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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7일(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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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서 구조된 두산 직원 9명 귀국…실종자 수색 계속

네팔 대홍수로 고립됐다가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9명이 귀국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 등 경영진은 네팔 현지에서 연락이 끊긴 직원들의 수색·구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31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네팔 홍수 현장에서 구조된 직원 가운데 9명은 이날 오후 국내에 도착했다. 이들은 귀국 직후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가족들과 만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구조된 직원들이 갑작스러운 재난과 고립을 겪은 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50㎿ 발전소 새 위탁 발주…독점 운영 변화 전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50㎿ 규모 매립가스 발전소의 새 운영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7년간 동일 사업자 계열이 운영했고, 관리 부실 지적을 받았던 만큼 장기 운영구도가 바뀔지 주목된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수도권매립지 발전 및 부대시설 운영관리 위탁용역'을 발주했다. 사업금액은 약 328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1월부터 2028년 10월이다.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마감은 오는 10월 8일이다...

[K철강, 탈탄소 해법은] '탄소 1억톤' 95% 감축 비상…K-철강 승부수

'산업의 쌀' 철강이 사실상 탄소 1억톤을 지워야 하는 대전환기에 들어섰다. 공장을 멈출 수도, 생산을 줄일 수도 없는 상황에서 철강 생산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하는 전례 없는 '탄소 전환전쟁'이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르면 철강업 배출량은 2018년 1억120만톤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에서 2050년 460만톤으로 줄여야 한다. 감축률은 95%. 단순 계산으로 9660만톤의 탄소를 줄여야 한다.철강은 세계 에너지 시스템에서..

HD건설기계, 인도법인에 877억원 투입…생산·R&D 역량 확대

HD건설기계가 인도법인 유상증자를 통해 현지 생산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인도 산업차량 시장 성장세에 맞춰 생산기지를 확충하고 현지 대응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31일 HD건설기계는 종속회사인 HD건설기계 인도법인이 약 87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신주 1176만118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HD현대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참여한다.확보한 자금은..

구속력없는 지침믿고 수백兆 투자?… '노봉법 변수' 불안하다

정부 주도로 서남권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개정 노동조합법,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발목을 잡을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신규 공장 건설과 증설은 물론 이에 따른 인력 배치까지 노사 교섭과 쟁의의 영역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정부가 노동쟁의 범위를 시행지침으로 보완하기로 했지만 산업계에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지침만으로 수백조원 규모 투자 과정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특히..

[K철강, 탈탄소 해법은] 전기로·수소환원제철 투 트랙… 포스코 "2050년 넷제로 달성"

국내 최대 철강기업 포스코가 연간 7000만톤에 육박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전환에 나섰다. 기존 고로의 배출을 낮추는 동시에 전기로와 수소환원제철로 생산공정을 바꾸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2050년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자동차·조선·가전 등 국가 주력산업에 철강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탄소까지 줄여야 하는 고난도 과제인 만큼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31일 포스..

‘노동이사제’ 도입 4년… 정부, 시행 후 이행 점검 없었다

공공기관 노동이사제가 법제화된 지 4년이 지났지만 노동이사가 실제 이사회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과 이를 뒷받침할 제도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에 앞서 기존 권한의 실행력을 높이고 부족한 권한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3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노동이사제 4년, 이사회는 무엇이 달라졌나' 실증연구 보고회에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노동이사제 의무 도입 대상 86개 기관의 이사회..

또렷해진 최태원의 SK 리밸런싱… AI 쪼개고, 에너지 합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구상하는 반도체·인공지능(AI) 중심의 리밸런싱(자산 배분 재조정)이 선명해지고 있다. AI 분야에선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으로부터 '분리'하면서 계열사마다 전문성을 키우려는 반면 에너지 등의 분야에선 SK이노베이션 중심으로 '통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최 회장의 AI 풀스택 전략 일환으로 그룹의 새로운 판이 짜여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31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 계열사는 지..

젊은 아내가 AI로…한수원이 건넨 오성규 지사 103세 선물

오성규 애국지사의 103번째 생일을 맞아 해외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한국을 찾았다. 오 지사의 아내를 찍은 젊은 시절 사진은 인공지능(AI) 영상으로 되살아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3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수원은 제81주년 광복절과 오 지사의 생일을 맞아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오 지사와 가족들의 특별한 만남을 마련했다.한수원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오 지사의 차남 오태웅 씨 등 자녀들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생일 축하 자리에서는..

