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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30일(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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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윤범의 승부수] 美 손잡고 우호지분 확보… '신의 한수' 평가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는 중요한 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사회 과반을 유지하느냐가 경영권과 분쟁, 사업의 방향까지 장악할 수 있는 '전략적 한 수'가 될 거란 관측이다. 현재 고려아연이 승기를 잡았다는 업계 평가가 지배적으로, 최윤범 회장의 연이은 승부수가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과 합작사인 크루서블 JV 설립..

“삼성에 그록3 추론칩 맡겼다”… 엔비디아, 파운드리까지 ‘AI 동맹’

"삼성이 우리를 위해 '그록(Groq 3 LPU)' 칩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지금 가능한 한 최대한 빠르게 생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삼성에 감사합니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GTC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를 생산 핵심 파트너로 짚었다. 주목할 건 삼성의 HBM 등 메모리 뿐 아니라, 파운드리사업부에 AI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추론을 담당하는 시스템 반도체를 맡겼다는 대목이다. 삼성의 초미세공정 파운드리 사업에 중요한 트랙 레코드가 될 거란..

'젠슨♡SK하이닉스' 신뢰의 사인…한달 만 재회로 AI 협력 공고화

'JENSEN♡SK Hynix.'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최태원 SK 회장과 만나 양 사가 협력해 만들어낸 '베라 루빈'에 이같이 싸인했다. 이 한 장면에 양사 협력의 무게와 신뢰가 고스란히 담겼다. 최 회장과 황 CEO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개발자회의(GTC)에서 다시 만난 건 지난 2월 '실리콘밸리 치맥 회동' 이후 한달여 만이다. 최 회장은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을 경청했고 황 CEO는 SK하이닉스 부스에 찾아 최 회장..

[고려아연 최윤범의 승부수 ①] 철벽 우호지분·백기사 된 美사업… 경영권 분쟁 판 뒤집었다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고려아연-영풍·MBK파트너스 경영권 분쟁엔 최윤범 회장의 전략적 묘수들이 숨어 있다. 때마다 불리해 보이는 판국을 뒤엎었다. 지금은 '한미자원동맹'이라는 새로운 의제까지 던지며 경영권 분쟁의 프레임을 재설정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에선 최 회장이 연이은 승부수로 경영권 분쟁의 승기를 잡아가는 것은 물론 고려아연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께 고..

우주까지 닿은 '김승연의 꿈'… 윤곽 드러낸 '한국판 록히드마틴'

김승연 회장의 우주 전략이 '한국판 록히드마틴' 구상으로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확보하며 항공우주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기 때문이다. 승부사 김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해양 방산 역량을 확보한 데 이어 항공우주 분야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말부터 KAI 지분 4.41%를 확보했다. 또 다른 계열사..

정일택 "기술로 시장 넓힌다"… 금호타이어, '크루젠 GT 프로'로 SUV 공략 가속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이 프리미엄 SUV용 신제품 '크루젠 GT 프로'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관세와 원가 부담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기술 경쟁력과 생산거점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 전략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정 사장은 17일 열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매출 5조1000억원을 달성하고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을 통해 양적 성장과 질적 수익성을 함께 거두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이날 공개한 제품은 프..

한국공항공사 노조 “20년 넘은 불균형 한계 봉착, 상생 방안 내달라”

공항 운영사 통합을 위한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의 협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노동조합이 정부에 전 국민 중심 상생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입장을 내놨다. 통합안이 추진되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인천공항 노조 입장에 대한 반론인 셈이다.한국공항공사 노조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에 정부 공공기관 통폐합 등 효율화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공항공사, 인..

고려아연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 이사 5인 선임 지지"

고려아연이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이 '분리선출 감사위원 2인 확대', '이사 5인 선임안' 등을 잇따라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고려아연은 한국의결권자문과 한국ESG기준원은 의안분석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두 안건이 이번 정기주총 핵심 안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래스루이스와 ISS, 한국ESG평가원, 한국ESG연구소, 한국의결권자문 등 현재까지 발표된 모든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가 같은 의견을..

고려아연 노조 "생존권과 국가기간산업의 미래, 연합에 넘겨줄 수 없다"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생존권과 국가기간산업의 미래를 영풍·MBK에 내어줄 수 없다"고 밝혔다.17일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 고려아연 노조와 임직원, 그리고 협력사 가족들이 지난 550일 동안 세계 비철금속 1위의 자부심을 뒤로한 채 투기자본 MBK와 영풍의 침탈로부터 일터를 지키기 위한 사투를 벌여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노조는 "고려아연은 홈플러스가 아니다"며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지난 11년 동안 홈..

한진, ‘2026 러닝 엑스포’ 참가…맞춤형 물류 컨설팅 제공

한진이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6 서울 러닝 엑스포에 참가해 스포츠 물류 분야의 독보적 전문성을 입증했다.17일 한진에 따르면 한진은 대규모 인파가 몰린 현장에서 택배, 원클릭, 글로벌 물류 등 핵심 역량을 집약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물류 컨설팅을 제공했다.특히 한진은 이번 엑스포 기간 중 진행된 '2026 서울 마라톤' 참가 선수들의 물품 배송을 전담하며 스포츠 물류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수만 명에..

