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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일(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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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나프타 쇼크…LG화학 2공장 사상 첫 가동 중단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나프타 수급 차질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심장부인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덮쳤다. LG화학이 여수 2공장 가동 중단을 결정하면서 업계 전반에 셧다운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 모습이다.23일 LG화학은 여수산단 내 NCC 2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원재료인 나프타 공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2공장을 멈추고 1공장만 운영할 방침이다.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재가동 시점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가동을 중단한 2공장..

전기차 전환 '주춤'…정책 변수에 완성차업계 '숨고르기'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최근 전략 수정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친환경 정책이 일부 완화되고 내연기관차 수요가 예상보다 길게 이어지면서 전기차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23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전기차 전략을 재검토하거나 계획을 축소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최소 12곳에 달한다. 차량 출시 취소와 투자 계획 변경 등에 따른 비용은 약 750억달러(약 1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대표적인..

대한항공, 축구대표팀 ‘12번째 선수’로…"월드컵 지원 박차”

대한항공이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대표팀의 해외 원정 이동을 지원할 방침이다.23일 대한항공과 대한축구협회(KFA)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협약식을 열고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상근부회장, 박항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

김동관 '믿을맨' 손재일, 한화시스템 사내이사 연임…美 확장 '드라이브'

한화시스템이 손재일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연임을 의결했다.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와 북미 사업 진출을 앞둔 시점에서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매출 성장과 필리조선소 인수 등 재임 기간 성과를 고려할 때, 손 대표를 필두로 한 그룹 방산 체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23일 한화시스템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손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종료 예정이던 손..

미뤄지는 월성원전 계속운전… 운영변경허가 신청 ‘미지수’

월성원전 2·3·4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운영변경허가 신청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당초 지난해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설비 변경에 따른 경제성 문제 등의 해결점을 찾지 못한 채 신청 시점을 미뤄놓은 상태다.23일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월성원전 2호기는 올해 11월, 3호기는 2027년 12월, 4호기는 2029년 2월에 각각 운전허가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현재 이들 원전의 주기적안전성평가 보고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홈투카 이어 '카투홈'까지… 이재용·정의선 '플랫폼 동맹' 진화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전자의 협력이 차량용 반도체와 배터리를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주도한 양사 협력이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생태계 구축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23일 현대차그룹은 삼성전자와 함께 차량에서 집 안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to-Home)'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현대차·기..

[밸류업 인더스트리] "전동화·자동화 발 맞춘다"… 신사업으로 새판짜는 현대위아

현대위아가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연기관 중심 부품사에서 벗어나 전동화와 스마트 제조·로봇 기반 사업으로 확장하는 '밸류업' 전략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특히 사업 구조와 매출 비중 변화가 동시에 나타나며 사업 전환의 방향성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7월 권오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유연한 조직 문화 구축과 함께 기술 중심 경영이 강화된 점도 이 같은 변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23일 현대위아가..

류재철 "올해 로봇 사업 원년"… 액추에이터 직접 생산 나선다

"구광모 회장님께 전해주십시오, LG전자 주식이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AI(인공지능)발 코스피 상승 랠리에서 다소 소외됐던 LG전자 주주의 목소리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코스피지수는 103% 상승 했지만 LG전자 주가는 31% 오르는데 그쳤다. 반도체 중심의 상승 랠리와 사업 구조가 겹치지 않으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한 탓이다. 다만 최근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반등을 모색하..

이재용, 베이징 빅테크 회동 바쁜데… 서울선 노조 파업 압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출장길에 올라 글로벌 주요기업들과 협력을 야기하는 동안, 국내에선 성과급을 올려달라는 노동조합과 전영현 부회장이 만났다. 아군 적군 경계가 모호해진 급변하는 영업환경 속 빅테크 회동과, 회사의 천문학적 손실을 볼모로 파업 압박에 나선 노조까지 풀어야 할 안팎의 실타래가 복잡하게 얽혔다. 23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삼성전자 매출 30%를 점유해 지역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

최성안 '독자 기술'로 차별화…FLNG·LNG '투트랙' 키우는 삼성重

삼성중공업이 강점인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를 앞세워 해양플랜트 수주 모멘텀을 키우는 동시에, LNG 화물창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최성안 부회장은 해양과 상선을 양축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강화할 전망이다.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최소 1~2기 이상의 FLNG 신규 수주가 예정돼 있다. 글로벌 에너지 안보 위기와 중동 분쟁 심화로 각국 기업들이 해..