SK온, 美 ESS 9GWh 수주…LFP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 가속

SK온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국 ESS 기업 네오볼타 파워와 5년간 9GWh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에서 장기 공급처를 확보했다. 전기차용 하이니켈 배터리에 집중했던 제품 포트폴리오를 LFP로 확대하고, 미국 현지 생산기지를 활용해 급성장하는 ESS 시장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31일 SK온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네오볼타 파워..

HL만도, 노조 '몽니'에 생산 차질 장기화…조업중단 '한 달' 넘겨

HL만도 평택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이 한 달 넘게 멈춰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발생한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를 계기로 원·하청 간 책임과 안전조치를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되면서다. 작업중지 해제를 둘러싼 노사 간 입장차까지 이어지면서 생산 정상화 시점도 불투명한 상황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HL만도 평택공장의 일부 라인은 지난달 발생한 중대재해 이후 한 달 넘게 조업이 중단된 상태다. 사고 이후 유족과 대책위원회 측은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청정수소 경쟁력 키운다…한국수소연합, ‘원전수소’ 해법 제시

우리나라 산학계 전문가들은 청정수소 대량 생산의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원전 전력 활용'을 지목했다. 24시간 가동되는 원전의 에너지를 이용하면 가격 경쟁력 있는 수소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현행 법과 규제의 틀 안에서 원전 전력을 수소 생산 설비에 공급하는 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수소 생산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원전 PPA(직접구매계약) 등 관련 제도가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31일 한국수소연합은 서..

"사람 대신 위험 현장으로"…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몸값 높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앞세워 상업용 로봇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제조·에너지 시설의 설비 점검에서 출발한 스팟의 활동 무대가 물류·건설 현장을 넘어 재난 대응과 공공안전 영역으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상용화를 앞둔 가운데 이미 판매와 현장 운영 경험을 확보한 스팟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 사업을 지탱하는 '상용화 선봉장' 역할을..

에코프로비엠, 전고체 배터리 원팀 구축…'2027년 상용화 목표'

에코프로비엠이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개발과 셀 검증을 위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원료부터 소재, 배터리 셀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마련해 2027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6일 정부의 '슈퍼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참여 기업·연구기관과 킥오프 미팅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슈퍼을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최초 수준의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KG그룹, 창립 41주년 기념행사…"100년 기업 향한 새 10년 열자"

KG그룹은 창립 41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41년의 성장 역사를 되짚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룹의 새로운 가족사인 'KG모빌리티 플랫폼'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자동차 제조를 넘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분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지혜와 열정을 모아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10년을..

한화, KAI 지분 15.89% 공정위 승인…"방산·우주 협력 확대"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15.89% 확보에 필요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했다. KAI 2대 주주로 올라선 한화는 항공·우주와 방산 분야에서 양사의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3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의 KAI 주식 취득에 대한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한화는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KAI와 협력..

최태원 SK 회장 일본 투자 가능성에 "검토중"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합작공장 설립 가능성을 언급했다. 31일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최 회장은 이날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일본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잠재적 파트너나 일본 내 구체적인 설립 지역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최 회장은 기존에도 최근의 AI 수요를 고려할때 생산 확대가 필요하고, 전력과 용수가 풍부한 곳을..

대산 석화 통합 D-1…1.2조 증자에도 차입부담 해소 과제

국내 석유화학 사업재편 1호인 대산 통합법인이 내달 1일 출범한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각각 운영해온 대산 석유화학 사업을 합쳐 중복 설비를 줄이고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양사는 총 1조2000억원을 증자하고 연산 110만톤 규모의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 중단도 추진한다. 최대 1조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까지 추진하는 만큼 자본확충과 설비 재편을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해 차입 부담을 낮추는 것이 관건이다.31일 업계에 따르..

대법원 SMC 판단 범위 선 그은 고려아연…“현 지배구조와는 별개”

고려아연과 영풍이 해외 계열사 SMC를 활용한 의결권 제한 관련 대법원 결정을 놓고 엇갈린 해석을 내놨다. 영풍은 2025년 1월 임시주주총회 당시 SMC를 근거로 자사 의결권을 제한한 조치가 위법하다는 원심 판단이 유지됐다고 강조한 반면, 고려아연은 이번 결정이 당시 SMC의 법적 성격을 다룬 사안일 뿐 현재 경영체제와 지배구조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28일 고려아연의 호주 계열..

볼보 ES90 사전계약 3000대 돌파…520㎞ 인증 마치고 10월 출격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 '볼보 ES90'의 국내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을 마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출고에 나선다.31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ES90은 세단의 헤리티지를 전동화 시대에 맞춰 재해석한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다. 전기차 전용 설계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세단의 우아함과 패스트백의 실용성, SUV의 다재다능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엔비디아와 퀄컴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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