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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8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성장축 아프리카 점찍은 정의선… 현지 생산·인프라로 '승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점찍고 현지 생산과 인재 육성, 산업 인프라 구축까지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다.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의 보호무역 장벽이 높아지는 데다 중국 업체들의 신흥시장 공략도 빨라지는 상황에서, 아직 경쟁 구도가 굳어지지 않은 아프리카에서 선점 효과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정..

애플 첫 폴더블폰 출격… 삼성보다 100만원 비싸고 53g무거워

애플이 처음으로 폴더블폰을 공개하면서 삼성전자가 먼저 개척한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애플의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는 애플이 2007년 처음으로 아이폰을 출시한 후 바형 디자인을 고수하다 이를 탈피한 상징이다. 폴더블 형태는 앞서 삼성이 공개한 '갤럭시 Z' 시리즈 중 하나인 폴드8, 여권형과 유사하다. 폴더블폰은 시장을 선점한 삼성전자로서 애플과 정면 대결할 지점인 동시에, 폼팩터 자체를 대중화할 수 있는 기회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

'AX 선언' 후 다시 울산으로… SK AI 풀스택 챙기는 최태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 전환(AX) 경영'을 선언한 지 3개월 만에 울산을 찾았다. 그룹의 AI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프로바이더' 전략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서다. 울산은 이 전략이 가장 먼저 이뤄지고 있는 AI데이터센터와 SK이노베이션의 정유·화학 생산기지인 울산CLX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태원 회장의 구상이 빠르게 진전되면서 현장 행보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10일 SK에..

현대제철, 원·하청 첫 교섭 '타결'…철강업계 안전 교섭 확산 '주목'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6개월 만에 원·하청 교섭을 통한 첫 단체협약 체결 사례가 나왔다. 현대제철이 4개 자회사 노조와 산업안전 분야에서 직접 교섭해 중장기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면서 철강 생산업계의 원·하청 안전관리 체계에도 변화가 본격화할 전망이다.10일 현대제철 등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4개 자회사 노사는 이날 '2026년 원·하청 교섭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에 참여한 자회사는 현대ITC, 현대IEC, 현대IM..

[르포]새 날개 편 '트리니티항공'…SSC로 띄운 첫 비행 현장 가보니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공항 청사에 들어서자 트리니티항공의 첫 운항을 알리듯 회색빛과 옅은 분홍색이 감도는 대형 광고판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체크인 카운터가 자리한 A·B구역에 다다르자 이곳 역시 새로운 로고로 승객들을 맞이했다. 전날까지 익숙했던 티웨이항공 대신 '트리니티(TRINITY)'라는 새 이름이 선명하게 자리했다.항공사의 인상을 결정짓는 유니폼도 확 달라졌다. 기존 티웨이항공의 강렬한 빨간색이 한눈에 시선을 사..

[조선해양의 날] K-조선 '8년 만에 최대' 320억弗 달성…철강·해운 묶는 '원팀 상생' 시동

K-조선이 8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우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세계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정부가 조선 대형사뿐 아니라 철강·해운·기자재·금융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전반의 상생 드라이브를 본격화한다. 거센 중국의 추격에 맞서 '선단식 원팀 경쟁력'으로 초격차를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문신학 차관과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

[취재후일담] 다시 100달러 된 유가…최고가격제 출구는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10일 아시아 거래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1달러 안팎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날에는 3.36% 오른 101.21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5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8월 초 저점과 비교하면 약 30% 오른 수준입니다. 반면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 상한은 두 달 넘게 그대로입니다.정부가 최고가격제 종료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한 건 지난 5월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취재후일담] K-조선 친환경 경쟁력 한계…"LNG선 이후 생각할 때"

HD현대·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조선사들이 최대 호황기를 맞았습니다. 3년치 일감을 쌓아둔 데다 고선가 선박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데요.하지만 마냥 축배를 들기에는 찜찜한 대목이 있습니다. 지난 8월 글로벌 신조선 시장에서 한국의 수주 점유율이 7%에 그친 반면 중국은 85%를 차지해 충격을 안겼기 때문입니다.업계에서는 한국 조선사들이 강점을 가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

정기선의 '한 수'…1조 쏟아 '엔진·SMR' 新공장 설립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 전력 수요 확대에 맞춰 발전엔진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미래 성장축으로 키운다. 미국 데이터센터용 발전설비 수주에 이어 1조원 규모의 생산설비 투자까지 단행하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0일 HD현대중공업은 육상 발전용 엔진 생산기지와 SMR 주기기 전용 공장 구축에 총 1조72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PV7로 유럽 상용 전동화 주도권"…기아, 獨 박람회서 세계 최초 공개

기아의 대형 전동화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7'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상용차 박람회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유럽 C-세그먼트 전기 밴 시장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첫 전용 PBV 모델 'PV5'에 이어, 두 번째 모델인 'PV7'을 유럽 시장에서 공개하며 현지 전동화 모빌리티 시장 내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10일 기아에 따르면 독일 하노버에서 오는 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

현대차그룹, LG엔솔·원익피앤이와 사용 후 배터리 기반 'UBESS' 실증 추진

현대자동차·기아가 LG에너지솔루션, 현대엔지니어링, 원익피앤이와 손잡고 사용 후 전기자동차(EV)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새롭게 활용하는 'UBESS(Used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실증사업을 추진한다.10일 현대차와 기아, LG에너지솔루션, 현대엔지니어링, 원익피앤이 등 5개사는 경기 화성시 소재 원익피앤이 동탄 사업장에서 'EV 사용 후 배터리 기반 UBESS 실증 협력'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포토]천연석 질감에 유연성 더한 ‘노이스톤’ 출시

건축 마감재 브랜드 노이리움(NOIRIUM)이 10일 서울 강동구 노이갤러리에서 공식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고 ‘휘어지는 돌’로 불리는 플렉서블 스톤을 적용한 첫 프리미엄 컬렉션 ‘노이스톤(NOISTONE)’을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윤경선 노이리움 회장과 박은영·박종우 대표 등이 참석해 기존 석재의 물리적 제약을 보완한 플렉서블 스톤을 새로운 건축 마감재로 소개했다.노이스톤은 천연석의 질감과 분위기를 구현하면서 유연성을 더한 제품으로, 1㎡..

