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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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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바퀴벌레라 불린 청년들
러 잠수함 깜라인 떠난 이튿날…미 핵항모 베트남 다낭 입항
대통령 국정연설 앞두고 필리핀 법무부 앞 폭발…상원 인근선 사제폭탄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가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은 하노이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된 협의회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 최분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부의장, 장은숙 하노이한인회장, 홍선 주베트남 대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자문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록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
베트남 호치민시의 고급 아파트에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가방 안에서 발견돼 현지 공안이 수사에 착수했다. 24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과 주호치민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전날 오후 호치민시의 한 고급 아파트에서 파란색 대형 타포린 가방에 담긴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지 소식통은 당시 두 남성이 대형 타포린 가방과 여행 캐리어를 들고 아파트에서 나가려고 했으나 지나치게 무거운 짐과 가방에서 풍기는 악취를..
베트남 남중부 지역이 5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대홍수로 신음하고 있다. 기상 관측 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물이 범람해 마을을 집어삼키고 산사태가 도로를 끊어놓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재난 당국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남중부 지역에서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폭우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23일까지 91명으로 늘어났다...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20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현지 동포 및 기업인들을 만나 "수교 33년 만에 비약적으로 발전한 한-베 관계의 핵심 동력은 바로 현장에서 땀 흘리는 동포와 기업인 여러분"이라며 "모국에 자부심을 느끼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도 할 일을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낮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파키스탄 영공 봉쇄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인도 국영 항공사 에어인디아가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의 민감한 군사 요충지인 신장 위구르 자치구 상공을 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자국 정부에 로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가 입수한 에어인디아 내부 문건에 따르면 에어인디아는 지난 10월 말 인도 당국에 제출한 문서에서 "파키스탄 영공 폐쇄로 장거리 노선이 심각한 운영 및 재정적 압박..
미얀마 군사정권이 태국 접경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온라인 사기 범죄의 온상인 쉐꼬꼬를 급습, 지난달 KK 파크에 이은 2차 대규모 소탕 작전에 나섰다. 20일 AFP와 미얀마 국영 매체들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전날 오전 미야와디 인근의 쉐꼬꼬 단지를 급습해 외국인 346명을 체포하고 온라인 도박 및 사기 범죄에 사용된 휴대폰 약 1만 대와 관련 장비를 압수했다. 조 민 툰 미얀마 군정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핵심 탄소 배출국인 인도가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새로운 기후 공약(NDC) 제출을 미루며 선진국들을 향해 강력한 배수진을 쳤다. 20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인도는 이번 COP30에서 기후 변화 공약을 제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부펜데르 야다브 인도 환경장관은 지난 17일 열린 총회 연설에서 "기후 변화는 더 이상..
호주 빅토리아주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한 재소자가 교도소 측을 상대로 '베지마이트' 금지 조치를 풀어달라며 법적 투쟁에 나섰다. "호주인으로서 문화를 향유할 권리가 침해당했다"는 이유에서다. 18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안드레 맥케크니(54)는 빅토리아주 인권 및 책임 헌장에 명시된 "특정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모든 사람은 자신의 문화를 향유할..
2024년 학생 시위 유혈 진압을 지시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셰이크 하시나 전 방글라데시 총리를 둘러싸고 방글라데시와 인도 간의 외교적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임시정부가 하시나전 총리의 송환을 공식 요구했지만 인도는 자국의 전략적 이해 관계를 고려해 송환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 하시나 전 총리는 15년간의 통치 기간 동안..
세계 7위의 석탄 화력발전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선진국들의 약속을 믿고 추진해 온 대규모 탈석탄 전환 계획이 자금 지원이 끊기면서 시작도 전에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022년 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 10개 선진국 연합과'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JETP)을 체결했다. 이들 선진국들은 인도네시아가 2030년까지 전체 석탄 화력..
지난해 8월 대규모 학생 주도 봉기로 축출된 셰이크 하시나(78) 전 방글라데시 총리가 결국 사형을 선고받았다. 17일(현지시간) 현지매체와 로이터·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국제범죄재판소(ICT) 특별재판부는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기소된 하시나 전 총리의 궐석재판 선고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했다. 수개월에 걸친 재판 끝에 재판부는 이날 2024년 학생 시위 당시 자행된 공격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가 지난해 8월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를 축출했던 '학생 혁명' 이후 최대의 긴장 상태에 휩싸였다.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기소된 하시나 전 총리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수도 다카 시내에서 사제 폭탄이 잇따라 터지는 등 폭력 사태가 격화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P에 따르면 하시나 전 총리의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전날, 수도 다카 시내에서 여러 발의 사제 폭탄이 폭발했다...
필리핀을 뒤흔들고 있는 '유령 홍수 통제 사업' 부패 스캔들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또다시 폭발했다. 특히 선거의 '캐스팅보트(결정권)'를 쥔 막강한 종교 단체 '이글레시아 니 크리스토(INC)'가 시위를 주도하며 65만 명의 인파가 운집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정부 출범 이후 최대의 정치적 위기로 번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P 등에 따르면 전날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리잘 공원에서 시작된..
인도령 카슈미르의 한복판 경찰서에서 압수된 폭발물이 터져 경찰과 법의학자 등 9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P등에 따르면 14일 밤 인도 잠무-카슈미르의 주도(州都)인 스리나가르의 나우감 경찰서에서 보관 중이던 압수 폭발물이 갑자기 폭발했다. 날린 프라바트 카슈미르 경찰청장은 전날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압수된 폭발물에 대한 법의학·화학적 조사가 진행되던 중 우발적인 폭발이..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이 유혈 교전으로 다시 격화되면서 '미국 중재 휴전'이 파기될 위기에 처했던 태국 정부가 해당 문제와 별개로 미국과의 무역 협상은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4일 밤 태국 정부에 "캄보디아와의 공동 휴전 선언 준수를 재확인할 때까지" 양국 간 관세 관련 무역 협상을 일시 중단한다는 내용의 공식 서한을 보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