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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남부발전, 카타르 전력·담수 사업 속도…이르면 다음달 금융계약 완료

한국남부발전이 카타르 발전·담수 플랜트(Facility E IWPP) 사업 금융 계약 종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카타르 수도 도하 지역에 2.4기가와트(GW) 규모 가스복합 발전과 하루 50만톤 물을 생산하는 담수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37억 달러(약 5조원) 규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올해 1월 주요 금융계약 체결을 시작한 데 이어 늦어도 오는 4월 금융종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계약이 완료되..

중국발 '적자 늪' 석화 빅3, 리밸런싱 안간힘…회복까진 장기간

석유화학 빅3인 롯데케미칼·LG화학·한화솔루션이 수년째 중국발 공급 과잉에 따른 업계 불황으로 적자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구조조정도 좀처럼 속도가 나진 않고 있다. 회사들도 석유화학 사업을 축소하는 리밸런싱(재조정)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실질적 회복까진 장기간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케미칼·LG화학·한화솔루션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1조 2277억원으로 집..

"전고체 배터리, 정말 안전한가"…'완전 안전' 담보는 미지수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꿈의 배터리'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고체 배터리가 화재 위험을 줄일 수는 있어도 '완전 안전'이라는 표현은 과학적으로 정확하지 않다고 지적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

영동 양수발전에 가변속 기술 최초 도입… 재생e 간헐성 보완한다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사업에 국내 최초로 가변속 양수발전 설비가 적용된다. 정부의 에너지믹스 기조에 따른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할 방안으로 양수발전의 역할이 커지면서 가변속 기술의 국내 도입이 확산할 전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가 공동 추진하는 500메가와트(㎿)급 영동양수발전소에 가변속 설비가 적용될 전망이다. 영동양수 1·2호기는 충북 영동군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조업 AI 전환 앞장서는 GS, '독파모' 개발도 참여

GS그룹이 제조·에너지·유통 등 전통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한국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독파모 사업에서 GS는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트릴리온랩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파모 구축 사업..

고물가 속 상생 강화…기업들 설 전 협력사 정산대금 조기 지급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기업들이 협력사 정산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명절 전후로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이어지자 협력사의 유동성 부담을 덜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협력사뿐만 아니라 음식 등 배달 서비스 기업들도 소상공인인 파트너들의 명절 전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기 정산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에서는 설 연휴 이전에 정산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일정을 단축..

NC AI, 제조 데이터로 '피지컬 AI' 승부수…산업혁신 패러다임 전환

AI가 모니터 밖으로 나왔다. 생성형 AI가 언어와 콘텐츠 영역을 재편했다면 이제는 물리 세계를 이해하고 직접 작업을 수행하는 '피지컬 AI'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젠슨 황 Jensen Huang CEO가 "AI의 다음 물결은 물리적 AI"라고 언급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자동화를 넘어 산업 현장의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이라는 평가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제조 현장에서는 이미 변화가 진행 중이다. 세계 최대 전자기기 위탁생..

트럼프發 25% 관세 압박 20일…속도전 나선 정부, 공은 국회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인상 방침을 밝힌 지 약 20일이 지났다. 관보 게재가 아직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단 시간을 벌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대미 투자 이행 의지를 둘러싼 미국 측의 의구심과 비관세 장벽 문제까지 겹치며 통상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이 같은 국면에서 국회는 관련 입법에 속도를 내고, 정부 역시 투자 후보 사업 선별과 타당성 검토를 구체화해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를 미국..

온마루·SK고택·스페이스K…기업이 만든 공간, 지루할 틈 없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역사 체험관, 미술관,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운영 중이다. 코스피 5000을 훌쩍 넘어 기업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문화와 예술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무료인 곳들도 다수여서 주머니는 가볍게, 시간은 즐겁게 채울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한다. 15일 KT에 따르면 KT가 서울 광화문 사옥에 조성한 한국 통신의 역..

재생에너지 확대 속 ‘간헐성’ 숙제… “설비확대·계통투자 병행해야”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전력계통을 위협할 수 있는 간헐성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재생에너지 확대보다 이를 흡수할 유연성 자원의 확보 여부가 향후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지적한다.15일 현재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상향 조정하며 설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설비 확대 속도에 비해 계통 유연성 확보 대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력계통은 실시간으로..

광해광업공단, 휴·폐광산 유출수 현장조사…신규 지점 6곳 추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2026년도 휴·폐광산 유출수 현장 조사를 시행한다. 일부 지역에서 추가 유출수가 확인되면서 조사 대상이 전년보다 늘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광해광업공단은 최근 이 같은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공단이 관리하는 전국 광산은 폐탄광 151개소, 휴·폐 금속·비금속 광산 122개소 등 총 273개소다. 이 가운데 유출수 현장 조사 지점은 475곳에 달한다. 휴·폐광산 유출수는 갱내에서 유출되는 갱..

