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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1일(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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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최대치에도…中 공세에 車업계 “국내 생산 400만대 지켜야”

자동차 수출은 매달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생산 기반을 둘러싼 위기감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BYD 등 중국 전기차 업체의 국내 시장 공략이 거세지는 데다 테슬라 등 수입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해외 현지 생산 확대가 이어지면서다. 정부와 국내 완성차 업계는 연간 400만대 수준의 안정적인 국내 생산 기반을 지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산업통상부는 13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

한전, 서남권 계통안정 계획 조정한다… ‘신해남 동기조상기’ 추가

한국전력이 서남권 대규모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 신해남변전소에 400MVar 규모의 동기조상기를 새로 설치한다. 기존 신장성 600MVar 사업에 이어 새로운 설비를 추가하는 만큼, 글로벌 제작사에 의존하는 동기조상기를 목표 시점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13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신해남 동기조상기를 2030년 12월까지 설치하는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남권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대규모 전력수요에 대비해 전력망을..

스마트폰 시장 위축에도 'Z 폴드8' 대흥행…노태문의 AI·폼팩터 전략 적중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의 AI(인공지능) 대중화에 새로운 폼팩터(형태)를 앞세운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갤럭시Z 폴드8을 중심으로 144만대라는 역대 최다 사전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유럽 등 시장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업계에선 위축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한 노 사장의 승부수가 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Z 폴드8에 대해 최근 10..

삼성·SK, 美 로비에 850만달러…AI '룰 전쟁' 본격화

삼성과 SK그룹이 미국에서 통상·반도체·배터리 등 기존 사업 관련 정책 대응은 물론 인공지능(AI)·에너지·차세대 기술 등으로 로비 전선을 넓히고 있다. 미국 내 투자 확대와 함께 정책·규제 변화가 사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단순한 통상 대응을 넘어 사업별 이해관계를 반영하기 위한 대관 활동도 정교해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앤트로픽·오픈AI·엔비디아 등 AI 기업들도 로비 규모를 빠르게 늘리면서 미국의 AI·반도체 정책을 둘러싼 기업..

[취재후일담] 항공사명 앞 알파벳 늘었다…브랜드 차별화의 '명암'

이달 6일 열린 트리니티항공 출범 행사에서는 16년간 이어온 '티웨이항공'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강렬했던 빨간색 항공기와 유니폼은 그레이와 핑크 계열로 바뀌었습니다. 호텔·리조트를 주력으로 하는 소노그룹의 색깔을 입은 듯 사명부터 브랜드 이미지까지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달라진 것은 외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트리니티항공은 이날 '선택형 서비스 항공사(SSC)'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내세웠습니다. 기존 저비용항공사(LCC)..

민간발전, 발전5사 통합에 긴장…“한전 매입력 강화로 수익 악화”

한국전력 산하 발전 5사 통합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전기요금 인하 논의에 민간발전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초대형 공공 발전사가 출범하면 전력시장 규칙과 정산 제도 개편 과정에서 공공부문의 영향력이 비대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의 주무부처인 기후부는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5개사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 중 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통합이 완료되면 설비용량 53기가와트(GW) 규모의 최대..

석유공사 사옥 매각 없던 일로…매각 대신 내년 임대료 상향 검토

9년 만에 매물로 나올 한국석유공사 울산 본사 사옥 매각 추진이 보류됐다. 2017년 석유공사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2200억원에 사옥을 매각한 뒤 이를 보유해 온 코크렙제38호리츠가 석유공사를 비롯한 제3자 매각을 추진하는 대신 담보대출 만기를 연장해 사옥을 계속 보유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크렙제38호 리츠는 당초 연내 사옥 매각을 목표로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관련 작업을 추진해 왔다. 우선매수청..

SK케미칼, 2분기 별도 매출 4791억원…분기 최대 매출

SK케미칼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6년 2분기 매출액 4791억원, 영업이익 31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8%, 영업이익은 26.8% 증가했다. 특히 매출은 2017년 SK디스커버리 출범과 함께 사업회사로 분활된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이다. 회사 측은 그린케미칼 사업이 안정적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를 견인하고 파마 사업 주요 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는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

아시아나항공, 2Q 영업익 '적자전환'…화물 매각·고유가 타격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 화물기 사업 매각과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적자 전환했다. 여객 매출은 탑승률과 단위당 수익 개선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했지만, 화물 매출 감소와 운항비·통합 준비 비용 증가가 수익성을 끌어내렸다.13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5470억원, 영업손실 29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화물기 사업 매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6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여객사업..

