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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4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넘을 산 많은 공공기관 K-RE100…에너지공단, 맞춤 지원 나선다

정부가 2030년까지 88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60%까지 끌어올리는 공공기관 K-RE100 도입 방침을 발표한 이후 현장 곳곳에서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이행 실적이 경영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인 만큼 사실상 대응이 불가피하다. 공기업들의 전력 상당부분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 가운데 기관마다 부지와 전력 사용 구조 등 여건이 달라 어디서부터 어떤 방식으로 추진해야 할지, 예산 마련 등 전반적으로 쉽..

현대차, PE시스템 독자 개발… 기술독립으로 EV혁신

현대자동차그룹이 35년 전 '자동차의 심장'인 내연기관 엔진 기술 독립을 이뤄낸 데 이어 전기차 핵심인 'PE(동력 전달) 시스템' 전 라인업까지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독자 엔진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로 진출했으며 4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 '톱3'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는 PE시스템으로 테슬라·BYD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전기차 시대에 혁신의 역사를 써나갈 것으로 전망된다.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

방산 넘어 우주로 확장… 한화 '한국판 스페이스X' 도약 큰 그림

한화그룹이 방산 사업 호조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과 우주까지 사업 영토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에 맞춰 미국·캐나다·유럽 등 주요 거점에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항공우주 분야 수직계열화 구축에도 힘을 싣고 있다. 업계에선 한화그룹이 '인수합병(M&A)'과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한 사업 확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한화 방산 3사는..

'105분기 흑자' 고려아연… 공격적 투자 빛난 최윤범 리더십

고려아연이 수십년 연속 흑자에 이어 역대 최고 실적까지 기록하고 있는 배경에는 최윤범 회장이 있다. 그동안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던 고려아연은 최 회장 취임 이후 '트로이카 드라이브', '프로젝트 크루서블' 등에 따른 공격적 투자로 기조를 바꾸고 있다.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사업 고도화를 통해 기록적인 수익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분기 연결기..

[기업 퓨처리스트] 은둔의 태광, M&A 포식자로 환골탈태

은둔과 내실의 대명사였던 태광그룹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앞세워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소비재와 제조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그룹 체질 변화에 나선 모습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그룹의 자산 총액은 지난해 8조7000억원에서 올해 11조5600억원으로 약 3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재계 순위도 59위에서 48위로 11계단 상승했다. 애경산업 인수를 추진하고 동성..

사고 여파 턴 SKT·반사이익 본 LGU+…성장 동력은 나란히 AI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나란히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 사업 확대 성과를 드러냈다. 이동통신 본업 뿐만 아니라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AI 데이터센터(AIDC)와 기업간거래(B2B) 사업이 주요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7일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조3923억원, 영업이익 53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이후 1년 만에 분기 기준 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해..

HD한국조선해양, FDC 시장 자신감‥1분기 영업익 58%↑

HD한국조선해양이 '플로팅데이터센터(FDC)' 시장 공략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근 조선업계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부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해상 데이터센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엔진·솔루션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7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FDC 사업과 관련해 "매우 초기 단계의 성장 시장"이라며 "해양 엔지니어링 역량은..

HD현대일렉트릭, 북미 최대 전력기기 전시회서 1730억 규모 계약 체결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최대 전력기기 전시회에서 초고압 전력 설비를 수주하고 차세대 기술 로드맵을 공개하는 등 현지 전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7일 HD현대일렉트릭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전력 산업 전시회 'IEEE PES T&D Conference & Exposition 2026(IEEE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ABB,..

KAI, KF-21·FA-50 앞세워 '1조 클럽' 출발…1분기 역대 최대 매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KF-21 생산과 FA-50 수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체계개발 사업과 해외 완제기 수출, 민항기 부품 사업이 동시에 성장하며 올해 연매출 목표인 5조7000억원 달성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KAI는 7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27억원, 영업이익 671억원, 당기순이익 4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6.3%, 영업이익은 43.4%..

제네시스, 판매 둔화 돌파구 '하이브리드'… 전동화 전략 강화로 승부수

제네시스가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전동화 전략 수정에 나선다. 내연기관차 수요는 줄고 하이브리드 선호는 커지면서 시장 변화 대응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까지 포괄하는 전동화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하반기 GV80을 시작으로 G80, GV70 등 주요 모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시장 흐름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바다 위 테슬라 만든다”…政, 데이터 인프라 구축 전략 가동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항선박 상용화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섰다.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해상 운항 데이터를 국가 차원에서 축적·표준화해 글로벌 자율운항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자율운항선박 AI 데이터플랫폼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선사·해운사·AI 기업·연구기관 등 산학연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 25개 기업·기관이..

