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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2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AI 평가 1위·특허 500건… LG 'AI 연구원' 기술 주도권 굳힌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도한 LG AI연구원이 최근 4년간 국내외에 등록한 특허만 500여개가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연구원은 구광모 회장이 2020년 그룹 차원의 최신 AI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한 조직이다. 이후 기술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내놓은 후 이를 지적재산으로서 보호하는 장치도 부지런히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AI연구원의 성과는 주력 계열사로도 이어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연구원이..

M&A 변수 잇단 난관에도… 1兆 실탄 쥔 태광, 신사업 의지

태광그룹이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섬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겠다는 구상을 밝혔지만 연이은 변수를 맞닥뜨리고 있다. 진행한 인수합병(M&A) 중 가장 규모가 큰 애경산업은 거래 종결(딜클로징)을 앞두고 최근 제품 리콜 사태를 빚으며 인수가격 자체를 재논의 하고 있으며, 이지스자산운용 인수도 일단은 고배를 마셨다. 다만 태광그룹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확장하겠다는 큰 방향..

삼성은 '경험', LG는 '관리'… 상업용 혁신 디스플레이 맞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차세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략을 공개했다. 디스플레이 전반의 정체 속에서 기업용(B2B) 디스플레이 시장은 디지털 전환 수요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상업용 제품 전략이 더 중요해진 시점에서 선보이는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3D·마이크로 RGB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공간 내 '경험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뒀다면, LG전자는..

[취재후일담] 韓조선업계, 수주 기대감 커지는데…노사 관계는 '변수'

'호황'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요즘 조선업계지만, 취재 과정에서 만난 분위기는 마냥 밝지 않습니다. 수주와 도크 일정 이야기는 넘쳐나지만, 그 이면에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과제들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원·하청 구조와 임금·단체교섭 문제는 연이은 수주와는 전혀 다른 시간표로 움직이는 모양새입니다.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두고 방한한 캐나다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

보증없어도 자금 조달 이상 無…한전, 美 괌 재생e 사업 5억 달러 PF 성공

한국전력공사가 해외 재생에너지 전력 사업에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며 탄소중립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 힘을 싣고 있다. 그동안 중동과 남미 지역에서 소기의 성과를 냈던 재생에너지 전력 사업을 북미 지역까지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3일 한전은 미국 괌 지역에서 추진중인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재생에너지 전력사업과 관련해 약 5억 달러(약 700..

내년부터 원전출력 70%까지 감발… 탄력운전 심사체계 만든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해 내년 봄부터 국내 원전 출력을 70%까지 감발하는 탄력운전이 적용될 전망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탄력운전의 안전성을 심사할 연구개발(R&D)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지만, 관련 법령 정비와 심의 체계 수립 등 원전의 경직성 해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2일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내년 상반기 경부하기의 재생에너지 전력 과잉을 대비하기 위해..

[취재후일담] 中-日 여행금지에 웃는 항공사…"설날·춘절 더블 특수"

2월을 맞아 각 항공사는 설날 특수를 잡기 위해 분주합니다. 인기 관광지 노선 운영을 늘리는가 하면 각종 프로모션도 즐비한데요.올해는 특히 중국의 설날인 '춘절' 효과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일관계에 적색불이 켜지면서, 뜻밖에도 우리나라 항공사가 반사이익을 얻을 거란 전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2일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리면서 중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편 수가 작년 5747편에서 이달 3010편으로..

"전동화 위기 속 신뢰 빛나"…현대모비스, 올해 118억弗 수주 도전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13조원이 넘는 역대급 수주 실적을 거두며 '글로벌 톱티어' 부품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올해 수주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30% 상향한 17조원으로 설정했다.2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해외 수주액은 총 91억7000만달러(한화 약 13조2000억원)로 집계됐다. 당초 수립했던 목표액 74억5000만달러를 23% 웃도는 수치다. 전기차 캐즘 현상으로..

현대차, 신흥시장 재편 본격화 '시동'…러 대신 印·아세안 '승부수'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6년 만에 사실상 철수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달이 만료였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재매입(바이백)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쟁 장기화, 중국 완성차 업체의 시장 잠식 등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축은 인도와 아세안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생산·판매는 물론 연구개발과 전동화 전략까지 아우르는 현지화 중심의 중장기 재편이..

5년 만에 흑자전환… LG '홈 로봇 솔루션' 실적 반전 카드로

LG전자가 10년 가까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로보티즈가 지난해 흑자 전환한 데 이어 8개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하는 등 LG전자 로봇 전략의 장기 투자 단계를 넘어 사업 확장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LG전자의 실적을 반전시키고 가전의 새로운 장을 열 열쇠는 '로봇'에 있다. LG전자는 로봇을 집 안에서 노동하지 않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 실현의 답으로 정해놓고 다각도의 실험을 진행 중이며,..

