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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1일(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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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세 거센데, '한국판 IRA'서 빠진 전기차…車 업계 "이중 부담"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에서 전기차가 세제 지원 측면에서 사실상 이중으로 소외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른바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불리는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서 전기차가 제외된 데 이어 전기차·수소전기차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감면도 단계적으로 축소돼 2029년 완전히 폐지하기로 하면서다. 특히 최근 중국산 전기차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국내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4일 재정경제부..

'AI 메모리 병목' 해법 될까… SK하이닉스, HBF 표준 첫 공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인공지능(AI) 메모리 전략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낸드 기반으로 넓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낸드플래시(HBF)의 표준 규격을 처음 공개하면서다. 샌디스크를 비롯해 구글, 텐스토렌트와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내놓은 결과물이기에 HBF가 빠르게 상용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 회장이 메모리 병목 현상의 해결을 강조해 온 만큼 HBF가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4일..

[취재후일담] 기업들은 왜 미래 투자보다 '급한 불'부터 끄게 됐나

기업이 미래를 준비하려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활용할 자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최근 기업 자금조달 관련 자료를 살펴보다 보니 산업 현장의 분위기는 조금 달라 보였습니다. 미래를 준비할 여유보다 당장의 유동성을 먼저 고민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서입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식과 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126조57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감소했습니다. 주식 발행은 29.6%, 회사채 발행은 15.2% 줄었습니다...

프로야구 1위 달리는 KT…모기업 스포츠 지원 재조명

프로야구 kt위즈가 한국프로야구 단독 1위로 올라서면서 KT그룹의 스포츠 지원도 주목받고 있다. KT는 사격, 하키와 같은 비교적 비인기 스포츠팀도 장기간 운영하고, 필요할 때는 증자로 자금을 보충하면서 '뒷배' 역할을 하고 있다. KT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은 광고로 계열사 KT스포츠 매출을 뒷받침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의 프로야구 성적은 선수단의 노력과 함께 KT가 장기간 스포츠 사업에 다각도로 공을 들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

1분에 140대 팔렸다… 144만대 사전판매 신화 쓴 '갤Z8시리즈'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시리즈 '갤럭시 Z8'이 사전판매 7일 만에 144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전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MX사업부장(사장)이 언팩 행사에서 제시한 '역대 Z시리즈 최대 판매' 목표가 현실화됐을 뿐 아니라, "폴더블은 이미 대세가 됐다"는 그의 발언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아울러 노 사장은 Z8 시리즈를 공개하며 "7년 동안 축적한 경험은 따라오기 어렵다"며..

자율주행 개발 '원팀'체제로… 조기 상용화 나선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개발 조직을 하나로 묶는 '원팀(One Team)' 체제 구축에 나섰다. 박민우 사장을 중심으로 첨단차플랫폼(AVP)본부와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42dot) 핵심 조직을 일원화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행 연구와 양산 개발을 연결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고, 테슬라와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는 AI 자율주행 경쟁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新먹거리' 찾는 한화오션, 조선 넘어 에너지로 '확장'

한화오션이 조선·방산을 넘어 새로운 먹거리로 에너지 사업을 낙점하고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부터 해상풍력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계열사인 여수 에코에너지와 5279억원 규모의 '여수에코에너지 LNG 집단에너지 사업 EPC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 여수시 산단중앙로에 490MW급 LNG 집단에너지 시설..

현대모비스, 램프사업 매각 수순…막바지 노사 갈등 과제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핵심 기술에 집중하기 위해 자동차 램프사업부 매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노사 갈등 해결이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인수 후보는 프랑스 자동차 부품 업체 OP모빌리티다. 이를 위해 회사는 임시이사회를 통한 본계약(SPA) 체결을 앞두고 있지만 노조의 고용불안 반발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프랑스 국내연락사무소(NCP) 이의제기까지 겹치며 갈등이 커지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OP모빌리티와 램프사업부 매각을 위..