LG CNS, RX 중심 노린다…현신균 사장 “로봇, 현장 안착 여부가 관건”

7일 LG CNS의 기자간담회가 열린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 강단에 현신균 LG CNS 사장이 오르기 전 사람처럼 걷는 이족보행 로봇들이 먼저 올라와 현신균 사장을 기다렸다. 현 사장이 로봇 앞에 서자 로봇은 들고 있던 마이크를 건네고 현 사장이 인사를 하자 함께 좌중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간단한 퍼포먼스지만, 현재 많은 산업 현장에서는 로봇을 투입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로봇이 사람처럼 업무를 수행하려면 데이터를..

LIG D&A '천궁' 효과 톡톡…영업익 56.1% 증가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중동 수출 확대와 국내 양산 사업 본격화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냈다. 아랍에미리트(UAE)향 천궁-II 사업이 본격 반영된 데다 KF-21 양산 사업 영향으로 항공전자·전자전 부문 매출도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7일 LIG D&A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변화 커지는 삼성전자 DX…勞·勞 갈등 격화하고 중국 사업 조정

삼성전자에서 TV·냉장고·스마트폰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 경험(DX) 부문이 사업 안팎으로 큰 폭의 변화를 겪고 있다. TV 사업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VD) 사장이 교체됐고, 점유율이 위축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는 생활가전과 TV 판매를 중단한다는 결정이 이어졌다.DX를 중심으로 사업의 위기감과 함께 경영 판도가 달라지는 상황에서, 전사 차원의 노사갈등도 DX 노조에서부터 노·노(勞·勞)차원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조합원의 약 70..

'전 차종 목표' 현대모비스, 160㎾급 PE시스템 개발

현대모비스가 전기차의 심장부라고 불리는 동력 전달(PE) 시스템의 독자 개발 성과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고성능급에 이어 범용급도 개발에 성공했으며, 상반기 중으로는 소형모빌리티에 특화된 시스템을 내놓아 전기차 전 차종에 이르는 구동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PE시스템 중 160㎾급 모델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내연기관 기준으로 215마력에 해당한다. 이는 현재 양산 중인 대부분의 전기차에 적..

한화오션 “안전은 최우선 가치”…노조 징계 철회 요구 반박

한화오션이 노동조합의 거제사업장 안전사고 관련 직원 징계 철회 요구에 대해 "산업안전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올초 안전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직원들에 대해 정직 1개월 징계를 결정했다"며 "이는 단체협약 및 취업규칙에 근거한 조치"라고 밝혔다.앞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올해 2월과 3월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KAI 노조, 한화 경영 참여 의지에 반발…"이사회 참여에 강경 대응"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이 한화그룹의 KAI 지분 확보 움직임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한화의 지분 매입과 경영 참여 의지 표명을 단순 투자 행위가 아닌 사실상 경영권 개입 시도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향후 한화의 이사회 참여와 인사 개입 등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7일 KAI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한화의 5.09% 지분 확보는 단순 투자가 아니라 KAI 지배력 확보의 출발점"이라며 "경쟁사가 지분을 확보한 상태에서..

한화 방산 3사, 美국방 고위인사단과 협력 방안 논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 3사가 해리 해리스 전(前) 미국 태평양사령관과 신임 장성 등 미국 국방 고위인사단과 한미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미 방산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화 방산3사 경영진은 그룹 방산 부문의 글로벌 사업 현황과 비전, 주요 무기체계의 역량을 소개했다. 또 지상·항공·해양 각 분야에서 한미 동맹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현대차, 상용 3총사 동시 출격…“물류 현장 겨냥한 상품성 진화”

현대자동차가 국내 상용차 시장을 이끄는 대표 모델 3종을 동시에 새롭게 선보이며 상품성 강화에 나섰다. 단순 연식변경 수준을 넘어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 내구성, 안전사양 전반을 개선하며 물류·운송 현장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현대차는 7일 '더 뉴 2027 마이티', '더 뉴 2027 파비스', '2027 엑시언트'와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용차 전 라인업에 공통된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브랜드..

치고 나가는 테슬라 '전기차 전성시대' 구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한 3만3993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4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11만6113대로 1년 전보다 41.3% 늘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가 1만3190대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BMW(6658대)·벤츠(4796대)·BYD(2023대)·볼보(1105대)·렉서스(1079대)·아우디(918대)·토요타(829대)·MINI(696대)·포르쉐(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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