[취재후일담] 설 넘기는 1년치 후판 협상, 철강·조선 셈법 복잡

조선사와 철강사 사이의 해묵은 과제인 '후판(두께 6mm 이상의 철판) 가격 협상'이 결국 설 연휴를 넘기고 있습니다. 통상 반기마다 치열한 공방을 벌여온 양측이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하반기 물량과 올해 상반기 물량을 하나로 묶어 '1년치' 협상을 진행하는 모습이 벌어지고 있습니다.15일 산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사와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는 지난해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매듭짓지 못한 채..

올해 에어컨 AI 기능 더 똑똑해졌다…공통점은 '이것’

가전 제조기업에 1~2월은 에어컨의 계절이다. 에어컨은 명실상부 '여름 가전'이지만 제조사들로서는 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도 노릴 수 있고, 실제로 최근 에어컨에는 냉방 기능 외 공기 청정이나 난방 기능도 포함돼 있어 반드시 여름 한 철에만 쓰는 가전은 아니다. 올해 역시 국내 주요 가전 기업들이 앞다퉈 에어컨 마케팅을 시작했는데, 시장의 예상대로 인공지능(AI)의 기능이 보다 강화됐다. 공통점은 에어컨 사용의 가장 예민한 부분 중 하나인 수면..

국제 유가 상승분 국내 점차 반영…연휴부터 기름값 상승 전환 전망

국제 유가 상승 흐름이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면서 설 연휴 기간 기름값이 상승 전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하락이 이어졌으나, 경유부터 상승전환하면서다. 정유사 공급가격도 전주 대비 일제히 상승하면서 전국 주유소 유가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다만 정부가 유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유류세 인하를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이 급격히 확대되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두바이유는..

'설 연휴' 항공사가 꼽은 인기 노선은…"日·中 '만석' 단거리 강세"

올해 설 연휴가 비교적 짧은 일정으로 짜이면서 여행객들의 시선이 일본과 중국 등 단거리 노선으로 쏠리고 있다. 긴 비행시간이 부담스러운 중장거리보다는 짧은 일정 안에 다녀올 수 있는 '알짜 여행지'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 결과로 풀이된다.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2월14일~18일) 기간 국내 주요 항공사들의 인기 노선은 일본과 중국이다. 특히 연휴 초반(14~15일) 출발하는 주요 단거리 노선은 대부분 만석이라는 것이 항공업계 측..

[시승기] 일상 입은 650마력…GV60 마그마, 럭셔리 고성능 해답

지난해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처음 마주한 GV60 마그마는 그야말로 트랙을 지배하는 전기차처럼 보였다. 낮게 깔린 차체와 강렬한 마그마 전용 컬러, 서킷 주행에 맞게 다듬어진 세팅은 이 차가 일상보다 트랙에 더 어울린다는 인상을 줬다.하지만 동시에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다. 이렇게 강렬한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 전기차를 일상 도로에서 타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국내에서 진행된 이번 시승은, 서킷 위의 인상을 넘어 '도로 위의 GV60..

HS효성첨단소재·코오롱인더스트리, 타이어코드 특허전 마침표

HS효성첨단소재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타이어 보강재인 타이어코드 기술 특허 분쟁을 끝내기로 했다.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을 모두 취하하면서다. 나아가 두 회사는 서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13일 HS효성첨단소재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양사간 분쟁을 종료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엔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와 허성 코..

'HBM 세일즈맨' 최태원 회장, 美서 빅테크 연쇄 회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연쇄 회동에 나섰다. 엔비디아부터 브로드컴,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구글을 찾아 견고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AI칩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까지 협력을 확장할 계획을 구체화했다. 1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5일부터 미국 주요 빅테크기업 최고 경영자들과 연쇄적으로 회동하며 HBM 기반 협력 체계를 구체화했다. 먼저 지난 5일(이하 현..

LS일렉트릭, 태양 연계한 에너지관리솔루션 구축 착착…RE100 기여 ↑

LS일렉트릭이 재생에너지 기반 관리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볼보그룹에 이어 에이스침대에도 태양 연계 에너지관리솔루션(FEMS)을 구축하면서 재생에너지 공급망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전력기기부터 계통 연계까지 운영하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13일 LS일렉트릭은 에이스침대 음성 공장과 여주 공장에 FEMS 구축을 완료하고 전날 준공식을 개최했..

티웨이항공, 갈 길 먼 흑자전환…노선 정리·장거리 확대 가속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대부분 지난해 적자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티웨이항공 역시 7분기 연속 적자가 예상된다. 장거리 노선 확대를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지만 대규모 투자 부담이 이어지면서 당장의 실적 반전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노선 재편 효과와 모회사와 시너지, 장거리 노선의 수익성 안정이 가시화되는 2027년 전후에야 손익분기점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13일 증권가 및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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