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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5일(토)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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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프로젝트로 늘어나는 송전망 수요…전문인력·자재는 '태부족'

정부의 메가프로젝트를 반영한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다시 검토되고 있지만 전력망 건설 전문 인력과 자재 부족 문제 등이 신속한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시공업체와 송전인력, 철탑 생산능력, 삭도·헬기 등 핵심 자원 부족이 불가피해 전력망 적기 확충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5일 한국전력 등 전력업계에 따르면 현재 11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2024~2038)에 반영된 가공송전선로 건설 물량은..

최태원 "AI는 지금부터 함께 키워야 할 동료"…대한상의 제주포럼 개막

"AI는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릴 대상이 아니라 지금부터 함께 일하며 데이터를 학습시켜야 하는 동료입니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회사를 통해 "AI는 이제 견적서를 작성하고 거래처 메일까지 대신 쓰는 에이전트가 됐다"며 "AI를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를 지속적으로 학습시켜 함께 성장시켜야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조원' 계통안정 사업… 한전, 제주·신장성 착공도 못했다

호남권 전력망 안정화의 핵심 사업인 전남 신장성 동기조상기 건설 일정이 지연되면서 정부의 서남권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동기조상기는 송전 선로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역할하기 때문에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주요 설비다. 2023년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반영된 신장성 동기조상기 건설 사업은 당초 2027년 준공을 목표였만, 2029년 12월로 변경됐다. 1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LS일렉트릭, 임직원 3252명에 자사주 61억원 지급…성과보상 확대

LS일렉트릭이 임직원 성과보상을 위해 약 6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지급한다. AI 전력 인프라 호황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직원과 성과를 공유하고 장기적인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15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3만2520주를 임직원 주식보상 목적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처분 대상 주식은 전날 종가인 주당 18만7700원을 기준으로..

유상증자 후 첫 성적표 앞둔 한화솔루션…'우주 태양전지'로 투자 약속 증명할까

한화솔루션이 대규모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미래 성장사업에 투입하며 투자 청사진을 하나씩 현실화하고 있다. 차세대 태양전지에 이어 위성용 태양전지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내면서다.15일 한화솔루션은 한화시스템과 위성용 고효율 태양전지 셀·패널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약 2년 6개월간 300억원을 투입하고, 한화솔루션은 위성용 탠덤 태양전지 설계와 성능 고도화, 우..

삼성전자, 사내 주거대출 '25억·85㎡ 이하' 제한

삼성전자가 무주택 직원들에게 25억원 이하의 주택 매매 시 최대 5억원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광역시는 주거전용면적 기준 85㎡ 이하여야 하며, 그 외 지역의 면적 제한은 없다. 예를 들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옛 광주광역시)는 85㎡ 이하 주택만 해당하지만, 구미시의 경우 제한받지 않는다. 15일 삼성전자는 사내 복지 제도인 부동산 대출 지원 제도에 대해 지원 대상과 조건 등을 확정해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공지에 따..

조선·철강 CEO들, 여름휴가 화두는 '美 시장·신사업'

'슈퍼 사이클'을 탄 조선업계와 장기 침체의 늪에 빠진 철강업계. 업황은 극명하게 엇갈리지만 최고경영자(CEO)들의 여름휴가 화두는 같다. 미국 시장 공략과 고부가가치·친환경 사업 확대를 통해 하반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사들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하계 휴가에 들어간다. 무더위 속 야외 작업이 많은 조선업 특성상 생..

외형은 최대·이익은 주춤… 신차로 반전 노리는 현대차·기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2분기 합산 '매출 80조원'을 처음 돌파하며 역대 최대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 판매 호조와 고환율,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결과다. 다만 미국 자동차 관세와 내수 부진, 공급 차질이 겹치면서 '매출은 최대·수익성은 후퇴'라는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하반기에는 신차 출시 효과가 반등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 차..

[K산업 CFO 열전] 길어지는 전기차 캐즘… 재무안정·체질개선으로 반전 만든다

SK온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장기화에 대응해 재무 안정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투자 속도를 늦춰 재무 체력을 키우는 한편,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등 신규 시장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 캐즘 장기화 속에서 투자 효율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양축으로 수익성 회복을 본격화하는 전략이다.15일 업계에 따르..

상장 앞둔 中 CXMT… 전문가 “삼성·SK와 격차 크지만 HBM 잠재적 위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여기에 미국의 마이크론까지 3사가 주도하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 중국 D램 업체인 창신메모리 테크놀로지(CXMT)가 상장을 발판으로 추격전을 벌일 예정이다. CXMT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666억위안(약 14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고됐다. 전문가들은 삼성·SK와는 기술 격차가 크지만 결국 CMMT가 범용 D램을 벗고 HBM(고대역폭메모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

한화, 두개 축으로 재탄생… 3형제 '독립경영' 진짜 시험대

한화그룹이 두 개의 축으로 재탄생하는 안건이 주주총회 문턱을 최종 넘으면서 그룹의 3세들 '책임 경영' 기틀이 완성됐다. 기존 '㈜한화'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체제에서 김승연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끌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칭)'를 추가로 설립하면서다.그동안 삼형제가 그룹 지주사와 한화에너지를 중심으로 그룹의 사업적 토대를 다지며 내실을 기해 왔다면, 이제는 각 부문의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시장의 신..

