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로 읽는 도시와 감정의 풍경.. ‘애호가 편지’展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전시 '애호가 편지'는 트로트에 보내는 진심 어린 헌사이자, 우리 삶에 깊숙이 스며든 대중음악에 대한 예술적 기록이다. '애호가 편지'라는 제목은 1900년대 초, 팬레터를 일컫던 표현에서 유래한 말로, 이번 전시는 음악과 도시, 그리고 사람의 관계를 탐색하는 하나의 키워드로 재구성된다. 이 편지는 트로트를 통해 살아온 우리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이며, 동시에 시대를 함께 건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