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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5일(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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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성과급 갈등 확산에…전문가들 "과도하면 투자 재원, 주주이익에 부정적"

삼성전자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이 단순한 보상 문제를 넘어 기업의 이익을 누가, 누구에게,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과에 따른 근로자 보상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파업 등 단체행동을 통해 관철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성과급 규모와 방식은 기업의 투자 여력과 주주 이익 등을 종합해 이사회가 판단하고, 'N%' 대신 기업별 특성에 맞는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중국산 H형강 5년 더 막는다… 2곳 가격약속·나머지 최대 32.72% 관세

중국산 저가 H형강에 대한 국내 철강시장의 무역구제 장벽이 앞으로 5년 더 유지될 전망이다. 중국 주요 업체 2곳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수출가격을 지키도록 하는 '가격약속'을 적용하고, 나머지 공급자에는 최대 32.72%의 덤핑방지관세를 계속 부과하는 방식이다.특히 기존 가격약속 대상 가운데 일부 업체가 다시 고율 관세 대상으로 전환되면서 국내 H형강 시장에 대한 보호 강도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17일 제477차 회의..

기후부·IEA, 아시아 ‘전기화’ 맞손…韓 정책 기반 롤모델 만든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한국의 전기화 정책과 에너지 산업 역량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전기화 달성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기후부는 1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IEA와 '회복탄력적·통합적 아시아 에너지 안보 협력(라이즈 아시아)'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라이즈아시아는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등 전통적인 에너지 수급과 청정에너지 공급망, 전력시스템 안정성을 함께 진단해 아시아 국가의 에너..

장인화 "포스코, 3년간 16.7조 투자… 자원 중심 사업 확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전략인 '트리플코어(Triple-Core)' 실행에 팔을 걷어붙였다. 핵심 사업 영역을 철강에서 전략자원과 에너지까지 확장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회장은 그룹 전 임원이 미래 성장 방향을 논의하는 '포스코포럼'을 직접 주재하는 한편, 변화를 주도하는 '빠른 실행력'을 강조했다.17일 포스코그룹은 이날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

금호석유화학그룹, R&D로 불황 돌파…고부가·친환경 소재 확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연구개발(R&D)을 앞세워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대응한다. 범용 제품의 생산 확대보다는 고부가 스페셜티와 친환경 소재 비중을 높이고, 차세대 배터리 등 신규 분야로 연구 영역을 넓혀 수익성과 성장동력을 함께 확보한다는 전략이다.17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등 주요 계열사는 기존 주력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비롯해 친환경 공정과 미래 모빌리티 소재 개발에 R&a..

韓·中 가속 페달 밟는 '수소경제'…산업 협력 해법 모색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공통 과제 속에서 수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중국이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과 산업 수요를 연계하며 수소산업 규모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철강·화학 등 직접 전기화가 어려운 분야를 중심으로 수소 시장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17일 한국수소연합은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2026 한-중 수소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한..

영월군, 영풍 석포제련소 ZLD 벤치마킹…핵심광물 산단 적용 검토

텅스텐 기반 국가 핵심광물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강원 영월군이 영풍 석포제련소의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을 벤치마킹했다. 향후 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유사한 방식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기 위한 현장 방문이다.영풍 석포제련소는 17일 영월군청 전략산업과 관계자들이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를 찾아 ZLD 시설의 기술과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영월군의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영월군은 국가 핵심광물인 텅스텐의 안정적..

'원유보다 귀한 경유'…정유사, 고유가에도 정제시설 돌린다

중동발 공급 차질로 원유 가격과 운송비가 뛰었지만 국내 정유사들은 원유 확보를 늘리고 있다. 경유 등 석유제품 공급이 더 빠르게 줄면서 아시아 경유 정제마진이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미국산 원유를 들여와도 경유를 생산하는 편이 이익인 상황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중동산 원유 공급 차질에 대비해 미국 등으로 조달처를 넓히고 있다. 최근 국내 정유사들이 확보한 미국산 원유에는 배럴당 최대 24달러..

기아, 美 쏘울 빈자리 '신형 셀토스'가 채운다…전년比 판매 65%↑

기아의 2세대 신형 셀토스가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7월 현지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이후 두 달 연속 6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16년간 150만대 이상 팔리며 기아의 미국 시장 안착을 이끌었던 쏘울이 단종된 가운데 셀토스가 엔트리급 수요를 흡수하며 새로운 볼륨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17일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셀토스는 지난 8월 미국에서 9214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 5574대보다 65% 증..

대한항공, 자체개발 AI 드론 22대 군집비행·타격 시연 성공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기 기술을 활용해 드론 22대의 군집비행과 군집타격 시연에 성공했다.대한항공은 17일 국방부가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전날 개최한 '2026 국방 드론 기술전'에 참가해 AI 드론의 군집비행 및 군집타격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날 시연에서는 자율 군집제어 기술을 적용한 드론 22대가 충돌 없이 동시에 비행하며 정찰과 교란, 타격 임무를 수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 참가 기업 가운데 국내..

