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좁다" 해외로 영토 넓히는 현대百...'더현대 글로벌' 대만 진출
현대백화점이 해외 무대에서 실적 돌파구를 찾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과의 경쟁 심화, 내수 소비 둔화 등 구조적 제약이 커지자 'K브랜드 수출 플랫폼'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10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K브랜드를 소개하는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가 업계 최초로 대만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오는 12월까지 열린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국내 브랜드를 직접 발굴해 해외 리테일과 협상하고, 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