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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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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밸리서 닻 올린 하반기… 이재용, 파운드리·M&A '대어' 잡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들어 매달 해외 출장을 소화한 가운데 상당 부분의 일정을 파운드리와 이차전지 등 흑자 전환 과제를 보유한 사업에 할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수주가 필요한 부문에서는 이 회장이 계열사 수장과 동행해 직접 영업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대통령의 국빈 방문이나 순방에 동행한 일정도 다수였으며, 이 외에도 동계 올림픽 기간을 활용한 스포츠 외교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다진 시..

고려아연, 영풍·MBK "판결 침소봉대" 주장에 "현 지배구조 영향 없어"

영풍·MBK가 최근 법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근거로 고려아연의 경영권 방어가 위법했다고 주장하자 고려아연이 "2025년 1월 임시주주총회와 관련된 사안일 뿐 현재 경영체제와는 무관하다"며 정면 반박했다. 고려아연은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뤄진 영풍 의결권 제한의 적법성은 이미 대법원에서 최종 인정받았다며 영풍 측이 판결 의미를 과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13일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통해 "영풍·MBK가 지난 10일 선고된 손해배상 판결의 핵심..

삼성 파운드리, 테슬라 AI5 양산 임박…美 테일러 팹 연말 가동 전망

taylor-sec10-img01-pc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차세대 AI 반도체 'AI5' 양산을 위한 준비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지난해 약 22조7000억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지 1년여 만으로, 테이프아웃(Tape-out)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내부 관계자는 링크드인을 통해 "테슬라-삼성 AI5 칩이 '테이프아웃'을 완료했다"며 "AI5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서 삼성의 2..

[취재후일담] 성과급 갈등 속 돋보이는 LS일렉트릭의 ‘무교섭 타결’

해마다 임단협 시즌이면 관행처럼 되풀이되던 노사 소모전이 최근 들어 한층 격화하는 양상입니다. 보상과 성과급 체계를 둘러싼 파열음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보상 규모의 증액을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 성과급 산정 공식의 불투명성을 성토하거나 동종 업계 경쟁사와의 액수를 조목조목 비교하며 노노 갈등과 노사 대립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노사 갈등의 뇌관이 다각화되는 상황 속에서, 최근 LS일렉트릭이 보여준 '임단협 무교섭 타결'..

예상보다 빨라진 전력피크…전력당국, 공급여력 예의주시

다음달로 예상했던 전력피크가 이번 주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력당국이 공급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3일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수요가 94기가와트(GW)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를 반영해 지난주 주간 평균 수요(84.7GW) 보다 11% 상향했다.이날 14시 기준 공급능력은 107.1GW다. 피크 시간대 공급예비력은 9.383GW, 공급예비율은 10%다. 운영예비력은 9.791GW, 운영예비율은 1..

몸값 뛴 SK실트론…두산, '최대 7조' 인수 셈법 복잡

두산그룹이 '반도체 승부수'로 꼽히는 SK실트론 인수를 놓고 6개월 넘게 가격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확산으로 반도체 웨이퍼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SK실트론의 기업가치가 최대 7조원까지 거론되고 있어서다. 성장성은 높아졌지만 몸값도 함께 뛰면서 두산은 '반도체 포트폴리오 구축'과 '재무 부담' 사이에서 어려운 셈법을 마주하게 됐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실트론의 올해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32억7..

김정관 "기업, 명운 걸고 미래 투자 나서…政, 대도약 뒷받침할 때"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우리 기업은 산업과 기업의 명운을 걸고 미래를 향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이제 정부와 국회가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는 지원으로 대한민국 산업 대도약을 뒷받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반도체와 AI로봇 분야 메가프로젝트 지원 방안과 관련, "미래 차세대 반도체 기술은 초기 투자 리스크가 너무 커 민간기업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며 "경쟁국을 능가하는 속..

조선 첫 노사정 상설협의체 출범…政, '호황 지속' 생태계 구축 시동

K-조선 성장세를 일시적 수주 호황을 넘어 지속 가능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첫 노사정 상성 대화기구가 출범했다.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는 숙련인력 부족과 원·하청 격차, 청년 기피,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산업 현안 등을 노사정이 함께 논의하는 협의체를 통해 조선산업 생태계 전반의 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산업부와 노동부는 1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조선업 노사정 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첫 회의..

2분기 '호실적' 안심 못한다, 해운업계 덮친 선복 과잉 '경고등'

국내 해운업계가 지정학적 리스크가 끌어올린 운임 상승세에 힘입어 2분기 '호(好)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전통적인 성수기인 3분기까지는 우호적인 시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호황의 유효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도 나온다. 향후 대규모 신조선 인도로 선복 공급이 급증하면 수급 균형이 무너지며 운임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3일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 하나증권 등에 따르면 HMM의 올해 2분기 영업..

