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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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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규모 7.8 강진에 최소 35명 사망·20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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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미끼' 논란에도…대한체육회·리조트 책임 떠넘기기
'마약과의 전쟁' 중 벌어진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네덜란드 헤이그에 구금되어 있는 로드리고 두테르테(80) 전 필리핀 대통령이 재판 전 석방(보석)을 요청했으나 국제형사재판소(ICC)로부터 거부당했다. 12일 로이터에 따르면 ICC 재판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된 결정문에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구치소에 계속 구금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그가 "인지 장애를 앓고..
파키스탄령 카슈미르(POK)에서 생필품 보조금을 요구하며 시작된 시위가 파키스탄 보안군의 유혈 진압으로 번지면서 최악의 참사로 치닫고 있다. 현지 언론과 AP 등 외신을 종합하면 보안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면서 민간인 12명이 숨지는 등 2일(현지시간) 기준 총사망자가 최소 15명으로 급증했다. 잠무 카슈미르 공동인민행동위원회(JAAC)가 주도하는 이번 시위는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파키스탄 정부의 억압..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오는 10일 예정된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한다. 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럼 서기장의 이번 방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사안에 정통한 외교 관계자는 본지에 "럼 서기장이 10일 예정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할 것"이라면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2019년 북미정상회..
필리핀 중부 세부주 인근 해역에서 규모 6.9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주택과 건물이 무너져 내리며 최소 31명이 사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전날인 9월 30일(현지시간) 오후 9시 59분에 필리핀 세부섬 북부의 해안도시 보고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19㎞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AP통신과 현지 매체들은 1일, 이번 지진으로 인해 세부시와 보고시 등에서는 주택과 건물..
인도네시아 동자바주의 한 이슬람 기숙학교에서 증축 공사 중이던 4층 건물이 무너지며 오후 기도 중이던 수십 명의 학생들이 콘크리트 잔해 아래에 매몰됐다고 30일(현지시간) 콤파스·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매체들과 AP·로이터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시도아르조에 위치한 알-코지니 이슬람기숙학교에서 전날 오후 기도 중이던 학생들 위로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핵심 공약인 '무상급식' 프로그램에서 6000명이 넘게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리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거센 비판에 직면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문제는 0.00017%에 불과하다"며 정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프라보워 대통령은 전날 열린 한 정치 행사 연설에서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논란이 된 무상급식 식중독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물론 식중독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크리켓 아시아컵 결승전에서 인도가 파키스탄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열린 시상식에서 인도 대표팀이 우승 트로피 수상을 거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A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견원지간'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가 스포츠마저 정치와 외교의 전쟁터로 바꿔버린 것이다. 지난 28일 열린 크리켓 아시아컵 결승전에서 인도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은 알..
필리핀에서 최소 11명의 사망자를 내고 베트남에 상륙한 태풍 '부알로이'가 베트남 중북부 지역을 초토화시켰다. 29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 재난 당국은 29일 오후까지 최소 12명이 숨지고 어선 3척에 타고 있던 어민 17명이 실종됐다고 잠정 발표했다. 특히 태풍의 중심부에서 다소 벗어난 북부 닌빈성에서 9명이 사망해 광범위한 영향을 짐작케 했다. 이날 새벽 부알..
오는 10월 말레이시아가 의장국으로 주최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 문제를 둘러싸고 말레이시아의 전현직 총리가 정면으로 충돌했다고 채널뉴스아시아(CNA)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현직 총리의 포문은 마하티르 모하맛(100) 전 총리가 열었다. 그는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한 영상 메시지에서 미국이 이..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11명의 사망자와 40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강력한 태풍 부알로이가 28일 밤(현지시간) 베트남 중북부 해안에 상륙하며, 베트남 전역이 초긴장 상태에 빠져들었다. 29일 베트남 국가 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부알로이는 전날 밤 베트남 중부 하띤성에 상륙했다. 부알로이는 평균보다 두 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이동했는데 하띤성 상륙 당시 중심부의 풍속은 시속 133㎞에 달했다...
인도 남부의 '톰크루즈', '절대자'로 불리는 배우 출신 유명 정치인의 유세 현장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최소 39명이 사망하고 51명이 다치는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압사 사고는 전날 수만 명의 지지자들이 폭염 속에서 몇 시간이나 늦게 도착한 정치인 비자이(51)를 보기 위해 그의 유세 버스로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시작됐다. 일부 지지자들이 앞으로..
재베트남 대한체육회(회장 홍선)가 25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개최된 출정식에는 대표 선수단과 함께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홍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회장·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장우연 한베가족협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영삼 대사는 "재베트남 대한체육회를 중심으로 하노이·다낭·호치민시 등 베트남 전역에서 구성된 동포선..
'인도의 지붕'으로 불리는 히말라야의 고산지대 라다크에서 24일(현지시간), 완전한 '주(州)' 지위와 헌법적 자치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수백 명의 시위대와 경찰이 격렬하게 충돌하며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하는 유혈 사태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충돌은 2019년 인도 중앙정부가 라다크를 카슈미르에서 분리한 이후 누적된 현지 주민들의 불만과 배신감이 폭발한 것으로 이 지역..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과 "(관세 관련) 무역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국가들과는 몇 달, 심지어 몇 주 안에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그리어 대표는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경제장관-미국 무역대표부 협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그리어 대표가 아..
"집값이 너무 비싸다. 아파트 1㎡당 가격이 7천만~1억 동(약 370만~528만 원)씩이나 하는데 수요가 없다니 당신들은 어디 하늘에 앉아 있느냐"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최근 주택 정책·부동산 시장 대책 회의에서 부동산 업계와 관료들을 향해 던진 이례적인 '분노의 일갈'이 베트남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찐 총리는 "집이 필요한 사람들은 엄청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