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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취재후일담] 10년만 희망퇴직 단행하는 SKC, '앱솔릭스'의 무거운 어깨

최근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SKC가 10년 만에 희망퇴직에 나섰습니다. 구조 조정과 투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입니다. 겉으로 보면 체질 개선이지만, 들여다보면 씁쓸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버티던 사업이 무너졌고, 믿을 카드는 신사업 뿐인 실정이기 때문입니다.사실 이 같은 위기는 SKC만의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석유화학과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의 불황이 이와 같은 뼈아픈 결과로 이어진 것인데요. 다만 그 충격이 고스란히..

포스코인터내셔널, 희토류 '내재화' 첫발…250억 펀드 조성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 핵심 소재인 중(重)희토류 공급망 구축에 나서며 소재 내재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중국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 구조에 대응해 밸류체인 확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23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기술투자와 함께 250억원 규모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희토류 분리정제 전문기업에 8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희토류를 고순도 산화물로 분리·정제한 뒤..

HD현대, '용접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나선다

HD현대가 조선소 용접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3일 HD현대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미국 페르소나 AI(Persona AI)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연구소 부문장,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개발부문장, 닉 래드포드 페르소나 AI..

미니쉬테크놀로지, 제16회 미니쉬코스 성료…33명 수료

헬스테크 전문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치아 복구 솔루션 전파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미니쉬코스’를 통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교육장에서 진행된 ‘제16회 미니쉬코스’를 통해 총 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과정을 이수한 국내외 치과의사는 누적 375명으로 늘어났다. ‘미니쉬코스’는 손상된 치아를 자연 치아와 유사한 상..

HDC랩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장애 예술인 고용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에쓰오일, 임직원 헌혈증서 '담우회' 기부

에쓰오일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17일 본사에서 임직원 참여형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은 에쓰오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에쓰오일 임직원들은 본사 사옥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 이날 모인 헌혈 증서는 담도폐쇄증 환우회(담우회)에 기부해 담도폐쇄증 환아 간이식..

카카오, 4개 그룹사 참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출범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동반 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JCCEI X Kakao 오픈 그라운드'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4개 그룹사가 참여하며 각 기업의 사업 영역과 연계된 약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AI 및 빅데이터, 친환경 기술, 모빌리티·자율주행, IoT, 디지털..

대한상의,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 초청 강연…"기업 위축시키지 않으며 규율 확립"

대한상공회의소가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장 규율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23일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는 45차 전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신 SKS PE 부회장, 편정범 교보생명보험 특별경영고문, 이석현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 이완삼 삼성생명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여명희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진옥..

한전, 연료비조정단가 유지…2분기 전기요금 동결 전망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2분기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으로 동결될 전망이다.한국전력은 전기공급약관 별표 연료비조정요금 운영지침에 따라 2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단기적인 에너지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연료비 조정요금의 기준이 '연료비 조정단가'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최근 3개월간 유연탄과 액화천연..

삼성SDS, 국내 최초 엔비디아 'B300' GPU 서비스 출시

삼성SDS가 국내 최초로 자사 클라우드 'SCP(삼성 클라우드 플랫폼)'를 통해 엔비디아 최신 GPU(그래픽처리장치) 'B300' 기반 GPUaaS(GPU 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했다.23일 삼성SDS에 따르면 B300 GPU는 12단 HBM3E를 탑재해 GPU당 288GB의 메모리 용량과 초당 8TB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AI 추론 영역에서 H100 대비 용량은 3.6배, 대역폭은 2.4배로 메모리 성능이 향상됐다. LL..

한화솔루션, 화학·재무 중점 두며 사외이사진 재편…차기 의장도 이목

한화솔루션 이사회 사외이사진 절반이 바뀌며 대폭 개편된다. 화학 분야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하고 회계 분야 전문가를 추가 선임한 것이 특징으로, 석유·화학 재편에 따라 재무 건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의장 역시 임기 만료로 교체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22일 한화솔루션 등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안건을 다룬다. 사내이사는 김동관·남정운 대표이사 2명을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는 이아영 이사에 대한 재..

[시승기] BYD 돌핀, 시작가 2450만원… 가성비로 단점을 지운 'EV 시티카'

이 가격대라면 충분하다. BYD의 소형 전기차 '돌핀'을 직접 시승하며, 2450만원부터 시작하는 이 모델이 단순히 가격 경쟁력에 머무는지, 아니면 실제 일상 주행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를 갖췄는지 살펴봤다.BYD는 아토3, 씰, 씨라이언 7 등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올해 1만대 판매 돌파도 유력해 보인다. 지난 1월에는 엔트리 모델 돌핀을 투입하며 라인업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디자인보다 실용성, 가격 '매력적'..

