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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6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현실로 다가온 위기들"… 꼼꼼하게 맞춤전략 챙기는 정의선

현대차그룹이 올해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전동화 전환 속도 조절,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라는 복합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가 15%로 확정되며 불확실성의 일부는 해소됐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역별 정책 리스크는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일 해법이 통하지 않는 환경 속에서 권역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변동성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정의선 회장이 올해 경영 환경을 두고 "그간 우려하던 위기 요인들..

[CES 2026] 박정원 두산 회장 "AI 에너지 시장 선도"…SMR·로봇 청사진 공개

"두산그룹은 AI 시대를 맞아 에너지 시장을 리드해가겠습니다.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희에겐 다양한 고객을 공략할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이 있습니다."8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7일(현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현장을 방문해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고 공언했다. 박 회장은 두산그룹 부스를 둘러보면서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로보틱스,..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LS전선과 한국전력이 고전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8일 LS전선은 CES 2026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국전력과 '케이블 상태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LS전선의 지중·해저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전의 실시간 진단 기술을 통합하는 내용이 핵심이다.SFL-R(Smart Fault Locator-Real Time)은..

완도금일해상풍력 지연에 사업비 1.2조 껑충… '3자 출자' 추진

600메가와트급(㎿) 완도금일해상풍력 사업 착공이 늦어지면서 총사업비가 1조원 이상 불어났다. 한국남동발전은 오는 7월 지역 민간기업, 재무적 투자자(FI)와 함께 3자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해 사업 부담을 줄이고 특수목적법인(SPC) 대주주로서 사업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완도금일해상풍력의 총사업비는 2024년 3조2710억원에서 현재 4조5000억원으로 38% 증가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

"우주로 가는 게 한화의 사명"… 김승연 회장 옆엔 장남 김동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대외 행보에는 언제나 의미가 담겨있다. 지난 2024년 5년 만에 현장 경영을 재개하며 장남 김동관 부회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차남 김동원 사장과 금융 계열사를, 삼남 김동선 부사장과 한화로보틱스를 각각 방문하며 사실상 후계 구도를 명확히 했던 바 있다. 그에 앞서서는 김동선 부사장이 한화그룹에 복귀하기 직전인 2020년 그의 손을 꼭 잡고 대외 활동에 나서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올해 첫 행보로 김동관..

'분기 영업익 20兆' 삼성, 새역사 썼다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삼성전자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영업이익 20조원을 넘느냐, 안 넘느냐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8일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이자, 한국 기업 역사를 새로 쓴 수치다. 이전까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으로 약 4년 만에 메모리 초호황 시기와 함께 실적 역시 경신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KZ정밀 "장형진 영풍 고문, MBK 콜옵션 계약 공개 거부는 진실 은폐"

KZ정밀은 영풍 장형진 고문이 MBK파트너스와 체결한 경영협력계약 공개를 거부하며 즉시항고를 제기한 데 대해 "주주가치 훼손 의혹을 키우는 행위"라고 주장했다.8일 KZ정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민사부는 앞서 KZ정밀이 영풍 대표이사와 장형진 고문을 상대로 제기한 문서제출명령 신청을 인용했다. 대상 문서는 2024년 9월 12일 체결된 '경영협력에 관한 기본계약'과 후속 계약서로, 약 9300억원 규모 주주대표소송의 핵심 쟁점인 배임..

'국대 AI' 1차 단계평가 D-7…"프롬스크래치 논란, 사회적 합의 형성하는 과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둘러싼 기술 자립도 논란이 거세다. 정부가 '프롬 스크래치'기준 위반 사안을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한편 일각에선 "사회적 합의를 형성해가는 과정"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검증 과정 자체가 한국 AI 생태계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신호라는 진단이다.8일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국가대표 AI 선발 프로젝트는 특정 기업 지원을 넘어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끌어..

산업부, 공공기관 업무보고 실시…일부 현장 생중계도

산업통상부가 부처 차원에서 소관 공공기관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기관별 중점 추진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특히 일부 업무보고 현장은 생중계하는 등 투명한 방식으로 진행, 국민의 눈높이에서 집중 점검될 예정이다.산업통상부는 오는 12일까지 20여개 공공기관과 주요 유관기관으로부터 총 4회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이번 보고는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이 국민의 시각에서 신뢰받고 재대로..

