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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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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에 병력을 파견하거나 군사적으로 개입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확정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은 이날 현지 방송 채널 나인과의 인터뷰에서 중동 분쟁에 자국군이 개입할 가능성을 배제했다. 웡 장관은 "호주는 중동 문제의 중심에 있지 않다"며 "우리는 이번 공습에 참여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참여하는 일은 없을 것"고 말했다. 호..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으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하자, 동남아시아 주요국들이 일제히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확전 자제와 외교적 해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으로 하메네이와 그의 가족들이 집무실에서 사망했다는 이란 국영 IRNA 통신의 1일자 보도가 나온 직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은 역내외 긴장 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뒤 파키스탄과 이라크 등지에서 발생한 항의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지며 파키스탄에서 최소 22명이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에 따르면,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치안 당국의 물리적 충돌로 파키스탄 전역에서 최소 23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 파키스탄 남부 항구도시 카라치에서는 시위대..
아프가니스탄 무장정파 탈레반이 수도 카불 상공에 진입한 파키스탄 전투기를 향해 대공 사격을 가하며 양국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는 이날 동트기 전 수도 카불 상공에서 파키스탄 항공기를 겨냥해 대공 방어 공격을 실시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파키스탄 항공기를 상대로 대공 방어 공격이 이뤄졌으며 카불 주민들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28일(현지시간) 합동 공습한 가운데,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공습 전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할 경우 이란 혁명수비대(IRGC) 강경파가 권력을 승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로이터는 해당 정보에 정통한 두 명의 익명 소식통을 통해 CIA가 지난 2주 동안 이 같은 내용의 평가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해당 평가 보고서는 미국의 군사 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고 지도부를 겨냥한 대규모 군사 공습을 단행하며 중동 지역이 전면전 위기로 치닫고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 중심부와 중동 내 미군 기지 등을 향해 미사일 반격에 나섰으며, 양측의 무력 충돌로 인한 대규모 인명 피해와 글로벌 원유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군은 이날 이란을 상대로 '오퍼레이션 에픽 퓨리(작전명..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 정권 간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파키스탄군이 대규모 공습을 통해 300명 이상의 아프간군을 사살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은 파키스탄의 방어권을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28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포병과 공군력을 동원해 아프가니스탄 영토 깊숙한 곳의 핵심 군사 시설들을 잇달아 타격했다.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공보장관..
말레이시아 정부가 동성애자 데이팅 플랫폼인 그라인더와 블루드의 웹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고, 모바일 앱을 퇴출하기 위한 법적 조치 검토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파흐미 파질 말레이시아 통신부 장관은 전날 동성애 데이팅 웹사이트인 그라인더와 블루드의 접속을 차단했으며, 앱스토어 내 관련 애플리케이션(앱) 규제를 위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흐미 장관은 이날 의회..
가자 전쟁 장기화로 이스라엘의 국제적 고립이 깊어지는 가운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스라엘을 직접 방문해 흔들림 없는 연대를 선언했다.아시아의 우방국인 인도가 이스라엘과의 "우정과 파트너십"을 약속하며 관계 심화에 나선 것이다. 26일(현지시간) AP 및 로이터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전날 이틀간의 일정으로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뜨거운 환대를..
말레이시아 정부가 전력 및 수자원 부족을 우려해 인공지능(AI)과 관련 없는 신규 데이터센터의 개발 승인을 동결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전날 의회 대정부 질문에서 "지난 1년 반에서 2년 전부터 AI와 관련 없는 신규 데이터센터의 진입을 제한해왔다"며 "관련 없는 모든 신규 신청은 이미 중단됐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AI와 관련된..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화 판결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위협으로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연기했던 인도가,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대로 협상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은 전날 뉴델리에서 열린 현지 매체 비즈니스스탠다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법원 판결 이후 최근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
인도 제약 당국이 아동 사망 사고를 일으킨 자국산 기침 시럽 제조사의 90%를 점검한 결과 심각한 품질 관리 위반을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라지브 라구반시 인도 의약품관리국(DCGI) 국장은 전날 뭄바이에서 열린 글로벌 제약 품질 서밋에서 기침 시럽 제조사의 약 90%인 1100여 곳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라구반시 국장은 "심각한 규정 위반에 대해..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찰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을 '마약과의 전쟁' 과정에서 빚어진 수천 명의 민간인 학살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지목하며 정식 재판 회부를 강력히 촉구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및 AP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ICC는 이날 두테르테 전 대통령에 대한 반인도적 범죄 혐의 사전 심리를 개시했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과거 다바오시 시장 재직 시절부터 2016..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내 무장단체 은신처를 전격 공습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양국 간 무력 충돌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지난 21일 밤부터 아프간 동부 난가르하르주와 팍티카주 일대를 공습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파키스탄 탈레반(TTP)과 이슬람국가(IS) 연계 세력의 테러 캠프 및 은신처 7곳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발표했다. 난가르하르주 비흐수드 지역..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오는 25일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를 계기로 급진 세력에 맞서는 새로운 다자 안보 동맹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23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 내각 회의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오는 25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이스라엘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모디 총리 역시 22일 밤 사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