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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3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국민 삶 바꾼 KTX…'차세대 차량·노선 확대'로 새 도약

2004년 첫 운행 이후 '국민철도'로 거듭난 KTX가 차량 교체와 노선 확대로 도약에 나선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2억명이 이용한 KTX는 다가오는 차량 노후시기에 맞춰 차세대 열차를 도입하는 한편, 수서역으로 보폭을 넓힌다. 다가오는 변화에 KTX는 국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앞으로도 국민철도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2004년 4월 1일 운행을 시작한 KTX의 누적 이용..

불가리아 원전 지연에…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부실 계약 공방

현대건설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한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7·8호기 본계약이 지연되자 현지에서 부실 계약 공방이 일고 있다. 지난해 11월 설계(ESC) 계약 만료 후 체결할 예정이었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이 1년 이상 지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불가리아 정부는 웨스팅하우스를 불러 투명한 계약 이행과 일정 준수를 경고했다.13일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024년 11월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불가리..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일본’서 두 배 성장… 난공불락 깨질까

현대자동차그룹이 친환경차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판매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자국 브랜드 점유율이 절대적인 시장 특성상 단기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13일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1분기 일본에서 29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132대)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의 전체 수출 시장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판매 우상향 흐름은 이어지고 있..

현대차·기아 '매출 75조' 성장에도… 관세·환율에 수익 꺾였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1분기 약 75조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SUV와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관세와 환율 등 외부 변수 부담이 커지면서, '매출은 늘고 이익은 줄어드는' 구조적 수익성 둔화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점은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45조8512억원,..

창업진흥원,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개최…"청렴 조직문화 조성"

창업진흥원은 13일 창업진흥원 세종 본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창업진흥원 노사공동 반부패·청렴 및 인권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인권 존중 가치 내재화를 핵심 목표로, 임직원이 함께 반부패·청렴 실천과 인권경영 강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선언문에는 청렴한 사회 조성과 엄정한 근무기강 확립, 윤리강령·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갑질·인권침해 근절 등의 내..

공격투자에 수익성 악화… 두산로보틱스, 올해 반등 분수령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로봇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두산로보틱스는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3년 상장 당시 '최대어'로 주목받을 만큼 높은 기대에도 이익을 내지 못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대한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그룹 오너 4세인 박인원 대표가 글로벌 시장 확대와 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실적 반등 여부가 분수령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박 사장은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손자..

“신용등급 지켜라”… ‘채무상환 압박’ 한화솔루션, 유증 재설계 중

한화솔루션이 2조 4000억원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 요구를 받고 재검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유증이 채무 상환 압박에 따라 재무 구조 개선에 중점을 뒀던 만큼, 기존 틀을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와 함께 회사는 상반기 중 신용등급 평가를 앞두고 있어 보완한 증권신고서를 최대한 빠르게 제출하겠다는 방침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금감원으로부터 정정 요구를 받은 지난 9일부터 관련 내용을..

LS일렉트릭, 북미 데이터센터에 변압기 1700억원 규모 공급 계약…품질 경쟁력 입증

LS일렉트릭이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공급 프로젝트 관련해서 1억 1497만달러(한화 1703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대상은 빅테크 기업이다. 회사가 북미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면서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LS일렉트릭은 북미 메이저 빅테크 기업이 건설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수배전반·배전변압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을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만큼 전력 인프라..

[르포] "지금이 가장 싸요"…메모리 가격 급등에 노트북 '시가' 현상

"지금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 주에는 가격이 또 올라요."12일 방문한 서울 용산 전자랜드 상가의 노트북 매장이 몰려있는 층에 도착하자 조립PC 점포와 외산 노트북 점포들이 눈에 띄었다. 한 매장 앞에 진열된 제품들을 구경하자 점원이 겸연쩍은 표정으로 "노트북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맞이했다. 100만원 이하의 제품은 80만원대가 딱 하나 있었다. 그 앞에서 머뭇거리자 "이것도 다음 주면 100만원을 훌쩍 넘길 수 있다"는 당부가 따라왔..

