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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7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대한전선, 신안 태양광 발전 사업 초고압 해저케이블 수주

대한전선이 초고압 해저케이블 수주를 통해 생산과 시공을 아우르는 통합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28일 대한전선은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의 태양광 발전 사업에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안 비금 태양광 발전소와 도고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안좌도 변전소로 송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전체 발전소 시공(EPC)을 담당하는 탑솔라 그룹에 154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과 접속재 등 관련 자..

'갈등이 사업 늦춘다'…에너지 공기업들 갈등관리 체계 강화

주민수용성 확보와 이에 따른 갈등관리가 전력망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대표 사례로는 한국전력공사의 동서울변환소 구축 사업이 꼽힌다.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는 마지막 관문이지만, 출력 변환 설비 증설을 놓고 주민 반발이 이어지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이 같은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 에너지 공기업들도 갈등관리 전략을 정비하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한전KP..

현대차·포스코도 '투쟁의 덫'…車·철강산업 경쟁력 골병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여파가 자동차와 철강 등 국내 핵심 제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노사 관계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향후 예고된 '임단협(임금단체협상)', 고용 구조 개편 등 복합적인 갈등 요인과 맞물리며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각계 전문가 의견은 명확한 기준 부재가 장기적인 산업 리스크로 이어지는 만큼 세부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

삼성 반도체라인 멈추면 '도미노 충격'… 韓 성장엔진 꺼질판

삼성전자 노조 파업 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최대 10조원 감소하고 협력사 1700여 곳 이상이 직간접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반도체산업은 한국 경제의 주춧돌로, 만약 수출이 10% 줄어든다면 이로 인해 한국 GDP가 약 0.7% 이상 감소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중에서도 한국 기업의 상징과도 같은 삼성이 생산 차질을 빚는다면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불안이 확산해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 자체가 꺾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삼성..

CJ대한통운, 소상공인 '상생' 앞장…"함께사네, 가치오네" 진행

CJ대한통운이 성장가능성 높은 중소 식품업체를 발굴하고 물류와 홍보 지원을 통해 제품 판매를 돕는 상생 프로젝트 '함께사네 가치오네'를 진행한다.2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택배로 제품을 배송·판매하는 식품 셀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CJ대한통운 함께사네 가치오네'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총 4000만원 규모의 배송지원금과 물류비 할인 혜택, 인기 유튜버와의 콘텐츠..

4대 정유, 700조 SAF 시장 선점 위한 경쟁 본격화

국내 정유업계가 2050년 7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지난해 12조원에 달하는 수출액을 기록하며 항공유 수출 세계 1위에 오른 저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환기에도 기존의 수출 경쟁력을 공고히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27일 정유 업계에 따르면 정유 4사는 원료 확보부터 전용 설비 구축, 글로벌 인증 선점 등 각사의 역량에 맞춘 전략을 통해 SAF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

노조가 흔드는 韓 경제… 파업시 최소 1만개 공급망 치명타

대한민국 산업계가 전방위적 노사 갈등으로 시름 중이다. 더 잘 버니 더 많이 나눠달라며 몫을 키우려는 노조가 벌이는 줄다리기다. 문제는 이들이 파업을 볼모로 압박하는 산업이 반도체와 자동차, 철강, 물류 등 경제를 지탱하는 워낙 핵심인 탓에 일개 기업 차원을 넘어 '경제 전반 리스크'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파업시 수십조원 규모의 생산 차질은 기본이고 최소 1만개 이상의 국내외 공급망 붕괴와 대외 신뢰도 추락까지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베트남 공들이는 조현준… 효성重·티앤씨로 성장 드라이브

조현준 효성 회장의 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그룹의 축인 효성중공업이 현지 대규모 전력 인프라를 깔고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스판덱스 사업에 사탕수수를 원료로 친환경을 더하며 새 승부수를 띄웠다. 27일 효성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02억원, 영업이익 9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5.6% 늘어난 수치다. 효성중공업의 실적 호조에 더해 효성티앤에스..

정의선의 AIDV 승부수… 위례신도시에 AI·SW R&D 새 기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공지능 정의 차량(AIDV)' 시대의 패권을 잡기 위해 복정역 인근을 새로운 연구·개발(R&D) 기지로 낙점했다. 1995년 세워진 남양연구소가 현대차·기아를 글로벌 완성차 '톱 3'로 끌어올린 하드웨어의 요람이었다면 이번 거점은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의 심장부가 될 전망이다.AIDV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과거 자동차 산업이 엔진 출력·서스펜션·내구..

