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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4일(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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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글로벌 무역, 전략 무기화…연대로 대응해야"

글로벌 무역시장이 점차 외교안보적 압박 수단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기존에는 중국이 전략적 무기로 활용했으나 점차 미국도 관세 등을 기반으로 외교·안보에서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견국간의 연대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8일 최종현학술원은 지난 6일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 겸 조지타운대 석좌교수를 초빙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차 교수는 최근 출간한..

LG엔솔 "ESS 매출 3배 늘린다"… 북미 중심 시장공략 박차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3배 이상 확대된 매출을 내겠다는 파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전기차용 배터리에 집중됐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전력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북미에 유일하게 ESS 생산공장을 갖춘 LG엔솔 입장에선 본격화되는 생산과 수주 확대 흐름이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는 모양새다.8일 LG에..

“디자인으로 10년 증명”…동커볼케와 제네시스의 시간

제네시스는 2015년 출범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대를 돌파했다. 짧지 않은 기간 제네시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높였다. 그 중심에는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두 줄' 디자인 언어를 완성한 루크 동커볼케가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2015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했다. 합류 직후 맡은 첫 작업은 '제네시스 로고' 리디자인..

4월 '직판제 전환'하는 벤츠코리아… 고객 만족 시험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 방식을 바꾼다. 중앙 집중식 판매 모델을 도입해 고객의 구매 경험을 손보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에 따라 딜러사들도 직판제 도입 준비에 나서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상반기 중 한국 시장에 새로운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Retail of the Future)'를 도입한다. 기존 딜러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벤츠 코리아가 가격·재고..

제네시스, '마그마' 브랜드 스펙트럼 넓힌다...기술 유산 구축 시동

제네시스가 고성능 프로그램 '마그마(Magma)'를 앞세워 브랜드 확장에 본격 나선다. 단순한 고성능 모델 추가가 아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에 도전해 기술 신뢰도를 쌓고 향후 10년간 전 차종으로 마그마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성능을 '헤일로 모델'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확장의 주요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적 판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마그마는 2024년 공개된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설 연휴 앞둔 에너지 공기업, 공직기강·안전관리 점검 돌입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전력과 동서발전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공직기강 점검과 전력망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 감사실은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해이와 품위훼손,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행위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감사실은 비밀문서 방치와 문서유출, 공금횡령, 휴가·출장 처리 적정성, 직장 내 괴롭힘,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음주운..

서해해상풍력 중단에 지역사회 ‘불똥’… 태안화력 폐쇄 대안 차질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 건설 예정이었던 495메가와트(㎿) 규모의 서해해상풍력 사업이 중단되면서 서해권을 잇는 재생에너지 벨트 조성 계획도 차질이 예상된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새로운 지역 경제 원동력을 찾던 지역사회도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계획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2위 해상풍력 기업인 독일의 RWE는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 건설 예정이었던 서해해상풍력 사업과, 전남 신안군 흑산면 일대에 예정된 510㎿ 규모 늘샘..

K-방산, 2년 만에 '사우디 WDS' 복귀…조단위 수출 노린다

한국 방산업계가 2년 만에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인 '월드 디펜스 쇼(WDS)'에 다시 섰다. WDS가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계약과 후속 협상이 오가는 곳으로 자리 잡은 만큼, 국내 방산사의 참가가 2024년처럼 조(兆)단위 수출 성과로 이어질지 시선이 쏠린다.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한화 방산 3사,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주요 방산 기업은 8~12일(현지시간..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질타에 "다시는 재발않도록 만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의 자산가 유출이 급증했다는 해외 조사 결과를 인용한 대한상의 보도자료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대한상의에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해당 보도자료를 두고 "고의적 가짜뉴스"라고 질타한 직후다. 7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번 보도자료 논란과 관련해 "책임있는 기관인 만큼 면밀히 데이터를 챙겼어야 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대한..

밀라노 출장 이재용 회장, IOC 만찬서 밴스 미 부통령 등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현지 출장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최근 현지에서 커스티 코벤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JD 밴스 미국 부통령 등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IOC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전날 서울김포항공비즈니스센터(SGBAC)를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으며, 출..

[시승기] "패밀리카에 입힌 프렌치 감성"…한층 진화한 '푸조 올 뉴 5008'

푸조가 프렌치 감성을 입힌 프리미엄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5008'을 국내 시장에 야심차게 선보였다. 10년 만에 3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해당 모델은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생산까지 모든 과정이 프랑스에서 이뤄졌다.지난 2일 김포에서 열린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언론 공개 행사에 참여해 왕복 약 60km를 시승해봤다. 코스는 시내, 고속도로, 국도를 주행하며 저속 주행 시 전기 모드 중심의 효율적인..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평가 동반 상승…상품성·경영 전략 ‘복합 효과’

미국의 고율 관세 여파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그만큼 기술적 완성도와 가성비 등을 포함해 실력적 측면에서 인정받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727만 4262대를 판매하며, '매출 300조 클럽'에 진입했다. 연초에도 현대차그룹은 55만3256대의 판매량으로 전년 동월 대비 0.4%의 상승을 이뤘고, 미국 자동차..

