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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4일(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KG케미칼, 계열사 성장에 2분기 매출 18%↑…영업익 909억원

KG케미칼이 KG스틸과 KG모빌리티(KGM), KG이니시스 등 주요 계열사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KG케미칼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5812억원, 영업이익 9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2조1812억원보다 18.3% 증가했으며 전분기 2조3934억원과 비교해서도 7.9%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789억원 대비 15.3%, 전분기 646억원 대비 40.8% 증..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이동형 의료 서비스 실증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기아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인 PV5 카고 기반 실증용 헬스케어 모델을 공개하고 이동형 의료 서비스 실증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열린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GIIAS)에서 기아 PV5 카고 롱 차량을 의료용으로 개조한 실증용 헬스케어 모델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PV5 실증용 헬스케어 모델은 실내에 환자용 접이식 침대, 의료용 의자, 심전도 검사 기구 등을 갖..

HD현대오일뱅크, 고유가 위기극복 주유소 지원금 지급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2100여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고유가 위기극복 지원금'을 지급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고유가 및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주유소 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석유제품 공급망 유지를 위해 자사 주유소를 대상으로 총 50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HD현대오일뱅크와 석유공급계약을 체결한 주유소이며, 지원 기간은 최고가격제가 시작된 2026년 3월 13일부터..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 4’, 한국 최초 글로벌 무대서 실사용성 인정

업스테이지가 새 대형언어모델(LLM) '솔라 프로 4'를 앞세워 글로벌 AI 개발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문서를 분석하고 외부 도구를 활용해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14일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솔라 프로 4는 공개 직후 한국 AI 모델 최초로 글로벌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유통 플랫폼 '오픈라우터'에 진입했다. 미국 누스 리서치의 AI 에이전트 '헤르메스 에이전트'에서도 사용..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에어부산, 지역상생 앞장

'여름엔 폭염 예방 키트, 겨울엔 따뜻한 음식 나눔...'에어부산이 계절마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에어부산은 부산시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 폭염 예방 키트 100세트를 나눔 했다고 밝혔다.폭염 예방 키트 100세트는 복지관을 통해 폭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키트에는 급속 냉각 휴대용 선풍기, 아이스 쿨패치, 쿨 스카프 등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냉방 용품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청년재단, 청년 예술인 위해 맞손

LG유플러스가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손잡고 청년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14일 LG유플러스는 전날 청년재단과 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청년 예술인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두산에너빌리티, 美테라파워 SMR 핵심 기자재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의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기자재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14일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용 핵심 기자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원자로 보호용기와 원자로 지지구조물, 원자로 내부구조물을 제작해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에 건설 중인 초도 프로젝트에 공급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24년 12월 테라파워 초도호기 핵심 기자재에 대한 제작성 검토 계약을 체결한 이..

한진칼, 자사주 6473주 소각 결정…5443만원 규모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 6473주를 소각한다.한진칼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4주와 우선주 646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소각 예정금액은 장부가액 기준 5442만7477원이다. 소각 대상은 한진칼이 회사 설립 과정에서 취득해 보유해온 자기주식이다. 별도의 자기주식 취득은 이뤄지지 않는다.이번 소각으로 발행주식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기아, 올해 첫 일괄제시안…기본급 9.3만·성과금 350%+1100만원

기아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올해 첫 임금제시안을 내놨다. 이번 제시안은 기본급, 성과금, 주식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현대차 제시안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현대차 노조가 부분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아 노조는 파업 없이 교섭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향후 양사의 교섭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기아 노사는 13일 경기도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임단협 8차 본교섭을 개최했다.이날 사측은 기본급 9만3000원 인상과 성과금 350%+1100만원, 주..

원전 수출에 '안전 규제' 얹는다…산업부 원안위 맞손

정부가 원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지원과 안전규제 협력을 연계하는 범정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원전 도입을 추진하는 국가들이 발전소 건설뿐 아니라 안전규제 체계와 인허가 역량 확보를 동시에 요구하는 만큼 수출 초기 단계부터 규제 협력을 패키지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형 원전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호르..

"호실적에 안주 안돼"… AX·글로벌 확장 강조한 정기선

HD현대가 정기선 회장 체제하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영 전략을 점검했다. HD현대는 조선과 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호조로 연간 기준 역대급 실적이 예상된다. 정 회장은 호실적에 안주하기보다 인공지능(AI) 전환과 해외 시장 확대 등 미래 사업 확보에 속도를 내자고 강조했다.13일 HD현대에 따르면 이날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정 회장 주재로 그룹 사장단 회의가 개최됐다. 정 회장과 조영철·조..

