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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6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산업부 "7차 최고가 대신 상황 보고 결정"…출구전략 검토 본격화

산업통상부가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움직임 등 급변하는 중동 정세를 고려해 7차 석유 최고가격 지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현재 적용 중인 6차 최고가격이 유지된다.산업부는 특히 미국·이란 간 종전 협상 진전과 이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여부를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번 주말이 향후 국제유가와 석유 최고가격 조정 방향을 가를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산업부는 7차 석유최고가격은 호르무즈..

[마켓파워] 나스닥 바라보는 보스턴다이내믹스…'소뱅 지분' 최대변수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보스턴다이내믹스에 대한 소프트뱅크 지분의 향방이 향후 기업공개(IPO)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의선 회장이나 현대차그룹이 지분을 인수하게 될지 혹은 외부 전략적 투자자가 들어와 기업 가치가 높아질지 주목하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보유 중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에 대한 시나리오는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소프트뱅크가 풋옵션을 행사하지 않는 경우, 풋옵션을 발동해..

정부·정유사 '손실규모' 괴리 불가피… "적정마진 산정이 변수"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손실보전 기준을 공개하면서 향후 정유업계와 정부 간 보상 규모를 둘러싼 공방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정부는 실제 원가를 기준으로 손실을 보전하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지만, 정유업계가 요구해온 국제 석유제품 가격(MOPS) 기준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다. 더욱이 손실 규모를 둘러싼 정부와 업계의 시각차도 여전해 향후 정산 과정에서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원가 중심 손실보전 틀 마련…..

정부, AI·반도체·에너지 ‘10대 전략기술’ 재편…NEXT 프로젝트 본격화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미래에너지·원자력 등 국가전략기술 체계를 기존 12대 분야에서 10대 분야 55개 기술로 재편하고 기술 패권 경쟁 대응에 나선다. 정부는 각 분야에서 2030년 세계 최고 기술 확보, 2040년 세계 최초 기술 선점을 목표로 연구개발(R&D)과 산업·인재·금융 정책을 연계한 '국가전략기술 선도 NEXT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예산처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

'SK그룹 3세' 최영근, 지주사로 5년 만에 복귀

5년 전 마약 사건으로 SK그룹을 떠났던 오너가 3세 최영근씨가 최근 지주사 SK로 복귀했다. 최씨는 그룹의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로 최태원 회장과 5촌 관계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9월부터 SK에서 헤리티지 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당시 그룹 창업주가 거주하던 선혜원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개관하면서 관련 업무를 맡게 됐다. 최씨가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하는 등 경력을 고려한 인사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앞서 최씨는..

현대모비스 램프사업 매각, 'TSA' 두고 노사 신경전

현대모비스가 램프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환서비스계약(TSA) 적용 가능성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포괄적인 고용관계 승계를 원칙으로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TSA 적용이 유력하게 검토되면서 전환배치와 잔류 인력 규모에 노사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이날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전적 대상 직원을 상대로 3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19일에는 마북연구소와 의왕연구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갈 예..

베이직 케미칼 시황 회복…OCI, 커지는 흑자전환 기대감

OCI가 반도체 소재 업황 회복과 카본 케미칼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올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가 본격적으로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7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OCI의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782억원, 영업이익은 4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9.7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적..

[르포] '제조업 벨트'에 부는 AX 바람… KT는 지금 부울경 혁신 주도 중

부산/ "AI를 도입 해야하는데 방향조차 모르는 기업들이 많습니다."AI 전환(AX)이 기업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국내 제조업 중심지인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중소·중견기업들의 AI 도입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조선·자동차·항만 산업을 중심으로 대기업들의 AX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협력사들은 인력과 비용, 전문성 부족으로 전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KT는 이 같은 지역 제조업 현장의 AX 수요를 겨냥해 AI 에이..

다시 불붙은 월드컵 특수… 삼성·LG, AI TV 치열한 마케팅 열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2차전인 멕시코전과의 경기를 앞두고 월드컵에 대한 국내 관심도도 상승하고 있다. 가전 업계에서는 TV에 대한 주목도가 가장 높은 시점이 월드컵이다. 과거에는 월드컵 특수가 매출로서 분명하게 나타났지만, 이제는 '매출 급증'에서 TV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알리는 마케팅 무대로 바뀌고 있다. 과거 월드컵을 계기로 각 전자 기업들은 크기와 화질을 경쟁적으로 내세웠다. 이제는 다양한 AI 기능을 앞세워 소비자가 해당..

SK하이닉스, 차세대 'HBM4E' 샘플 넘겼다…美 ADR 성공적 상장 마중물 될까

SK하이닉스가 선점한 고부가가치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의 주도권을 차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 또 이를 바탕으로 올리는 천문학적 수익과 비전을 반영해 글로벌 시장에서 그 몸값을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을까. 이를 실현하기 위한 SK하이닉스의 올해 최대 승부처는 경쟁력 있는 HBM4E 개발과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이다. 삼성전자와 치열한 기술 속도전 속 미국 증시 ADR 성공적 상장은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로 볼 수 있다...

