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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7일(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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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윤범의 승부수 ②] 외풍에도 본업·신사업 多 잡았다… 매출 21조 시대 성큼

2년 가까이 이어지는 경영권 분쟁 리스크 속에서도 고려아연의 기초 체력은 흔들리지 않았다. 시장 일각의 우려에도 오히려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본업의 탄탄함과 신사업의 잠재력을 동시에 증명해 냈다. 단순 제련 기업을 넘어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최윤범 회장의 '트로이카 드라이브'가 압도적 실적과 구체적인 사업 지표에서 뚜렷한 윤곽을 드러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영권 분쟁 이후 극심한..

'소액주주 연대' 앞세운 조현식… 한국앤컴 경영권 또 흔든다

한국앤컴퍼니의 정기 주주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배구조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온 주주연대에 조현식 전 고문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잠잠했던 경영권 갈등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겉으로는 주주연대의 문제 제기지만, 조 전 고문의 존재가 부각되면서 이를 단순한 주주 행동으로만 보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조현식 전 고문이 2021년 그룹 경영에서 밀려난..

현대차,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속도...'아이오닉 3' 내달 밀라노서 공개

현대자동차가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소형 전기차를 앞세워 대중 시장을,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전기차로 상위 시장을 파고드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한다.18일 현대차 유럽 법인에 따르면 오는 4월 21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공개 행사는 디자인 전시 공간 '토르네리아 토르토나'에서 진행한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강조한 전시와 함..

부산서 워터코리아 개막… AI 물관리 기술로 수출 확대 나선다

국내 최대 규모 물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물산업박람회(워터코리아 2026)'가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216개 물 관련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전시 주제는 '지능형 물관리로 여는 푸른 미래(Smart Water Blue Future)'로, 국내 참가 기업들도 인공지능(AI)과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며 수출 교두보 확보에 나서고 있다. 18일 개막한 워터코리아에서 AI·디지털 기..

"삼성이 돌아왔다"… 57기 주주총회, 달라진 분위기 속 자신감 넘쳤다

수원/ "차 팔고 삼성전자 주식 샀습니다. 오늘도 주가 20만원을 넘었네요."18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7기 정기 주주총회. 한 주주가 마이크를 잡고 이렇게 운을 떼자 장내가 웃음바다가 됐다. 전영현 부회장도 "축하드립니다, 20만원 넘었다고요?"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지난해 반도체 부진과 HBM 경쟁력 논란으로 다소 무거웠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주주들은 기대감을, 임원진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액주주만 419만..

포스코그룹, 10년간 5천 건 기술 나눔…협력사와 '동반성장' 강화

포스코그룹이 10년 간 약 5000건의 기술을 사회와 나누며 '상생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중소·중견 기업 및 지역사회, 협력업체 등과 신뢰를 축적해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모습이다.18일 산업통상부는 포스코그룹이 2017년부터 4569건의 기술나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중 926건의 기술은 480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산업부와 포스코그룹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6년 기술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상생 협..

한화오션, 美 필리조선소 키운다…정부 지원에 확장 '속도'

한화오션이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미국 조선 사업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한미(韓美) 조선 협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지 생산 거점으로 확보한 필리조선소의 성장 속도에 관심이 쏠린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이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는 최근 첫 선박 인도를 완료하며 운영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 조선소는 이달 초 미국 해사청이 발주한 다목적 교육선(NSMV) 3호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를 인도했다. 한화오션이 2024년 필리조선소를..

KT, 소방청과 AI·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

KT가 소방청과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 ISMP(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수주했다. KT는 AI·클라우드 기반 재난대응 체계 설계에 본격 착수한단 방침이다.18일 KT에 따르면 회사는 코넥, 브이티더블유, 넥스트아이앤아이, 엠티데이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컨소시엄은 긴급통신 인프라 및 공공안전망 구축·수행, 고신뢰·고가용성 ICT 역량 및 기술력,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쳐 기반 무중단 운영 체계..

테슬라, LG엔솔 배터리 6.4조원 구매 계약… ESS 전략 가속

테슬라가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미국 내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 속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 축을 이동하는 흐름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17일(현지시간)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43억달러(약 6조4000억원) 규모의 배터리 셀을 LG엔솔로부터 공급받기로 했다. 해당 물량은 LG엔솔의 미국 미시간주 랜싱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랜싱 공장은 원래 LG엔솔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김회천 한수원 사장 취임 “승풍파랑 정신으로 원전 경쟁력 강화”

"승풍파랑(바람을 타고 파도를 깨며 나아간다)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 세계 원자력발전 산업계에서 우뚝 서자."18일 한국수력원자력 제11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회천 사장이 경주시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이 같이 강조하며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김 사장은 "원전은 타 전력 설비에 비해 일반적인 중대산업재해 관련 안전뿐만 아니라 방사선 관리 등 원전의 고유한 위협 요소를 가지고 있는 특수성이 있다"며 "원전산업..

