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일담] 설 넘기는 1년치 후판 협상, 철강·조선 셈법 복잡
조선사와 철강사 사이의 해묵은 과제인 '후판(두께 6mm 이상의 철판) 가격 협상'이 결국 설 연휴를 넘기고 있습니다. 통상 반기마다 치열한 공방을 벌여온 양측이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하반기 물량과 올해 상반기 물량을 하나로 묶어 '1년치' 협상을 진행하는 모습이 벌어지고 있습니다.15일 산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사와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는 지난해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매듭짓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