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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3일(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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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병원 10곳 중 7곳 적자…정부, 진료보수 인상안 발표

일본에 있는 병원 10곳 중 7곳꼴로 재정 적자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정부는 16일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진료보수 인상안을 발표했다.교도통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언론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진료보수 개정안을 포함시켜 진료수가와 보험료를 인상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는 앞서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작년도 의료 경제 실태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검토된 것으로 전해졌다.후생성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일본 전역 일반병원(병상 2..

미얀마 군정 "아웅산 수치 건강하다" 반박… 아들 "말뿐인 주장, 증거 대라"

아웅산 수치 전 미얀마 국가고문의 아들 킴 아리스가 모친의 생사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자, 미얀마 군사정권이 하루 만에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군정은 이를 입증할 사진이나 의료 기록은 제시하지 않은 채 아들의 발언을 다가올 총선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규정했고, 아들은 즉각 "사실이라면 증거를 보여달라"고 맞받아쳤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관영 매체 '미얀마 디지털 뉴스'를 통해 "아웅산 수치 여..

유연 근로자 무려 2억 명, 中 경제 시한폭탄

중국 경제가 베이징을 비롯한 대륙 전역에 존재하는 엄청난 규모의 유연 근로자들로 인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앞에 직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2035년을 전후해 총량에서 미국을 제치고 G1 경제 대국이 되고자 하는 중국의 야심에 확실하게 브레이크를 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 경제는 휴전 상태인 미국과의 관세 및 무역전쟁의 악재를 감안할..

日정부, 전기차 보조금 130만엔 올려…수소차는 150만엔으로 축소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전기차(EV)와 연료전지차(FCV) 등에 대한 구입 보조금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요미우리신문은 17일 일본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전기자동차(EV)와 수소 연료전지차(FCV)의 구매 보조금 격차를 줄일 방침이라고 보도했다.전기차 보조금은 상한액을 40만엔 늘려 130만엔으로 높이고, 반대로 수소연료전지차는 105만엔 줄어든 150만엔으로 낮춘다. 이는 미·일 간 관세 협상에서 합의된 '공평한 대우' 원칙을 반영한 조치로,..

호주 총리 "시드니 유대인 행사 총기 난사, IS 이념 영향"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유대인 명절 행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이슬람국가(IS) 이념에 영향받은 공격이라는 호주 정부의 판단이 나왔다. 수사당국은 범행에 가담한 부자가 사건 직전 필리핀 남부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번 공격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격은 치밀하고 계산된, 냉혹한 공격이었다"며 "IS 이념에 의해 동기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총격범..

앙코르와트 인근 공습에 '관광·안보' 휘청…태국은 "먼저 총 내려라"

태국과 캄보디아 간 무력 충돌이 연말 관광 성수기를 맞은 양국의 경제와 안보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 캄보디아는 태국군이 앙코르와트 사원이 위치한 시엠립주(州) 깊숙이 공습을 가했다고 비난했고, 태국은 "공격자인 캄보디아가 먼저 휴전을 선언해야 한다"며 협상의 문턱을 높였다.17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태국 영토를 침범한 공격자는 캄보디아"라며 "휴전을 원한다면 캄보디아가 먼저 선언해야 한다"고 못 박..

美, 홍콩 반체제 언론인 지미 라이 사면 촉구

미국이 홍콩 민주화 운동가 겸 '핀궈르바오(애플 데일리') 창업자인 반중 언론인 지미 라이(78·리즈잉黎智英)가 홍콩국가보안법에 저촉돼 유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 언론의 자유를 침묵시키는 행위라고 비판라면서 석방을 촉구했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현지 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라이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에 대한 유죄 판결은 언론의 자유 및 기타 기본권을 보호하려는 이들을 침묵시키기..

日정부, 외국인 보유 중요 토지 규제 강화... 법인도 국적 등록 의무화

일본 정부가 2026년도부터 외국인이나 외국자본이 관여하는 법인의 중요 토지 거래에 대해 국적 등록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국가 안보상 중요한 토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외국자본에 의한 인수 행위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요미우리신문》, NHK 등에 따르면, 정부는 자위대 기지와 원자력시설 주변 등 '중요 토지' 지역에서 거래하는 법인의 경우, 현재 대표자 국적만 확인하던 제도를 확대해 임원 구성이나 주식 과반을 보유한 외국인의 국적..

"캄보디아로 기름 한 방울도 못 간다"… 태국, 라오스 루트 차단하고 조기 총선 승부수

태국 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2월 8일을 조기 총선일로 공식 확정했다.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이 해상 봉쇄와 제3국(라오스) 루트 차단으로 확대되는 '준전시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안보 위기를 이용해 정권을 연장하려는 아누틴 찬비라쿨 총리와 개혁을 요구하는 제1야당 국민당(People's Party) 간의 치열한 대결이 될 전망이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태국 선관위는 지난주 아누틴 총리의 의회 해산 결정..

오키나와현 의회, 중국 주장에 항의 결의 "현민은 원주민족 아냐"

오키나와현 의회가 중국 정부 대표의 유엔 발언과 중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항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중국 측이 오키나와 주민을 '원주민족'으로 규정하고, 오키나와가 일본의 일부가 아닌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며 명확한 시정을 요구했다.일본 NHK와 《요미우리신문》 등 보도에 따르면,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 의회는 15일 정례회의에서 '중국에 의한 오키나와에 관한 부당한 발언 및 정보 발신에 항의하는 결의'를 찬성 다수로 통과시켰다...

