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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6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LG디스플레이, 국민성장펀드 1조5000억 확보…차세대 OLED 기술 초격차 나서기로

LG디스플레이가 3조원 투자로 차세대 OLED 기술 초격차에 나선다. 회사는 불확실성이 높은 대외 환경에서 선제적 투자로 압도적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30일 LG디스플레이는 국민성장펀드 2차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인 'OLED 초격차 확보'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1조5000억원의 장기·저금리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회사는 자체 자금 1조5000억원을 더해 전체 3조원을 차세대 OLED 신기술 개발·생산 인프라 구축에 투입..

KAI-엠브레아르와 '맞손'…미래항공우주 기술 분야 협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엠브레아르(Embraer)와 손잡고 항공기 구조물과 미래 항공우주 기술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해외 사업 기회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KAI는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엠브레아르와 항공기 구조물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향후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

대한전선, 초고압·해저케이블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수주잔고 4조 돌파

대한전선이 초고압과 해저케이블 사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도 창사 이후 처음으로 4조629억원을 넘어서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의 수혜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대한전선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조1987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8%,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다.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

AI 메모리 질주한 DS…DX는 서비스·AI로 체질 개선 속도

삼성전자의 2분기 최대 실적을 이끈 것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반도체 부문의 압도적 수익성이었다. 메모리 사업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파운드리도 선단 공정 수주 확대를 기반으로 반등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원가 부담 속에서도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 사업 강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메모리 사업에서 지난 2..

삼성전자, AI 반도체 타고 사상 최대 실적…메모리 70% 장기계약 전환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우며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 인공지능(AI) 서버 증설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가전·모바일 등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부품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역대급 실적과 메모리 장기공급계약에 따른 수익 안정성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글로벌 반도체 업종 조정 여파로 결국 약세로 장을..

세넥스·팜사업 쌍끌이…포스코인터, 에너지·소재 성장에 미래 투자도 속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세넥스(Senex) 가스전과 인도네시아 팜사업을 앞세워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에너지 사업에서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확보한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확대와 북미·동남아 상류자산 인수, 희토류·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30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6232억원, 영업이익 42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삼성전기, 빅테크 10여 곳과 MLCC 장기공급계약… 하반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 전망

삼성전기가 글로벌 빅테크 등 10여 개 고객사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MLCC의 수요도 급증한 결과다. 추가적인 장기공급계약 요청에도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회사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한 2분기 실적을 3분기에 다시 갱신할 것이라고 자신했다.30일 삼성전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4572억원, 영업이익 4404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취재후일담] 韓美 협력 타고 해외로…‘K-조선’ 질주

조선업의 승부처가 도크에서 세계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해외 전시회와 수주 협상을 넘어 현지 투자와 생산기지 구축, 전략적 제휴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현장 경영'이 조선사들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다.HD현대의 행보가 대표적입니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대호(Great Lakes) 중 하나인 '슈피리어호' 연안에 위치한 미국 프레이저 인더스트리와 조선소 현대화 협력에 나섰습니다. 한미 조선협력 프로..

이부환·양기원, 한화에어로·한화시스템 ‘독립 대표’ 체제…글로벌 방산 공략 가속

한화그룹이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방산 수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연구개발(R&D)과 해외사업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하고, 계열사별 독립 대표 체제를 구축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특히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공장 폭발사고 이후 안전과 품질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급증하는 해외 수주에 대응할 경영 체제를 구축하려는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30일 한화그룹은 다음..

롯데정밀화학, 제품 국제가 상승·스페셜티 확대 등 2분기 실적 개선

롯데정밀화학이 주요 제품의 국제가 상승, 스페셜티 사업 판매 확대 등으로 2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30일 롯데정밀화학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63억원, 영업이익 6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1%, 611.5% 증가한 수치다.회사는 이번 실적 개선이 주요 제품의 국제가 상승에 따른 전반적인 시황 개선, 식·의약용 셀룰로스와 반도체 소재 TMAC(테트라메틸암모늄클로라이드) 등 스페셜티 사업의 판..

NYT "AI가 메모리 반도체 경제학을 바꿨다"…SK하이닉스 집중 조명

AI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판을 바꾸고 있다. 한때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으로 불리던 메모리 반도체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면서 산업의 위상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AI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경제학 자체를 바꿔놓고 있다'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AI 시대 메모리 산업의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NYT는 수십 년 동안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막대한 설비투자가 필요한 반..