[포토]‘휘어지는 돌’ 노이스톤…노이리움, 프리미엄 마감재 선봬

건축 마감재 브랜드 노이리움(NOIRIUM)이 10일 서울 강동구 노이갤러리에서 공식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고 ‘휘어지는 돌’로 불리는 플렉서블 스톤을 적용한 첫 프리미엄 컬렉션 ‘노이스톤(NOISTONE)’을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윤경선 노이리움 회장과 박은영·박종우 대표 등이 참석해 기존 석재의 물리적 제약을 보완한 플렉서블 스톤을 새로운 건축 마감재로 소개했다.노이스톤은 천연석의 질감과 분위기를 구현하면서 유연성을 더한 제품으로, 1㎡..

[포토]노이리움, 가볍고 휘어지는 돌 ‘노이스톤’ 첫선

건축 마감재 브랜드 노이리움(NOIRIUM)이 10일 서울 강동구 노이갤러리에서 공식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고 ‘휘어지는 돌’로 불리는 플렉서블 스톤을 적용한 첫 프리미엄 컬렉션 ‘노이스톤(NOISTONE)’을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윤경선 노이리움 회장과 박은영·박종우 대표 등이 참석해 기존 석재의 물리적 제약을 보완한 플렉서블 스톤을 새로운 건축 마감재로 소개했다.노이스톤은 천연석의 질감과 분위기를 구현하면서 유연성을 더한 제품으로, 1㎡..

카타르 국가결제망도 삼성월렛으로…삼성, 중동 결제시장 보폭 확대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월렛이 카타르의 국가 결제망과 손잡았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카타르의 자체 결제 시스템까지 갤럭시 생태계 안으로 들어오면서 삼성전자가 중동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 현지 금융 인프라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카타르 국영 카타르통신(QNA)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카타르중앙은행(QCB)이 삼성전자의 중동 지역 법인인 삼성 걸프 일렉트로닉스와 협력해 자국 국가 결제 시스템 '히미얀(Himyan)'을 삼성월렛에..

현대모비스, ‘2026 R&D 테크데이’서 차세대 신기술 60여종 공개

현대모비스가 전동화와 소프트웨어중심차(SDV)를 비롯한 차세대 신기술 60여종을 공개하는 '2026 R&D(연구개발) 테크데이'를 오는 18일까지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개최한다.10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R&D 테크데이는 현대모비스가 CES를 비롯한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과 별개로 국내 주요 협력사들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격년 단위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이번..

[르포] 네덜란드서 공급되는 LG전자 '히트펌프·버퍼탱크'…"새로운 시장 확보 길 열렸다"

리더케르크/ "히트펌프와 온수 솔루션을 각각 공급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었습니다."지난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리더케르크의 한 공공주택 공사 현장에서 LG전자 베네룩스법인 ES사업 리더인 로빈 클라우스(Robin Klous)는 이렇게 말했다. 이곳은 네덜란드 주택공사인 운콤파스가 짓고 있는 102세대 규모의 주택 공사 현장이다. 여기에 LG전자가 냉난방 장치인 히트펌프와 온수 저장장치 버퍼탱크를 결합한 솔루션을 처음 공급 중이다...

[르포] 실제 가정집에 들어온듯…유럽 최대 가전 유통점서 'AI홈' 만든 LG전자

로테르담/ "우리 제품은 각각 존재하는 개별 기기가 아닙니다."지난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유럽 최대 가전 유통점 '미디어마크트 테크 빌리지' 내 LG전자 매장에서 제이 로머스(Jay Rommers) 베네룩스법인 마케팅 매니저는 이렇게 말했다. 제품마다 기능은 있지만, 서로 연결돼 있다는 얘기다. 실제 LG전자의 매장은 다른 브랜드들과는 달랐다. 냉장고 혹은 세탁기별로 제품을 진열해 비교하게끔 전시한 게 아니라 거실에 TV,..

제조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 직업재활, ‘출장 스팀세차'로 지역과 만난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활동 영역이 제품 생산에서 대면 서비스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장애인 근로자가 작업장 안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는 서비스 현장에서 직업 경험을 쌓는 방식이다.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새로e는 전남 영암군에서 출장 스팀세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차량 상태를 확인한 뒤 실내 청소와 스팀세차, 코팅, 타이어 관리, 최종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새..

이시바 전 日총리, LIG D&A 방문…'천궁-II' 기술력 살펴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가 방한 일정 중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를 찾았다. 이들은 천궁-II를 비롯한 주요 무기체계를 살펴보고 한·일 방산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10일 LIG D&A에 따르면 이시바 전 총리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일행은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LIG D&A 판교하우스를 방문했다. 이들은 신익현 대표이사, 박종성 미래전략부문장 등과 만나 회사의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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