산업장관, 석화제품 현장 연이어 방문…"차질 없도록 철저 관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석유화학 제품을 기반으로 한 필수 산업 현장을 연이어 점검하며 공급망 안정 관리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13일 김 장관이 주사기·수액제 포장재, 식료품 포장재, 페인트, 반도체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 4곳을 연이어 방문해 주요 석유화학 품목의 생산 및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원자재 수급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품목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두산 전자BG, 공격적 투자…AI 반도체 '호황' 올라탄다

두산이 반도체 호황에 대응해 주요 소재 '동박적층판(CCL)'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생산능력 확대와 가동률 제고를 병행하며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반도체 소재부터 테스트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구축 전략과 맞물려,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다.13일 두산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자BG부문의 2025년 생산설비 투자규모는 약 897억원으로 전년(387억원) 대비 2배..

혼다코리아, ‘원 메이커 레이스’ 개막전 성료… 참가 문턱 낮춰 저변 확대

혼다코리아가 레이스 진입 장벽을 낮춘 운영 방식과 참가 지원 확대를 통해 모터사이클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낸다.혼다코리아는 지난 12일 열린 '2026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미니 모토 레이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단일 브랜드 기반의 'MSX 컵'과 '커브 컵' 두 개 클래스로 구성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레이스는 125cc 이하 소형 모터사이클을 활용해 누구나 비교적 쉽게 참..

소형 SUV 6년 연속 1위 셀토스…HEV 비중 38%

기아 디 올 뉴 셀토스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소형 SUV 연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셀토스는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셀토스는 도심 주행에 적합한 차체 크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하는 공간 활용성, 고객 접근성을 넓힌 합리적인 구성 등으로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한 기아의 베스트셀러 차량이다.13일 기아에 따르면..

남부발전,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72%로 상향

한국남부발전이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10% 상향하기로 했다.남부발전은 서울 발전회사협력본부에서 경영진과 외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KOSPO 기후위기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최근 미국-이란 간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와 가스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는 등 글로벌 에너지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내외 에너지 시장의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집됐..

냉감 기술 진화…코오롱인더스트리 '포르페'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체 개발한 냉감 섬유 '포르페'를 앞세워 프리미엄 생활소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계절성 제품을 넘어 숙면·쾌적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고부가 소재로 입지를 강화하는 모습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능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냉감 신소재 '포르페'를 중심으로 침구 및 생활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포르페는 100%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을 적용한 냉감 섬유로, 피..

대한항공, 1Q 매출 4.5兆 ‘역대 최대’…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여객과 화물 부문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4조5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69억원으로 47% 늘었다.사업 부문별로는 여객과 화물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여객 부문 매출은 2조6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6억원 증가했다. 2월 설 연휴를 중심으로 수요가 유입..

삼성전자, '노조 미가입' 명단 의혹에 경찰 수사 의뢰

삼성전자 노사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특정 직원이 임직원들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노조 가입 여부를 가르는 명단을 작성하려는 시도가 있어 이를 경찰이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특정 부서의 단체 메신저 방에서 수십명 이상의 부서명, 성명, 사번, 조합가입 여부 등이 기재된 명단 자료가 전달된 사실이 확인했다"면서 "업무와 무관한 목적으로 임직원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공유한 것은 명백한 범..

“가동 유지되지만 만들수록 손해”… 나프타發 석화 위기 확산

"겉으로는 정상 가동처럼 보이지만 내부에서는 이미 균열이 시작된 상황입니다."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중동 긴장 고조와 관련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 상황을 이같이 진단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결렬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원유 수급을 넘어 나프타와 비닐·플라스틱 등 공급망 전반으로 충격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3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평시 월평균 수입..

KT, 태블릿형 IPTV 출시…VOD부터 AI 서비스까지

KT가 태블릿형 IPTV 단말 '지니 TV 탭 4'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집 안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실시간 채널과 VOD를 볼 수 있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지니 TV 탭 4는 스마트 기능도 강화됐다. TV위젯 기능을 통해 앱 실행 없이 홈 화면에서 VOD 콘텐츠를 바로 시행할 수 있고,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 호출 기능도 탑재돼 콘텐츠 뿐만 아니라 일상 정보까지 음성으로 처리할 수..

LG이노텍, 피지컬 AI 주제 대학생 유튜브 광고 공모전

LG이노텍이 대학생 대상 유튜브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공모전 주제는 LG이노텍의 미래 육성 사업 분야인 '피지컬 AI'다. 피지컬 AI는 자율주행차, 로봇처럼 인공지능이 가상공간을 넘어 실제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며 자율적으로 인지하고 판단, 행동하는 기술이다. LG이노텍은 자율주행 로봇용 솔루션을 앞세워 피지컬 AI 시장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참가자들은 해당 주제를 바탕으로 LG이노텍을 알리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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