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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일(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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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CE 2026서 8개 우수상 수상…유럽 시장서 경쟁력 입증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HVAC) 전시회에서 우수상 8개를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아우르는 공조 라인업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MCE2026에서 우수상 8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MCE는 전시기간 중 업계 혁신을 이끈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성, 에너지효율 등 여러 항목을 평가해 시상식을 연다. 삼성전자는 가..

삼성복지재단, '아동행동전문가 어린이집 방문지원 사업' 본격 시행

삼성복지재단이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영유아와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행동전문가 어린이집 방문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전국 어린이집 250여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25일 삼성복지재단에 따르면 어린이집에서 지원을 신청하면 아동행동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총 4회에 걸쳐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영유아를 관찰·분석하고, 교사를 대상으로 지도전략을 제공한다. 영유아의 부적응..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경영권 지켰다… 이사회 과반 수성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다시 한번 성공했다. 핵심이던 이사 선출 안건에선 과반을 유지하며 영풍·MBK 파트너스와의 분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지난해 미국 진출에 따른 크루서블 JV설립으로 '한미자원동맹'이라는 변수를 만든 결과다. 다만 최 회장의 우군으로 분류되는 한화그룹이 지분 매각 움직임을 보이면서 향후 지분율 확보가 과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이노션, ‘애드페스트 2026’서 ‘올해의 독립 네트워크’…본상 13개

이노션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FEST) 2026'에서 본상 13개를 수상하고, 올해 신설된 스페셜 어워드인 'Independent Network of the Year(올해의 독립 네트워크)'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이노션은 실버 4개, 브론즈 8개, 로터스 루츠 1개 등 총 13개의 본상을 거머쥐며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의 독립 네트워크' 상은 전 카테고리 파이널리스트 및 수..

"750조 세계시장 겨눈다"… 삼성·LG, 냉난방공조 유럽 대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의 핵심으로 꼽는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해당 시장이 발달한 지역인 유럽에서 과시한다. 냉난방공조는 온도와 공기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온도 조절 및 환기 시스템 등의 기술이다. 기후온난화와 에너지 규제가 강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련 수요가 증가할 뿐 아니라 건물 디자인 단계부터 함께 고안할 필요성이 있다는 특성이 있어 관련 기업들의 B2B 사업 부문에서는 블루오..

수자원공사 진단 능력 고도화…산업용수·재생에너지까지 포괄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기존 물관리 사업을 넘어 관망과 수문설비, 태양광 발전설비 등 물 인프라 전반에 대한 진단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5년간 수열에너지 진단, 산업용수 진단 등 20여 개 진단 기술과 관련된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자체 진단 전문 인력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24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진단 마스터플랜(2026~2030)'을 수립했다. 수자원공사는 2018년 5..

美에 1.5조 붓는 토요타… 현대차, 친환경·유연생산 맞춤대응

토요타가 10억 달러(1조5000억원)를 투자해 현지 공장의 생산 확대에 나섰다. 향후 5년간 미국에 최대 100억 달러를 투자해 현지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강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가운데 생산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밝히면서 미국 시장 주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특히 지난해 210억 달러 투자 계획을 실행 중인 현대차그룹은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 전동..

자산 80조 거함 GS… 현장형 AI로 '에너지·유통' 한계 벗는다

2005년 계열분리 이후 21년, GS그룹은 자산 80조원대, 매출 84조원대의 거함으로 성장했다. 정유를 중심으로 발전, 건설, 유통, 무역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외형을 키웠고, 계열사 수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다만 이 같은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 구조의 중심인 '에너지'에서 혁신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차기 먹거리에 대한 고민도 동시에 커진다. 취임 7년 차를 맞이한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이와 같은..

정유업계, "정부와 협력해 국가 에너지 위기 극복에 최선 다할 것"

대한석유협회는 국내 정유 4사가 국내 석유제품 공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협회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이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대체 원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생산한 석유제품을 국내에 최우선 공급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정유업계의 이번 행보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급등한 석유제품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업계는 정부가 지난 13일..

삼성전자 노사 대화 재개…파업 가능성은 여전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 목전에서 다시 대화 테이블에 마주 앉아 일단 극단적 충돌은 피하게 됐다. 이번 대화를 계기로 교섭도 재개하기로 하면서다. 다만 노조가 예고한 파업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노조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데 대해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24일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평택에서 다시 한번 만남을 갖고, 임금·단체협상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전날 전영현 디바이스솔루..

