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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3일(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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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턱밑 추격…현대차 호세 무뇨스가 꺼낸 美 생존카드는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중국차를 경계하는 이유는 '가격'보다 '속도'에 있다. 중국과 북미 시장을 직접 경험한 그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무서운 성장세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봤다. 지금의 경쟁력보다 기술을 빠르게 따라잡고 제품을 바꾸는 중국차의 추격 속도를 더 위협적으로 보는 이유다.무뇨스 사장이 중국 자동차 산업을 잘 아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 있다. 현대차에 합류하기 전 일본 닛산에서 최고성과책임자(CPO)를 맡았으며 북미와 중국..

[2026 국감] 삼성 성과급 논란 국감 재점화… 사업부간 보상 형평성 과제로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가 국정감사에서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지난 5월 체결한 임금협상이 노사 간 자율적인 교섭의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사업부문별 성과 차이에 따른 보상 격차와 다른 구성원·협력업체의 기여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를 향후 교섭에 어떻게 반영할지가 과제로 남았다.최 위원장은 6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LG, 연말 인사 시동…‘성과’ 따라 CEO 운명 갈린다

LG그룹이 조만간 계열사별 사업보고회를 시작하면서 연말 인사 국면에 들어갈 전망이다.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 축소돼 온 부회장단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그룹 안팎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부회장 승진 후보로 거론돼 온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6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달 말부터 한 달가량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보고회는 구광모 회장이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LG에..

안정적 판매기반 제품군 확대… 글로벌 존재감 키우는 제네시스

제네시스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낸다. G80·GV80을 중심으로 연간 22만대 수준의 판매 기반을 구축한 데 이어 G90·GV90으로 차급과 가격대의 상단을 넓히고 하이브리드(HEV)·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고성능 '마그마'까지 제품군을 확대한다. 판매량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넓은 고객층을 끌어안을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

TSMC, 머스크 테라팹 합류 검토…삼성 테일러팹 장기 전략 변수 될까

대만 TSMC가 일론 머스크의 초대형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 '테라팹' 참여를 검토하면서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의 장기 수주 전략에도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미 테슬라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AI5와 AI6 생산 계약을 확보한 만큼 당장 기존 물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다만 TSMC가 테라팹의 핵심 생산 파트너로 합류할 경우 AI6 이후 후속 칩과 스페이스X·xAI 물량을 둘러싼 파운드..

'상업적 합리성' 시험대 오른 대미투자…김정관 "알래스카, 사업성 전제"

한미 대미투자가 본격적인 후속 절차에 들어가면서 정부가 내세운 '상업적 합리성' 원칙이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언급하는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국정감사에서 사업의 전략적 가치는 인정하면서도 실제 투자의 전제는 사업성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알래스카 LNG 사업..

사우디 첫 전기차 ‘시어’에 韓 부품사 속속…중동 시장 공략 확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전기차 기업 '시어(Ceer)'가 한국 부품기업들과 3조원이 넘는 규모의 협력을 맺는 등 현지 전기차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는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6 한-사우디 비즈니스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우디는 우리나라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자 중동 지역에서 우리와의 경제협력 핵심 파트너다. 이번 포럼은 사우디의 '비전 2030'..

노태문 사장, 10월 '노사 소통' 광폭 행보…삼성전자 노사관계 새 국면 맞나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10월 개천절 연휴 직후 가장 먼저 진행한 업무는 노동조합과의 대면이다. 노태문 사장이 만난 노조는 삼성전자 동행 노조·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으로, 가전·모바일 등 디바이스경험(DX) 중심의 노조다. 이날 노조 측은 현 보상 체계에 대한 노조원들의 불만을 다시 한번 전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회사 측은 DX 부문과 반도체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별도로 운영돼 왔다는 점을 강조해 온 만큼 입장에 변화가..

SKC, 베트남에 또 '베팅'… 반도체 소재·AI 인프라 키운다

SK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맞춰 반도체 사업의 생산 기반을 키우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늦어지는 가운데 ISC 베트남 생산법인에 추가 자금을 투입하면서다. 2023년 ISC 인수 이후 반도체 사업에 투자를 이어온 SKC가 해외 양산 기반까지 확대하는 모습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ISC는 7일 베트남 생산법인 ISC에 2200만 달러를 출자한다. 출자 결정 당시..

