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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7일(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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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건너 하나씩"…IAA서 존재감 드러낸 기아 PBV

하노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기아의 전용 목적기반차량(PBV) 'PV5'가 눈에 띄게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경상용차(LCV) 업체들이 모인 전시회장 곳곳에서 PV5를 기반으로 제작한 컨버전 차량이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면서다.17일 기아에 따르면 PV5는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1만3603대가 판매돼 C-세그먼트 전기 밴 시장 점유율 30.4%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화에어로, 軍 최초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 양산 시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군 최초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 양산을 시작으로 지상 무기체계 무인화에 속도를 낸다. 오는 2029년까지 K9 자주포와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 등 기존 유인 무기체계에 선택적 유·무인 전환 기술을 적용하고, 2030년까지 소형부터 대형까지 무인지상차량(UGV) 6종을 확보한다.17일 한화에어로는 아리온스멧 양산을 위한 생산체계 구축·가동 계획과 함께 지상방산 무인화 혁신 로드맵을 공개했다. 아리온스멧은 지난..

'VD 구원투수' 등판 삼성 이원진… 3분기 실적개선 기반 다질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의 구원투수로 투입된 이원진 삼성전자 사장의 향후 전략을 가늠할 수 있는 첫 번째 성적표가 나온다. 이 사장은 지난 5월 글로벌마케팅실장을 맡고 있을 당시 회사가 이례적으로 수시 인사를 통해 VD사업부장으로 선임한 인물이다. VD사업부장과 함께 서비스 비즈니스팀장을 맡게 됐다. 삼성 VD사업은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과 가전 수요 위축 등의 환경으로 수익성이 위협받는 실정이다. 올..

구광모 "빠르고, 집요하게"… LG 사장단 'AI 실행력' 시험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사장단에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정확한 투자와 집행을 강조했다. AI를 중심으로 그룹의 미래 사업 방향이 구체화하면서 사장단의 판단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로봇과 AI 팩토리 사업을 중심으로 계열사별 과제도 정해진 상태다. 최근 구 회장이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위해 직접 나서고 있는 만큼 계열사별 최고경영자(CEO)의 실제 성과가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17일 LG에 따르면 구 회..

기준금리 3년2개월만에 올랐다…현대차·기아, 美 판매·수익성 촉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년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자동차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며 역대급 실적을 이어가는 현대차와 기아는 금리 인상에 따른 자동차 금융비용 상승과 수요 둔화 가능성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17일 외신에 따르면 연준은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P 올려 3.75~4.00%로 조정했다. 2023년 7월 이후 3년2개월 만의 인상이다. 연준은 연말 금리 전..

KG모빌리티플랫폼 경영진, 자사주 6만3000주 매입…“책임경영”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K Car(케이카)를 운영하는 KG모빌리티플랫폼의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KG모빌리티플랫폼은 정인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명이 회사 주식 총 6만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매입 규모는 약 4억원이다..이번 매입에는 정인국 대표이사 4만주를 비롯해 박지원 렌터카사업본부장과 전호일 마케팅본부장이 각각 1만주, 황재혁 경매사업본부장이 3000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은 경영진..

현대차그룹,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시티’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

현대차그룹이 카자흐스탄 최대 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인 '알라타우 시티'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자동차 중심의 사업 영역을 넘어 모빌리티·에너지·디지털을 결합한 미래도시 사업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 제1차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카자흐스탄 민간 투자기업 카스피안 그룹(Caspian Group), 금융·투자 기업 유나이티드 그룹 알라타우(United Group Alatau)와 알라타..

삼성전자 성과급 갈등 확산에…전문가들 "과도하면 투자 재원, 주주이익에 부정적"

삼성전자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이 단순한 보상 문제를 넘어 기업의 이익을 누가, 누구에게,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과에 따른 근로자 보상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파업 등 단체행동을 통해 관철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성과급 규모와 방식은 기업의 투자 여력과 주주 이익 등을 종합해 이사회가 판단하고, 'N%' 대신 기업별 특성에 맞는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중국산 H형강 5년 더 막는다… 2곳 가격약속·나머지 최대 32.72% 관세

중국산 저가 H형강에 대한 국내 철강시장의 무역구제 장벽이 앞으로 5년 더 유지될 전망이다. 중국 주요 업체 2곳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수출가격을 지키도록 하는 '가격약속'을 적용하고, 나머지 공급자에는 최대 32.72%의 덤핑방지관세를 계속 부과하는 방식이다.특히 기존 가격약속 대상 가운데 일부 업체가 다시 고율 관세 대상으로 전환되면서 국내 H형강 시장에 대한 보호 강도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17일 제477차 회의..

