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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류재철 "올해 로봇 사업 원년"… 액추에이터 직접 생산 나선다

"구광모 회장님께 전해주십시오, LG전자 주식이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AI(인공지능)발 코스피 상승 랠리에서 다소 소외됐던 LG전자 주주의 목소리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코스피지수는 103% 상승 했지만 LG전자 주가는 31% 오르는데 그쳤다. 반도체 중심의 상승 랠리와 사업 구조가 겹치지 않으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한 탓이다. 다만 최근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반등을 모색하..

이재용, 베이징 빅테크 회동 바쁜데… 서울선 노조 파업 압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출장길에 올라 글로벌 주요기업들과 협력을 야기하는 동안, 국내에선 성과급을 올려달라는 노동조합과 전영현 부회장이 만났다. 아군 적군 경계가 모호해진 급변하는 영업환경 속 빅테크 회동과, 회사의 천문학적 손실을 볼모로 파업 압박에 나선 노조까지 풀어야 할 안팎의 실타래가 복잡하게 얽혔다. 23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삼성전자 매출 30%를 점유해 지역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

최성안 '독자 기술'로 차별화…FLNG·LNG '투트랙' 키우는 삼성重

삼성중공업이 강점인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를 앞세워 해양플랜트 수주 모멘텀을 키우는 동시에, LNG 화물창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최성안 부회장은 해양과 상선을 양축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강화할 전망이다.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최소 1~2기 이상의 FLNG 신규 수주가 예정돼 있다. 글로벌 에너지 안보 위기와 중동 분쟁 심화로 각국 기업들이 해..

중동 리스크 속 에쓰오일 '샤힌' 순항…"울산 구조조정은 과제"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원재료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고강도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 단계에 접어들며 산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노후 설비 폐쇄에 따른 공급 공백기와 맞물려 가동을 시작하는 만큼 기초유분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내 석화 산업의 연착륙을 돕는 구원투수가 될지 주목된다. 특히 샤힌의 순항은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설비 감축과 인력 재배치 등 숙제를 안은 울산 석화 단지..

LG이노텍 문혁수 "피지컬 AI 협력 곧 발표…로봇 부품은 내년 대량 양산"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선언한 LG이노텍이 '피지컬 AI' 분야 기술 협업을 추진한다.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으로 대변되는 피지컬 AI 시장에서 단순 부품을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려는 포석이다. 올해부터 양산 단계에 진입한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사업도 북미·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 측은 이르면 내년부터 대규모 양산을 통해 본격적인 수요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문혁수 LG이노..

BMW iX3, 사흘 만에 사전예약 2000대…"韓 소비자 높은 안목"

BMW 코리아의 차세대 순수 전기 SAV '더 뉴 BMW iX3'가 사전 예약 개시 사흘 만에 2000대를 돌파했다.23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외관은 수직형의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과 미래적인 형상의 트윈 헤드라이트, 섬세하게 표현된 조명 라인을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BMW의 디자인 언어를 우아하게 드러낸다. 여기에 세련된 실루엣과 BMW SAV 특유의 비례감이 조화를 이뤄 독보적인 존재감을 완성한다. 실내는 BMW 특유의 운전자 중심..

[취재후일담] 10년만 희망퇴직 단행하는 SKC, '앱솔릭스'의 무거운 어깨

최근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SKC가 10년 만에 희망퇴직에 나섰습니다. 구조 조정과 투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입니다. 겉으로 보면 체질 개선이지만, 들여다보면 씁쓸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버티던 사업이 무너졌고, 믿을 카드는 신사업 뿐인 실정이기 때문입니다.사실 이 같은 위기는 SKC만의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석유화학과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의 불황이 이와 같은 뼈아픈 결과로 이어진 것인데요. 다만 그 충격이 고스란히..

포스코인터내셔널, 희토류 '내재화' 첫발…250억 펀드 조성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 핵심 소재인 중(重)희토류 공급망 구축에 나서며 소재 내재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중국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 구조에 대응해 밸류체인 확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23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기술투자와 함께 250억원 규모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희토류 분리정제 전문기업에 8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희토류를 고순도 산화물로 분리·정제한 뒤..

HD현대, '용접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나선다

HD현대가 조선소 용접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3일 HD현대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미국 페르소나 AI(Persona AI)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연구소 부문장,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개발부문장, 닉 래드포드 페르소나 AI..

미니쉬테크놀로지, 제16회 미니쉬코스 성료…33명 수료

헬스테크 전문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치아 복구 솔루션 전파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미니쉬코스’를 통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교육장에서 진행된 ‘제16회 미니쉬코스’를 통해 총 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과정을 이수한 국내외 치과의사는 누적 375명으로 늘어났다. ‘미니쉬코스’는 손상된 치아를 자연 치아와 유사한 상..

