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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1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석유공사, 개인정보 대응체계 손질…유출 정의 구체화

한국석유공사가 조직개편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개인정보 유출 정의에 분실과 도난을 명시하고, 관리·통제권을 벗어나 제삼자가 개인정보 내용을 인지할 수 있는 경우도 유출로 구체화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지침'을 개정·시행했다. 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정보보안팀을 사이버보안팀으로 변경하고 역할도 재정비했다. 주요 업무는 사이버보안 제도·정책 수립과 개..

BMW의 새 무기 '알피나'…초고가 럭셔리 시장 판 흔든다

BMW그룹이 BMW와 롤스로이스 사이의 초고가 럭셔리 시장을 겨냥한 새 브랜드 'BMW 알피나(BMW ALPINA)'를 앞세워 프리미엄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 첫 출시 모델로 거론되는 'BMW 알피나 B7'의 가격은 약 20만달러(약 2억9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BMW그룹은 한국을 아시아 핵심 시장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고, 2028년부터 신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초럭셔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

현대차그룹, 美 샌프란시스코서 혁신 생태계 강화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혁신 생태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26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해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는 세계적인 기술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 대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글로벌 혁신 허브로, 첨단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의..

美 301조 관세 가동…3500억달러 투자로 만든 '15%' 시험대

한·미 통상 협상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새로운 관세 조치를 시행하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이 '과잉 생산(Overcapacity)'을 이유로 한 추가 301조 관세 부과까지 예고하면서, 지난해 어렵게 도출한 한·미 관세 합의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미국과의 통상 협상을 통해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등을 약속하는 대..

'마스가' 실행 단계…조선 '빅3', '군함·AX·상선' 역할 분담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선언을 넘어 실행 국면에 들어섰다. 미국 정부가 현지 생산과 공급망 구축, 실제 선박 건조 등 가시적인 성과를 요구하면서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도 각자의 강점을 앞세운 미국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마트 조선소와 군함, 상선으로 역할이 뚜렷하게 나뉘며 'K-조선'의 미국 공략도 한층 구체화하고 있다.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문을..

정의선, 美서 젠슨 황과 '맞손'…AI 모빌리티 협력 '본궤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업'으로의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피지컬 AI 시대를 그룹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한 데 이어 엔비디아,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제조와 모빌리티,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AI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협력..

남미 겨냥한 '한화오션', 해양플랜트 표준 모델 글로벌 선급 인증 받아

한화오션이 남미를 겨냥한 해양플랜트 표준 모델에 글로벌 선급 인증을 획득하며 수주 경쟁력을 강화했다.한화오션은 '표준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기본설계(FEED)'에 대해 미국 선급 ABS로부터 기본 설계 검토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최근 글로벌 FPSO 시장은 남미와 서아프리카의 주요 심해 유전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에 남미 시장에 적합한 표준 모델을 추가로 개발함으로써 남미와 서아프리카 등..

경총 "메가특구 기업 R&D인력 근로시간 유연화 필요"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6일 메가특구 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R&D(연구개발) 인력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안전·환경 핵심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 경총은 전국 50인 이상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 기업 468개사를 대상으로 '메가 특구제도에 대한 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과반수 기업은 메가 특구 내 가장 바라는 노동 규제 특례로 'R&D 인력 근로시간 유연화'를 선택했다 .정부가 추진 중..

이종혁 세종대 교수, ISO 드론 사이버보안 표준작업반 초대 의장 선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드론 사이버보안 표준 작업반을 신설하고 국내 전문가를 초대 의장으로 선임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ISO가 2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무인기 분과위원회 총회에서 드론 사이버보안 표준 작업반(WG10) 신설을 승인하고 이종혁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를 초대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드론 활용이 안보와 공공서비스, 물류, 취미 분야로 확대되면서 영상정보 유출과 기체 탈취, 위치 교란 등 사이버보안 우려..

LG화학, 그린수소 생산 핵심 전극 수명 2배 이상 높였다

LG화학이 적은 양의 이리듐(Ir)으로도 장기간 안정적인 수소 생산이 가능한 PEM(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전극 기술을 개발하며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 소재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LG화학은 26일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 연구팀이 PEM 수전해 전극의 성능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계면안정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 고재현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개발 소재의 작용 기작 규명에..

