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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3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현대글로비스, K-뷰티·K-팝 수출 돕는다…항공포워딩 사업 확대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뷰티·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항공포워딩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과 음반을 넘어 미술품 등 고부가가치 소비재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비계열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으로 수출되는 에이피알의 화장품과 미국 시카고 등으로 수출되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음반에 대한 항공운송 계약을 수주해 운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GS글로벌, BYD '씨라이언 6 DM-i' 국내 1호차 인수

GS글로벌이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씨라이언 6 DM-i' 국내 1호차를 인수했다. 2020년 전기버스 사업으로 시작한 BYD와의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수요응답형 교통(DRT)과 충전 인프라 등 모빌리티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28일 GS글로벌은 BYD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인 씨라이언 6 DM-i의 국내 1호 고객으로 차량 인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수 차량은 영업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GS글..

판매 주춤한 ‘베스트셀러 3총사’…기아,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 새단장해 반등

기아가 국내 판매를 이끌어온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의 상품성을 강화하며 하반기 판매 반등에 나선다. 올해 1~7월 누적 판매 1~3위를 휩쓴 세 차종이 지난달 월간 순위에서는 나란히 3~5위로 밀려난 가운데 연식변경 모델과 '블랙 에디션'을 동시에 투입해 RV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기아는 27일 'The 2027 스포티지', 'The 2027 쏘렌토', 'The 2027 카니발'과 각 차종의 블랙 에디션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무뇨스 현대차 사장 "캐즘 사실상 끝나"…아트리아 AI·SDV로 자율주행 승부수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사실상 끝났다고 진단했다. 시장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을 뿐 더 이상 캐즘 국면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와 함께 전기차·EREV 등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최근 신형 아반떼 가격 인상 논란에 대해서는 원자재·물류비 상승과 고급 기술 탑재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지만, 가격 자체는 시장과 소비자가 결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팔 홍수에 두산에너빌 직원 5명 연락두절…정연인 대표 급파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두산에너빌리티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한국인 직원 5명이 연락 두절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정연인 대표이사를 포함한 현장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할 예정이다.26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면서 회사가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 중인 '어퍼트리슐리-1(Upper Trishuli-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이..

네팔 수력발전 현장 홍수 피해…두산에너빌 6명·남동 3명 연락두절

한국남동발전이 참여한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참여중인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이 연락 두절됐다. 26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 8명과 연락이 끊긴 상태다.현재 연락 두절된 9명 가운데 남동발전 인원은 3명,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인원은 6명이다. 다른 한국인 직원..

한전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설… 유럽 수주길에 ‘도시바 악몽’ 변수

미국이 한국에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전의 유럽 원전 수주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한전이 주주로 참여하면 한국형 원전 수출과 AP1000 사업 참여를 넓힐 수 있지만 미국 원전 건설까지 맞물릴 경우 공사비와 공기 지연 위험도 떠안을 수 있다.26일 정부와 원전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최근 한국 측에 웨스팅하우스 지분 공동 인수를 제안하고 한전이 투자 주체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관련 제안을..

2040년 재생에너지 220GW…태양광 앞세우고 해상풍력 가속

정부가 2040년 사업용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220기가와트(GW)로 확대하는 잠정 전망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늘어나는 설비의 89.3%는 사업용 태양광이 맡고, 해상풍력은 2030년 3.1GW에서 2035년 25GW로 급증하는 구조다. 전력망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해상풍력 설치 기반을 제때 확보할지가 목표 달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총괄위원회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 남서울본..

전기료 싸지면 기업 지방 갈까…산업계 “조속 시행·추가 지원 병행해야”

이르면 올 연말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지역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전력이 풍부한 비수도권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현행보다 최대 10% 낮춰 기업의 원가 부담을 덜고 지방 투자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현행 전기요금 체계에 '지역별 조정요금'을 새로 신설해 연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책을 놓고 전기요금 인하 정책을 더 빨리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전기요금 인하만으로 기업의 지방 이전을 이끌어내기에는 한계가..

고려아연 "원아시아 개별 투자 관여 안해"…영풍·MBK 주장 재반박

고려아연이 최윤범 사내이사 측이 먼저 투자한 기업에 원아시아파트너스를 통해 회사 자금이 후속 투자됐다는 영풍·MBK파트너스 측 주장에 재반박했다. 고려아연은 개별 투자 의사결정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다음달 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 선임을 앞두고 양측의 내부통제 공방도 거세지고 있다.26일 영풍·MBK 측은 최 이사와 일가가 먼저 투자한 비상장 엔터·콘텐츠 기업에 고려아연이 출자한 원아시아파트너스가 후속 투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

르노코리아, 올해 임단협 타결…찬성률 50.1%로 가결

르노코리아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르노코리아는 26일 실시한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50.1%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날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1858명 가운데 1787명이 참여했다. 과반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하면서 지난 4월 시작한 올해 임단협도 최종 타결됐다.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4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15차례 본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열린 마지막 교섭에서는..

