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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가온전선, 올해 1분기 매출 7636억원으로 최대 실적

가온전선이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15일 가온전선은 올해 1분기 매출 7636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6393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으로 각각 19.4%, 27.2% 증가했다. 외형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어갔다.회사는 미국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와 미국 생산법인 LSCUS의 성장세가 본격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LSCUS는 빅테크 기업들의 미..

카카오, 말풍선 리액션 기능 확대…이용자 서비스 고도화

카카오가 카카오톡 말풍선에 리액션 기능을 확대하면서 대폭 개편했다.15일 카카오는 카카오톡 정기 업데이트(v26.4.0)를 통해 관련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먼저 카카오톡 말풍선에 하트, 좋아요 등을 남길 수 있는 리액션 기능을 개편했다. 기존 6종의 리액션을 114종까지 확대했다. 이용자는 메시지 말풍선에 최대 30개까지 리액션을 할 수 있다.자신이 보유한 미니 이모티콘을 리액션으로 활용할 수도 있게 했다. 보유하지 않은 미니 이모티콘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밀렘 로보틱스와 루마니아 UGV 사업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대표 무인체계 전문기업 밀렘 로보틱스와 루마니아 무인지상차량(UGV) 사업 협력에 나선다.1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BSDA 2026'에서 밀렘 로보틱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HARO)과 UGV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계약(Team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 중심으로..

기아, LA 강 플라스틱 차단 나선다… 오션클린업과 해양 정화 확대

기아가 글로벌 환경단체 오션클린업과 손잡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하천 정화 프로젝트 지원에 나섰다.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원천 차단해 수질 개선과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오션클린업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소재 퍼시픽 수족관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 확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에릭 왓슨 부사장과 보얀 슬랫 오션클린업 창립자..

한화문화재단, 뉴욕서 임영주 개인전 개최…한국 미술 글로벌 확장

한화문화재단이 미국 뉴욕에 위치한 비영리 전시공간 '스페이스 제로원(Space Zero One)'에서 임영주 작가의 개인전 《The Late 故》를 15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개최한다.임영주 작가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교차하며 믿음과 불안,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예리하게 풀어내는 예술가다. 2025년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Frieze Artist Award)'를 수상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전기차로 가정용 전기 공급… 현대차그룹, 제주서 V2G 실증 본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주도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기반 V2G(Vehicle-to-Grid)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전기차를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전력 저장·공급 장치로 활용해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기반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현대차그룹은 15일 제주도에서 V2G 기술 실증을 위한 일반 고객 대상 시범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V2G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력망을 연결해 전기를 양방향으로 주고받는 기술로,..

[통합물관리, 미래를 연다②] 사람 경험 대신 축적 데이터…‘AI 정수장’ 물관리 판 바꾼다

기후위기로 강우량이 예측범위를 벗어나고,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용수 산업까지 확대되면서 물관리도 더 이상 경험과 감각에만 의존할 수 없는 영역으로 바뀌고 있다. 사람이 숙련도를 바탕으로 운영하던 정수장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스며들며 물관리 패러다임 역시 데이터와 예측 기반 체계로 전환되는 분위기다.14일 수자원업계에 따르면 물관리 현장에 AI를 접목하면서 비용 절감은 물론 운영 안정성까지 높아지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AI 기반..

한화, 인적 분할 한 달 연기…분할 기일 8월로

한화가 테크·라이프 사업 부문을 분리하는 작업을 한 달 미뤘다.14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는 오는 7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를 신설하기 위한 분활계획서 승인의 건을 다룬다. 당초 6월 15일에서 한 달 미뤘다. 이에 따라 분할기일도 7월 1일에서 8월 1일로 변경됐다.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상장 예정일은 7월 24일에서 8월 25일로 조정됐다.

政, 미래차 대전환 '총력 지원'…18兆 풀고 '부품 협의체'도 출범

정부가 중소 자동차 부품업계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해 올해만 '18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또 향후 5년간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해 '15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실제 정부 조사 결과 미래차 전환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기업 비중은 6.1%에 불과해, 부품업체의 94%가 변화 흐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부와 금융위원회는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민관합동 미래차 전환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켓파워] 조현준 효성 회장, 개인회사 투트랙 활용법…'신사업 실험'부터 '오너십 강화'까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를 단순한 사재 증식 수단을 넘어 '신사업 테스트베드'와 '지배력 강화'를 위한 투트랙(Two-track) 핵심 기지로 적극 활용 중이다. 주력 사업과 이질적인 신사업의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동시에, 알짜 자산을 통한 든든한 자금줄을 확보하며 1인 지배체제를 한층 공고히 다지는 모습이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은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와 갤럭시아그룹 주요 계열사에 대해 확고한..