'범용제품 많이 만들수록 불리'…석화업계, 설비 감축 이후가 더 중요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되면서 정부 주도로 진행 중인 설비 감축 이후의 과제도 뚜렷해지고 있다. 정부와 업계가 중국발 공급과잉에 대응해 나프타분해시설(NCC) 등 범용 석유화학 생산능력을 줄이는 작업에 들어갔지만 설비 감축만으로 수익성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에서는 같은 시장 환경에서도 원가 경쟁력과 제품 포트폴리오에 따라 업체별 수익성이 크게 갈렸다. 범용설비 감축 이후 고부가 제품의 이익 기여도를 얼..

태광산업, 모다크릴 생산능력 2배로…1500억 투입해 ‘카네카 추격’

태광산업이 고부가 특수섬유인 모다크릴 생산능력을 두 배 이상 확충한다. 1500억원을 들여 공급 여력을 키우고, 일본 카네카가 주도해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구도를 양강 체제로 바꾼다는 구상이다.13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회사는 울산공장 모다크릴 생산라인 증설에 1500억원을 투자한다. 완공 후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1만2000톤에서 2만6000톤으로 1만4000톤(116.7%) 늘어난다. 신규 설비는 시운전을 거쳐 2028년 6월 상업생산에..

'MRO 승부수' 띄운 유상철 HJ중공업…6개월 만에 960억원 수주

유상철 HJ중공업 대표가 함정 유지·보수·정비(MRO)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1000억원에 육박하는 신규 수주를 확보한 데 이어, 해외 매출까지 본격화되며 MRO 육성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J중공업의 올해 상반기 조선 수리 부문 신규 수주는 960억원으로 전년 동기 677억원 대비 약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리 부문 매출도 2..

이재용이 픽한 플랙트, 인도에서 ‘AI DC’ 정조준…HVAC 신규 라인 준공

삼성전자가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의 신규 생산 라인을 인도에 준공한다. HVAC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꼽은 미래 성장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말 2조4000억원을 들여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 그룹을 인수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인도 내 생산 능력을 확대해 인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데이터 센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2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서 플랙트그..

㈜LG, 2분기 영업익 92.5% 상승한 5330억…상반기 지분법 손익 개선

㈜LG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3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2.5% 증가했고, 매출은 19% 상승해 2조139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3조9402억원을 기록했다. 상표권 및 임대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인 2411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자 및 이노텍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지분법 손익은 4% 증가해 5996억원을 기록했다. LG는 배당, 상표권, 임대수익에서 창출한..

AI가 불붙인 전력수요…에너지 대전환에 커지는 '수소 역할론'

최근 AI와 반도체, 데이터센터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전력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문제는 단순히 발전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면서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전력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이유다. 이 과정에서 수소가 차세대 전력시스템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13일 한국수소연합은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GS글로벌, 美 휴스턴에 신규 지사 개소…북미 에너지·인프라 시장 공략

GS글로벌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신규 지사를 개소한다. 북미 에너지 및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영업 기반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13일 GS글로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의 주요 상업지구인 업타운(Uptown)에서 휴스턴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은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해 Jindal USA 등 주요 고객사,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석유공사, 한화오션 등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HMM, 중동 전쟁 여파에도 2분기 영업익 52% 증가

HMM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원가 부담에도 성수기 조기 도래에 따른 운임 반등과 선대 운영 효율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13일 HMM은 올해 2분기 매출 3조4020억원, 영업이익 35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5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114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감소했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6조1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최윤범 '트로이카 드라이브' 결실…고려아연 동박, 북미 배터리 뚫었다

고려아연은 이차전지 소재 자회사인 케이잼(KAZM)이 올해 6월부터 배터리용 동박을 양산해 글로벌 배터리사에 본격 공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어온 이차전지 소재 신사업이 마침내 가시적인 성과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배터리용 동박은 구리(동)를 얇게 펴서 만드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음극집전체 핵심 소재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에너지 밀도, 충전 성능, 수명 등을 좌우한다. 이 때문에..

LG화학, 독립이사 앞세워 해외 기관투자자 만난다…거버넌스 NDR 첫 개최

LG화학이 독립이사가 직접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만나는 해외 거버넌스 기업설명회(NDR)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기존 NDR이 사업전략과 실적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이사회 운영과 경영진 보상 등 지배구조를 주요 의제로 다룬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보상위원회 신설에 이어 주주와 이사회의 직접 소통을 확대해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려는 행보다.13일 LG화학에 따르면 이영한 독립이사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투자기관을..

타불라 '디퍼다이브', 인사이트 도입…AI 엔진으로 심층 정보 탐색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가 경제·비즈니스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에 생성형 AI 답변 엔진 '디퍼다이브(DeeperDive)'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도입으로 인사이트는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탐색 기능을 자사 웹사이트에 적용해 독자 경험을 강화하고 콘텐츠 활용도와 광고 수익 기회 확대를 추진한다.디퍼다이브는 퍼블리셔가 보유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오픈 웹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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