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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일(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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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모리 생산 확대"…SK하이닉스, 12조 규모 EUV 장비 도입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EUV(극자외선) 장비를 도입한다. 12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급증하는 AI 메모리 수요에 따라 선단 공정 전환과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SK하이닉스는 ASML로부터 11조9497억원 규모의 EUV 스캐너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말 기준 자산총액의 9.97% 수준이다. 장비 도입을 비롯해 설치·개조와 관련한 비용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회사에..

에너지 수급 위기에… 기후부, 석탄발전소 3기 운전 연장 검토

정부가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발전소의 가동률을 확대하고 폐쇄 예정인 3기 발전소의 기한 연장을 검토한다. 또 25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향후 민간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국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소비 최소화와 석유 등 에너지 절약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일일..

현대차, 글로벌 전략 개편… 국내 20만대 생산 美 재배치 속내는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생산 전략을 재편하며 미국 현지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늘려 현지 생산 비중을 높이는 방향이 거론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HMGMA의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늘려 2027년 연간 약 20만대 규모의 물량을 추가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가동 초기 단계인 HMGMA의 여유 생산능력을 활용해 북미 생산..

HD현대삼호, 실적 호조 힘입어 주당 8130원 배당

HD현대삼호가 영업이익 호조를 바탕으로 주당 8000원 이상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실적 기반 주주환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4일 HD현대삼호는 전남 목포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보통주와 우선주에 주당 81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배당은 지난해 호실적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차원으로 해석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2025년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안건이..

HMM, 창립 50주년 ‘해운 그 이상’ 선포…100년 기업 향한 돛 올린다

HMM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해운을 넘어선 가치 창출'을 바탕으로 한 새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글로벌 '톱티어(Top-tier)' 종합 해운·물류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24일 HMM은 창립일(3월25일)을 하루 앞두고 HMM 여의도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어 새로운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HMM은 창립기념식에서 'Move Beyond Maritime(해운을 넘어 더 큰 가치, 더 나은 미래를 움직인다..

정부, 햇빛소득마을 확산 추진… “올해 전국 500개 이상 조성”

정부가 관계 부처 합동으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햇빛소득마을 확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 10인 이상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마을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혜택을 공유하는 마을 태양광 모델이다. 행안부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은 3월 말..

산업부 "나프타 수급 부족…이번 주 수출제한·수급조정 조치 발표"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납사)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가 '수출 제한'과 '긴급수급조정조치'라는 초강수를 둔다. 나프타의 생산부터 도입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매점매석을 차단하고, 상황 악화 시 강제적인 수급 조정 명령을 통해 산업 필수 설비 가동을 사수하겠다는 방침이다.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번..

태광산업 "롯데홈쇼핑, 내부거래 견제장치 무력화"

태광산업이 롯데홈쇼핑의 계열사 지원 구조를 문제 삼으며 경영 견제 장치가 무력화됐다고 주장했다. 롯데 측이 이사회 장악을 계기로 내부거래 승인과 감사위원회 구성까지 밀어붙이면서 양측 간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이다.24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이날 이사회에서 내부거래 한도 승인과 김재겸 대표이사 재선임을 추진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 역시 롯데 측 추천 사외이사들로만 구성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태광산업은 "최소한의 견제장치도 없는 상태에서..

닥터베니의 취업컨설팅, ‘장기 구직자·조기 이직자’ 타겟 1:1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

최근 취업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장기 구직 상태의 취업준비생과 입사 후 1년 이내 조기 이직을 고민하는 '중고 신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가 등장했다. 취업 전문 브랜드 ‘닥터베니의 취업컨설팅’은 개인별 커리어 설계부터 최종 합격을 위한 취업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1:1 프리미엄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취업 컨설팅 시장은 자기소개서 첨삭이나 모의 면접 등 단편적인 기술..

삼성디스플레이. 5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성숙한 공동체 의식"

삼성디스플레이가 노조와 2026년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 5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타결하며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안정적인 관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24일 삼성디스플레이는 기흥캠퍼스 SDR(삼성디스플레이 리서치)에서 유하람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디스플레이 열린지부장과 한준호 People팀장(부사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6.2%(기본..

