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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6일(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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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 한 배 탔다…전략협의회 출범에 공동발주 시동

정부가 조선·해운 산업을 하나의 국가 전략산업으로 묶는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국적선 공동발주 확대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망 안정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등을 한 축으로 묶어 공급망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조선-해운 상생발전 전략협의회' 발족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양 부처 장관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해운..

롯데정밀화학, 반도체 호황에 1분기 수익성 대폭 상승

롯데정밀화학이 반도체 소재 수요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28일 롯데정밀화학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107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73.9% 증가한 수치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다.실적 개선의 배경은 반도체 업황이다. 반도체 현상액 원료인 TMAC의 판매량이 늘어난 데다 염소 계열의 에폭시 수지 원료 ECH의 국제가 상승이 실적을..

화학기업의 변신…코오롱인더, 본업 정상화에 AI 소재 재편 속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주력 사업인 산업자재와 화학 부문의 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올 1분기 실적 반등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더불어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 및 AI(인공지능) 반도체 부품 소재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가시화되면서 중장기적인 체질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2026년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조2148억원, 영업이익 47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정의선 만난 '알파고 아버지'…아틀라스 '두뇌' 협력 가속화

한국을 찾은 '알파고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CEO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났다. 구글의 초거대 AI와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한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이 맞물리며 AI-로보틱스 생태계 확장이 한층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허사비스 CEO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정의선 회장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선 로봇과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특히 보..

[르포] 고객 150명 챙기러 배 타고 한시간반 섬까지… LGU+ 유심 교체작전 동행해보니

인천 옹진군/ "어제 면사무소에서 해주는 방송 듣고 왔어요. 정보가 유출된 건 줄 알고 걱정했는데, 예방 차원이라고 하니 그건 안심이네요. LG유플러스에서 직접 오지 않았다면 육지로 나가서 (교체)하긴 해야죠. 보이스피싱 같은 것도 걱정되고."LG유플러스가 지난 13일부터 보름째 1700만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대규모 무료 유심 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가입자 식별번호(IMSI) 생성 방식과 관련해 불거진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L..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공장 증설 위해 500억 투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소재 산업 밸류체인을 위해 회로박 생산기지인 익산공장에 약 500억원을 투자한다.28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투자 집행을 단행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재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에 따라 고속신호 전송을 위한 HVLP(초극저조도) 동박의 고객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익산공장을 증설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와..

구본준 LX그룹 회장, 'LX 사이언스 펠로우십' 장학금 수여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기초과학 연구 지원을 통해 미래 혁신의 씨앗을 심었다.28일 LX그룹은 서울대 자연과학대에서 'LX 사이언스 펠로우십(LX Science Fellowship)' 첫 번째 수상자를 선정하고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준 회장을 비롯해 김진혁 LX홀딩스 CHO(전무), 유재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황점식 자연과학대 교무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구 회장과 서울대에서 함께 공부했던 허명회 고려대 명예교수..

미래 먹거리 준비하는 한전기술… “설계 가치 재평가 시급”

김천// 원전 설계 전문 기관인 한국전력기술이 재생에너지 전환이라는 글로벌 기조에 발맞춰 업역을 확대하고 해상풍력과 해양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신규사업을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인증된 설계 기술력을 기반으로 원전 기술을 넘어 무탄소 에너지 사업의 종합 설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지만, 전문 인력 확보와 낮은 설계 가치 평가 등의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한전기술은 지난 27..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공개…'플레오스 커넥트' 탑재

현대차가 신차급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더 뉴 그랜저는 지난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7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역동적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갖춘 프리미엄 라운지급 실내 공간 등을 기반으로 신차급 변화를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부터 모든 세대에 걸쳐..

공정위, 한화-대우조선 결합 시정조치 3년 연장…함정시장 규제 유지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 당시 부과했던 기업결합 시정조치를 3년 연장했다. 함정 및 함정 부품 시장에서 경쟁 제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공정위는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 조건상 시정조치 이행 기간을 오는 2029년 5월2일까지 3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시장 경쟁 환경과 제도 변화 등을 검토해 필요할 경우 최대 2년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고..

