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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가온전선, 글로벌 전기차 업체에 600억 규모 첫 프로젝트 수주

가온전선이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진입에 성공하며 첫 프로젝트를 수주했다.26일 가온전선은 미국 자회사 LSCUS가 글로벌 전기차 업체의 AI 데이터센터에 약 4000만 달러(약 600억원) 규모의 버스덕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LSCUS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5조원 이상의 장기 공급 계약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공급으로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버스덕트는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각 서버와 랙(Rack)에 전력을 공급하는 배전 설비다...

[2026 부산모빌리티쇼] 국민차 아반떼 세계 최초 공개…디자인·연비·SDV '삼박자'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국민차'로 불려온 아반떼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에 이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와 차세대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가 탑재됐다.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의 외장은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정교한 선과 강인한 면의 조화를 담아냈다. 펜더의 볼륨을 강조해 당당하면서도..

SKC, CEO 직속 AI 전담조직 출범…전사 AI 전환 속도

SKC가 최고경영자 직속 AI 전담 조직을 출범시키고 전사적인 AI 전환에 나선다. 생성형 AI 도입과 구성원 교육을 확대해 업무 전반의 AI 활용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26일 SKC는 전사 AX를 총괄하는 CEO 직속 조직인 'AI 프런티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전사적인 AI 활용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AI 프런티어 TF는 SKC를 비롯해 SK넥실리스, SK피아이씨글로벌, ISC, 앱솔릭스, SK리비오 등 주요 투자사..

태광산업, 중소협력사 대상 ESG 컨설팅 지원 사업 추진

태광산업이 중소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 확대에 나선다.26일 태광산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상생협력 ESG 경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공급망 규제 강화와 ESG 공시 요구 확대 등에 대응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을 높이고 ESG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

영국 철강 빗장 더 걸었다…무관세 물량 반토막·관세는 두배↑

영국이 다음 달부터 철강 수입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 무관세로 들여올 수 있는 수입 물량은 절반 가까이 줄이고, 할당량을 초과하는 물량에는 기존보다 두 배 높은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국내 철강업계의 대(對)영국 수출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산업통상부는 25일 영국 정부가 기존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를 대체하는 신(新) 철강 수입관리 제도의 최종안을 발표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과 주..

고려아연 "영풍·MBK, 비공식 절차를 공식인 양 포장…시장 혼란 초래"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의 감사위원 후보 공개추천 절차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개별 주주의 사적 활동을 회사의 공식 절차인 것처럼 부각해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25일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내고 "MBK와 영풍이 자체적으로 운영한 비공식 감사위원 후보 추천 절차를 대외적으로 공표하며 마치 회사의 공식 감사위원 후보 추천 절차가 마무리된 것처럼 오인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회사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

'깜짝 실적' 마이크론 “내년에도 없어서 못 판다”… 삼성·SK, 메모리 기대감 증폭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AI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이크론 역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완판했다.이에 메모리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통해 조달할 약 45조원을 시설 투자에 투입하겠고 했기에, 공격적인 생산력 확대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삼성전..

[취재후일담] 원유 수입선 다변화, 필요하지만 어려운 이유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원유 수입선 다변화'입니다. 중동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는 위기 때마다 반복됩니다. 최근 SK에너지가 중동산 원유 도입 비중을 현재 약 70%에서 장기적으로 50% 수준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를 내놓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공급망 다변화는 분명 필요한 과제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특정 국가 의존의 위험성을 여러 차례 경험했습니다. 2021년 요소..

로봇으로 패러다임 전환… 현대차그룹에 글로벌 자금 밀물

현대자동차그룹이 단순 완성차 기업을 넘어 로봇과 소프트웨어 중심차량(SDV)을 결합한 글로벌 '피지컬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미국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BD)를 앞세워 휴머노이드 상용화에 속도를 내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시선도 자동차가 아닌 로봇에 맞춰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이에 핵심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을 보유한 그룹주와, 로봇 제어 솔루션·부품·자동화를 공급하는 협력사 및..

[K산업 CFO 열전] '해양플랜트 강자' FLNG 경쟁력 앞세워 현금 창출력 키운다

조선업이 장기 불황을 지나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국내 조선사들의 경영 전략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수주잔고가 빠르게 쌓이는 호황기일수록 생산능력 확대와 납기 대응, 운전자금 관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재무라인의 역할도 한층 커지고 있다.삼성중공업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맡는 경영지원실장에 '재무통' 염철성 상무를 전격 선임한 배경에도 이러한 고민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재무건전성 회복과 미래 먹거리 확보..