보양식 챙기고, 실패해도 격려… 한화 김승연式 '특별한 동행'

2014년 12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 뜻밖의 음식이 등장했다. 사막 한가운데서 좀처럼 맛보기 어려운 광어회였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임직원을 위해 한국에서 공수한 것으로, 준비한 양만 600인분에 달했다. 내전 위험 속 현장을 지킨 직원들이 회를 먹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련한 자리였다.7년 뒤인 2021년에는 과일바구니가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1차 발사에서 위성..

제네시스, 주춤한 성장세 돌파…'HEV·신차'로 프리미엄 입지 강화

제네시스 브랜드가 다음달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 'GV80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판매 회복에 나선다. 올해 국내 판매가 두 자릿수 감소한 상황에서 하이브리드차(HEV)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그동안 비어 있던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새롭게 추가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다음 달 GV80에 새롭게 개발한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출시한다.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차로 연비 개선뿐..

'알짜 방산' 내놓는 현대위아…'사업재편'에 커지는 논란

현대위아가 특수사업부(방산) 매각을 추진하면서 사업 재편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수익성이 높은 방산사업을 매각할 경우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사업 전환 과정에서 수익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노조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K2 전차 주포와 K9 자주포 포신 등을 생산하는 방산 부문 특수사업부를 그룹 계열사인 현대로템으로 매각 및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현대차그룹의 사업 구조..

전쟁보험 들어도 안심 못 한다…국내 선사, 오만 운항 리스크 확대

전쟁·분쟁해역을 오가는 국내 해운사들의 운항 부담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산 원유를 실은 제재 유조선에서 유출된 기름이 오만 해안에 도달하면서 인근을 지나는 선박은 피격·충돌에 더해 선체 오염과 항로 통제 위험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전쟁보험에 가입했더라도 보험사가 승인한 항로를 벗어나거나 회피 가능한 오염구역에 진입하면 보험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항로를 변경하는 경우에도 보험사와 관계 당국의 승인을 먼저 받아야 해 선사들..

수출 최대치에도…中 공세에 車업계 “국내 생산 400만대 지켜야”

자동차 수출은 매달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생산 기반을 둘러싼 위기감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BYD 등 중국 전기차 업체의 국내 시장 공략이 거세지는 데다 테슬라 등 수입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해외 현지 생산 확대가 이어지면서다. 정부와 국내 완성차 업계는 연간 400만대 수준의 안정적인 국내 생산 기반을 지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산업통상부는 13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

한전, 서남권 계통안정 계획 조정한다… ‘신해남 동기조상기’ 추가

한국전력이 서남권 대규모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 신해남변전소에 400MVar 규모의 동기조상기를 새로 설치한다. 기존 신장성 600MVar 사업에 이어 새로운 설비를 추가하는 만큼, 글로벌 제작사에 의존하는 동기조상기를 목표 시점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13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신해남 동기조상기를 2030년 12월까지 설치하는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남권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대규모 전력수요에 대비해 전력망을..

스마트폰 시장 위축에도 'Z 폴드8' 대흥행…노태문의 AI·폼팩터 전략 적중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의 AI(인공지능) 대중화에 새로운 폼팩터(형태)를 앞세운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갤럭시Z 폴드8을 중심으로 144만대라는 역대 최다 사전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유럽 등 시장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업계에선 위축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한 노 사장의 승부수가 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Z 폴드8에 대해 최근 10..

삼성·SK, 美 로비에 850만달러…AI '룰 전쟁' 본격화

삼성과 SK그룹이 미국에서 통상·반도체·배터리 등 기존 사업 관련 정책 대응은 물론 인공지능(AI)·에너지·차세대 기술 등으로 로비 전선을 넓히고 있다. 미국 내 투자 확대와 함께 정책·규제 변화가 사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단순한 통상 대응을 넘어 사업별 이해관계를 반영하기 위한 대관 활동도 정교해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앤트로픽·오픈AI·엔비디아 등 AI 기업들도 로비 규모를 빠르게 늘리면서 미국의 AI·반도체 정책을 둘러싼 기업..

[취재후일담] 항공사명 앞 알파벳 늘었다…브랜드 차별화의 '명암'

이달 6일 열린 트리니티항공 출범 행사에서는 16년간 이어온 '티웨이항공'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강렬했던 빨간색 항공기와 유니폼은 그레이와 핑크 계열로 바뀌었습니다. 호텔·리조트를 주력으로 하는 소노그룹의 색깔을 입은 듯 사명부터 브랜드 이미지까지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달라진 것은 외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트리니티항공은 이날 '선택형 서비스 항공사(SSC)'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내세웠습니다. 기존 저비용항공사(L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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