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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엘앤에프, 폐배터리 재활용 확대…연 1만5000톤 처리·리튬 회수율 95%

엘앤에프가 자회사 제이에이치화학공업(JHC)을 앞세워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연간 1만5000톤 규모의 폐배터리 전처리 능력을 확보한 데 이어 소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에서도 리튬을 약 95% 회수하는 기술을 갖췄다.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핵심광물을 양극재 생산에 다시 활용해 원료 조달 비용과 외부 의존도를 낮춘다는 구상이다.14일 엘앤에프에 따르면 JHC는 지난해 폐전지류 폐기물 종합재활용 허가를 취득하고 전처리 공정..

코오롱인더스트리, 채용전환형 인턴 모집…'정규직 전환율 100% 목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올해 채용전환형 인턴 모집 규모를 확대하고 인턴십 수료자의 정규직 전환율 100%를 목표로 채용을 진행한다. 해외영업 직무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도 선발해 글로벌 사업 대응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14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제조 부문은 연구개발(R&D), 생산기술, 품질, 설비, 영업, 경영지원, 환경, 안전 등 총 20개 부문에서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7년 2..

포스코퓨처엠, 현장 AI 활용 본격화…2028년 생산성 30% 높인다

포스코퓨처엠이 제조·연구개발 등 현장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며 전사적 AX(AI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설비 이상 예측과 제품 입자 분석 자동화 등 임직원이 직접 개발한 AI 활용 사례를 현장에 적용하고, 2028년 상반기까지 제조 생산성을 30% 높인다는 목표다.14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경북 포항 포스텍에서 임직원의 AI 활용 성과를 공유하는 'AI 페스티벌'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난 6..

SK이노베이션, 베트남 맹그로브 숲 확대…'서울숲 6배'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확대해 2030년까지 200헥타르(ha) 규모의 숲을 추가 조성한다. 2018년부터 서울숲 6배에 달하는 294ha를 복원한 데 이어 신규 조림지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숲을 관리하는 체계도 구축한다.14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3일 베트남 껀터시 정부 및 현지 사회적기업 맹그러브(MangLub)와 맹그로브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맹그러브는 SK이노베이션이..

LS마린솔루션, 말레이시아 해저케이블 시공 착수…수주잔고 8200억원

LS마린솔루션이 말레이시아 해저케이블 포설 사업에 착수하며 해외 전력망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대만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전력 프로젝트로, 최근 국내 대형 사업 수주까지 더해지면서 수주잔고는 약 8200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의 3배를 웃도는 규모다.14일 LS마린솔루션은 말레이시아 랑카위 해저케이블 사업에 투입할 케이블을 강원도 동해항에서 포설선 GL2030에 선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LS전선이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

정의선 회장, 印 '21조원' 승부수…모디 총리 만나 '생산·R&D·미래 모빌리티' 거점 논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에 향후 7년간 약 155억달러(약 22조원)를 투자한다. 생산시설 확충부터 연구개발(R&D),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까지 현지 사업 전반에 투자를 확대해 인도를 내수 시장을 넘어 신흥국 수출과 기술 개발을 아우르는 전략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활용하는 동시에 현지 생산·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현대차그룹은 정..

HMM, 본사 제막식…'부산시대' 본격화

HMM이 부산 본사 사옥에서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부산 시대를 열었다. HMM은 13일 부산 부전동 본사 사옥에서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전재수 부산시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최원혁 HMM 사장 등 주요 인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HMM의 부산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말 노사가 본사 이전에 합의한 이후 5..

중국산 전기차 이어 하이브리드까지 빗장…현대차·기아, 유럽 공략 기회 커진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차까지 수입 제한에 나서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1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중국과 하이브리드차 수입 물량을 연간 35만대로 제한하는 데 합의했다. 수입 쿼터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와 하이브리드차(HEV)에 모두 적용된다. 해당 조치는 이르면 오는 12월 초 시행될 예정이며, 연간 허용 물량은 매년 6%씩 늘어나는 방식이다...

현장 개선 절차서 개정 지연...한수원, 운영 효율화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이 기후변화 대응과 원전 탄력운전 등 신규 업무가 추가된 가운데 본사 중심의 절차서 관리체계에 한계가 드러내고 있다. 현재 각 발전소에서 올라온 절차서 개정 관련 통지가 1000여 건이 본사에 쌓이는 등 업무 처리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한수원은 결국 중요 개정사항만 본사가 집중 검토하고, 일반 개정은 개별 발전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관리체계를 바꾸기로 했다. 13일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본사에서 검토하거나 개정안을 작성..

[정의선號 6년] 현대차그룹 새 시험대 'AI'… 생산현장 연착륙 여부에 달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취임 6주년을 맞아 풀어야 할 핵심 과제 중 하나는 인공지능(AI) 전환을 생산현장의 일하는 방식으로 정착시키는 일이다. 노사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산업 전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지만, 합의만으로 현장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로봇을 어느 공정에 어떤 기준으로 투입하고, 기존 작업자의 역할과 직무를 어떻게 재설계할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기술 혁신..