삼성전자, 사내 주거 대출 '25억, 수도권·광역시 85㎡' 제한

삼성전자가 무주택 직원들에게 25억원 이하의 주택 매매 시 최대 5억원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광역시는 주거전용면적 기준 85㎡ 이하여야 하며, 그 외 지역의 면적 제한은 없다. 예를 들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옛 광주광역시)는 85㎡ 이하 주택만 해당하지만, 구미시의 경우 제한받지 않는다. 15일 삼성전자는 사내 복지 제도인 부동산 대출 지원 제도에 대해 지원 대상과 조건 등을 확정해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공지에 따..

KT 이사회, 목동 및 혜화 AI 인프라 시설 점검

KT 이사회가 그룹 통신 네트워크와 AI 인프라 시설을 현장 점검했다.15일 KT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KT 이사회가 KT 미래 성장전략의 핵심인 네트워크와 AI 인프라 운영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KT 이사회는 전날 KT 클라우드의 목동2 데이터센터와 KT 혜화국사를 차례로 방문해 KT 그룹의 AI 경쟁력과 국가 핵심 통신시설 운영 역량을 확인했다.목동2 데이터센터에서는 KT 클라우드의 인프라 기술 실증..

"반도체 이익, 미래 투자?"…노사정, AI 시대 기업·노동 해법 논의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의 이익을 설비와 연구개발에 우선 재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노동계에서는 반도체 호황의 성과가 일부 기업과 정규직에 집중되고 있다며 하청 노동자와 청년, 취약계층까지 이익을 나누는 구조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맞섰다. AI 시대를 앞두고 기업의 투자 여력과 노동자의 성과 배분, 고용 유연성을 어디까지 조화시킬지가 새로운 노사 현안으로 떠오른 모습이다.산업통상부는 15일 서울 여의도..

AI·지정학적 위기 속 韓 경제의 길 찾는다… 성균관대에 모인 글로벌 석학

인공지능(AI) 기술이 단순한 디지털 도구를 넘어 물가, 금융시장, 산업 생산 현장, 나아가 국제 질서까지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경제적 대전환의 실체를 학술적·실무적 관점에서 짚어보는 특별한 논의의 장이 성균관대학교에서 펼쳐졌다.성균관대학교 경제연구소(SERI)와 글로벌금융리서치센터(GFRC)는 15일 오후 1시 성균관대 다산경제관에서 '인공지능, 거시금융, 그리고 새로운 경제(AI, Macro-Finance, and th..

“현대차, 사내하청·구내식당과 교섭해야”…대리점 영업사원은 제외

노동위원회가 현대자동차에 대해 사내 하청 생산직과 구내식당 근무자, 보안·경비 인력 등에 대해서는 사용자성을 인정했지만 판매대리점 영업사원(카마스터)에 대해서는 사용자성이 없다고 판단했다.15일 노동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전국금속노조가 현대차를 상대로 제기한 '교섭 요구 사실공고 시정 신청'을 인용한 결정문을 노사 양측에 송달했다.이번 결정은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현대차의 사용자성 인정 범위와 교섭..

관세 버티고 친환경차가 끌었다…K자동차 6월 수출 역대 최대

미국의 통상 압박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 자동차산업이 6월 수출·내수·생산에서 나란히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수출이 처음으로 월 10만대를 돌파하면서 전체 자동차 수출액을 역대 6월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산업통상부가 15일 발표한 '2026년 6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67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

포스코, 국내 첫 외화채 '공개매수' 단행…3.6억달러 '조기 상환'

포스코가 국내 기업 최초로 '공개매수(Debt Tender Offer)' 방식의 외화채 조기상환에 나섰다. 미국 제철소 투자와 전기로 확대, 리튬 사업 등 대규모 투자에 앞서 고금리 외화부채를 선제적으로 줄여 금융비용을 낮추고 재무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승부수다.15일 포스코는 2023년 발행한 연 5.75% 고정금리 5년 만기 달러채 일부를 공개매수 방식으로 조기상환했다고 밝혔다.이번 조기상환 규모는 총 발행액 10억달러 가운데 3억6000..

기후부, 재생에너지 직거래 사업 시범운영…8월 정식 가동

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기업 간 전력 직거래를 연결하는 온라인 중개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희망 사업자가 온라인상에서 공급·수요 물량을 게시하고 계약 협상까지 진행할 수 있는 'PPA 중개플랫폼'을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계약이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

美 상원의원, 고려아연 테네시 현장 방문…'프로젝트 크루서블' 지원 확대

고려아연의 미국 핵심광물 통합 제련소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에 대한 미국 정·관계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공화당의 유력 테네시주 주지사 후보인 마샤 블랙번 연방 상원의원이 직접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현지의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15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마샤 블랙번 미국 연방 상원의원(공화·테네시)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프로젝트 크루서블 부지와 크루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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