기후부·IEA, 아시아 ‘전기화’ 맞손…韓 정책 기반 롤모델 만든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한국의 전기화 정책과 에너지 산업 역량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전기화 달성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기후부는 1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IEA와 '회복탄력적·통합적 아시아 에너지 안보 협력(라이즈 아시아)'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라이즈아시아는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등 전통적인 에너지 수급과 청정에너지 공급망, 전력시스템 안정성을 함께 진단해 아시아 국가의 에너..

장인화 "포스코, 3년간 16.7조 투자… 자원 중심 사업 확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전략인 '트리플코어(Triple-Core)' 실행에 팔을 걷어붙였다. 핵심 사업 영역을 철강에서 전략자원과 에너지까지 확장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회장은 그룹 전 임원이 미래 성장 방향을 논의하는 '포스코포럼'을 직접 주재하는 한편, 변화를 주도하는 '빠른 실행력'을 강조했다.17일 포스코그룹은 이날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

금호석유화학그룹, R&D로 불황 돌파…고부가·친환경 소재 확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연구개발(R&D)을 앞세워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대응한다. 범용 제품의 생산 확대보다는 고부가 스페셜티와 친환경 소재 비중을 높이고, 차세대 배터리 등 신규 분야로 연구 영역을 넓혀 수익성과 성장동력을 함께 확보한다는 전략이다.17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등 주요 계열사는 기존 주력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비롯해 친환경 공정과 미래 모빌리티 소재 개발에 R&a..

韓·中 가속 페달 밟는 '수소경제'…산업 협력 해법 모색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공통 과제 속에서 수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중국이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과 산업 수요를 연계하며 수소산업 규모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철강·화학 등 직접 전기화가 어려운 분야를 중심으로 수소 시장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17일 한국수소연합은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2026 한-중 수소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한..

영월군, 영풍 석포제련소 ZLD 벤치마킹…핵심광물 산단 적용 검토

텅스텐 기반 국가 핵심광물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강원 영월군이 영풍 석포제련소의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을 벤치마킹했다. 향후 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유사한 방식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기 위한 현장 방문이다.영풍 석포제련소는 17일 영월군청 전략산업과 관계자들이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를 찾아 ZLD 시설의 기술과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영월군의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영월군은 국가 핵심광물인 텅스텐의 안정적..

'원유보다 귀한 경유'…정유사, 고유가에도 정제시설 돌린다

중동발 공급 차질로 원유 가격과 운송비가 뛰었지만 국내 정유사들은 원유 확보를 늘리고 있다. 경유 등 석유제품 공급이 더 빠르게 줄면서 아시아 경유 정제마진이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미국산 원유를 들여와도 경유를 생산하는 편이 이익인 상황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중동산 원유 공급 차질에 대비해 미국 등으로 조달처를 넓히고 있다. 최근 국내 정유사들이 확보한 미국산 원유에는 배럴당 최대 24달러..

기아, 美 쏘울 빈자리 '신형 셀토스'가 채운다…전년比 판매 65%↑

기아의 2세대 신형 셀토스가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7월 현지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이후 두 달 연속 6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16년간 150만대 이상 팔리며 기아의 미국 시장 안착을 이끌었던 쏘울이 단종된 가운데 셀토스가 엔트리급 수요를 흡수하며 새로운 볼륨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17일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셀토스는 지난 8월 미국에서 9214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 5574대보다 65% 증..

대한항공, 자체개발 AI 드론 22대 군집비행·타격 시연 성공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기 기술을 활용해 드론 22대의 군집비행과 군집타격 시연에 성공했다.대한항공은 17일 국방부가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전날 개최한 '2026 국방 드론 기술전'에 참가해 AI 드론의 군집비행 및 군집타격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날 시연에서는 자율 군집제어 기술을 적용한 드론 22대가 충돌 없이 동시에 비행하며 정찰과 교란, 타격 임무를 수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 참가 기업 가운데 국내..

'AI 데이터센터' 수요 잡는 ㈜두산, 1조 들여 CCL 생산라인 확대

㈜두산이 약 1조원을 들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CCL(동박적층판)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이 인정한 제품력에 대형 발주를 소화할 생산 기반을 뒷받침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17일 ㈜두산은 국내와 중국에 약 97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CCL은 인쇄회로기판의 핵심 소재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가속기, 네트워크 스위치, 광모듈 등에 쓰인다. 앞서 ㈜..

LS, 중앙아시아서 보폭 넓힌다…통신 인프라부터 핵심광물까지

LS그룹이 중앙아시아에서 통신 인프라와 핵심광물 사업을 확대한다. LS전선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광케이블 생산·공급 사업을 구체화하고, LS MnM은 타지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광물 개발과 희소금속 분야의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17일 LS에 따르면 LS전선과 LS MnM은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 정부 및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 3건을 체결했다. 통신케이블 생산 인프라 구축부터 광물 개발..

수자원공사, 39개 기관과 물산업 스타트업 투자 확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공·민간 투자기관 39곳과 손잡고 물산업 및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7일 수자원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정기총회를 비롯해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성장 단계에 진입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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