류재철 "LG 홈로봇 상용화 가속… 속도경쟁이 생존 좌우"

수익성 둔화와 경쟁 환경 악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LG전자가 새로운 선장인 류재철 CEO와 체질 개선에 나섰다. 빠른 속도의 실행력을 앞세운 전략 전환이다. 류 CEO는 근원적 경쟁력 강화와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을 핵심 축으로 제시하며 전사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7일(현지시간) 류 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CEO 기자간담회에서 "산업과 경쟁의 패러다..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근로자 사망 사고…"휴게실서 의식불명 발견"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야간 근무 도중 휴식을 취하던 5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한화오션은 이날 거제조선소 PAS공장(중조립 공장)에서 근로자 A씨가 작업장 내 개인 휴게공간에서 휴게시간에 휴식 중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응급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야간조로 용접 업무를 하던 A씨는 휴식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업무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동료들이 심폐 소생술을 진행하고 한화오션 사내 소방서에서..

[CES 2026]현대모비스 "아틀라스 성공 1순위"… 로봇 액추에이터로 글로벌 시장 진출

라스베이거스/ 현대모비스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핵심 구동부품인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며 로봇 부품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자동차 부품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로보틱스 핵심 부품 내재화에 나서고, 중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로봇 부품 개발과 그룹 외부로 시장 확대까지 한다는 구상이다.오세욱 현대모비스 로보틱스사업추진실 상무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기간 현대모비스 비즈니스 미팅룸에서..

HMM 둘러싼 '인수戰'…동원그룹, 재도전 완주 가능성은

HMM을 둘러싼 인수전이 3년 만에 재점화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히는 동원그룹이 인수 재도전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동원그룹은 인수 태스크포스(TF)를 재가동하는 한편 동원산업의 지주부문과 재무 라인을 강화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HMM의 기업가치는 지난 2023년 1차 인수전 때보다 높아진 상태다. 동원그룹의 자금 조달력이 인수 완주 승패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HMM의 시가총액은..

[CES 2026]현대위아, 열관리 '차량 경쟁력'으로 확장…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라스베이거스/ 현대위아가 전동화·SDV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열관리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열관리 전문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전기차를 넘어 내연기관·하이브리드·EREV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열관리를 차량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현대위아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전시장에서 통합 열관리 모듈(ITMS), 쿨링 모듈, 슬림 HVAC 등 열관리 시스..

[CES 2026]현대위아, 로봇·설비 '투트랙' 전략 가속… "단순 로봇 아닌 제조 자동화 해법 판다"

라스베이거스/ 현대위아가 로봇과 설비 자동화를 결합한 제조 물류 자동화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단순 로봇 판매를 넘어 시스템 통합(SI) 기반의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앞세워, 그룹의 다크 팩토리 전략과 외부 B2B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7일(현지시간) 백익진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 상무는 CES 2026 현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현대위아의 로봇 사업은 로봇 단독이 아니라, 설비 자동화와 결합된 제조 물류 자동화가 핵심"..

[CES 2026] "AI로 일하는 방식 바꾼다"…삼성SDS, AX 파트너로 도약 선언

라스베이거스/ 삼성SDS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기업의 AX(AI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8일 삼성SDS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6에서 단독 전시룸을 마련하고 공공·금융·제조 등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가 업무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시연했다...

김승연 한화 회장, 새해 첫 행보는 '우주'…제주우주센터 현장경영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새해 첫 현장경영 행보는 '우주'로 향했다. 그룹 우주산업 주요 기지 중 하나인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찾아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한화그룹의 역할을 강조하면서다. 그룹 우주산업을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도 함께 제주우주센터를 찾았다.제주우주센터는 국내 최대 민간 위성 생산 허브로 꼽힌다. 김 회장은 이곳을 "한화의 우주를 향한 꿈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주센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민간 우주산업..

LS일렉트릭, 日 전력기기 시장 공략 성과…지난해 600억원 수주

LS일렉트릭이 맞춤형 제품과 기술 신뢰성을 토대로 일본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8일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일본에서 612억원 규모의 ESS 사업 수주를 따냈다고 밝혔다. 설계·조달·시공 사업을 비롯해 전력변환장치 등 단품 공급, 신재생 발전소 투자 사업 등 ESS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현지 ESS 시자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는..

[CES 2026] 美 날아간 포스코 경영진 …제조로봇·배터리 트렌드 점검

포스코그룹 경영진이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현장을 방문해 미래 혁신 기술 동향을 확인했다. 철강과 이차전지를 축으로 한 기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행보다. 기술 패러다임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소통하며 중·장기 사업 방향을 재점검했다.8일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주요 사업회사 경영진 30여명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행사장을..

CES 종횡무진 누빈 곽노정 사장…글로벌 빅테크와 기술 협력 모색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5~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을 찾아 글로벌 AI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주요 고객사들과 기술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SK하이닉스에 따르면 곽 사장은 이번 CES 전시 기간 현장 곳곳을 누비며 AI 인프라를 이끄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공을 들였다. AI 시대를 이끌어갈 주요 기업들의 차세대 플랫폼 아키텍처와 향후 사업 비전을 면밀히 살폈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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