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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8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현대차그룹, 전 그룹사 에너지 절약 확대…차량 5부제 도입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적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조치에 나선다.29일 현대차그룹은 차량 5부제 확대, 전력 사용 제어 강화, 생산설비 운영 효율화 등을 포함한 전방위 에너지 절약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했으며, 전 그룹사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회사는 물론 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정부의 에너지 절..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이견 속 교섭 시계제로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재개 이후에도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중단되면서 사실상 결렬 국면에 접어들었다. 성과급 체계를 둘러싼 핵심 쟁점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파업 등 쟁의행위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반도체 생산 차질은 물론, 국가 핵심 산업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9일 삼성전자 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7일까지 진행된 집중교섭에서 중단을 선언하며 협상..

정재헌 SKT 사장 "고객이 체감하는 변화 이룰 것"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고객을 만났다.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만큼 대표이사로서 고객 접점을 찾아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이다. 정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년 현장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29일 SK텔레콤은 창사 42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고객 방문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재헌 사장은 선임 후 첫 행보로 노년층 고객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정유업계 "회계장부 흑자지만 체감은 적자"…삼중고 호소

국내 정유업계가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도 불확실성을 토로하고 있다. 유가 급등으로 회계상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지만 정제마진 감소, 운임비 상승 등을 고려하면 정작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업계는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정제마진 악화, 수출 제한,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증권가는 재고 평가 이익 상승으로 정유업계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업계는 회계상..

카카오모빌리티, 분당서울대병원에 '택시 대신 불러주기' 도입

카카오모빌리티가 고령층과 외국인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29일 카카오모빌리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장의 특성에 맞춰 '택시 웹 호출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업무용 PC를 통해 손쉽게 택시 호출이 가능해지면서 방문객들의 택시 이용이 편리해지고 병원 원무팀 직원들이 개인 휴대전화로 환자들의 택시를 대신 불러주는 번거로움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택시 호출이 필요한 환자가 병원 내..

에쓰오일,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와 유기견 봉사활동

에쓰오일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와 협력해 유기견 보호 및 사회화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에쓰오일이 2026년 사내 사회봉사단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에쓰오일 임직원들은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산책을 지원하고 사람과의 교감을 돕는 사회화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 중구에 성금 5억원 전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 중구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울산 지역에서의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27일 고려아연은 울산 중구청장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양호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성금 5억원을 울산 중구에 전달했고, 울산 중구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온 고려아연 온..

지커, 7X 부분변경 출시 예고... 유튜브로 소비자 접점 강화

지커가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첫 출시 모델과 판매 전략을 공개했다.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정보 공개에 나서는 동시에 국내 시장에는 글로벌 최초로 부분변경 모델을 투입하는 전략을 택했다.지커는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커보고있다' 영상을 공개하고 국내 출시 일정과 판매 차량,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계획 등을 설명했다. 해당 콘텐츠는 공식 SNS와 동호회 등에서 제기된 소비자 질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이번 영..

2030년까지 26만 그루 식재…정부·삼성전자, 온실가스 감축 협력

민·관이 온실가스 저감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경기도 용인 경안천 일대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26만 그루를 심는 대규모 나무 식재 사업에 착수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경안천 일원에서 삼성전자, 산림청, 한국환경보전원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민간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과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자연환경보전법' 시행령(3월 19일..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도약"…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삼성전자가 27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DX(디바이스경험)부문 협력사와 함께 '2026년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부문별 행사가 마련됐으며,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다음달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2012년부터 시작된 상생협력 데이는 삼성전자와 협력사가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올해는 우수 협력사 포상,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력회사 대표 간 화..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생산 가동 중단…"중동 전쟁으로 보수 계획 앞당겨"

롯데케미칼이 여수공장 생산 가동을 중단했다. 정기적인 공장 보수 차원인데, 최근 중동 전쟁으로 원유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납사(나프타) 생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애초 계획보다 앞당겼다.27일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 전체 생산을 중단하고 오는 5월 29일부터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생산이 중단되는 공장의 매출 규모는 3조 5117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7.7%에 이른다. 회사는 3~5년에 한 번꼴로 이뤄지는 공장 보수 작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로템, 중동형 K2 전차 첫 공개…“50도 폭염도 견딘다”

