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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4일(토)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디지털 입법 우려 진화 나선 통상본부장…미 의회·정부 연쇄 면담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 의회와 업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한국의 디지털 입법을 둘러싼 우려를 해소하고,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미 통상 아웃리치를 확대했다.15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11~1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머물며 미 연방 상·하원 의원과 주요 협회, 싱크탱크, 업계 관계자들을 두루 면담했다. 최근 미국 측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국의 디지털 관련 입법에 대한 우..

SK온, 실리콘 음극 전고체 상용화 해법 제시

SK온이 신소재 개발을 통해 실리콘 음극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난제로 꼽혀 온 성능 저하 문제 해법을 제시했다. 15일 SK온은 서울대학교와 단결정 양극재 연구 성과를 공개한 것에 이어 연세대학교와 실리콘 음극 분야에서도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연세대학교 정윤석·김정훈 교수팀과 함께 실리콘 음극에 최적화된 신소재 바인더 '전자전도성 고분자(PPMA)'를 개발했다. 전자전도성 고분자는 전도성과 접착력을 동시에 확보한 신소재 바인더로,..

韓 디스플레이 산업은 어디쯤…유비리서치, OLED 대전환 세미나 연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The Next Phase of Display 2026: OLED 대전환과 신시장(Micro-LED·XR·Auto) 생존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29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5일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확인된 기술·제품과 글로벌 업체 전략을 함께 반영하며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다음 단계(Next Phas..

김동관 한화 부회장, 다보스포럼 앞두고 "청정 해양 생태계 구축" 기고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오는 19일 열리는 56회 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앞서 공식 웹사이트에 기고문을 게재하고, '전기 추진 선박'을 기반으로 해양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세계 해운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자고 제안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24년에도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을 제안하면서 포괄적 무탄소 해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해양산업과 친환경 에너지를 연동해 궁국적으로는 에너지원 밸류체인을 혁신해야한다는게 김 부회..

KT 분석해 보니…AI로 TV와 일상 대화 빈도 ↑

TV 이용자들이 셋톱박스의 AI 기능을 활용해 AI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나타났다. 15일 KT는 지난해 7월 도입한 '지니 TV AI 에이전트' 지원 셋톱박스가 200만대로 확대된 것을 계기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됐다.분석 결과 기존에 '지니야 TV 켜줘' '채널 바꿔줘' 등 단순 명령 수행에 머물렀던 음성 인식이 AI 에이전트 도입 이후 일상적인 질문과 대화를 주고받는 '자유 대화형' 형태로 확장된 점이 두드..

GS, AI 안전관리 에이전트 'AIR' 중소기업에 무상 배포

GS그룹이 현장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안전관리 AI 에이전트 'AIR'를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배포한다. AI 적용이 상대적으로 더딘 중소사업장에 현장 중심의 AX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다.15일 GS파워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전수식'에서 공정안전관리(PSM)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GS파워는 작업 위험성..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자녀와 함께 안전체험행사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일상 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대응법을 훈련하고 안전 의식을 제고했다.15일 대한항공은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올해 안전체험행사는 통합을 앞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지난 14일 오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임직원 자녀 총 100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오는 21일과 27일 같은 형식으..

삼성전자, 차세대 의료 건조 기술 연구 美 정부 공식 지원 받는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의료 건조 기술 연구가 미국 정부의 공식 지원을 받는다. 에너지 효율과 건조 성능을 동시에 높이는 차세대 건조기 기술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15일 삼성전자는 차세대 의류 건조기 개발을 위한 연구 과제인 '열회수 시스템이 적용된 차세대 데시칸트 건조기(Advanced Desiccant Clothes Dryer with a Heat Recovery System)'가 미국 에너지부(DOE)의 공식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I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LG CNS, 차바이오텍에 100억 지분 투자

LG CNS가 차바이오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차바이오텍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 양측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플랫폼 구축에 힘을 모은다는 전략이다.LG CNS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바이오텍과 100억원 규모 지분 투자 및 AX·DX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과 차원태 차바이오그룹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

“테슬라 앞선 건 맞지만, 현대차 자율주행 핵심은 '이것'”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중국 기업들이 현대차그룹보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서 앞서고 있다. 다만 단순한 기술 선도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경쟁의 본질은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학습하고, 실제 도로 환경에서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연구본부장을 지낸 박민우 박사가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및 포티투닷 사장으로 합류하면서, 현대차의 자율주행 전략을 엔비디아 중심 플랫폼에 어떻게 정교하게 접목할 수 있을지도 업계의..

퓨리오사AI, 망고부스트와 손잡고 AI 데이터시장 공략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망고부스트는 차세대 AI 인프라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전 세계 기업들은 본격적으로 AI 인프라 구축을 통해 AX(AI 전환)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GPU(그래픽처리장치)의 높은 전력소비는 AI의 빠른 확산에 병목으..

