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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7일(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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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갇힌 국내 유조선 7척 운항 촉각…산업부 "확인 중"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발이 묶였던 우리 유조선 7척의 운항 재개 여부를 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산업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호르무즈 운항의 구체적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산업부 관계자는 8일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관련 "외교부와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우리 유조선의 신속하고 안전한 통항에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현재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는 국내 정유사 관련..

한진그룹 조양호 선대회장 7주기…대한항공 글로벌 도약 기반 남겼다

한진그룹이 고(故) 조양호 선대회장의 7주기를 맞았다. 유족들은 8일 조용한 추모식을 진행해 고인의 뜻을 기릴 예정이다.이날 재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경기 용인 선영에서 조 선대회장의 7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별도의 외부 행사 없이 가족 중심으로 간소하게 치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조 선대회장은 1949년생으로,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훈 회장의 장남이다. 2003년 한진그룹 회장에 오른 이후 대한항공을 중심으로 그룹의 외형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HD건설기계-현대건설, 건설장비에 스마트 안전장치 적용한다

HD건설기계가 현대건설과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한 스마트 기술 적용에 나선다.8일 HD건설기계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현대건설과 '건설기계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현장 운영 경험을 토대로 건설 장비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스마트 안전 기술이 적용된 굴착기를 비롯한 건설기계의..

LG전자, ‘에어페어 2026’서 공기질 관리 솔루션 선보인다

LG전자가 8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리는 국제 기후테크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 2026'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자사 혁신 기술을 적용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노벨화학상 수상 핵심 물질이자 대한민국 10대 기술로 선정된 금속유기골격체(MOF) 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필터 기술을 소개한다. MOF는 적은 양으로도 매우 큰 표면적을 구현할 수 있는 미세기공 구조를 통해 유해가스나 냄새를 강력..

SK하이닉스, 321단 낸드플래시 기반 SSD 고객사 공급 시작

SK하이닉스가 AI PC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고성능 저장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메모리반도체 전반에서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낸드플래시에서도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8일 자사 최초로 개발한 321단 QLC 낸드플래시 기반 SSD 제품인 'PQC21'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글로벌 IT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사를 시작으로 본 제품의 공급을 본격화한다. 이후 글로벌 주요 고객사..

에쓰오일,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4억7500만원 전달

에쓰오일(S-OIL)은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4억75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에쓰오일은 이날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회와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후원식을 열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올해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 다양한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후원식에서는 응급처치로 사람들의 장애를 최소화한 구급대원 40명을 선정해 '올해의 S-OIL 119 마스터 세이버..

벚꽃축제 열린 석촌호수·여의도에서 사진 898만장 데이터 쓰여

벚꽃 축제가 열린 지난 주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와 영등포구 여의도 축제 지역에서만 이전 주말 대비 1.5배 수준인 44.9TB 모바일 데이터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898만 장의 사진을 전송하거나 1만7960시간의 영상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양이다. 8일 SKT에 따르면 트래픽이 가장 많았던 날은 4일로, 석촌호수 15.91TB, 여의도 7.3TB에 달했다. 여의도는 4일보다 일요일인 5일(8.5TB)의 데이터 사용량이 더 많..

삼성전자, 독일 천체투영관서 몰입형 디스플레이로 우주 구현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의 '자이스 천체투영관(Zeiss Grand Planetarium)'에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전시장 입구에 우주를 형상화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적용 영역을 과학·전시 공간까지 확장하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자이스 천체투영관 로비에는 LED 사이니지 'IEA 시리즈' 캐비닛 85개를 활용한 V자형 디스플레이가 설치됐다. 베를린..

닥터포이(drpoy) 주식회사, 러시아 시장서 입지 강화…2차 수출 물량 2배 확대

닥터포이(drpoy)가 러시아 시장에서 수출 성과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회사 측은 최근 1차 수출을 완료한 데 이어 2차 발주에서 기존 대비 약 2배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주 확대는 제품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 현지 시장 적응력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닥터포이는 러시아 현지 유통사와 소비자들로부터 제품 안정성과 효능,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수요 확대 기반..

포스코, 협력사 직원 7000명 직고용…'대승적 결단'

포스코가 포항·광양 제철소 협력업체 소속 현장직 노동자 약 7000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했다. 장기간 이어진 불법파견 소송 부담과 산업재해 이슈,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원·하청 구조 재편 압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포항·광양 제철소에서 '조업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하청 인력을 순차적으로 본사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대상 규모는 약 7000명에 달한다. 자회사를 통한 간접 고용..

고속철도 통합 노사정 협의체 파행… 코레일 자회사 개편도 ‘난관’

코레일과 에스알의 고속철도 통합을 논의하고 있는 노사정 협의체가 파행을 겪고 있다. 에스알 노조는 성급하게 추진되는 통합안이 양사의 동등한 의견을 담지 못하고 있다며 논의 테이블 불참을 선언한 상태다. 여기에 코레일 자회사 간 통합 역시 직고용 여부 등을 놓고 정부와 철도노조 간 이견을 보이며 계획된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7일 철도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3차 고속철도 통합 노사정 협의체 회의에서 에스알 노조 측은 코레일..