해운업계 "운임 공동행위는 생존 방편…불법 담합 아냐"

"글로벌 대형 해운선사들 사이 과점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선사들의 공동행위를 엄격히 제재하는 건 '소탐대실'일 수 있습니다. 해운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할 때입니다"17일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은 '바다와미래 연구포럼' 현장에서 해운 기업 간 공동행위는 위법이 아닌 생존 방편이라고 강조했다. 공동행위는 동맹을 맺은 해운사들이 운임과 선박 배치, 화물 적재 등을 합의하고 실행하는 것을 뜻한다.포럼은 해운법과..

현대에이치티, 베트남 기업과 전략적 협업… 동남아 스마트홈 시장 공략

스마트홈 전문기업 현대HT가 지난 13일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 계약 및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유통과 기술, 프로젝트를 연계한 통합 사업 구조를 구축해 현지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대HT는 베트남 기술 프로젝트 기업 'STARX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현지 스마트홈 솔루션 유통 및 판매를 확대한다. 양사는 주거·상업 인프라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설계부터 설치, 시운전, 사..

'칩플레이션'에 삼성·애플 비상…하반기 폴더블폰 가격 인상 불가피

글로벌 칩플레이션(반도체 가격 폭등) 가속화에 따라 삼성전자와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당장 하반기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를 앞둔 가운데 부품값 상승에 따른 출고가 인상이 불가피해진 탓이다.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도 13년 만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매출 부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17일 IT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애플이 출시할 폴더블폰의 가격은 256GB 346만원, 512GB..

실적 둔화 속 체질 개선…코오롱인더, AX·합병으로 승부수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인공지능 전환(AX)과 사업 구조 재편을 동시에 추진하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방 산업 침체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수익성 둔화를 겪은 상황에서 제조 효율을 높이고 소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을 기점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양자컴퓨터 뜨자 '인듐' 부상…고려아연, 글로벌 공급망 핵심으로

고려아연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전량광물 '인듐'이 양자컴퓨터 산업 확산과 맞물려 핵심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차세대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안정적인 인듐 공급 능력을 확보한 고려아연의 전략적 위상도 높아지는 모습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고유 특성인 중첩과 얽힘을 활용해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복잡한 연산을 수행하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최근 산업 흐름도 기초 연구 단계에서 하드웨어·소프트..

해상풍력, 정부 주도로 입지 발굴·인허가 절차 일괄 처리한다

앞으로 정부가 주도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입지를 발굴하고 인허가 절차를 범정부 기구가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7일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해상풍력법'의 구체적인 실행 지침을 담은 시행령을 통해 앞으로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정부가 주도하는 '계획입지' 체계로 전면 개편된다. 전력계통, 군 작전성, 주민 수용성 및 복잡한 인허가..

금호전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 참가… 공공조달 시장 공략

조명 전문기업 금호전기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에 참가해 자사의 LED 조명 기술과 스마트 제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조달청이 주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공공기관과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박람회다. 금호전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LED 실내조명과 스마트 조명 시스템 등 나라장터에 등록된 주요 제품군을 전시할 예정이다.금호전..

한국의결권자문, 고려아연 현 경영진 지지…MBK·영풍 제안 대부분 반대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의결권자문이 오는 26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현 경영진 중심의 이사회 체제에 힘을 실었다.17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한국의결권자문은 최근 발간한 의안분석 보고서에서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해 고려아연 이사회가 추천한 이사 후보 전원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반면 MBK·영풍 측이 제안한 이사 6인 선임안, 액면분할, 집행임원제 등 대부분의 안건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고서에..

영풍 "한국ESG연구원, 최윤범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안 반대 권고"

영풍이 한국ESG기준원(KCGS)의 최윤범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안 반대 권고 의사가 나왔다고 밝혔다. 회사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KCGS가 '회사가치 훼손 및 주주권익 침해'를 명확히 하며 최 회장 주도로 이루어진 비효율적 투자 집행과 이로 인한 재무적·법적 리스크를 정면으로 겨냥했다"고 했다. 회사는 "KCGS가 원아시아파트너스 투자와 관련해 본업과 무관한 사모펀드에 약 5669억 원을 투자하며 사실상 단독 LP로 참여한 점을 지목하..

팅크웨어, 틴팅필름 신규 라인업 출시…적외선 차단율 최대 85%

팅크웨어의 자동차 틴팅 브랜드 '칼트윈'이 신규 틴팅 필름 라인업 'KX'와 'KR'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칼트윈 'KX'와 'KR'은 각각 반사 타입과 비반사 타입으로 구성된 신규 라인업으로, 주행 시 시인성과 열차단 성능을 동시에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반사 필름 'KR'은 고순도 스퍼터링 공정을 적용한 메탈 기반 필름으로, 열차단 효율과 외부 반사율을 함께 높였다. 가시광선 투과율(VLT) 11% 및 27% 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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