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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8일(토)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SK㈜, 실트론 매각 금액 쓸 곳은…재무건전성 확보, AI 시너지 고려할 듯

SK㈜가 SK실트론을 두산그룹에 매각하면서 2조3000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1분기 기준 보유한 현금 자산보다도 1조원 더 많은 금액이 들어오게 되면서 SK㈜가 이 금액을 어디에 활용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회사 측은 매각 결정과 함께 재원 활용에 대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투입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당장 SK㈜의 부채비율이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그룹 전체가 대규모 자원을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에 투입해야 하는..

고려아연 52주년… 최윤범 "글로벌 핵심광물 플랫폼 기업 도약"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창립 52주년을 맞아 '글로벌 핵심광물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미국 통합제련소 구축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과 미래 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를 앞세워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제련기업을 넘어 자원순환과 이차전지 소재를 아우르는 종합 핵심광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적대적 인수합병..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창사 후 첫 상반기 매출 10조…피지컬 AI 전환 박차"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이 상반기 10조원을 넘는 매출을 기록한 배경으로 고부가가치 사업 전환이 주효했다고 짚었다. 특히 피지컬 AI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문 사장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LG이노텍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단순한 재무 지표를 넘어 LG이노텍의 사업 구조와 성장 체질이 진화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짚었다. 그..

"차급 뛰어넘은 상품성"…현대차, 8세대 아반떼에 '프리미엄 엔트리' 승부수

자동차 시장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8세대 아반떼를 앞세워 준중형 세단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안전성과 승차감은 물론 디지털 경험과 하이브리드 성능까지 대폭 끌어올려 '프리미엄 엔트리 세단'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8세대 아반떼는 안전, 주행 성능, 디지털 경험, 친환경 성능 등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완전변경 모델이다. 지난달 열린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에서는..

유럽 넘어 중동·중남미까지…K-방산, 하반기 대형 '수주 총력전'

국내 방산업계의 '역대급 실적'은 이제 시작이다. K-방산이 하반기 폴란드와 중동, 중남미, 동남아를 무대로 대형 해외 수주전에 돌입한다. 상반기 실적을 넘어 추가 수주가 향후 성장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 등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은 중동과 유럽, 중남미, 동남아..

수출 1000억달러 육박했지만 반도체만 410억달러…산업별 온도차 더 커졌다

7월 우리나라 수출이 1000억달러에 육박하며 월간 기준 역대 두 번째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뿐 아니라 자동차·선박·철강 등 대부분의 주력 품목이 증가했지만, 전체 수출 증가액의 약 70%를 반도체가 차지하면서 품목별 성장 속도에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전날 '2026년 7월 수출입 동향'에서 지난달 수출이 988억90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62.8% 증가한 수치로, 사상 처음 월간 수..

송종민의 '풀 턴키' 승부수 통했다…대한전선 수주잔고 4조 돌파

대한전선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선 슈퍼사이클'의 대표 수혜 기업으로 부상했다. AI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력망 투자 확대라는 시장 변화에 맞춰 송종민 대표이사 부회장이 추진해 온 '풀 턴키(Full Turn-key)'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호반그룹의 대규모 투자까지 더해지며 초고압·해저케이블 중심의 고부가 사업이 실적과 수주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송 부회장은 취임 이후 범용 전선 중..

AI 머니 메모리로 몰렸다…삼성·SK, 공급 부족 장기화에 증설 '가속'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글로벌 빅테크의 막대한 자금이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 흘러들어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양사 모두 공격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키옥시아, 샌디스크 등 글로벌 메모리 업체 5곳의 올해 2분..

사흘에 하루꼴 태양광 출력제어…담을 ESS는 아직 ‘공사 중’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강제로 줄이는 출력제어가 사흘에 하루꼴로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 설비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송전·저장 설비 구축이 지연되면서 잉여 전력을 제때 흡수하지 못해 비효율이 커지고 있다.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육지 계통 내 비중앙급전발전기(재생에너지 등)의 출력제어는 총 59회 시행됐다. 전력 수요에 비해 한낮 태양광 발전량이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계통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발전량을 강제로 낮춘 것이다.문제는..

700개 목표 내걸었던 ‘햇빛소득마을’…첫 선정은 86곳

정부가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서 86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연내 700개 마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첫 사업 대상이 확정된 이후에도 남은 공모와 실제 사업 추진 과정이 정책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2일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신청한 129개 마을 가운데 86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9곳은 협동조합 구성과 부지 확보, 자금 계획 등을 갖춰 즉시 사업 추진..

