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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9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한화에어로, 풍산 탄약사업부문 인수 검토 중단

한화그룹이 풍산 탄약사업부문에 대한 인수 검토를 중단했다고 9일 공시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후 "방산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풍산의 탄약사업부문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풍산 방산부문에 대한 인수 검토는 중단됐다"고 밝혔다.풍산도 이날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탄약 사업 매각과 관련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바가 없음을 알린다"고 공시했다..

LG화학 '벚꽃 배당'…"설비투자 줄이고 배당은 2배"

LG화학이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설비투자 속도를 조절하는 대신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수익성 정체와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대규모 시설 투자보다는 주당 배당금을 높여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설비투자 축소가 장기적인 성장 동력 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의 질적 성장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24일 2025년 결산 배당금으로 주..

새 성장 동력 잡는 LS…국내 첫 방산용 희토류 생산기지 나오나

LS그룹이 미국 버지니아주는 물론 국내까지 방산용 희토류 생산거점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국내엔 방산용 희토류 생산 시설이 전무한 만큼, 추진되면 최초의 사례가 된다. 이는 기존의 방산 시장 규모 자체가 커 수익성이 큰 데, 최근 중동 전쟁 등으로 무기 수요가 더 증가할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4대 방산 강국'을 목표로, 공을 들이고 있는 측면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BMW, ‘iX5 하이드로젠’서 차세대 수소 저장 기술 공개... 한 번 충전으로 750km 주행

BMW 그룹이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모델을 통해 수소 저장 기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9일 BMW는 iX5 하이드로젠을 통해 주행거리와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수소 저장 기술을 공개했다. 핵심은 평면 구조로 설계된 '하이드로젠 플랫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기존 원통형 탱크 대비 공간 효율을 높이면서도 최대 750km 수준의 1회 수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해당 시스템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기반 고압 탱크 7개를 하..

"석탄이 다시 돈 된다"…'구혁서 체제' LX인터, 영업익 4000억 회복 전망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장기화 하면서 석탄 가격이 반등하고 해상 운임까지 상승세를 보이자 LX인터내셔널이 대표적인 수혜 기업으로 부상 중이다. 특히 석탄을 중심으로 한 자원 사업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는 가운데 최근 '자원 전문가'인 구혁서 신임 대표이사 체제까지 출범하며 실적 반등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X인터내셔널의 2026년 매출은 1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

HD현대重 울산조선소 잠수함 화재…1명 실종

9일 오후 1시58분쯤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잠수함 건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1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향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금일 오후 정비 중이던 잠수함 내에서 화재가 발생, 진화되었으나, 작업자 1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현재..

홍라희 명예관장, 삼성전자 주식 3조원 어치 매각…상속세 재원 마련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주식 약 3조원 어치를 매각했다. 지난 1월 주식 매각 신탁 계약을 체결한 이후 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해당 매각 대금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상속세 납부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는 20만5237원으로, 전날 종가에 할인..

한화에어로, 칠레 국방부와 '전력 현대화' 정조준…방산 수주전 시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칠레 국방부 고위 관계자와 전력 현대화 방안을 논의하며 현지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전시를 넘어 방산 수요국과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12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중남미 최대 방산 전시회 FIDAE에서 크리스티안 볼리바르 로메로 칠레 국방부 차관을 맞아 주요 방산 솔루션을 소개했다.로메로 차관은 한화에어로가 칠레에 처음으로 선보인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

HD현대중공업, 세계 첫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 성공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에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9일 울산 조선소에서 이중연료(DF) 엔진이 장착된 4만6000입방미터(㎥)급 중형 가스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실시했다.선박은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벨기에 선사 '엑스마르'의 자회사 '엑스마르 LPG 프랑스'로부터 수주한 암모니아 추진 중형 가스운반선 4척 중 1, 2호선이다.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5월과 7월 말 각각 선주사에 인도..

KT, 차량 5부제 확대 시행

KT가 정부 자원 안보 위기 대응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차량 5부제를 확대 시행한다. 9일 KT는 전국 318개 사옥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68개 사옥에서 5부제를 시행해왔지만 이번 조치로 250사옥이 시행 범위에 추가됐다. 국가적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하고, 기업 차원에서 에너지 절감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시행 대상은 임직원 차량과 고객 등 사옥 방문 차량이며, 장애인, 임신부·유아 동승 차량, 업무용 차량..

