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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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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산업비전포럼] "호르무즈 충격에 위기감…정치와 무관한 자원개발 나서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지금, 정부가 안정적인 석유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정치와 무관한 '자원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19일 아시아투데이가 서울 국회에서 개최한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같이 입을 모았다. 최근 중동 전쟁의 여파로 산업의 쌀을 지탱하는 석유화학산업이 유지되기 위해선 이전과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과거 석유가 다른 자원으로 대체될 것이란 전망과 달리 정반대로 가고 있는 현실을 고려했을 때 대책이..

[K-산업비전포럼] "석화 위기는 '산업 구조 전환기'…'SK 기업가정신'으로 성장계기 만들어야"

SK그룹의 성장사는 한국 석유화학 산업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왔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직물·섬유 기업이었던 선경은 1970년대 오일쇼크와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 단순 제조업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정유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사우디 왕실과의 신뢰 구축을 바탕으로 원유 공급망을 확보하고 유전 개발과 연구개발(R&D), 배터리·바이오·이동통신 등 미래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정유회사'에서 '종합 에너지 기업'으..

[K-산업비전포럼] "친환경만으론 한계…공급망·에너지 안보·산업 재편 함께 가야"

중동 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정유·석유화학 업계가 '에너지 안보'와 '산업 체질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친환경 전환만으로는 산업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며 원료 공급망 다변화와 해외 자원개발 확대, 고부가 스페셜티 중심의 산업 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9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투데이 'K-산업비전포럼 2026' 토론에서는 중동 지정학..

유가 안정 팔 걷고 나선 정부…산업장관, '착한 주유소' 확대 총력전

정부가 현장 중심의 유가 안정 관리에 나섰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가격 안정에 기여한 이른바 '착한 주유소'를 직접 찾아 업계 의견을 청취하며 물가 안정 대응 의지를 강조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자 정부가 가격 점검과 수급 관리 강화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김 장관은 19일 서울 구로구 소재 '대원셀프주유소'를 방문해 착한 주유소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주유소,..

아틀라스, 23㎏ 냉장고도 '번쩍'…빨라지는 현대차 로봇 양산 시계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23㎏에 달하는 냉장고를 안정적으로 운반하는 데 성공하며 산업 현장 투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 역시 아틀라스를 2만5000대 이상 생산공장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로봇 밸류체인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보스턴다이내믹스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틀라스가 소형 냉장고를 들어 옮기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틀라스는 약 23㎏에 달하는 냉장고를 들어올리..

기아 타스만, '픽업 볼모지'서 통했다…'1만대 판매' 돌파

기아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이 출시 1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픽업트럭의 불모지'로 불리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기존 상용 중심 픽업과 달리 SUV형 상품성을 강화해 세그먼트를 확장한 것으로 평가된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자료 기준으로 2024년 1만3954대였던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은 지난해 2만4998대로 약 80% 성장했다. KGM 렉스턴 스포츠와 무쏘가 주도하던 시장에 타스만과 무쏘 EV 등 새로운 모델..

6만여개 특허 가진 현대차그룹, 올해의 발명왕은?

현대자동차그룹이 6만5000여건에 달하는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동화·자율주행·AI·로보틱스 등 신사업 분야에서 핵심 특허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모습이다.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국내·외 합해 각각 3만8097개, 2만6825로 집계됐다. 매년 평균 3000여건의 신규 특허를 출원해 기술 주도권을 잡겠다는 목표다.현대차는 특허를 선점해 전기차(EV)·..

최윤범 회장, 프로젝트 크루서블 현장 연이어 방문…미국 핵심광물 재편 존재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미국에 통합제련소를 짓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위해 연이어 현지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크루서블 징크' 출범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엔 현장에서 주요 인사를 만나 전력공급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미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19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치 그레이브스(Mitch Graves) 테네시강유역개발공사(TVA) 이사회 의장을 만나..

한화,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김승연표 메세나 경영 정점 찍었다

한화그룹이 세계적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의 세 번째 국제관을 서울에 개관하며 그룹 메세나 경영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화예술을 미래 성장 가치로 육성하겠다는 김승연 회장의 장기 철학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분석이다.19일 한화문화재단은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스페인 말라가와 중국 상하이 웨스트번드에 이어 세계 세 번째 퐁피두센터 국제관이다.재계에서는 이번 프..

태양광은 늘리고 풍력은 빨리 짓고…기후부, 재생e 지원 정책 속도

정부가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통해 태양광과 육상·해상풍력 확대 방안을 구체화했다. 태양광은 학교·공장지붕·간척지 등으로 최대한 넓히고 해상풍력은 장기 입찰제 도입, 지원부두 확충이 담긴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보급 확대와 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 재생에너지 산업을 제2의 반도체와 조선분야처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19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 따르면 먼저 태양광 집중 보급 전략으로 '4대 입..

