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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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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김다빈 기자

dabinnett@daum.net

안녕하세요. 김다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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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DNA, 공공·토목으로 확장"…두산건설, 이정환式 균형성장 본궤도

두산건설이 민간 주택 분양시장에서 이어온 '완판' 실적을 바탕으로 공공 정비사업과 토목·인프라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균형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매출 감소에 따른 외형 축소에도 수익성을 방어하는 한편, 사업 구조 다변화를 병행하며 중장기 실적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해 말 유임된 이정환 대표 체제 아래 추진돼 온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으로도 읽힌..

종속회사 13곳·5년 사이 '최대' 대우건설…김보현 체제 사업 확장 "속도"

대우건설이 매출 및 수주 반등을 겨냥한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해외 현장과 국내 수익형 부동산에서 누적된 부실을 한꺼번에 반영하는 이른바 '빅배스(Big Bath)'를 단행한 이후, 종속회사 확대를 축으로 포트폴리오 전반을 재구성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 마련에 나선 모습이다. 특히 종속회사 확대는 단순한 외형 성장 차원을 넘어 사업 구조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금융 기능 내재화..

박상신 '선별·내실 전략' 적중…DL이앤씨, 美 SMR·이란 재건 타고 "밸류업"

건설업계가 수익성 악화와 미분양 적체로 전반적인 침체 국면에 놓인 가운데, 해외 원전·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일부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이른바 '밸류업'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DL이앤씨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도 커지고 있다. 미국의 소형모듈원전(SMR) 투자 확대와 미·이란 군사 충돌 이후 커진 이란 재건 수요가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동력으로 꼽힌다. 수년간 축적해..

"수익성 확보하랴 안전 지키랴"…수도권 철도망 '본궤도' 위해 정부·서울시 '안간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광역 철도망 구축에 정부와 서울시가 속도를 내고 있다. 수년간 공사비 갈등과 사업자 이탈로 제자리걸음을 이어오던 주요 도시철도 사업들이 최근 잇따라 전환점을 맞으며 가시적인 진전을 보이는 모습이다. 새 정부가 사회기반시설(SOC) 투자 확대 기조를 공식화하고, 광역철도 조기 개통 지원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면서 장기 표류 사업들에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다. 다만 이 같은..

신안산선 사고 '인재 결론'에 포스코이앤씨 "깊이 사과…전사 안전혁신"

지난해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가 설계·시공·감리 전 단계의 총체적 부실이 겹친 '인재(人災)'로 결론 나면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공식 사과와 함께 전사 차원의 안전관리 혁신에 나섰다. 정부는 관련 업체들에 대한 영업정지 등 강도 높은 제재를 예고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일 입장문을 통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가족, 피해 지역 주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을 개별 현장이 아닌 회..

"중국 접고 동남아로"…롯데건설 해외사업 재편으로 '실적 반등' 노린다

롯데건설이 20년 넘게 이어온 중국 사업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중국 베이징 법인 청산을 완료하면서다. 이에 해외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수익성이 낮고 리스크가 큰 사업은 정리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 시장과 사업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핵심은 '선택과 집중'이다. 롯데건설은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해외 건..

해외는 전운, 국내는 원가 압박…김우석號 한화 건설부문, 리스크 관리 "올인"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한화 건설부문이 중동 정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체 수주잔고의 상당 부분이 정세 불안의 한복판에 놓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에 집중돼 있는 데다, 나머지 잔고 역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직접 노출된 국내 대형 복합개발사업에 쏠려 있기 때문이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해외와 국내 사업 전반에 동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라는 분석이..

지방 부동산 침체라지만…삼성·현대 몰리는 '창원 용호동' 배경은?

지방 부동산 시장이 미분양 증가, 사업성 악화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일대 분위기는 다른 모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이 사업 수주를 위해 일제히 집결하고 있어서다. 선별적 수주 기조 속에서도 입지 경쟁력이 검증된 도심 핵심지로 자금과 시공 역량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창원..

공사실적 80%대 급락한 포스코이앤씨…'복합개발'로 돌파구 찾는다

포스코이앤씨가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잇따른 현장 사고와 전 사업장 안전점검 여파로 시공 실적이 계획치를 크게 밑돌자, 대형 도급 프로젝트 확보를 통해 실적 회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복합개발은 회사의 핵심 사업인 주택·건축 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 전략적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분양 목표를 지난해 공급 목표인 2만 가구보다 늘..

삼성물산, '래미안 빈틈' 선점 전략 가속화…대치·여의도·목동 "정조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을 앞세워 서울 정비사업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쟁이 과열된 사업지에 무리하게 뛰어들기보다, 그간 래미안이 공급된 적 없는 핵심 입지를 선점하는 이른바 '브랜드 무풍지대 공략'을 전면에 내세운 모습이다. 이 같은 전략은 단순한 수주 확대를 넘어, 래미안이 들어서지 않았던 지역에 첫 단지를 공급함으로써 상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포..

[K-건설 프런티어] 위기 속 재무 건전성 강화…이석용號 건설공제조합, 올해는 '종합건설금융기관' 도약

건설공제조합이 건설사의 자생적 성장을 지원하고, 금융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보증·융자·공제 등 본업 경쟁력을 고도화해 건설산업의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2월 취임한 이석용 이사장을 필두로 조합의 재무 건전성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제7대 NH농협은행장을 지낸 금융 전문가인 이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부실 털어냈더니 노사 리스크…정원주號 대우건설, 노란봉투법 앞 리더십 '시험대'

대우건설이 2022년 중흥그룹 편입 이후 약 4년 만에 조직 통합과 재무 정상화에 속도를 내려는 시점에서 새로운 경영 변수와 마주했다. 이달 시행된 개정 노동조합법,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건설업 전반의 노무 관리 부담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떠오르면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말 주요 리스크를 선제 반영한 결과 연결 기준 815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다만 올해 신규 수주 목표로 창사 이래 최대..

"브랜드 철학 한눈에" 두산건설, '위브' 25주년 맞이 브랜드북 3종 발간

두산건설은 주거 브랜드 '위브(We've)' 출범 25주년을 맞아 브랜드 철학과 향후 지향점을 정리한 브랜드북 3종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현장·영업·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반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그간 두산건설은 지난 2001년 위브를 출시한 후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도 '고객 일상 중심의 주거 가치'를 기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발전시켜 온 바 있다. 이..

사명은 'IPARK'로, CSO는 이사회 밖으로…HDC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 후퇴일까?

2022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계기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대표이사 자리까지 올리며 '안전 최우선 경영'을 선언했던 HDC현대산업개발이 4년 만에 정반대 방향으로 조직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현대건설,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주주총회를 통해 CSO를 이사회에 편입시키는 흐름을 보이는 반면, HDC현대산업개발은 그간 이사회에 포함됐던 CSO를 제외하고 건축본부장을 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방안을 추진..

글로벌 전력망·오픈이노베이션 '양 날개' 달고…김선규號 호반그룹, 외형 확장 가속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현장을 직접 찾아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의 핵심 '캐시카우'로 평가받는 대한전선의 해외 핵심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한 데 이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잇는 초고압 지중 전력망 건설 현장까지 직접 점검했다. 이 같은 김 회장의 행보는 단순한 현장 시찰을 넘어 현지 협력 파트너와 장기 투자 전략을 조율하고, 추가 수주 가능성을 직접 타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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