SK 사회적가치연구원 '민간 성과 보상 모델', 정부 정책 공식 채택

SK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이 지난 10년간 민간 영역에서 검증해 온 '사회성과인센티브(SPC)' 모델이 고용노동부의 공식 정책으로 편입된다. 민간의 사회적 가치 측정 노하우가 정부의 보상 체계와 결합하면서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확장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24일 사회적가치연구원은 고용노동부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기업 등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창출하는 가치를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그..

한전, 기자재공급자 관리지침 개편… “예방·시정 중심 전환”

한국전력이 중소기업 부담 완화와 정부 규제혁신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기자재공급자 관리지침을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1997년 기자재공급자 등록제도 도입 이후 30년 만에 이루어지는 전면 개정으로, 국민 안전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품질 검증 체계를 유지하면서 기존 제재에서 예방·시정 중심으로 전환해 중소기업 부담 완화에 초점을 두었다. 우선 기자재공급자 관리지침 내 운영해 오던 유자격 등록정지나 등록취소와 같은 제재 기..

기아, 美프리미엄 수요 정조준 ‘텔루라이드’ 전면배치… 현대차 추격 본격화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처음으로 현대자동차(제네시스 제외) 판매량을 두 달 연속 앞질렀기 때문이다.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앞세운 기아의 프리미엄 전략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내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줄곧 '맏형' 역할을 해온 현대차를 기아가 추월한 것은 이례적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1월과 2월 미국 시장에서 각각 6만4502대, 6만6005대를 판매하며 현대차를 추월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 판매량은..

중동 변수에도 2분기 수출 '훈풍'…반도체 호조 지속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으로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서도 올해 2분기 수출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24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에 따르면 2분기 전망치는 106.6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 기준선인 100을 3개 분기 연속 상회한 수치다.다만 업종 전반의 수출 여건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해상 물류비 상승과 원자재 가격 불..

이희근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합류’… 철강사업 ‘속도戰’

포스코홀딩스가 주주총회에서 철강 사업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철강 계열사 포스코의 이희근 대표를 지주사 이사회에 포함시키며 핵심 사업 지원과 의사결정 속도 제고에 나선 모습이다. 인도·북미 대형 프로젝트를 앞둔 만큼 그룹 차원의 실행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24일 포스코홀딩스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희근 포스코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지주사, 포스코는 철강 사업..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APEC 바이오헬스 로드맵 복지부 공유…민관 협력 모색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이어 올해도 국제협력 무대에서 주도적 역할을 이어가면서다.24일 코오롱그룹은 이 부회장이 서울신라호텔에서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올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의 보건의료 의제를 공유하고 글로벌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지난해 신설된 ABAC 바이오헬스케어워킹그룹(BHWG) 의..

추형욱 SK이노 대표 "북미 ESS 등 수익성 중심 선별 대응"

"올해도 도전적인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24일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19차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순차입금을 줄여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며 체질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주총은 장용호 총괄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과..

[취재후일담] 지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수송보국’의 시간

최근 한진그룹을 둘러싼 시선은 '지분'에 쏠리고 있습니다. 호반그룹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지분을 꾸준히 늘리면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의 격차가 1.78%포인트까지 좁혀졌기 때문입니다. 자본의 논리만 놓고 보면 경영권 판도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하지만 항공업계를 취재하다 보면 이런 시선이 다소 단편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항공업은 일반 제조업과 결이 다른 산업입니다. 국가 간 정치·외교·문화가..

"AI 메모리 생산 확대"…SK하이닉스, 12조 규모 EUV 장비 도입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EUV(극자외선) 장비를 도입한다. 12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급증하는 AI 메모리 수요에 따라 선단 공정 전환과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SK하이닉스는 ASML로부터 11조9497억원 규모의 EUV 스캐너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말 기준 자산총액의 9.97% 수준이다. 장비 도입을 비롯해 설치·개조와 관련한 비용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회사에..

에너지 수급 위기에… 기후부, 석탄발전소 3기 운전 연장 검토

정부가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발전소의 가동률을 확대하고 폐쇄 예정인 3기 발전소의 기한 연장을 검토한다. 또 25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향후 민간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국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소비 최소화와 석유 등 에너지 절약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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