정부, 태양광 플래그십 단지 조성…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달성

정부가 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100기가와트(GW), 2035년 발전 비중 3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중동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를 계기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구조 전환을 위한 5대 과제 10대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8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은 지난 3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한화그룹, ‘우주의 조약돌’ 5기 모집

한화그룹은 KAIST와 공동 주최하는 미래형 우주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6월 12일까지다.올해 주제는 '대한민국을 위한 우주 기술'로, 전국 중학교 1·2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생들이 품고있는 우주를 향한 꿈과 열정에 국가대표 우주기업 한화가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우주의 조약돌'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미래 우주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

태광 세화미술관, 광화문서 '서울 사운드 피크닉' 개막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이 야외 음악회 '서울 사운드 피크닉(Seoul Sound Picnic)'을 열고 도심 속 문화예술 플랫폼 확대에 나선다.19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 해머링맨 문화광장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평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로 별도 좌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버스킹 형태로 운영된다.이날 개막 공연은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음..

고려아연, 영풍 황산 처리 가처분 '최종 승소' 확정

고려아연이 영풍과 벌여온 황산 취급대행 계약 관련 가처분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14일 고려아연은 영풍이 제기한 황산 취급대행 거래거절금지 가처분 사건에서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4월 28일 영풍 측 항고를 기각한 데 이어, 영풍이 재항고를 하지 않으면서 승소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고려아연이 온산제련소 안전 문제와 환경 리스크 등을 이유로 영풍과의 황산 취급대행 계약 갱신을 거절한 조치가 정당한 권리 행사였다는 점을 법원이 인정..

LS전선·LS마린솔루션, ‘해송 해상풍력’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전남 신안 해역에서 추진되는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공급 및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각각 해저케이블 공급과 시공을 맡아 생산·시공을 아우르는 턴키 체계를 기반으로 사업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할 계획이다. 외부망과 내부망 해저케이블 전체를 공급, 시공한다.업계에서는 대규모 해저케이블 구축 사업의 경우 글로벌 개발사와의 협업 경험과 프로젝트 수행 이력이 사업 안정성을 좌..

"파업 시 필수인원 7087명"…삼성전자, 교섭 이틀 차 줄다리기

삼성전자가 법원의 위법 쟁의행위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해 노조 측에 7087명의 필요 인원을 요구했다. 여기에 노조는 파트 별 인원을 특정해서 다시 발송하고, 비조합원을 배치하라고 답했다. 19일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노조에 쟁의행위 기간 중 안전업무와 보안작업이 정상적으로 유지 및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업무에는 2396명, 보안작업에는 4691명을 배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전날 법원은 '조합은 쟁의행위 기간 중..

산업장관 "파업도 해결 못하면 우리 사회가 앞으로 무얼 하겠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해 "발생하면 무슨 악영향이 생길지 아는 것조차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 사회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느냐"라며 노사의 극적인 타결을 바란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 발언이 현재 진행 중인 2차 사후조정에 영향을 줄까 조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도 그는 "지금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예정된 파업은 안된다는 절박한 마..

"취준생 여기 모여라" 한성자동차, 정비 부문 인재 80명 채용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파트너 '한성자동차'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AS 부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19일 한성자동차는 자동차 정비 분야 신입 인재 약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0명 늘어난 규모다. 업계에서는 서비스센터 확충과 함께 애프터서비스(AS)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인재 확보로 보고 있다.채용 부문은 차량 점검·정비를 담당하는 '일반 정비 테크니션'과 고객 상담 및 서비스 입고 과정을 지원하..

제주항공 '제로베이스원' 컴백 이벤트…'글로벌 팬덤' 공략

제주항공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컴백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19일 제주항공은 다음달 9일부터 3개월간 국제노선을 대상으로 '제로베이스원 래핑 항공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에는 제로베이스원 미니 6집 '어센드-'의 화보 이미지가 적용된다.제주항공은 '제로베이스원' 래핑 항공기' 컬래버를 기념해 약 2개월간 한정 수량으로 인천발 국제선 모든 노선에서 카운터 탑승수속..

[K-산업비전포럼] 김재훈 화학산업협회 본부장 "납사 공급망 다변화 시급"

김재훈 한국화학산업협회 대외협력본부장이 중동 지정학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원료 공급망 다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19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투데이 'K-산업비전포럼 2026'는 '위기의 석화업계, 사업전환과 공급망 안정 사이 생존 전략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했다.김 본부장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납사 수요는 약 5900만톤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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