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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0일(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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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키옥시아 최대주주 SK하이닉스…이사회 합류보단 전략적 투자자 유지 전망

SK하이닉스가 사실상 일본 낸드플래시 기업인 키옥시아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지배력에도 변화가 있을 지 관심이다. SK하이닉스가 간접 투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은 이사회의 이사·감사 후보 제안 등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다. 다만 업계에선 SK하이닉스가 경쟁사인 키옥시아 이사회 참여로 이해 상충 부담을 지기보다 투자자로서 경제적 가치를 확보하면서 전략적 선택 사항으로 남겨둘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에..

'K-방산 호황' 발목잡는 방산비리 프레임…비리 의혹 실체 규명 주목

방산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방위사업청 직원과 방산업체 관계자가 무기체계 개발사업 입찰을 둘러싼 뇌물 혐의로 잇따라 구속됐기 때문이다. 수사기관은 내부정보 제공과 제안서 평가상 편의를 대가로 거액의 금품이 오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업체 측은 임직원이 방사청 직원에게 직접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실체가 어디까지 확인되느냐에 따라 개인의 일탈을 넘어 방산업계 전반의 신뢰 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삼성 테일러팹, AI 반도체 '美 생산기지' 가동 채비…2나노 수요에 전략적 가치↑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조성 중인 파운드리 생산라인이 연말 초기 가동을 앞두고 장비 반입과 공정 테스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현지화 및 대미 투자 확대 요구까지 맞물리면서 테일러팹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단순히 미국 현지 생산기지를 확보하는 것을 넘어 첨단 2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미국 내 AI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정의선 회장도 배운 '바이브 코딩' 해보니…"비개발자도 이렇게 씁니다"

현대차그룹이 인공지능(AI) 중심 조직으로의 전환과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한 코딩, 이른바 '바이브 코딩'이 전사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개발자는 물론 비개발자까지 AI를 활용해 직접 업무용 프로그램과 에이전트를 만드는 단계로 접어들면서 AI가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를 넘어 조직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는 것이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바이브 코딩 교육을 직접 받을 정도였다. AI 기술을 단순히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영진 스스..

[취재후일담] 금지라던 종이컵은 '권고'…갈피 못 잡는 脫플라스틱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이 또다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페트캔에는 퇴출 카드를 꺼냈지만, 종이컵은 단계적으로 제한하겠다면서도 "의무화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현장의 혼란을 키우고 있기 때문입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페트(PET) 용기와 금속을 별도 도구 없이 쉽게 분리하기 어렵게 결합한 포장재의 사용을 금지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투명한 PET 몸체에 알루미늄 뚜껑을 결합한 페트캔이 재활용 공정에 들어가면 금속이 재생원..

한국전력, 상반기 영업이익 4.9조…전년비 16.6%↓

한국전력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전력 판매량이 줄고 연료비가 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12일 한국전력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6조3173억원, 4조9127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2억원(0.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768억원(16.6%) 급감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영업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 영업비용은 연료비와 구입전력비..

SK하이닉스, 미국 인디애나팹 이달 착공식…최태원·젠슨황 또 만날까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의 반도체 공장의 착공식 일정을 오는 27일(현지시간)으로 확정한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만남이 다시 성사될 지 주목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지역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팹의 착공식 일정을 27일로 확정하고 주요 고객사·협력사에 행사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최태원 회장과 곽노정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것으로 관..

호남·용인 반도체 산단 공급 구체화…2029년 3GW 호남 첫 공급

호남권과 용인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적기 전력공급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전력망 구축에 힘을 모은다. 12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염성진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날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호남권·용인반도체 산단 전력공급 관련 3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한전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와 용인 국가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에 전력..

한국앤컴퍼니, 2분기 영업익 1002억원…전년比 35.6%↑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매출액은 같은 기간 3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지만, 그룹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판매량 확대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힘입어 지분법배터리 사업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 부재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김승연의 ‘직원 챙기기’…30억 사재로 6만9000명에 보양식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30억원가량의 사재를 내놨다. 국내 임직원 6만9000여명 전원에게 보양식을 전달하며 현장에서 힘을 보태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1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삼계탕과 갈비탕, 설렁탕으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를 국내 임직원들의 각 가정으로 보낸다. 선물에 들어가는 비용 약 30억원은 회사가 아닌 김 회장 개인이 부담한다.이번 선물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가..

