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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1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포토] 트럼프 "한국 관세 15→25% 인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국 의회가 한미 간의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상호관세를 비롯해 자동차 등 품목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경기 평택시 평택항에 수출을 앞둔 차량.

기후부, 핵심광물 재자원화 위해 전문가 거버넌스 가동한다

정부가 핵심광물의 재자원화를 위해 관련 연구기관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세종청사 별관에서 '핵심광물 확보 전략 수립 거버넌스 첫 회의'를 열고 폐자원 순환이용 강화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최근 중국이 일본에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하고 미·중 갈등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는 등, 핵심광물은 국가 안보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주요 핵심광물의 해외 수입의존도가 95%를 넘어서고..

3D시스템즈, 美국방부 인증 단축 솔루션으로 국내 방산 기업 수출 지원

미국 국방부가 방산 공급망 전반에서 3D 프린팅(적층 제조) 시스템에 대한 보안·품질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국내 방산 기업들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새로운 기술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특히 2026년부터 시행될 미국 국방수권법(NDAA)은 생산 공정의 보안 수준과 소재 데이터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 기준으로 요구해 업계의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글로벌 적층 제조 선도 기업 3D시스템즈는 이미 미국 국방..

산업부 "美 관세 재인상, 대응방안 논의"…김정관 장관, 美 급파

산업통상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등 상호 관세 인상 발언과 관련해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러트닉 장관 등과 협상을 위해 미국 현지로 급파됐다.산업통상부는 27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미국의 발표에 대해 상황 파악 중"이라며 "이를 토대로 청와대 정책실장 주재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잠수함 수주를 위해 대통령 특사단 자격으..

車업계, 트럼프 '자동차 관세' 25% 재인상에 '당혹'

국내 자동차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재인상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을 통해 합의한 15% 자동차 관세를 25%로 재차 인상했기 때문이다. 27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자동차 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업계는 정부와 함께 마라톤협상을 벌여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자동차 25% 관세를 15%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車 협력 포럼'도 열려…민관 원팀, 加서 잠수함 수주 총력전

우리 정부와 기업이 60조 원이라는 역대급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따내기 위해 캐나다 현지에서 파격적인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캐나다 정부가 사업자 선정의 핵심 잣대로 절충교역을 내세우자, 우리 측은 캐나다가 원하는 자동차 산업 협력을 꺼내 들며 현지에서 대규모 포럼을 개최하는 등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산업통상부는 2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한-캐나다 산업협력 포럼'을 열었다고..

롯데-SK '렌터카 빅딜' 제동… 구조조정은 가속, 산업 재편은 제자리

롯데렌탈과 SK렌터카 기업결합이 공정거래위원회 불허로 무산됐다. 시장 1·2위 사업자 결합에 따른 경쟁 제한 우려가 사유로 작용했다. 양사의 결합이 불발되면서 과잉 경쟁과 수익성 저하에 시달려온 렌터카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손볼 계기 역시 미뤄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26일 공정위는 외국계 사모펀드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리미티드가 롯데렌탈 지분 63.5%를 취득하는 것에 대해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크다며 금지했다. 어피니티는 이..

일본 공략 속도 내는 더핑크퐁컴퍼니

'핑크퐁'과 '상어가족'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온 더핑크퐁컴퍼니가 일본 시장을 겨냥한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 법인 설립을 계기로 방송·웹툰·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 포맷을 연계하며 IP(지식재산권) 사업의 외연을 넓히는 모습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2024년 10월 일본 법인 '핑크퐁재팬'을 설립한 데 이어 이듬해 4월 일본 대표 방송사 TB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유아·패밀리 콘텐츠와 숏폼 기..

[취재후일담] 미국 시장 달아오르는데…기회 놓칠 위기 맞은 LS

최근 한국 증권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이 배경에는 주가 부양을 위한 정책적 효과도 있겠지만, 기업들의 선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수출 실적 확대 등이 대표적입니다. 결국 주식시장의 부가가치는 기업들이 만들어낸 성과와 다르지 않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주식시장 활황 속에서 기업들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선택이라 하더라도, 단기적으로 주가를 떨어뜨릴..

클라우드·MLCC로 번 돈도 삼성전자로…AI 수혜 계열사로부터 배당 약 1000억

삼성전자가 클라우드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계열사 두 곳에서만 배당금으로 1000억원 가까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산업이 빠르게 팽창하면서 관련 업계도 호황을 맞은 가운데 배당을 늘린 덕이다. 앞으로도 투자 영역이 상당한 삼성전자로서는 배당 수익 또한 주요한 투자 재원이 될 수 있다. 삼성의 연간 수조원대에 달하는 배당수익 규모를 놓고 따지면 큰 편은 아니지만, 계열사 단 두 곳만으로도 1000억원 가까이 확보했다는..