문 열지 않고 내부 볼 수 있는 'LG 인스타뷰', 누적 판매량 530만대 돌파

LG전자가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LG 인스타뷰 냉장고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 대를 돌파했다.26일 LG전자는 LG 인스타뷰 냉장고가 출시한 지난 2016년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약 530만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단순 계산하면 약 1분에 1대꼴로 판매된 수준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에서 대표적인 프리미엄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지역별로는 북미가 전체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가장 높..

SK텔레콤, 스타트업에 AI 모델 기반 'API' 지원

SK텔레콤이 국내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쉽게 개발·검증할 수 있도록 나선다. 자사 AI 모델 기반의 API를 지원하기로 하면서다.26일 SK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하는 '2026년 모두의 챌린지 AX-LLM' 참여를 통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스타트업이 국산 AI 모델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현재 SKT는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한화그룹, ‘한국판 스페이스X’ 인재 육성…‘우주의 조약돌’ 5기 시작

'우주의 조약돌' 5기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우주의 조약돌은 전국 중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우수 인재들을 발굴·육성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한화는 에세이 심사, 토론형 면접을 거쳐 5기 과정 30명을 선발했다. 연말까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위한 우주기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첫 과정은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

에코프로비엠, 소듐이온배터리 공동 개발 Alliance 출범

에코프로비엠이 솔브레인, 애경케미칼과 손잡고 대한민국 소듐이온배터리(SIB) 소재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국내 배터리 산업에서 SIB 소재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차세대 배터리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업계 차원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에코프로비엠은 솔브레인, 애경케미칼과 지난 22일 충북 오창 에코프로비엠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Sodium Alliance'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

美항만 공략 신호탄…HD현대삼호, 타코마항 '크레인 4기' 따냈다

HD현대삼호가 북미 항만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항의 항만크레인 공급 사업을 수주했기 때문이다.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가 추진되는 가운데 미국 내 사업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 조선·철강 산업의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7일 HD현대에 따르면 HD현대삼호는 최근 HMM의 미국 계열사인 워싱턴항만터미널(WUT)과 항만크레인 4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미국..

현대차, 동남아 최대 축구대회 ‘아세안 현대컵’ 타이틀 스폰서 참여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대표 축구대회 '아세안 현대컵(ASEAN Hyundai Cup)'이 개막했다.현대차는 2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모로독 테코 국립경기장에서 아세안 현대컵이 개막했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1996년 창설된 동남아시아 국가대표 축구대회로 격년마다 열린다. 올해부터 현대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대회 명칭을 아세안 현대컵으로 변경했다. 2024년 대회에서는 TV와 디지털 스트리밍을 합해..

[르포] 땀 손실량부터 에너지 소모까지…갤럭시 생태계가 분석한 러닝

런던/ 런던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수많은 러너들이었다. 템즈강변은 물론 도심 곳곳의 공원마다 달리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23일(현지시간) 찾은 버킹엄궁 바로 옆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s Park)에도 늦은 오후에까지 공원 곳곳은 조깅을 즐기는 시민들로 활기가 넘쳤다. 새로 출시된 갤럭시 워치 9를 차고 러닝 대열에 합류했다. 러닝을 오래 쉬었던 터라 속도 조절이 필요했다. 갤럭시 Z폴드8과 연동한 갤럭시 워치9는 달..

"스마트폰 대체 아닌 AI 허브"…삼성, 구글과 'AI 아이웨어' 승부수

런던/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이후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AI 디바이스로 'AI 아이웨어'를 제시했다. 안경을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기기로 만들기보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AI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웨어러블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최재인 삼성전자 MX사업부 XR개발팀장(부사장)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안경은 매일 가장 오래 착용하는 제품인 만큼 무엇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해야 한다"며 "기술이 들어갔다기보다 원래 쓰던..

현정은, 신입사원에 던진 한마디…"신뢰가 결국 경쟁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에도 기업 경쟁력의 본질은 '사람'이라며 신입사원들에게 신뢰와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매년 직접 신입사원 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사령장을 수여하는 현장 경영을 이어가며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27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연지동 사옥 H-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그룹 신입매니저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신입사원들에게 현대그룹의 핵..

KT "금융권 AI 고객센터 제공 250% 증가"…AX 성과 낸다

KT가 금융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면서 현재 5개 시중은행 중 4곳에 AI 고객센터(CC)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비 금융권에 AI CC 제공 건수가 약 250%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 분야는 보안이 특히 중요한 산업군이다. KT는 금융 AX를 위해 고객과 공동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를 재설계하는 등 5단계 실행 체계 '5 레이어 AX 풀 스택'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24일 KT는 서울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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