공공 AI 경쟁 속 에너지공단 중장기 AX 추진…예산·인력은 과제

공공기관 인공지능(AI) 전환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이 2030년까지 추진할 인공지능 전환(AX)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환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다만 확대되는 AI 업무 대비 인력과 예산이 부족해 보완 필요성이 제기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에너지공단은 지난달 'KEA AX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AX 혁신체계·일하는 방식 개선, 고객 맞춤형 AX 전환, AX 산업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등 3대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공단은..

LG전자, 1분기 23.7兆 최대매출… 인력효율화·TV선방 효과

LG전자가 미국발 관세와 중동 사태 등 대외 리스크 확대에도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분기 기준)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4분기 1000억원대 적자를 냈던 영업이익도 1분기 기준 7년 연속 1조원을 웃돌면서 자존심을 회복했다. 지난해 대대적으로 단행한 인력 효율화 작업 효과도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전사 희망퇴직에 따라 고정비 부담을 완화한 가운데 '아픈 손가락'인 TV 사업의 적자 폭이 줄어들면서 연간 3조원대..

"이제 시작일뿐"…삼성전자, 슈퍼사이클 타고 글로벌 1위 넘본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영업이익 50조원대의 1분기 실적은 한국 기업 초유의 기록으로 남게 됐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올해 내내 이 실적이 경신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반도체 초호황 주기가 아직 정점에 다다르지 않은 데다가, 2027년 실적은 올해를 뛰어넘어 영업이익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앞으로 꾸준히 확충될 것으로 보이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를 공급이 따라..

[SK 73년 성장史 下] 최태원표 '사회적 가치' 뚝심… 국가 성장 모델로 진화한다

SK그룹이 재계의 다른 그룹사들과 차별되는 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이다. 이는 최종현 선대 회장부터 시작해 최태원 회장이 기업의 성장 전략으로서 일종의 사회 실험을 하며 발전시켰다. 이 실험은 기업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측정하고 현금(인센티브)을 지급하는 게 골자다. 최 회장은 무려 10여 년 동안 이를 추진하면서 획기적인 경영 철학을 선보였다. 최근엔 국가의 발전 모델로도 제시하면서 확대하고 있다. 최..

영업익도 초격차… 삼성전자, 1분기 57兆 새 역사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57조원을 넘어섰다. 한국기업으로서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자, 전 분기 스스로 달성한 20조원의 최대기록에서 3배가량 도약한 실적이다. 전년동기 대비해선 8배가 넘게 뛰었다. 중요한 건 올해 내내 분기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끝내 연간으론 300조원대 성적표를 기록할 거란 관측이다. 일각에선 내년 삼성전자가 애플·엔비디아 등을 넘어 세계 1위 영업이익을 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7일 금융..

GM, 韓사업장 '8800억 투자'…지역경제·고용효과 '기대감' 크다

완성차 업계의 생산 거점 중심 투자 확대 흐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제너럴 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 투자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단순한 설비 투자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와 고용,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파급 효과가 확산되는 구조가 뚜렷해지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최근 한국사업장에 총 8800억원(6억달러)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지난해 12월 4400억원(3억달러) 투자 발표에 이어 올해 3월 동일 규모 추가 투자가 이뤄진 것이다...

폴스타 4, 프리미엄 EV 존재감…"상품성·신뢰도 입증"

폴스타가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4'를 앞세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신뢰도에 더해 고객의 경험까지 중시한 전략이 들어 맞았다는 평가다.7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폴스타 4는 올해 1분기 누적 판매 기준 952대를 기록했다. BMW i5(828대),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209대), 벤츠 EQE SUV(40대) 등 전통 수입차 브랜드들을 앞섰다.특히 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이 500..

[밸류업 인더스트리] 항공우주·AI 결합… 현대로템 이용배, '종합 방산' 드라이브

현대로템이 '종합 방산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상전 무기 중심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항공우주와 AI 등 신사업을 결합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행보다. 현대자동차그룹 내 '재무·전략통'으로 꼽히는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실적 개선으로 확보한 재무 기반 위에 미래 기술 투자를 확대해 단순 제조기업을 넘어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사장은 포트폴리오 확대로 수익성과 사업 구조를 동시에 개선하..

수주잔량 밀리는 ‘K-조선’ …HD현대, 동남아 전략기지로 '판 키운다'

HD현대가 동남아를 거점으로 해외 생산기지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부가가치 선박은 국내에서, 중저가 범용 상선은 해외에서 건조하는 '이원화 전략'을 본격화한 것이다. 중국과의 가격 경쟁에 대응하면서도 글로벌 조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보여진다.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베트남 및 필리핀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해외 조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HD현대필리핀조선 가동을 시작했고, HD현대베트남조선은 동남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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