현대로템 이용배 사장, 수익성 넘어 미래산업 드라이브 건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이 '실적 개선'과 '체질 전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방산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정상화에 이어 로봇·수소·무인화·AI로 대표되는 미래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며 현대로템을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성장 포트폴리오 핵심 축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로봇과 수소 기반 신사업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사 조직 체계를 개편하고, 무인화·AI 등 이른바 '피..

삼성전자 노조 가입 급증…실적 낭보 속 긴장감 지속

한국기업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낸 삼성전자 내부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실적 반등과 함께 성과급 기대가 커지면서 노조 가입이 가파르게 늘고 있어서다. 이러한 증가 속도를 감안하면 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과반 노조가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된다.14일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전날 기준 조합원 수는 5만5268명으로, 전체 임직원(12만9524명)의 42.7% 수준이다. 지난해 9월 초 6000명대였던 조합원 수는 10월 2만5000명..

테슬라 오토파일럿 '핵심 설계자'… 엔비디아서 리더십 입증

현대자동차그룹이 박민우 박사를 영입했다. 신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로 선임한 것이다. 그는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에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거둔 성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중심차(SDV)와 자율주행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박민우 사장은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업에 투입되며..

[취재후일담] 철강업계, 정부와 '원팀'이뤄 훈훈해진 분위기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 등 주요 철강기업 수장과 정부 관계자들이 한 데 모이는 연례 행사입니다. 참석자들의 말 한 마디, 표정, 언론 스킨십을 통해 한 해의 전망을 엿볼 수 있는데요.지난 13일 진행된 '2026 철강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기자가 포착한 건 어느 때보다 훈훈한 분위기 였습니다. 1년 전 같은 자리에서 '정부 지원이 미비하다'며 불안감이 터져나온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올해는 각국 철..

존속법인에 성장세 방산·조선… 한화, 뚜렷해진 김동관 후계구도

㈜한화가 분할을 전격 결정한 데에는 최근 주식시장 활황에도 복합기업으로서 각 사업부문의 가치와 잠재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깔려있다. ㈜한화가 한화그룹 지주사격으로 사실상 그룹 전체를 지배했던 만큼, 방산·조선·에너지·금융 사업부문과 로보틱스·반도체장비·유통 등의 사업군이 모두 한 회사에 집중된 상태에서는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웠다는 판단이다.  특히 최근 국가적 정책과 맞물리며 방산 및 조선에 대한 투자가 우선순위로 오..

한화그룹, 로봇·유통 떼어내 두 개 지주사 체제로

한화그룹이 유통과 로보틱스 등 테크·라이프 솔루션 사업부문을 떼어내 별도 지주회사를 설립한다. 기존 ㈜한화를 인적분할하는 형태로, 존속 법인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방산과 조선·해양, 에너지·케미칼에 금융까지 묶어 유연하고 민첩한 성장전략이 가능케 했다. 14일 한화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화 인적 분할과 대규모 자사주 소각 및 대규모 배당계획을 발표했다. 분할예정기일은 오는 7월 1일로, 임시주주총회 등을 거쳐 분할을 확정할 계획..

6조 쏟아붓고도… 현대차, 더딘 자율주행 갈림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래차 핵심으로 점찍은 자율주행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4년째 가시적인 성과 없이 손실만 누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사업에 투입한 자금은 약 6조원 규모로 알려졌으나, 핵심 법인들은 상용화 지연과 적자 확대라는 과제를 여전히 안고 있다.반면 글로벌 경쟁사들은 자율주행 기술의 사업화 단계에 점차 근접하고 있다. 미국 웨이모(Waymo)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지원 아래 피닉..

정의선, 열흘새 지구 반바퀴… 미래차·AI·로보틱스 '광폭 행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새해 초 약 열흘간 중국과 미국, 인도 등 3개국을 '초단위'로 쪼개며 이동하는 광폭 글로벌 경영 행보를 펼쳤다. 정 회장이 이동한 거리만 해도 약 2만6000㎞로 지구 반바퀴에 달한다. 거대 경제권이자 글로벌 영향력이 큰 국가들을 직접 방문해 모빌리티, 수소, AI, 로보틱스 등 핵심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다.◇8개월 만에 찾은 中…CATL 등 최고경영자들 만나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3각 연대' 재정비… 현대차, 리더십 교체로 자율주행 가속페달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차 전환점을 맞아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 '첨단차플랫폼(AVP)' 본부, 모빌리티 인공지능(AI) 기업 '포티투닷(42dot)', 미국 자회사 '모셔널' 등 '3각 연대'는 최첨단 자율주행 축을 담당하는 그룹 '헤드쿼터(GHQ)'다. 특히 엔비디아와는 자율주행을 포함한 로보틱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14일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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