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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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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의 희망' 태국 국왕 장녀 팟차라끼띠야파 공주 별세…향년 47세
[기자의눈] "유명가수들, 카지노 공연 참아달라" 28년 전의 호소문
필리핀 규모 7.8 강진에 최소 35명 사망·200여명 부상
신분도 생계도 벽…한베가정 '귀환 이후'를 떠받친 코쿤 껀터 10년
'콘서트 미끼' 논란에도…대한체육회·리조트 책임 떠넘기기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의 즉시 석방 요구를 기각하고 재판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헤이그에서 구금된 지 약 13개월 만에 나온 결정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 등에 따르면 ICC 항소재판부는 이날 "4개 항소 이유를 모두 기각했다"며 두테르테 측의 관할권 이의 제기를 물리쳤다. 재판장을 맡은 루스 델 카르멘 이바녜스 카란사 판사는 "항소 전체..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연 베트남 동포간담회. 대통령 내외가 앉은 헤드테이블엔 통상 주요 교민단체장들이 배석한다. 그리고 주요 교민단체 외에 헤드테이블에 앉는 인사들을 통해 대통령과 동포사회의 관심사나 메시지를 엿볼 수 있다. 이번 동포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맞은 편에는 한·베 다문화가정 1세대인 송혜원(47) 베트남 유엔인권정책센터(코쿤) 베트남 껀터 사무소(껀터 한·베함께돌봄..
21~24일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본격적인 순방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빈으로 한국을 찾았던 또 럼 서기장이 4월 초 국가주석을 겸직하고, 새 지도부가 본격 출범한 직후 맞는 첫 국빈이 이 대통령이다. 양국 모두 새로운 지도부가 외교의 첫걸음을 서로에게 건네는 셈이다. 아시아투데이는 서로의 나라를 첫 국빈으로 찾는 두 정상을 가장 가..
동남아시아에서중국의 압박에 직면한 나라일수록 일본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비동맹 전통을 지닌 나라에서는 그 신뢰도가 흔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해 61.5%였던 일본 신뢰도가 올해 47.9%로 13.6%포인트 급락했다. 2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싱가포르 ISEAS-유솝이샥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2026 동남아시아 현황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
건기를 맞은 태국·라오스·미얀마의 산불이 메콩강 유역을 뒤덮으며 북부 주민들이 독성 스모그에 노출되고 있다. 태국 정부는 국경 너머에서 넘어오는 연무를 차단할 수단이 없어 매년 심해지는 호흡기 환자 급증에 손을 놓고만 있는 실정이다. 2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9일 태국에서는 600곳이 넘는 발화 지점이 확인됐다. 대부분 북부 지역에 집중됐으며 일부는 미얀마와의 서부..
말레이시아가 러시아산 원유 확보 협상에 나선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8주째에 접어들며 호르무즈 해협 운항이 불안정해지자, 동남아 주요국들이 잇달아 러시아로 눈을 돌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 등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전날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가 러시아와 원유 구매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와르 총리는 "다행히 러시아와의 관계가 여전..
인도 정부가 애플·삼성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에 자국 생체인증 앱 '아다르'를 선탑재하도록 의무화하려던 방안을 철회했다. 최근 2년간 모디 정부가 추진한 국가 앱 선탑재가 여섯 차례 연속 업계 반대로 무산된 것이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아다르 운영 기관인 인도 고유신원확인청(UIDAI)은 지난 17일 "전자정보기술부가 관련 방안을 검토한 결과 아다르 앱의 스마트폰 선탑재..
이란전쟁으로 치솟은 유가가 저렴한 화석연료 시대의 종말을 선언하면서, 아시아 국가들이 수년간의 기후 정상회담으로도 해내지 못한 재생에너지 전환에 사실상 내몰리고 있다. 녹색 전환이 기후 목표가 아닌, '당장의 생존 문제'가 된 것이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 가정용 태양광 업체 웨이소의 수왓 처드부트 대표는 "주문이 몰리는데 설치 기사 채용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결국..
이란이 1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결정을 뒤집고 통과하려는 유조선에 사격을 가하면서 인도 국적 선박 2척이 피격됐다. 인도 정부는 즉각 주인도 이란 대사를 초치해 "깊은 우려"를 전달했고, 이란은 미국이 자국 항구에 대한 봉쇄를 풀 때까지 해협 차단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19일 CNA(채널뉴스아시아)에 따르면 인도 정부 소식통은 피격 선박 중 한 척이 인도 국적선 산마르 헤럴드호이며, 승무원..
파키스탄이 이번 주 안에 미국·이란 2차 종전 회담을 이슬라마바드에서 재개하는 한편, 걸프 산유국들을 분쟁에서 분리시키기 위한 지역 안보 프레임워크 구축에도 동시에 나서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슬라마바드에 체류 중인 뉴욕포스트 기자에게 "거기에 머물라.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며 파키스탄에서의 2차 회담 재개를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해상 봉쇄 선언으로 아시아가 생존 기억 속 가장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미·이란 종전 회담이 결렬되고 해협 재개방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원유의 90%를 호르무즈에 의존하는 아시아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 해군은 지난 13일부터 호르무즈 해협 장악에 나섰다. 이란은 즉각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의 어..
이란전쟁이 장기화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800만 명 이상이 빈곤층으로 내몰리고, 역내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2990억 달러(약 44조7000억 원) 줄어들 수 있다고 유엔이 경고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지속될 경우 일자리 감소, 극심한 인플레이션, 식량 불안정이 아태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칸니 위그나라자 유엔 사무차장 겸..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이란 1차 종전 회담이 결렬된 뒤, 중재국 파키스탄이 21일 휴전 만료 전 2차 회담 성사와 휴전 연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11~12일 이슬라마바드에서 12시간 넘게 이어진 마라톤 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직후부터 2차 협상 개최와 22일 이후 휴전 연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휴전 만료 전 새로운 회담을 열기..
또 럼 베트남 서기장이 국가주석직 겸직과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첫 해외 순방지로 중국을 택했다. 14일(현지시간) 베트남통신(TTXVN)에 따르면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이날 오전 부인과 함께 하노이를 출발, 중국 순방길에 올랐다.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중국을 국빈방문한다. 팜 타인 빈 주중 베트남 대사는 이번 방문에 대해 "양당·양..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으로 글로벌 주식 시장이 조정을 받는 상황 속에서, 인공지능(AI) 거품 경고가 커지는 가운데서도 아시아 최상위 부유층 가문의 자산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2026년 아시아 상위 20대 부호 가문의 총자산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6470억 달러(약 967조 원)를 기록했다. 2019년 해당 순위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