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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0일(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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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AI와 시너지 먼저… 경영권 변동국면때 인수 나설수도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15% 이상으로 끌어올리면서 향후 경영권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화는 최근 공격적인 주식 매입에 나선 데다 자금 여력도 갖춘 만큼 지분율을 더 높일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다만 최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26.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매각 가능성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당장은 2대주주로서 경영 참여를 구체화하고 KAI와의 사업적 시너지를 입증하는 것이 우선..

美 태양광 ‘관세장벽’ 높였다…한화솔루션, 선제투자 수혜 본격화

미국 정부가 수입 태양광 제품에 최저수입가격(MIP)과 관세를 적용하며 무역장벽을 높이면서 한화솔루션의 선제적인 현지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저가 수입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해지는 가운데 미국에서 잉곳·웨이퍼부터 셀·모듈까지 생산체계를 구축한 한화솔루션은 시장가격 상승과 경쟁 완화 효과를 상대적으로 크게 누릴 것이란 전망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폴리실리콘과 태양광 파생제품..

'백색황금' 덕에 웃는 포스코홀딩스… 흑전 기대 커진 리튬3형제

'백색황금' 리튬의 반등이 포스코홀딩스의 실적 지형을 바꾸고 있다. 1년 새 두 배 이상 오른 리튬 가격에 수요 회복까지 맞물리면서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첫 분기 흑자에 성공하는 등 리튬 자회사들의 실적 반등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연내 리튬 3사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11일 상하이메탈마켓(SMM)에 따르면 이날 중국·일본·한국 도착 기준(CIF)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가격은 톤당 1만7400달러..

구자열의 메세나 경영 15년… 문화예술 생태계 버팀목 됐다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의 이름 앞에는 '기업인'이라는 수식어가 먼저 붙지만 문화예술계에서는 오랫동안 '메세나 경영인'으로 통했다. 국제 아트페어 육성부터 예술 인재 장학사업, 전통문화 기록, 문화예술기관 지원까지 문화예술 생태계 전반을 꾸준히 지원해 온 결과다. 2025년 예술의전당 이사장 취임은 이 같은 행보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11일 재계에 따르면 구 의장이 이달로 예술의전당 이사장 취임 1년 6개월, 임기 절..

지상·항공우주 이어 美군함… 김동관, 방산 사업확장 드라이브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육해공을 아우르며 방산 사업의 외연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대 1조7000억원 규모의 오스탈 USA 인수를 위한 제안을 내놓고 국내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15.89%까지 확대하면서다. 앞서 2023년 한화오션 출범으로 해양 방산의 퍼즐을 맞춘 데 이어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한미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정부, 메가프로젝트 전격전에… 불어나는 한전 ‘전력망 청구서’

한국전력공사가 '3대 메가프로젝트' 전력망 구축을 맡으면서 재무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한데도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재원 분담 방안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메가프로젝트 제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향후 1년을 메가프로젝트 이행 골든타임으로 제시하며 전력망 구축 일정을 앞당길 것을 당부했다.정부 안에 따르면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美, 블랙매스 100% 내수화…K배터리 ‘현지 회수망’으로 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핵심광물의 '국외 반출'까지 차단하고 미국 내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K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는 한발 앞서 미국 현지 회수·재활용망을 구축하며 대응에 나섰다. 미국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와 공정 스크랩을 현지 업체를 통해 처리하거나 자체 재활용망을 확보한 만큼, 블랙매스 내수판매 의무화에 따른 직접적인 충격은 제한적일 전망이다.11일 배터리업계에 따..

메가프로젝트 전력·용수 따진 기노위…김성환 "어려움 생기지 않도록 최선"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전력·용수 공급계획이 11일 국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총 24.6기가와트(GW) 규모의 신규 전력수요에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여야 의원들은 전력과 용수 공급계획 등을 집중 질의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용수와 전력이) 전혀 걱정이 없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면서도 "최대한 용수와 전력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국회 기후에..

현대차 노조, 최대 6시간 파업 확대…내부서도 "누구 위한 파업이냐"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네 번째 파업에 돌입한다. 파업 시간도 기존 4시간에서 6시간으로 높였다. 휴가 기간에도 노사는 실무 접촉을 이어갔지만 임금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만큼 이러한 대치 국면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주요 차종의 신차 출시를 앞둔 현대차로서는 생산 차질에 따른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이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12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부분..

이용필 전 산업부 대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제6대 원장 취임

이용필 전 산업통상부 대변인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제6대 원장으로 취임했다.KEIT는 11일 이 신임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과 첨단산업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산업·기술정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미래 전략기술 혁신, 공급망 경쟁력 강화, 산업기술..