삼성, 엔비디아 '기술 허들' 넘을까… HBM4 선점 경쟁 분수령

점유율 57%로 SK하이닉스가 압도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22%로 상대적 열세인 삼성이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기술적 허들을 넘고 6세대 HBM4를 먼저 제공할 수 있을까. AI 반도체로 불리는 HBM의 차세대 시장을 놓고 벌이는 쟁탈전 윤곽이 이번주 실적발표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HBM4 생산을 시작해 엔비디아에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

외교 경쟁 넘은 방산 수주전… 韓 '민관협력' 패키지로 차별화

우리나라의 민관 원팀 전략이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필두로 한 정부와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등으로 구성된 '민관 원팀' 전략이 막바지 총력전에 다다르면서다. 방산 기업 간 기술 경쟁을 넘어, 정부 차원의 외교 지원과 산업 협력 패키지를 앞세운 한국형 수주 모델이 본격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까지 대통령 특사단에 합류..

美 보조금 절벽에도 영업익 2배… SK이노, 배터리 정상화는 아직

미국 전기차 보조금이 끊긴 SK온에 대한 첫 충격파를 모기업 SK이노베이션이 주력인 정유사업과 캐시카우 SK E&S와의 합병효과로 이겨내고 전년대비 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 성적표를 받아 쥘 것으로 보인다. 기다려온 SK온 실적 정상화는 아직 요원한 모양새다. 전방산업인 전기차 부진에 배터리 생산 자체가 줄면서 이에 대한 미 정부 세액공제까지 쪼그라들어 SK온의 4분기 영업적자는 30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포트폴리오 확장 내건 HD건설기계 문재영… 미래성장에 '7000억 승부수'

문재영 HD건설기계 초대 대표이사가 내놓은 전략은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이다. 올해 출범 원년을 맞아, 7000억원의 미래성장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 중 절반은 연구개발(R&D)에 쏟아 신제품을 개발하고, 나머지 절반은 설비에 투자해 양산을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오는 2030년까지 중·초대형 건설기계와 발전 엔진 점유율을 높여 총매출 14조원을 달성하겠단 목표다.26일 HD건설기계의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총 6..

신규원전 2기 예정대로 짓지만… "에너지원 다양성 전제돼야"

정부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예정된 신규 원전 2기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불안전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원의 다양성이 전제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양수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임에도 에너지원의 기술적 한계와 물리적 시간을 고려한 재생에너지의 점진적 확대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11차 전기..

대한항공, '항공우주·방산' 新성장 동력 찾다…무인기 사업 ‘퀀텀 점프’

대한항공이 항공우주·방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객 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방산을 중장기 성장의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성장성이 높은 'K-방산'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항공우주 사업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항공우주사업 매출은 4713억8800만원으로, 코로..

'흥행 마술사' 콘야마 마나부, 신형 ES '1.5만대' 벽 넘는다

콘야마 마나부 사장이 이끄는 렉서스코리아가 올해 승부수를 띄운다. 자사의 베스트셀링 모델 ES 풀체인지 출시를 앞세워 한국 진출 이후 최초로 연간 판매 1만5000대 돌파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콘야마 사장 취임 3년 동안 핵심 차종 중심의 안정적 성장 전략으로 3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에 따르면 렉서스의 8세대 ES는 최근 국내 인증 절차를 마무리했다. 렉서스는 올해..

비수기 공식 깬 AI 수요 폭증에… 삼성전기·LG이노텍, 지난해 최대 매출 달성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전통적 비수기로 꼽히는 4분기에 전자부품 업황이 예년과 다른 흐름을 보이면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인공지능) 투자 확대와 서버·데이터센터용 부품 수요를 끌어올리린 데다, 스마트폰과 전장 분야에서도 고사양화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부품 산업 전반에 실적 반등 흐름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26일 삼성전기와 LG이노텍에 따르면 양사는 2025년 연결 기준 각각 11조3145억원, 21조..

기아, 패밀리룩 '발목'…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차별화는 '숙제'

기아가 2026년형 '더 뉴 셀토스', '더 뉴 니로' 등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며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최근 기아 전 차종에 적용되고 있는 '패밀리 룩'이 오히려 차별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고문을 맡고 있는 피터 슈라이어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이후, 기아는 '타이거 노즈'로 상징되는 독자적인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차종..

피아이코퍼레이션, 틱톡 라이브 ‘고 투 글로벌’ 프로그램 국내 1위 기록

국내 MCN 기업 피아이코퍼레이션이 틱톡 라이브의 글로벌 프로그램인 '고 투 글로벌' 12월 랭킹에서 국내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고 투 글로벌'은 틱톡 라이브가 국가별 MCN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라이브 성과, 크리에이터 성장 지표, 운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공식 랭킹 프로그램이다.피아이코퍼레이션은 이번 12월 평가에서 글로벌 시청자 유입 성과, 크리에이터 매출 성장률, 라이브 운영 및 콘텐츠 완성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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