"단단해진 가전, 두각 보이는 로봇·AI "…LG전자, 올해만 몸값 배로 불렸다

LG전자가 주가 20만원 고지를 점령하며 '20만 전자' 타이틀을 얻는 데 성공했다. 올해 초 9만원대에서 출발한 주가는 최근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면서 5개월 만에 세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고, 시가총액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눈에 띄게 몸집을 키웠다. 본업인 가전 사업의 성장 둔화에도 경영 효율화 작업을 통해 기초체력을 끌어올렸고, AI와 로봇 등 신사업 기반의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며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中 빈자리 노리는 포스코퓨처엠, 북미 ESS 수요 공략…"재무 부담 해결은 과제"

미국 정부의 외국우려기업(FEOC) 규제로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중국산 배터리 배제가 본격화하면서 국내 소재업계에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비중국 공급망 재편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며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다만 공격적인 외연 확장에 따른 재무적 부담은 해결해야할 과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 삼원계(NCM) 양극재 생산 라인 일부를 LFP(리튬·인산·철)라인으로 전..

[K-산업비전포럼] LG화학, 첨단소재 드라이브… 4조 규모 비핵심자산 정리 중

LG화학이 석유화학 부문 실적 회복세에도 사업구조 재편에 박차를 가한다. 첨단소재 부문을 키우면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반도체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을 확대하면서 약 4조원 규모의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동춘 최고경영자(CEO)가 직전에 첨단소재 사업을 총괄했던 만큼, LG화학의 리밸런싱(재조정)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첨단소재연구소 산하에 만든..

"원청과 교섭하겠다"… '자회사 매각' 현대모비스 파업 몸살

현대모비스가 추진 중인 램프 사업 매각이 '노사 갈등'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회사 노조는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을 기반으로 현대모비스와의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지난달부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노란봉투법은 근로조건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원청을 사용자로 간주한다. 자회사 노조와 금속노조는 이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를 향해 자회사의 매각과 고용 문제는 원청의 결정 사항이므..

소통형 공간 탈바꿈… 정의선 철학 스며든 양재사옥의 재탄생

"어떻게 해야 가장 일하기 편하게 바꿀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많은 건물을 보며 느낀 것은 사람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집보다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새롭게 단장한 양재사옥 로비에서 임직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와 더불어 공간 변화의 핵심으로 '사람'과 '소통'을 꼽으며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협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

TSMC 대안 물량 잡아야 하는데… 파업에 복잡해진 삼성 파운드리 셈법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이 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노사 갈등 장기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이중 변수에 직면했다. 정부와 삼성전자 사측은 노동조합에 대화 재개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성과급 제도화 없이는 대화가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빅테크 업계 전반에서 대만 TSMC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인텔까지 첨단 파운드리 경쟁에 본격 가세하는 상황에서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며 삼..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적자'…고환율 직격타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화물기 사업 매각과 여객 공급 감소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여객 수익성과 탑승률은 개선되며 수익 방어에 나섰고, 2분기에는 유럽·미주 노선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14일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조3635억원, 영업손실 10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여객 사업 매출은 1조1290억원으로..

삼성전자 파업시 100조 손실, 대화 거부 노조… “긴급조정권 발동해야”

삼성전자가 21일로 예고된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반도체 생산량을 줄이는 것을 검토하는 등의 등 비상관리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간의 파업 이후에도 새롭게 라인을 돌리는데 2~3주 더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손실액이 10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와 정부가 노조에 거듭 대화 재개를 요청했지만 거부 당하면서 정부가 범국가적 위기를 막기 위해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

[기자의 눈] SKC '논 임베딩', 기술 타협인가 전략적 후퇴인가

SKC가 최근 유상증자 흥행에 성공했다. 당초 계획을 웃도는 1조1671억원을 확보했지만 추가 자금을 미래 사업 확대보다 차입금 상환에 우선 배치했다. 글라스 기판 투자금은 기존 계획 수준인 5896억원으로 유지하고 초과 조달분 대부분을 재무구조 개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한때 빚을 내서라도 먼저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던 성장 공식에서 한 발 물러선 셈이다.부채비율을 230%에서 129%로 대폭 낮추며 재무적 급한 불은 껐지만 핵심 신사업인 글라..

[르포] 동굴·표층·매립까지…방폐물 전문 캠퍼스로 거듭난다

경주// 경주시 문무대왕면 동해안로. 약 30명의 기자단을 태운 미니버스 2대가 보안구역 입구를 지나 어느 산자락에 붙어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앞에 멈춰 섰다. 거대한 철문이 천천히 열리자 터널형 내리막이 길게 뻗어 있었다. 비상등을 깜박이며 시속 20㎞ 이내 속도로 천천히 내려가길 약 5분. 해수면 기준 약 130m 아래 도착한 곳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동굴처분시설(1단계)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찾은 중·저준위 방사능폐기물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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