'AI 데이터센터' 수요 잡는 ㈜두산, 1조 들여 CCL 생산라인 확대

㈜두산이 약 1조원을 들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CCL(동박적층판)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이 인정한 제품력에 대형 발주를 소화할 생산 기반을 뒷받침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17일 ㈜두산은 국내와 중국에 약 97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CCL은 인쇄회로기판의 핵심 소재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가속기, 네트워크 스위치, 광모듈 등에 쓰인다. 앞서 ㈜..

LS, 중앙아시아서 보폭 넓힌다…통신 인프라부터 핵심광물까지

LS그룹이 중앙아시아에서 통신 인프라와 핵심광물 사업을 확대한다. LS전선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광케이블 생산·공급 사업을 구체화하고, LS MnM은 타지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광물 개발과 희소금속 분야의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17일 LS에 따르면 LS전선과 LS MnM은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 정부 및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 3건을 체결했다. 통신케이블 생산 인프라 구축부터 광물 개발..

수자원공사, 39개 기관과 물산업 스타트업 투자 확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공·민간 투자기관 39곳과 손잡고 물산업 및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7일 수자원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정기총회를 비롯해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성장 단계에 진입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에 따르..

HD현대, 추석 맞아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3762억원' 규모

HD현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총 3762억원 규모의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17일 HD현대는 협력사들의 명절 전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계열사별 자재대금 지급일을 당초 예정일보다 최대 12일 앞당긴다고 밝혔다.계열사별 지급 규모는 HD현대중공업 약 1394억원, HD현대삼호 약 865억원, HD현대일렉트릭 약 711억원,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부문 약 388억원, HD현대마린엔진 약 266억원, HD현대마린솔루션 약 138억원이..

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료’ 상습 체납 차량 단속 강화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증가하는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습적·고의적 체납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도로공사는 1년 이내 20회 이상 통행료를 미납한 차량에는 통행료의 10배에 달하는 부가통행료를 부과하고,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압류, 차량 강제 인도, 형사고발 등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체납 차량의 이동 경로를 예측·단속하고, 경찰청·지방자치단체 등 관..

한전KDN, 인니 PLN IP와 신재생에너지 공동 개발

한전KDN이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공사 계열사와 현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개발에 나선다.17일 한전KDN은 전날 전남광주특별시 나주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PLN IP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LN IP(PLN Indonesia Power)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공사인 PLN의 100% 자회사다.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석탄과 가스, 지열, 수력, 태양광 등 다양한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멈춰선 국산차 공장…생산 36% 줄자 테슬라·BYD 판매 확대

국내 자동차 산업이 8월 생산·수출·내수에서 동시에 급격히 위축됐다. 여름휴가와 파업이 겹친 탓이다. 국내 완성차 생산이 전년보다 36% 가까이 줄었고 수출액과 내수 판매도 각각 30%, 20%가량 뒷걸음질쳤다.특히 파업의 직격탄을 맞은 현대자동차는 생산과 수출이 사실상 반 토막 난 반면, 테슬라와 BYD 등 수입 전기차는 국내 판매를 크게 늘렸다. 국산차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외산 전기차에 내수 시장의 빈틈을 내줄..

대한상의, 청년 4만9000명 취업 지원…4500개 기업 현장 연계

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4만9000명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 중심의 직무 경험과 미래산업 교육을 지원한다. 기업에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취업 전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방식이다.17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올해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4만4000명, 'K-뉴딜 아카데미'를 통해 4500명의 청년에게 실무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일경험 지원사업에는 약 4500개..

현대엘리베이터-LGU+ '맞손'…AI 기반 승강기 원격관제 고도화

현대엘리베이터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인공지능(AI)·통신·보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승강기 원격관제 고도화에 나선다.17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LG유플러스와 '스마트 원격관제 플랫폼을 위한 무선서비스 및 AI·보안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의 스마트 원격관제 플랫폼 'MIRI(미리)'와 승강기 통신 구간에 LG유플러스의 무선서비스(M2M) 기술을 적용해 통신..

이노션에스, 온·오프라인 통합 고객경험 사업 본격화

이노션의 소셜 마케팅 전문 자회사 이노션에스(INNOCEAN-S)가 기존의 소셜미디어 마케팅 영역을 넘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고객경험(CX)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17일 이노션에스에 따르면 스타필드 수원에서 글로벌 스마트 가전 브랜드 로보락의 신제품 F25 시리즈를 선보이는 'F25 PLAYGROUND' 팝업을 총괄 기획·운영했다.지난 2024년 1월 출범한 이노션에스는 데이터 기반의 소셜 콘텐츠 기획 및 풀퍼널(Full-Funnel)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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