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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7일(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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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오션 군산조선소, 부활 '뱃고동'…원유운반선 수주 성큼

9년간 멈춰 있던 군산조선소가 완성선 건조 기지로 부활할 채비에 나섰다. 제이오션중공업은 군산조선소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부터 오세아니아 선주사와 탱커 4척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하며 시장의 관심을 확인했다. 국내 주요 조선소 도크가 포화 상태에 이른 가운데, 빠른 납기와 대형 선박 건조 역량을 앞세워 군산조선소가 친환경 선박 생산기지로 재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30일 제이오션중공업은 현재 인수를 추진중인 군산조선소를 초대형 원유운..

EU 철강 빗장 높였지만…政, 협상력으로 韓 전용 쿼터 207만톤 확보

세종/ 유럽연합(EU)이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에 대응하기 위해 철강 수입 규제를 대폭 강화했지만, 정부가 협상을 통해 우리 철강업계의 EU 시장 접근 기반을 상당 부분 지켜냈다. EU 전체 무관세 수입 물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한국은 다른 국가와 경쟁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쿼터 207만3000톤을 확보했다.산업통상부는 30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가 기존 철강 세이프가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철강 수입관리 제도의 세부 운영..

中 BYD, 내일부터 보조금 못 받는다…정부 평가서 탈락

내달 1일부터 중국 1위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보조금 지원 대상인 승용 전기차 업체 가운데 탈락한 곳으로는 유일하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올해 처음 도입된 '전기차 보급 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에 총 35개 업체가 참여해 27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내 전기차 산업 생태계 기여도를 반영해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선정된 업체의 차량만 정부 구매 보조금 지원..

'하투'보다 경쟁력…현대차 노사, 조속한 임협 타결 시급

현대자동차 노사가 다음 달 2일 임금협상(임협) 교섭 재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름휴가 전 타결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성과급 등 핵심 쟁점에서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지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장기 교섭과 파업은 현대차의 경쟁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국 BYD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는 만큼 노사가 조속히 임단협을 매듭짓고 미..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니켈 투자 확대…6만5000톤 확보로 공급망 강화

에코프로 그룹이 인도네이사 니켈 제련소 2단계 프로젝트에 대주주로 참여하며 핵심 광물 확보에 속도를 낸다. 인도네시아 투자 확대를 통해 니켈 수급 능력을 두 배 이상 늘리고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재편에 재응한다는 전략이다.30일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IGIP(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 내 'BNSI(Bahodopi Nickel Smelting Indonesia)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주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기..

SK, 역대급 AI DC 청사진으로 본격 인프라 경쟁…'병목 현상' 전력 수급이 변수

SK그룹이 15기가와트(GW) 규모의 세계 최대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청사진을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에 나섰다. 최태원 회장이 'AI 수출국'으로 도약하겠다고 한 만큼 국가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 세계의 AI 데이터센터 용량을 뛰어넘는 수준이기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만 공통적으로 전력망에 따른 병목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선행하는 게 관건이 될 전망이다. 30일 SK텔레콤은..

산업부, 광주서 미래 모빌리티 AI 전환 논의…“제조혁신 모델로 확산”

광주 자동차 산업이 인공지능(AI)과 결합한 미래형 제조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산업통상부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미래 모빌리티 MINI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열고, 자동차 산업의 AI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완성차 기업과 협력업체, AI 공급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방정부 등이 참석했으며, 산업단지 내 AI 전환(AX)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

SK가스, 울산GPS 지분 49% 매각…미래 투자 실탄

SK가스가 울산GPS 지분 유동화를 마무리하며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자산 매각에 그치지 않고 미래 성장사업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실탄을 마련한 만큼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성장 전략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30일 SK가스는 울산GPS 소수지분 유동화 거래가 잔금 수취를 끝으로 최종 종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를 통해 SK가스는 울산GPS 지분 49%를 스틱인베스트먼트 계열 스틱한투인프라에 매각해 약 1..

정부, 자원안보 경보 ‘하향’…원유 ‘경계→주의’, LNG는 해제

정부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중동 지역 긴장 완화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흐름을 반영해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하향 조정한다.산업통상부는 다음 달 1일 0시부터 원유 위기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주의'로 한 단계 낮추고, 천연가스(LNG)는 현 '주의' 단계 경보를 해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단계적으로 재개되면서 국내 원유 도입 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전쟁 발발 이후 페..