김정관 "'석유 최고가격제', 개인적으론 마뜩잖지만…초유의 상황 속 불가피한 조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유가 급등 대응을 위해 도입한 '최고가격제'에 대해 "바람직한 제도는 아니지만 전쟁이라는 비상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에 대해서는 "삼성전자가 과연 삼성전자의 경영진과 거기 근무하는 엔지니어 노동자들만의 결실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서 수많은 인프라와 협력사들, 그리고 400만 명이 넘는 회사 소액주주들의 이익까지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

SKC, 1분기 '깜짝 실적'… '게임체인저' 글라스기판, 내년 중 양산하나

SKC가 화학·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실적을 끌어올리면서 현금 창출 지표인 EBITDA(상가전영업이익)를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 2023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을 올려 이차전지 실적도 반등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게임체인저인 '글라스기판'은 신뢰성 검증 단계를 밟고 있어, 내년 중 양산 시점이 고려될 전망이다.27일 SKC는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4966억원, 영업손실 287억원을..

스토어봇, 온라인 가격 교란 막는 '프라이스돔' 출시…유통질서 확립

온라인 유통 시장 내 무분별한 가격 할인과 비공식 판매 행위로 인한 브랜드 가치 훼손을 막기 위해 이커머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이 나섰다.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스토어봇(StoreBot)은 국내 주요 온라인 채널의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관리하는 가격 모니터링 서비스 ‘프라이스돔’을 본격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는 리셀러와 비공식 판매자에 의한 과도한 가격 경쟁이 공식 유통망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지적이 꾸..

HD건설기계, 1분기 영업익 88%↑…통합 후 '원팀 시너지' 효과

HD건설기계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88% 상승했다. 올 초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통합으로 건설기계 브랜드 시너지 효과가 나면서다.27일 HD건설기계는 1분기 매출 2조3049억원, 영업이익 19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1%, 영업이익은 88.3% 대폭 상승했다.사업 부문별 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부문은 전년 대비 26.9% 성장한 1조92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

한화오션, LNGC 앞세워 실적 질주…영업익 71%↑

한화오션이 '고부가가치 LNG운반선' 효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상선 부문이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에너지 운반선 중심의 발주 수요가 이어지며 호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7일 한화오션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2099억원, 영업이익 44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1% 늘었다.특히 상선사업부 영업이익은 50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완성도 경쟁' 치열해진 폴더블폰… 삼성전자, 생태계 주도권 시험대

폴더블폰 주도권을 차지하려는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얼리 어답터(앞선 사용자)'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중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제품 완성도 중요성이 한층 커진 영향이다. 그간 힌지(경첩) 내구성과 베젤(테두리) 크기 개선 등에 집중해 온 제조사들은 최근 '주름 없는 디스플레이'를 차별화 기술로 내세우며 신규 수요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반기 신형 폴더블폰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도 예년보다 경쟁 부담이 커진 모습이다. 중국 제조사들..

[취재후일담] 역대급 실적 뒤 그림자…정유사 '4조 착시'의 역설

정유사들이 또 한 번 '착시 실적'의 덫에 걸렸습니다. 2026년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시선은 많지 않습니다. 숫자는 화려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상황은 정반대이기 때문입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4대 정유사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4조원을 웃돌 것으로 관측됩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으로 SK이노베이션은 1조원대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에쓰오일 역시 전분..

한화시스템, UAE·사우디 수출 효과…1Q 매출 17% 증가

한화시스템이 중동 방산 수출과 국내 양산 사업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와 KF-21용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27일 한화시스템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8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방산 부문에서는 중동 지역 수출 성과와 국내 주요..

HD현대삼호, 협력사 상생에 6.8억 투입…"원하청 격차완화"

HD현대삼호가 정부의 원·하청 격차 완화 기조에 발맞춰 협력사 근로자 지원에 총 6억8000만원을 투입한다.27일 HD현대삼호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전남도, 영암군이 추진하는 '전남형 조선업 지역상생 격차완화 지원사업' 가운데 조선업도약센터가 수행하는 세부 사업에 총 6억8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우선 숙련재직자 장려금 지원 사업에는 HD현대삼호가 출연한 4억5000만원이 활용된다. 해당 사업은 사내협력사에 재직 중인 만 60세 미만, 근..

여천NCC, 가동률 65%로 상향…정부 지원에 생산 정상화 시동

여천NCC가 공장 가동률을 65%로 상향하며 생산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정부의 나프타 수급 안정화 정책이 실제 가동률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27일 여천NCC는 공장 가동률을 기존 60%에서 65%로 추가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가 시행한 나프타 구매 보조금과 금융권의 수입 지원 체계 구축 등 정책 효과를 반영한 결정이다.앞서 여천NCC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료 가격 상승과 수급 차질로 가동률이 55%까지 하락했다..

HD현대그룹, 사상 첫 시총 200조 돌파…조선·전력기기 쌍끌이

HD현대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00조원을 돌파했다. 조선업 슈퍼사이클과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가 맞물리며 핵심 계열사들의 기업가치가 동반 상승한 결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의 상장 계열사 합산 시가총액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201조9794억원을 기록했다. 2002년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이후 약 24년 만에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섰다.계열사별로는 HD현대중공업이 71조2687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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