1분에 1대씩…LG트롬 워시타워, 글로벌 300만대 팔렸다

LG전자 트롬 워시타워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 2020년 첫 출시 이후 6년간 1분에 1대 이상씩 팔린 셈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남미, 중앙아시야 지역 등 글로벌 시장 77개 국가에서 판매량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24일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 판매량이 누적 3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LG워시타워는 2020년 4월 국내 첫 출시 이후 그해 9월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국내..

삼성전자, 플랙트그룹과 유럽 공조 시장 공략 본격화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에서 통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유럽 HVAC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인수한 독일 냉난방 공조 기업 플랙트 그룹과 함께 글로벌 공조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MCE (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6에 참가해 주거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삼성, '아트 바젤 홍콩' 주요 작품 아트 스토어에 공개

삼성전자가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을 공개하며 아트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매년 홍콩·바젤·파리·마이애미 비치에서 개최되는 전시 작품들을 엄선해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공개하고 있다.이번 컬렉션은 오는 27~29일 개최되는 '아트 바젤 홍콩 2026'에 참여하는 주요 갤러리와 작가들의 작품 25점으로..

LG전자, 밀라노 공조 전시회서 냉난방공조 기술 선보여

LG전자가 주거용부터 산업용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밀라노에서는 이날부터 나흘간 공조 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6'이 열린다. 올해는 전 세계 49개국에서 16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LG전자는 주거용 전시 공간에서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중심으로 난방과 냉방, 급탕 시스템을 포괄하는 HVAC 토탈 솔루션을 전시한다. 유럽은 가정용 히트펌프의 최대..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 3' 출시…"에이전트 성능 2배, 비용은 그대로"

업스테이지는 에이전트 AI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프로 3'를 2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업스테이지에 따르면 '솔라 프로 3'는 기존 '솔라 프로 2' 대비 에이전트 성능이 2배 향상됐지만 비용과 처리 속도는 동일하게 유지했다. 매개변수는 1020억 개로 전작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이와 함께 다단계 작업을 수행하는 도구 호출, 복합 지시 이행 등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전반에서 성능을 높였다. 에이전트 종합 성능, 코딩, 지시이행..

두산 박정원, 작년 보수 181억원…주가 상승으로 RSU 가치↑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해 총 181억3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두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해 급여 35억7300만원과 단기성과급 56억3000만원, 장기성과급 89억2700만원을 수령했다.직전해 보수로는 약 114억원을 수령했다. 급여와 단기성과급은 유사한 수준이나, 장기성과급으로 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의 가치 상승으로 보수 총액이 크게 늘었다.2022년 부여 당시 약 20..

중동발 나프타 쇼크…LG화학 2공장 사상 첫 가동 중단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나프타 수급 차질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심장부인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덮쳤다. LG화학이 여수 2공장 가동 중단을 결정하면서 업계 전반에 셧다운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 모습이다.23일 LG화학은 여수산단 내 NCC 2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원재료인 나프타 공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2공장을 멈추고 1공장만 운영할 방침이다.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재가동 시점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가동을 중단한 2공장..

전기차 전환 '주춤'…정책 변수에 완성차업계 '숨고르기'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최근 전략 수정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친환경 정책이 일부 완화되고 내연기관차 수요가 예상보다 길게 이어지면서 전기차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23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전기차 전략을 재검토하거나 계획을 축소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최소 12곳에 달한다. 차량 출시 취소와 투자 계획 변경 등에 따른 비용은 약 750억달러(약 1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대표적인..

대한항공, 축구대표팀 ‘12번째 선수’로…"월드컵 지원 박차”

대한항공이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대표팀의 해외 원정 이동을 지원할 방침이다.23일 대한항공과 대한축구협회(KFA)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협약식을 열고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상근부회장, 박항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

김동관 '믿을맨' 손재일, 한화시스템 사내이사 연임…美 확장 '드라이브'

한화시스템이 손재일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연임을 의결했다.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와 북미 사업 진출을 앞둔 시점에서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매출 성장과 필리조선소 인수 등 재임 기간 성과를 고려할 때, 손 대표를 필두로 한 그룹 방산 체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23일 한화시스템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손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종료 예정이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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