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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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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졸업 시즌에 中 대졸생들 극도의 좌절
중국이 새해 벽두부터 잇달아 가졌거나 개최할 숨가쁜 정상 외교를 통해 G2 국가로서의 위상을 마음껏 과시하고 있다. 미국과 G1의 자리를 놓고 물러서지 못할 일합을 겨루는 국가답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조만간 미국이 1세기 가까이 움켜쥐고 있는 국제사회에서의 패권까지 탈취하겠다는 야심찬 행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괜찮을 듯하다. 진짜 그런지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연초 이재명 대통..
중국의 상당수 국영 기업이 일본과는 희토류 신규 계약을 맺지 않기로 한 방침을 일부 일본 기업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분간 이같은 입장을 견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6일 일본에 대한 군사 목적의 이중용도 물자(민간용으로도 군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물자) 수출 금지를 발표한 바 있다. 실제로도 이후 수출이 전격 중지된 것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범죄 단지를 조성해 온라인 사기, 인신매매, 납치 및 감금, 강제 노동 등 각종 강력 범죄를 저지르다 체포돼 중국으로 압송된 천즈(陳志·39·사진) 프린스그룹 회장이 사형의 응징을 당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속전속결로 처형돼 올해 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을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참여해온 66개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기로 전격 결정하자 그동안 '국제 질서의 수호자'를 자처해온 국가답게 국제 사회와 함께 다자 시스템을 지키겠다면서 미국을 강력 비판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의 기구 탈퇴는 이미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고 강조한 후 "사실 국제기구와 다자기구의 존재 의의는 어떤 한 국가의 사익을..
중국이 일본에 대한 군사적 이용 및 군사력 증강에 기여할 수 있는 이중용도(민간·군사 겸용) 물자의 수출 통제는 "일본의 핵 보유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허야둥(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8일 열린 브리핑에서 "법과 규정에 따라 일본의 군사 사용자, 군사 용도, 그리고 일본의 군사력 향상에 참여하는 모든 최종 사용자에 대한 이중용도 품목의 수출이 금지된다"면서 "이 목적은 일본의 '재..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최근 자신들을 겨냥한 중국의 군사 훈련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어깃장을 놓았다. 연초부터 중국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9일 전언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전날 오전 법무부 주관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대만을 겨냥한 중국의 군사훈련은 결코 평화적인 행동이 아니다"라고 강조한 후 이..
지난해 11월 초부터 본격화한 중국과 일본 간의 외교 갈등이 전면 경제전으로 빠르게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당시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에 대노한 중국의 대일 압박이 '갈수록 태산'의 양상을 보이면서 이제 정면충돌이 불가피한 양상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양국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8일 전언에 따르면 이 단정이 진짜 괜한 게 아니라는 사실은 중국이 대일 압..
빙설을 매개로 세계 도시가 소통하는 국제 행사인 '세계시장대화·하얼빈(World Mayors Dialogue·Harbin)'이 6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1월 8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7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한국 부천시를 비롯해 캐나다 에드먼턴시, 독일 마그데부르크시, 그리스 할란드리시, 태국 창..
7일 숨가빴던 3박4일 일정의 막을 내린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은 만발이라는 표현이 과언이 아닐 만큼 예상대로 풍성한 화제를 많이 낳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당분간 이런 케이스가 쉽게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선 관영 언론의 반응이 파격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예컨대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경우 역대 한국 대통령의 방문 기사 게재 역사상 최초로 이 대통령과..
중국 베이징의 대표 매체인 관영 신징바오(新京報)가 6일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및 한중 관계와 관련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의 인터뷰를 크게 보도했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신징바오는 이날자 4면 전면을 할애해 권기식 회장과의 일문일답을 게재했다. 신징바오가 한국인의 인터뷰를 전면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 회장은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과 관련, "이재명 대..
미국에 의해 지난 3일(현지 시간) 전격 체포돼 법정에 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직면한 것 같은 비참한 케이스를 대만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주장이 중국에서 강력 대두하고 있으나 현실이 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최악의 경우에라도 마두로 대통령처럼 비참한 신세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얘기가 될 듯하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지난 10여 년 동안 불편했던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과 약 2개월만에 다시 이뤄진 양국 정상회담으로 회복을 거의 목전에 둔 것으로 보인다. 양국 매체들이 한 목소리로 올해가 한중 관계 회복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한중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에게 이 대통령의 이번 방중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방중 사흘 째 일정을 이어가는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중국 당정 권력 서열 1∼3위를 모두 만나는 보기 드문 진기록을 수립했다. 여기에 최고 권력 기관인 당 정치국 위원 3명을 면담했거나 마주할 것이라는 사실까지 더할 경우 이 대통령의 방중은 이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의 중국은 봉건시대 극성기의 청나라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해..
중국 외교부가 베네수엘라에서 중국 측의 합법적 이익이 보호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정국과 관계 없이 베네수엘라와의 협력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중국과 베네수엘라의 협력은 주권 국가 간의 협력이다. 국제법과 양국의 법률에 의해 보호된다"면서 "베네수엘라의 정국이 어떻게 변화하든 중국이 각 분야에서 베네수엘라와 실질적..
왕이(王毅) 중국 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미국이 최근 군사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사건과 관련, "어느 한 국가가 국제 경찰 역할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왕 위원 겸 부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제7차 중국-파키스탄 외교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