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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고리 3·4호기 내년 재가동…한빛·한울 후속 허가 주목

한국수력원자력이 계속운전 허가를 받은 고리 원전 3·4호기의 내년 상반기 재가동을 추진한다. 한빛 1·2호기 등 다른 원전 7기의 계속운전 허가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8일 원자력업계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날 고리 3·4호기의 계속운전 허가안을 의결했다. 이에 두 원전의 운전허가 기간은 각각 2034년 9월, 2035년 8월로 연장됐다. 한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설비 개선과 정비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두 원전을 순차적으로..

정유 3사, 설비개선 투자비 약 2조원대…산기평, 보조금 지원 준비

정부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에 대응해 중동산 원유 수입 의존도를 지난해 약 70%에서 2035년까지 50% 이하로 낮추기로 한 가운데, 국내 정유사 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도 이르면 내년 초 공모에 들어갈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최근 정유사의 설비 개선 투자비 일부를 보조하는 '다변화원유 정제시설 고도화 지원사업'을 준비 중이다. 정유 기업들이 주로 의존해온 중동산 원유가 아닌 미국·캐나다 등에서..

배전변압기 '매출 3배' 정조준...HD현대일렉트릭, 청주 '증설'로 승부수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빅테크 기업과의 장기공급계약에 맞춰 배전변압기 생산능력 확충에 나섰다. 올해 3분기에는 대형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가 매출을 키웠다면, 앞으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배전변압기와 차단기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북미 빅테크와 체결한 장기계약의 개별 발주가 시작된 가운데 내년 배전변압기 매출은 기존의 최대 3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 배전캠퍼스에 1980억원을 추가 투자하는 이..

HD현대 영업익 3兆 육박…조선·건설기계·에너지 실적 견인

HD현대가 조선과 정유, 건설기계 등 주요 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조원에 육박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원·달러 환율 하락과 조업일수 감소 등 악재에도 고선가 선박의 매출 반영 확대와 정유 부문의 높은 수익성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특히 조선 부문은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비중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HD현대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91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1.5% 증..

실적은 역대급, 과제는 '양극화'…삼성전자 창립기념일의 '명암'

삼성전자가 29일 사업 부문별 상세 실적을 발표한다. 창립기념일(11월 1일)을 앞두고 글로벌 빅테크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사업별 실적 양극화 해소라는 과제도 떠안았다. 역대급 실적의 이면에 부문 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그 중에서도 메모리에서 110조원을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EU, 원전 규제 4년 조기 적용 추진…한수원·현대건설 수출 '비상'

유럽의회가 신규 원전의 유럽산 핵심 부품 사용 의무를 4년 앞당기는 수정안을 마련하면서 한국 기업의 유럽 원전 수출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체코 테믈린과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은 최종 계약과 정부 지원 절차를 남겨두고 있어 규제가 먼저 시행될 수 있는 데다 프랑스 업계도 조기 적용을 압박하고 있다.28일 유럽의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제시된 산업가속화법(IAA) 수정안은 원전의 유럽산 핵심 부품 사용 의무를 법 발효 직후 적용하고, 의무..

[컨콜] LG전자 "해외 점유율, 중국 업체 대비 개선…북미 경쟁 우위 강화"

LG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기준 해외 시장 점유율이 중국 업체 대비 유의미한 수준의 개선을 보였다"며 "특히 북미를 중심으로 중국 업체에 대한 경쟁 우위가 강화되고 있으며 미국 주요 유통 채널의 점유율 확대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이어 "기존 전통 경쟁사들의 실적 부진과 수익성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사업 재편 등도 새로운 사업 기회로 작용하며 시장 지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미국..

HD현대重 노사, 임단협 조인식…금석호 사장 "미래 과제에 집중"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 노사는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격려금 지급 등에 합의한 데 이어 인공지능(AI)과 자동화 등 산업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특별협약도 마련했다.28일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금석호 사장과 김동하 현대중공업지부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 대표는 서명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컨콜] LG전자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협업…내년 누적 50만 시간 학습 데이터 확보"

LG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엔비디아와 시뮬레이션, 월드 모델, 로봇 개발 플랫폼 등 피지컬 AI 기술 전반에서 협업하고 있다"며 "실제 데이터와 가상 데이터를 결합해 내년 누적 약 50만 시간 분량의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엔비디아와 레퍼런스 로봇을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에서 확보한 가정과 제조 현장의 도메인 경쟁력을 기반으..

