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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5일(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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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역량·수직계열화… 현대차 '경제적 휴머노이드' 양산 승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현대차그룹의 제조 역량과 수직계열화된 공급망을 앞세워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년 이내 투자금 회수(ROI)가 가능한 수준의 경제성을 확보해 양산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상용화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올해 임금 협상 교섭에서 처음으로 휴머노이드 도입이 쟁점으로 떠오른 현대차 노사의 논의도 한층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아만다 맥마스터..

억만장자 모임 '선밸리' 뜬 JY… 글로벌 빅테크와 빅딜 나올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달 미국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반도체 호황을 이어갈 주요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장 7일(현지시간)부터 일명 억만장자들의 회동이라 불리는 '선밸리 콘퍼런스'가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리며, 이달 말에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주요 기업인들의 비공개 사교 모임인 구글 캠프가 예정돼 있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구글 캠프까지 참석해 빅테크 기업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다는 기대..

[K산업 CFO 열전] 침체속 美투자 승부수… 재무관리 넘어 공급망 재편 지휘

국내 철강업계가 유례없는 침체를 겪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고율 관세까지 겹치면서 철강사들은 수익성과 시장을 동시에 지켜야 하는 이중 부담에 직면했다.이 같은 위기 속에서 현대제철은 약 58억 달러(약 8조5000억원)를 투입해 미국 루이지애나에 전기로 일관 제철소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과 재무 안정성, 전략기획을 총괄하는 인물이 김광평 기획재경본부장(CFO) 겸 부사장이다. 업계에서는 김 부사장에..

美, 국내 조선사 함정역량 첫 공식 문의…'마스가' 속도내나

미국이 한국 조선업계의 함정 설계·건조 역량을 공식적으로 타진했다.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 논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국내 조선소를 대상으로 정보요청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8일 조선·방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전쟁부)는 최근 각각 전투함과 급유함 사업과 관련한 정보요청(RFI)을 국내 조선사들에 발송했다.RFI는 정부가 사업 추진에 앞서 가격과 납기, 기술력 등 시장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전 절차다..

김성환 장관 "태안해상풍력은 석탄발전 폐지전환 모범"

"태안해상풍력 사업을 석탄발전소 폐지 및 친환경 발전 전환 모범 전환 사례로 평가하고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8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진행된 한국서부발전과 뷔나에너지·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의 태안해상풍력 공동개발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2030년 해상풍력 보급 및 착공 10.5기가와트(GW) 보급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경쟁..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월드컵 역사상 첫 퍼포먼스 시연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하프타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에 글로벌 미디어들도 이를 비중 있게 소개하며 전 세계인들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발전에 집중되고 있다.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에서 아틀라스는 경기장에서 다양한 축구 선수들의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축구공을 주심에게 전..

[취재후일담] 못 믿을 수소 정책에…철강·모빌리티·발전 탈탄소 '동시 제동'

"우리나라는 수전해, 연료전지, 저장, 운송 등 상당한 수소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투자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장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최근 국회에서 진행된 수소경제포럼에서 산업계 인사들은 급격한 정책 변화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수소 전환이라는 방향성은 분명하지만, 기업들이 통 큰 투자를 결정하기엔 시장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겁니다.특히 발전업계는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

LG엔솔-GM 합작사, 美 테네시서 ESS 배터리 양산 돌입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JV) 얼티엄셀즈가 미국 현지 공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셀 양산에 돌입했다. 북미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에 대응해 기존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며 생산 유연성을 높이고, 급성장하는 ESS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얼티엄셀즈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에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 양산을..

중국 공급과잉에 재무 부담까지…롯데케미칼, 사업재편이 관건

올해 상반기 흑자 기조를 이어갔던 롯데케미칼이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재무 부담 역시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최근 신용등급 전망을 잇달아 하향 조정한 가운데 회사는 대산·여수 기초화학 사업 재편과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과 재무 구조를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의 상반기 실적 개선에도 구조적인 공급..