두달 만에 물량 2배…포스코퓨처엠, 삼성SDI와 LFP 6兆 계약 '잭팟'

포스코퓨처엠이 삼성SDI에 6조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장기 공급한다. 지난 8월 합의한 19만톤 규모에서 물량을 2배 이상 늘린 대형 계약이다. 기존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에 이어 LFP와 리튬·망간 산화물(LMO), 인조흑연 음극재까지 협력 품목을 넓히면서 삼성SDI에 양·음극재를 함께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6일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삼성SDI와 LFP 양극재를 포함한 이차전지 소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

사우디산 줄고 UAE산만 늘었다…韓 원유 조달, ‘항로’가 비용 변수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향 원유 가격을 크게 낮췄지만 높은 운임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셔틀 운송과 선박 간 환적이 늘면서 물류비가 급등하고 있어서다. 원유 자체 가격뿐 아니라 어디에서 싣고 어떤 항로로 들여오느냐가 조달 비용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6일 로이터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11월 아시아향 아랍라이트 공식판매가격(OSP)을 오만·두바이유 평균보다 배럴당 5달러 낮게 책정..

“정책도 인사도 대통령 그림자?”…김성환, 기후부 첫 국감서 집중포화

기후에너지환경부 첫 국정감사에서 김성환 장관의 정책 결정과 인사를 둘러싼 검증이 집중됐다. 호남 반도체산업단지 입지에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얼마나 작용했는지부터 김 장관과 인연이 있는 인사의 전력수급기본계획 참여, 정책보좌관 인선까지 야당의 추궁이 이어졌다. 환경부 출신 인사들이 포진한 협회를 둘러싼 의혹도 도마에 올랐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6일 기후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감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호남 반도체산단 입지 선정..

에너지공단, 베트남에 '재생에너지 무역사절단' 파견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6일 에너지공단은 이날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2026년 재생에너지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절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외 인증 획득과 전시회 참가, 타당성 조사, 해외 상용화 등을 지원해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사절단에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비케이..

파라타항공, 12월 강원 양양~中 상하이 정기편 운항 시작

파라타항공이 강원도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를 잇는 정기편을 띄운다. 장기간 국제선 정기편이 끊겼던 양양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며 강원지역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6일 파라타항공은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를 잇는 국제선 신규 취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정기편으로 월요일, 금요일 주2회 운항 예정이다. A320-200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고려아연, 故 최창걸 명예회장 1주기 추모…"경영철학 계승"

고려아연이 고(故) 최창걸 명예회장의 '사업보국' 경영철학을 핵심광물 공급망과 친환경 신사업으로 이어간다. 1974년 고려아연 창립을 이끌고 세계적인 비철금속 기업의 기틀을 닦은 고인의 1주기를 맞아 기존 제련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이차전지 소재·자원순환 등 미래 사업을 키우겠다는 방향을 다시 확인했다.6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최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에는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이제..

호남 반도체 부지·예산 국감 공방…김정관 "최종 결정은 기업"

정부가 추진 중인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입지 선정 과정과 예산 배분을 놓고 6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정부와 기업의 설명이 엇갈린다며 선정 경위를 집중 추궁했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정부가 여러 후보지를 제시했지만 최종 입지는 기업이 결정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기업이 생산 부지가 필요했고 정부는 제안했으며, 최종적인..

[르포] 만지고 놀며 과학 배운다…현대차그룹이 선보인 ‘체험형 과학관’

움직이는 원형 보드 위에 올라서자 몸이 한쪽으로 기울었다. 반대편으로 무게중심을 옮기자 보드는 다시 수평을 찾았다. 옆에서는 크기와 모양이 다른 블록을 차례로 쓰러뜨리며 에너지가 전달되는 과정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과학을 눈으로 보는 대신 직접 만지고 움직이며 원리를 깨닫는 방식이다.6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5층에서 만난 체험형 과학 전시 '해브 펀 위드 사이언스(Have Fun with Science)'의 모습이다...

두산에너빌리티, 美스페이스XAI에 가스터빈 첫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대형 가스터빈을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수출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규격을 충족한 제품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대형 가스터빈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6일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스페이스XAI에 공급하는 380MW급 가스터빈(DGT6-300H) 제작을 완료하고 창원 본사에서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창원 본사 가스터빈 조립공장에서 열린 출하식에는 스페이스XAI 주요 관계자와..

세아베스틸, 로봇 감속기용 특수강 국산화 성공

세아베스틸이 해외 기업에 의존해 온 로봇 감속기용 특수강 소재를 국산화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로봇 관절의 정밀한 움직임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를 자체 기술로 양산하면서,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용 특수강 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6일 세아베스틸은 첨단 로봇 산업의 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감속기는 모터의 빠른 회전 속도를 제어해 로봇의 팔·다리가 원하는 속도..

영풍문고,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단독 리커버 출시

영풍문고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리커버 특별판을 단독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일러스트레이터 이규태 작가와 협업해 새 표지를 제작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영풍문고 온라인몰과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이번 리커버 특별판은 2009년 국내 초판이 나온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새로운 표지를 적용했다. 이 책은 하루키가 오랜 시간 이어온 달리기와 글쓰기를 함께 돌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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