중동 리스크 속 에쓰오일 '샤힌' 순항…"울산 구조조정은 과제"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원재료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고강도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 단계에 접어들며 산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노후 설비 폐쇄에 따른 공급 공백기와 맞물려 가동을 시작하는 만큼 기초유분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내 석화 산업의 연착륙을 돕는 구원투수가 될지 주목된다. 특히 샤힌의 순항은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설비 감축과 인력 재배치 등 숙제를 안은 울산 석화 단지..

LG이노텍 문혁수 "피지컬 AI 협력 곧 발표…로봇 부품은 내년 대량 양산"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선언한 LG이노텍이 '피지컬 AI' 분야 기술 협업을 추진한다.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으로 대변되는 피지컬 AI 시장에서 단순 부품을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려는 포석이다. 올해부터 양산 단계에 진입한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사업도 북미·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 측은 이르면 내년부터 대규모 양산을 통해 본격적인 수요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문혁수 LG이노..

BMW iX3, 사흘 만에 사전예약 2000대…"韓 소비자 높은 안목"

BMW 코리아의 차세대 순수 전기 SAV '더 뉴 BMW iX3'가 사전 예약 개시 사흘 만에 2000대를 돌파했다.23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외관은 수직형의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과 미래적인 형상의 트윈 헤드라이트, 섬세하게 표현된 조명 라인을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BMW의 디자인 언어를 우아하게 드러낸다. 여기에 세련된 실루엣과 BMW SAV 특유의 비례감이 조화를 이뤄 독보적인 존재감을 완성한다. 실내는 BMW 특유의 운전자 중심..

[취재후일담] 10년만 희망퇴직 단행하는 SKC, '앱솔릭스'의 무거운 어깨

최근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SKC가 10년 만에 희망퇴직에 나섰습니다. 구조 조정과 투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입니다. 겉으로 보면 체질 개선이지만, 들여다보면 씁쓸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버티던 사업이 무너졌고, 믿을 카드는 신사업 뿐인 실정이기 때문입니다.사실 이 같은 위기는 SKC만의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석유화학과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의 불황이 이와 같은 뼈아픈 결과로 이어진 것인데요. 다만 그 충격이 고스란히..

포스코인터내셔널, 희토류 '내재화' 첫발…250억 펀드 조성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 핵심 소재인 중(重)희토류 공급망 구축에 나서며 소재 내재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중국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 구조에 대응해 밸류체인 확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23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기술투자와 함께 250억원 규모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희토류 분리정제 전문기업에 8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희토류를 고순도 산화물로 분리·정제한 뒤..

HD현대, '용접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나선다

HD현대가 조선소 용접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3일 HD현대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미국 페르소나 AI(Persona AI)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연구소 부문장,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개발부문장, 닉 래드포드 페르소나 AI..

미니쉬테크놀로지, 제16회 미니쉬코스 성료…33명 수료

헬스테크 전문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치아 복구 솔루션 전파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미니쉬코스’를 통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교육장에서 진행된 ‘제16회 미니쉬코스’를 통해 총 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과정을 이수한 국내외 치과의사는 누적 375명으로 늘어났다. ‘미니쉬코스’는 손상된 치아를 자연 치아와 유사한 상..

HDC랩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장애 예술인 고용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에쓰오일, 임직원 헌혈증서 '담우회' 기부

에쓰오일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17일 본사에서 임직원 참여형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은 에쓰오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에쓰오일 임직원들은 본사 사옥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 이날 모인 헌혈 증서는 담도폐쇄증 환우회(담우회)에 기부해 담도폐쇄증 환아 간이식..

카카오, 4개 그룹사 참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출범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동반 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JCCEI X Kakao 오픈 그라운드'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4개 그룹사가 참여하며 각 기업의 사업 영역과 연계된 약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AI 및 빅데이터, 친환경 기술, 모빌리티·자율주행, IoT,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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