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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표트르의 망치, 이재명의 저녁식사, 중견국 기술외교의 시험대
與, 선관위 특검 후보 6인 추천 완료…내일 2인 압축
황희, '청년 버스 거주' 논란에 "청년·국민께 진심으로 사과"
황희 '버스하우스' 논란 일파만파…"거지·난민 취급"
레버리지ETF·부동산 정책마다 충돌… 鄭·金 막판 신경전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10일 폐기되는 버스를 청년 임시주택으로 활용하는 '버스하우스' 구상으로 논란이 일자 "청년 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SNS에 입장문을 올려 "해당 제안은 정부 주도 주택공급의 시차를 보완하고 저소득층 청년들의 극심한 임시주거비 부담을 단기적으로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의도와 달리 청년 세대와 국..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폐기되는 버스를 개조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황 의원은 7일 자신의 SNS에 '버스-하우스 제안'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고 밝혔다. 그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에 보트하우스가 즐비하게 있는 것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들이 7일 전북·전남을 돌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는 이날 하루 종일 시장·조합·복지관 등 현장을 잇달아 찾는 민생 행보였지만, 이면에서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사과 공방과 계파 간 신경전도 벌어졌다. 이날 송영길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광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난 뒤, 오후에는 오월어머니집..
자유통일당은 지난 5일 추미애 경기지사의 재정 비상 상황 선언과 관련해 "이재명식 퍼주기가 경기도 재정 파탄의 원흉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이동민 자유통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경기도는 올해 세수를 통한 추경 없이는 주요 민생·필수 사업조차 9월까지만 운영 가능한 상태"라며 "건전 재정 요구를 물리치며 각종 현금성 포퓰리즘 정책을 진행해 온 탓에 빚어진 재정 참사"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추 지사는 김동연 전..
홈플러스 임시 개장 첫날인 7일 마트 노동자들과 입점 소상공인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매장 방문과 정부·국회의 적극적인 정상화 지원을 호소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 속에서 긴급 자금을 확보해 문을 다시 열게 된 상황에서 경영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 주최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소속 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대통령의 정신세계가 궁금하다"는 발언을 문제 삼으며 "명백한 왜곡이자 악의적인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은 지난 5일 업무보고 중 검사가 합동수사본부에 참여할 수 있는지 법적 근거를 물으셨을 뿐인데, 장 대표는 '대통령의 정신세계가 궁금하다', '대통령으로 인정해야 하느냐'는 말까지 서슴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부동산 민심이 악화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응기구를 신설하고, 당권 주자들이 공급 확대를 촉구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6일 국회에서 '부동산 정책 대응 간담회'를 열고 세제 개편안이 전월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피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갑을 지역구로 둔 김영배 의원은 "1가구 비거주자 문제에 대한 지적이 많아 해당 부분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자는 논의가..
더불어민주당이 6일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범국가적 개혁 과제로 전면에 내세우고 새 형사사법체계 시행을 두 달 앞두고 경찰의 수사 권한 남용을 막기 위한 '상피제' 도입 등 고강도 통제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군사관학교 창설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 흐름"이라며 "인공지능(AI)·드론·사이버전 등 현대전의 특성상 군종 간의 전통적..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토론회가 5일 정책 공방보다 신천지 의혹과 검찰 보완수사권 처리 문제를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뒤덮였다. 지난달 29일 첫 토론에 이어 두 번째 격돌에서도 정청래 후보가 김민석 후보에 대한 윤리감찰 방침을 재확인하는 등 인신공격성 설전도 반복됐다. 정 후보는 이날 KBS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김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정치 개입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윤리감찰 방침을 거듭 밝혔다. 정 후보는 "김민석..
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는 송영길·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겨냥하는 '2대1' 구도가 지난달 29일 첫 토론에 이어 반복됐다. 정 후보는 "2대1, 3대1 공격을 받으면서도 묵묵히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세 후보의 공략 지점은 달랐다. 정 후보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이 이인제의 조직을 이겼듯 정청래의 바람이 김민석의 조직을 이기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목청의 크기가 아니라 실력의 크기"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이 5일 국회에서 청년층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민주' 창립식을 열었다. 기존 오프라인 동원 중심의 당원 문화로는 2030 세대를 끌어들이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창립 기획위원인 김남준 민주당 의원은 환영사에서 "시민들의 참여는 선거철에만 국한되고 토론은 갈등으로 소비되며 좋은 아이디어는 흩어지기만 했다"며 "모두의 민주는 그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출발한..
송영길 의원이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제청 거부로 사법부를 마비시키고, 지난 비상계엄 사태에 동조했으며, 대선에 불법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탄핵과 함께 권한쟁의심판 청구 및 직무유기 고발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송 의원은 탄핵이 필요한 첫 번째 이유로 '대법관 임명 제청 거부'를 꼽았다. 송 의원은 "올해 3월 노태악..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3인이 4일 일제히 호남을 찾았다. 1주 차 순회경선에서 정청래·김민석 후보가 0.99%포인트 차의 초접전을 벌이면서 전체 권리당원의 3분의 1이 몰린 호남이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호남권 권리당원은 51만2754명으로 전체 152만7261명 가운데 가장 많다. 호남 투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15일 발표된다. 정 후보는 광주 말바우시장을 찾아 김 후보 측의 '명청 갈..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문 의원은 지도부 임기 종료를 10여일 앞둔 시점에서 당권 주자인 정청래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사직을 결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의원은 (지도부 임기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고위원직을 유지하는 것은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문 의원은 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을 '조세 정상화'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입법 추진에 나선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세금폭탄' 프레임을 '낡은 선동'으로 일축하며 서민과 청년 지원, 실거주자 부동산 세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세법 심의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제개편안에 대해 "전략산업과 국내 투자를 지원하고 서민·청년·지역에 필요한 혜택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