HVAC·로보틱스에 3조… 삼성 미래 좌우 핵심은 결국 DX

삼성전자의 얼굴은 오랫동안 폰과 가전이 맡아왔다. AI시대를 맞아 반도체가 수익의 절대비중을 갖게 됐지만 TV와 폰 등은 여전히 소비자를 최전선에서 만나는 첨병이다. 반도체 사업이 대규모 적자를 낼 때에도 묵묵히 실적을 내며 보완하는 중심축 역할을 해 왔다. 현재 가전·TV·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소위 비반도체 부문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고 또 선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미래..

성장 더딘 '두산 해상풍력'… 밸류체인 성과 절실해진 박지원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이 차세대 성장축으로 공들여 온 해상풍력 사업이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터빈 제조를 넘어 발전사업 개발·투자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해상풍력 밸류체인' 구축에 나섰지만, 터빈 경쟁력과 후속 개발사업 성과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다. 해상풍력 시장 자체는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두산에너빌리티가 그 성장의 과실을 얼마나 가져갈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글로벌 시장의 터빈 대형화에 대응하고..

한수원, 원전 공정열 활용 '고온수전해' 산업 생태계 육성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손잡고 한국형 고체산화물 셀(K-SOC) 기술 자립화와 산업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26일 한수원은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한국형 고체산화물 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협의체 발족 준비회의'를 열고 연구개발 전략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고체산화물 셀 연구개발은 기관별로 분산돼 진행되면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화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지 못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의체를..

산업부, '5극3특' 성장엔진 확정…재정·금융·세제 집중지원

산업통상부가 지역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5극 3특' 권역별 성장엔진을 확정했다. 반도체·이차전지·방산·조선 등 지역별 강점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축을 구축하고 재정·금융·세제 등 7대 정책 패키지를 집중 지원한다.산업부는 2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방안'을 발표했다.먼저 중부권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반도체, 고부가 바이오의약·소재, 첨단 배터리,..

박민우 현대차 AVP본부장 "SDV 지연 없을 것…내후년 초 판매 시작"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사장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개발 일정이 당초 계획에서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우려하는 것만큼 딜레이되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민우 본부장은 내년 말 양산 준비를 마치고, 2028년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다는 기존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사장은 26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현대차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2월 23일 현..

2조 IPO로 키운 SKIET 다시 품는다…SK이노 “분리막, 2029년 흑자전환”

SK이노베이션이 5년 전 2조원이 넘는 기업공개(IPO)로 증시에 입성시킨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다시 품는다.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을 전제로 분리막 사업을 떼어내 상장했지만 수요 둔화와 중국 업체의 가격 경쟁으로 적자가 누적되면서 독립 상장사로 유지할 실익이 줄었기 때문이다. 성장기에는 자금조달 창구였던 자회사 상장이 업황 하강기에는 추가 차입과 증자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자 중복상장 구조를 해소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분할 마친 한화, 주당 자산가치 23% 커졌다…주가 더 갈까

인적분할을 마친 존속법인 한화(㈜한화)가 거래 재개 이후 이틀 연속 오르면서 추가 상승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일부 사업을 떼어내 한화가 가진 자산가치는 줄었지만 주식 수가 더 큰 폭으로 감소해 한 주에 돌아가는 가치는 오히려 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방산·조선 비중이 커지면서 사업구조도 한층 선명해졌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의 이날 종가는 11만8900원으로 전날보다 0.68% 올랐다. 전날 기준가격 10만600원보다 1..

SK㈜, 올해 판 만큼 재투자했다… 반도체·AI 중심 '막바지 리밸런싱'

SK㈜가 올해 매각하는 자산 규모와 비슷한 수준의 투자를 동시에 이어가면서 리밸런싱(자산 재조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현금 확보에 주력했다면 지금은 반도체·인공지능(AI) 등에 대한 미래 투자를 통해 자산 배분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선 2년 전부터 시작된 SK그룹의 대대적인 리밸런싱이 사실상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올해 상반기 종속기업·관계기업..

LS일렉트릭, GE버노바와 'HVDC 동맹'…에너지 고속도로 공략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기업 GE버노바와 전압형(VSC) 초고압직류송전(HVDC) 합작법인 설립에 나서며 차세대 전력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배전 중심의 사업 영역을 송전으로 넓히는 동시에 직류(DC) 전환 시장을 선점해 정부가 추진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대형 전력망 프로젝트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26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력망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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