삼성전기 장덕현 "올해 AI 서버·전기차용 MLCC로 사업기회 창출"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18일 "AI 서버용 고전압·고용량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전기차용 고신뢰성·고온 MLCC, 휴머노이드용 카메라 모듈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장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선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의 승인 등 부의 사항이 원안대..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에 미디어 아티스트 트레버 페글렌

LG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2026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미디어 아티스트 트레버 페글렌을 선정했다.18일 LG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LG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맺은 'LG 구겐하임 아트&테크 파트너십'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창의적 혁신을 만들어 낸 예술가에게 상금 10만 달러과 트로피를 수여한다.올해 수상자인 트레버 페글렌은 미국 출신 지리학자이자 미디어 아티스..

한국토요타, 산학협력 ‘T-TEP’ 통해 교육용 차량 5대 기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T-TEP의 일환으로 교육용 차량을 기부했다.18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17일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열린 기부식은 아주자동차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동일공업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등 총 5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자동차 기술 교육용 차량과 정비 실습용 부품, 판금 실습용 용접 패널 등을 전달하며 교육 현장에서..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출시… 연비 11.9km/L·9500만원

링컨이 중형 SUV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정숙성과 승차감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에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프리미엄 SUV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에프엘오토코리아는 18일 링컨의 중형 SUV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2세대 노틸러스의 신규 트림으로 국내 시장에는 처음 선보인다.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2.0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99kW 전기모터를 결..

휴비스-전주시, 생분해 현수막 확산 위해 맞손…자원순환 선도 도시 조성

휴비스가 생분해 현수막 확산을 위해 전북 전주시와 손을 잡았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자원순환 선도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회사는 고부가가치 친환경 소재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18일 휴비스는 전주시, 옥외광고협회 전주시지부, 새활용센터 다시봄과 함께 '친환경 생분해 현수막 사용 의무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승덕 휴비스 공장장을..

고려아연, 주총 앞두고 의결권 자문사 지지 확보…영풍은 ISS 카드

고려아연이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로부터 현 경영진 안건에 대한 찬성 권고를 이끌어내며 경영권 방어에 속도를 내고 있다.18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경영권이 교체될 경우 고려아연이 추진 중인 중장기 전략의 연속성이 약화되고 주요 투자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철금속 제련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삼성SDI, “하반기 흑자 전환 목표”… 전고체·차세대 배터리로 반등 시동

삼성SDI가 올해를 실적 반등의 전환점으로 삼고 하반기 흑자 전환을 추진한다. 전기차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ESS와 로봇 등으로 수요를 확대하는 한편,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확보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18일 삼성SDI는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경영 현안과 향후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주총에는 최주선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주주, 기관투자자가 참석했다.최..

삼성SDS 이준희 대표 "클라우드·생성형AI 중심 사업 구조 재편 중"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가 성공적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잠실 삼성SDS에서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준희 대표는 "2025년 매출액 13조9299억원, 영업이익 957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클라우드 사업이 IT 서비스 부문 매출액의 41%를 넘어서며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가 성공적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기업의 성공적인 AX(AI..

한국도레이 신입사원들, 아동센터에 직접 만든 가구 기증

한국도레이 그룹 신입사원이 입문 교육 과정에서 직접 만든 가구를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18일 한국도레이 그룹은 도레이첨단소재, 티에이케이텍스타일, 스템코 등 신입사원 31명이 수납장, 책상 등 아이들의 일상에 필요한 가구를 제작해 경기 양평에 있는 '풀씨배움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구들은 '우리의 손으로 누군가의 일상을 짓는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졌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가구를 함께 만들며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

'LG 마이컵' 고객 10만명 돌파…"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

LG전자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이 앱 계정 등록 고객 수 10만명을 돌파했다.18일 LG전자에 따르면 LG 마이컵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전국 2000여개 스타벅스 매장을 비롯한 카페, 공공기관, 대학교, 기업 사무실, 헬스장 등 다양한 생활 공간으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다회용컵 사용 장려 정책, 기업들의 ESG 경영 등이 맞물리며 다양한 영역에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지난 1월 세척 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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