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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2일(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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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 개막…전동화 AI·자율주행·PBV 한자리

하노버/ 세계 주요 상용차 업체들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에서 미래 운송 기술 경쟁을 벌인다. 16일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와 업계에 따르면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은 이달 15~20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공식 개막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프레스데이가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We Deliver'를 주제로 전동화와 커넥티드·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인공지능(AI)..

동서발전, 제주·횡계·신호남 사업비 잇단 재산정…건설비 부담 커

한국동서발전이 주요 발전사업 사업비를 다시 산정하고 있다. 건설비와 기자재 가격 상승 등 사업환경 변화가 이어지면서 기존 투자계획을 현실화한 것이다.16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 이사회는 지난 3일 '호남복합 발전사업 건설 사업비 증액 승인의 건'을 원안가결했다.신호남복합은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옛 호남화력발전소 부지에 500메가와트(㎿)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를 짓는 사업이다. 한국전력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예상투..

CCS·해상풍력 쓰려던 동해가스전…'산유국 꿈' 2030년까지 철거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탄소포집·저장(CCS)과 해상풍력 사업에 쓰겠다며 철거하지 않고 남겨둔 동해가스전 핵심 시설 대부분이 철거 대상에 포함됐다. 석유공사는 생산정과 해저시설물, 해상플랫폼 자켓 등을 오는 2030년까지 철거할 계획이다. 동해가스전은 2021년 말 가스 생산을 종료한 뒤 CCS와 해상풍력 사업에 일부 시설을 재활용한다는 계획에 따라 생산정과 해저시설물, 해상플랫폼 자켓 등을 철거하지 않고 동해상에 남겨뒀지만 수년이 지나도록 사..

기업현실 반영하는 탄소감축 로드맵… ‘전환금융’ 기준 실효성 우려

정부가 고탄소 기업의 저탄소 전환에 돈부터 풀고 이를 가려낼 기준은 뒤늦게 만들고 있다. 산업통상부가 연말 내놓을 5대 다배출업종 감축로드맵마저 기업의 투자계획을 토대로 마련하기로 하면서 전환금융이 실제 감축보다 기업의 기존 사업을 뒷받침하는 자금으로 쓰일 우려도 나온다.1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부는 철강·석유화학·정유·비금속·전자조립 등 5대 다배출업종의 감축로드맵을 연말 내놓고 현재 시행 중인 전환금융과 연계할 계획이다. 로드맵에는 2..

'상장 1년' LG전자 印법인… 가전 1위 질주속 수출 거점 격상

LG전자 인도법인이 다음 달 현지 증시 데뷔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IPO(기업공개) 당시 공모 주식 수의 54배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고, 상장 직후에는 시가총액이 18조원을 웃도는 등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상태다. 상장 1년을 앞둔 현재, 현지 가전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스리시티 공장'도 연내 가동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수출 거점..

6개국 정상 앞에 선 韓기업들…중앙아 '자원·인프라 시장' 문 연다

한국 기업들이 중앙아시아 5개국을 상대로 핵심광물 공급망부터 에너지·전력 인프라, 인공지능(AI)까지 새로운 사업 기회 찾기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도 총출동했다. 개별 국가와 자원·건설 사업을 벌여온 기존 협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중앙아 5개국을 아우르는 다자 경제협력의 틀을 만들고 실제..

印 투입 SUV '베이온'… 현대차, 라인업 넓혀 수요층 잡는다

현대차가 인도에서 차세대 SUV '베이온(BAYON)'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중형 SUV '크레타'에 집중됐던 SUV 판매 구조를 다변화하고, 급성장하는 SUV 수요를 겨냥해 판매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특히 인도에서 해당 세그먼트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만큼 베이온이 새로운 수요를 얼마나 끌어낼지가 현대차의 중장기 성장세를 좌우할 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차세대 S..

SK하이닉스, 임단협 진통 끝 타결…성과 공유서 고통 분담까지

SK하이닉스 노사가 진통 끝에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최종 타결했다. 지난달 잠정 합의안이 불과 25표 차이로 부결된 지 약 3주 만이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 방식을 현금과 주식 절반씩으로 확정하면서 '성과 공유' 체계를 재정립했다. 특히 적자가 발생했을 때 임금 일부를 이연 지급하기로 하면서 '고통 분담' 원칙도 처음으로 명문화했다. 반도체 업계를 중심으로 성과급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모델을 제시..

[기자의눈] AI는 정말 인간 몰래 움직였나

AI 발전 속도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개발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선을 그었다. 반면 AI 개발 현장에서는 기술 발전이 빨라질수록 통제하기 어려운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최근 앤트로픽을 떠난 AI 연구원 제이콥 콕슨도 그중 한 명이다. 콕슨은 입사 4개월 만에 회사를 떠나면서 두 달 뒤 받을 수 있었던 지분까지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

유럽 배터리 40% 부족 전망…K배터리, 빈자리 공략 나선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공급과잉이 예상보다 장기화하는 가운데 지역별 수급 불균형은 오히려 심화할 전망이다. 2030년 중국에서는 배터리 공급 여력이 91%에 달하는 반면 유럽은 공급이 40%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생산기지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국내 배터리 3사에는 전기차 시장 회복과 맞물려 신규 수주를 확대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1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공급 부족으로 돌아서는 시점은 기존 203..

