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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8일(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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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물줄기 뚫고 레이저건으로 '빵야'… 놀이터로 변신한 서킷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찾고, 쏟아지는 물줄기를 뚫으며 장애물을 피해 달렸다. 때로는 레이저건으로 앞차의 표적을 겨냥해 방아쇠를 당기기도 했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모두 실제 자동차를 타고 경험한 일이다. 자동차의 성능을 시험하는 공간이었던 서킷이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했다.1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2026 미니 아워 스토리즈(MINI. OUR STORIES.)' 현장이..

한화오션, 수평발사장치 국산화…10년 개발 결실

한화오션이 잠수함 핵심 장비인 수평발사장치 국산화에 성공했다.한화오션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10년에 걸친 협력을 통해 잠수함의 핵심 장비인 '워터램 방식 수평발사장치'를 순수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발을 통해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장비를 국산 기술로 대체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납기 단축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차세대 잠수함의 전력을 한층 증강시키는 것은 물론,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상생 사업’ 확대하는 공공기관들…지역경제 활성화로 주민 소득 증대

공공기관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상생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방기업의 해외 진출과 지역인재 육성, 재생에너지 수익을 활용한 노후소득 보장 등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모습이다.30일 아시아투데이가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개최한 '제4회 공공기관 이노비전 포럼'에서 한국수력원자력, 국민연금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각각의 지역 상생 사례를 소개했다. 이들 공공기관의 사례는 일회성..

HD현대, 美 팔란티어와 '피지컬 AI' 고도화

HD현대가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피지컬 AI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기존에는 숙련 엔지니어가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확인하며 작업 순서와 이동 경로, 속도 등을 반복 조정해왔지만, 앞으로는 AI 에이전트가 로봇 프로그램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1일 HD현대에 따르면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팔란티어의 '소버리니티 부트캠..

10월 수출 1153억 달러 '역대 2위'…이달 중 1조 달러 '눈 앞'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올해 누적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9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수출이 1153억 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연간 수출 1조 달러까지는 700억 달러만을 남겨두게 됐다. 연간 수출 1조 달러는 우리나라 수출 역사상 처음이다.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3.7% 증가한 1153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9월 역대 최대인 1209억 달러에 이..

연말 삼성전자 노조 갈등 확산…커지는 DS·DX 온도차

삼성전자 노조 간 갈등이 연말로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반도체와 완제품 부문의 실적·보상 격차에 이어 내년 교섭 방식과 대표성을 둘러싼 이견이 확대되고 있다. 노조에서는 부문별로 발표한 창립기념사에도 불만이 제기되면서 조직 운영을 바라보는 구성원들의 인식차까지 드러나는 양상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들은 연말 교섭창구 단일화를 앞두고 내년 협상에 각 부문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할 전망이다.디바이스경험(DX)..

전동화·JCW 투트랙 전략 가동…미니 코리아, 국내 판매 반등 노린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연간 1만대 이상을 판매했던 미니 코리아가 전동화와 고성능 브랜드를 앞세워 판매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성능 브랜드 존 쿠퍼 웍스(JCW)의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일반 모델로 확장하는 투트랙 전략이다.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미니 코리아의 올해 1~9월 국내 판매량은 606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7990대의 약 76% 수준이다.미니는..

'1인 1에이전트' 그 다음은…SKT, AI에 맞춰 조직·경영 바꾼다

SK텔레콤이 구성원 개인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조직 전체의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하는 'AX(AI 전환) 혁신 2.0'을 추진한다. 직원들이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쓰는 문화를 확산한 데 이어, 업무 프로세스부터 경영 방식까지 재설계한다는 구상이다. AI를 동료로 받아들이는 만큼 회사의 시스템과 제도도 바꾸겠다는 것이다.SK텔레콤은 30일 '개인에서 조직으로, 편의에서 실용으로'를 핵심 방향으로 AX 혁신 2.0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데이..

현대차·기아, 'K-세일페스타' 맞아 연말 할인 공세…내수 회복 총력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6 K-세일페스타'를 맞아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앞세워 연말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차 가격 할인부터 무이자 할부, 전시차 및 인증중고차 구매 지원까지 다양한 판촉 수단을 동원해 국내 판매 확대에 주력한다.1일 현대차와 기아는 'K-세일페스타'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구매 이후 차량 관리 서비스와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

현대차, 유럽서 친환경 평가 1위…BYD·테슬라 제쳤다

현대차가 유럽 내 차량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르노 등 유럽 현지 브랜드와 중국 BYD, 미국 테슬라 등 전기차 브랜드를 제치고 최고 등급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에 올랐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린 엔캡'이 선정한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현대차는 지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총 7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그린 엔캡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엔캡'이 주관·지원하는 차량 환경 성능 평가 제도로, 2019년부터 매년..