제주항공, 2분기 매출 4417억원…분기 최대

제주항공이 2분기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한 여객 수요 증가가 매출을 끌어올렸다. 다만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영업손실은 지난해보다 소폭 확대됐다.4일 제주항공은 올해 2분기 매출 4417억원, 영업손실 5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었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93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발전 5사 통합에 남동발전 사장 '조건부 인선'…4사도 영향권

한국전력 산하 발전공기업 5사(남동·남부·동서·중부·서부발전) 통합이 가시화되면서 한국남동발전 신임 사장 인선에 변수가 생겼다. 새 사장은 통합법인 출범 시 임기가 조기 종료되거나 계약을 새로 맺는 조건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4일 정부와 전력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지난 6월 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를 내고 후임자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재정경제부는 조만간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인선 관련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발전 5사 사장의 법..

AI부터 MASGA까지…산업부 '초성장' 승부수, 하반기 정책 총가동

산업통상부가 제조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조선을 앞세워 하반기 산업정책에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확대하고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MASGA)를 실행 단계로 끌어올리는 한편, 지역 성장과 공급망·산업안보 강화까지 병행해 '초(超)성장과 신(新)공간, 대체불가 산업강국' 구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4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4대 성장축'과 '2대 공간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메가프로젝트 앞세운 기후부… ‘산업 지원’ 기우는 에너지정책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전력·용수 공급을 전면에 내세웠다.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재정비와 전기국가 전략을 통해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에너지 공급체계 구축에 나서면서 상반기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이행에 집중했던 정책 기조에도 변화가 감지된다.기후부는 4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위한 전력·용수 공급 기반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10..

'무역회사' 옛말… 자원·에너지 품은 종합상사, 체질 바꾸니 실적도 웃었다

국내 대표 종합상사들이 올해 2분기 나란히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며 사업 체질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단순 트레이딩 중심이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자원·에너지 자산과 물류, 신재생 사업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2026년 2분기 모두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주요 원자재 트레이딩 호조가 이어..

故정몽헌 23주기…현대그룹, 조용한 추모식 진행

현대그룹이 고(故) 정몽헌 회장 23주기를 맞아 조용한 추모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정 회장의 도전정신을 되새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정 회장 타계 후 23년이 지난 지금 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무벡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4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이날 오전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에서 정몽헌 회장 23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정 회장의 부인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

금호타이어, 타이어프로 매장서 콘티넨탈 판다...멀티브랜드 확대로 경쟁력 강화

금호타이어가 콘티넨탈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멀티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한다.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콘티넨탈 제품 판매를 시작하며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 공략과 유통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금호타이어는 4일 콘티넨탈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일부터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콘티넨탈타이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타이어프로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다. 금호타이..

카카오페이, 2분기 영업익 586억원 '역대 최대'…금융 서비스 첫 매출 절반 돌파

카카오페이가 금융 서비스 성장세를 앞세워 또 한 번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결제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금융과 플랫폼 부문의 비중을 확대하면서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51억원, 영업이익 58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6%, 영업이익은 528.2% 증가하며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3% 늘..

상반기 신차 10대 중 6대는 친환경차…중국산 전기차 공세 본격화

올해 상반기 국내 신규 등록 자동차 10대 가운데 6대가 친환경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판매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가운데 중국산 전기차 유입이 확대되며 중국이 독일을 제치고 국내 최대 수입차 제조국으로 올라섰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4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현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85만63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협회는 고유가와 고환율..

에코프로, 2분기 영업익 329억원…전년比 103% 증가

에코프로가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환경사업 성장과 리튬 사업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을 두 배 이상 늘리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에코프로는 4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08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92억원으로 지난해 38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메탈 가격과 환율 상승 영향으로 리사이클 사업..

"한국경제 연구 실종"…대한상의 "국가 난제 풀 연구 생태계부터 바꿔야"

초저출생과 고령화, 지역소멸 등 한국 경제의 구조적 난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지만 정작 국내 경제학계에서는 한국 경제를 연구하는 비중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경제 현안을 해결할 실증 연구가 부족하면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기업의 규제 대응 능력도 떨어질 수 있다며 연구 생태계 전반에 대한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5일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최대 경제학 문헌 데이터베이스인 RePEc..

"물류 난제, AI로 푼다"…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 성료

CJ대한통운이 실제 물류 현장의 난제를 해결할 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물류기술 공모전 '미래기술챌린지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CJ대한통운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미래기술챌린지 2026' 시상식을 열고 과제별 대상 2개 팀에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208개 팀, 338명이 참가해 약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미래기술챌린지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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