"회장 아니고, 대표입니다" 현장 누비는 40대 '광모형'

조용하지만 단호하다. 관행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리를 좇았다.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기보다 미래를 위한 결단을 내렸다. 그사이 LG그룹의 자산총액은 취임 당시 123조원에서 186조원으로 불어났다. 약 63조원, 50%가 넘는 증가다. 젊은 총수의 등장을 둘러싼 기대와 우려 속에 출발한 체제가 이제 인공지능(AI)라는 거대한 변곡점 앞에서 도약을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2018년, 만 40세에 LG그룹 총수에 오른 구광모 회장의 지난 8년이다...

AI 투자로 실적 보탠 SK네트웍스, 업스테이지에 또 200억…누적 1420억

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에 2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2024년 첫 투자 이후 업스테이지에 투입한 자금은 1400억원을 넘어선다. 업스테이지 등 AI 투자자산의 가치 상승이 이미 SK네트웍스의 세전이익에 힘을 보탠 가운데 추가 자금까지 넣으면서, 투자 성과를 실제 사업 시너지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업스테이지 주식을 200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A시리즈로 점유율 지킨 삼성…고급형 다변화로 수익성도 잡을까

삼성전자가 메모리 공급난과 스마트폰 시장 위축 속에서도 중저가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고급형 라인업 다변화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 방어에 나서고 있다. 갤럭시 A시리즈가 판매 기반을 지탱하는 가운데 폴더블 신제품 수요가 출하량 감소 폭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탰다. 차기 갤럭시 S27 시리즈에 고급형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중저가 제품으로 판매 기반을 유지하고 고급형 제품군을 다변화해 수익성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13일 업계에..

이재용 회장, 홍라희 명예관장 보유 2.6조원 규모 삼성전자 주식 수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모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으로부터 삼성전자 주식 1115만8000주를 증여받는다. 증여되는 지분 가치는 2조6000억원 수준으로, 증여세는 약 1조5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홍 관장은 삼성전자 전체 발행주식 0.17%에 해당하는 지분을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증여가 완료되면 보통주와 우선주 합산 기준 홍 관장 지분율은 0.99%에서 0.82%로 낮아지고, 이 회장 지분율은..

'자사주 15兆' 매입한 삼성전자…성과급 지급 앞두고 주주 판단 주목

삼성전자가 반도체(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의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보상용 자사주 매입을 마무리하면서 내년 지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지급을 위해서는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직원 보상 목적의 자기주식 보유·처분계획을 승인받아야 한다.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을 둘러싼 일부 주주들의 반발이 변수로 꼽히지만, 업계에서는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달 말 확정될 대규모 현금배당이 주총 표심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13일..

원전 확대 속도에 뒤처진 안전망… 원안위, 드론·SMR 대응 ‘허점’

원전 확대 속도를 새로운 위험에 대응할 안전규제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원전에 접근할 수 있는 드론을 유형별로 실제 무력화할 수 있는지 별도 실증조차 하지 않은 데다, 기후변화로 일부 원전의 해수온도 안전 여유가 빠르게 줄고 있는데도 기상청과의 기후변화 대응 업무협약은 종료된 상태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까지 본격화되면서 안전규제도 함께 보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두산연강재단, 제17회 예술상 시상…2억9000만원 지원

두산연강재단이 공연예술과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총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13일 재단은 '제17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공연예술부문 김상훈 작·연출가와 시각예술부문 조익정 작가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각 부문별 상금은 3000만원이다. 공연예술부문 수상자에게는 1억 5000만원 상당의 두산아트센터 공연 제작비와 시각예술부문 수상자에게는 8000만원 상당의 두산갤러리 전시와 해외 레지던시 비용을 지원한..

‘고속철도 통합’ 11월 파업에 시험대… 코레일, 이동권·정비 대책 도마

고속철도 통합 전부터 제기돼 온 파업 대응과 차량 정비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에 올랐다. 다음달 철도노조 총파업을 앞두고 통합 고속철도의 최소 운행 수준은 새로 정하지 못했고, 5150억원 규모 신조차 정비도 안전성 비교 없이 현대로템에서 코레일로 되돌리는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국민 편익을 앞세워 통합을 서두른 결과가 운행 차질과 정비 안전 우려로 이어져 국민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한국철도공..

SK가스, 3년간 900억 자사주 매입·소각…추가 주주환원 나선다

SK가스가 향후 3년간 총 9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 기존 주주환원 정책에 추가 환원을 더해 성장 과정에서 확보한 재무여력을 주주와 공유하고 주당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13일 SK가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소각하는 중기 주주환원 계획을 보고했다. 첫해인 올해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도 의결했다.1차분은 오는 14일부터 신탁계약을..

SNT에너지, 사우디 세계석유총회 참가…중동 발전설비 공략

SNT에너지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전설비 기술력과 현지 생산 역량을 앞세워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산업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천연가스복합화력발전 등에 필요한 핵심 설비 공급 기회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13일 SNT에너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런트 전시·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제25차 세계석유총회(WPC Energy Congress 2026)'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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