고려아연 노조 "MBK 인수 땐 고용 불안 반복 우려"…적대적 M&A 중단 촉구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확보할 경우 홈플러스에서 나타난 고용 불안과 일터 파괴가 고려아연에서도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이은선 고려아연 노동조합 위원장은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이날 사모펀드의 무분별한 기업 인수와 이른바 '먹튀'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요구했다.이 위원장은 "고려아연은 국가기간산업이자 비철금속 제련 분야..

무려 1만명 취업시킨 삼성그룹 SSAFY…AI 중심 교육과정 개편·실무 경험 강화

삼성그룹이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시작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수료자 중 무려 1만명 가까이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IT·통신·금융 등 굵직한 기업에 진출했다. 모두 무상 교육과 함께 매달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그룹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SSAFY를 개편하기도 한 만큼 더욱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30일 삼성그룹은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현대차, 폐차가 다시 신차로…'Car to Car' 자원순환 승부수

현대차가 폐차에서 회수한 부품과 소재를 다시 신차에 적용하는 'Car to Car'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자동차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친환경 이미지를 넘어 EU 환경규제 대응과 핵심 소재 확보 전략으로 평가된다.30일 현대차의 '2026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Car to Car 프로젝트는 플라스틱·철강·알루미늄·배터리·모터 등 5개 핵심 소재 및 부품의 재활용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완..

[르포] SDV 시대 정비는 이렇게 달라진다…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 가보니

"차가 센터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차량 상태를 분석합니다. 어떤 부품이 필요한지 미리 확인하고, 고객이 도착할 때쯤이면 부품도 정비라인에 와 있습니다."30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문을 연 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 아파트 13층 높이의 원통형 건물은 멀리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로마 콜로세움을 닮은 외관과 유리·루버를 활용한 입체적인 디자인은 기존의 자동차 정비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포르쉐와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테슬라 등이 밀..

창립 50주년 맞은 LIG D&A…"K-방산 성공신화에 앞장"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K-방산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30일 LIG D&A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6일 경북 구미하우스 운동장에서 임직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LIG D&A는 1976년 미국산 나이키·호크 미사일 창정비를 위해 설립된 금성정밀공업을 모태로 출범했다. 현재는 육·해·공을 넘어 우주와 사이버 분야까..

현대로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협력사 상생·ESG 경영 강화

현대로템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현대로템은 ESG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창의적 혁신으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성장'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주요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았다.환경 부문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을 소개했다. 지난..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률 첫 2대1…1786MW 5개 사업 선정

올해 상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경쟁률이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2대 1을 기록했다. 정부는 상한가격을 지난해보다 낮췄음에도 역대 최대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대해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2026년 상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결과 총 9개 사업, 3656메가와트(㎿)가 응찰해 5개 사업(1786㎿)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경쟁입찰이 도입된 2..

중동 리스크 재점화에 국제유가 반등… 최고가격 인하에 부담 커지는 정유업계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씩 인하한 지 사흘 만에 국제유가가 다시 반등하면서 정유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을 전제로 가격을 낮췄지만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내 판매가격이 최고가격에 묶인 정유사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9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8월물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 오른 배럴당 73.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곽재선 회장, KG그룹 자사주 매입으로 밸류업 속도… 주주환원 강화 나선다

KG그룹이 그룹 내 주요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에 나섰다.KG그룹은 곽재선 회장이 그룹 주요 상장사인 KG케미칼과 KG이니시스가 각각 10만주씩, 총 20만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사주 취득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두 회사의 사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에 비해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룹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시장 신뢰..

한수원, 중소기업과 베트남 시장 최초 노크…13건 MOU 성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9개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펼쳤다. 한수원이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된 시장개척단 활동은 한-베트남 양국 간 정상회의 이후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의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에너지 시장 진출과 독자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수원은 24~26일까지..

포스코, 탄소감축 노력에도 '갈길' 멀다…전기로 확대·정부 '지원' 관건

포스코가 탄소중립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철강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감축 성과는 아직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배출량은 감소했지만 생산량도 함께 줄면서 탄소 감축 효율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는 오히려 악화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고로 중심 생산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정부의 정책 지원이 뒷받침돼야 실질적인 탄소 감축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30일 포스코홀딩스가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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