[단독] 삼성SDI, 글로벌 A사 '배터리 수주' 눈앞…수천억 규모 'BBU·UPS' 공급 협상 막바지

삼성SDI가 글로벌 A사와 연결된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공급을 위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배터리백업장치(BBU)'를 활용한 '무정전전원장치(UPS)' 시스템 공급 협의는 최종 가격 조율만 남겨둔 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양사의 계약 규모를 수천억원 안팎으로 전망하고 있다.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해보면 삼성SDI는 '글로벌 A사'와 데이터센터용 BBU·UPS 시스템 공급 협의 마무리 단계이다. 현재 양사..

대한상의 29일부터 ‘문날 자랑대회’…문화가 있는 수요일 기업 참여 활성화

날(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해 전국 2000여개 문화시설이 수요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제계도 문날 확산에 앞장선다.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 74개 지역상공회의소는 기업들에 '문화가 있는 매주 수요일'동참을 알리며 기업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문날 자랑대회', '상의회관 수요버스킹'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한 달에 한번 실시했지만, 4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는 매주 수요일..

안경 안 써도 3D…삼성전자, '스페셜 사이니지' 32형

삼성전자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만의 기술인 '3D 플레이트'를 적용해 3D 전용 안경 없이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다.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85형 제품에 더해, 소규모 상품의 전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32형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32형 신제품은 FHD 해상도와 9대 16 화..

삼성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출품 16개 디자인 모두 본상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개를 포함해 총 1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전자 DX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은 "삼성전자는 사람의 정체성과 감정 그리고 다양성을 반영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기능 구현을 넘어 의미 있는 연결과 목적을 가진 디자인으로 사람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올레드 TV..

현대로템, 폴란드형 K2 전차 현지 생산 계약 체결

폴란드형 K2 전차의 첫 현지 생산 준비가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전날(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국영 방산그룹 PGZ 산하 방산 업체인 부마르 와벤디와 폴란드형 K2 전차(K2PL)와 구난전차에 대한 현지 생산·정비 협력 계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폴란드형 K2 전차는 현지 소요에 맞게 개조개발되며 K2 전차 플랫폼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폴란드형 계열전차들과 함께 추후 현지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폴란드형 K2..

LS에코첨단소재, 로봇용 부품 첫 수주…포트폴리오 확장

LS에코첨단소재가 로봇용 핵심 부품 수주에 처음으로 성공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알렸다. 성장성이 높은 로봇용 부품 시장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28일 LS에코첨단소재는 글로벌 로봇 부품업체로부터 로봇용 권선(구리선)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회사의 로봇 분야 첫 수주로, 기존 전기차(EV) 중심 사업 구조에서 신규 성장 축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회사는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수천 개의 액추에이터용 권..

현대차, ‘수송부문’ 脫탄소화 적극 동참…수소 생태계 강화

현대자동차가 수도권 주요 운수업체와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도원교통·삼환교통·세운산업·현대차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도권 수소 시내버스 보급 가속화를 추진하기로 했다.핵심은 수도권의 CNG 충전소를 수소충전소로 전환해 수소 시내버스 보급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 이다. 도원교통·삼환교통이 운영 중인 수도권 시내버스 노선에 5년 내..

대한전선, 신안 태양광 발전 사업 초고압 해저케이블 수주

대한전선이 초고압 해저케이블 수주를 통해 생산과 시공을 아우르는 통합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28일 대한전선은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의 태양광 발전 사업에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안 비금 태양광 발전소와 도고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안좌도 변전소로 송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전체 발전소 시공(EPC)을 담당하는 탑솔라 그룹에 154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과 접속재 등 관련 자..

'갈등이 사업 늦춘다'…에너지 공기업들 갈등관리 체계 강화

주민수용성 확보와 이에 따른 갈등관리가 전력망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대표 사례로는 한국전력공사의 동서울변환소 구축 사업이 꼽힌다.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는 마지막 관문이지만, 출력 변환 설비 증설을 놓고 주민 반발이 이어지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이 같은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 에너지 공기업들도 갈등관리 전략을 정비하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한전KP..

현대차·포스코도 '투쟁의 덫'…車·철강산업 경쟁력 골병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여파가 자동차와 철강 등 국내 핵심 제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노사 관계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향후 예고된 '임단협(임금단체협상)', 고용 구조 개편 등 복합적인 갈등 요인과 맞물리며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각계 전문가 의견은 명확한 기준 부재가 장기적인 산업 리스크로 이어지는 만큼 세부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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