발전 5개사 1사로 통합 유력…추진 로드맵 구체화는 '과제'

정부의 발전공기업 통합방안이 한국남동·중부·서부·동서·남부발전 등 5개사를 1개사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정부는 발전사 통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기존에 거론됐던 재생에너지공사 신설이 아닌 발전공기업의 완전한 일원화 방안을 제시했다. 18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전력공기업 역할 재정립 연구'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 삼일회계법인은 발전공기업 구조개편 시나리오 가운데 '1사 통합 모델'을..

원전 넘어 로봇·배터리까지…한-체코 산업동맹 확장 속도

한국과 체코가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을 계기로 구축한 협력 관계를 로봇·배터리·미래차 등 첨단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원전 건설을 넘어 공동 연구개발(R&D)과 공급망 협력, 인력 교류까지 아우르는 장기 산업동맹 구축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18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체코를 방문해 카렐 하블리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첨단산업 협력..

[취재후일담] '선박 생태계 복원' 둘러싼 해운·조선업계 '동상이몽'

최근 해운업계의 고민은 '국내 선박 생태계 복원'으로 모입니다. 조선사들이 수년째 호황을 누리고 있다지만 정작 소형 컨테이너선·소형 유조선·벌크선 등은 국내 조선소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단 평가가 나옵니다.배경은 복합적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조선업 구조조정이 대형 조선소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중형·중소 조선사들의 체력이 약해졌고 중국 조선사와의 가격 경쟁도 심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박 기자재 등 연관 생태계까지 함께 위축..

전기차 반등 노리는 BMW…iX3 앞세워 질주 가속

영종도/ BMW코리아가 미래 전동화 전략을 담은 전기 SUV '더 뉴 iX3'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전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BMW 미래 비전을 집약한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첫 양산 모델을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반등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18일 한동률 BMW코리아 본부장은 이날 열린 출시 행사에서 "더 뉴 iX3는 새로운 차원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BMW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이자 미래를..

[르포] 언제 어디든 '무대'가 된다… 삼성 하만 JBL의 신제품들

"언제든 어디가 됐든, 무대가 됩니다. 감동이 필요할 때 JBL이 있습니다."18일 서울 성수 틸테이블에서 열린 'JBL 신제품 발표·체험' 행사에서 삼성전자 자회사인 하만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AI 기능이 탑재된 'JBL EasySing Mics', 'JBL EasySing Mics Mini' 마이크 2종과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JBL L100 Clasic 80' 스피커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하만 관계자는 이를..

AI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나…SKT,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위한 세미나 개최

SK텔레콤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관심이 있는 학생·개발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18일 SK텔레콤은 전날 오후 서울 을지로 SKT 본사 사옥에서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선 서인석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가 '수학 인공지능: 그럴싸함과 올바름의 차이'를 주제로 발표했다.서 교수는 'AI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인공지능이 어떤 수학을 하고 있는지, 거대언어모델(LLM)은 수학을 어떻게..

미국·유럽 영화 전문가도 인정한 'LG 올레드 TV'

LG전자의 올레드 TV가 미국, 유럽 영화 전문가로부터 제작자의 의도를 가장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18일 LG전자는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6월 영국 런던과 독일 뮌헨에서 'LG 올레드 할리우드 로드쇼'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런 평을 받았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 2024년부터 할리우드를 비롯한 미국과 유럽의 영상 제작 전문가들에게 LG 올레드 TV 신제품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실제..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위기를 도약 기회로"…비전 2032 실행력 강조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이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그는 철강업황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 성장 전략인 '비전(Vision) 2032'의 실행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자동화 기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자고 주문했다.18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 당진제철소 안전문화관에서 열린 'CEO 타운홀 미팅'에서 철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위기를 언급하며 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Visi..

LCC, 2분기 막판 스퍼트…유가 안정에 여름 예약 '꿈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2분기 막판 실적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유류할증료가 잇따라 인하되면서 여행객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여름 성수기 예약도 살아나고 있어서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동 정세 완화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LCC는 대형항공사(FSC)보다 단거리 노선 비중이 높고 가격 경쟁이 치열해 유가 변동에 따..

산업장관, 체코서 두코바니 원전 이행 점검…첨단산업 협력도 확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체코를 방문해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산업부는 김 장관이 17~18일(현지시간) 체코에서 카렐 하블리첵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났다고 18일 밝혔다.지난 7일 출국한 김 장관은 카자흐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레이트(UAE)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해 에너지 및 자원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두코바니 프로젝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체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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