HDC랩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장애 예술인 고용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에쓰오일, 임직원 헌혈증서 '담우회' 기부

에쓰오일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17일 본사에서 임직원 참여형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은 에쓰오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에쓰오일 임직원들은 본사 사옥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 이날 모인 헌혈 증서는 담도폐쇄증 환우회(담우회)에 기부해 담도폐쇄증 환아 간이식..

카카오, 4개 그룹사 참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출범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동반 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JCCEI X Kakao 오픈 그라운드'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4개 그룹사가 참여하며 각 기업의 사업 영역과 연계된 약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AI 및 빅데이터, 친환경 기술, 모빌리티·자율주행, IoT, 디지털..

대한상의,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 초청 강연…"기업 위축시키지 않으며 규율 확립"

대한상공회의소가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장 규율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23일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는 45차 전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신 SKS PE 부회장, 편정범 교보생명보험 특별경영고문, 이석현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 이완삼 삼성생명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여명희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진옥..

한전, 연료비조정단가 유지…2분기 전기요금 동결 전망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2분기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으로 동결될 전망이다.한국전력은 전기공급약관 별표 연료비조정요금 운영지침에 따라 2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단기적인 에너지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연료비 조정요금의 기준이 '연료비 조정단가'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최근 3개월간 유연탄과 액화천연..

삼성SDS, 국내 최초 엔비디아 'B300' GPU 서비스 출시

삼성SDS가 국내 최초로 자사 클라우드 'SCP(삼성 클라우드 플랫폼)'를 통해 엔비디아 최신 GPU(그래픽처리장치) 'B300' 기반 GPUaaS(GPU 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했다.23일 삼성SDS에 따르면 B300 GPU는 12단 HBM3E를 탑재해 GPU당 288GB의 메모리 용량과 초당 8TB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AI 추론 영역에서 H100 대비 용량은 3.6배, 대역폭은 2.4배로 메모리 성능이 향상됐다. LL..

한화솔루션, 화학·재무 중점 두며 사외이사진 재편…차기 의장도 이목

한화솔루션 이사회 사외이사진 절반이 바뀌며 대폭 개편된다. 화학 분야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하고 회계 분야 전문가를 추가 선임한 것이 특징으로, 석유·화학 재편에 따라 재무 건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의장 역시 임기 만료로 교체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22일 한화솔루션 등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안건을 다룬다. 사내이사는 김동관·남정운 대표이사 2명을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는 이아영 이사에 대한 재..

[시승기] BYD 돌핀, 시작가 2450만원… 가성비로 단점을 지운 'EV 시티카'

이 가격대라면 충분하다. BYD의 소형 전기차 '돌핀'을 직접 시승하며, 2450만원부터 시작하는 이 모델이 단순히 가격 경쟁력에 머무는지, 아니면 실제 일상 주행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를 갖췄는지 살펴봤다.BYD는 아토3, 씰, 씨라이언 7 등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올해 1만대 판매 돌파도 유력해 보인다. 지난 1월에는 엔트리 모델 돌핀을 투입하며 라인업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디자인보다 실용성, 가격 '매력적'..

[HD현대 54주년] 조선 의존 줄이고 AI·에너지 확대… HD현대, 15兆 투자 승부수

HD현대의 향후 50년의 성장 축은 어디에 방점이 찍힐까. 전통 제조업인 조선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그룹이지만, 이제는 인공지능(AI)과 에너지가 또 다른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말 발표한 국내 15조원 투자 계획에서 8조원이 에너지와 기계 분야에 쓰이는 것도 추구하는 방향성을 보여준다. 조선해양 부문에 투입되는 7조원 역시 단순 건조를 넘어 '자율운항'과 '디지털 조선소' 등 AI 기반 초격차 기술 확보에 집중될 예정이다.22일..

AI 주도권 잡기 110兆 투입… 삼성 '로봇·6G' 미래사업에 풀악셀

올해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선 지난 한 해 경영성과를 두고 주주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한동안 부침을 겪었던 반도체 사업의 외형 성장에 따라 큰 폭의 실적 확대와 주가 상승이 이뤄지면서다. 삼성전자는 1년 전 공언했던 '반도체 기술 경쟁력 회복' 약속을 지켜낸 데 이어, 미래 사업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단 약속을 다시 한번 꺼내들었다. 올해에만 100조원 이상의 역대급 투자를 예고했으며 '로봇'과 '6G' 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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