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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6일(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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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發 전력수요, 정부 전망 상회…"전력계획 원점에서 '새판' 짜야"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나선 정부가 새로운 전력계획 수립에 나선 가운데 이번 기회에 인공지능(AI)·반도체 수요를 고려해 에너지믹스 전략을 원점에서 다시 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18.4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와 6.3GW 규모 반도체 팹 4기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24시간 가동을 가정하면 AI 데이터센터는 연간 약 161.2테라와트시(TWh), 신규 반도체 팹은 약 55.2TWh 등 총 21..

“기업은 인프라부터 보는데”…RE100 산단 표류 속 서남권 속도전

이재명 정부가 취임 직후 핵심 산업정책으로 내세운 RE100 산업단지는 1년이 넘도록 특별법과 후보지 선정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최근 발표한 800조원 규모의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는 국가 전력계획과 용수 공급대책까지 다시 손질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계와 전문가들은 대규모 산업단지일수록 기업 투자 수요와 전력·용수 등 기반 인프라의 실현 가능성을 먼저 검증해야 하는데, 메가프로젝트는 청사진이 이를 앞선 것 아니냐고 지적한..

SK하이닉스 美 상장, 밸류 재평가 VS 신주발행 지분 희석…국내 영향 '희비'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투자 의향을 끌어내며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를 키우고 있다. AI 메모리 성장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신주 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과 국내 자본시장 경쟁력 약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된다.7일 업계에선 SK하이닉스의 미국 나스닥 ADR 상장을 놓고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밸..

‘제조를 넘어 시공으로’…해저케이블 밸류체인 완성한 대한전선

대한전선이 자체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CLV)을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 해상풍력 및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생산 설비 증설에 이어 시공 역량까지 내재화함에 따라, 글로벌 전력망 인프라 시장에서 설계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Turn-Key)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최근 1만톤급 해상 포설선(CLV) '스칸디 커넥터(Skandi Connector)'..

사상 최대 실적에도 내부 온도차 커졌다…DS·DX, 깊어진 갈등

삼성전자가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지만, 사업 부문별로 갈등이 계속되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반도체 사업 담당의 디바이스솔루션(DS)과 완제품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경험(DX)별로 노동조합 재편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DS, DX를 아우르고 있는 게 삼성전자의 강점이었던 만큼 향후 이를 통합하는 게 과제가 될 전망이다. 7일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89.4兆… 삼성전자, 엔비디아·애플 제치고 1위

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으로 89조원 이상 올리면서 국내 재계를 넘어 글로벌 빅테크 기업 중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89조원은 삼성전자가 2024~2025년에 걸쳐 벌어들인 합산 영업이익보다도 많은 수치로, 충당금 개념으로 빠진 10조원대의 성과급을 포함 시 실제론 100조원대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단 3개월 만에 지난 24개월 치 이익을 벌어들인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아직도 초기라는 보는 시각이 많다. 올해 업계가 예상하는 삼성전자 연..

年 400조 영업익 시대 연다… 삼성, 향후 2년 초격차 분수령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약 40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내년은 500조원대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영업익 약 44조원과 비교하면 수직에 가까운 가파른 성장세다. 전문가들은 최소 2년여간은 겪어 본 적 없는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이후엔 AI칩을 사들이고 있는 구글·MS·오픈AI 등 일명 '하이퍼스케일러'의 수요가 계속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 때문에 영업이익률 50%를 훌쩍 넘기며 현금창..

[K산업 CFO 열전] 저수익 사업 정리 속도… "재원마련·분배에 미래사업 성패"

포스코그룹이 향후 3년간 29조원 규모의 투자 로드맵을 가동한다. 철강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리튬·에너지·인공지능(AI) 등 미래 사업을 키우기 위한 승부수다. 다만 대규모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어떻게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배분하느냐가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재무 전략을 총괄하는 인물은 김승준 재무IR본부장(CFO)이다. 김 본부장은 포스코 투자전략실장과 경영기획실장을 거..

이재용 회장, 선밸리 콘퍼런스 참석차 美 출국…AI '빅딜' 논의되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미디어 및 빅테크 인사들이 모이는 '선밸리 콘퍼런스'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7일 이 회장은 오후 5시께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도착했다. 이 회장은 미국으로 출국해 7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아이다호주 휴양지 선밸리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 참석할 전망이다. 선밸리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앤드컴퍼니가 매년 개최하는 비공개 행사다. 애플과 구글, 메타, 아마존, 오픈AI 등..

가전·전장 끌고 이노텍 밀고… 상반기 영업익 3조 시대 연 LG

LG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영업이익 '3조원' 시대를 열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물류비 상승 등 악화된 대외여건 속에서도 2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중반대를 웃도는 역대 최고 실적에 힘입은 결과다. 프리미엄과 볼륨존(보급형)을 동시 공략하는 가전 투트랙 전략과 전장 사업의 수주 확대 등 구조적인 체질개선에 따라 본업의 이익창출력을 한층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3000억원 규모의 미국 관세 환급이라는 일회성 호재와 AI·반도체..