LG화학, LG엔솔 지분 활용해 2.5조 확보…자사주 3000억 첫 소각 추진

LG화학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해 약 2조5000억원의 자금 확보에 나선다. 확보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미래 성장사업 투자에 투입하는 동시에 일부는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배당 외에 자사주 취득·소각 방식의 주주환원을 처음 도입하면서 재무건전성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함께 추진한다.28일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계..

[컨콜] LG전자 "2030년 홈 휴머노이드로 사업 확대"

LG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시장이 먼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학계·공공·제조 영역에 집중하고,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의 기술과 제품 라인업, 레퍼런스를 확보해 제조·물류 시장의 리더십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휴머노이드 로봇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께 홈 휴머노이드로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가정에서 실제 구매를 고려할 수 있는 가격대가 중요하며, 가전을 위해 디자인된 로봇과 로봇을 위..

벤츠 코리아, 600km 넘게 달리는 전기 SUV 'GLB' 사전계약 실시…6990만원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뉴 일렉트릭 GLB'의 국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31㎞를 주행할 수 있는 전동화 성능과 넓어진 실내 공간, 인공지능(AI)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앞세워 국내 전기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벤츠 코리아는 28일부터 전국 65개 공식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 올-뉴 일렉트릭 GLB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국..

금호타이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日 굿 디자인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받으며 올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금호타이어는 28일 일본디자인진흥원(JDP)이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A/S(ECSTA SPORT A/S)'가 본상(Winner)을..

프리미엄 경쟁력에 'AI 날개'…LG전자, 성장 '드라이브' 건다

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과 TV, 전장 사업에서 수익성을 다지는 동시에 '인공지능(AI)'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주력 사업에서 축적한 제품·제조 경쟁력을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로봇, AI홈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은 누적 수주액이 3분기 3조원을 넘어서며 신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28일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3조8241억원, 영업이익 78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환율·조업일수 악재도 뚫었다"…HD한국조선해양, 영업익 1.4兆 '순항'

HD한국조선해양이 고부가가치 선박 매출 확대와 생산성 개선을 앞세워 3분기 영업이익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선가 상승에 엔진기계와 해양플랜트 사업의 호조까지 더해지며 수익성이 한층 개선됐다. 4분기에도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와 주요 조선소의 제한적인 공급 여건이 발주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변동은 변수로 남았다.28일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조2862억원, 영업이익 1조447..

동박 부진에 속 타는 SKC…정읍공장 재편 끝내고 반등 '승부수'

SKC가 동박 사업의 적자 확대에도 4분기 반등을 자신하고 있다. 정읍공장 구조조정을 마무리해 일회성 비용 부담을 덜어낸 데다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동박 수요가 급증하고,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도 9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AI 수요에 힘입은 반도체 소재 사업이 버팀목 역할을 하는 가운데, 동박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실적 반등의 관건으로 떠올랐다.28일 SKC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매출 6389억원, 영업손실..

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1조1430억원…상사 이익 30% 늘어

삼성물산이 건설과 상사 등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끌어올렸다. 특히 상사부문은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 이익 확대와 테크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0.3% 증가했다.2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2조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1430억원으로 같은 기간 15%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10.8% 증가했다...

OCI, 3분기 영업익 303억원 흑자 전환…반도체 소재 중심 체질 개선 속도

OCI가 반도체 소재 판매 확대와 카본케미칼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기초화학 제품의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반도체·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한 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회사는 반도체 소재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웨이퍼 재생 사업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28일 OCI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91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

[속보] OCI, 3분기 매출 5991억·영업익 303억…흑자 전환

OCI가 올해 3분기 매출 성장과 함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8일 OCI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5991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03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과 일부 화학제품의 수익성 악화로 감소했다.

[컨콜] SKC "美 동박 특허 5건 침해 인정 배심원 평결…유럽 소송 대응 검토"

SKC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동박 제조기술 특허소송에서 핵심 특허 5건에 대한 침해를 인정받은 가운데 유럽에서 진행되는 소송에도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28일 SKC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에서는 당사가 보유한 핵심 동박 제조기술 특허 5건 모두에 대해 상대방의 특허 침해를 인정하는 1심 배심원 평결이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당사 기술에 대한 권리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로 보고 있으며 현재 1심 법원의 판결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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