호주 경찰 "시드니 총기 난사, 'IS 추종' 테러… 범행 전 필리핀행 확인"

15명의 목숨을 앗아간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 총기 난사 사건이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아버지와 아들에 의해 자행된 테러로 밝혀졌다. 호주 경찰은 이들이 범행 한 달 전 필리핀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고, 테러 조직과의 연계 가능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16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에 따르면, 호주 연방경찰(AFP)은 이번 사건을 "IS에 영감을 받은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살된 아버지 사지드 아..

호주 정부, 총기 규제 대폭 강화 방침…"반유대주의 테러" 규정

호주 정부는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반유대주의 테러로 규정하고, 총기 규제 법제를 전면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건은 지난 14일 오후 6시 45분께 시드니 동부 본다이 해변에서 열린 유대인 행사 도중 발생했다. 무장한 남성 2명이 군중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하누카 행사가 열리고 있었으며, 음식 나눔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 중이었다. 희생..

중국·카자흐, 공동개발 정밀 나노위성 발사 성공…우주 협력 성과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공동으로 개발한 정밀 나노위성이 성공적으로 우주 궤도에 진입하면서 양국 간 우주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단계에 접어들었다.15일 카자흐스탄 국영 매체 카즈인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국 북서부의 간쑤성의 주취안 위성 발사 센터에서 이륙한 콰이저우-11 운반 로켓이 발사 당일 탑재체를 계획했던 대로 고도 530㎞의 궤도에 안정적으로 안착시켰다고 밝혔다.로켓에는 실험용 우주선과 위성이 탑재됐다...

아웅산 수치 아들 "2년간 소식 끊겨…어머니 사망했을 수도"

군부 쿠데타 이후 수감 중인 아웅산 수치 전 미얀마 국가고문의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아들 킴 아리스가 2년 넘게 모친의 소식을 듣지 못했다며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미얀마 군사정권이 추진 중인 12월 총선이 '기만행위'에 불과하지만, 이를 역이용해 모친의 석방을 압박해야 한다고 국제사회에 호소했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도쿄를 방문 중인 킴 아리스는 전날 로이터와의..

홍콩 일국양제 30여 년만에 백척간두 위기

홍콩에 적용되던 이른바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정책)가 3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민주당의 공식 해산 결정과 8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5년여 동안 수감 중인 반중(反中) 언론인 지미 라이(78·리즈잉黎智英)에 대한 유죄 판결이 지난 이틀 새 나오면서 백척간두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더불어 홍콩의 민주화 운동도 완전히 종말을 맞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홍콩 정보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해산 수순..

장총 든 총격범에 몸 던졌다…시드니 해변서 시민 영웅 탄생

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당시, 무장한 용의자를 맨몸으로 제압한 40대 과일가게 주인이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회복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호주 세븐뉴스와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서 총격범을 제압한 인물은 시드니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아흐메드 알 아흐메드(43) 씨다. 그는 전날 저녁, 해변 인근에서 장총을 들고 사격하던 용의자를 발견하고 차량 뒤에 몸을 숨긴 채 상황을 지켜보다 기습적으로 접근했다.온라인에..

이제는 상대 무시 냉궁 외교, 中 새 외교전 주목

상대를 완전 무시하면서도 상당한 고통을 주는, 이른바 '냉궁(冷宮) 외교'가 중국의 새 외교 전략으로 최근 주목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는 기존의 공격적 '전랑(戰狼·늑대전사) 외교'를 대체하는 전략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해 보인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국력이 미국과 맞장을 떠도 괜찮을 수준에 한참 모자랄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중국의 기본 대외 전략은 아주 단순했다고 할 수 있었다. 마오쩌둥을 이은 2세대 최고 지..

불과 9㎡… 도심에 가까운 '극소' 아파트가 20~30대에 인기

도쿄(東京) 23구(區) 집세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전용면적 9㎡ 안팎의 '극소(極小) 아파트'가 독신 청년층의 대안 주거로 주목받고 있다. 직장과 가까운 도심권 거주를 포기하기 어렵지만, 월세 부담은 최소화하려는 수요가 맞물리면서다.산케이신문은 12월 14일자 기사에서 도쿄 23구 내 주요 역세권의 전용면적 9㎡(로프트 포함) 원룸에 거주하는 20대 사례를 소개하며, "좁아도 도심 가까운 곳이 낫다"는 선택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日정부, 홋카이도 원주민 아이누 차별 관련 법 재검토 결과 공표

일본 정부가 홋카이도 원주민 아이누에 대한 차별 해소를 규정한 '아이누 시책 추진법' 재검토 결과를 공식 공표했다. 정부는 차별 행위에 대한 형사적 벌칙 규정 신설은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차별 해소는 학교 교육과 계몽을 충실히 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일본 정부는 2025년 12월 13일, 법 시행 후 5년이 경과한 아이누 시책 추진법에 대한 재검토 결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이 결과는 같은 날 삿포로시에서 비공개로 열린..

中日 충돌 장기화에 일본 거주 중국·대만 출신 주민도 불안 증폭

일본과 중국 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대만 출신 주민을 둘러싼 안전과 혐오 표현 문제를 둘러싼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15일 교도통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일본 자위대 최고지휘관을 지낸 이와사키 시게루(岩崎茂) 전 통합막료장(制服組 최고위)에 대해 자국 입국금지와 중국 내 자산동결 등을 포함한 제재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교도통신은 중국이 이와사키의 대만 관련 활동을 문제 삼아 제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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