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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일(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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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나는 AI·반도체, 수익압박 정유·철강… "韓산업 양극화"

국내 경제가 올해 반도체 중심의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어 예상보다 강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와 고유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영향으로 정유·석유화학·철강 등 전통 제조업의 부담은 커지면서 산업 간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산업연구원은 26일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5%..

'8월 원유 위기설'에 산업부 "비축유 방출 필요성 당장 못 느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약속한 비축유 방출 시한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부는 당장 비축유를 시장에 풀기보다는 향후 원유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전략적으로 카드를 아껴두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비축유 방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IEA는 지난 3월 11일 중동 지역 무력 충돌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32개 회원국 공동으..

삼성전자, 합의안 투표 마감 직전까지 진통… 노노 갈등 이어 계열사 불만도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30만원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성과급 합의를 둘러싼 내부 갈등과 후폭풍은 오히려 커지는 모습이다. 반도체(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중심의 성과급 구조를 두고 사업부 간 형평성 논란이 이어지는 데다, 가전 및 모바일 사업을 영위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합의안 투표를 막아달라는 법적 대응도 진행 중이다. 일주일 가까이 투표가 진행 되는 동안 주주 반발과 계열사 직원들 불만까지 확산했다. 그룹 전반에서 기존..

냉난방공조 키우는 삼성·LG…히트펌프 시장 공략 본격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사업 핵심으로 꼽히는 히트펌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정책과 전기화(Electrification) 흐름이 확산하는 가운데, 양사가 기존 생활가전을 넘어 고수익 B2B 공조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는 모습이다.26일 삼성전자는 최근 폴란드 비아위스토크 등 4개 도시에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단지에 고효율 히트펌프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폴란드..

이제 200만닉스… 최태원 자신한 몸값 ‘1조 달러’ 육박

SK하이닉스가 주가 200만원을 넘기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했던 기업가치 1조 달러(26일 환율기준 1503조원) 목전에 다다랐다. 이날 종가 기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1462조 465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께 최태원 회장은 SK하이닉스의 시총을 오는 2030년 700조원, 장기적으로는 2000조원으로 목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언 당시 회사의 최고주가는 30만원, 시총 210조원 수준이었기에 시총 700조원은 꽤 급..

코레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로 행신-서울역 KTX 운행 중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6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KTX를 서울·용산역까지만 운행한다.코레일은 이날 오후 2시 36분경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안전한 사고 복구를 위해 열차 운행을 조정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조치에 따라 KTX는 서울·용산역까지 운행하며, 모든 고속열차의 정차역에 임시 정차한다. 강릉·중앙선 KTX는 청량리역까지 운행한다. 무궁화호 경부선은 수원·천안역까지 운행하며 호남선은 서대전역까지, 장항선은 천안역까지 운행..

현대차·기아, 美 하이브리드 판매 '신기록'…2위 경쟁 본격화

현대차그룹이 '토요타'와 '혼다'가 양분하고 있는 미국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2위 굳히기'에 나섰다. 전기차 수요 둔화 속 하이브리드 판매가 급증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승부수는 국내에서 수출하던 하이브리드 모델의 현지 생산으로 관세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가동율 상승 효과를 노린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9월 전기차 세액 공제 종료 이후 하이브리드로 수요가 몰리고..

‘시간대별 전기요금’ 불리한 자영업자에 요금제 선택권 준다

정부가 시간대별 요금을 개편해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전기요금 선택권을 확대한다. 특정 시간대 전력 소비가 불가피한 업종에 맞춰 전기요금표를 개선해 유리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은 26일 전기위원회 서면 심의를 거쳐 다음 달부터 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 적용 대상을 일반용(갑)Ⅱ, 일반용(을), 산업용(갑)Ⅱ, 교육용(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표된 시간대별 요금 개편안은 11~12시, 13~15시의..

두산에너빌, 가스터빈 ‘틈새시장’ 확대…‘유지·보수’ 사업 키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수주 확대를 발판으로 장기 서비스와 연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가스터빈 시장 성장세에 맞춰 주기기 공급에 그치지 않고 유지보수 서비스와 스팀터빈 수주까지 연결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업계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가스터빈 시장 확대를 견인하면서 수주 기회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26일 두산에너빌리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1조 7000억으로 추가 축소…금감원에 자진정정 신고서 제출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를 1조 7000억원으로 축소하며 금융감독원에 자진정정 신고서를 제출했다.26일 한화솔루션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유증 규모를 1조 8000억원에서 1조 7000억원으로 축소하는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당초 1차 변경 증자안을 거쳐 9000억원으로 조정한 채무상환 예정 금액을 8000억원으로 더 줄인 게 핵심이다.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파일럿 라인 업그레이드(1000억원), 탠덤 양산 라인 구축과 탑콘 생산 능력 확대..

