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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8일(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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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0년 만에 전면파업…생산 차질 눈덩이, 매출차질액 2.3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10년 만에 전면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전면파업으로 노조의 누적 파업시간은 60시간으로 늘어났는데, 업계에선 누적 매출 차질액이 2조3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의 파업 지침에 따라 오전조 생산직 조합원들은 출근하지 않았다. 오후 3시30분부터 근무하는 오후조 조합원들도 출근하지 않을 예정이다. 오전·오후조가 각각 8시간씩 파업하면서 국내 생산라..

AI칩 승부처 연산 넘어 연결로…삼성·SK 패키징 승부수

AI 반도체의 성능 경쟁이 미세공정을 통한 연산능력 향상을 넘어 메모리와 연산칩을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하느냐까지 확대되고 있다. AI 가속기의 연산 성능이 빠르게 높아지는 반면 메모리 대역폭과 칩 간 데이터 전송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첨단 패키징이 새로운 병목을 해소할 핵심 기술로 떠오른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관련 투자와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20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향후 5년간 AI 서버용 그래픽..

김정관 산업장관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9월 중 발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의 첫 발표 시기를 오는 9월 중으로 제시했다.김 장관은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간 8월 말~9월 초를 목표로 했지만 실무자 간 해결되지 않은 쟁점이 여러 있었다"며 "현실적인 논의 과정과 절차가 있어 9월 중으로 정하는 게 양국 간 이해된 사항"이라고 밝혔다.한미 양국은 다음 주 화상회의를 열고 남은 쟁점에 대한 막판 조율을 이어갈 예정이다.김 장관은..

고준위 방폐물 기본계획 연내 수립 속도…전문가 35명 머리 맞댄다

정부가 국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선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앞두고 밑그림을 구체화한다. 국무총리 소속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는 관리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지역을 가려낼 배제기준을 마련하고,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한 '제3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연내 수립할 예정이다. 20일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올해 안에 제3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은..

메가프로젝트에 확 뛴 전력수요… ‘12차 전기본’ 전망 27GW 상향

반도체 신규 투자에 따른 2040년 최대전력 추가수요가 기존 전망보다 6배 이상 늘어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도 3배 가까이 확대되면서 메가프로젝트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장기 수요 전망을 크게 바꿔놓았다.2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기본 총괄위원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제5차 대국민 정책토론회에서 공개한 전력수요 재전망 잠정안에 따르면, 2040년 목표 최대전력은 158.4~165.0기가와트(GW)로 전망됐다...

韓첫 북극항로 22일 '닻' 올린다…'꿈의 항로' 경제성 시험대

오는 22일 우리나라 첫 컨테이너선 시범운항에 나서는 북극항로가 '꿈의 항로'를 넘어 국내 해운업계의 새로운 물류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첫 시험대에 오른다. 지정학적 리스크를 피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대체항로로 기대를 모으지만, 해운업계의 시선은 아직 신중하다. 운항 시기가 제한적인 데다 추가 비용과 러시아 관련 제재, 글로벌 화주의 환경 우려 등 상업운항까지 넘어야 할 변수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시범운항에 참여하는 국내 선사가 '..

"그래도 해보자"… 정의선의 뚝심으로 완성한 GV90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제네시스 GV90 개발 과정에서 수많은 난관에 부딪혔지만, '해보자'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11년 전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을 이끈 정 회장의 뚝심이 이번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SUV GV90 탄생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정 회장은 또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의 핵심 가치로 우수한 품질, 안전성, 가격 이상의 가치를 꼽았다.정..

전력·배전기기 쌍끌이 날개… 성장판 넓히는 '전력맨' 김영기

30년 넘게 전력기기 현장을 지켜온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가 슈퍼사이클 너머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가 전력사업을 총괄하기 시작한 2020년만 해도 회사의 우선순위는 수익성 회복이었다. 6년이 지난 지금은 쌓인 수주를 소화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변압기 공장을 늘리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변압기와 배전기기를 함께 공급할 만큼 사업의 폭이 넓어졌다. 지난해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김 대표의 과제가 '회복'에서 '확장..

베일 벗은 제네시스 'GV90'… "미래 럭셔리 새 기준"

제네시스가 출범 11년을 앞두고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을 공개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GV90에 대해 "제네시스가 생각하는 미래 럭셔리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제네시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GV90 네오룬'과 'GV90'을 공개했다.GV90은 지난 2024년 공개된..

[K방산 리더 한화] 한화시스템 '기술허브'로 존재감… 미래戰 핵심축으로 성장

한화 방산의 전장이 지상·해상·공중을 넘어 우주로 확장되면서 한화시스템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레이더와 통신, 지휘통제체계 등을 통해 각 전력을 하나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룹 방산 포트폴리오가 넓어질수록 한화시스템이 '기술 허브'로서 차지하는 위상도 커지는 구조다.20일 한화시스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697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3540억원에서 약 2배로 늘어난 규..