현대로템이 중동 수출을 겨냥해 개조개발 중인 K2 전차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현대로템은 지난 26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공장에서 '중동형 K2 전차(K2ME) 출하식'을 열고 협력사와 공동 개발 중인 수출형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관계자를 비롯해 중동 국가 무관부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공개는 방산업체가 연구개발 및 홍보 목적으로 방산 물자를..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주식 30억 규모 매입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회사 주식을 매입하기로 했다. 2조원이 넘는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7일 한화솔루션은 김 대표이사가 약 30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 약 8만 1500주에 해당한다. 남정운 케미칼 부문 대표와 박승덕 큐셀 부문 대표도 각각 유상증자에 따른 우리사주 매입과 별도로 약 6억원(약 1만 6000주..

한국토요타자동차, 실전형 인재 키운다… 아주자동차대와 모빌리티 교육 확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와 전동화 분야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장학금 지원과 함께 시승·서킷 체험을 결합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27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회사는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8000만원을 전달하고, 모터스포츠 및 전동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T-TEP(토요타 기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손실은 커지고 보전은 불확실하고"…석유 최고가격제 연장에 고심 깊은 정유업계

정부가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연장했다. 중동 전쟁으로 서민 경제에 미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정유업계도 이에 공감하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지만, 내부적으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최고가격제 시행이 길어지는 만큼 손실이 커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부의 손실 보전 대책은 여전히 구체적으로 나온 게 없는 상황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정유사들은 이날 0시부터 보통휘발유 1934원, 자동차·선박용 경유..

삼성전자 하만, 헝가리에 2300억 투자…자율주행 SW·HW 등 개발

삼성전자의 전장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유럽 전장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27일 헝가리 투자진흥청(HIPA)에 따르면 하만은 총 1억3118만유로(약 2300억원)를 투자해 헝가리에서 연구개발(R&D) 및 생산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하만의 부다페스트 R&D 센터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을 진행한다.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선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을 위한 자율..

지배구조 선진화vs가치 제고…LG화학 주총 '표 대결' 격돌

LG화학이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환원 정책을 둘러싼 표 대결에 들어간다. 회사 측의 '지배구조 선진화' 전략과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탈의 '기업가치 제고' 요구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이다. 팰리서 측이 자회사 지분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 수치까지 제시하며 공세 수위를 높인 가운데, 회사 측은 그룹 차원의 이사회 독립성 강화 조치를 앞세워 방어전에 나설 전망이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화학은 31일..

현대차-SK온, 배터리 합작법인명 'HSBMA'로 확정… 美 전기차 시장 공략 속도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양사는 합작법인 사명을 'HSBMA(Hyundai SK Battery Manufacturing America)'로 확정하고 현지 생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배터리부터 완성차까지 이어지는 북미 현지 공급망을 강화해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SK온은 미국 조지아주에 설립 중인 배터리 합작법인의 공식 사명을 HSBMA로 확..

[취재후일담] “비행기 세워두는 상황”…중동發 유가 충격에 항공업계 ‘비상등’

기자가 항공권 운임 상승 가능성을 취재한 지 불과 2주 만에 항공업계의 상황은 예상보다도 빠르게 악화됐습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해운, 정유, 석유화학 등 산업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항공업계에서는 "코로나19 당시와 맞먹는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몇 주 전만 해도 업계는 유가 상승이 항공권 가격과 유류할증료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순한 비용 부담을 넘어 노선 축소와 비상경영으..

경제단체 만난 김정관 "위기 틈타 담합 등 교란행위 엄정 대응"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위기를 틈타 담합, 매점매석 등 공급망을 교란하는 일탈행위에 대해선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27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린 '중동전쟁 관련 경제단체간담회'에서 "위기 상황에서 일부 기업의 개별 이익만 생각하는 반공동체적 일탈 행위로 전체 기업 얼굴에 먹칠한 사례가 종종 있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또 "전시에 준하는 엄중한 상황 인식 하에서 중대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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