한국타이어, 2Q 고부가 판매 확대에 수익성 개선…매출 역대 최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고인치·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고부가 제품을 앞세워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타이어 사업의 매출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조현범 회장이 주도해 온 프리미엄·전동화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11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조6824억원, 영업이익은 58.1%..

효성, 마포구 취약계층에 쌀 1만kg 전달…20년째 나눔

효성이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쌀 1만kg을 전달했다. 2006년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눔을 20년째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11일 효성은 이날 마포구청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20kg 쌀 500포대를 마포구청에 전달했으며 해당 쌀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이번에 전달한 쌀은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구매했다. 취약..

SK하이닉스, 일본 키옥시아 '사실상' 최대주주로

SK하이닉스가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의 사실상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는 지분 추가 매수가 아닌, 기존 최대 주주 도시바의 지분율 하락에 따른 변경이다. 11일 키옥시아는 도시바의 지분이 지난달 31일 14.48%에서 14.12%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베인캐피털 산하 특수목적법인인 'BCPE 판게이아 케이만2'로 넘어갔다. BCPE 판게이아 케이만2는 과거 SK하이닉스가 전환사채(CB) 형태로 투자한 법인이다. 블룸..

제주항공, 100여명 여권번호 등 유출…"보상금 10만원 지급"

제주항공에서 고객 100여명의 이름과 여권번호 등 개인정보가 인터넷 검색엔진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항공 이용 고객 약 100여명의 이름과 일부가 가려진 여권번호 등 개인정보가 네이버 검색엔진 검색 결과에 노출됐다. 해당 정보는 고객들이 항공권 예약 과정에서 입력한 개인정보로 파악됐다.노출된 개인정보는 검색엔진에서 일부 단어를 조합해 검색할 경우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은 사고 사..

삼성SDS, 정부에 ‘AI 연구용’ 컴퓨팅자원 공급… 클라우드 순항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대외적인 역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비스,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취임 2년이 다가오는 이준희 대표이사 사장이 회사의 내부거래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공언한 만큼 지속가능한 자체 수익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11일 삼성SD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6년 AI 연..

아산 곁 지킨 ‘기계박사’ 김영주 ‘16주기’…현대家 산업화의 숨은 주역

"그가 다가가기만 해도 기계가 저절로 고쳐졌다."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생전 자신의 매제이자 현대그룹의 1세대 경영인인 고(故) 김영주 한국프랜지공업 명예회장을 두고 한 말이다. 기계와 장비라면 누구보다 빠르게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던 김 회장에게 정 창업주는 '기계박사'라는 별명을 붙였다.11일은 김 회장이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되는 날이다. 2010년 8월 11일 향년 90세로 별세한 김 회장은 단순히 아산의 매제라는 인..

GS, 2분기 영업익 1조7174억원…GS칼텍스 호조에 253%↑

GS가 GS칼텍스의 정유·윤활유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끌어올렸다. 국제유가와 석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정제마진이 개선된 데다 일시적인 재고효과가 더해졌고, 글로벌 공급 차질을 등에 업은 윤활유 사업은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11일 G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조4131억원, 영업이익은 1조717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24.9%, 253.4%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

삼성SDI, GM과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북미 첫 단독공장 확보

삼성SDI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차세대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공동 개발에 나선다. 동시에 기존 합작법인의 GM 지분을 전량 인수해 북미 첫 단독 배터리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동시 대응한다.삼성SDI는 GM과 차세대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의 공동 선행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삼성SDI의 고에너지밀도·급속충전 기술 등을 적용한 각형 배터리를 공동 연구..

에코프로, 그룹 독립이사 및 금융 기관 투자자 대상 BNSI 설명회 개최

에코프로가 독립이사 및 금융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 개요 및 배경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에코프로는 10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에코프로 그룹 사장단 및 금융 투자자, 독립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BNSI 투자 세미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세미나에는 이동채 에코프로 그룹 창업주 등 그룹 최고경영진, 에코프로 그룹 독립이사 및 고객사 관계자, 금융사 등 투자기관..

본업 벌고 신사업 산다… 코오롱인더·HS효성첨단소재, 고부가 소재 '결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HS효성첨단소재가 올해 2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거두며 고부가 소재 투자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석유수지와 타이어코드 등 기존 주력 제품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가운데 그동안 수익성에 부담을 줬던 아라미드와 탄소섬유, 투명 폴리이미드(CPI) 등 성장사업도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AI(인공지능) 인프라와 폴더블,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전방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에 속도가 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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