[HD현대 54주년] 조선 의존 줄이고 AI·에너지 확대… HD현대, 15兆 투자 승부수

HD현대의 향후 50년의 성장 축은 어디에 방점이 찍힐까. 전통 제조업인 조선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그룹이지만, 이제는 인공지능(AI)과 에너지가 또 다른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말 발표한 국내 15조원 투자 계획에서 8조원이 에너지와 기계 분야에 쓰이는 것도 추구하는 방향성을 보여준다. 조선해양 부문에 투입되는 7조원 역시 단순 건조를 넘어 '자율운항'과 '디지털 조선소' 등 AI 기반 초격차 기술 확보에 집중될 예정이다.22일..

AI 주도권 잡기 110兆 투입… 삼성 '로봇·6G' 미래사업에 풀악셀

올해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선 지난 한 해 경영성과를 두고 주주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한동안 부침을 겪었던 반도체 사업의 외형 성장에 따라 큰 폭의 실적 확대와 주가 상승이 이뤄지면서다. 삼성전자는 1년 전 공언했던 '반도체 기술 경쟁력 회복' 약속을 지켜낸 데 이어, 미래 사업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단 약속을 다시 한번 꺼내들었다. 올해에만 100조원 이상의 역대급 투자를 예고했으며 '로봇'과 '6G' 등을 중심으로..

공공소각시설 차질에… 폐기물 16.3만톤 수도권매립지 반입 허용

정부가 공공소각시설 정비기간 동안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22일 공공소각시설 정비기간에 적용되는 예외적 직매립 연간 허용량 16.3만톤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돼 23일부터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된다고 밝혔다.이번에 허용된 예외적 직매립 허용량 16.3만 톤은 최근 3개년 평균 수도권매립지 직매립량(52.4만톤)의 31% 수준이다. 기후부는 공공소각시설의 가동중지로 인한 불..

中 EV '지커' 한국 온다, 국내 완성차 긴장 고조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한국 시장 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BYD에 이어 지커(ZEEKR), 샤오펑(Xpeng) 등 주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잇따라 국내 진출을 준비하면서 완성차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YD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6107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0위에 올랐다. 소형 SUV '아토 3'를 시작으로 중형 세단 '씰', 중형 SUV '씨라이언 7'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단기간에 판매..

제네시스, 네덜란드 상륙…GV60 등 EV 3종 앞세워 유럽 도전장

제네시스가 네덜란드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지난 2021년 유럽 진출 이후 독일·영국·스위스 중심으로 운영해 온 제네시스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이어 네덜란드까지 진출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GV60 등 전동화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워 유럽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크롬포르트에서 런칭 행사를 열고 공식적으로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제네시스는 이날 현장에서..

동일 유형 사고 반복에…한전, 현장 안전관리·입찰 등 체계 손질

한국전력이 최근 협력사 감전·화상 사고가 잇따르자 '동일 유형 재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감리·입찰 등 현장 관리 체계 전반을 재정비하고 있다. 일일 시공규모 제한부터 전공칼 사용 제한, 안전대책 현장 확인, 전사 교육까지 총 30개 과제로 구성된 이번 대책은 안전제도 고도화와 실행력 강화, 현장 점검, 사례 교육 등을 중심으로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한전은 이를 통해 감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2일 한전..

영풍·MBK "주주 의사결정 침해 당사자는 고려아연·최윤범"

영풍·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이 제기하고 있는 의결권 대리행사 의혹에 대해 "주주의 의사결정을 침해한 당사자는 고려아연과 최윤범 회장"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22일 연합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1월 임시주주총회,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불법적인 상호주 형성 구조를 통해 최대 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행위는 주주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한 중대한 위법 사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연합은 단순한 경영권 분쟁을 넘어 상법과 자본시장 질서의 근간을..

고려아연, '회사 사칭 의혹'으로 추가 고소…"법적 책임 끝까지 물을 것"

고려아연이 회사 사칭 의혹에 따라 영풍·MBK파트너스 측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업체 직원들을 추가 고소했다. 22일 고려아연은 최근 회사 측을 사칭하며 주주들을 속여 의결권 위임장을 수집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한 연합 측 의결권 대리 행사 권유 업체 직원 3인을 자본시장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연합 측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업체 직원들의 비슷한 행위를 인지하고 지난 9일 서울종로경찰서에 자본시장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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