사내·계열사 갈등 키우는 성과급 격차…사회 전반 '양극화'로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의 대규모 특별성과급 지급을 계기로 성과급을 둘러싼 논쟁이 그룹 내부를 넘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단순한 보상 문제를 넘어 사업부·계열사 간 형평성 논란, 나아가 AI·반도체 중심 성장에 따른 임금 격차 확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특히 과거와 달리 성과급 규모가 크게 늘어난 데다 성과 공유에 대한 공감대와 기준이 사전에 충분히 마련되지 못하면서 격차를 더욱 크게 체감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

현대차 노조 파업권 쥐고 사측 압박… 고용안정·성과급 최대 쟁점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며 파업 국면에 들어선다.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 협상은 임금 인상을 넘어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 안정, 정년 연장 등 미래차 전환 과정의 핵심 이슈가 전면에 등장하며 예년보다 훨씬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25일 중앙노동위원회는 현대차 노사 간 노동쟁의 조정 중지를 결정했다. 이에..

국토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인가…"안전·소비자 보호 지속 점검"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법인 합병을 최종 인가했다. 다만 안전운항 체계와 소비자 보호 등을 고려해 조건부 인가를 결정했다. 대한항공은 남은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17일 통합 대한항공을 출범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25일 대한항공이 신청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법인 합병을 '항공사업법'에 따라 심사한 결과 조건부 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병이 국내 1·2위 대형 항공사 간 통합인 만큼 국토부는 신규 면허 심사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련..

네이버클라우드, 정부 GPU 1576장 사용권 확보

네이버클라우드가 정부의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그래픽처리장치(GPU) 1576장에 대한 자체 활용 사용권을 확보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GPU 사업 구축 물량 가운데 자체 활용분인 GPU 1576장에 대한 사용권을 취득했다. 취득 금액은 2457억원으로 지난해 말 자산총액의 10.55%에 해당한다. 이번 사용권은 정부의 'AI 컴퓨팅자원..

폭염에 역대 최고 전력수요 98.8GW 전망…비상대응반 조기 가동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되면서 최대 전력수요가 사상 처음으로 98기가와트(GW)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전력 피크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공급능력을 107GW까지 확보하고, 전력수급 비상대응체계를 조기 가동하는 등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2026년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최대 전력수요를 8월 셋째 주 94..

‘애국심이 최고의 스펙’…LS일렉트릭, 전역 장병 채용 확대

LS일렉트릭이 군 복무 기간 동안 길러진 역량을 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전역을 앞둔 장병 및 제대 군인 모시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LS일렉트릭은 직군에 구애받지 않고 전역 군인들의 채용 비중을 늘리는 새로운 인사 정책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엇보다 직업 군인으로 헌신하다 계급 정년 등의 이유로 이른 나이에 전역을 맞이하는 중장기 복무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

[르포] ‘기아360’이 만든 브랜드 경험의 힘…압구정 한복판 ‘전시장 아닌 놀이터’

명품 거리 한복판에서 미래 모빌리티가 소비자와 만나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25일 서울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기아360'은 자동차를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헤리티지 모델부터 전기차(EV), 목적기반차량(PBV)까지 기아의 성장 스토리와 미래 비전을 한자리에서 보여주고 있다.독특한 외관의 건물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마치 '기아 월드'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1세대 스포티지와 프라이드..

이란 원유 제재 완화에 국제유가 급락… 정유·화학사 촉각

미국이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면서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가 국제유가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란산 원유의 국내 유입 여부보다 국제유가를 더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다. 중동 지역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제유가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가 2분기 실적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둔 정유사업계는 재고평가손실 가능성을 우려하고..

한화시스템, 9月 '판교' 새 거점으로 연구인력 이전…구미·제주 잇는 R&D '삼각축'

한화시스템이 판교에 새로운 연구개발(R&D) 전진기지를 구축하며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구미 신사업장과 제주우주센터에 이어 판교 연구 거점까지 확보하면서 방산·ICT·우주를 아우르는 전국 단위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은 구미, 우주는 제주, 연구개발은 판교로 이어지는 '미래사업 삼각벨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2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화미래기술연..

현대차, 인적 쇄신으로 '美 시장' 반등 노린다

현대자동차가 최대 해외 시장인 미국에서 대대적인 영업 조직 재편에 나섰다. 판매 전문가를 핵심 보직에 전진 배치하고 현대차·제네시스 미국 법인의 영업 수장을 잇달아 교체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승부수를 던졌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스티븐 얀두라를 미국법인 내셔널 세일즈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미국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카드로 해석된다.얀두라 신임 부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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