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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31일(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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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철회 아닌 유보'… 勞勞갈등 탓에 조합투표 불씨 남아

이번 삼성전자 노사 잠정 합의로 파업은 철회된 것이 아니라 '유보'됐다. 조합원 투표가 남았기 때문이다. 22~27일 노조 투표에서 잠정 합의안이 과반의 동의를 얻어야 파업의 불씨가 사라진다. 이보다 더 풀기 어려운 문제는 내부 갈등이다. 교섭 과정에서 비반도체 부문 직원들이 소외됐다는 불만이 극에 달해 일각에서는 교섭 중단 가처분 신청까지 진행 중이다. 법적 분쟁으로까지 비화하면서 '원 삼성'을 어떻게 회복하느냐도..

하반기 반등 절실한 K-배터리… "ESS 시장 장악 中 넘어라"

국내 배터리 3사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앞세워 하반기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부진한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ESS 확대로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글로벌 ESS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영향이 커지면서 단순 물량 확대만으로는 반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2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은 올해 하반기 ESS 사업 확대를 핵심 성장 카드로 내세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

예상실적 넘어선 엔비디아… 삼성·SK하이닉스 'AI 특수' 날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AI 호황에 힘입어 실적 성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공격적인 매출 전망치를 제시했고, 이에 따른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다. 실제 실적 발표 직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도 급등했다.20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2026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이 816억 달러(약 122조원)를 기록했다고 밝..

[취재후일담] 김규영 HS효성 회장의 '미등기'

최근 오너가 그룹에 전문경영인 출신이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총수 집안이 아닌 일반 직원이 그룹 전체를 관리하는 자리에 앉는 건 흔치 않은 일입니다. 재계에선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인사 조처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파격적이었습니다. 그 혁신에 가까운 인사 대상은 바로 HS효성그룹의 김규영 회장입니다.김 회장은 지난 1972년 효성의 모태인 동양나이론에 입사했습니다. 이전에 효성과 특별히 관계가 있던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입사 이후..

[K-산업비전포럼] 금호석화 '친환경·지속가능·스페셜티' 삼각축으로 반등 이끈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기초유분 생산 설비(NCC)를 보유하지 않은 다운스트림(하류 부문) 중심의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원가 변동성에 대응하는 한편, 고부가 스페셜티 및 친환경 소재 분야로 역량을 집중해 수익 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전년 동기(1206..

"하청, 원청 교섭권 없다" 판단에도…현대重 "향후엔 개정법 맞춰 교섭"

HD현대중공업이 사내하청 노조가 원청과 직접 단체교섭을 요구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대법원이 원청의 교섭 의무를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향후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판단은 개정 전 노동조합법(구 노조법)을 기준으로 내려진 것이어서, 업계도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이른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2·3조)' 체계 아래에서는 법률과 원칙을 따를 것이라는 입장이다.21일 법조계와 조선업..

한전 AI 예방진단 'SEDA' 독일 간다…20억원 기술수출 역대 최대

하루 평균 10만 건 규모 변전설비 데이터를 분석하는 한국전력 예방진단 기술이 독일 전력설비 시장에 적용된다. 이 기술을 도입하는 곳은 1868년 설립된 독일 전력설비 기업 MR(Maschinenfabrik Reinhausen)사다. MR은 변압기용 부하탭 변환장치(OLTC)와 센서, 디지털솔루션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연매출 약 19조원대 규모 회사다.21일 한전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여근택 한전 송변전운영처장과..

원유 200만배럴 호르무즈 뚫었지만…정유사 "트레이딩 경쟁력 부재" 여전

중동 사태 이후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 사례가 나오면서 국내 정유업계가 한숨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단기적인 공급 안정과 별개로 이번 사태를 통해 국내 정유사들의 에너지 트레이딩 경쟁력 부재가 다시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국적 선사 HMM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셜 위너호'가 약 3개월 가까이 이어진 호르무즈 해협 봉쇄 국면 이후 처음으로 해협을 통과했다. 해당 선박에는 S..

[취재후일담] 실적은 최대인데…네이버, '배민' 인수설 나온 배경은

최근 플랫폼 업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 중 하나는 네이버의 배달의민족 인수 가능성입니다. 우버가 배민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DH) 지분을 잇달아 확대하며 최대주주에 올라선 가운데 네이버가 우버와 손잡고 배민 인수에 참여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지만 시장의 이목은 그 배경에 쏠려 있습니다. 결정된 것은 없지만 이 같은 과감한 인수설이 흘러나온 배경에는 네이..