전기차 수요둔화에도… 삼성SDI, 전고체 개발 '뚝심투자'

최주선 삼성SDI 사장이 전기차 배터리 침체 국면에서도 '속도 조절 없는 기술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적자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중장기 성장 동력인 전고체 배터리만큼은 흔들림 없이 가져가며 차기 배터리 슈퍼사이클을 준비하고 있다.최 사장은 취임 이후 줄곧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반도체 공정·소재 분야에 잔뼈가 굵은 '기술통'이다. 배터리 산업은 결국 기술 격차가 시장 지위를 가른다고 판..

LS일렉트릭, 수주잔고 5조 돌파… '美 매출 1조' 구자균의 이유있는 자신감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강조해 온 전력 인프라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최근 실적과 수주·수출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지난해 구 회장은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북미에서만 8000억원 이상의 데이터센터 수주를 기록하면서, 구 회장이 강조해 온 전력 인프라 사업 전략이 점차 현실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사업..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加 잠수함' 책임자 만나 홍보 '열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기술경쟁력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티븐 퓨어(Stephen Fuhr)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의 방한이 절호의 기회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직접 장영실함 내부를 안내하며 '홍보맨'으로 나서는가 하면, HD현대중공업은 향후 디지털관제센터를 공개할 예정이다.한화오션은 2일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을 비롯한 정부·기업 관계자 30여명이 거제..

국내 완성차 1월 성적표…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 1% '감소' 기아·GM·KGM '증가'

2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1월 판매 실적을 일제히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3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한 반면, 기아는 24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GM 한국사업장과 KG모빌리티(KGM)는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내수와 수출을 합쳐 3000대 수준의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현대자동차는 이날 1월 국내 5만 208대, 해외 25만 7491..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속도 조절…북미 올인 전략 수정

전기차 업황 부진으로 주요 고객사의 생산계획 수정이 잇따르자 포스코퓨처엠이 공격적 확장 전략을 접고 재무 건전성 확보에 올인하고 있다. 포드와의 양극재 공급 협의가 중단된 데다 GM마저 생산을 줄이면서다. 당분간 북미 일변도 전략에서 벗어나 보수적 경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2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약 5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연간으로는 내화물 등 기초소재 사업 덕분에 약 330억원의 이익을..

외형 확장 대신 '내실'…제주항공, 단거리 노선 '올인'

김이배 대표이사가 이끄는 제주항공이 본업인 단거리 노선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기본 모델을 유지하며 반등을 모색하는 전략이다. 고정비 부담과 환율·유가 변동성이 큰 업계 환경을 고려해 외형 확장보다 비용 통제를 우선한 판단이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과 대형 LCC 출현을 앞둔 상황에서 안전에 집중하자는 내부 기조가 맞물리며, 상대적으로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해석이다.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LCC..

"가격·라인업 다 잡는다"…기아, 3천만원대 EV 전동화 드라이브

기아가 가격 부담은 낮추고 성능을 향상시킨 전기차 모델을 대거 선보였다. 정부·지자체 보조금과 전기차 전환지원금까지 반영될 경우 소비자 실구매가는 3000만원 초반대부터 시작한다. 고성능 전기차 GT 라인업을 확대하고, 주요 모델의 연식변경으로 전동화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전망이다.2일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를 이끄는 EV3·EV4·EV5의 고성능 라인업인 '더 기아 EV3 GT', '더 기아 EV4 GT', '더 기아 EV5 GT' 출시와 함..

현대성우쏠라이트, 한국대학스키연맹 후원 5년 연속 이어간다

비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에 앞장서 온 현대성우쏠라이트가 한국대학스키연맹과의 후원을 5년 연속 이어간다. 양측은 지난달 27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스키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현대성우쏠라이트 고장환 이사와 한국대학스키연맹 오근택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 1000만 원은 한국대학스키연맹 소속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훈련 환경 조성..

세라젬, 설 맞이 '세라젬과 함께하는 건강한 설 선물 프로모션' 진행

세라젬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세라젬과 함께하는 건강한 설 선물 프로모션'을 오는 3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모님과 가족에게 건강을 선물하려는 설 명절 수요에 맞춰, 주요 홈 헬스케어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고 특별 사은품까지 제공한다.세라젬의 28년 척추 관리 의료기기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겸비해 효도 선물로 꾸준히 사랑받는 '마스터 V 컬렉션'은 일시불 구매 기준 최대 50만원, 구독 시 최대 60만원..

“낮은 상한가격에”… 공고용량 못 미친 육상풍력 경쟁입찰

2025년 하반기 육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이 당초 입찰 용량인 230메가와트(㎿)를 못 미친 156.28㎿ 규모로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공고된 용량을 넘지 못한 것은 정부가 발전 단가를 낮추기 위해 정한 상한가격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일 '2025년 하반기 육상풍력 경쟁입찰' 결과를 확정해 입찰 사업자에게 개별 통보했다고 밝혔다.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자가 발전한 전력을 20년간 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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