정의선, 튀르키예 공장서 ‘아이오닉3’ 점검…마지막 퍼즐 ‘B세그먼트 EV’ 채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브라질에 이어 튀르키예를 찾으며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유럽 전략형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를 이번달 양산하는 데 이어 올 하반기 본격 출시를 통해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B세그먼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현대차의 유럽 전동화 승부수가 본격 시험대에 올랐다.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즈..

KT, 온라인몰 'KT다이렉트샵'으로 개편…갤럭시Z 사전예약 진행

KT가 공식 온라인몰인 'KT샵'의 명칭을 'KT다이렉트샵'으로 리브랜딩하고, 고객 편의와 혜택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KT다이렉트샵은 KT 본사 직영 온라인 매장으로, 고객이 매장 방문 없이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KT다이렉트샵에 접속해 휴대폰, 인터넷, TV 등 통신 상품들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다.KT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KT다이렉트샵이 KT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매장이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고객이 KT다이렉트샵 전..

SKT, 러닝 특화 스마트기기 확대하고 '무도런' 메인 스폰서로

SK텔레콤은 러너들이 선호하는 스마트기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러닝 행사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등 러닝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신규 상품과 혜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먼저 SKT는 러너들이 선호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글로벌 GPS 스마트기기 브랜드 '가민'과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의 제품을 새롭게 도입한다.SKT는 가민의 러닝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70'과 '포러너 265'를 선보인다. 특히 '..

LG전자, 제주 450개 가구에 히트펌프 설치…'1위' 사업자 공고히

LG전자가 '2026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 1위 사업자로서 국내 난방 전기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 기반을 꾸준히 확장하며 히트펌프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1일 제주시 구릉동산길 단독주택에서 '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과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석승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

현대차,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 확대…차종 늘리고 기간 연장

현대차·제네시스가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운영 중인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대상 차종을 늘리고 운영 기간도 한 달 연장해 8월까지 혜택을 이어간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는 오는 3일부터 기존 7개 차종에 아이오닉 9,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4종과 더 뉴 그랜저를 추가해 총 12개 차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앞서 현대차·제네시스는 7월 한 달간 팰리세이드, 싼..

HD현대일렉트릭, 美 1000번째 초고압변압기 생산…김영기式 현지화 전략 결실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에서 1000번째 초고압변압기를 생산하며 북미 전력기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앞서 생산거점을 구축한 현지화 전략이 시장 점유율 1위로 이어진 데 이어 생산능력까지 확대하며 AI 데이터센터와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2일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 북미 생산법인에서 1000번째 초고압변압기 생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기 HD현대..

엔비디아, 나흘 만에 시총 1위 탈환…애플 7% 급락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기업 엔비디아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나흘 만에 되찾았다. AI 투자 확대 기대감이 이어진 반면 애플은 실적 전망 부진에 주가가 급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2.93% 오른 200.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4조8600억달러로 늘어나며 애플을 제치고 다시 세계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반면 애플은 7.35% 하락한..

7월 수출 989억달러 ‘역대 2위’…반도체 두 달째 400억달러 돌파

우리나라의 7월 수출이 반도체와 정보기술(IT) 품목 호조에 힘입어 역대 월간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두 달 연속 400억달러를 넘어섰고 무역수지도 두 달째 300억달러 이상 흑자를 이어갔다.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6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2.8% 증가한 988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사상 처음 월간 수출 1000억달러를 돌파한 지난 6월 1022억5000만달..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자사주 7억 규모 매입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노 대표이사는 전날 자사주 3045주를 주당 23만원에 매입했다. 이에 현재 노 대표이사가 보유한 자사주는 12만4280주다.업계에선 노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책임경영 일환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19일 장중 37만45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전날 20만7000원까지 내려갔다. 이날은 26만2500원으로 거래..

두산, 2.3조에 SK실트론 인수…반도체 전공정 품는다

㈜두산이 반도체 핵심 소재 기업인 SK실트론을 품으며 반도체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선다.31일 두산은 이사회를 열고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2조3000억원 규모로, 향후 매매대금 조정 과정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SK실트론은 1983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 기업이다. 웨이퍼는 반도체 칩 생산 토대가 되는 핵심 소재다. 반도체 전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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