롯데렌탈, 대주주 불확실성 해소…TPG 손잡고 중장기 전략 속도

국내 렌터카 1위 롯데렌탈의 새 주인이 글로벌 사모펀드(PEF) '텍사스퍼시픽그룹(TPG)'으로 바뀐다. 롯데그룹의 매각 작업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동으로 한 차례 무산된 끝에 인수자가 어피너티에서 TPG로 교체되면서 1조3000억원 규모 거래가 본궤도에 올랐다. TPG는 우버와 카카오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투자 경험을 앞세워 롯데렌탈을 단순 렌터카 회사를 넘어 기업용 차량관리·리스 등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12일 투자은행(..

SMR·양자·우주에 미래 건다…정부, '7대 SEED' 프로젝트 가동

정부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양자, 우주·항공 등 7개 분야를 미래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국가 차원의 육성에 나섰다. 민관 SPC와 투자형 R&D를 통해 민간의 투자 위험을 낮추고 산업화를 촉진한다는 구상이다.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보고회에서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단순한 연구개발(R&D)을 넘어 국가 생존과 경제성장을 이끌 핵심 기술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정의선 "경영진부터 AI 이해해야"…현대차그룹, AI 전사적 전환 나선다

"정의선 회장이 '경영진이 해봐야지. AI를 이해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실 정도였죠."진은숙 현대차·기아 ICT 담당 사장은 1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AX 성과 발표회'에서 정의선 회장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진 사장은 "정 회장께서 직접 '바이브 코딩'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며 "처음에는 다른 사람이 배우면 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었는데, 회장님이 다시 연락해서 '경영진이 해야지. AI를 이해해야 하지 않겠..

[단독] 재편되는 공공 해상풍력… 서남권, 두산 빠지고 발전5사 뭉쳤다

발전5사 통합을 앞두고 공공 해상풍력 사업이 발전공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총 12조원 규모로 추진되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1·2단지에 한국전력 산하 공공기관들이 모두 참여하는 구도가 갖춰졌다. 1단지에 참여했던 두산에너빌리티는 2단지 사업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공공이 사업개발을 주도하고 민간은 터빈·EPC를 맡는 역할분담형 구조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1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날 발표한 확산2단지 1단계 자격심사(PQ)..

아시아나, 마지막 주총서 '합병안' 통과…송보영 대표 "메가캐리어 첫걸음"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합병안을 최종 승인하며 38년 역사의 마지막 장을 열었다. 2020년 11월 시작된 양사의 기업결합 작업도 막바지 수순에 들어섰다.12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 참석률은 81.9%, 찬성률은 99.3%로 집계됐다.이번 안건은 지난 5월 14일 양사가 체결한 합병계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에 흡수합병되는 절차..

제주도 작은 식당이 매출 3배…"호텔신라 '맛있는 제주 만들기' 덕분“

제주/ 제주도 제주시 용담로는 제주도에 막 도착하거나 이제 육지로 떠나기 전 맛있는 식사를 하려는 여행객들이 많이 오가는 지역이다. 이곳의 수많은 식당 중 한 곳인 '용담생국수'는 부부가 29년 간 운영해 온 영세식당에 불과했다. 그런데 호텔신라의 프로그램으로 현직 셰프가 조리법을 전수하고 메뉴를 공동 개발하는 등 식당 주인과의 개선 노력 끝에 지금은 매출이 3배 이상 상승했다.10일 오후에 찾은 식당에는 식당 부부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함..

HD건설기계,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2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HD건설기계 인천캠퍼스가 업계 최초로 재활용률 100%를 달성했다. 12일 HD건설기계는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ZWTL(Zero Waste to Landfill·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재활용 및 에너지 회수 등 처리 방식을 검증해 자원순환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재활용률에 따라 플래터넘(100%), 골드(95~99%), 실..

㈜한진, '물류 AI' 전환 속도…임직원 ‘AI 교육 2000시간’ 돌파

㈜한진이 인공지능(AI)을 앞세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임직원에 대한 AI 교육을 넘어 데이터 분석과 AI 에이전트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AI를 활용하는 물류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한진은 올해 상반기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교육 이수 시간이 누적 2000시간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한진은 택배와 물류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종합물류기업이다..

산업부 국표원, 제21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개최

11개국 중·고등학생 35개 팀이 국제표준 개발 실력을 겨룬다.10일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14일 경기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제21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후원하는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국제표준 개발 방법과 국제표준기구 활동을 체험하고 표준 개발 역량을 겨루는 경진대회다.올해 국제표준올림피아드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

에어프레미아, 장거리 여행객 편의성↑…좌석·와이파이 확장

에어프레미아가 미주 중심의 장거리 노선을 기반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와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며 HSC(하이브리드 서비스 캐리어)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좌석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일부 이코노미 좌석의 간격을 31인치에서 33인치로 확대하는 로파체인지를 진행하고, 일반석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와이드 프리미엄을 운영 방식이다.기내식과 수하물,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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