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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5일(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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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 한·인니 청년 창업 지원 연계…기후테크 생태계 넓힌다

SK이노베이션 E&S가 부산과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운영해온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연계해 기후·에너지 분야 창업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양국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가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가·기업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존 지역별 지원사업의 범위를 넓히면서다.9일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산에서 '클라이밋 솔브 위크(Climate SOLVE Wee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S칼텍스, DHL에 SAF 2000톤 공급…바이오연료 사업 확대

GS칼텍스가 글로벌 국제특송기업 DHL 익스프레스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공급한다. 항공사 중심이던 SAF 고객군을 물류기업으로 넓히는 동시에 전용 생산설비를 구축해 바이오연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9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DHL 익스프레스와 '지속가능항공유 기반 탄소 감축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창수 GS칼텍스 모빌리티&마케팅 본부 부사장과 존 피어..

한화오션, 6833억원 태국 차세대 호위함 사업 우협 선정…"세부 협상 착수"

한화오션이 태국 왕립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도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화오션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태국과의 장기적인 해양방산 협력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9일 한화오션은 공시를 통해 태국 해군 호위함 1척 건조 및 통합 군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833억원으로, 2025년 말 연결 기준 최근 매출액 12조7835억원의 5.3%에 해당한다.계약금액은 지난 8일자 서울외국환중개 고시 매매기준환율인 1바트당 40..

[마켓파워] '1.2조 실탄' 장전한 SK가스…최창원 ‘다음 성장축’ 핵심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SK그룹 차원의 사업 리밸런싱을 넘어 SK디스커버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승부수를 던진다. 계열 자산을 잇달아 현금화해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미래사업 발굴 체계까지 재정비하며 차세대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SK디스커버리는 일부 자산과 지분을 정리하는 한편 그린소재·에너지·바이오 등 기존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포트폴리오 정리에 이어 마련한 자본을 성장 분야에..

삼성전자, 미스트랄 AI와 반도체 설계·제조 AI 공동 개발

삼성전자가 프랑스 인공지능(AI) 기업 미스트랄 AI와 손잡고 반도체 설계·제조에 특화된 자체 AI 모델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반도체 기술·제조 데이터와 미스트랄 AI의 AI 기술을 결합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제조 효율과 품질을 높이는 한편,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핵심 기술 데이터의 보안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미스트랄 AI에 지분 투자도 진행해 장기적인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

확대되는 히트펌프, 건물 감축효율은 7위… 성과평가 체계 ‘빈틈’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하고 있지만 건물부문은 투입 예산 대비 온실가스 감축효율이 전체 부문 중 7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히트펌프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주요 감축수단으로 비중을 키우는 가운데 재정 투입과 실제 감축효과를 연계해 평가하는 체계도 미흡하다는 지적이다.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주에서 약 20세대 규모의 '에너지제로 주택단지' 구축에 착수해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삼성전자, 일부 직원들 주거비 지원금 부당수령 의혹에 발칵

삼성전자 DS 부문의 일부 저연차 직원들이 회사가 제공하는 주거비 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회사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근무하는 DS 직원 일부가 주거비 지원을 받기 위해 거주 중인 주택 면적을 줄여 알리는 등의 방식으로 지원금을 부당 수급했다는 게시글이 퍼졌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평택사업장 근무자 중 33㎡(10평) 미만 오피스텔이나 원룸,..

삼성, 차세대 EUV 도입 추진… ASML과 반도체 제조혁신 협력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ASML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반도체 제조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8년 업계 최초로 차세대 D램 제조에 High NA 극자외선(EUV) 기술을 도입하고, ASML이 주도하는 12인치 포토마스크 컨소시엄에도 참여해 차세대 미세공정 생태계 선점에 나선다.High NA EUV는 기존 EUV보다 수치개구(NA)를 높여 더 미세한 회로 패턴을 구현할 수..

부실 관리 신재생 설비 3250건…에너지공단, 실태조사 나선다

정부 지원으로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설비 일부의 의무 사후관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단은 관리가 완료되지 않은 설비뿐 아니라 시공업체가 점검을 마쳤다고 보고한 설비와 폐기된 설비까지 별도로 확인할 방침이다. 8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이달 2일 '2026년 의무사후관리 미수행 설비 실태조사' 용역을 공고했다. 용역 수행업체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120일 동안 정부 보급사업으로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현황을 조사..

석유·가스公 통합 놓고 각 노조 거센 반발…“부채·미수금부터 풀어야”

정부가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를 하나로 묶는 '에너지자원공사' 통합 잠정안을 내놓자 양사 내부에서 강한 반발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약 22조원의 부채를 안은 석유공사뿐 아니라 가스공사도 대규모 미수금 부담을 떠안고 있어 통합 이후 재무건전성이 크게 더 악화된다는 것이다. 시너지 창출이 목적이라면 굳이 법인까지 하나로 합쳐야 하느냐는 의문도 나온다. 양사 노조는 충분한 검증과 의견수렴 없이 노동자를 배제한 구조개편에도 동의할 수 없다는..

