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대외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열정 덕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엄 대표이사는 "지난해 천연흑연 음극재에 이어 올해 인조흑연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며 "선제적..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초격차 지위 공고히"…미래 전략 제시

에코프로가 초격차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를 앞세워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26일 송준호 에코프로 대표는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제2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술 리더십 강화, 글로벌 밸류체인 최적화, 경영 효율화 등 3대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송 대표는 기술 리더십 및 차세대 소재 시장 선점과 관련해 "하이니켈 분야의 초격차 지위를 공고히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전고체 및 소듐이온 배터리 등 차세대 소재에 대한 기술력을 강화하고..

"AI가 사용법까지 척척"…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성능·편의성' 다잡았다

"빅스비, 열 교환기 청소하는 방법 알려줘"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더 똑똑하고 강력해졌다. 업그레이드 된 AI 음성비서 '빅스비'가 세탁부터 탈수, 건조 전 과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제품 사용법까지 대화를 통해 알려준다. 세탁·건조 시간 등 하드웨어 성능도 국내 최고 수준을 갖췄다. 전작 대비 용량 증가에도 단 69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모두 마친다. 삼성전자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신혼가전 수요를 타깃으로, 국내..

명노현 LS 부회장 "전력 인프라 호황 기회로…LS 미래가치 높인다"

"지난해 LS는 전력 슈퍼사이클 흐름 속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LS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LS의 미래 가치를 진일보' 시키겠습니다."26일 명노현 LS 부회장은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올해 경영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LS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1조8700억원, 영업이익 1조52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과 2년 연속 영..

넥센타이어, 매출 3조 첫 돌파… 배당 확대·지배구조 강화 병행

넥센타이어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확대와 지배구조 개편을 동시에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넥센타이어는 26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이사 선임 및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1896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3조 원을 넘어섰다. 이를 기반으로 27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가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했다. 이번 주총에..

SKC, 김종우 체제 출범…리셋 마치고 턴어라운드 시험대

SKC가 김종우 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시키며 재무·사업·리더십 전반에 걸친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낸다. 대규모 자산 정리와 유상증자로 리셋을 마친 만큼 올해는 실질적인 실적 반등 여부가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26일 SKC는 중구 본사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종우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동주 재무부문장(CFO)도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새 경영진 체제를 완성했다. 이사회에서는 현 이사회 의장인 채은미 독립이사..

HD건설기계 '통합 첫 주총'…문재영號 시너지·엔진 확대 시동

HD건설기계가 통합 법인 출범 이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신임 문재영 대표이사 사장 체제는 영업력 강화, 엔진 사업 및 인공지능(AI)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HD건설기계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문재영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올해 1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 이후 처음 열린 주총으로, 최철곤 전 HD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가 주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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