삼성전자, AI 가전 크리에이터들과 '소비자 공감' 콘텐츠 확산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 크리에이터 '삼성 크루'와 소비자 공감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삼성 크루는 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에서 리빙·인테리어·육아·일상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활동해 온 크리에이터들로 지난달 30일 구성됐다. 전체 30여 명으로 앞으로 3개월 동안 활동한다. 회사는 이날 삼성 크루 발대식을 통해 크리에이터별 프로필을 활용한 환영 영상, 포토존 등으로 삼성 크루들의 소속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화, 美해군 상륙함 첫 수주…필리조선소 함정 사업 본격화

한화가 미국 해군 중형 상륙함(LSM) 건조 사업을 수주하며 필리조선소의 함정 사업을 본격화한다. 2024년 12월 조선소를 인수한 이후 첫 미 해군 함정 건조 계약이다. 상선과 공공 선박 건조를 통해 쌓은 경험을 해군 사업으로 확대하고, 향후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디펜스USA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 해군 선박건조관리업체(VCM)인 TOTE Services와 LSM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 사장단 50여명, 오픈AI 샘 올트먼과 AI 경영 강화 논의

삼성이 31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삼성 관계사 사장단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트먼 CEO는 'AI가 바꿀 다음 10년, 기업의 선택'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삼성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AI가 기업의 의사결정과 조직 운영에 미칠 영향을 짚어보며, 새로운 경영 환경에서 경영진이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삼..

최태원 회장, 'AI 협력' 오픈AI 샘 올트먼 CEO와 회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31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주요 임원들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서울 모처에서 올트먼 CEO와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SK그룹과 오픈AI는 고대역폭메모리(HBM)과 인공지능(AI) 테이터센터 구축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최 회장과 올트먼 CEO는 서울 종로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

한화, 美 해군 군함 '첫' 수주…3600억 계약, 탄력받는 '마스가'

한화의 미국 내 방위산업을 담당하는 한화디펜스USA가 미국 해군의 중형상륙함(LSM) 건조 계약을 처음으로 따냈다.한화가 2024년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뒤 미 해군 함정의 신규 건조 계약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 군함 건조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 한화디펜스USA는 30일(현지시간) 미 해군 및 해병대를 위한 중형상륙함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계..

대EU 철강 수출 회복 조짐에도…쿼터 축소·탄소규제 부담 여전

유럽연합(EU)의 철강 수입규제 강화 이후 급감했던 한국의 대EU 철강 수출이 최근 감소 폭을 빠르게 줄이고 있다. 지난 7월에 전년 동월 대비 40% 넘게 줄었던 수출액은 9월 들어 감소율이 1%대로 낮아졌다.다만 올해 누적 수출 실적이 여전히 지난해 수준에 못 미치는 데다, EU의 탄소규제 확대와 유럽산 제품 우대 정책까지 추진되면서 수출 여건의 불확실성은 이어지는 모양새다.31일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한국의 대EU 철강제..

포스코 노사, 임금협약 잠정합의…다음 달 7일 찬반투표

포스코 노사가 3차 파업을 앞두고 올해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노조는 다음 달 7일 오전 6시부터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과반수의 찬성을 얻으면 올해 임금협상은 최종 타결된다.30일 포스코와 노조 등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경북 포항 본사에서 임금협상을 진행한 후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2.6% 인상과 일시금 600만원 지급, 특별승호 3호봉 등이 포함됐다. 명절..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보유 TCL CSOT 지분 1조2700억원에 취득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중국 TCL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테크놀로지(CSOT)의 지분 전량을 취득한다고 30일 밝혔다. 취득 금액은 9억6037억달러로, 한화 기준 약 1조2700억원이다. 삼성 측은 취득 목적으로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을 철수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LCD 패널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필요성이 있어 이같은 조치를..

현대오토에버, 3분기 매출 16.2%↑…새만금 AI 인프라 사업 진출

현대오토에버가 클라우드 전환과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수요에 힘입어 3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차량 소프트웨어(SW) 사업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현대오토에버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2247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6% 줄었다. 엔터프라이즈IT 매출이 클라우드·차세대 ERP 수요에 힘입어 19.7%..

현대위아, 3분기 영업익 5.5%↑…열관리 매출 2.6배 성장

현대위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4590억원으로 14.3% 늘었다.국내와 멕시코 엔진 물량이 증가한 데다 모듈과 열관리 사업 매출이 확대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모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공조 물량 확대에 힘입은 열관리 사업 매출은 160% 늘었다.이에 따라 모빌리티 부문 매출은 2조2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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