'친환경선박 전환' 직접 챙기는 정기선… 원자력船까지 질주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친환경 선박 전환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메탄올·암모니아 추진선을 실제 바다에 투입하는 데서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용융염원자로(MSR)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원자력 추진선까지 기술 선택지를 확장하는 전략이다. 특정 연료 하나에 승부를 거는 대신 선체 설계와 엔진, 연료공급시스템을 함께 개발해 글로벌 선사들이 선택하는 연료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조선업..

자문사 8곳 최윤범측 후보 추천…감사위원 확보 '유리한 고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최윤범 회장 측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감사위원 1석을 놓고 막판 표 대결을 벌이고 있다. 전체 우호지분은 MBK·영풍 측이 앞서지만 감사위원 선임에 적용되는 '합산 3%룰'로 지분 우위가 희석되는 데다 주요 의결권 자문사 대부분이 고려아연 측 후보를 추천하면서 현재까지의 판세는 최 회장 측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형성됐다. 법원이 최 회장 측 우호주주의 의결권을 제한해 달라는 MBK·영풍의 가처분 신청..

이준희 삼성SDS 대표 “AI·RX·물류 투자 검토”…RX 사업도 본격화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오는 2031년까지 진행하는 총 10조원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에 대해 AI 기술 부문과 로봇 전환(RX), 물류 부문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RX 관련 사업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인공지능 전환(AX)의 적용 범위를 디지털에서 물리적 제조 현장 영역으로 본격 확장한다는 청사진도 전했다. 8일 이준희 대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6' 중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IT 측면에서는 AI..

[취재후일담] SK이노-SKIET 합병에 ‘정정’ 요구한 금감원…기업의 시간도 봐야

금융감독원이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합병 관련 공시에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4일 SK이노베이션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고, SKIET의 주요사항보고서에는 정정명령을 내렸죠. 투자 판단과 관련된 중요사항이 빠졌거나 불분명하게 기재됐다는 이유입니다.금융당국이 주주 보호를 강조하는 것 자체를 탓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거래는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물적분할했던 SKIET를 다시 품는 구조입니..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승진 서열' 반박…"불이익 없어"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17일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조종사 승진 서열을 둘러싼 갈등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은 승진 서열 결정은 회사의 고유한 인사권으로, 노동쟁의 조정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KAPU)은 통합 이후 서열은 근로조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노사 간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대립하고 있다.8일 대한항공은 입장문을 통해 "합리적 승진 기준 하에 누구를 승진시킬 것인가는 사용자가..

현대로템, 항공우주 분야 첫 특화인력 채용 실시

현대로템이 항공우주 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8일 현대로템은 항공우주 분야 신입·경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채용은 이달 2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접수가 진행되며, 이후 인·적성 검사, 면접 등 절차를 걸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될 예정이다.항공우주 분야만 대상으로 별도 채용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항공우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에 속..

전고체 배터리 두고 한중일 각축전…K배터리, 시장 선점 총력

배터리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이 정부 지원을 앞세워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도 양산 준비에 나서며 차세대 배터리 주도권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8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기존 이차전지 산업 전략을 개정해 전고체 배터리 육성에 나선다. 토요타·혼다·닛산 등 일본 완성차 업체들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추진하고..

르노코리아, 올해 임단협 마무리…"신규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르노코리아가 8일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상 조인식'을 열고 올해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했다.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4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5차례의 교섭을 진행해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해당 합의안은 지난달 26일 열린 사원총회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으며 최종 확정됐다.르노코리아는 임단협을 마무리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신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내수 판매 확대를..

강경성號 코트라, 비수도권 띄운다…2030년 외투 120억불 유치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수출 1조달러 시대에 안착하기 위해 비수도권 기업의 수출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비수도권 외국인투자 유치 목표액을 120억달러로 늘려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8일 코트라에 따르면 강 사장은 이날 열린 '지역성장 점검회의'에서 4극 3특 중심의 비수도권 수출·투자 확대 전략과 실행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코트라 경영진과 본사 간부직원, 12개 국내 지방지원본부장과..

'현대 3代' 걸친 美시장 공략, 460억달러 투자…정의선, ‘차·철강·로봇’ 확장

정주영 창업회장이 문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이 기반을 다진 현대차그룹의 미국 진출이 '장자(長子)' 정의선 회장 시대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와 생산에 그치지 않고 철강과 로봇까지 현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다. 1986년 미국에 첫발을 내디딘 현대차가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둔 가운데, 3대에 걸쳐 미국에 투입한 투자 규모도 460억달러(약 62조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 시장 공략이 '판매'에서 '생산',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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