현대차그룹vs삼성전자…미래기술 ‘인재 쟁탈전’ 점화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전자가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놓고 핵심 인재 확보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애플·테슬라·엔비디아·삼성전자 출신 전문가들을 잇달아 영입하자 삼성전자도 현대차그룹 로봇사업 핵심 임원을 전격 영입하며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산업의 경쟁력이 결국 기술보다 사람에게 달렸다는 판단 아래 양사의 인재 쟁탈전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30일 현대차그룹에..

삼성, 청년 직무 역량 지원하는 '청년희망배움터' 개강

삼성그룹이 정부의 청년 직무 역량 강화 사업 'K-뉴딜 아카데미' 일환인 '청년희망배움터'가 개강했다. 다음달 3일부터 충청, 호남, 경북, 경남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시작될 예정이다.30일 삼성그룹은 삼성화재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배움터는 그룹의 '희망디딤돌 2.0' 운영 경험과 관계사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들의 역량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날 개강식에는 권창준..

풍력기업 인증 부담 낮춘다…국표원, RNA KS 인증 신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국내 풍력터빈 제조기업의 인증 부담을 줄이기 위해 'KS 인증제도'를 개편한다. 풍력터빈의 핵심 구성품인 RNA(Rotor-Nacelle Assembly)를 별도 인증 대상으로 분리해 동일 부품에 대한 중복 심사를 없애고, 인증 기간과 비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국표원은 중대형 풍력터빈의 핵심 구성품인 RNA를 별도 KS 인증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RNA는 로터(Rotor)와 나셀(Nacel..

삼성SDI, 2Q 영업익 2038억원으로 흑자 전환… 예상보다 빠른 '턴어라운드'

삼성SDI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판매 확대와 전기차 배터리 사업 회복에 힘입어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초 하반기로 예상했던 턴어라운드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하면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삼성SDI는 30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7688억원, 영업이익 20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도 5.4% 늘었다. 영업이익은 2024년 3분기 이후..

한수원, 폭염 대비 ‘기후약자 긴급 지원’ 전사적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후약자를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7~8월 한수원 29개 사업소가 참여하는 '기후약자 폭염 대비 긴급 지원 사업'은 폭염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어르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냉방용품 지원과 안부 확인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장희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날 서울 방사선보건원 인근 중림동 쪽방촌을 찾아 기후약자 안심키트를 전달하고, 중림종합사..

세아베스틸지주, 2분기 영업익 605억원…전년比 35.9%↑

세아베스틸지주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30일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1363억원, 영업이익 6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35.9%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94.5% 늘었다.회사는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의 판매량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주요 원재료..

착한소주 620만병 판매…소진공, 상생·ESG 현장 벤치마킹

소비자 주류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동네 슈퍼 한정으로 기획된 선양소주의 '착한소주'가 출시 4개월 만에 620만병 판매를 기록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착한소주가 출시 4개월 만에 7400개 동네 슈퍼에서 620만병이 판매되며 약 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고객 유입이 7.8%, 재방문율이 12.5% 증가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착한소주는 동네 슈퍼의 매출 회복과 골목상..

정의선 회장, 브라질 생산거점 점검… "위기 극복해야 도약"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에 맞춰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현지를 방문한 가운데 지난 27일(현지시간)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 소재 현대차 브라질공장을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는 브라질 시장에서 생산·판매 전략을 점검하고 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 분야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다.브라질은 현대차의 중남미 생산 거점이자 세계 6위 자동차 시장이다. 휘발유와 에탄올을..

직·간접 돈줄 다 막혔다…기업 53% "은행 대출규제 완화 1순위“

산업 현장의 '돈 가뭄'이 갈수록 극심해지는 가운데, 자금난에 빠진 기업들이 최우선 해결 과제로 '은행 대출규제 완화'를 지목했다. 주식과 회사채 등 직접금융 창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간접금융인 은행 차입 문턱마저 높아지자, 자본규제를 풀어 꽉 막힌 대출 숨통을 틔워달라는 주문이다.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비금융업 204개사(상장·비상장사 각 1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자금조달 실태와 정책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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