포스코 2차 파업 현실화…사장 나온 협상, 노조위원장은 불참

포스코 노동조합이 120시간 규모의 2차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사는 대화의 창구는 열어놓겠단 입장이다. 그러나 파업 전날 열린 협상에 김성호 노조위원장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조 측 교섭 의지를 둘러싼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과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을 대상으로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9~11일 48시간 진행한 1차 부분파업에 이은 두 번째..

'60兆 규모' 보잉 계약…대한항공 대미투자 '첫 단추'

대한항공이 약 60조원 규모의 보잉 항공기와 엔진 구매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간 대미투자 협의 과정에서 발표한 대규모 미국산 항공기 구매 계획이 1년 만에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것이다.이번 계약은 차세대 항공기 103대 도입을 비롯해 예비 엔진 구매와 장기간의 엔진 정비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패키지다. 민간 차원의 대규모 구매가 현실화되면서 한·미 간 산업·경제 협력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

'103대 항공기' 새판 짠 조원태… 통합 대한항공 새 날개 단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대한항공의 기단 확대와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회장이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기단 확대와 노후 기재 교체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미래 성장에 필요한 운항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동시에 미국 보잉·GE 등과의 장기 협력을 확대해 지난해 대미투자 약속을 실제 계약과 산업 간 협력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조 회장의 중장기 경영 행보가 집약된 투자라는..

협상 따로, 요구 세분화… 삼성, 3대 노조와 임단협 험난하다

삼성전자 내 복수 노동조합들이 '2027년 임금·단체협약'을 앞두고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각 노조의 요구가 다양화되며 회사의 협상 부담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반도체(DS)와 완제품(DX) 부문의 이해관계가 갈리면서 노조별 보상 요구가 한층 세분화되는 데다, 최대 노조를 중심으로 교섭단위 분리 움직임까지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향후 부문별 교섭이 현실화하고 근로조건의 차이까지 확대될 경우 노무관리 부담을 넘어 DS..

국내외 기후테크 552개사 한자리에…기후산업국제박람회 개막

국내외 기후테크 기업 552곳이 참여하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박람회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가 참여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안보, 기후테크 투자 등 녹색전환의 주요 과제를 논의와 산업 전시가 진행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IEA, IRENA, 세계은행과 함께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

[취재후일담] 장외전 치열한 갤폴드8 VS 아이폰듀오…대중화 마중물 될까

애플이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한 후 삼성전자와 곳곳에서 장외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이폰 듀오의 사전 주문은 약 한 달 남았지만, 삼성전자는 이미 출시한 갤럭시Z 폴드8으로 SNS와 각종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오히려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각) AI 산업계의 거물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공개 통화에서 폴드8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삼성으로서는 사실상 최고의 홍보 효과를 누린..

이재용, 일본 참의원 대표단과 회동…반도체·대일협력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방한 중인 일본 참의원 대표단과 깜짝 오찬 회동을 갖고 양국간 산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삼성전자가 일본 요코하마에 첨단 패키징 연구거점을 열고 현지 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는 가운데 이 회장도 직접 협력 확대 가능성을 살핀 것으로 풀이된다.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모처에서 후쿠야마 데쓰로 일본 참의원 부의장이 이끄는 대표단과 오찬을 함께했다. 당초 이 회장의 참석은..

HD건설기계, 홍콩 공략 속도…중대형 굴착기 45대 수주

HD건설기계가 홍콩 도시철도 연장 사업에 중대형 굴착기 45대를 공급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16일 HD건설기계는 홍콩철도공사가 추진하는 퉁청선 연장 프로젝트에 디벨론(DEVELON) 굴착기 45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53톤급 대형 굴착기 7대와 14~36톤급 중대형 굴착기 38대가 포함됐다.이번에 공급하는 장비는 신규 역사 건설과 약 1.2km 구간의 철도 연장 공사에 투입된다. 공사 현장이 해안 매립지에 위치해 지반이 약한 만큼..

[단독]美 '15% 지분·이사회' 거부…韓에 '원전 추가 건설' 역제안

한국 정부가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WEC)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놓고 미국 측과 막판 담판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협상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양국의 수싸움이 극에 달하고 있다. 한국 측은 3조~4조 원을 투입해 약 15%의 지분과 이사 지명권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미국 측은 5~10% 수준의 소수지분을 제시하는 동시에 '한국형 원전(APR1400) 추가 건설'을 지렛대 삼아 사업 판을 대폭 키우려는 전략으로 맞서고 있다.1..

로이터 "SK하이닉스, 인텔과 미국서 메모리 칩 생산 검토"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메모리 칩을 생산하는 방안을 인텔과 협의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오하이오주에 오랜 기간 계획해 온 칩 생산 시설 일부를 인텔로부터 임대해 메모리 칩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로이터는 SK하이닉스가 인텔,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큰 틀에서 사업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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