세아제강지주, 중동 일감 쌓는다…수주잔고 3배 '쑥'

세아제강지주가 중동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고부가 강관 수주를 빠르게 쌓고 있다. 특수강관 자회사 이녹스텍(Inox Tech S.p.A.)을 비롯한 계열사들이 대규모 가스전·LNG 프로젝트에 잇따라 참여하면서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용 강관 수주잔고가 1년 새 세 배 가까이 불어났다. 중동 에너지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실적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세아제강지주의 올..

현대차 노조, 임협 갈등에 21일 전면파업…“정년 연장·공정 분배” 요구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을 둘러싼 노사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전면파업에 나선다. 노조는 정년 연장과 상여금 인상 등 핵심 요구안에 대한 회사 측의 전향적인 입장을 촉구하고 있다.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회사 측은 온전한 정년 연장과 공정 분배를 위해 교섭에 임하라"고 밝혔다.노조는 회사의 사내유보금 증가를 근거로 상여금 인상 여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현대차의 사내유보금은 2007년 11조..

코트라, K-로봇 12개사 中 판로개척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과 '한중로봇위크'를 개최하고 국내 로봇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20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에서 한중로봇위크가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로봇·인공지능(AI) 기업 12개사가 참가한다.참가기업들은 중국 로봇 기업과 투자기관 등 80여 곳을 대상으로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20일 오후 상담회에서는 사전에 매..

"성과급 중 60% 주식으로"…SK하닉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의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을 전체 재원의 40%는 현금, 나머지는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이다. 성과급 체계와 함께 노사 쟁점 사안이었던 임금 인상률은 6.3%로 합의했다.SK하이닉스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공개했다. 지난 6월 노사가 첫 번째 교섭을 시작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노사는 지난 11~12일 6차 교섭..

HD현대삼호, 임직원 가족부터 지역사회까지…상생 행보 '활발'

HD현대삼호가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를 위한 여름캠프를 열었다. HD현대삼호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지원도 이어가며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상생 활동에 나서고 있다.2020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사우 자녀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력사를 포함한 임직원 자녀 가운데 초등학교 4~6학년 150명이 참여했다.캠프는 워터파크 물놀이와 레크리에이션, 캠프 챌린지..

KIOST,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해양 치유 산업화 방안 모색"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국립한국해양대학교·한국치유협회·프랑스 탈라소협회(FTA)와 '2026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KIOST 부산 본원에서 2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치유산업의 발전 방향과 국제 협력 기반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충곤 KIOST 전문연구위원(기후대응·생태연구부)과 마리 페레즈 시스카 FTA 회장을 비롯해 경남대, 일본 오키나와 TAPIC 탈라소센터, 중국 허난의..

‘새 수출비용’ 된 탄소데이터 관리…수출기업 43.3% “3년간 5000만원 이상”

제품 가격과 납기뿐 아니라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고객사가 요구하는 형식에 맞춰 가공·검증하는 비용이 수출기업의 새로운 부담으로 떠올랐다. 조사 참여 기업의 90.6%가 중소·중견기업이라는 점에서 탄소규제 대응 여력이 기업 간 경쟁력 격차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수출기업 300개사를 조사한 결과, 향후 3년간 탄소데이터 관리 비용으로 '5000만원 이상'을 예상한 비율은 43.3%였다. '1000만..

하이니켈 넘어 LFP로…포스코퓨처엠·엘앤에프, 양극재 영토 넓힌다

포스코퓨처엠과 엘앤에프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를 중심으로 사업을 키워온 국내 양극재 업체들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급성장하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대응해 LFP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모습이다. 중국 업체들이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LFP 양극재 시장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나타나는 점도 국내 업체들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HD현대에 2척 발주한 레이…'1조원대' 후속 물량 中으로 향하나

이스라엘계 선주사 레이카캐리어스(레이)가 10억달러를 웃도는 자동차운반선(PCTC) 시리즈 발주를 놓고 중국 광저우조선인터내셔널(GSI)과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PCTC 2척의 발주사로 레이가 지목된 가운데, 후속 대규모 발주가 중국 조선소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PCTC 수주 경쟁력에도 관심이 쏠린다.20일 조선·해운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레이는 GSI와 8600CE..

대한항공, 전자파학회와 MOU…항공우주·전자전 역량 키운다

대한항공이 한국전자파학회와 손잡고 항공우주·전자전 분야의 전자파 핵심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선다.20일 대한항공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한국전자파학회와 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 기술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과 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전자파·항공우주 분야 학술행사 개최와 참여를 비롯해 기술자문, 공동연구, 인력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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