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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30일(토)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노란봉투법' 첫 시험대 선 현대차…'원청 책임' 기준 주목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현대자동차의 원청 사용자성에 대한 노동당국 판단이 임박했다. 노동당국은 결정을 다음 달로 한 차례 미뤘지만, 원청의 사용자 책임 범위를 어디까지 인정할지를 두고 향후 하청 노사관계는 물론 임금·단체협약 협상 전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현대차, 첫 '사용자성' 판단 임박…업계 긴장20일 재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오후 4시까지 금속노조가 현대차를 상대로 제기한 '교섭요구 사실..

삼성전자 노사, 재교섭 나서…파업 전 '극적 타결' 될까

세종/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까지도 대화를 지속한다. 3차 사후조정까지 불성립됐지만,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다시 자율교섭에 돌입하면서다. 앞서 노사는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던 만큼 조정 불성립 당일에도 재교섭에 동참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노조를 향해 "단체 행동도 좋지만 적정선이 필요하다"며 노사간 자율 타결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파업 전 극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노조가 제시한 파업 시점은 21일 오전 6시다. 다만..

KG모빌리티 확장 카드 '케이카' 곽재선式 M&A… 곽정현 역할론 부상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인수합병(M&A) 전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 인수를 추진하면서다. 과거 부실기업 정상화에 집중됐던 '곽재선식 M&A'가 이제는 기존 사업 간 시너지 확대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번 인수가 모빌리티 사업을 이끄는 장남 곽정현 KG모빌리티 사장의 역할 확대와도 맞닿아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케이카와 금융..

카카오 포함 5개 법인 파업 찬반 모두 가결…"성과급·보상체계 갈등 격화"

카카오 본사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들의 파업 찬반투표가 모두 가결되면서 카카오 창사 이후 첫 본사 파업 가능성이 현실화하고 있다. 일각에선 노사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AI 서비스 개발과 플랫폼 운영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20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에 따르면 카카오 본사와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의 파업 찬반투표가 모두 가결됐다.카카오 본사는 현재 경기지..

K-철강 'EU 50% 관세' 현실화…무역장벽·생산비용 '겹시름'

글로벌 관세 장벽과 생산원가 부담이 동시에 커지면서 국내 철강업계의 경영 압박이 안팎으로 가중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오는 7월 철강 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한 데다, 전기요금 등 국내 생산비 부담도 지속 늘고 있어서다.20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철강제품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대폭 인상하고, 무관세 수입 할당량은 절반으로 줄이는 방안을 최종 의결했다. 해당 조치는 오는 7..

LS, 북미·유럽 투자 확대…"자금조달 능력이 관건"

AI 데이터센터와 북미 전력망 투자 확대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LS그룹이 장기 자금 조달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선제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앞세워 글로벌 전력 시장 판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초고압 케이블과 변압기 해저케이블 등 핵심 기자재 수요가 폭증하면서 적기 공급을 위한 막대한 규모의 선제 투자가 전력 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활동현금..

"AI 없인 제조 경쟁력 없다"…산업부, 'M.AX 얼라이언스' 확대 본격화

국내 제조업 경쟁력이 인공지능(AI) 전환 속도에 달렸다는 위기감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도 제조업 AI 전환(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을 국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규정하고 제조 현장 중심의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산업통상부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M.AX 컨퍼런스 및 산업성장포럼'을 열고 제조업 AI 전환 전략과 산업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

현대차·기아 '월드컵 마케팅', 글로벌 '성장史' 새로 쓴다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4년 연속 3위를 유지한 배경에는 27년간 이어온 FIFA 월드컵 후원이 꼽힌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북미·유럽 등 핵심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였고, 이는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전 세계에서 40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월드컵은 올림픽과 함께 수많은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이 경쟁을 펼치는 '마케팅 격전지'다. 특히 오는 6월 11일~7월 19일 열리는 FIFA 월드컵 2026(북중미 월..

현대모비스, 램프 사업부 매각 '탄력'…자회사 노사 합의 도출

현대모비스의 램프 제조 자회사인 현대IHL 노조가 매각 반대 파업을 중단했다. 자회사 노조는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을 기반으로 현대모비스와의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온 상황이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속노조 경주지부 현대IHL 지회는 '램프사업 지속성장 및 고용안정을 위한 의견접근안'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총원 399명 중 358명이 참여앴으며 찬성률 52.2%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현대I..