[취재후일담] '이재현 슈퍼레이스 열정' 20년 한계…이젠 현대차·제네시스가 나설 때

올해 20주년을 맞은 'CJ슈퍼레이스'는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무대입니다. 하지만 20년의 역사를 돌아보면 한 가지 질문이 남습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은 과연 국내 모터스포츠를 얼마나 키워왔는가.CJ슈퍼레이스의 출발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자동차와 모터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토대입니다. 업계에서는 그가 과거 슈퍼카 구매 과정에서 사기를 당한 일화가 회자될 정도로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져 있죠. 자동차 회사가 아닌 C..

고려아연, 도서지역 의료취약계층 2000여명 무상진료 후원

고려아연이 도서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순회진료 사업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통영권 의료취약계층 2000여명에게 무상진료와 정밀검진을 지원하며 의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13일 고려아연은 통영적십자병원의 무료 순회진료 사업인 '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를 후원해 통영시와 고성군, 거제시 등 도서지역 의료취약계층 2000여명에게 무상진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려아연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K-전력기기 3사, AI가 이끈 '변압기 르네상스'…2분기 영업익도 역대 최대

생성형 AI 확산으로 폭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전력망 투자와 변압기 교체가 전 세계적으로 본격화되면서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른바 '변압기 르네상스'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일렉트릭의 올해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7000억원을 넘으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력..

코오롱인더, IMM PE와 MOU 체결…기업 경쟁력 강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능소재 및 이미지 소재 사업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인 IMM PE (Private Equity)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이번 체결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스페셜티 사업본부 산하의 OC(Overcoat), OLED 봉지재 및 DFR(드라이필름) 사업 및 관련 지분의 양도거래를 추진한다. IMM PE에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며 본계약 체결 전 기본적인 사항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OC는 디스플레이 패널 내..

호르무즈 긴장 재고조…정유업계, 9월 원유 확보 '비상'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자 국내 정유업계도 원유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다. 당장 생산에는 문제가 없지만 추가 계약이 필요한 9월 이후부터는 중동산 원유 확보가 변수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다.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군사시설에 대한 공습을 확대했고, 이에 맞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민간 상선을 공격하며 해협 통제..

티렉스, 실시간 10원경매 플랫폼 ‘빗업’ 론칭

빗업 디지털 플랫폼 기업 티렉스가 실시간 10원 경매 플랫폼 '빗업(BIDUP)'을 오는 15일 정식 출시한다. 회사는 공정거래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한 이용약관과 운영 정책을 적용해 이용자 보호와 거래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빗업은 10원 단위로 입찰가가 올라가는 실시간 경매 방식의 유통 플랫폼이다. 운영사인 티렉스는 회원 50만 명,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기록한 랜덤박스 플랫폼 '해시박스 몬스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

제주항공, 6개월 연속 月100만명 수송…"LCC 유일 성과"

제주항공이 올해 상반기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유일하게 매월 100만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올해 상반기 수송객은 659만8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6만2205명보다 16.5% 증가했다.제주항공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연속 월간 수송객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국내선 탑승객은 237만2016명, 국제선은 422만6784명으로 전년 동기 대..

진에어, 올해 마지막 '진마켓'…최대 96% 할인

진에어가 올해 마지막 '진마켓'을 열고 국내외 항공권을 최대 96% 할인 판매한다.13일 진에어는 연중 최대 규모의 특가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대상 항공편은 오는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탑승하는 '얼리버드편'과 이달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출발하는 '출발 임박편'으로 구성됐다.국제선은 예매 과정에서 할인 운임이 자동으로 표시되며, 국내선은 프로모션..

지커, 호남권 첫 거점 구축…광주 전시장·서비스센터 동시 개관

지커(Zeekr)의 공식 딜러사 지케이모빌리티가 호남권 첫 공식 거점을 열고 국내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지케이모빌리티는 광주광역시에 호남권 최초의 공식 전시장인 '지커 광주 하우스'와 광주 서비스센터를 동시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지커 광주 하우스는 호남권 고객들이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전동화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브랜드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가 차량 상담과 상품 설명, 사전예약 및 구매 상담 등을..

AI가 바꿀 신경제 패러다임…'금융·일자리·산업·국제질서' 대전환 집중 진단

인공지능(AI)이 주식을 고르고 지능형 로봇이 생산 공장에 투입되며, 첨단 반도체가 국가 안보의 핵심 자산으로 떠오르는 시대다. AI가 촉발한 기술 혁신이 금융과 노동, 산업을 넘어 국제 경제 질서까지 통째로 뒤바꾸는 거대한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을 총체적으로 조망하고 미래 경제 패러다임을 진단하는 대규모 융복합 국제학술대회가 막을 올린다.성균관대학교는 성균문명원, 경제학과 BK21 FOUR 교육연구단, 경제연구소, 글로벌금융..

넥센타이어, eN1 첫 야간 레이스 우승…전기차 레이싱 기술력 입증

넥센타이어가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최초의 야간 레이스에서 우승과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며 전동화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넥센타이어는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3라운드 레이스2에서 자사 타이어를 장착한 DCT 레이싱의 김영찬 선수가 우승하고 김규민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경기는 eN1 클래스 최초의 야간 레이스로 진행됐다. 야간 경기에서는 노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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