한수원, 수전해 운전기술 공개…“재생에너지 확대 기여”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특별세션에서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수전해 운전기술' 개발 결과를 공개했다.기존의 상용 수전해는 재생에너지 발전의 변동성을 직접적으로 수용하지 못해 별도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와 함께 시스템을 구성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한수원이 개발한 100킬로와트(kW)급 '부하 추종형 알카라인 수전해'의 부하 추종 속도는 초당 10% 수준으로, 10초만에 지정된 부하까지 도달할 수 있..

조선 빅3, 하반기 '新성장동력' 확보 총력

조선 '빅3(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하반기 성장 전략이 본격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 상선 중심이던 조선업 경쟁 구도가 특수선과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해양플랜트, 인공지능(AI) 인프라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조선 빅3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업계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과 '캐나다 잠수함 획득사업(CPSP)'이었..

18년간 600억 '쾌척'…강병중 회장의 '지역 상생' 뚝심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18년간 지역사회에 약 600억원을 환원하며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대학과 공익재단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기반 확충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 넥센타이어는 강 회장이 오는 8월 10일 자신이 보유한 넥센타이어 주식 144만5087주(약 100억원 상당)를 부산대학교 발전재단에 공익 목적으로 기부할 예정..

기후부, 지역 주도 탄소감축 체계 마련…우수지역, 사업비 지원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사업을 주도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감축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는 사업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8일 기후부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광역 지방정부 부단체장 대상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행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지역 주도 이행체계 혁신 △7대 녹색인프라 사업을 포함한 지역 이행모델 확립 △정보·예산..

삼성重, 원유운반선 2척 2849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원유운반석 2척을 추가 수주했다. 2021년 이후 5년만에 연간 수주 1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2849억원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박은 2029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상선 32척,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2기 등 총 100억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금액이었던 1..

현대차 정몽구 재단·UNDP, 아태 국가대표 임팩트 기업 데모데이 성료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임팩트프러너'가 네트워킹 행사 및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3월 출범 이후 아태지역 10개국 임팩트 스타트업 20개 팀이 선발돼 3개월 간 온라인 액셀러레이션을 거쳤다. 지난 6월 온라인 IR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5개국 10개 팀이 서울 네트워킹 행사와 데모데이에 참여했다.지난 6일에는 열린 네..

청주 하수처리장, 수소 생산기지로 변신…하루 500㎏ 생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청주 공공하수처리장에 설치중인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9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8일 기후부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을 고순도 수소로 전환하는 설비다. 시설 내에 자동차용 수소 충전소도 함께 구축해 수소 생산과 충전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통합형 공급체계를 갖췄다.총사업비는 100억원으로, 국고보조금과 현대차그룹 투자비가 각각 50억원씩 투입됐다.청주 공공하수처리..

고려아연, 취약계층에 여름이불·삼계탕 나눔…혹서기 건강 지원

고려아연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여름이불과 보양식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혹서기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비 부담을 덜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8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회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26 혹서기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및 삼복더위(삼계탕으로 극복하는 더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

코트라, CIS 지역 공급망 협력… '무역투자 확대전략회의'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8일 강경성 사장 주재로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CIS 지역 무역투자 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유라시아 13개국을 관할하는 CIS 지역 11개 무역관장이 참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질서에 대응한 수출 확대 및 기업 지원 계획을 구체화했다. 코트라는 오는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중앙아 C5+1 정상회의를 활용해 기술-자원 매칭형 공급망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카자흐스..

효성, 제조 AI 승부수 띄웠다…'AI융합연구원 신설'

효성이 그룹 차원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 AI를 단순한 업무 자동화가 아닌 전력기기와 첨단소재, 스마트팩토리 등 기존 제조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활용하고, 제조 현장에 AI를 접목하기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8일 효성은 그룹 차원의 AI 연구개발 조직인 'AI융합연구원'을 신설하고 초대 원장에 맹성현 카이스트 명예교수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AI융합연구원은 그룹 차원의 AI 연..

현대무벡스, '스마트 안전관리 채계' 고용부 장관상

현대무벡스가 스마트 물류 설치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8일 현대무벡스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6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이 수여하는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중대재해 예방에 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업종과 규모에 따라 4개 분야로 나눠 사전 심사를 진행했으며, 총 16개 사업장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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