고려아연, 첨단기술 인재 양성 나선다…UNIST에 발전기급 4억원 기탁

고려아연이 지역 내 미래 첨단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발전기금 4억원을 기탁했다.20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회사와 UNIST는 지난 19일 UNIST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고려아연-UNIST 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과 최헌식 기술연구소장, 박종래 UNIST 총장, 안현실 연구부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려아연이 기탁한 4억원은 UNIST 공과대학 내..

롯데화학군, 리더십 서밋 개최…"고부가 중심 체질 변화 가속"

롯데화학군이 급변하는 글로벌 화학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 중심 사업 재편과 미래 성장 전략 공유에 나섰다. 범용 석유화학 중심 구조에서 전략소재와 기능성 소재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방향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19일 롯데화학군은 지난 19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6 리더십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알미늄 등 화학군 계열사 임원과 팀장 260여명이..

한국타이어, 아우디 SUV 초고성능 타이어 탑재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아우디SUV 모델에 초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해 최상의 주행 안정성을 지원한다. 20일 한국타이어는 아우디 플래그십 모델인 Q7과 Q9에 신차용 타이어 2종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아우디 Q7, Q9은 첨단 주행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 안정성과 승차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등 첨단 주행 사양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과 주행 완성도를 구현하는 것이..

[1보] 삼성전자 노사, 수원 경기고용노동청서 협상 재개

삼성전자 노사가 20일 경기도 수원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다시 만난다. 김영환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양측이 협상테이블에 나와 다시 자율교섭을 시작한다.

HMM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시도…한국 선박 첫 사례되나

HMM 소속 초대형 유조선(VLCC)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동 지역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선박의 해협 통과 시도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블룸버그에 따르면 HMM의 '유니버설 위너(Universal Winner)'호는 쿠웨이트산 원유를 선적한 뒤 이날 오전 이란 라라크섬 남쪽의 이란 승인 항로로 진입 신호를 보냈다. 목적지는 울산으로 알려졌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 선..

삼성전자 총파업 막을 수 있을까…대화 의지는 보인 노사

삼성전자 노사가 정부 주재 하에 2, 3차에 걸친 교섭을 이어갔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결국 노조가 예고한 21일 파업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파업이 현실화 할 지 산업계를 비롯해 정부까지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청와대까지 "마지막까지 합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히고, 노사 역시 마지막까지 대화의 의지를 밝힌 만큼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삼성전자 사측과 노조 측은 조정 불성립을 밝히면서도 타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

"사원증 케이스까지 달라졌다"…현대차그룹, 디자인 혁신 일상으로

현대차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현대 사원증케이스까지 본상에 포함되면서 판매 차량 외에 디자인 경쟁력을 확대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제품을 선정한다. 20일 현대차그룹은 2026 레드 닷 어워드-제품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4개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의..

폭발한 삼성 비반도체 직원들 “초기업노조 집행부, 직원 분열시키지 말라”

수원/ 삼성전자 비반도체 부문인 생활가전·모바일 중심의 DX 직원들이 현 교섭 과정을 중단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첫 심문 기일에 참여했다. 세종 중앙노동위원회에서 타결을 목표로 교섭을 이어가고 있을 때, 타결 여부와 상관없이 관련 절차를 진행한 것이다. 심문 기일 참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초기업노조 내 DX 직원은 "돈만 많이 받으면 회사가 망가지더라도, 직원이 분열되더라도 상관없다는 식의 조합 운영을 멈춰달라"면서 "회사를..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불성립…양측 모두 "대화 노력" 지속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전날까지 협의를 이어갔으나 결국 조정이 불성립됐다. 양측은 구체적인 조정안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사업부 및 부문간 분배율을 두고 끝까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노조 측은 "조정안에 동의했으나 사측에서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예정대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쟁의권 행사 중이라도 노사 모두 추가 대화 여지는 열어뒀다. 조정을 중재한 중앙노동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또한 양측이..

중동전쟁에 車 업계 휘청…지난달 수출액 5.5% 감소한 61.7억달러

지난달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액이 중동전쟁 등의 영향으로 5.5% 감소한 61억7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4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5.5% 줄어 61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지역별로 북미(+2.4%), 중남미(+23.7%), 오세아니아(+20.1%) 등이 증가했지만, 중동지역에서 38.7% 줄어들며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EU와 아시아 역시 각각 1..

현대로템, 동반성장 노사 미래전략 TFT 출범

현대로템은 전날 경남 창원특례시에 있는 창원공장에서 '동반성장 노사미래전략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TFT는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노사갈등이 산업계 주요 변수로 떠오른 상황에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족됐다. 현대로템 노사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강화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중장기적 관점의 노사 관계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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