AI 전력망 투자 훈풍…대한전선, 최대 실적·수주잔고로 존재감 확대

대한전선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의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초고압 케이블 수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해저케이블 생산·시공 역량까지 빠르게 키우며 성장 기대를 높이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역대 최대 수준의 수주잔고까지 확보하면서 중장기 성장 기대를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선 시장의 폭발적인 호황은..

한화, 캐나다 잠수함 수주 막판 '총력전'…CANSEC서 존재감 확대

한화가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 2026'에 참가하면서다. 최근 캐나다 정부와 산업계 전반에서 한국 잠수함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화는 방산을 넘어 에너지·우주 분야까지 계열사 차원의 협력을 확대해 현지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26일 조선·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27~28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CANSEC 2026에 참..

SK넥실리스, 미국 특허 침해 소송서 배심원단 평결 승소

SKC의 동박사업 투자사인 SK넥실리스가 특허 침해 소송과 관련한 배심원 평결에서 승소했다. 26일 SK넥실리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동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솔루스첨단소재를 상대로 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배심원단으로부터 대상 특허 5건 모두SK넥실리스의 주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SK넥셀리스 측은 배심원단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충전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회사의 핵심 동박 특허 기술을 솔루스가 침해한 것이라고 판단했..

한화에어로·우주청, 국내 첫 민·군 겸용 터보팬 엔진 개발 착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항공청과 손잡고 국내 첫 민·군 겸용 터보팬 항공엔진 개발에 나선다. 항공엔진을 민·군 겸용으로 국내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열린 '차세대 민·군 겸용 항공엔진·추진시스템 개발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사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 기업을 맡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대학, 강소기업 등이 함께 참여한다. 오는 2029년까지 4500파운드(lbf)급..

이누리·일렉사 맞손…글로벌 공급망 활용 전기이륜차 산업 육성

욜로고 대표 주몽 제품 디자이너전기이륜차 전문기업 이누리와 일렉사가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전기이륜차 산업 육성에 나선다.양사는 26일 경기 과천시 이누리 본사에서 ‘전략적 기술 제휴 및 사업 통합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생산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양사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 판매 서비스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구조를 구축하고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

삼성전자, DX 부문 내달 외부 생성형 AI 업무 도입

삼성전자가 DX(디바이스경험)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입을 검토 중인 생성형 AI는 제미나이, 챗GPT, 클라우드 등 3종이다. 삼성전자 측은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에 대해 "DX부문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높여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지속..

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3R ‘더블 포디엄’…이창욱 개막 3연승 질주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레이싱팀이 국내 최상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더블 포디엄을 기록하며 개막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창욱 선수는 개막 3경기 연속 '폴 투 윈'을 달성하며 시즌 초반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26일 금호타이어는 후원 중인 금호 SL모터스포츠팀과 준피티드 레이싱팀이 지난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각각 1..

HS효성더클래스, 임직원 산림보호 봉사활동 실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파트너 HS효성더클래스가 지난 20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 위치한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서 임직원 20명이 산림보호 활동 '세이브 더 포레스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이 전국 단위 산림보호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ESG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 산림휴양 시설에서 진행되는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산림보호 봉사활동을 통..

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 개최… “물류 혁신 인재 찾는다”

CJ대한통운이 물류 분야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기술 경진대회 '미래기술챌린지 2026'을 개최한다. 26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실제 물류 현장의 과제를 기반으로 참가자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평가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참가 대상은 학부생과 대학원생, 졸업생 등으로, 졸업생의 경우 올해 2월 기졸업자와 8월 졸업 예정자까지 포함된다. 미래기술챌린지는 2021년 첫 대회 이후 지난해까지..

현대로템, 피지컬AI 기반 무인로봇 국책 과제 수주

현대로템은 26일 산업통상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각각 발주한 '자연어 명령 기반 이종·다중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과 '피지컬 AI기반 통합 시뮬레이터 및 모듈형 로봇 시스템' 국책 연구개발(R&D) 과제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산업부 과제는 여러 종류의 무인로봇을 인간의 언어와 문자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관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관리자가 1대의 무인로봇을 조종하려면 특정 원격 장치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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