네이버, 연 매출 12조 시대… AI 에이전트·핀테크 '수익화' 승부수

네이버가 커머스와 핀테크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사상 첫 연 매출 12조 원 시대를 열었다. 쇼핑과 검색에 AI 기술을 도입하며 내실을 다진 네이버는 올해 초개인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두나무와의 전략적 결합을 통해 핀테크 생태계를 재편한다는 계획이다.6일 네이버는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 연간 매출액 12조 350억원, 영업이익 2조 20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1%,..

포스코도 'AI'가 대세…장인화 "전환 빨라야 이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임직원을 직접 만나 신속한 인공지능(AI) 전환을 강조했다. AI가 사회적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회사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해 직원들의 적응을 돕겠다는 전략이다.포스코그룹은 6일 장인화 회장이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첫 소통 행사인 'CEO 공감토크'를 열고 임직원 70여 명과 함께 그룹 경영철학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장 회장은 "앞으로 지능형 자율제조, 최고 수준의 업무 역량, 새로운 가치..

HD건설기계, '신흥시장' 효과로 매출 10% 쑥…통합 출범 순항

HD건설기계가 통합 원년을 맞아 글로벌 수요 회복을 발판으로 두 자릿수 성장에 시동을 걸었다. HD현대그룹 산하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합해 출범한 HD건설기계는 지난해 양사 합산 매출이 약 8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최대 9조원 매출을 목표로 신흥시장 공략과 엔진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6일 HD건설기계에 따르면 2025년 매출이 글로벌 수요 증가세에 따라 전년 대비 약 1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HD건설..

SKT, 올해 영업익 1조8000억대 복귀하나…전략 보니

SK텔레콤이 지난해 1조원을 간신히 넘은 영업이익을 발표한 가운데 올해 다시 1조8000억원대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T는 지난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가입자 이탈이 발생하고 보상안 시행 등의 이유로 실적이 급감했다. 이에 올해는 인공지능(AI) 활성화 전략으로 이를 다시 회복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점진적인 회복과 배당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 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T의 올해 예..

엔비디아, 올해 '지포스 RTX 50' 신제품 출시 연기… 창사 30년 만에 첫 공백

엔비디아가 창사 30년 이래 처음으로 올해 신형 게임용 GPU(그래픽처리장치)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AI(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공급이 AI·서버용으로 쏠려서다. 엔비디아가 수익성이 월등한 AI 가속기 시장에 올인하면서 게이밍 하드웨어 로드맵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6일 디 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당초 올해 출시를 목표로 했던 차세대 지포스 RTX 50 시리즈의 후..

BYD, 중국 판매 감소세에도 신차 앞세워 韓시장 공략 강화

BYD가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차 투입과 판매망 확장을 앞세워 한국을 전략 거점으로 삼겠다는 행보다. 성장의 초점이 중국 현지보다 국내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 맞춰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YD는 지난달 국내에서 1347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순위 5위에 올랐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렉서스에 이은 기록이다. 한국 진출 2년 차에 접어든 BYD가 수입차 시장 내 존재감을..

[단독] 독일 RWE 韓해상풍력 사업 중단… 해외기업 '엑소더스' 심화

글로벌 2위 해상풍력 기업인 독일의 RWE가 의욕적으로 확대해 왔던 국내 프로젝트들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베스타스와 에퀴노르 등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뛰어들었던 글로벌 기업들이 차례로 사업을 중단하면서 정부의 국내 기업 보호 정책이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5일 업계에 따르면 RWE는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 건설 예정이었던 495메가와트(㎿)급 서해해상풍력 사업과, 전남 신안군 흑산면 일대에 예정된 510㎿급 늘샘우이해상풍력 사..

강원랜드, 20년 이상 장기근속자 명예퇴직 추진…3월부터 접수

강원랜드가 인건비 구조 개선과 신입직원 채용 여력 확보 등 인력 순환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정규직 직원 대상 명예퇴직'을 시행한다. 정년까지 3년 이상 남아 있으면서 근속기간이 20년 이상인 직원이 이번 명예퇴직 대상이다. 대상자 규모는 1700명을 웃돌지만, 실제 명예퇴직 규모는 두 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이달 초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이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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