공정위원장 "현대차에 기대 크다"…서강현 사장 "로보틱스 시대 협력사와 동반성장"

성남/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의 공급망 상생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현대차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강현 현대차그룹 기획조정담당 사장은 로보틱스 투자 과정에서 기존의 자동차 부품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서 사장은 7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상생협약 체결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로보틱스 산업에 투자를 많이 할 때 기존 자동차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계획을 갖..

"협력사가 곧 경쟁력"…현대차그룹, AI 시대 공급망 상생 강화

성남/ 현대자동차그룹이 AI·로봇·소프트웨어(SDV) 중심의 산업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전반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이 곧 그룹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공급망 전반의 체질 개선과 동반 성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현대차그룹은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더블트리 호텔에서 공정거래위원회, 1·2차 협력사들과 함께 현대차그룹 상생협약 체결식을 열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주병기 공정거..

서강현 현대차그룹 사장 "상생 온기 2·3차 협력사까지 퍼지도록 노력"

성남/ 서강현 현대차그룹 기획조정담당 사장이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가 전환하는 과정에서 협력사들이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상생협력 범위를 1차 협력사에서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서 사장은 7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상생협약 체결식 자리에서 "그동안 상생 혜택이 주로 1차 협력사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제는 그 온기가 2차, 3차 협력사까지..

조현범 진두지휘한 '한온시스템' 편입 효과 언제쯤…수익성 '시험대'

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타이어그룹)이 미래차 시대 핵심 기술 '열관리 사업'을 확보하며 성장 동력은 강화했지만, 정작 핵심 계열사인 한온시스템의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외형 확장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인수 효과를 실질적인 기업가치 상승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한온시스템의 체질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승부수를 던진 한온시스템 인수가 본격적인 시..

현대제철, 美루이지애나 제철소 9월 착공…철강 공급망 구축

현대제철의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가 오는 9월 첫 삽을 뜬다. 미국 현지 생산 거점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관세 대응은 물론 글로벌 철강 공급망 강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기공식을 9월4일 개최하기로 했다. 최근 현지 주요 참석자들에게 참석 여부를 확인하는 초청장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제철은 지난해 3월 약 58억 달러를 투입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제철소를 신설한다고..

AI 수익화 승부수 띄운 네카오…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네이버와 카카오가 AI를 앞세워 올해 2분기 나란히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생성형 AI를 검색과 쇼핑, 메신저 등 핵심 서비스에 빠르게 접목하며 광고와 커머스 사업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AI를 얼마나 광고와 커머스, 결제 등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하느냐가 플랫폼 경쟁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3조3481억원, 영업이익은 5727억원으로 지난해..

BMW M, 벤츠 AMG와 '격차 16배' 벌렸다…3년 '연속 1위' 눈앞

BMW 고성능 브랜드인 'M(Motorsport. 모터스포츠)'이 올해 상반기 국내 고성능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AMG와의 격차를 1년 새 16배 이상 벌리며 3년 연속 1위 수성에 청신호를 켰다. 폭넓은 고성능 라인업과 고객 체험 중심의 브랜드 전략이 맞물리면서 국내 고성능차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7일 업계에 따르면 BMW M의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량은 270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668대)보다 1.2% 증가..

동국홀딩스, 창립 72주년…'창업 정신 계승' 한뜻 모아

동국홀딩스가 창립 72주년을 계기로 '기업 재창립(Corporate Refounding)'을 새로운 경영 기조로 제시했다. 인공지능(AI)을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기업 운영 전반을 재설계하는 계기로 삼고, 제조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7일 동국홀딩스는 서울 중구 페럼타워 본사와 전국 사업장에서 창립 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국홀딩스, 동국제강, 동국씨엠 3사는 모두 동국제강의 창업 정신을 계승해 7월 7일..

[르포]1㎛도 허용 안 되는 '정밀함'…창원서 만든 '항공기 심장'

창원/ "삑."작업자가 디지털 토크렌치를 돌리자 모니터에 초록색 불이 켜졌다. 다음 볼트도 규정된 힘으로 조여지자 다시 초록불이 들어왔다. 하지만 기준값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화면은 즉시 빨간색으로 바뀐다. 그 순간 작업은 멈춘다. 이미 조립을 끝낸 공정도 처음부터 다시 확인해야 한다.지난 7일 찾은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1사업장. '항공기의 심장'으로 불리는 항공엔진은 작업자의 감(感)이 아니라 데이터와 숫자로 만들어지고 있었다.조..

크리어스, 총상금 300만 원 ‘AI 원작 스토리 공모전’

/크리어스 I 콘텐츠 기업 크리어스(CREUS·운영사 프롬랩스)가 숏드라마와 영화의 원작이 될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한 'AI 원작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공모전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총상금은 300만 원이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참가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시나리오 형식이 아닌 '이야기 자체'를 공모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상 제작 경험이나 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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