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눈동자에 담긴 또 다른 세계…미스터·이사라
커다란 눈망울 속에 하트와 별, 토끼와 음표가 반짝인다. 얼핏 보면 애니메이션 속 소녀를 그린 작품처럼 보이지만, 눈동자 안에는 현실과 환상, 기억과 욕망, 희망과 불안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일본 작가 미스터(Mr.)와 한국 작가 이사라가 서울에서 각각 개인전을 열고 자신만의 세계를 선보인다. 두 작가 모두 대중문화에서 익숙한 캐릭터 이미지를 차용하지만, 그 안에는 동시대 사회와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선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