더 얇고 가벼운 갤럭시…S26 디자인 포인트는 '사람'

최첨단 기술을 한손에 담은 갤럭시 S26의 디자인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력을 활용, 사람중심 디자인을 구현해냈다는 설명이다. S26과 함께 갤럭시 버즈 4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중점에 두고 갤럭시만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한 디자인 요소들을 담아냈다. 9일 삼성전자는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 S26시리즈와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디자인 콘셉트 개발 과정을..

한미반도체, 2세대 하이브리드 본더 연내 출시…수요 선제 대응

한미반도체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하이브리드 본딩 수요에 맞춰 선제적으로 2세대 장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 TC본더에서도 시장 1위를 공고히 지키겠다는 포부다. 하이브리드 본딩이 오는 2029년부터 본격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그동안 와이드 TC 본더를 통한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9일 한미반도체는 차세대 HBM 생산을 위한 '2세대 하이브리드 본더' 프로토타입을 연내 출시하고, 고객사와 협업에 나선다...

"텍스트·이미지 이해하고 추론"…LG, 멀티모달 AI ‘엑사원 4.5’ 공개

LG AI연구원이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추론하는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5'를 공개했다.9일 LG AI연구원에 따르면 엑사원 4.5는 2021년 12월 국내 최초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1.0'을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비전 인코더와 거대언어모델(LLM)을 하나의 구조로 통합한 비전-언어모델(VLM)이다.이번 모델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개발 중인 'K-엑사원'의 모달리티 확장..

SK, 세계 첫 ‘CDMA’ 상용화 30년… ‘AI·6G’로 다음 30년 연다

30년 전, 유선전화에서 이동통신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됐다. 이 시작에는 SK텔레콤(옛 한국이동통신)이 있었다. 세계 최초로 하나의 주파수 대역을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쓰면서도 간섭이 없이 통화하도록 만든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다. 이는 단순히 네트워크 확산 뿐 아니라, IT 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부터 반도체의 성장까지 이끄는 계기가 됐다. 사실상 이동통신의 발전으로 우리나라는..

OCI홀딩스, MSCI 주관 '2025 ESG 평가서' 3년 연속 A 등급

OCI홀딩스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주관하는 2025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다.9일 OCI홀딩스에 따르면 회사는 해당 평가에서 2021년 BB등급을 받은 이후 2022년 BBB등급, 2023년 A등급으로 매년 등급 상승을 기록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요 분야와 핵심 이슈를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고 권위 있는..

LS에코에너지·LS에코첨단소재, 탈중국 모터 공급망 구축

LS에코에너지와 LS에코첨단소재가 구동모터 핵심 부품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희토류 금속과 권선을 연결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9일 양사는 로봇, 방산, 전기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겨냥한 '구동모터 밸류체인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구동모터는 영구자석, 권선, 코어 등 핵심 부품 성능에 따라 효율과 출력이 결정되는 장치다. 전기차에는 차량당 1~2개가 탑재되며 로봇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

한화오션, 2주새 VLCC 4척 수주…글로벌 발주 확대 속 수혜

한화오션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다. 전 세계적으로 노후 선박 교체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이후 원유 운송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VLCC 발주도 늘어나는 분위기다.9일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VLC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3933억원이다.이번 계약은 기존 건조 실적을 보유한 반복 선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설계, 자재 조달, 생산 공정 전반에서 효율성이..

"44억명 아태 공략 속도"…LG전자, 혁신 가전 소개하는 '이노페스트' 개최

LG전자가 혁신 가전과 구독 서비스를 앞세워 글로벌 사우스 최대 시장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에 속도를 낸다.9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개국 주요 유통 거래선과 언론을 초청해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LG 이노페스트'를 진행 중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약 44억명(중동 및 중앙아시아 제외) 인구를 보유한 글로벌 사우스 최대 시장이다. LG전자는 핵심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 올해..

E1, 여수기지서 안전 결의대회…'무재해 42년'

E1이 여수기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안전 결의대회를 열고 무재해 전통을 이어간다. 사업 확장에도 안전을 핵심 경쟁력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E1은 8일 여수기지에서 '제30회 안전·환경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기지 전 직원이 참여해 사고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여수기지는 2026년 3월 기준 민간 에너지업계 최초로 무재해 42년을 달성했다. 현장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개..

포스코, 4개 노조 동시 협상하나…'교섭단위 분리' 첫 사례

포스코가 복수 하청 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국면에 들어서게 됐다. 개정 노조법 시행 이후 첫 사례다.9일 업계에 따르면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전날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이 제기한 포스코 교섭 단위 분리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을 포함한 하청 노조 3곳과 각각 교섭해야 한다. 원청 노조까지 더하면 총 4개 노조와의 동시 교섭이 예상된다.이번 판단은 개정 노조법 시행 이후 교섭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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