안완기 SKT 고객신뢰회복위원장 "1년간 많은 변화…신뢰 회복 가교 역할 지속"

지난해 대규모 해킹 사태로 홍역을 앓은 SK텔레콤은 한해 동안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단기 대응을 넘어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고객신뢰 위원회 '설립 또한 대책의 일환이다. 고객신뢰위원회를 이끈 안완기 위원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회사를 돌아보면서 1년간 자문활동을 펼쳤다. 안 위원장은 "고객 보호 체계가 부서 차원을 넘어 전사로 확대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1년간의 활동 결과를 평가했다. 21일 SK텔레콤은 고객신뢰..

한화큐셀, 국내 최대 태양광 사업에 국산 모듈 공급

한화큐셀이 국내 단일 부지 기준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에 국산 태양광 셀과 모듈을 공급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침체됐던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한국남동발전이 추진하는 전남 해남군 문내면 일대 400MW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에 국내 생산 태양광 셀과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국..

HJ중공업 상선 수출 7배 증가…"컨테이너선 시장 존재감"

HJ중공업이 고선가 컨테이너선을 필두로 실적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초 상선부문 해외 매출이 7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수주잔고도 50%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J중공업의 1분기 신조선(상선) 부문 해외 매출은 2138억원으로 전년 동기(307억원) 대비 596% 급증했다. 2024년 이후 수주한 고선가 컨테이너선이 매출에 반영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8000~1만3000TEU급 노후 컨테이너선 교체..

포스코 ‘나눔의 집’ 22주년…'급식대가' 손맛 더한 특식 봉사

포스코가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포스코는 나눔의 집 개소 22주년을 맞아 이희근 포스코 사장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함께 특식 배식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지난 2004년부터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결식 우려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포항 해도·송도·제철동과 광양 광영·태인동 등 총 5곳에서 운영 중인 나눔의..

벤츠 ASP, BMW·테슬라·볼보 대비 1142만원 이상 우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대당 평균 판매가에서 BMW코리아를 1000만원 이상 앞지르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다. 판매량에서는 BMW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매출액·영업이익을 비롯한 수익성 측면에서는 벤츠가 한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각각 6조1883억원과 6조95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BMW(7만7130대)가 벤츠(6만8421대)..

대한상공회의소 "삼성전자 노사 합의…국민경제 전반 큰 의미"

대한상공회의소가 총파업 직전 삼성전자의 노사 합의에 대해 국민경제 전반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21일 대한상의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계는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대화로 합의에 이른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노사가 끝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았고, 여기에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가 더해진 결과"라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글로벌 패권 경쟁이 치열한 지금, 24시간 연속 가동이 필수인 반도체 생산 라인이 멈춰 서는 최악의..

카카오페이, 신한은행과 착오송금 반환 자동화…"처리기간 18일서 5일로"

카카오페이가 신한은행과 착오송금 반환 프로세스 전산 연동을 구축하며 사용자 편의성 개선에 나섰다. 기존 서면 중심의 복잡한 반환 절차를 자동화하면서 처리 기간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는 설명이다.21일 카카오페이는 신한은행과 착오송금 반환 프로세스 전산 연동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평균 반환 처리 기간을 기존 18.2일에서 5.4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카카오페이는 지난 2024년 12월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착오송금 반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한화솔루션, AMPC 1억 3000만달러 매각…재무구조 개선 집중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수령한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중 약 2000억원(1억 3000만달러) 규모를 매각했다. AMPC는 미국에서 제조한 태양광 제품에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로, 회사는 미국 달튼 공장과 카터스빌 공장에서 태양광 모듈을 제조해 W(와트) 당 7센트의 AMPC를 수령하고 있다. 회사는 AMPC 조기 현금화를 통한 유동성 확보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21일 한화솔루션은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아시아나항공,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50% 할인'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운임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21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내선 일반석 항공권을 구매하는 유공자 및 유족, 동반 보호자(1인)에게 최대 50%의 운임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탑승하는 항공편이 대상이다.아시아나항공은 그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 동반자에게 30~50%의 국내선 운임 할인 혜..

현대글로비스, 해양 플라스틱 제거 앞장…5만톤 수거 성과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협력을 2030년까지 연장한다.21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와 오션클린업은 최근 기존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앞서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23년 파트너십 체결 이후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위치와 규모 등 데이터 수집과 쓰레기 수거 장비 운송 등을 지원해왔다. 오션클린업은 네덜란드의 비영리 단체로, 강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

벤츠코리아, '딜러 어워드' 개최…31개 부문 시상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2025 딜러 어워드(2025 Dealer Awards)'를 개최해 성과와 고객 만족에 기여한 공식딜러사와 임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딜러 어워드는 전국 26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올해의 딜러사 △올해의 딜러십 △올해의 고객만족도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 31개 부문에서 시상했다. 올해의 딜러사는 판매 실적, 고객만족도, 서비스 품질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일궈낸 '모터원'이 수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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